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청난 영상입니다 사건이 아니라 중심인물들간의 갈등으로 역사를 평가해야한다는 말씀 진짜 와닿았네요 전 역사를 뭐 민족 자주 이딴 되도안한말로 막 요리조리 있어보이게 그럴싸하게 가르치는거보다 이렇게 역티비 님 처럼 냉철하게 개인적인 사상주입하지않으면서도 자신감 넘치게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르쳐주는 분들이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시험 준비하면서 역사 교육이 좌편향 이라는걸 너무 쌔게 느낌. 근현대사, 현대사 부분에 김원봉은 일제에 맞선 영웅으로만 지문이 나오고 김일성, 박헌영 등 빨갱이들은 부정적 내용이나 이름도 없음. 6.25전쟁은 한문제 나올까 말까임. 건국과정에서 여운영은 빠지지 않고 건국준비를 했지만 김구는 일제시대 독립투사이기만 할뿐 건국과정에서의 역할은 미미하게만 묘사함. 그런데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은 권력을 위해 온갖 잔인하고 비열한 만행만 저지른것처럼 나오고, 공적은 누가 했는지 주어가 없음. 이승만의 정읍 발언이 분단에 결정적 역할을 한것처럼 정리해놓음. 분단에 왜 빨갱이들 책임은 없는지 전혀 서술이 없고 어떤때는 김일성이 보천보전투 영웅이라고만 나옴. 김대중, 노무현은 통일과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만 나옴. 한국사 심화 50문제 중 근현대사, 현대사가 거의 20문제인데 일제시대가 그 중 절반정도인데 고종은 개혁과 독립을 위해 노력한 군주, 민비는 피해자로만 나옴. 구한말 나라를 말아먹은 실책은 왜 없는건지.. 역TV만큼 치우치지 않고 공적과 과오를 모두 알려주는 역사교육은 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역TV만큼 사실을 기반으로 강의?!?! 하는 채널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법부장 가인 김병로 선생은 현 정치인 김종인씨의 조부입니다. 도올 강의를 보고 왜 저렇게 약산 김원봉 몽양 여운형을 민족 영웅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본 역TV의 영상을 보고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정말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궁금한점이 하나 있는데 혹시 시간이 되시면 이것도 영상 제작을 해주실수 있는지 여쭙니다. 박헌형의 아들은 공주 마곡사 주지스님 원경스님이고 남한에서 자기 아버지를 옹호 하는 행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문제연구소!?!의 초대 이사장은 원경스님이었고 2대 이사장은 고 박원순 씨였는데 이들도 정말 사상적 유착이 아직 있는것인지 제대로 교육을 시켜주는 제도권 교육이 무너져 버린상태에서 이 당시 이야기는 보면 볼수록 머리가 아파서 지끈거려요..... 역TV만한 곳이 없어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사람들을 흔들어놓으려고 위인을 만들 때 그 사람의 진실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죠.. 중국이 이대까지 마오쩌둥이란 인물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보면 과거의 역사와 인물들이 정치에 어떻게 이용 당하는가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특히 젊고 어린 사람 일수록 사람의 어두움과 인간관계 사이에서 생기는 일이 어떤 일을 만드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나이 든 사람까지도 이걸 이해 못할때가 많아 쉽게 선동당하곤 하더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여운형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접할수 있었고 생각을 많이 정리하게 되네요 저는 역사인물을 영웅시하면 참된역사를 보지못하는거 같아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완벽하지 못하듯이 그들도 공과 과가 있는거겠죠 그리고 그 공과도 각자의시선으로 평가내리는거구요 여운형이 이런문제가 있었다고 반대급부로 김구 이승만을 영웅시할것도 아니고 그당시의 이러한선택들이 있어 지금 우리가있다 그냥 팩트그자체로 역사를보는게 가장 좋은역사관아닐까합니다
이시대 사람들중에 자신의 사상이 어떠한 사상인지 모르고 자신의 정치적 식견이 어느쪽인지 모르고 자신이 옳다고만 믿는 사람들에게 도움될거 같은 영상입니다. 스탠스라는건 정말 중요하고 모든 근원이 되는 거라고 생가하지만... 김구를 추도하며 여운영을 추도하지만 이승만을 맹목적 피판하는 인간들을보면 환멸을 느낍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여운형이 난세가 아니라 평온한 세상에 태어났다면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일제 강점기와 해방 정국을 배우고 있으면 참 안타깝습니다. 전쟁과 분열을 향해가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 어떤 인물도 버텨내지 못한 것 같아요. 냉전 속에서 과연 통일 정부가 가능하기는 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일성이나 박헌영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 공산당의 실권을 잡았더라면 분단되더라도 최소한 전쟁까진 가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김일성은 김구 선생이 자신을 만니러 온걸 보고는 나중에 이런 영화를 만들게 합니다. 김구 선생이 무릎꿇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새를 자신에게 바치는 내용의 영화를요. 김구 선생이 남북 분단을 막기 위해 노력한점에 대해서는 이해는 하지만... 사실 김구선생이 김일성을 만나러 간건 일생일대의 실수였고 김일성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한 행동입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김일성에게 조롱 당한것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암살 당할 계기를 만들어준 꼴이 된것입니다.
이승만 박사의 과오는 거의 전부 한국전쟁 이후에 독재하면서 나왔는데, 그보다 전인 해방정국 시기 이승만의 집권이 과오를 만회한다니 ㅋㅋㅋㅋ 공이 먼저였냐, 과가 먼저였냐는 천지차이입니다. 대한민국 건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건 이 박사가 맞지만 그 이후 8여년을 자기 손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는데. 그냥, 공과 과가 분명히 있다고 인정을 하면 될 일임 ㅇㅇ 공으로 과를 덮는다느니, 혹 그 반대의 경우도 역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덴 좋은 방식이 아님.
그렇다고 무시받을 인물은 아닙니다 . 독립운동자체가 큰 용기가 필요한건 사실이니까요. 아울러 같은 독립운동가여도 빨간맛나는 작자들은 기깔나게 포를 뜨셨습니다. 해방 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김구의 백의사는 해방정국이후에 빨간친구들 여럿 어묵으로 만들었죠. 행동거지가 폭렬하고 이상에 사로잡혀 지도자급 인사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 이런 파시스트적 행보에 따른 백범은 당시 일제이후의 새로운 적인 북괴를 상대할 때는 최고의 인사였지요. 지금으로 치면 국정원장정도 맡으시면 될 것같은 느낌이네요 ㅎ 말년에 권력욕심 버리고 이승만에게 등 돌리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저는 이승만박사나 김구선생님이나 두분 다 자유주의자라고 하기보단 반공파시스트민족주의에 가까웠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저의가 어떻든간에 이승만대통령이 미국과 남한을 연결시킨것과 적화로부터 방어는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워준것이니 무한히 감사할뿐이구요.
역사를 결과론적으로 바라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승만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김구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새겨 봅니다. 내가 바라는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김구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아직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지는 않았지만 말씀하셨던 때보다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결국 대한민국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나라에 아직 미진하지만 많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김구선생님을 진심 존경합니다.
