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고자 험한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제 삶을 돌아 보게합니다. 애써 구했지만 결국은 아무 것도 아닌 빈 손. 그러나 저는 내일이면 또 다시 바다로 나가 있겠지요. 그래도 노인 산티아고는 저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마놀린이 있기 때문이죠. 정말 말씀대로 노인과 바다는 두구두고 반복해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감사드립니다.
줍줍님 안뇽하세요 영상 잘 챙겨보고 있는 팬입니당ㅎ책을 자주 읽는 편이지만 고전이나 명성이 자자한 소설책 읽기 도전하면 이해도 안 가고 어렵게 느껴져서 결국 자고 있더라구요^_^하.. 마침 줍줍님 영상을 접하면서 읽다가 포기했던 책들에 다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문학이 어려우나 놓고 싶지 않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감사한 영상입니다!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P.s 책 다 읽으신 후에 간략하게 줄거리 정리 딱딱 해주시고 영상편집에 나레이션까지 고생많으세요ㅜㅜ!!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물고기의 뼈가 없어도(타인에게 최소한의 인정을 못받아도) 태연한 수준의 인간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마놀린이 어린아이인 것도 동등한 어른은 산티아고를 인정하지 않는 부류고 동심을 가진 마놀린만이 순수하거에 비물질적인 산티아고를 이해하는 인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무형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마놀린과 물고기의 뼈는 산티아고의 최소한의 자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곁에 마놀린과 물고기의 뼈가 없어도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휘둘리지 않는 자립적 인간이 되길 바랍니다. 줍줍님 덕에 금요일은 외롭지 않습니다~
저도 다자이오사무님 댓글 덕에 외롭지 않네요 ㅎㅎ 매번 좋은 감상을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저 뿐만아니라 찾아주시는 다른분들께도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산티아고를 순수하게 존경하고 인정하는 마놀린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그런 마놀린이 곁에 있는 노인이 부럽기도 했어요 ㅎㅎ
노인과 바다에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입니다 또 제일 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하구요, "Only I have no luck any more. But who knows? Maybe today. Every day is a new day. It is better to be lucky. But I would rather be exact. Then when luck comes you are ready.” Ernest Hemingway, The Old Man and The Sea.
정말 매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책 좋은 감상평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개인적으로 뵙고 싶을 정도로요 ㅎㅎ 저도 예전에 시험,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그 몇 명의 순위권 안에 들기 위해 정말 속으로 화내고 울면서 공부하기도 했었는데.. 제가 마침내 합격을 하고 순위권으로 들어갔고, 저로 인해 들어가지 못한 다른 친구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시험을 위해 사람이 있는 것인가? 사람을 위해 시험이 있는 것인가? 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성경에선 주로 바다를 이 세상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드넓은 바다 속에서 먹이를 찾아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우리는 경쟁을 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인간적인 연민과 친밀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이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존재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ㅎㅎ
유명한 작품이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사람은 많지 않은 작품. 중편정도의 길이로 3시간정도 투자하면 읽을 수 있다.후반부에 낚시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에서의 몰입감은 독서라는 아날로그적인 유희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광활한 세계문학의 바다를 항해하겠다면 이 작품으로 워밍업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백인국가의 아프리카 식민화와 무자비한 트로피 사냥 습관을 보여주는 예일 것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10달동안 아프리카에서 머무는 동안 수많은 야생동물을 스포츠 겸 재미 겸 사냥합니다. 사자 17마리 재미로 죽였다는 기록도 있죠(사자를 고기때문에 죽이진 않죠). 이런 시각에서 볼때 그닥 존경할만한 인물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백인 숭배 국가인 나머지 백인들의 업적을 엄청 우상시 하죠. 현재 이런 백인국가들의 아프리카 트로피 사냥 만행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고 많은 소셜미디아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한 백인 커플은 자신들이 죽인 사자 옆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 북에 올리는 등 유럽 식민지 관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헤밍웨이가 위선자 일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형제애를 느낀 사자 17마리와 수많은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재미로 쏴죽입니까? 웃기지도 않죠. 후에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고통 받다가 61세에 자살했다고 합니다.
