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코멘트)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여기에 추가합니다. 제가 영상에서 말하는 바는, "하나의 인공 호흡기로 두 사람에게 연결하는 것을 이 실험을 통해 완전히 다 해결했다!" 이런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인공 호흡기는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기구입니다. 따라서 두 사람에게 연결을 할 경우 한 사람이 산소를 적게 받고 다른 한 사람이 산소를 과하게 많이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둘 다 폐에 손상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이 방법을 권장하지 않죠. 하지만, 정말 급한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코로나 또는 대형화재)에서 어쩔 수 없이 써야할 상황이 올 때가 있을 겁니다. 그때 임시방편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을 많은 의료진이 고민해왔습니다만, 이번 코로나 사태때는 더욱 급하게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이렇게 연결해봐라, 저렇게 연결해봐라~ ,이런식으로 해봐라 등의 여러 방법론들이 제시되었고, 이 'Two-balloon Experiment'가 그러한 방법론들을 검증하고 도와주는데 기여를 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방법론적 검증시간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하나의 인공호흡기로 2명 이상의 사람을 연결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올해 초에 물리학 실험 교과를 담당해서 풍선 팽창 측정 실험을 시켜봤는데, 비슷한 결과를 얻어서 놀랐습니다. 풍선에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부어서 부피 변화를 둘레 길이로 재고, 온도를 적외선 체온계로 잽니다. 풍선이 가열되어 뜨거울수록 당연히 부피는 커지는데, PV=nRT를 이용해서 계산해보면 의외로 뜨겁고 팽창한 풍선일수록 압력이 낮아지더군요.
영상 보기전 나의 추측 기록: 풍선의 내부압력은 대기압+풍선의 탄성력과 같다. 그런데 대기압은 같은 장소에서 실험하였기 때문에 같고, 탄성은 변형된 물질이 원래 형태로 돌아가려는 힘을 말하기 때문에 변형이 더 많이 이루어진 큰풍선의 압력이 더크다. 하지만 두 풍선을 합치면 엔트로피 법칙에 따라서 기체의 입자수가 같아짐과 동시에 압력이 같아지며, 따라서 크기 역시 같아진다. 시청후의 결론: 압력이라는 것은 원래 단위면적당 가해지는 힘을 말한것이며, 나는 풍선의 탄성력 비교를 전체 탄성력의 합이 아닌, 단위면적당 탄성력의 크기를 기준으로 두고 하였어야 했다. 느낀점: 압력의 개념에대한 객관적인 정의를 제대로 알지 못하였던 것 같으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의 직관적인 관념과 실제 적용되는 원리에는 차이가 있다.
음... 처음엔 정역학적 평형을 이루기 위해서 작은 풍선이 커질 줄 알았는데 큰게 커져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고분자나 물리화학 수강할 때 고무탄성체의 경우 연신이나 확장 시 엔트로피가 감소(직관적? 으로는 탄성체의 불규칙한 분자 배열이 외력에 의해 정렬되기 때문에)한다고 배우긴 했던것 같네요. 이 실험도 그런 이론의 한 예시인것 같아 흥미롭네요ㅎㅎ
어... 다들 어릴때 풍선 많이 안불어 보셨구나... 나랑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어릴때 풍선불땐 아직 폐활량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잘 못불잖아요 근데 이상하게 처음만 겁나 힘들지 한번 숨 들어가면 손쉽게 풍선 커지잖아요 그래서 어릴때 왜 처음이 엄청 힘들까 라는 상상을 한번씩 해보고 작을수록 커지기 힘들꺼라는 추론을 해보고 다들 큰쪽이 더 커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뭐, 경험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재미있는 실험이다. ㅎ 아주 작을때는 아주 작은쪽의 압력이 높아서 비교적으로 압력이 작은 큰 풍선쪽으로 이동한 것인데... 그 이원리는 두껍고 탄성이 강한 고무풍선 때문이다. 즉 공기의 압력차에 의한 것도 있지만 고무풍선의 수축,팽창력에 의한 힘도 작용한다는 것이며 작은 풍선의 공기가 빠져 나간 것은 큰 풍선의 공기압력보다 작은 고무풍선의 수축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조금 더 작은 덧의 경우 이동이 거의 없다는 것은 큰풍선의 압력과 조금 작은 풍선의 수축략이 평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탄성의 비율에 따라 부피가 결정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크기가 작으면 더 탄성이 세서 불기가 더 힘들었네... 결국 작은 애는 줄어드는거였구낭. time dependence 였다! 근데 저거 연결한거 보면 흔히 열물리에서 나오는 두 시스템 사이의 관계로 보여서... 그래서... 순식간에 일어났으니 adiabatic인가? 아니면 부피가 일정하다고 보고... 싶지만 그렇다기엔 큰 풍선에 다 밀려들어갔을땐 최종적으로 탄성 압축이 약해져서 최종 부피는 커졌을테니... 으어 그래서 무슨 process인거죠??? 뭐죠?
