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입문용 만년필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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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8

  • @케이넌-b7u
    @케이넌-b7u Рік тому +3

    공감합니다
    입문용이라고 혹시나 안맞을지 모르니 큰돈 들이지 말라 이런 의도 같은데
    저가펜중에 그럭저럭 쓸만한 펜은 있어도 애착할만한 펜은 없는거같아요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1

      그래서 입문이란 말에 굳이 의미부여하지 말고 내 필요에 따라 만년필을 선택하면 됩니다.

  • @wertgdsd6040
    @wertgdsd6040 Рік тому +7

    서랍 속에 박혀있는 수많은 저가 만년필들 보면 돈 아까워 죽겠습니다 버리자니 아까워서 미련하게 두고 있는데 그것들 살 돈 모으면 오로라나 팰리칸 한자루가 나왔을텐데 후회되죠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3

      그니까 입문용이라고 샀다가 싼게 비지떡이란 말만 확인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shingundon
    @shingundon Рік тому +1

    계속 입문용 만년필이라는 표현이 거슬렸는데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공감이 갑니다.
    시계와 마찬가지로 만년필도 실제 성능이나 만족도와 가격이 크게 비례하진 않죠. 쓰고자 하는 사람이 취향에 맞게 선택하도록 상세하게 설명 해 주고 직접 고르는게 맞는 것 같아요.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가격이 기준이 될 순 없겠죠. ^^

  • @선전자
    @선전자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적극 공감합니다. 그리고 탁월한 식견입니다

    • @별건곤
      @별건곤  9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wonsy00
    @wonsy00 Рік тому +2

    오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상이 왔습니다. 저도 국사를 배운 옛날사람입니다.
    영상을 기다리는 마음 영상이 올라오면 기쁜 마음.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영상을 봐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ggime9578
    @ggime9578 Рік тому +1

    입문용은 자유라는 말에 동감하면서도 비싼거 사기 전엔 반드시 시필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입문을 시필도 안하고 M800 F로 했는데 필감이 너무 뻑뻑해서 F촉은 다 이런가 보다 라는 편견 아닌 편견이 생겨버려 지금도 펜 고를 땐 M촉 이상을 고집합니다.
    그리고 비싼 펜으로 시작하면 돈 아낄 수 있다 생각하시지만 저만 해도 M800이 또다른 M800을 부르고 하다보니 4개까지 불어났습니다...

  • @birdfp8300
    @birdfp8300 Рік тому +2

    입문용 만년필이라는 개념때문에 저는 조터와 아이엠을 소네트 살돈으로 사서 후회중이네요 ㅠㅠ
    맞는말씀인거 같습니다. 입문용 가성비 따지고 사면 그 물건은 결국엔 막 다루게 되더라고요.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맘에 드는 걸 고르고 골라 사야 오래 쓰더라구요.

  • @ellarhee97
    @ellarhee97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우리가 만년필을 쓰는 게 '가성비' 때문에 쓰는 게 아니잖아요? 쓸 게 없는데 종이에 '쓸 것' 을 찾느라고 만년필을 쓰는 게 아니잖아요
    란 말 좋네요.
    맞아요 ㅋㅋㅋ 만녀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글 쓸 때 기쁨을 배로 느끼려고 쓰는 거죠. 그 만의 대접받는 것 같단 갬성으로 ㅎㅎ

    • @별건곤
      @별건곤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aebongjung3670
    @jaebongjung3670 Рік тому +2

    영상 감사합니다 입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브로미
    @브로미 Рік тому +1

    기왕 시작할거면 롤렉스는 아니더라도 알리산 싸구려 시계보다는 조금 부담되더라도 티헤미로 시작하라 이말이군요~ ㅎㅎ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처음이라고 해서 싼것에 촛점 맞추지 말고 내맘에 드는 걸 사야 오래 쓰더라구요. ^^

  • @b612marginalman
    @b612marginalman Рік тому +3

    항상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시네요. 초보인 제가 첨언하자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꼭 시필해보고 고르시라고 말하겠습니다. 제 경우는 코로나 시국에 외출을 자제하려고 구매했었는데 유투브나 블로그에 나온 내용과 실제 개인이 느끼는 필감이나 그립감은 차이가 크더라구요.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시필해 보고 사면 더 좋죠.

  • @arrivants
    @arrivants Рік тому +1

    공감이 많이 갑니다! 다들 “입문용”으로 라미 사파리 썼다가 (만족은 했지만) 좋은 것도 써 보려고 무리를 좀 해서 몽블랑 149하고 펠리칸 800으로 “건너 뛰었어요.” 많이들 저가부터 시작해서 만년필은 한 6개월은 써 봐야 고장 안 낸다고 해서 불안은 했지만, 만년필을 수십 자루 가지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이제 겨우 펠리칸 800에 잉크 채워 넣었어요. 그리고 엊그제 단순히 예뻐서 산 트위스비 에코 로즈골드도 빨강색 잉크만 쓸 생각으로 쓰고 있어요. 그래도 산 지 한 주가 지났어도 몽블랑 149는 잘못 다루어 고장 날까봐 잉크도 못 채우고 있어요 하하하. 말씀하신 대로 만년필은 도구이니 막 쓰려고요! 😊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만년필은 모셔두면 수집용 밖에 안되니 많이 써주세요. 만년필도 그걸 바랄겁니다. ㅎㅎ