@@SmokingTiger85 와 설명 감사해요^^~!!! 저도 우리나라의 백인 우상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이번 이란 공격도 말이 됩니까? 멀쩡한 남의 나라 대선 주자를 남의 나라 땅 이라크에서 표적 살인을 하다니요! 더구나 우린 분단국가여서 남의 얘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미국발 기사만 쏟아내는게 정말 못 마땅합니다 이젠 미국 시선 말고 우리 시선이 필요하지요~~ 암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물고기를 전부 상어들에게 뜯겨 언뜻 보면 패배한 것처럼 보이지만, 작품에 나오는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할 수 없다' 는 말처럼 상어(인생의 고난들)과 용감히 싸워 쓰러지는 것은 패배가 아닌 파멸일 뿐이라는 거죠... 파멸했지만 패배하지 않은 노인은 침대에 누워 다시금 사자 꿈을 꿉니다. 결말부의 사자 꿈의 의미는 체념이나 허무에 패배하지 않는 인간의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 정신,신념과 의지를 드러낸 것 같습니다.
-노인과 바다- ''우리의 우군과 적군이 함께 있는 저 위대한 바다도 우리의 친구야''라는 말에서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 매우 유사한 것 같았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삶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처럼 저 바다에서도 인간과 같이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간절함에서 동질감을 느꼈다. 바다의 적군은 인간에게 한낱 먹이일지 몰라도 우리의 친구야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노인의 생각이 무척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이 3일간 물고기와 사투를 벌여 결국 물고기를 잡았지만 돌아왔을땐 물고기의 뼈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언가 허망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보다 그 과정을 보면 노인이 3일간 물고기와 사투를 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은 무시 못할 것이다. 여기에서 내게 주는 교훈은 다른 사람 혹은 내 자신을 판단할 때, 결과만 중요시 한다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인이 한 말 중 ''난 내 생각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어''라고 말한 부분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장점과 한계를 명확히 알고 인정하는 것 같아 누구보다도 진실되고 멋진 노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점을 본받고 싶다.
날이 갈수록 추워지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오늘 준비한 작품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입니다.
최고에요!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도 같이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삶도 존중합니다.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꿈을 이루고자 험한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제 삶을 돌아 보게합니다. 애써 구했지만 결국은 아무 것도 아닌 빈 손. 그러나 저는 내일이면 또 다시 바다로 나가 있겠지요. 그래도 노인 산티아고는 저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마놀린이 있기 때문이죠. 정말 말씀대로 노인과 바다는 두구두고 반복해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감사드립니다.
매일 같이 바다로 나가는 우리 인생이죠.
Cedar님께도 마놀린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말없다면 곧 생기실 거라고 ㅎㅎ
감사합니다 :-)
주인공은 노인 이지만 청년 못지않은 욕망 투지력 사랑 슬픔 회한 ... 을 내뿜는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의 표본 으로 보입니다
문학사상 가장 멋진 노인 아닐까 싶기도 해요 ㅎㅎ
청소년기엔 노인이 나의 아버지라 생각했고, 청년기엔 내가 청새치도 되었다가, 중년기엔 소년이..... 장년기엔 내가 그 노인이 되어 본......나에겐 짧고도 긴 소설 입니다.
다양한 대상에 이입하면서 읽어보셨군요. 남다른 가치가 있는 소설이었겠어요.
좋은 작품 소개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직접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노인과 바다는 짧고 몰입감 있어서 읽으시기 부담없으실 거예요 ㅎㅎ
지루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해설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채널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주 들러주세요.
오늘도 줍줍님 덕분에 좋은책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 좋은 책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노인과 바다는 정말 추천입니다 :-)
줍줍님 안뇽하세요 영상 잘 챙겨보고 있는 팬입니당ㅎ책을 자주 읽는 편이지만 고전이나 명성이 자자한 소설책 읽기 도전하면 이해도 안 가고 어렵게 느껴져서 결국 자고 있더라구요^_^하..
마침 줍줍님 영상을 접하면서 읽다가 포기했던 책들에 다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문학이 어려우나 놓고 싶지 않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감사한 영상입니다!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P.s 책 다 읽으신 후에 간략하게 줄거리 정리 딱딱 해주시고 영상편집에 나레이션까지 고생많으세요ㅜㅜ!!
감사합니다 :-) 영상 준비하느라 힘들면서도 이렇게 격려해주시는 댓글을 보면 큰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 영상이 문학 작품들을 읽고 감상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긍정에너지가 솟아납니다. 땡큐!!!
