아 아, 훈민정음... (오세영 시)... 낭송- 꽃뜰힐링시낭송원 심재영, 고인화, 황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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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2024년 꽃뜰힐링시낭송원 송년 콘서트
윤동주 탄생 107주년 기념
이웃사랑 나누기...
아아, 훈민정음(訓民正音) / 오세영 시...
낭송 : 심재영, 고인화, 황종택...
이 시는 한글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재영 낭송가의 "세종대왕 훈민정음 어제" 낭송에 이어 황종택, 고인화, 심재영
세 사람이 낭송하는 "아아, 훈민정음"은 훈민정음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지혜를 기리는
아름다운 시 낭송입니다.
~ ~ ~ ~
언어는 원래 신령스러워
언어가 아니고선 신(神)을 부를 수 없고,
언어가 아니고선 영원(永遠)을 알 수 없고,
언어가 아니고선
생명을 감동시킬 수 없나니
태초에 이 세상도
말씀으로 지으심을 입었다 하나니라.
그러나 이 땅, 그 수많은 종족의 수많은
언어 가운데서 과연
그 어떤 것이 신(神)의 부름을 입었을 손가.
마땅히 그는 한국어일지니
동방에서
이 세상 최초로 뜨는 해와 지는 해
그 음양(陰陽)의 도가 한가지로 어울렸기 때문이니라.
아, 한국어
그대가 하늘을 부르면 하늘이 되었고
그대가 땅을 부르면 땅이,
인간을 부르면 인간이 되었도다.
그래서 어여쁜 그 후손들은
하늘과
땅과
인간의 이치를 터득해
•, ㅡ, ㅣ 세 글자로 모음 11자를 만들었고
천지조화 오행운수(五行運數) 그 성정(性情)을 깨우쳐
아(牙), 설(舌), 순(脣), 치(齒), 후(喉)
5종의 자음 17자를 만들었나니
이 세상 어느 글자가 있어
이처럼 신(神)과 내통할 수 있으리.
어질고 밝으신 대왕 세종(世宗)께서는
당신이 지으신 정음(正音) 28자로
개 짖는 소리, 천둥소리, 심지어는 귀신이 우는 울음소리까지도
적을 수 있다고 하셨으니
참으로 틀린 말이 아니었구나.
좌우상하(左右上下)를 마음대로 배열하여
천지간 막힘이 없고
자모를 결합시켜 매 음절 하나하나로
우주를 만드는
아아, 우리의 훈민정음.
속인들은 이를 가리켜
어느 글자보다도 더 과학적이라고 하나
어찌 그것이 과학에만 머무를 손가.
그대 하늘을 부르면 하늘이 되고
땅을 부르면 땅이,
인간을 부르면 인간이 되는
아아, 신령스러운 우리의
한국어.
우리의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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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우리의 한국어 우리의 훈민정음
우리의 한국어를 사랑합니다!!!
훈민정음 표준 발음법에 의한 낭송
아름다운 시를 아름답게 낭송하여 아름다운 나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꽃뜰힐링시낭송원 송년 콘서트 함께 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
우리의 한국어~
우리의 훈민정음~ 세계유일! 세계최고!!
수고하셧습니다...
신령스러운
우리의 한국어!!
우리의 훈민정음!!
“아아, 훈민정음”은 1942년 전남광주에서 태어난 오세영 시인의 작품으로, 세종대왕이 1446년에 반포한 한글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한글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재영 낭송가의 ‘세종대왕 훈민정음 어제’ 낭송에 이어 황종택, 고인화, 심재영 세 사람이 낭송하는 “아아, 훈민정음”은 훈민정음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지혜를 기리는 아름다운 시 낭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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