여운형이 임정법통론 부정의 논리는 1.임시정부는 30년 간 해외에서 지리멸렬하게 유야무야 중에 있던 조직이니 국내에 기초가 없어 군림이 불가하다는 점 2. 미군정 및 연합국이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았던 점. 3. 미주, 연안, 시베리아, 만주 등지의 혁명단체 중에는 임시정부보다 몇 배가 크고 실력 있고 맹활동한 혁명단체가 있으며 그네들 안중에는 임시정부가 없다는 점 4. 국내에서 투옥되었던 혁명지사가 다수인데, 안전지대에 있었고 객지고생만 한 해외 혁명가 정권만을 환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 5. 충칭 임정을 환영하는 자들은 아무런 혁명 공적이 없는 자들로 호가호위하려는 것이고 건준의 정권수립권을 방해하는 수단이 된다는 점 6. 충칭 임정만을 환영하는 것은 국내해외의 혁명단체의 활동을 방해하고 혁명세력을 분열시키는 과오라는 점
안녕하십니까. 영상들 정말 잘 봐왔습니다. 특히나 이번 여운형에 대한 1부, 2부 영상들은 정말 충격적이어서 몇번을 보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더군다나 근현대사에 관심이 좀 많은지라.. 이번만큼은 댓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우선 철저한 민족주의자이면서도 김일성을 설득하기 위해 연석회의에 참여했던 김구와, 남한에서 나름 '중도' 좌파였다는 여운형이 왜 일절 협력한적이 없는지 그게 참 궁금했습니다. 중도 우파였다는 김규식은 좌우합작때 여운형과 함께 하려 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왜 김구는 남한에 있는 여운형과 협력하지 않았음에도 북한에 올라가서 대놓고 공산주의 정부(북한이 독재국가로 변질되는 과정의 초석이라 바른 표현인지는 의문이지만..)를 세워버린 김일성을 만난건지 그 부분이 참 이해가 안됐었습니다. 당시에는 여운형보다 더 대놓고 왼쪽에 쏠려 있던놈이니까요.. 이런 부분들을 좀.. 개인적으로 더 알아보고 싶네요. (역님이 거짓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생각해서 반박하고자 공부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스스로가 좀 더 납득?하고 싶어서..) 또한.. 초입에서 단순히 공산주의자들을 배치했다고 김구를 상대로 장난을 쳤다는 표현이 옳은건가 했는데 임시정부를 부정했고 그 이후의 행보를 생각해본다면 타당해보이네요.. 그 시대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었다는게.. 뭐랄까 가슴 한켠이 좀 아려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드려보자면.. 지금 현재에 있어서의 중도는 과연 옳은 것일까요.. 좌파의 탈을 쓰고 선동하는 이들과 우파의 탈을 쓰고 수익만 얻으려는 가짜 진영 편가르기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중도는 지금도 잘못된 것일까요? 여운형의 행보를 현재에 그대로 옮겨놓는 중도의 의미는 아닙니다. 이거 참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영상 보고 느끼는 바가 많은데ㅠㅠ 그리고 선동과 거짓 진영이 아니더라도 현재의 진짜 좌파와 우파들의 사이에서 중도라는 존재가 저 시대의 여운형과 같은 방해만 되는 존재로 전락하는건지.. 마음이 참 먹먹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정법통론이라는게 뭘까요? 좀 비약적으로말하자면 우리 임시정부말고는 나대지 말아라 대강 이런 논리입니다. 실제로 김구가 좌익을 포섭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할까요? 아니요 전혀 하질 않았습니다. 오로지 임시정부를 중심으로만 새로운 정부를 세워야 한다. 이것에만 주력했죠 그런데 막상 진짜 분단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아차 싶은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김일성을 설득하고자 했죠 그러나 김일성을 포섭한다거나 공산주의자들과 연립적인 정권을 세운다거나 하는것은 애당초 말도 안되고 그래서도 안되죠 이승만은 최소한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한만이라도 독자노선을 걷고 그다음 통일을 진행하고자 했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많은 사람들이 여운형을 영웅화하고 통합을 위한 노력을 했다 이것만 가르치지 실제로 여운형으로 인해 좌우의 대립이 심화되는 부분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사료로 볼때 박헌영은 여운형을 단순한 장기말, 혹은 자신이 이용할 호구로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건준, 인공, 민전은 공산당 소굴이었고 간판만 여운형이 보스였지 실제로는 박헌영이 실세였고 공산당세력이 모든것을 장악했죠 김구가 왜 여운형과 원수가 되는지를 설명하지않고는 이시대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장 그 잘난 역사강사들이 말끝마다 임시정부의 적통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그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극렬공산주의자들과 연대한 여운형을 빨아주는 부분은 영웅화가 아니라 완전히 신격화 수준입니다. 완전히 코미디죠 헌법정신에도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적통성을 계승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말이죠. 이시대 또하나의 본질은 각자가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김구는 김구대로 이승만은 이승만대로 박헌영, 김일성, 여운형 역시 그들 나름대로 자기자신, 자신의 세력, 기반이 중심이된 새로운 국가의 보스가 되고자 했다는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애당초 여운형은 중도라고 볼수도 없습니다. 이승만과 김구의 입장에서는 임정을 부정하고 박헌영과 연대하면서 인공이라는 장난질까지 치는데 여운형이 박헌영과 다른 종자로 보이겠습니까? 그렇게 권력을 좋아하는 이승만이 왜 자신을 일인자로 추대해준다는데도 인공을 거부했을까요? 그들의 뻔한 속셈을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적 상황을 생각해야 합니다. 중도라는 가치관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러나 국가가 강대국들의 이권과 이념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을때는 가장 위험한게 중도입니다. 왜냐하면 어느쪽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고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에 따라 저쪽으로도 이쪽으로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운형이 차라리 완전히 제3세력이었다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십시오 그는 남한 공산당과 사회주의자들의 신이라 할 수 있는 박헌영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좌익들을 통합했죠 그런 그가 어떻게 중도입니까? 그가 이끄는 집단이 전부 공산당 소굴인데 그가 어떻게 공정한 통합을 제시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김구를 개무시하는 인공을 선포했습니다. 도대체 그가 왜 중도고 어떻게 통합을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도라는 개념자체가 특정 논리나 사상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이 잘못된것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여운형 본인의 행보자체가 중도가 아니며 그러면서 통합을 말하기에 그는 우익에게도 욕을먹고 좌익에게도 욕을 먹는 회색분자가 되는것입니다. 우익진영을 애당초 적으로 돌리고 임시정부를 비방하면서 공산당과 박헌영의 뜻에도 전적으로는 따르지 않으니 이런 사람을 회색분자가 아니면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중요한것은 좌,우 중도 라는 가치관이 아니라 정치적인 행보입니다. 저는 박헌영에게 철저하게 놀아난 사람이 바로 여운형이고 그의 동생 여운홍의 평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남쪽에서만 그래도 통합을 하겠다고 노력을 했는지 북한은 이미 1946년부터 사실상 정부가 세워지고 모든 권력이 통합되어 있었는데도 1947년까지도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지.. 이걸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운형은 그시대의 '악'입니다. 회색분자는 공산당보다 더 위험합니다. 우리가 빨리 결정했어야 할 기준과 방향을 흐려놓기 때문입니다.
@@Dr.J-history 공산주의자 여운형을 그나마 중도로 봐줄 수 있는 근거는 그가 젊은시절 독실한 크리스챤 이였다는 겁니다. 이승만과 같은 배제학당 후배이며, YMCA활동도 열심히 하고, 평양신학원을 졸업후 언더우드 선교사의 추천장을 받아 상해 금릉신학원에 입학함. (당시 언더우드는 추천장을 써주면서도 여운형은 목회가 아닌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라고 꽤뚫어보고 있었음.) 여운형 동생 여운홍도 공산주의자 이면서도 독실한 크리스챤임. 공산주의자와 크리스챤은 둘이 모순된 관계지만, 여운형 집안은 양다리를 걸치며 애매한 중도 스탠스를 취했음. 아무튼 여운형의 행보는 공산주의자들과도 어울렸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우익인사들과 크리스챤과도 잘 어울렸음. 언더우드 선교사의 양자 김규식과 언더우드 선교사의 제자 여운형이 만나 좌우합작을 도모한건 어찌보면 우연이 아닌 필연이였음.. 1922년 김규식과 여운형은 소련의 피압박 민족회의에서 만난 사이 이며, 둘은 정말 막연한 사이고 크리스챤임. 1920년대 일제가 여운형을 잡아 심문할때, 여운형이 한말도 "나는 유물론을 읽지 않았소. 나는 기독교 신앙인으로 하나님이란 관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소. 나는 유물론이 유일한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소.” 라고 말했다함. 이런걸 보면 박헌영처럼 완전 골수 공산주의자는 아니였던걸로 보여지며, 성향 자체가 약간 회색분자 좋게 말하면 어느쪽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기회주의자 성향이 있었음.
