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들어가면 펜촉 성능도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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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37

  • @북튜브책과생각
    @북튜브책과생각 Рік тому +19

    유튜버 문구대장정님의 말이 기억나네요.
    “14k와 비교했을 때 21k는 뭐가 좋으냐. 기분이 좋죠.”

  • @고냉이-v8w
    @고냉이-v8w Рік тому +8

    음색이나 설명하는 어투가 굉장히 듣기 좋습니다. 상업적인 만년필 리뷰가 난무하는데 유저들이 딱 원하는 정보를 주셔서 속이 다 개운하네요.

  • @alexyoon1379
    @alexyoon1379 Рік тому +2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케팅적인 요소일 것이고 소비자는 자기 만족이겠지요...기능에서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감성적인 부분에서 소비되고 그 것에 만족하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 @jimmylee189
    @jimmylee189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금촉이든 스틸촉이든 필감을 좌우하는 건 닙 끝에 붙어있는 이리듐이라는 작은 조각이 결정하는데 이게 금촉닙과 스틸닙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금촉엔 마모에 강한 합성 금속 성분의 이리듐이 사용되고 스틸닙과 가격차이도 난다고 들었습니다. 금함유 여부가 아니라 이리듐의 존재 여부와 특징들이 필감을 비롯한 가격을 결정합니다. 열 배 이상 가격차이가 단지 기분탓일 순 없습니다.

  • @b612marginalman
    @b612marginalman Рік тому +3

    맞습니다. 처음 금으로 된 펜촉을 사용하고 너무 경성이라 놀란 적 있어요. 그런데 금닙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만들데 더 공을 들이는 거 같기는 합니다. 금닙이 불량률은 떨어지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필감으로 느낀 펜촉도 라미 금닙이구요^^ 항상 진솔한 영상 고맙습니다.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2

      금이 많이 들어갈수록 펜촉이 무르거나 연성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죠. 하지만‥‥ 경성이냐 연성이냐는 금과 상관이 없죠‥‥ ^^

  • @user-sd9bm4qf2l
    @user-sd9bm4qf2l Рік тому +1

    매번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입담이 너무 좋으세요. 말을 조리있게 잘하십니다. 저도 별건곤님 처럼 말 솜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제가 말 잘한다는 말은‥‥ 과찬이세요. 부끄럽습니다.

  • @따라온나
    @따라온나 Рік тому +1

    만년필을 사용하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을 콕 집어 설명해 주셔서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영상을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

  • @oksingaksin
    @oksingaksin Рік тому +2

    아래의 글귀를 좋아하는데요...
    부모는 속아주고
    친구는 참아주고
    부부는 져주는것
    만년필 애호가의 태도는 부모의 마음에서 나오는 걸까요.. 😊

  • @kyoungkooklee7306
    @kyoungkooklee7306 3 місяці тому +1

    음 저도 만년필 몇자 루만 가지고 있을 때는 그 생각을 했었는데 써볼수록 확실히 다릅니다. 스틸, 14,18,21,23k까지 써보았는데, 21k까지 잘 모르겠다가 23k라는 극단적인 닙을 써보니 둔한 저도 스틸닙과 금닙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확실히 금닙의 상하 움직임은 필기시 자동차의 쇼바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 @별건곤
      @별건곤  3 місяці тому

      금은 필감도 좋지만 기분도 좋아요. 😁

  • @birdfp8300
    @birdfp8300 Рік тому +1

    오... 원가 자체는 얼마 차이가 안났군요!
    오늘도 영상 감사드립니다!

  • @HSHwang-kd6dr
    @HSHwang-kd6dr Рік тому +2

    기분의 문제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어줍짢은 사견입니다만 가장 만족감 높은 펜은 중국제 문맨 M600(단 펜촉은 독일제 슈미트 스틸촉)입니다. 단언컨대 탑입니다. 몸통의 맵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기막힌 필기감은 금촉 몽블랑 149, 금촉 펠리칸 M800에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10만원 밑도는 스틸촉이 그런 필기감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게 당최 실감나지 않습니다. 중국제라는 그 재수없음만 빼고 말이지요. 아무리나 만년필의 미덕이 촉에서 나온다고 치면, 최고는 스틸촉 문맨800인 듯 합니다.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손이 자주 가는 펜은 따로 있다는게 재밌는거 같아요.

  • @jgk6320
    @jgk6320 Рік тому +2

    물론 닙의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그러나 손과 머리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게 생각된다는 말이죠..글씨도 훨씬 잘 써지는 것같고요,,
    그러니 자꾸 비싼 금촉을 생산 하겠지요..하하하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맞아요. 이쁜 펜을 들면 더 행복해지더라고요. 😂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Рік тому +2

    금은 가공성이 좋은 물질이자나요. 그래서 금박처럼 얇게 펼수도 있고. 14k/18k vs 스테인리스스틸을 비교할때 경도 같은 것은 펜촉모양/열처리 등으로 비슷하겠지만.
    펜촉의 제품별 편차 즉 뽑기운이라고 말하는 QC차원에서 제조사는 5만원짜리 만년필보다 50만원짜리 만년필에서 불량없이 항상 일정한 품질을 유지해야 명성에 흠집이 덜하겠죠.
    1-2천원짜리 볼펜도 사보면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도 어떤 건 꽝으로 분명 뽑기운도 있고 볼촉의 수명이 다르기도 한데, 그 가격이 싸기에 따로 컴플레인 까지는 안거는거고.
    같은 브랜드, 같은 14k촉에, 같은 EF인데도 획의 굵기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고 제품편차가 존재하는게 만년필이니...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수십만원 짜리에 뽑기운이라니‥‥ 소비자 입장에선 참 분통터지는 일이죠.