음...실질적으로 어떤 얘기로 인공호흡기 2인 사용이라는 얘기가 나왔는지는 몰라도 실제로 저런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현재 2인으로 나온 인공호흡기는 없고 감염관리 문제 때문에 현재는 절대 2인 인공호흡기는 채택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환자실은 한 환자 케어하고 다른 환자를 만질 때는 장갑을 바꿔서 사용하는등 감염관리에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게다가 환자의 상태나 나이, 성별, 몸집등에 따라 인공호흡기의 셋팅값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다면 접목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코멘트)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여기에 추가합니다.
제가 영상에서 말하는 바는, "하나의 인공 호흡기로 두 사람에게 연결하는 것을 이 실험을 통해 완전히 다 해결했다!" 이런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인공 호흡기는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기구입니다. 따라서 두 사람에게 연결을 할 경우 한 사람이 산소를 적게 받고 다른 한 사람이 산소를 과하게 많이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둘 다 폐에 손상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이 방법을 권장하지 않죠. 하지만, 정말 급한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코로나 또는 대형화재)에서 어쩔 수 없이 써야할 상황이 올 때가 있을 겁니다. 그때 임시방편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을 많은 의료진이 고민해왔습니다만, 이번 코로나 사태때는 더욱 급하게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이렇게 연결해봐라, 저렇게 연결해봐라~ ,이런식으로 해봐라 등의 여러 방법론들이 제시되었고, 이 'Two-balloon Experiment'가 그러한 방법론들을 검증하고 도와주는데 기여를 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방법론적 검증시간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하나의 인공호흡기로 2명 이상의 사람을 연결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
아하 그니까 저런 방식으로 풍선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이유는 조그만한 풍선은 고무가 쫍은곳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밀도가 높아갖고 풍선이 늘어나기 힘들고, 커다란 풍선은 넓은 공간에다가 조금의 고무가 듬성듬성 분포되있어서 풍선이 늘어나기 상대적으로 쉽다는 말이군요 ㅇㅅㅇ
여튼 두사람한테 공기를 균일하겐 보낼 수 없다.
를 도출해낸다 라는 거지요 ? 맞나요?
용달님 산소호흡기하니까 궁금한게생겼는데 숨찬 운동을 했을때 고농도의 산소가섞인 공기를 마시면서 운동을하면 숨이 덜찬지 궁금합니다!
신기하기는 하네
어그로가 아닌 적절한 썸네일
+ 질질 끌지 않고 실험 시작
+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준의 이론 설명
+ 응용 사례 제시
진짜 간결하고 흥미로운 영상이었다..
용달이 공돌이 참된 유튜버인 이유죠 ㅎㅎ
농협 3...
@@Chleosl NH3
암모니아네
@@Go_crazily ㅋㅋㅋㅋㅋㅋㅋㅋ 화학식을ㅋㅋㅋ
@@Go_crazily 농협3 암모니아 ㅋㅋㅋㅋ
@@Go_crazily 암모니아 ㅁㅊㅋㅋㅋㅋㅋ
이과생도 검나 신기해 한다
이해를 하니 재밌네
@꼴릿TV 너무 뜨거울걸 꺼 져
@@홍지원-m8f ㅋㅋㅋ
? 이과 맞냐
재미없는데
@@jjijjibim 이과 문과가 아니라 대학나온사람들은 머리에 지식이란게 내장되어있는 사람들임
다른 유튜버들처럼 질질 끌지 않고 바로 실험부터 하는거 너무 좋다
거북알 조금 남았을 때 미친듯이 뿜어나오는거 생각하니 바로 이해되네ㅋㅋㅋㅋ
와 그것도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
그렇네ㅋㅋㅋㅋㅋ
@@user-lj6gb4wt1i 고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충-f1s 부카케 ㅋㅋㅋㅋㅋㅋ
엏.. 생각해보니까 풍선 처음 불 때만 힘들고 그 뒤에는 편하게 불리네
이거 되게 놀라운데 왜 댓이 없어!