그렇다기보다는 인공의 장난질에서 보듯 김구가 왜 그와 원수가 되는지 이런 부분을 볼때 많은 사람들이 그가 좌우를 통합하기위한 노력을 했다는것만 말하지 여운형으로 인해 좌우의 대립이 더 극심해 지는 부분을 설명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여운형이 집권자가 됐다면 저는 100% 큰일났을거라고 봅니다. 분명한 사료에서 보듯 박헌영은 여운형을 단순한 장기말, 혹은 자신이 이용할 호구로봤죠 실제로 여운형이 이끈 건준, 인공, 민전은 사실상 공산당 소굴이고 박헌영이 실세였구요
"여운형은 "일제의 탄압 아래서 직접 싸워온 거대한 세력은 국외에 있는 것이 아니고 국내에 있는 3천만 민중"이라고 반박하였다. 여운형은 "임정이 해외에 30년간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업적이 없고, 국내에 인민적 토대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정부로 군림할 수 없으며, 임정은 많은 해외독립단체가 만든 정부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게 여운형이 직접 한 말이고 인공이라는게 여운형과 공산당의 장난질이라는것은 영상에서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김구가 아니라 누구라도 전문용어로 빡이 칠수밖에 없는, 그의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발언에 이어 불난집에 휘발유를 부어버리는 미친짓이었죠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강사들은 여운형과 공산당이 김구와 임시정부에 무슨짓을 했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김구가 왜 여운형을 죽이려 했다는 말까지 나왔는지를 말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코미디 아닙니까? 저렇게 말하는 본인이 세운 인공은 대체 무슨 민의가 반영된 정통국가라는걸까요? 임시정부는 정통성이 없고 자기가 멋대로 선포한 인공은 정통국가라는 얘기 아닙니까? 여운형이 얼마나 웃기는 사람인지를 알수있는 명확한 예죠
어렵죠 ㅜ 그러나 최소한 어디에서도 인공이 왜 여운형과 박헌영의 장난질인지 설명해 주는곳은 아마 못보셨을 겁니다. 제말이 진리라는게 아니라 역사는 원래 그렇습니다. 제가 보는 시각과 주장중에 분명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시는 부분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을 취합해 주체적인 역사관을 만드시면 되겠습니다.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우리 헌법은 임정을 뿌리로 내세운 이승만이 초대 실권자인 상태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임정을 엄청 강조하지만 실제로 독립운동 과정에서 우익이 좌익보다 크게 수가 적었기에 말빨이 딸릴 수밖에 없었음. 국내기반도 거의 없었고.... 나도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좌편향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기에 중립적인 입장에서 어떻게든 분열을 막고자 했던 사람들이 저렇게 한 일이 이해가 감. 그들이 이상주의자가 아니고 현실주의자였다면 어찌 그 풍파를 견디면서도 친일파로 화하지 않았을까. 여운형 등의 중도파들이 당시의 대한민국에 전혀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장의사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바이나, 사견으로는 그들에 대한 연민과 존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함. 김일성 박헌영이 애시당초 공산국가만을 지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통합국가를 만들려던 노력이 실패한 것이고, 그렇기에 중도파의 실패는 필연적이었을지언정 그들의 야욕을 막기 위해 국제정세 돌아가는 것을 잘 몰랐던 의인들이 고뇌한 결과였을 뿐.
이 시점에서는 그렇게 보기 어렵죠 애당초 2차대전 후반기만 보더라도 이승만이 임시정부를 정식정부로 승인해줄것을 계속 요구한것만 봐도 그렇게 되면 임시정부의 수장인 김구가 주도권을 잡게 될수도 있는데 밀어붙이잖습니까? 더군다나 인공의 1인자로 여운형은 이승만을 추대하는데 그렇게 권력을 좋아하는 이승만도 인공의 뻔한 속셈을 알기 때문에 거절하죠 임시정부 인사들도 모두 거절하구요 이승만이 개인의 탐욕이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지만 김구와 같이 공산세력을 철저하게 배척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임정에서 한 일이 뭔가요 고작 한일이라고는 윤봉길 이봉창을 시켜 일본요인 몇명을 죽인일 조선시대 당파싸움하 듯이 파벌 싸움질만 하지 않았는가요, 장준하 선생이 일본군에서 탈출하여 육천리길을 걸어 천신만고 끝에 중경임시정부에 왔건만 그가 목도한 것은 김구를 비롯한 임정요인들의 싸움질 뿐. 그래서 장준하는 다시 일본군에게 자진 입대하여 항공대에 들어가 중경임시정부 청사에 폭탄을 던지고 싶다고 그의저서 돌베개에서 말하였다.
![몽양 여운형 , 정치암살의 희생자 [추억의 영상] KBS 1994.2.13 방송](http://i.ytimg.com/vi/xN1gh6kOQug/mqdefault.jpg)
![[18회] 논란의 ⌜테러리스트 김구⌟ 저자 정안기 2부 / 홍승기가 묻고 그가 답하다](/img/n.gif)
진짜 엄청난 영상입니다 사건이 아니라 중심인물들간의 갈등으로 역사를 평가해야한다는 말씀 진짜 와닿았네요
전 역사를 뭐 민족 자주 이딴 되도안한말로 막 요리조리 있어보이게 그럴싸하게 가르치는거보다
이렇게 역티비 님 처럼 냉철하게 개인적인 사상주입하지않으면서도 자신감 넘치게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르쳐주는 분들이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입니다. 새볙에 우연히 jtbc에서 여운형과 박헌영을 영웅으로 다룬걸 보고 기가 찼었습니다.
여운형은 그렇다치고 박헌영을 영웅이라 한다고요?.......아무리 그래도 그럴리가 없는데 ㅠ
박현영을?
정말 나라가 망하려고 하나봅니다.
말도안되요 박헌영을?
JTBC 는 자본주의에서 최고로 혜택을 받고 살았고 존속해있고 이병철사돈으로서 온갖 호사를 누리고 있는데 거기에 구성된 가족 일부기 머리가 어떻게 됐는지 손색키같은 미친빨갱이를 고용하지 않나 홍씨 그러다 삼족이 날라가
한국사 시험 준비하면서 역사 교육이 좌편향 이라는걸 너무 쌔게 느낌.
근현대사, 현대사 부분에 김원봉은 일제에 맞선 영웅으로만 지문이 나오고 김일성, 박헌영 등 빨갱이들은 부정적 내용이나 이름도 없음. 6.25전쟁은 한문제 나올까 말까임. 건국과정에서 여운영은 빠지지 않고 건국준비를 했지만 김구는 일제시대 독립투사이기만 할뿐 건국과정에서의 역할은 미미하게만 묘사함.