  • @orchidw
    @orchidw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만년필 구매에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arrivants
    @arrivants Рік тому +1

    이번에도 만년필에 대해서 더 배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1

      😅도움이 되어 기뻐요‥‥

  • @호빵왕자-w6l
    @호빵왕자-w6l 9 місяців тому +1

    21K 18K 14K 다 써봤는데..... 제 최애 팬은 오로라 입실론 M닙이었구요..
    부드럽기로는 홍디안의 N1이 제일 부드러웠습니다. 둘다 스팁닙이네요..
    만년필의 필기감은 가격이나 소재에 비례하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금닙은 비싸게 파니까 QC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차이가 아닌가 싶구요..

  • @melon-3985
    @melon-3985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영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취직한 기념으로 새 만년필을 하나 들이고 싶은데 혹시 30~50만원 대 사이에서 추천해주실만한 만년필이 있을까요? 현재 가지고 있는 만년필은 워터맨 엑스퍼트3, 카웨코 다이아 2, 파이롯트 프레라 모델입니다. 워터맨과 카웨코는 필감이 부드러워서 좋아하는 모델들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손목이 너무 아픕니다. 프레라(EF닙)는 가볍긴 하지만 길이가 너무 짧고 가늘게 나와서 워터맨, 카웨코 보다는 가볍고 프레라보다는 길고 부드럽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디자인은 중후한 느낌, 클래식한 느낌 좋아합니다. 만년필의 경험이 많으신 것 같아 여쭤봅니다.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5

      먼저 제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년필을 사려고 결심하면 고민이 많아집니다. 근데 제 경험에 비춰봤을 때, 만년필 생활에서 가장 행복할 때가 뭘 살까 고민하며 판매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검색하거나 유튜브 리뷰를 찾아볼 때 입니다. (만년필을 사고 나면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지더라구요. ^^ )
      예산은 정해졌고 원하는 만년필 스타일도 정해졌으니 이제 찾기만하면 됩니다. 제가 대신 찾아 추천해드릴 수도 있겠지만 이또한 하나의 의견일뿐 입니다. 만년필을 찾아 떠나는 재미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만년필 전문 쇼핑 사이트도 찾아보시고 유튜브도 찾아보시면 정말 많은 만년필 세계에 행복해질 겁니다. (다만 예산을 초과하는 만년필이 눈에 밟힌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만년필을 추천합니다 라고 딱 잘라 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만년필을 뭘 살까하는 고민만큼 행복한 고민이 없습니다. 그 햏복을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 @wonsy00
    @wonsy00 Рік тому +1

    입추도 지나고 가을이 오는 듯 하는 계절입니다.
    오늘도 소중한 영상 고맙게 봤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 기다리며 가을을 맞이할려고 합니다.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남은 여름도 즐거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

  • @goopy6040
    @goopy6040 Рік тому +1

    맞는 말씀입니다.

  • @정지웅-n7x
    @정지웅-n7x Рік тому +2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오노토 블루골드 핀스트라이프 펜을 사려고 합니다. 이에 오노토 펜을 알아보다가 펜ㅅㅌㄹ 측에서 오노토 펜에 대해 버메일 클리닝 서비스를 해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문의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버밀은 사실 안경닦는 천으로 잘 닦어줘도 되요. 도금이 벗겨질까 방치(?)하고 있을 뿐이죠. 😅
      근데 진짜로 오노토 펜을 사게요? 진짜로 만년필을 사랑하는 분이군요.^^

    • @정지웅-n7x
      @정지웅-n7x Рік тому +1

      @@별건곤저도 선생님 영상을 보기 전까진 사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한번 꽂히니 안 사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 @별건곤
      @별건곤  Рік тому

      @@정지웅-n7x 구매의욕이 생길 만한 영상은 아닌데… ㅎㅎ

    • @정지웅-n7x
      @정지웅-n7x Рік тому +1

      @@별건곤 버메일이 변색된다란건 참 아쉬운 펜이긴 한데...(애초에 변색되지 말라고 금도금을 해놓은 거니까요) 그래도 그 배럴의 황금빛이 참 끌리네요

  • @낭만닥터-i3b
    @낭만닥터-i3b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스틸과 금이 돈 만원차이라니..사실인가요 ㅎ

    • @별건곤
      @별건곤  5 місяців тому

      금값은 항상 변하니 차이가 있겠으나 펜촉에 들어가는 금은 생각보다 적어요. 그만큼 스틸 펜촉과 가격 차이가 적다는 의미로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