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저는 N이지만 화진 님처럼 생각해요. 재밌는 걸 하면 좋겠지만 정 붙이고 하다보면 나름의 재미가 또 있을 것이다 라고요. 그렇지만 전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한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는 사람을 못견뎌요. 돈을 벌기 위해 회사에 다녔고 버티는 과정에서 사람 때문에 정신과를 오래 다녔거든요. 참는 시간을 통해서 저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느꼈어요.
대🥲 나와 잘 맞지 않는 가치관이나 조직 분위기, 좋아하지 않는 분야가 합쳐진다…? 아무리 힘들게 들어갔어도 뛰쳐나올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상황이 생겼는데 3일만에 냅다 퇴사하고 나온 사람 나야 나… 결국 돈을 포함한 여러가지는 살아있어야만 의미 있는 것들이니 결국엔 제가(정신 건강, 심리적 안정감)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돈은 뭐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고, 언제 어떻게 죽게 될지도 모르는 인생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하면서 조금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아도 늘 행복하진 않잖아요? 이상, 재미있고 좋아하는게 최고지만 노는게 제일 좋아 걱정인 파워 N이었습니다😎
대! 현실은 화!처럼 살고 있지만 늘 꿈을 위해 회사를 떠나리라 마음을 먹고 있는 이상주의자입니다 ㅎㅎ 유라씨..저도 전공은 좋아하지만 회사는 싫어하기에 소설의 전개가 너무 궁금하네요! 현실주의자 화진님께 많이 꾸중듣고 갑니다..하지만 이상주의자는..허황된 꿈을 멈추지 않을거야..🥹
대한 입니다.하신 말씀 전부 제 얘기같았어요 첫 직장이었던 회사를 1년만에 퇴사했어요 들어간 회사는 이미지와 달랐고 업계1위인데도 x같았습니다.. 처음에는 그 안에서 내가 하고싶던 일을 추구하자고 마음먹었지만 현실은 회사에 갈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뿐이었어요 정말 하고싶던 일은 따로 있다보니 이걸 열심히 잘해봤자 무슨 소용일까 현타도 많이 왔습니다.. 그게 업무로도 이어져서 나중에는 일도 잘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ㅠ
대 저런 상황이라면 51대49로 대한 평론가님 편.. 개인적으로 저는 길어진 취준 생활이나 금전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닐 수 있는 회사와 그럴 수 없는 회사가 있다고 생각해요. 일이 다 똑같고 사회생활, 조직, 사람 견디기 힘들지만 진짜 진짜 관심도 없고 뭐하는 지도 모르는 회사에서 그걸 견디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일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관심이 있고 조금은 들어본 분야에서 일하는 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그 회사 일도 모르는데 회사 사람도 안 맞고 조직도 견디기 힘든데 ”사회생활이 다 그래“ 라고 하기에는 나에게는 매일매일 그렇고 내가 힘드니까요ㅠㅠ
압도적으로 화....저도 소설 책 주인공처럼 얼레벌레 취업한 케이스인데요 일이 어렵고 힘들어도 시간 지나면 대충 적응하게 되더라고요 그 중에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좋은 거고 아니면 회사 밖에서 찾는 거고요 화진님이 말한 것처럼 매달 고정 수이 들어오는 게 정말 무시할 수 없어요 전세 대출은 내가 매달 내는 거니까...^_ ㅠ 대한님처럼 좋아하는 분야가 확실하다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라면 어디든 그냥 다녀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나저나 저 책 너무 재밌게 생겼네요 제목만 보고 이게 머야? 했는데 영상 보니까 이게 머야!!! 싶어졌어요 사회 초년생 이야기는 사회 초년생이 제일 잘 아는 거 아닙니까👀 읽어봐야지....!
화!! 제 이상은 대한님과 맞지만 현실은 화진님 같아요. 어린 나이에 첫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적응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맘고생을 많이 해서 현재로써는 안정적인 미래를 더 추구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미래에는 부모님의 지원을 벗어나 좀 더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게 된다면 제 꿈과 목표를 좇아 도전해보고 싶어요!