그런데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은 권력을 위해 온갖 잔인하고 비열한 만행만 저지른것처럼 나오고, 공적은 누가 했는지 주어가 없음. 이승만의 정읍 발언이 분단에 결정적 역할을 한것처럼 정리해놓음. 분단에 왜 빨갱이들 책임은 없는지 전혀 서술이 없고 어떤때는 김일성이 보천보전투 영웅이라고만 나옴. 김대중, 노무현은 통일과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만 나옴.
한국사 심화 50문제 중 근현대사, 현대사가 거의 20문제인데 일제시대가 그 중 절반정도인데 고종은 개혁과 독립을 위해 노력한 군주, 민비는 피해자로만 나옴. 구한말 나라를 말아먹은 실책은 왜 없는건지..
역TV만큼 치우치지 않고 공적과 과오를 모두 알려주는 역사교육은 없는거 같습니다.
김원봉이 실제로 독립투사는 맞음 but 동족잔상의 비극의 주동자라고해도 맞는말이고 고종과 민비는 지들 권력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군주가 되지못할 재목들이고ㅇㅇ 이 선에서 정리가능
지금도 이념전쟁중입니다
해방후 좌익세력이 제주43 등 폭동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고 남한까지 공산화 하려고 동족상잔이라는 참 혹한 육이오 전쟁을 일으켰죠.
여운형 김원봉등 좌익세력들을 봉대하며 자유대한민국 건국세력을 폄훼 왜곡하는 전교조
돌의 헛소리에 선동당하면 안되겠죠
김일성 - 보천보 전투, 북한정권수립과정
김원봉 - 의열단,조선의용대 등 독립운동이 주를 이루고 월북이후행적에 대해선 언급도 없죠
박헌영 또한 남로당 창당만 언급되고 아예 안나옵니다ㅋㅋ공무원한국사나 한능검정도가야 정판사위조지폐사건 언급됨
민주당이 흥할수록 나라는 빨갱이에 잠식당해서 망해갑니다. 철지난 빨갱이 타령하는 극우꼴통들이라고 비난하는 그들이 바로 간첩인데 그 선동에 바보같은 국민들이 놀아납니다.
북한이 한때 대한민국보다 잘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호심탐탐 적화통일 하려던걸 막아준 이승만,박정희 대통령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러니한게 이젠 우리가 더 잘사는데 나라가 넘어가게 생겼네요 ㅋㅋ
다조은대요 이승만 박정희가 아니라
예를들어 김구 윤보선 이런사람이 집권햇어도 안넘어갓어 제발 오버좀하지마러
@@Igkrkwk8fkq1fk9dj 안넘어간다 양키들이 넘어가게 놔둘거 같나 if고 나발이고
@@Igkrkwk8fkq1fk9dj 그것도 전땅크 처럼 적당히 공조하면서 해야함 박통은 안보 쪽에서 너무 자기 맘대로 막 나가서 미국이 싫어했잖아
@@코마기 양키는 에치슨라인긋고 한국은 신경도 안썼는데 이승만이 유엔과 미국을 설득해 참점시켰다
@@코마기다 양보해서 박정희때는 몰라도 건국 초기에는 이승만 없었으면 적화통일 막기 어려웠음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풀이해주신다고 자부하는 역tv 선생님~ ㅋㅋ
7:02 왠지 그럴것같은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저도공감.ㅋㅋ
나만 이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 ㅋㅋㅋ
ㄹㅇ 진짜 저럴새끼라 몰입이 안됐음
역사의 본질과 시대정신을 꽤뚫어보는 장의사님.이번 영상은 정말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내용이라 다소 낯설지만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왜곡된 교육을 받았는지
생각을 많이 할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장의사님! 역사에 대해 정말 복잡한 이해관계를 잘 설명해주셔서 목구멍에 고구마처럼 막혀있던 것이 확 내려가네요!
항상 역TV를 보면서 느낀점은 좌도우도 아닌 중도로서 정확하게 논술 한다는점
육십넘게 인생을 살아온 저도 이 유튜버의 애독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의 찬사입니다!
중도는 개뿔 국힘당 찍는다 ㅋㅋㅋ
@@코마기아닌데?
리짜이밍이 좇같아서 윤석열 뽑은거 뿐인데?
귀한 역사 자료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다시ㅡ한번 감사합니다
여운형은 임정이 국민의 총의를 모으지 못했다고 여겨서 임정 정통론을 인정 안했는데, 지들끼리 작당질 해서 조선인민공화국 세운 건 웃기네 ㅋㅋㅋㅋㅋ 인공은 뭐 국민투표로 세웠나 ㅋㅋㅋ
회색분자라는 개념에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옳바른분석평가설명좋습니다
공산국가였네요
현명한대다수의옳바른선택과노력으로우리는좋은삶을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02 아 돌려까는거 같아서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순수하게 이해를 돕기위한 예를 들었습니다 ㅜ
정말 역TV만큼 사실을 기반으로 강의?!?! 하는 채널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법부장
가인 김병로 선생은
현 정치인 김종인씨의 조부입니다.
도올 강의를 보고 왜 저렇게
약산 김원봉
몽양 여운형을 민족 영웅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본 역TV의 영상을 보고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정말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궁금한점이 하나 있는데
혹시 시간이 되시면 이것도 영상 제작을 해주실수 있는지 여쭙니다.
박헌형의 아들은
공주 마곡사 주지스님 원경스님이고
남한에서 자기 아버지를 옹호 하는 행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문제연구소!?!의
초대 이사장은 원경스님이었고
2대 이사장은 고 박원순 씨였는데
이들도 정말 사상적 유착이 아직 있는것인지
제대로 교육을 시켜주는 제도권 교육이 무너져 버린상태에서
이 당시 이야기는 보면 볼수록 머리가 아파서 지끈거려요.....
역TV만한 곳이 없어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혼란과 분열의 시대인 해방정국에서 회색분자로서의 몽양의 모략질은 당시 시대상을 벗어나기 위한 해법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정론이지요.
정말 뛰어난 해안이십니다. 이렇게명확하게 해주시는 분을 찾기 힘든데, 정말 공부가 높으신 분이세요
오늘도 진짜 역사의 단면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사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뀐지 1년이 조금 넘었네요.
문제적 남자 이승만의 가장 큰 공이 남한만의 단독 정부수립이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영상도 아주 탁월합니다.
감사합니다.
혼돈의 시대에서 회색분자는 그저 이용하기 쉬운 호구일뿐..
정치인은 너무 순진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통감합니다..
7:05 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이런 여운형을 무슨.. 김구와 같은 편으로 설정해놓은 것은 도대체 뭔 역사왜곡이고 장난질인지.. ㄷㄷ
뇌없냐?
@@세계평화의주역김대중 뇌없는 건 너지. 뭔 여운형이 김구 편임? 잘 봐줘도 제3세력이지.
@@bmo1475 공부좀해라 개승만 그만빨고 ㅋ
@@세계평화의주역김대중 승만이 빠는 게 아니라 당대 현실이다. 승만이와 전혀 관계없음. 애초에 여운형은 임시정부 무시하고 있었던데다가 신탁 쪽으로 기울어져있어서 김구의 노여움을 샀던 상태임 공부 좀 해라. ㅉㅉ
Bmo님 걍 상대하지 마세요....
7:07 이럴것같은데.....
ㄹㅇㅋㅋ
ㅋㅋㅋㅋㅋ 반박불가 ㅋ
ㅋㅋㅋㅋ 인정
문동무 이번달 입금 와 안핬어.
날래 입금 하라우.
ㅇㅈ
붐빠라밤빠붐뽜빠~~
오늘도 많은거 배우고갑니다~!!
크~~ 역시 닥터j님 이런게 진짜 올바르게 역사랄 대하는 자세죠!!
