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 제외하고 순수 건축비만 2억이라면 얼마전 후배가 지은 전원주택이 딱 들어맞네요 H빔과 각관 경량철골로 구조를 만들고 불연패널과 단열재로 벽체구성 난방은 LPG 창호와 도어만 욕심내서 시스템창호로 했는데 2억 살짝 초과됐답니다. 솔직히 이쁘진 않고 그냥 중소도시의 빌라같은 느낌? 그냥 깔끔해보이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난방과 온수 다 포함한 LPG비용이 1년에 백만원도 안되고 전기료는 태양광으로 연 10만원 수준이라니 이쁜집에대한 낭만빼고 실용성만 따져서 직영으로 짓는다면 평생 집걱정 없이 살수 있을듯합니다
견적을 낼 때 건축가도 함께 확인해 줍니다.^^ 건축주가 가진 예산 안에서 얼마나 좋은 집을 설계해줄지는 건축가의 능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건축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죠. 설계비가 싸다거나 유명하다고 고르기 보다 나와 얼마나 교감이 잘 되고 이해해주는지를 확인하고 건축가를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야기 듣다 보니 설계 비가 문제군... 근데 원가를 말 하려면 레미콘 몇 개가 들어가고 철근이 얼마 들어가고 해야지 두루뭉실 바가지 팍팍 씌우는 말만 하니........ 영 신뢰가.... 열평짜리 이동식 목조주택을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사이로 판매하는데 두 개면 이십 평인데 이동 설치까지 다 해줌.. 목조 주택보다 더 탄탄하게 지어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당신들은 이 방송 보고 오는 사람들 바가지 팍팍 씌울 생각 아닌가.....
사용승인 부분은 인증관련이라 조금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데 제가 알기로는 창호는 창과 프레임부분이 있습니다. 벽에 고정하려면 창자체에는 접합하기도 어렵고, 그 유리생산사이즈에 따라 외부충격에 대응하는 강성이 단독으로 나오기 어려울겁니다. 창호의 준공여부는 프레임+창을 하나의 요소로 보고 에너지 성능에 부합하는 자재여야합니다. 저희가 가능할 거라고 한 것도 고려해야할 부분들 때문입니다. 비용은 창호가 저렴하고 규격화 되면 벽체에 많은 레이어를 구성할때보다 싸질수 있다. 라는 의미입니다
건축가로부터 받은 추가 답변 전달드립니다. 커튼월(curtain wall)은 일단 하중을 받지 않는 벽을 의미합니다.마치 커튼치듯이. 단, 창호 커튼월이라면 풍하중에는 견뎌야겠죠. 영상의 내용은 철골같은 라멘조 프레임 형식으로 구조체를 형성하고 유리 커튼월 외벽으로 건식화된 공법으로 합리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재비, 특히 인건비, 시공사 간접비 등 공사비 증가 요인을 다운시킬 여지가 있다는 취지입니다. 창호는 법적 열관류율 성적이 충족된 제품이 유통되니 사용승인에는 문제가 없죠. 그러나 박현진 소장님 언급처럼 법적 창호 성능이 낮게 요구되기에 주택으로는 우리나라 여름, 겨울을 나기에 적절하지 못합니다.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해서요. 그래서 그런 주택이 잘 없는 것입니다. 근생 또는 주말주택 정도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필립존슨이라는 유명 건축가의 글래스하우스가 사례가 될텐데. 일반적인 주택으로는 추천할 수가 없습니다. 창면적비가 많으면 일단 열손실이 많게 됩니다
2억이란 예산안에서 다양한 솔루션들이 이야기되는게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지를 제외하고 순수 건축비만 2억이라면 얼마전 후배가 지은 전원주택이 딱 들어맞네요
H빔과 각관 경량철골로 구조를 만들고 불연패널과 단열재로 벽체구성 난방은 LPG
창호와 도어만 욕심내서 시스템창호로 했는데 2억 살짝 초과됐답니다.
솔직히 이쁘진 않고 그냥 중소도시의 빌라같은 느낌? 그냥 깔끔해보이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난방과 온수 다 포함한 LPG비용이 1년에 백만원도 안되고 전기료는 태양광으로
연 10만원 수준이라니 이쁜집에대한 낭만빼고 실용성만 따져서 직영으로 짓는다면
평생 집걱정 없이 살수 있을듯합니다
직영으로 하셨다니 고생 많으셨겠네요. 이쁘지 않은 게 살짝 아쉽긴 하겠지만 시원하고 따뜻한 내집이 어디입니까?! 행복하실 겁니다~^^
그래서 시골 가면 판넬집이 많죠 ㅎㅎ
집을 수도 없이 지어보거나 관련 업계종사자라면 거품 다 빠진 견적을 낼수 있고 실제로 실현도 가능하지만, 집한번 겨우 지을까 말까한 일반인들은 그 2억이 아니라 오천이상은 더 들어야 전문가들의 그 2억 이론에 들어맞는 집을 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견적을 낼 때 건축가도 함께 확인해 줍니다.^^ 건축주가 가진 예산 안에서 얼마나 좋은 집을 설계해줄지는 건축가의 능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건축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죠. 설계비가 싸다거나 유명하다고 고르기 보다 나와 얼마나 교감이 잘 되고 이해해주는지를 확인하고 건축가를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인들은 눈탱이 맞기 쉽기 떄문에..아무것도 모르거나 시행중간에 덤탱의 씌우기도 하고
그래서 정부가 나서서 개인이 주택할떄 지원책 마련해서 믿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지을수 있게 해야되는데
가령 정부에 지정하는 사업체나 공정하게 지정한다던가.. 규격화나 뭐
임야의 경우라면 토목공사비용 포함해서 4억은 있어야겠네요...