@캐레티비 자, 달아드렸습니다
싱싱한고등어팝니당(1마리당0.5원)
얇은풍선 그거 길다란것도 바람넣는걸로 한번 크게 만들고 입으로불면 불수있음
그거 걍 한번도 늘어난적 없는 풍선이여서 그런거 아닌감
한번 불면 덜 짱짱해져서 그런걸로 생각했었는디
오히려 작은쪽이 더 커집니다 이런걸줄 알았는데 완전반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거는 해본 사람은 거의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각한다는 거
ㄹㅇㅋㅋ
@꼴릿TV 너무 뜨거울걸 누가 BJ보냐 요즘엔 스트리머지
- 트수 -
질량이 다른 두 물체를 동시에 떨어트리는 것과 유사한 듯
나 어릴때 아무생각없이 해봤는데 그때 "어 이게 왜 이렇게 돼지?"가 아니라 "아ㅡㅡ 왜 안 똑같아져" 하면서 실망했던적이...
이거 과학책에서 나왔었던 내용이에요 ㅋㅋㅋ
서로 압력이 같기 때문에
이동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무의 두께 차이 때문에 이동하다니....
과학은 예상을해도 그걸 깨는 변수가 계속 생겨서 재밌는거같아요
1:35 4배속한거 아주그냥 👍
물어보는걸 보니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곳으로 가서 한쪽으로 몰리겠지~ 했는데 풍선 크기가 작은쪽이 압력이 높은 거였다니.. 머리를 탁친다
난 문과야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잖아
뭔 부끄러운 소리를 하고있어
풍선을 크게 불고 난 뒤에 구멍에서 나오는 바람을 몸으로 맞다보면 어느정도 크기가 작아질 때 바람이 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것 때문이었군요
와 응용력 갑
뭔가 완벽한 과제영상같아...ㅋㅋ
생각해보니 풍선불때 처음이 제일 어렵네...
오오오?
@박춘배 저는 수도꼭지에 달아서 물한번 넣었다가 불었어요 ㅋㅋ
오늘의 포인트
"HIS EGG"
-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
ZAIAG FAIREGG
JJAG BULAL
없어요 작은게 아니라
과학 원리 설명영상에 굳이 이런 드립 치는것도 대단하다
3:40 그러면 폐활량이 비슷한 사람끼리.만. 인공호흡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건가요????
그것보다 호흡기로 같은 산소를 공급했을때 폐활량의 차이때문에 폐활량이 좋은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갈순 있지만 그렇다고 상대방것까지 뺏어가진 않고 어느선까지 가면 큰사람이 작은사람것까진 뺏어갔지 않으니 같이 호흡기를써도 된다란걸 얘기하고 싶은거인듯
고정댓글 확인해주세요!
큰풍선 작은풍선 연결... 풍선으로 강아지만들다가 꼬아 놓은 부분 풀리면 꼬랑지 덩어리가 없어져버리는 느낌. 뭔가 예상 할 수도있을 법한 실험이었음. 근데 과학도가 아닌이상 설명을 못한다는거지.
와 대박 진짜 그 강아지 생각하면 바로 알겠네요
오 정말 쉽게 잘 설명 해주시네요!! 그래서 풍선이 이렇게 되어서..어 ..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우와.... 신기하고 유익하고 감동도 있구 간결하기까지한 정말 좋은 영상이었다...
아니 왜... 도입부에 음산한 사운드를 넣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신기하다ㅠㅠ 진짜 넘 재미써여 과학 최고ㅠㅠ
오... 쓸데없는 내용 없이 정말 간결한 영상이네요.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응용 분야도 굉장히 납득이 잘 갔고요.
두풍선의 실험이 인공호흡기의 두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활용이 되는 군요~ 흥미롭고 재밌는 영상 감사히 보았습니다.
실험 전 설명만 들으면
당연히 똑같아지지 생각하다가
막상 실험 시작하고 결과 보니까
당연히 저렇게되지 생각하게 되네.....
작은풍선의 공기가 큰풍선으로 가는것은 작은풍선의 압력이 세서 큰풍선으로 공기가 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코로나 관련된 부분은 생각도못했네요 오늘도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신기해요 용달님!!