사람들을 흔들어놓으려고 위인을 만들 때 그 사람의 진실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죠..
중국이 이대까지 마오쩌둥이란 인물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보면
과거의 역사와 인물들이 정치에 어떻게 이용 당하는가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특히 젊고 어린 사람 일수록 사람의 어두움과 인간관계 사이에서 생기는 일이
어떤 일을 만드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나이 든 사람까지도
이걸 이해 못할때가 많아 쉽게 선동당하곤 하더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여운형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접할수 있었고
생각을 많이 정리하게 되네요
저는 역사인물을 영웅시하면 참된역사를 보지못하는거 같아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완벽하지 못하듯이
그들도 공과 과가 있는거겠죠
그리고 그 공과도 각자의시선으로 평가내리는거구요
여운형이 이런문제가 있었다고 반대급부로
김구 이승만을 영웅시할것도 아니고
그당시의 이러한선택들이 있어 지금 우리가있다
그냥 팩트그자체로 역사를보는게 가장 좋은역사관아닐까합니다
좋아요일단누르고 믿고본다 장의사형의 본질을 꿰뚫는 안목!!!
여운형은 도대체 무슨 업적이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을 만든사람 북한의 시초라서 좌파들이 신봉하는것이겟죠
이시대 사람들중에 자신의 사상이 어떠한 사상인지 모르고 자신의 정치적 식견이 어느쪽인지 모르고 자신이 옳다고만 믿는 사람들에게 도움될거 같은 영상입니다. 스탠스라는건 정말 중요하고 모든 근원이 되는 거라고 생가하지만... 김구를 추도하며 여운영을 추도하지만 이승만을 맹목적 피판하는 인간들을보면 환멸을 느낍니다.
7:09 그대로 할것 같은데요 ㅋ 감지덕지해 할듯 ㅋ
마지막 말씀 와닿네요
김원봉 여운형이 영웅이어야 하는 이유가 그들에게는 있다 되도록 많은 국민들이 깨우치기를 바랍니다 역사의식 심각합니다
7:09 아마 좋다고 하자고 할 듯 싶은데요......
와 내가 생각하던거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네 앞으론 이영상을 그냥 보여줘야겠다 ㅋㅋㅋㅋ
8:33 결론: 박헌영에겐 여운형은 그저 호구.
기회주의자였군요
나를 죽이겠다고 사시미칼들고 뛰어오는 사람들한테 무슨 대화야
썸네일: 킬각을 보는 김구 선생
킬구
김각을 보는 킬구선생
킬구선생님....요즘 따라 그립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여운형이 난세가 아니라 평온한 세상에 태어났다면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일제 강점기와 해방 정국을 배우고 있으면 참 안타깝습니다. 전쟁과 분열을 향해가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 어떤 인물도 버텨내지 못한 것 같아요. 냉전 속에서 과연 통일 정부가 가능하기는 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일성이나 박헌영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 공산당의 실권을 잡았더라면 분단되더라도 최소한 전쟁까진 가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좌편향 역사교육이 아니라..시도때도 되도않은 민족주의감성에 사로잡혀서 역사해석하다보니 발생하는일이라고봅니다. 사실 45년 해방되고 나서 한반도는 민족주의시대가 이미끝났습니다. 이데올로기패권주의시대죠 그런시대에 좌와 우의 싸움이 존재하는거죠 해방이일단우리손으로 되지않았으니 필연적으로 발생할수밖에없습니다 그런단계에서 민족주의논리를 주장하면 북한에 힘을 싣어주는발언이 될수밖에없습니다. 김구 김규식 조소앙 여운형 이런사람들은 그게 문제였죠 소련이 주도하는 사회공산주의 미국이주도하는 자유민주주의 누가 패권을 한반도에서 차지하게될것인지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민족주의? 북한 힘싣어주는거밖에더되나요?
한국사를 배울때 여운형을 무슨 영웅으로 묘사해놓았는데 알고보니 뱀보다 더한 놈이였네요....
이승만 아니었음 지금쯤 우리는 아침마다 벽에걸린 김일성 김정일 액자에 묻은 먼지부터 닦고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있었을것
오늘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방이후의 역사적 상황과 인물에 대한 실체적 전실을 밝히는 이런 역사물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대단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와 정말 교과서나 수험서를 통해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내용이네요... 정말 훌륭하십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귀한 채널이네요 👏🏻👏🏻👏🏻👏🏻👏🏻여운형에 대한 사실을 알게되렀습니다. 유투브에는 그에대한 긍정적인 면만 부각해 넣앗더군요
김일성은 김구 선생이 자신을 만니러 온걸 보고는 나중에 이런 영화를 만들게 합니다. 김구 선생이 무릎꿇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새를 자신에게 바치는 내용의 영화를요. 김구 선생이 남북 분단을 막기 위해 노력한점에 대해서는 이해는 하지만... 사실 김구선생이 김일성을 만나러 간건 일생일대의 실수였고 김일성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한 행동입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김일성에게 조롱 당한것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암살 당할 계기를 만들어준 꼴이 된것입니다.
여운형는 중도좌파지만
극좌사회주의세력과 선을 긋고 우익과 손을 잡았어야 하는데.ㅉㅉ
여운형은공산당.
스보보드니참사도책임이있고.건준받고.일제가체포한공산당세력1만명석방요구해.해방후정치혼란초래.해방후남로당을통해공산화수작.중도는다좌익공산당.
김규식도 회색이라고 욕먹는판에, 여운형이 자유주의 민족주의진영과 손을 잡는다?
에이... 그럴리가 없습니다
너무 슬픈 현실이네요
정확한 분석이에요 !
이승만이 권력을 잡았기에
대한민국이 남베트남 꼴을 면한 겁니다 !
이거 하나만 갖고도
이승만의 많은 과오를 만회하고도 남지요 !
이승만 박사의 과오는 거의 전부 한국전쟁 이후에 독재하면서 나왔는데, 그보다 전인 해방정국 시기 이승만의 집권이 과오를 만회한다니 ㅋㅋㅋㅋ 공이 먼저였냐, 과가 먼저였냐는 천지차이입니다.
대한민국 건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건 이 박사가 맞지만 그 이후 8여년을 자기 손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는데.
그냥, 공과 과가 분명히 있다고 인정을 하면 될 일임 ㅇㅇ 공으로 과를 덮는다느니, 혹 그 반대의 경우도 역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덴 좋은 방식이 아님.
이승만과오.혼자독재하면서해외에돈숨기고,황금으로된집에자가용비행기.스포츠카수백대사고.원조받은돈으로사치하지않고,공산화안시키고자유주의국가물려준거.원자력연구소만들어미래준비하고.거지나라가세계최강국과동맹맺고,국민들에게욕쳐먹고있는거.그냥농업국가로만들어쫄쫄굶기지.공장짓고.80%무학자들에게의무교육시킨거.10만명이나국비유학생보내고.70만군대먹고입히는돈을미국에게얻어낸거.노인네그냥편히살지.
@@jbunker7526
팩트 !!
@@Hans_JKPL / 민주주의가 후퇴해서 나쁘다면,,,민주주의를 시도조차 하지않고 종모법으로 국민 50%를 노비로 만든,,세종 대왕은 뭐라할텐가?,,악마나?,,,, 해방이후부터 제주43,여수순천반란사건,625 등등으로, 전쟁이 긑낫어도 공산주의자들이 설치는통애 국가 기틀도 제대로 못잡던 시기에,,,민주주의나 따지고 잇으니 ㅋㅋㅋ
혼신의 힘이 보인다. 누구는 진짜 불편하겠네요. 굿
처음보는 관점인데 절대 불편하지 않습니다.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탁월한 학식과 역사관 최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 단연코 최고
역티비는 역시 수준이 있어요...ㅎㅎ
정말 좋은자료입니다. 다만, 황현필 빠들은 비추 누를듯... 황현필은 박헌영과 조선공산당은 싫다고 하지만, 여운형의 건준과 조선인민공화국 빠돌이죠.. 초대 대통령이 여운형이 되야하고 그랬으면 분단의 비극이 없었다고 주장하는게 황현필임..
