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초, 디스코텍들. 프레지던트, 스카이콩콩, 무빈, 케빈, 올림픽 등등. 대백 뒷골목 술집들. 민속촌, 형님집, 등등. 식당의 긴 탁자에 생고구마 뻔데기 홍당무 안주를 늘어놓고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에 소주와 써니텐을 블렌딩해서 쏘텐이라 이름 붙이고 젓가락을 탁자에 두들기면서 거의 고함급 노래를 불러댔지. 영자야 내에 동생아, 몸 성히 성히 성히 자알 이있느냐?라는 노래를 자주 불렀지.
아! 동방백화점 사진을 보게되네요. 고1때 삼성그룹(신세게백화점) 대구지점인 동방백화점 서적부에 책 사러 가서 3살 많은 직원누나를 만나 동성로, 중앙통 참 많이 걸어다녔네요. 누나가 서울 신세계백화점으로 옮겨 서울에서도 만나고, 누나 집에 놀러도 가고, 남산에서 함께 바라보던 자동차 불빛과 서울의 야경이 가슴에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누나는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동방백화점 사진을 보니 불현듯 그리운 마음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난 몇년전 대백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히 기억 합니다. 대백 폐점 예정 소식을 듣고 아쉬워서 일부러 구경 하러 갔는데 정식 매장은 하나도 없이 그저 깔새 . 임시매장들만 가득하고 시장 노점상 같은 분위기 . 종업원들도 죄다 늙은 사람들이었고 하나같이 불친절 하고 ㅡ,ㅡ 이러니 대백의 부활 같은건 아예 기대도 하지않습니다.
80년대 칭구들과
동성로 누비고
다니던 시절이
넘 그립네요
😢😮🎉
어릴적 대구백화점에서 친구들캉 엘베타 타고 오르락 내리락했던기억납니다.
그당시에는 엘베타걸도 있었던 기억이납니다.
대구 최초 동아쇼핑에서 전망용 윈도우(누드) 엘리베이터가 처음 생겨서 저도 똑같은
행동을 했던게 기억 납니다 나이트 클럽 월드 사파리도 기억나네요
그시절이그립네요
잘감상했어요 감사~~^^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80년대초 대구백화점에서 미팅했던 추억이 아련하네요.
어릴때엄마랑같이간 동방백화점보니... 이렇게 추억을 소환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추억 소환해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대구 토박이라, 너무 그립고 서글프고 그래요. 정말 어릴때지만 그 시절은 참 행복했던것 같은데....ㅜㅜ
그 시절 저도 그립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런 유튜브 너무 조아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그립다.90년대 초 중반 대구백화점에서 근무 했는데.항상 모임장소하면 대백정문에서 몇시 였는데.지금은 없어졌다니 너무 아쉽다
82년 초등때
돈은 없고 백화점은 가고 싶고 ㅋ
150 원 짜리 연필
한자루씩 사모은 기억이 ㅎㅎ
이 채널 자체가 감동^^
81년도쯤 동생하고 같이 대구 백화점 지하1층에서 100원짜리 아이스크림 사먹으며 행복해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돌아갈수 없는 순수한 시절이지요.
미진분식 진미분식에서 김밥+우동 조합 인기메뉴 였던게 기억나네요
태산만두가 70~80년대 초반만 해도 엄청 큰가게 였었던게 기억나네요
국내외 어디에서 만두를 먹을때 제 기준은 태산보다 맛있냐? 아니냐 입니다
미국 현지 중국집 만두가 정말 가성비가 좋더군요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 처럼 값싸고,,,
일본도 중국집 볶음밥 만두는 정말 실패가 없는 다들 비슷비슷하게 잘하더라고요
태산만두 정말 맛있었죠! 그 당시 분식점의 추억이 넘쳐나는 댓글이네요^^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성로 대구백화점본점 없어지고 얼마전갔더니 대구백화점프라자점만있다던데. 어릴적 친구들만나던 추억이 그립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초3시절 에스컬레이터 타러 대백갔던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어요^^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 늘 행복하세요~😍
80년대초, 디스코텍들.
프레지던트, 스카이콩콩,
무빈, 케빈, 올림픽 등등.
대백 뒷골목 술집들.
민속촌, 형님집, 등등.
식당의 긴 탁자에 생고구마
뻔데기 홍당무 안주를 늘어놓고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에 소주와 써니텐을 블렌딩해서 쏘텐이라 이름 붙이고 젓가락을 탁자에 두들기면서 거의 고함급 노래를 불러댔지.
영자야 내에 동생아,
몸 성히 성히 성히 자알 이있느냐?라는 노래를
자주 불렀지.
대백하면 고2때 아버지가 퇴근하고 받아오신 대백상품권으로 설날에 어머니와 함께 설날선물 사러 갔다가 문구 앨범 음반코너에 어머니가 사주셨던 듀스3집 앨범이 그립습니다 ㅠㅠ
양복 맞추러 가족 모두 대백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은행원이어서 계절마다 한벌씩 기성복 사 입고,작고하신 어머니랑 가족들 외식하던 기억이 납니다.영상 올라 올 적마다 멀리서 고향 생각하며 보고있습니다.Thanks a lot
대백 69년도 내가 중학생때...
개장했지요! 신기한게....
특히 수세식화장실과 엘리베이타
가 인상적이었지요!
