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 딱!!!! ... 적기에 듣네요.... 와... 의욕적으로 살아오다가 큰 목적이 불가능해지면서 정말 오랫동안 무기력한 상태로 지내왔는데 오늘 갑자기, 이제 몇년 안남은 50대인데 무언가를 포기할 필요도 있다는 게 머리로는 알겠는데도 딱 정반대에서는 미련이 뚝뚝 떨어지고.. 겁없이 건너온 외나무다리 딱 정중앙에서 뒤로 가기도 겁나고 나아가기도 겁나서 현재에 매달려 떨어지지만 않고 있는 ㅠㅠ 근데 이런 현상이 상태가 아닌 ‘날씨같은 기분’에 불과하고 나만 이런 게 아니라 보통 겪게되는 현상이라는 게 위로가 됩니다. 디폴트값이 아무일 없는 일상이라는 ‘생각의 전환’.. 그리고 기계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구나 깨닫네요. 지금 이렇게 여기 댓글을 달지만 이건 결국 제 자신에게 제가 깨워주는 말이지요. 영상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사연자님이 자녀들 돈들어갈때도 많고 하신거보니 중고등 학생 (혹은 대학생) 자녀를 두신거같아요~ 저도 그런때가 있었죠..그냥 기계적으로 일어나고 일하고 자고 하던때요 ..그땐 왜이렇게 바쁜거지 왜 나만의 시간은 없는거지..불평했는데.. 50대가 되니 시간이 펑펑생겼어요(전 군대간아들 대학졸업하고 얼마전바로 취업된딸이 있어요) 지인들과 왁자지껄한 시간도 있었고 투잡뛰면서 우당탕 하며 사람들과 시간도 있었고.. 지금은 그파도가 다 지나고 고요하고 좀 심심한 상태인데 ...나쁘지 않아요.. 작가님의 말씀~원래인생의 기본값은 아무일없는 고요한(좀 슴슴한..) 거고 가끔 스펙타클한 일이 생기는거라고 무릎을 탁 ! 쳤습니다 자식들이 어느덧 커서 부모없이도 살수있는 나이만큼 키워놨고(이거 만큼 마음편한일이 있을까요 나없이도 된다) 잠시 일이 줄거나 없어도 넘 상심하지말고(수입이 줄어든만큼 내씀씀이 줄이고) 인스턴트도 사다먹고 인테넷으로 연예인들이 파는거 편하게 주문해 먹고.. 기미에 좋다는 화장품 좀 좋은거 ,영양제도 나를 위해 사고...소소하게 나에게 해피한 기분들게 하는 취미생활하고(저는 뜨개질 ) ... 사연자분도 독서모임도 들고 하신거보면 활동적인 분이신거같아요~ 또 바쁜 시즌이 올거예요 잠시 나를 위해 ... 시간 에너지 돈을 써보아요 😄
와~~~ 사연자님과 같이 무기력상태로 몇년을 지내다가, 요즘 문득 월래 삶이 그렇게 스펙타클한게 아니고 무료하게 사는거였다라는 생각을 얼마전에 하기 시작했는데. 작가님 통해서 그게 맞다고 뭔가 확인받는 느낌이네요~!ㅋㅋㅋ 그래서 저희 엄마세대들 보면 그렇게 드라마에 빠져, 삶의 낙으로 하루하루를 기다리며 살았던거 같아요! 전 어릴때부터 유명하신분들의 자서전을 많이 읽어선지. 어른이 되면 그 정도로 하루하루가 빡세고 또 그만큼 반전이 있을거란 기대로 살아왔던듯. 중요한건 전 그정도의 인물도 아니고 평범한 일상의 아줌마데 말이죠ㅠ
저도 40대중반인데 사연자와 똑같은 심정이에요 아이셋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살고 있는데 요즘들어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기분이 많이 듭니다. 잠이 들었다 한두시간후 새벽에 깬뒤 잠을 못이루기도 하고 할건 많은데 의욕이 안나서 그야말로 꾸역꾸역하고 있어요 남선생님 조언대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1.건강을 들여다보자. 운동하자
2.긍정 리스트를 적어보자. 목록작성
3.이럴때도 있음을 받아들인다.
기분은 원래 날씨와 같다.
4.작은 욕구를 채워주기
노잼이라 느껴질때 저는 과거에 가족이 아펐던때를 떠올립니다. 지금 아무도 아픈 사람이 없이 무탈한 삶을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떠올려봅니다.