분단의 비극은 없엇겟죠 이미 공산화 되어버렷을 테니 ㅎㅎㅎ
역tv님 강의 감사합니다 ^^ 혹시 애치스라인에 대해서도 한번 강의 해주시면 안될까요?
유익한 역사이야기였습니다
아.. 난 왜 '이럴까요?'하는데 움찔했지..
김구가 일본 소위 맨손으로 살해 했다고 해서 존경 한 인물 이였는데 늙은 일본 할아버지를 뒷골목에 가서
살해 했다는 역사 날조가 있어서 한국 역사 너무 날조가 많음.그것을 알고 김구가 진정한 영웅 인가 역사
날조가들이 만들어 낸 영웅인가 의구심이 드는 인물 임.
그렇다고 무시받을 인물은 아닙니다 . 독립운동자체가 큰 용기가 필요한건 사실이니까요.
아울러 같은 독립운동가여도 빨간맛나는 작자들은 기깔나게 포를 뜨셨습니다. 해방 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김구의 백의사는 해방정국이후에 빨간친구들 여럿 어묵으로 만들었죠.
행동거지가 폭렬하고 이상에 사로잡혀 지도자급 인사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
이런 파시스트적 행보에 따른 백범은 당시 일제이후의 새로운 적인 북괴를 상대할 때는 최고의 인사였지요. 지금으로 치면 국정원장정도 맡으시면 될 것같은 느낌이네요 ㅎ 말년에 권력욕심 버리고 이승만에게 등 돌리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저는 이승만박사나 김구선생님이나 두분 다 자유주의자라고 하기보단 반공파시스트민족주의에 가까웠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저의가 어떻든간에 이승만대통령이 미국과 남한을 연결시킨것과 적화로부터 방어는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워준것이니 무한히 감사할뿐이구요.
역티비 >>>>>>> 그 황모씨. 전 역티비가 항상 중립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봅니다
황모씨:6.25전쟁은 미국이 일으킨 전쟁 ㅋㅋㅋㅋㅋㅋ
둘다 중립은 아닌거 같아요 색이 둘다 강함 ㅋㅋㅋ
절대 죄송할 것 없어요 다 맞는 말입니다
굿굿굿
영상 너무좋아요
역사를 결과론적으로 바라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승만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김구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새겨 봅니다.
내가 바라는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김구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아직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지는 않았지만
말씀하셨던 때보다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결국 대한민국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나라에 아직 미진하지만
많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김구선생님을 진심 존경합니다.
여운형이 임정법통론 부정의 논리는
1.임시정부는 30년 간 해외에서 지리멸렬하게 유야무야 중에 있던 조직이니 국내에 기초가 없어
군림이 불가하다는 점
2. 미군정 및 연합국이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았던 점.
3. 미주, 연안, 시베리아, 만주 등지의 혁명단체 중에는 임시정부보다 몇 배가 크고 실력 있고
맹활동한 혁명단체가 있으며 그네들 안중에는 임시정부가 없다는 점
4. 국내에서 투옥되었던 혁명지사가 다수인데, 안전지대에 있었고 객지고생만 한 해외 혁명가 정권만을 환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
5. 충칭 임정을 환영하는 자들은 아무런 혁명 공적이 없는 자들로 호가호위하려는 것이고
건준의 정권수립권을 방해하는 수단이 된다는 점
6. 충칭 임정만을 환영하는 것은 국내해외의 혁명단체의 활동을 방해하고 혁명세력을 분열시키는 과오라는 점
항상 믿고 시청하고있습니다.어디에서 이렇게 쉽게풀어 근대사를 가르쳐 주나요?장의사님이 하루빨리 역사 강사가 되셔야 할 것 같네요.
여운형이 딱 우리나라 국민 수준에 맞는 정치지도자임
정치노선이나 이념 ㅈ까고 당대 패셔니스타에 몸짱에 스포츠도 잘하고 글도 잘쓴다는 이유로 지도자 여론조사에서 인기 순위 1위 ㅋㅋㅋ
진짜 이승만은 대한민국 역사상 돌연변이급 지도자임
13:13 모자이크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영상들 정말 잘 봐왔습니다. 특히나 이번 여운형에 대한 1부, 2부 영상들은 정말 충격적이어서 몇번을 보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더군다나 근현대사에 관심이 좀 많은지라.. 이번만큼은 댓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우선 철저한 민족주의자이면서도 김일성을 설득하기 위해 연석회의에 참여했던 김구와, 남한에서 나름 '중도' 좌파였다는 여운형이 왜 일절 협력한적이 없는지 그게 참 궁금했습니다. 중도 우파였다는 김규식은 좌우합작때 여운형과 함께 하려 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왜 김구는 남한에 있는 여운형과 협력하지 않았음에도 북한에 올라가서 대놓고 공산주의 정부(북한이 독재국가로 변질되는 과정의 초석이라 바른 표현인지는 의문이지만..)를 세워버린 김일성을 만난건지 그 부분이 참 이해가 안됐었습니다. 당시에는 여운형보다 더 대놓고 왼쪽에 쏠려 있던놈이니까요.. 이런 부분들을 좀.. 개인적으로 더 알아보고 싶네요. (역님이 거짓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생각해서 반박하고자 공부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스스로가 좀 더 납득?하고 싶어서..)
또한.. 초입에서 단순히 공산주의자들을 배치했다고 김구를 상대로 장난을 쳤다는 표현이 옳은건가 했는데 임시정부를 부정했고 그 이후의 행보를 생각해본다면 타당해보이네요.. 그 시대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었다는게.. 뭐랄까 가슴 한켠이 좀 아려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드려보자면.. 지금 현재에 있어서의 중도는 과연 옳은 것일까요.. 좌파의 탈을 쓰고 선동하는 이들과 우파의 탈을 쓰고 수익만 얻으려는 가짜 진영 편가르기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중도는 지금도 잘못된 것일까요? 여운형의 행보를 현재에 그대로 옮겨놓는 중도의 의미는 아닙니다. 이거 참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영상 보고 느끼는 바가 많은데ㅠㅠ 그리고 선동과 거짓 진영이 아니더라도 현재의 진짜 좌파와 우파들의 사이에서 중도라는 존재가 저 시대의 여운형과 같은 방해만 되는 존재로 전락하는건지.. 마음이 참 먹먹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정법통론이라는게 뭘까요? 좀 비약적으로말하자면 우리 임시정부말고는 나대지 말아라 대강 이런 논리입니다.
실제로 김구가 좌익을 포섭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할까요? 아니요 전혀 하질 않았습니다. 오로지 임시정부를 중심으로만 새로운 정부를 세워야 한다. 이것에만 주력했죠
그런데 막상 진짜 분단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아차 싶은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김일성을 설득하고자 했죠 그러나 김일성을 포섭한다거나 공산주의자들과 연립적인 정권을 세운다거나 하는것은 애당초 말도 안되고 그래서도 안되죠 이승만은 최소한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한만이라도 독자노선을 걷고 그다음 통일을 진행하고자 했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많은 사람들이 여운형을 영웅화하고 통합을 위한 노력을 했다 이것만 가르치지 실제로 여운형으로 인해 좌우의 대립이 심화되는 부분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사료로 볼때 박헌영은 여운형을 단순한 장기말, 혹은 자신이 이용할 호구로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건준, 인공, 민전은 공산당 소굴이었고 간판만 여운형이 보스였지 실제로는 박헌영이 실세였고 공산당세력이 모든것을 장악했죠 김구가 왜 여운형과 원수가 되는지를 설명하지않고는 이시대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장 그 잘난 역사강사들이 말끝마다 임시정부의 적통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그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극렬공산주의자들과 연대한 여운형을 빨아주는 부분은 영웅화가 아니라 완전히 신격화 수준입니다. 완전히 코미디죠 헌법정신에도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적통성을 계승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말이죠.