  • @무경계-n7p
    @무경계-n7p Рік тому +2

    입문은 일제 14k가 최곱니다❤

  • @이동구름
    @이동구름 Рік тому +1

    사양화되는 아이템 만년필도 결국 손목시계 전철을 밟는것 같네요. 2가지 방향으로 갑니다
    1. 초고가격 패션 악세사리 - 실제 필기사용 보다는 신분 과시용 및 자기만족 악세사리 - 간혹 서명 행사용
    고급 브랜드 생존 가능성은 이쪽이 높습니다. 점점 고립화 차별화 정예 소수 고객용 고액 사치품화 - 브랜드 생존력 높지요
    2 진짜 필기용 - 장시간 필기 손글씨가 아직도 많은 학생, 수험생, 문예계 - 상당한 수요인구가 아직 남아 있어요
    1) 장시간 필기엔 볼펜 연필보다 만년필이 좋기 때문에 독일 일본 미국 중국등 (*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선진국) 초등학교부터 만년필 보급 합니다
    2) 꾹꾹 눌러쓰는 습관으로 볼펜만 잡았다하면 손목 팔목 어깨통증 시달리는 저같은 습관성 신경통 환자도 힘빼고 쓰는 만년필이 유일한 대안 필기구 이구여
    3) 아이폰 터치펜 시대가 되자, 촉각에 아무런 자극없는 중성펜 볼펜은 도태되어도, 오히려 사각사각 촉각과 청각을 자극하여 인지 두뇌활동을 향상시키는 만년필은 두뇌 학습용으로는 대체불가 필기구로써 영원히 도태되지 않는 학습 필기구라고 하네요 - 선진국이 초딩부터 아나로그 만년필을 보급하는 이유랍니다.
    2번째 수요층에게 필요한 만년필이 경질(* 경성) 스틸닙 세필 - 3천원 플래티넘 프레피 / 9천원 파이롯트 카쿠노 - 학생 만년필 대명사 입니다
    연성(* 탄성) 금닙이 아닌한, 경성 스틸닙 필촉과 균일한 QC 품질만큼은 세계 최고 베스트 셀링이라고 봅니다
    twitter.com/aproman21/status/1655076582548209664
    twitter.com/aproman21/status/1655100923537129473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1

      디지털 기기가 발달해도 상당 세월 펜이 사라지진 않겠죠. 뇌파로 기록하고 검색하는 세상이 오기 전까진…^^

    • @이동구름
      @이동구름 Рік тому

      @@별건곤 2번째 수요층 - 어려서부터 학생 만년필로 학습한 실생활 필기구 사용 인구 - 이게 한국엔 없다 보니, 보급용 입네, 고급용 입네 - 각종 허세와 차별화 문턱, 호구가 성행합니다 - 명품 소비율 전세계 1위 한국인 - 만년필에 그치지않고 종이와 잉크까지 온갖 허세 호구 눈탱이 성행
      1) 버터필감 2) 버터필감 받아주는 만년필 전용 종이 3) 버터필감 굵은 촉 전용으로 테 잘뜨는 잉크 - 한국 만년필 덕후들의 대표적인 입문 차별화 문턱질 허세 3요소
      알파벳 서양은 학생 만년필 기본이 M촉 = 버터필감 잉크 콸콸 = 쾰콸 잉크 받아주는 재생종이 표면 거친 저질 갱지 두꺼운 스쿨노트 (* 재활용 환경 캠페인) / 고급 로디아 종이는 B닙 서명용 만년필 / 버터필감 M닙 잉크 못 받아주는 저질 얇은 종이 몰스킨 노트에는 그냥 볼펜 사용 합니다
      아시아 일본은 학생 만년필 기본이 EF촉 = 사각 필감 가는선 잉크 = 사각 사각 가는선 잉크라서 뒷비침 걱정없는 얇은 고급 종이 발달한 일본노트
      만년필 호구 한국 덕후들은 / 필촉은 버터필감 잉크 콸콸 굵은촉 M도 모자라 B닙 허세 / 버터 필감 펄 잉크 콸콸 받아주는 두꺼운 도화지 포토지 종이 노트를 만년필 전용종이 노트(?) 라며 판매 (* 양지사 오롬 어프로치 노트 등등 ) - 호구와 눈탱이 천국 한국 만년필 문화

  • @lyn1742
    @lyn1742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입문용이라는말은 완전헛소리.
    가격은 두번째고 제일중요한건 용도에 맞는선택! 풀자면 글씨나그림 에는 필체 와 장르가 있고 거기에맞는 필속,필압,두께,질감 이 조금씩 다른데 이것을 뭉뚱그려 필감이라한다 이필감이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는 것을 찾으면됀다 예전에는 정보가없는데다 가난한 시대였으나 이젠 물건도 싸고 정보도넘친다 컨텐츠팔이로 잘난척하는 입문용 이란 말의 컨텐츠는 잘 걸러보시길...
    올해로 만년필사용력43년의 의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