유익한 영상 잘 보고갑니다 :)
설명 아주 깔끔 했습니다.
역시 이렇게 사소한거라도 실험을 해봐야 알수가 있었다니.그래서 이런 과학자들이 많아져야 함.용달님 ~♥♥
4:16 (고기가)
레알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킹 채널 메카트로닉스라고합니다
오늘도 흥미로운영상 잘보고갑니다!
2:27 아 풍선불때 처음 힘든데 좀 커지면 불기 쉬워지는게 이때문이군
올해 초에 물리학 실험 교과를 담당해서 풍선 팽창 측정 실험을 시켜봤는데, 비슷한 결과를 얻어서 놀랐습니다.
풍선에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부어서 부피 변화를 둘레 길이로 재고, 온도를 적외선 체온계로 잽니다.
풍선이 가열되어 뜨거울수록 당연히 부피는 커지는데, PV=nRT를 이용해서 계산해보면 의외로 뜨겁고 팽창한 풍선일수록 압력이 낮아지더군요.
오~역시👏🏻👏🏻
구독..아줌인데 이런거좋아요..ㅎ 그 외국친구둘이 요즘 말만 많아져같구 (못알아들어서)재미없어지고있었는데 유툽이 보여주네영. 화이팅..
잘보고 갑니다.
영상 보기전 나의 추측 기록: 풍선의 내부압력은 대기압+풍선의 탄성력과 같다. 그런데 대기압은 같은 장소에서 실험하였기 때문에 같고, 탄성은 변형된 물질이 원래 형태로 돌아가려는 힘을 말하기 때문에 변형이 더 많이 이루어진 큰풍선의 압력이 더크다. 하지만 두 풍선을 합치면 엔트로피 법칙에 따라서 기체의 입자수가 같아짐과 동시에 압력이 같아지며, 따라서 크기 역시 같아진다.
시청후의 결론: 압력이라는 것은 원래 단위면적당 가해지는 힘을 말한것이며, 나는 풍선의 탄성력 비교를 전체 탄성력의 합이 아닌, 단위면적당 탄성력의 크기를 기준으로 두고 하였어야 했다.
느낀점: 압력의 개념에대한 객관적인 정의를 제대로 알지 못하였던 것 같으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의 직관적인 관념과 실제 적용되는 원리에는 차이가 있다.
와 다 듣고나니 내 머릿속에 상식이됨ㄷㄷ
아직도 기억해?
@@a4c7v3xzil 쉿
와.. 용달형 영상 보기전에 썸네일 보고 왜 그럴까? 생각해보는데 첨으로 맞혀봤다...ㄷㄷ 암튼 요런 과학 넘 재밌다!!
엄청 기다렸네,,
흥미롭습니다.
대학 다닐때 물리학 교양과목을 들었었는데 그때 교수님이 첫시간때 보여줬던 실험이라 옛날생각 나네요. 그때 교수님은 가운데 연결과 밀폐 도구로 수도꼭지를 사용하셨습니다.
신박한 이런 실험 너무 좋아요. 넷지오에서 스투피드 사이언스라고 실험으로 과학원리 설명 해주는거 보고 우리나라는 이런거 없나 했는데, 신기한 실험으로 호기심 자극하네요 bㅇㅅㅇb
이렇게만 보면 과학이 잼있단 말이지
ㅈ같은 시험때문에 흥미를 많이 잃어가게 만드는 과목중 하나죠. 하...물리도 근본적으로는 참 재밌는 과목인데...
진짜 최고
초딩때 궁금해서 해본 실험인데
그때 당시는 그냥 고무풍선 장력 때문이라 생각해서 작을때는 장력이 세서 옮겨지고 커지고 난 뒤에는 약해져서 안 옮겨지는건가 생각만하고 그만둠
정확한 원리는 몰랐는데 재밌네요.
음... 처음엔 정역학적 평형을 이루기 위해서 작은 풍선이 커질 줄 알았는데 큰게 커져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고분자나 물리화학 수강할 때 고무탄성체의 경우 연신이나 확장 시 엔트로피가 감소(직관적? 으로는 탄성체의 불규칙한 분자 배열이 외력에 의해 정렬되기 때문에)한다고 배우긴 했던것 같네요.