이시대 또하나의 본질은 각자가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김구는 김구대로 이승만은 이승만대로 박헌영, 김일성, 여운형 역시 그들 나름대로 자기자신, 자신의 세력, 기반이 중심이된 새로운 국가의 보스가 되고자 했다는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애당초 여운형은 중도라고 볼수도 없습니다. 이승만과 김구의 입장에서는 임정을 부정하고 박헌영과 연대하면서 인공이라는 장난질까지 치는데 여운형이 박헌영과 다른 종자로 보이겠습니까? 그렇게 권력을 좋아하는 이승만이 왜 자신을 일인자로 추대해준다는데도 인공을 거부했을까요? 그들의 뻔한 속셈을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적 상황을 생각해야 합니다. 중도라는 가치관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러나 국가가 강대국들의 이권과 이념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을때는 가장 위험한게 중도입니다.
왜냐하면 어느쪽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고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에 따라 저쪽으로도 이쪽으로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운형이 차라리 완전히 제3세력이었다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십시오 그는 남한 공산당과 사회주의자들의 신이라 할 수 있는 박헌영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좌익들을 통합했죠 그런 그가 어떻게 중도입니까?
그가 이끄는 집단이 전부 공산당 소굴인데 그가 어떻게 공정한 통합을 제시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김구를 개무시하는 인공을 선포했습니다.
도대체 그가 왜 중도고 어떻게 통합을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도라는 개념자체가 특정 논리나 사상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이 잘못된것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여운형 본인의 행보자체가 중도가 아니며 그러면서 통합을 말하기에 그는 우익에게도 욕을먹고 좌익에게도 욕을 먹는 회색분자가 되는것입니다.
우익진영을 애당초 적으로 돌리고 임시정부를 비방하면서 공산당과 박헌영의 뜻에도 전적으로는 따르지 않으니 이런 사람을 회색분자가 아니면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중요한것은 좌,우 중도 라는 가치관이 아니라 정치적인 행보입니다. 저는 박헌영에게 철저하게 놀아난 사람이 바로 여운형이고 그의 동생 여운홍의 평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남쪽에서만 그래도 통합을 하겠다고 노력을 했는지 북한은 이미 1946년부터 사실상 정부가 세워지고 모든 권력이 통합되어 있었는데도 1947년까지도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지.. 이걸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운형은 그시대의 '악'입니다. 회색분자는 공산당보다 더 위험합니다. 우리가 빨리 결정했어야 할 기준과 방향을 흐려놓기 때문입니다.
@@Dr.J-history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솔직하게 머릿속에 맴돌던 모든 의문이 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말 제가 알고 싶었던 답변이네요. 남은것은 스스로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r.J-history
공산주의자 여운형을 그나마 중도로 봐줄 수 있는 근거는 그가 젊은시절 독실한 크리스챤 이였다는 겁니다.
이승만과 같은 배제학당 후배이며,
YMCA활동도 열심히 하고, 평양신학원을 졸업후 언더우드 선교사의 추천장을 받아 상해 금릉신학원에 입학함.
(당시 언더우드는 추천장을 써주면서도 여운형은 목회가 아닌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라고 꽤뚫어보고 있었음.)
여운형 동생 여운홍도 공산주의자 이면서도 독실한 크리스챤임.
공산주의자와 크리스챤은 둘이 모순된 관계지만,
여운형 집안은 양다리를 걸치며 애매한 중도 스탠스를 취했음.
아무튼 여운형의 행보는 공산주의자들과도 어울렸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우익인사들과 크리스챤과도 잘 어울렸음.
언더우드 선교사의 양자 김규식과 언더우드 선교사의 제자 여운형이 만나 좌우합작을 도모한건 어찌보면 우연이 아닌 필연이였음..
1922년 김규식과 여운형은 소련의 피압박 민족회의에서 만난 사이 이며,
둘은 정말 막연한 사이고 크리스챤임.
1920년대 일제가 여운형을 잡아 심문할때,
여운형이 한말도
"나는 유물론을 읽지 않았소. 나는 기독교 신앙인으로 하나님이란 관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소. 나는 유물론이 유일한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소.” 라고 말했다함.
이런걸 보면 박헌영처럼 완전 골수 공산주의자는 아니였던걸로 보여지며, 성향 자체가 약간 회색분자 좋게 말하면 어느쪽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기회주의자 성향이 있었음.
잘배우고 갑니다
좋은 내용입니다.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이런 글 참 좋네요.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위험한 사람이었다는 말인즉슨 여운형이 남한정권을 잡았다면 김일성한테 잡아먹히는 게 시간문제라는 뜻일까?
그렇다기보다는 인공의 장난질에서 보듯 김구가 왜 그와 원수가 되는지 이런 부분을 볼때 많은 사람들이 그가 좌우를 통합하기위한 노력을 했다는것만 말하지 여운형으로 인해 좌우의 대립이 더 극심해 지는 부분을 설명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여운형이 집권자가 됐다면 저는 100% 큰일났을거라고 봅니다. 분명한 사료에서 보듯 박헌영은 여운형을 단순한 장기말, 혹은 자신이 이용할 호구로봤죠 실제로 여운형이 이끈 건준, 인공, 민전은 사실상 공산당 소굴이고 박헌영이 실세였구요
"여운형은 "일제의 탄압 아래서 직접 싸워온 거대한 세력은 국외에 있는 것이 아니고 국내에 있는 3천만 민중"이라고 반박하였다. 여운형은 "임정이 해외에 30년간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업적이 없고, 국내에 인민적 토대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정부로 군림할 수 없으며, 임정은 많은 해외독립단체가 만든 정부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게 여운형이 직접 한 말이고 인공이라는게 여운형과 공산당의 장난질이라는것은 영상에서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김구가 아니라 누구라도 전문용어로 빡이 칠수밖에 없는, 그의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발언에 이어 불난집에 휘발유를 부어버리는 미친짓이었죠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강사들은 여운형과 공산당이 김구와 임시정부에 무슨짓을 했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김구가 왜 여운형을 죽이려 했다는 말까지 나왔는지를 말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코미디 아닙니까? 저렇게 말하는 본인이 세운 인공은 대체 무슨 민의가 반영된 정통국가라는걸까요? 임시정부는 정통성이 없고 자기가 멋대로 선포한 인공은 정통국가라는 얘기 아닙니까? 여운형이 얼마나 웃기는 사람인지를 알수있는 명확한 예죠
@@Dr.J-history 좌우합작을 표방했지만, 이도저도 아닌 극심한 대립을 불러왔다는 게 다른 의미로 조금은 안타까운것 같아요 그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아니였다는 말이 아주 틀린말도 아닌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우기린-h5r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 감히 여운형에 대한 완성된 평가가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것입니다.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현대사 영상들도 많이 봤지만, 이분은 정말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려한 노력이 보이시네요. 많은 걸 배워갑니다.. 저도 여운형을 좋게만 바라봤는데 이번 껄 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역시 현대사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ㅋㅋ;
어렵죠 ㅜ 그러나 최소한 어디에서도 인공이 왜 여운형과 박헌영의 장난질인지 설명해 주는곳은 아마 못보셨을 겁니다. 제말이 진리라는게 아니라 역사는 원래 그렇습니다. 제가 보는 시각과 주장중에 분명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시는 부분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을 취합해 주체적인 역사관을 만드시면 되겠습니다.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이 적나라 하게 다 말해 주는데 그 포인트 요점은 . 추악한 한국인끼리 권력 다툼 . 서로 한자리 해 먹겠다고 . 서로를 죽였다. 여운형 김구 둘다 암살 당해 죽었다 . . 이 정도 수준의 민족이므로 . 일제시대는 오히려 . . 큰 은혜였다 .