그런데 고향의상징명물이 폐점
되었다는게... 아쉽습니다!
맥토 고래등 맥심 행복의섬
포그니
대구역앞 관광센타 는 어디로 가버렀는지 근황을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대구역 앞 관광센터는 현재 없어졌지만, 그 자리에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광주랑 다른게 대구는 눈온 사진이 없네요 눈오면 광주는 조선대 가서 놀아요 1999년까지는요 대구백화점 앞에 영생덕 중국집 많이 갔는데요
대구는 눈이 많이 안 내리긴 했죠~ 덕분에 추억 속 대구백화점 모습이 맑게 보이는 것 같아요.^^ 영생덕은 요즘도 영업중입니다. 만두 맛집으로 소문나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대백앞은 영생덕이 아니라 태산만두였을겁니다!
영생덕은 종로에 있고 현재 영업중이고,
대백앞은 태산만두, 주인 아저씨 인심이 야박한걸로 기억함.
어릴적 엄마랑 대백 김민제 아동복가서 옷샀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분식코너에서 비빔만두 먹었던 기억도 나구요.
구회장님 손자 구O한이가 계성국민학교때 저랑 같은반이었는데 간식으로 돌렸던 빵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로 돌아갈수 없지만 이렇게 올려주신 사진보면서 옛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추억이 중요하더군요..학창시절 대백주위에서 놀았죠..이제 서울살지만 명동 강남 송파잠실에 가도..역시 학창시절 놀았던 대백에 가면 추억이 새록새록해서 1년에 1번은 들러봅니다..대백앞 중국집은 지금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백앞 중국집이면 야끼우동 맛집인 중화반점이 맞나요? 중화반점은 아직도 영업중이고 관광객도 많이 찾아와 항상 손님이 넘쳐나고 있네요^^
시내대백 하고 산격종합시장 대구은행 길건너 건물 대백 가본적 있어요
대구백화점 북지점 같네요..저도 가본 기억이 나네요 85년쯤 인거 같습니다^^
대백이 산격종합시장에 지점도 있었나보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대구백화점 옆골목에 선술집 막걸리집 전집 많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가물가물....
고3 시험 끝나고 술집 방에서 친구들과 젓가락 치고 음주를 즐겼던 장소 가물가물.....
저도 그랬어요 ㅎ
1분42초 장면에서 "포니 택시"라고 말씀하셨는데, 포니는 아니고 브리사 택시로 보여집니다.
브리사 맞습니다. 추후 수정하여 재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동방백화점 사진을 보게되네요. 고1때 삼성그룹(신세게백화점) 대구지점인 동방백화점 서적부에 책 사러 가서 3살 많은 직원누나를 만나 동성로, 중앙통 참 많이 걸어다녔네요. 누나가 서울 신세계백화점으로 옮겨 서울에서도 만나고, 누나 집에 놀러도 가고, 남산에서 함께 바라보던 자동차 불빛과 서울의 야경이 가슴에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누나는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동방백화점 사진을 보니 불현듯 그리운 마음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이 나네요.
80년대생이라 이 영상의 대백은 전혀 모르겠네요 ㅎㅎ 지금 대백은 문이 닫힌채 그냥 있는데 좀 무섭지만 안에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가장 자주 갔던때가 2000년대 초중반인데..친구랑 만나 가끔 화장품 옷 구경하며 시간때우던 기억이ㅜㅜ
2000년대 초중반 대백..정말 핫했죠! 지금은 텅 비어있는 모습이 쓸쓸하지만..추억은 그대로 남아있네요^^
1:43 택시는 포니택시가 아니고 브리사 택시이네요.
2:28 왼쪽 하늘색 택시는 쉐보레 택시, 오른쪽 택시는 브리사 택시이고요.
4:06 승용차는 현대에서 조립생산한 포드 코티나 승용차
1986년 대백에서 옛날 첫사랑 여자친구와 커플시계를 샀었지요 ㅎㅎ 그때 대백은 최고엿죠...
난 몇년전 대백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히 기억 합니다.
대백 폐점 예정 소식을 듣고 아쉬워서 일부러 구경 하러 갔는데 정식 매장은 하나도 없이 그저 깔새 . 임시매장들만 가득하고 시장 노점상 같은 분위기 .
종업원들도 죄다 늙은 사람들이었고 하나같이 불친절 하고 ㅡ,ㅡ
이러니 대백의 부활 같은건 아예 기대도 하지않습니다.
80년대 중후반 반월당 동아쇼핑이 개업하면서 80년대 제일 큰 백화점 타이틀은 동아가 가져갔지요. 어릴때 동네 친구들이랑 버스타고 동아쇼핑 놀러간 기억이 납니다. 에스컬레이터, 안내양 있는 엘리베이터도 타고. 지하층 식품관에 프라이팬 시연하는 판매사원이 다 구워진 팬케이익을 저같이 백화점 구경온 아이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던져주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 동성로 대백은 문닫았지만 동아쇼핑은 이랜드에서 인수해서 지금은 아웃렛 가게지요? 옆에 현대백화점이랑 너무 비교당해 괜히 불쌍합니다.
80년대 동아쇼핑 8층에 야외 테라스같은 무대가 생각납니다. 그기 라디오 공개방송도 하고 했는데...자주 놀려갔습니다.^^ 대구학원 다닐때 학원 땡땡이치고 동핑 놀려가고했네요~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