이 실험도 그런 이론의 한 예시인것 같아 흥미롭네요ㅎㅎ
이게 유레카?! 영상 잘 봤습니다ㅎ
풍선이 탱글한거 보니 추워보여요 ㅠㅠ
이게 문과지
ㅗㅜㅑ
아..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과학쌤이 보여주신건데ㅋㅋㅋㅋ 알고리즘에 뜨니 신기하네요ㅋㅎ
정확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버블들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볼수 있는데요, Laplace pressure는 반경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작은 풍선의 압력이 더 큽니다.
대박..!
어... 다들 어릴때 풍선 많이 안불어 보셨구나... 나랑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어릴때 풍선불땐 아직 폐활량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잘 못불잖아요
근데 이상하게 처음만 겁나 힘들지 한번 숨 들어가면 손쉽게 풍선 커지잖아요
그래서 어릴때 왜 처음이 엄청 힘들까 라는 상상을 한번씩 해보고 작을수록 커지기 힘들꺼라는 추론을 해보고 다들 큰쪽이 더 커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뭐, 경험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신기하네요~ㅎㅎ
오!몰랐네요
2:10
그게 더~ 어렵다~
예상대로닷!
아 이해가 감 원래 풍선은 작을때 불기 힘드니까 크면 클 수록 불기 쉽고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다
결과 0:56
원리 2:08
재미있는 실험이다. ㅎ
아주 작을때는 아주 작은쪽의 압력이 높아서 비교적으로 압력이 작은 큰 풍선쪽으로 이동한 것인데...
그 이원리는 두껍고 탄성이 강한 고무풍선 때문이다.
즉 공기의 압력차에 의한 것도 있지만 고무풍선의 수축,팽창력에 의한 힘도 작용한다는 것이며
작은 풍선의 공기가 빠져 나간 것은 큰 풍선의 공기압력보다 작은 고무풍선의 수축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조금 더 작은 덧의 경우 이동이 거의 없다는 것은 큰풍선의 압력과 조금 작은 풍선의 수축략이 평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와 뭔가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그래프 나와서 그냥 눈 반 쯤 풀어놓고 봄
근데 그러면 인공호흡기를 동시에 같이 쓰면 폐가 더 좋은 사람한테만 그게 가는거여? 뭐여 또 나만 이해못했지 또또
조용히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ㅎㅎㅎ
고정댓글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작은 풍선이 수축하려는 힘이 더 쎄서 그런게아닐까용
풍선을 크게불수록 부는 힘이 적게필요하니까
폐유순도 생각하면서 풀었는데 맞았네요 ㅋㅋ
폐에 공간이 늘어날수록 압력이 낮아져서 공기가 들어오는거랑 비스한구용
아무래도 한쪽이 숨을 다 내쉬었을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기 시작할때는
한쪽은 빵빵한 풍선에 한쪽은 작은 풍선 상태일테니 호흡기에 환자 둘 연결에 대해선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될듯
오히려 그 호흡 불균형 상태를 조율해주는 기구를 개발하는게 더 나아가기 좋은 방향일지도?
두 환자간에 나뉘어지는 각 부분에 항상 압력이 일정히 유지되는 큰 풍선 내지 그런 기계를 개발하면 될지도...?
쉽게잘설명해준다링
풍선의 두께 때문도 있겠지만 곡률 차이에 의한 라플라스 프레셔의 영향도 있을것같은데
난 이거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능..
풍선 불다 보면 처음엔 뻑뻑해서 불기 디게 어렵다가, 어느 순간에 확~ 커지면서 풍선 불기 쉬워지는 구간이 있음.
이 실험은 풍선내부의 압력 실험이 아니라 고무풍선의 신축성과 관련된 실험임.
예상을 해보자면 공기압의 차이보다 풍선의 탄성차가 더 커서 옮겨지는 것 같습니다. 변하지 않는건 공기압과 풍선의 탄성에 의한 압력이 같고나 비슷한거죠
라이덴프로스트효과도 한번 해주세요
풍선을 처음 불기 시작할때는 어렵고 어느정도 커지면 불기 쉬워지는 이유군요
아 영상에서 설명하네..
딱 그거임
아이스크림 거북알 마지막 조금 남았을때 푸와악 나오는거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해도 이해하겠징
푸와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악!!!
헐 이해 완전 됨...
뭐하나 물어볼게요
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은 무엇인가요? 경도 말고 강도요!
다이아몬드는 쉽게 깨지니까 이런거말고
유압프레스로 눌러도 변화안하는 그런 단단한 물질이 뭔가요?