언제한번 찬탁 반탁에대해 알려주세요 미소3상화의관련해서욤 항상감사드려요
역시 역사를 가장 좌파답게 가르치는 누구와는 격이 다르죠....자주는 못 들어오지만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건승하세요~~^^
황~ ㅂㅅ
ㅎㅎㅍ
일단 우리 헌법은 임정을 뿌리로 내세운 이승만이 초대 실권자인 상태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임정을 엄청 강조하지만 실제로 독립운동 과정에서 우익이 좌익보다 크게 수가 적었기에 말빨이 딸릴 수밖에 없었음. 국내기반도 거의 없었고.... 나도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좌편향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기에 중립적인 입장에서 어떻게든 분열을 막고자 했던 사람들이 저렇게 한 일이 이해가 감. 그들이 이상주의자가 아니고 현실주의자였다면 어찌 그 풍파를 견디면서도 친일파로 화하지 않았을까.
여운형 등의 중도파들이 당시의 대한민국에 전혀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장의사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바이나, 사견으로는 그들에 대한 연민과 존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함. 김일성 박헌영이 애시당초 공산국가만을 지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통합국가를 만들려던 노력이 실패한 것이고, 그렇기에 중도파의 실패는 필연적이었을지언정 그들의 야욕을 막기 위해 국제정세 돌아가는 것을 잘 몰랐던 의인들이 고뇌한 결과였을 뿐.
김구, 여운형, 이승만, 김규식 :
우리 한국 역사에 없었으면 안됐을 인물들
영상 본 거 맞음??? ㅋㅋㅋㅋㅋ
@@kommando7483 봤죠ㅋㅋ
우리 역사가 여기까지온게 그들로 이루어졌다는거지.
여운형이라는 양반을 옹호한게 아닙니다ㅋㅋㅋㅋ
그 당시 공산당편에 섰던게 변절자 ㅅㅋ들이지ㅋㅋ
조선총독부 일본 관리들이 여운형이 순수한 민족주의자에 한국의 적합한 지도자 라고 높게 평가했는데 막상 해방후에 보니 우유부단한 회색분자 였음.
영상 한줄평 : 이승만 대통령님 정말 은혜를 잊지않겠습니다
이승만은 정권 잡을려고 친일파를 그대로 두었어요. 결과론적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도입되긴 했지만..
대박이다.
현재 대한민국 문제적 상황 그대로네요
여운형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역티비님. 영상. 잘보고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
6:59 이럴것 같은데요
아주 훌륭한 영상을 만드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중심인물들과의 갈등으로 역사를 봐야 한다. 그렇죠. 역사는 사건이 아닌 인물을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건을 일으키는건 인간이니깐요
조만식 김병로는 임정이 아니더라도 워낙 훌륭한 위인이 언급말지
이건 세대와 좌우를 막론하고 단면적으로 세뇌를 시키는 교육과 선대의 죄악입니다. 뻘건 이들이 이제는 반란 사건마저 항쟁으로 탈바꿈 시키려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존립을 부정했던 거울삼아야 할 아픈 역사를 이념으로 움직이려하는 못 된 작자들입니다.
그럴듯한 명분 뒤에는 이권 다툼이 숨어 있다.
이 영상으로 김구는 확실히 좌익이 아니라 우익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갑니다.....백범 김구 만세!!!!!!!!!!!!!!
본인이 어떤 이념을 선택한 이유와 그 이념에 충실하게 살았는지 또는 중간에 변절이 있었으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적어도 어떤 결정을 내렸을 때 그 이유가 공익적이었다면 누구라도 평가해야 한다.
황현필이 꼭 봐야하는 유튜브
중도 중립이라는 말은 이용해먹고 버리는 정치판에
무의미한 단어이구나라는 말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 등등이 어떤지 알았다기보다 권력욕이 넘쳐서 독식하고자 함도 있던게 아니었을까요?
이 시점에서는 그렇게 보기 어렵죠 애당초 2차대전 후반기만 보더라도 이승만이 임시정부를 정식정부로 승인해줄것을 계속 요구한것만 봐도 그렇게 되면 임시정부의 수장인 김구가 주도권을 잡게 될수도 있는데 밀어붙이잖습니까? 더군다나 인공의 1인자로 여운형은 이승만을 추대하는데 그렇게 권력을 좋아하는 이승만도 인공의 뻔한 속셈을 알기 때문에 거절하죠 임시정부 인사들도 모두 거절하구요 이승만이 개인의 탐욕이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지만 김구와 같이 공산세력을 철저하게 배척하는것은 사실입니다.
@@Dr.J-history 아 이승만에 대해서만 얘기하니 본질을 흐리게 됐네요. 아무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시대는 참 암울하네요. 이런 역경 저런 고난 다 이겨내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룬 우리나라 국민들 참 대단해요 ㅎ
그렇습니다 ㅜ 해방직전과 해방후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ㅜ 혹시 시간이 되시면 꼭 여운형편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승만을 인정할 수 없으니 처음엔 그나마 친숙한 인물인 김구를 데려와 빨갱이로 욕 먹게 만들더니 이제 김구도 극우인거 사람들 다 알게 되니 여운형 끌고 나와 영웅만듦 ㅋㅋ
팩트 : 이승만 없었으면 현재 대한민국 없음
와 이건 정말 놀라운 역사적 논증이다...........
임정에서 한 일이 뭔가요
고작 한일이라고는 윤봉길 이봉창을 시켜 일본요인 몇명을 죽인일
조선시대 당파싸움하 듯이 파벌 싸움질만 하지 않았는가요, 장준하 선생이 일본군에서 탈출하여 육천리길을 걸어 천신만고 끝에 중경임시정부에 왔건만 그가 목도한 것은 김구를 비롯한 임정요인들의 싸움질 뿐.
그래서 장준하는 다시 일본군에게 자진 입대하여 항공대에 들어가 중경임시정부 청사에 폭탄을 던지고 싶다고 그의저서 돌베개에서 말하였다.
감사합니다.
역티비
김 구가 대한민구컨국을 반대하며 김일성에게 동조한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펭앙 남북연석회의 참석후 귀경한 김구와 중국대표 류어만과의 대화록을 역티비는 익히 알것인데 그 대화내용을 읽어보면 김구의 인간됨됨이를 알게될 덴뎌 회색분자 김구에 대해서도 방송해주시길~~
좌익과 좌파를 구분 하세요.
공산주의자 일명 빨갱이를 좌익이라고 하고, 좌익중에 김일성을 따르는 무리가 있고 박헌영을 따르는 무리가 있는데 이런 무리를 부를 때 김일성파 박헌영파 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공산주의자는 좌익 또는 좌빨이 맞는 표현입니다.
좌익-공산주의,반자본주의, 사회민주주의, 생태주의, 아나키즘,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 사회주의, 민주사회주의
좌익이 무슨 공산당만을 말하는거라고 생각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무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