감사합니다!! :-)
어릴적에 노인과 바다 영화로 본적이 있는데 뼈만 남은 고기가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인정받고 노고를 칭찬 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주인공이 안쓰럽고 아쉽더라고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쵸. 노인이 그 사투를 겪고 나서도 끝내 혼자 돌아오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자주 오세요 :-)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물고기의 뼈가 없어도(타인에게 최소한의 인정을 못받아도) 태연한 수준의 인간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마놀린이 어린아이인 것도 동등한 어른은 산티아고를 인정하지 않는 부류고 동심을 가진 마놀린만이 순수하거에 비물질적인 산티아고를 이해하는 인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무형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마놀린과 물고기의 뼈는 산티아고의 최소한의 자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곁에 마놀린과 물고기의 뼈가 없어도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휘둘리지 않는 자립적 인간이 되길 바랍니다. 줍줍님 덕에 금요일은 외롭지 않습니다~
저도 다자이오사무님 댓글 덕에 외롭지 않네요 ㅎㅎ
매번 좋은 감상을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저 뿐만아니라 찾아주시는 다른분들께도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산티아고를 순수하게 존경하고 인정하는 마놀린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그런 마놀린이 곁에 있는 노인이 부럽기도 했어요 ㅎㅎ
우와..좋은 감상평 ㄱㅅ
핵심적인내용파악 감사합니다
아우 멋진 감상평입니다 감사해요
문학줍줍님의 리뷰는 쏙쏙 이해가 잘 됩니다~~ 노인과 바다 다시 읽고 있어요^^! 쵝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헤밍웨이보다 줍줍님이 더 천재네요.
많은 생각을 하면서 봅니다.
별말씀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막 퇴근하고 오면서 들었어요 ㅎㅎ 헤밍웨이 생각보다 너무 잘생겨서 깜놀~ㅎㅎ 노벨문학상받은것까진몰랐어요! 결과가 아닌 과정♡ 경험을 통한 배움과 겸손! ...다시 읽어봐야겠어용~~ 감사합니다
헤밍웨이 잘 생겼죠? ㅋㅋ 선 굵은 상남자 느낌 ㅋㅋ
헤밍웨이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덕에 노벨문학상 자체가 유명해졌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더라구요.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읽어보려고요
네 꼭 읽어보실만한 작품입니다. 길지 않으니 부담 없으실거에요 ㅎㅎ
"전에 그것을 일 천 번 증명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또 다시 중명해야 한다. 매 번 새로운 때였고,
그것을 입증 할 때면 과거는 생각하지 않았다." 산티아고의 멋진 말에 다시금 돌아봅니다.
마놀린은 지금 스무살쯤 되었겠죠? ㅎㅎㅎ
너무 멋진 말인 것 같아요. 마놀린에게는 정말 좋은 멘토였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마놀린은 10대 후반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요 구절이 어느 부분즈음인가요? 원서로 찾고 있는 중이거든요~
예전에 분명 읽었던 내용인데도 새로운 재미가 있네요^^
볼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죠 ㅎㅎ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노인과 바다를 많이 읽어서 그런지 요약된내용이 쏙쏙둘어오네요^^
책에 관심이 있어서 한번 쳐 봤는데 이렇게 내용 줄거리와 해석을 잘해주시니 다음에보 계속하여 볼 거 같네요.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처음 찾아주셨군요. 반갑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로 찾아뵐게요 ㅎㅎ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저희집에 세로로 된 작은 글씨로 무지 두꺼운 두권짜리 노인과 바다가 있었죠.
시간이 지난 지금..예전 문학전집을 다시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약 감사합니다^^~
저도 집에 있던 옛날 세계문학전집을 통해서 고전에 입문했습니다 ㅎㅎ 앞으로 자주 들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오늘은 저도 리뷰 작품 추천을 드려볼까 해서 댓글을 씁니다! 제가 재밌게 읽었던 책들인데, 줍줍님께서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와바타 야스나리 - 설국
허먼 멜빌 - 필경사 바틀비
스콧 피츠제럴드 - 밤은 부드러워
도스토예프스키 - 악령, 백치
제임스 조이스 - 젊은 예술가의 초상
항상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작품들 중 설국, 백치,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좀 더 빨리 영상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들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But man is not made for defeat.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 E.Hemingway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작품인 것 같아요 :-)
노인과 바다에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입니다 또 제일 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하구요, "Only I have no luck any more. But who knows? Maybe today. Every day is a new day. It is better to be lucky. But I would rather be exact. Then when luck comes you are ready.” Ernest Hemingway, The Old Man and The Sea.