맞아요. 세금 인허가비용등등 엄청많음
우리니라 에도 다양한 집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밀씀하신대로 다양한 집이 많이 지어지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자기 집을 가지는 나라가 되기를 꿈꿔 봅니다! ㅎ
2억이라는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이렇게 다채롭고 현실적인 건축 솔루션을 찰떡같이 제시해 주시네요!!
저희도 이번 주제 준비하면서 알았지만, 2억으로 가능할까 싶은 건물들이 그 비용으로 정말 다채롭게 시공되고 있더라고요. 물론 제힌적인 가족 형태가 가능하겠지만요. 아무튼 몰랐습니다.
가벼운집 비용대비 대기업은 1억도 안받아도 되죠~
건축탐구 집 mc분도 나오시네요?
유타건축의 김창균 건축가 입니다.^^ 김성우, 박현진 건축가와 친분이 있어서 출연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업로드될 2개 에피소드에서도 마나 보실 수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찍어 내는건데 당연히 비싸죠~ 우리나라가 건설 수주 실력도 있는데...ㅉㅉ 제발 대기업은 이제 중소기업에게만 지을 수 있도록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이야기 듣다 보니 설계 비가 문제군... 근데 원가를 말 하려면 레미콘 몇 개가 들어가고 철근이 얼마 들어가고 해야지 두루뭉실 바가지 팍팍 씌우는 말만 하니........ 영 신뢰가.... 열평짜리 이동식 목조주택을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사이로 판매하는데 두 개면 이십 평인데 이동 설치까지 다 해줌.. 목조 주택보다 더 탄탄하게 지어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당신들은 이 방송 보고 오는 사람들 바가지 팍팍 씌울 생각 아닌가.....
정확한 비용 산정과 공개는 저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유튜브에서 몇몇 사람들이 떠든다고 건축시장이 바뀌나요? 많는 고민들을 저희도 하고 있습니다. 바가지 씌우는 나쁜 건축가 시공사도 있겠지만 좋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체류형쉼터 통과, 시행된걸로 알고있어요
올해 초 통과로 보고 있었는데 좀 늦어진 듯합니다. 녹화 당시에는 통과 전이어서 이렇게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정보 전달 시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돈이 가치바 없어 보여요.그 돈을 벌려면 보통의 사람은 ..ㅎ
Lg가 2억을 우습게 만들었죠ㅎㅎㅎ
설계사 분들의 공임과 일반 국민의 소득과는 괴리가 있어보여요.설계비 3천은 누군가의 1년연봉이죠. 단독주택 1재 설계가1년이 걸리지는 않겠죠.
건축가를 대변하는 건 아닙니다만, 보통 주택 하나 짓는데 1년 6개월 걸립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1000만원인거에요. ㅎㅎ
설계가 쉽다고 생각하시나보네..거기엔 우리가 안보는 하수도부터 상수도..온갖 배관이 들어가죠..그냥 방.부엌 거실 배치만하는걸로 아시나보네..
설계비 저렴한겁니다. 설계가 잘 되면 몇천아낍니다. 그리고 각자의 니즈에 맞게하면서 실용성 심미성등등 챙기려면...
30평이상 5천이 기본임
설계비 건축사 혼자 다 가지는 거 아니예요. 외주비 나눠줘야 해요. 직원 월급도 주고
9분 42초에 말씀하시는 유리를 공장에서 발주하여 "주택 벽"을 커튼월로 할 경우 준공 받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비슷 또는 더 저렴 해 질 수도 있습니까?
사용승인 부분은 인증관련이라 조금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데 제가 알기로는 창호는 창과 프레임부분이 있습니다. 벽에 고정하려면 창자체에는 접합하기도 어렵고, 그 유리생산사이즈에 따라 외부충격에 대응하는 강성이 단독으로 나오기 어려울겁니다. 창호의 준공여부는 프레임+창을 하나의 요소로 보고 에너지 성능에 부합하는 자재여야합니다. 저희가 가능할 거라고 한 것도 고려해야할 부분들 때문입니다.
비용은 창호가 저렴하고 규격화 되면 벽체에 많은 레이어를 구성할때보다 싸질수 있다. 라는 의미입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 합니다
건축가로부터 받은 추가 답변 전달드립니다.
커튼월(curtain wall)은 일단 하중을 받지 않는 벽을 의미합니다.마치 커튼치듯이. 단, 창호 커튼월이라면 풍하중에는 견뎌야겠죠. 영상의 내용은 철골같은 라멘조 프레임 형식으로 구조체를 형성하고 유리 커튼월 외벽으로 건식화된 공법으로 합리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재비, 특히 인건비, 시공사 간접비 등 공사비 증가 요인을 다운시킬 여지가 있다는 취지입니다. 창호는 법적 열관류율 성적이 충족된 제품이 유통되니 사용승인에는 문제가 없죠. 그러나 박현진 소장님 언급처럼 법적 창호 성능이 낮게 요구되기에 주택으로는 우리나라 여름, 겨울을 나기에 적절하지 못합니다.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해서요. 그래서 그런 주택이 잘 없는 것입니다. 근생 또는 주말주택 정도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필립존슨이라는 유명 건축가의 글래스하우스가 사례가 될텐데. 일반적인 주택으로는 추천할 수가 없습니다. 창면적비가 많으면 일단 열손실이 많게 됩니다
에어스트림 켐핑 트레일러 구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