정말 공감되요🎉
50세부터 제인생최고의
황금시기가 오더군요
지금 60되기를 희망하고
있어요
인생은 자기하기나름입니다
인생은 원래 그런거예요~~불안과 친구가 되세요
오늘 영상 딱!!!! ... 적기에 듣네요.... 와... 의욕적으로 살아오다가 큰 목적이 불가능해지면서 정말 오랫동안 무기력한 상태로 지내왔는데 오늘 갑자기, 이제 몇년 안남은 50대인데 무언가를 포기할 필요도 있다는 게 머리로는 알겠는데도 딱 정반대에서는 미련이 뚝뚝 떨어지고.. 겁없이 건너온 외나무다리 딱 정중앙에서 뒤로 가기도 겁나고 나아가기도 겁나서 현재에 매달려 떨어지지만 않고 있는 ㅠㅠ 근데 이런 현상이 상태가 아닌 ‘날씨같은 기분’에 불과하고 나만 이런 게 아니라 보통 겪게되는 현상이라는 게 위로가 됩니다.
디폴트값이 아무일 없는 일상이라는 ‘생각의 전환’.. 그리고 기계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구나 깨닫네요.
지금 이렇게 여기 댓글을 달지만 이건 결국 제 자신에게 제가 깨워주는 말이지요. 영상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50이 되었네요 매일바쁘게사는것같지만 혼자있으면 불안,우울감이 심하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살고는있지만 늘 마음한쪽은 허무하고 허망하네요ㅠ
인간은 영적 존재라 영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항상 불안과 허무감이 일어납니다. 내 영혼을 돌보는 작업을 하지않는다면 40이후부터 시작되는 인생의 내리막길을 잘 내려가기 어렵습니다.
남인숙 작가님 너무 감사해요. 유튜브로만 뵙지만 삶의 든든한 나무같은 느낌이 드는 분이세요. 고민거리들은 남인숙 작가님의 얘기를 듣다보면 별거 아닌거 같게 되는거 같아요!
제 소견으로는 폐경 증상 인것 같아요. 병원가서 FSH 수치 확인해 보십시오.
원하는걸 갖는게 자꾸 좌절되면 관심과 욕구가 사라진단 말씀에 동감합니다. 쇼핑하고 와야겠어요.
사연자님이 자녀들 돈들어갈때도 많고 하신거보니 중고등 학생 (혹은 대학생) 자녀를 두신거같아요~
저도 그런때가 있었죠..그냥 기계적으로 일어나고 일하고 자고 하던때요 ..그땐 왜이렇게 바쁜거지 왜 나만의 시간은 없는거지..불평했는데..
50대가 되니 시간이 펑펑생겼어요(전 군대간아들 대학졸업하고 얼마전바로 취업된딸이 있어요)
지인들과 왁자지껄한 시간도 있었고
투잡뛰면서 우당탕 하며 사람들과 시간도 있었고..
지금은 그파도가 다 지나고 고요하고
좀 심심한 상태인데 ...나쁘지 않아요..
작가님의 말씀~원래인생의 기본값은 아무일없는 고요한(좀 슴슴한..) 거고 가끔 스펙타클한 일이 생기는거라고
무릎을 탁 ! 쳤습니다
자식들이 어느덧 커서 부모없이도
살수있는 나이만큼 키워놨고(이거 만큼 마음편한일이 있을까요 나없이도 된다)
잠시 일이 줄거나 없어도 넘 상심하지말고(수입이 줄어든만큼 내씀씀이 줄이고)
인스턴트도 사다먹고 인테넷으로 연예인들이 파는거 편하게 주문해 먹고.. 기미에 좋다는 화장품 좀 좋은거 ,영양제도 나를 위해 사고...소소하게 나에게 해피한 기분들게 하는 취미생활하고(저는 뜨개질 ) ...
사연자분도 독서모임도 들고 하신거보면 활동적인 분이신거같아요~
또 바쁜 시즌이 올거예요
잠시 나를 위해 ... 시간 에너지 돈을
써보아요 😄
와~~~ 사연자님과 같이 무기력상태로 몇년을 지내다가, 요즘 문득 월래 삶이 그렇게 스펙타클한게 아니고 무료하게 사는거였다라는 생각을 얼마전에 하기 시작했는데. 작가님 통해서 그게 맞다고 뭔가 확인받는 느낌이네요~!ㅋㅋㅋ 그래서 저희 엄마세대들 보면 그렇게 드라마에 빠져, 삶의 낙으로 하루하루를 기다리며 살았던거 같아요! 전 어릴때부터 유명하신분들의 자서전을 많이 읽어선지. 어른이 되면 그 정도로 하루하루가 빡세고 또 그만큼 반전이 있을거란 기대로 살아왔던듯. 중요한건 전 그정도의 인물도 아니고 평범한 일상의 아줌마데 말이죠ㅠ
친언니보다 더 차근차근 마음의 눈으로 들여다보며 조언해 주시는 거 같아요.