원문을 보시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구절 나눠주셔서 더욱 감사하구요 :-)
동의합니다 ㅎㅎ 무슨 영화 마지막 대사 같기도 하고... 잔잔하게 와닿네요
설명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해병대에서 지옥주때 했던 생각과 너무나 겹쳐서 공감이 많이됐던 소설ㅎㅎ 오늘도 도전~!
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인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 해병대 출신이시군요?
@@pick_literature 옙ㅎㅎ 잘보고있습니다 필승
반드시 영어로 된 것을 읽으시면서 그가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을 연구해보시면 스토리 텔링으로 노벨상을 탄것이 아님을 알 수있겠네요
영어로 된 소설을 읽는데
Wile he was waiting the fisherman told him what happened and they were really impressed.
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부분은 어느 내용을 말하는 거에요?
그냥 물고기잡는 얘기라 생각했는데 그 안에 생각해볼 메세지가 많네요!!
정말 그래요 ㅎㅎ 거칠고 투박한 이야기지만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에 영어 원서를 읽는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영어로 읽으니 내용 파악이 안되서 요약 영상이라도 보려고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번역본을 읽었을텐데요~ㅜ
예, 참 좋았어요 ... 또 읽고, 또 읽고, 나이가 먹으면서 다른 느낌 ...
어릴때엔 참으로 지루하고 답답한 이야기 였지요.
저는 헤밍웨이 의 집을 몇번 가 보았어요... Key West, Florida U S A
오 ㅎㅎ 저도 가보고 싶네요. 미국에 사시나요?
문학줍줍 ✨ 예, 전에는 보스톤, 지금은 자주 휴가 오던곳 Florida 에 살고 있어요. ☺️
문학 주쭙입니다~
요루시카가 이 작품을 모티브로 발매한 노래인 노인과 바다 진짜 좋습니다!!
정말 매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책 좋은 감상평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개인적으로 뵙고 싶을 정도로요 ㅎㅎ 저도 예전에 시험,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그 몇 명의 순위권 안에 들기 위해 정말 속으로 화내고 울면서 공부하기도 했었는데.. 제가 마침내 합격을 하고 순위권으로 들어갔고, 저로 인해 들어가지 못한 다른 친구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시험을 위해 사람이 있는 것인가? 사람을 위해 시험이 있는 것인가? 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성경에선 주로 바다를 이 세상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드넓은 바다 속에서 먹이를 찾아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우리는 경쟁을 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인간적인 연민과 친밀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이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존재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ㅎㅎ
많이 힘드셨겠군요 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을 볼 때 같은 바다를 헤쳐나가는 동료애를 느낀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줍줍 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
감사합니다 :-) 목소리 더 가다듬어야겠네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간은 패배하려고 창조되지 않았다 인간은 파괴될수있어도 패배하지않는다
👍👍
담백 그 자체인 책... 양념보다 후라이드를 좋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임 이 책의 맛을
비유 너무 좋네요 ㅎㅎ 확 와닿습니다
저도 후라이드를 좋아해요 ㅋㅋ
표현력이 넘좋아요
유명한 작품이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사람은 많지 않은 작품. 중편정도의 길이로 3시간정도 투자하면 읽을 수 있다.후반부에 낚시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에서의 몰입감은 독서라는 아날로그적인 유희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광활한 세계문학의 바다를 항해하겠다면 이 작품으로 워밍업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고전문학의 입문으로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왠지 읽어본 것 같지만 막상 읽어본 적 없는 소설인 경우도 많은 것 같구요 :-)
덕분에 줍줍합니다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ㄱㅅ
네 감사합니다 :-)
저는 절대 실패라 생각하지 않아요 두번 읽은 작품이지만 또 다른 느낌이였어요 저는 마음이 짠하고 슬퍼요
정말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죠.
어려서 읽었을 때와 다른 느낌을 줍니다. 확실히 문학작품들은 읽는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저는 이 작품을 읽고나서 왠지 모르게 내 삶에 대한 생동감을 느꼈어요
노인과 바다를 제대로 감상하신 것 같습니다!!