오...이거 초딩때 막 풍선 조그만하게 불어서 중간에 꽉 잡고 2등분 시키면 저렇게 됐는데 느낌에 되게 좋았음...
인공호흡기에 적용된다는게 더신기해 ㄷㄷㄷ멋져싱기해
헐 신기하당
용달님... 이 영상은 소리가 좀 많이 작네요... ㅠ (선댓글!)
재밌어요
어릴때 많이해봤던거라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하고보니 신기하네
결국 두 사람이 같은 호흡기를 사용할수 없다 는 결론을 얻었다는 말인가요 ?
인공호흡기의 배출구 1 개를 공유하느게 아닌 2 개로 완전 분리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잔아요 ?
탄성의 비율에 따라 부피가 결정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크기가 작으면 더 탄성이 세서 불기가 더 힘들었네... 결국 작은 애는 줄어드는거였구낭.
time dependence 였다!
근데 저거 연결한거 보면 흔히 열물리에서 나오는 두 시스템 사이의 관계로 보여서... 그래서... 순식간에 일어났으니 adiabatic인가? 아니면 부피가 일정하다고 보고... 싶지만 그렇다기엔 큰 풍선에 다 밀려들어갔을땐 최종적으로 탄성 압축이 약해져서 최종 부피는 커졌을테니... 으어
그래서 무슨 process인거죠??? 뭐죠?
우리딸이 용달님 유튭좀 봤음 좋겠어여
허구헌날 슬라임만보니 ㅋㅋㅋ 매번 보면서 엄청 유익하고 잘보고있슴다
한번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왜냐면 결과가 너무 당연하다 생각했던 관념이 무참히 깨졌습니다. 결과가 충격적이에요.
풍선의 탄성력...
(요청) 1990년도 TV공익광고였나요 그 오렌지인지 감자인지 그거에 선연결하면 꼬마전구에 불 들어오는요! 그거 실험과 원리가 레몬인가? 여튼 1998년 SBS 호기심천국에도 나온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ㅠ
쉽게 생각하면 행사때 쓰이는 큰 헬륨통이랑 똑같은 원리네 압력이 높은곳애서 낮은곳으로 분자가 이동하는거니
나는 처음 봤을때 직관적으로 작은 풍선이 두꺼우니 쎄겠네 생각이 들던데 풍선을 많이 불어봐서 첨부터 저건 어려운데 느낌이 들었음 어느정도 불면 크기 조금 달라도 평형인건 몰랐네
막대풍선이 첨엔 불긴 어렵지만 한번 바람넣으면 쭈욱 들어가는거라고 보면 되는거죠
큰게 더 커진다. 책에서 본건데 실제로 실험하는건 첨보는듯 ㅋㅋㅋㅋ
사실 폐에 풍선을 대입하는 경우는 이것뿐만 아니라
스쿠버다이빙 교육에도 쓰이죠
F=PA 라 압력차 나서 그럴 줄 알았는데, 탄성력도 고려해야하네요.. 고등 물리는 여기까지..
4:16
머 드셨어여
풍선이 대기압과 같은 정도까지 불어난다고 생각해서 두풍선의 크기를 유지할 줄 알았는데 첫번째 결과 풍선의 두께 때문에 탄성 생각을 못했네요 하나 알고 갑니다
신기한 사실을 알게었네요^^~~
파스칼의 원리를 생각하면 작은 쪽에서 큰쪽으로 공기가 가야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음
작은 풍선 쪼그라들때 내 눈은 큰풍선마냥 확장됨 개신기
음...실질적으로 어떤 얘기로 인공호흡기 2인 사용이라는 얘기가 나왔는지는 몰라도 실제로 저런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현재 2인으로 나온 인공호흡기는 없고 감염관리 문제 때문에 현재는 절대 2인 인공호흡기는 채택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환자실은 한 환자 케어하고 다른 환자를 만질 때는 장갑을 바꿔서 사용하는등 감염관리에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게다가 환자의 상태나 나이, 성별, 몸집등에 따라 인공호흡기의 셋팅값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다면 접목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용달님 오랜만에 보러 왔는데 왜 고기는 없고 이상한 고무같은 것만 있는 거죠??!!!!!
그러니까 풍선 실험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인공 호흡기 두개를 연결하면 폐의 압력이 낮은 쪽에 공기가 몰려들어서 안좋은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