인생경험이 많이 쌓여도 그걸 이렇게 조언해 주는 사람이 주위에 없다는 걸 내가 힘들어 보니 몇년간 느끼며 살았는데 ... 작가님은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시는 분이세요❤
7
남인숙작가님 솔로몬 왕 같습니다 ^^
우리 친언니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나이가 갱년기 증상이 있을 나이네요~
이래 저래 해 보시고 그래도 안 좋으시면 호르몬 치료도 한번 해 보시는 것도 .....
남인숙 작가님은 정말 너무도 수긍이 되고 공감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시니 천재이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40대중반인데 사연자와 똑같은 심정이에요 아이셋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살고 있는데 요즘들어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기분이 많이 듭니다. 잠이 들었다 한두시간후 새벽에 깬뒤 잠을 못이루기도 하고 할건 많은데 의욕이 안나서 그야말로 꾸역꾸역하고 있어요 남선생님 조언대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와우~~제가 작가님 유튭 정주행해서 다 듣고 감동하고 있는데..이번 영상은 특히나작가님의 집대성된 세계관이 녹아들어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요즘 무기력함이 고민이었는데 딱 맞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작가님 같은 지인이 제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감사해요. 고마워요. 작가님을 이렇게 알게되었음에~
항상 공감되는 말씀을 해 주셔서 위로를 받네요.
적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되는 것! 작가님 덕분에 실감하고 살아요! 절 위해 가르쳐주신 건 아니지만 진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0대에 무기력 ? 저는 주위에 나보다 10-20살 위의 분들이 열심히 사회 활동 하시는것 보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뜻이 포함됩니다.
나이 60 가까워지면서 이제서야 나에게 집중해봅니다
젊은날 맞벌이와 갖가지 이유로 내 건강이 제일 뒷편에 있었더라구요
남인숙 작가님, 영상 보며 위로받고 힘내봅니다^^
와^^
어쩜 요렇게 쏙쏙 찍어주시나요
들으며 끄덕끄덕^^
나도 저런데
하며 공감이요
작가님 목소리만으로도 위로 받아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듣고 어디가서 써먹을께요^^
남인숙 작가님 지식도 지식이지만 어쩜저리 날씬하고 피부도 좋은지.. 비법좀 알려주세요😅
작가님 말씀대로 체력이나 기력?이 달려서 더 그런것일수도 있어요..근력운동을 해보시면 좋을것같은데 맘먹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다운되고 좋아하는 음악도 감흥이 없었는데 신체 건강을 보살피라는 신호였구나 싶네요! 큰 부작용 없음에 감사하며.. 산책하면서 햇빛도 쐬주어고 프리지아도 사야겠습니다! 그냥 이럴때도 있다!고맙습니다 💜
갱년기증상
산뜻한 통찰에 오늘도 감탄합니다~
건강하게 멋지게 잘 계셔 주셔서 20대때도 지금도 감사감사드립니다😊
산뜻한 통찰.. 너무 좋은 표현같아요!
@@gsnamoo 감사합니다^^;
20대때 깊은 고민에 힘들 때 작가님 책을 보고 무거운 마음이 얼마나 가벼워지던지요..
고민이 고민이 아니게끔 해주시는 사이다 같은 말씀들에 저도 처음 써보는 표현이 떠올랐어요^^
항상 느끼는 건데요 작가님께서는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같은 사고를 할수 있을지..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좋아하는일을 찾아서합니다 언어공부, 해외여행 ㅎㅎ
갱년기증상……
매주 금요일 작가님 영상을 기다리게 됩니다! 💗
탄수화물 덩어리 100번쓰고 자야지
사연자분 우리 작가님 말씀대로 마음 다스려 보시고도 정말 안되시면 저처럼 호르몬 치료 받아보세요~~ 갱년기 증상중에 우울증 증상도 많으니까요~~^^
혹시 명상을 하시나요? 하신지 오래되셨나요?
일단 여자 나이50에 세상이 재밌을리가 없잖아
여잔 워낙 젋어서 재밌기땜에 중년에 한물간 자신을 보며 괴로울수있음
걍 받아들이고 늙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