수행 개꿀
4:03
노인과 바다 재밌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ㅈㅊ님
정말 잘봤습니다 그런데 혹시 사자꿈이 무얼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
산티아고의 사자꿈은 그의 과거 아프리카 생활을 대표하는 것인데요. 과거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산티아고의 마음을 나타내는 걸로도 볼수 있을 것 같아요.
문학줍줍 그렇군요 매주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 생기부에 넣을라고 하는데 영미문학인가요? 분야좀 알려주세요ㅜ
네 영미문학이에요
부탁드릴 것은 늦어도 좋으니까요.. 줍줍님 그만두지 말아 주세요.. ㅠㅠ
네 Light Lime님 덕분에 힘을 얻고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
ㅋㅋㅋ 이런 애교 좋네여.
노인과바다에서 노인 계속 사자꿈을 꾸는데 그 사자꿈이 나타내는 의미가 무엇이나요??
백인국가의 아프리카 식민화와 무자비한 트로피 사냥 습관을 보여주는 예일 것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10달동안 아프리카에서 머무는 동안 수많은 야생동물을 스포츠 겸 재미 겸 사냥합니다. 사자 17마리 재미로 죽였다는 기록도 있죠(사자를 고기때문에 죽이진 않죠). 이런 시각에서 볼때 그닥 존경할만한 인물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백인 숭배 국가인 나머지 백인들의 업적을 엄청 우상시 하죠. 현재 이런 백인국가들의 아프리카 트로피 사냥 만행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고 많은 소셜미디아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한 백인 커플은 자신들이 죽인 사자 옆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 북에 올리는 등 유럽 식민지 관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헤밍웨이가 위선자 일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형제애를 느낀 사자 17마리와 수많은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재미로 쏴죽입니까? 웃기지도 않죠. 후에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고통 받다가 61세에 자살했다고 합니다.
@@SmokingTiger85 와 설명 감사해요^^~!!! 저도 우리나라의 백인 우상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이번 이란 공격도 말이 됩니까? 멀쩡한 남의 나라 대선 주자를 남의 나라 땅 이라크에서 표적 살인을 하다니요! 더구나 우린 분단국가여서 남의 얘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미국발 기사만 쏟아내는게 정말 못 마땅합니다 이젠 미국 시선 말고 우리 시선이 필요하지요~~
암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물고기를 전부 상어들에게 뜯겨
언뜻 보면 패배한 것처럼 보이지만,
작품에 나오는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할 수 없다'
는 말처럼
상어(인생의 고난들)과 용감히 싸워 쓰러지는 것은 패배가 아닌 파멸일 뿐이라는 거죠...
파멸했지만 패배하지 않은 노인은
침대에 누워 다시금 사자 꿈을 꿉니다.
결말부의 사자 꿈의 의미는 체념이나 허무에 패배하지 않는 인간의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 정신,신념과 의지를 드러낸 것 같습니다.
@@SmokingTiger85헐 사자사냥 즐기는 인간이 작품안에서는 죨라 동물을 형제처럼 생각한다 이 지랄 하더니. 헤밍웨이 이 새끼 위선자네.
그런데 사자가 뭘 의미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노인의 청춘과 열정을 뜻하는 걸까요?
-노인과 바다-
''우리의 우군과 적군이 함께 있는 저 위대한 바다도 우리의 친구야''라는 말에서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 매우 유사한 것 같았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삶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처럼 저 바다에서도 인간과 같이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간절함에서 동질감을 느꼈다. 바다의 적군은 인간에게 한낱 먹이일지 몰라도 우리의 친구야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노인의 생각이 무척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이 3일간 물고기와 사투를 벌여 결국 물고기를 잡았지만 돌아왔을땐 물고기의 뼈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언가 허망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보다 그 과정을 보면 노인이 3일간 물고기와 사투를 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은 무시 못할 것이다. 여기에서 내게 주는 교훈은 다른 사람 혹은 내 자신을 판단할 때, 결과만 중요시 한다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인이 한 말 중 ''난 내 생각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어''라고 말한 부분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장점과 한계를 명확히 알고 인정하는 것 같아 누구보다도 진실되고 멋진 노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점을 본받고 싶다.
오프닝에 손은 누구신가요? 혹시 줍줍님?
제 손은 아니구요 ㅎㅎ 다른 영상에서 따온 손입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