대... 현실적인 문제 중요하죠, 그런데 실제로 그 지옥을 겪어보면요 정말 의지로 버틸 수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경험ㅜ) 나 자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해요 그 왜...도망치는 것도 때론 도움이 된다 하잖아요? 꼴보기 싫은 사람들은 보통 퇴사하지 않더라고요 그들이 고인물이 되는 세상
대! 하고싶은 일을 하며 후회하는 것과 하고싶지 않았던 일을 하며 후회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하고싶은 일을 하면 뭐 돈을 좀 못벌거나,, 그 일을 하기까지 더 고생을 해야하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니까 미련이 없을 것 같은데, 하고 싶은 생각이 없던 일을 하게 되면 자꾸 미련이 남을 것 같아요. 그때 포기하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 것 같고, 다른 일을 한번 시작하게 되면 결국 그 일에 맞게 나를 고쳐나가야 하니까 지금까지 내 이상을 이루기 위해 만들었던 나를 뜯어고쳐야하고,,, 물론 잘되면 뜯어고쳐진게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이상을 포기하고 하고있는 일 쪽으로 커리어를 쌓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고 그렇게되면 결국 이상을 포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대 저는 대한님 마음에 더 공감은 가는데 실제로는 화의 결정을 내리고 살고 있는 사람이라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정작 대한님처럼 이상적인 것을 좇으려고 헤매다가 결국에는 거기에 내 인생 전부는 못 걸고 화진님처럼 고정 수입을 위해 그나마 안정적인 직장이면서 그렇다고 너무 싫어하는 분야는 아니고 적어도 성취감은 느낄 수 있는 곳에 취직을 했어요. 좋아하는 것에 인생을 내걸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존경합니다. 그것과 또 별개로 실상은 버지니아 울프의 말을 방패 삼아 ㅎㅎ… 이번 주제 너무 어려워요~ 평소 대화보다 진행이 좀 중구난방이다 싶었는데 더 그래서 술마시면서 인생 얘기하는 느낌 들었어요 ㅋㅋ 이런 투표도 환영입니다!
대... 직장생활 1년 차... 회사를 다니면서 제일 힘든 건 많은 업무량도, 왕복 3시간 걸리는 출퇴근도 아닌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임을 깨달았습니다...🥲 뭐든 도전하고 시도해보는 건 좋지만 직장은 하루와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약 나중에 다른 걸 시도하고 싶어진다면 커리어와 시간이 너무 지나 후회할 것 같아요. 회사 다닐 때 제일 중요한 건 직장동료>내가 해낼 수 있는 업무>내 발전 가능성>돈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화. 어딜가도 좋은 것 7 맘에 안 들고 힘든 것 3. 내가 견딜 수 있는 3이 있는 곳에 있는 것 같아요. 회사는 고정수입니라는 확실한 7 중 1이 있는데 사람과의 어려움의 3은 나도 예측 못하는 새에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니까 결국 잘 견디는 사람이 위너. 존버^^
대! 제 성향이 '대'여서 선택했지만 이건 개인차가 확실히 있는 질문인거같아요 심리학적으로도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해야만 성취가 잘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마음과 상관없이 환경에 익숙해지고 훈련하다보면 성취가 이뤄지는 사람이 있다고 하네용(김경일 교수님 영상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 올해 인생의 한 획을 그었는데요. 그러면서 결론을 내린것이 인생은 어떻든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야한다는겁니다. 싫은 일을 하고 너무 안 맞는 사람과 일하면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우리 인생은 넘 소중해요. 코로나확진되서 아프고 갇혀있으니 뭔가 의미 있는 일을 더 하고 싶네요.
화💚 사실 저는 대한님처럼 이상적인 걸 추구하는 편이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런데 지금 제 상황은 소설 속 유라처럼 당장 취직이 급한 상황이라 지금의 저라면 어렵게 기회를 얻어 입사한 회사를 쉽게 포기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료들 때문에 힘들고 일을 잘 못해서 주눅든다면 오히려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여주겠어" "내가 잘났다는 걸 보여주겠어" 이런 오기가 생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된 후 + 내가 성장했고 내 스스로 "과거의 나를 뛰어넘었다! 이 분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점을 찍었다!" 라며 인정할 수 있는 그 순간이 오면 미련없이 퇴사를 하고 꿈을 찾아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화. 하고싶은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돈이 없다는건 견디기 힘들어요.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는게 불안하기도 하고, 나를 먹여살리는게 중요하니까 일단 일 하면서 사회 경험 삼아 다닐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관심 가는 일로 이직 도전! 은 결국 시작은 화였으나 마무리는 대 인걸까요ㅎㅎ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어서 더 과몰입해버렸어요.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버티는거라 생각하면 너무 지옥같더라구요.
대, 일을 하는 요소는 물론 돈이 맞습니다. 그래서 화의 의견도 절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60세까지는 아니라도 오늘 하루의 시간만 따져보아도 일하는 시간이 어떤 시간 보다도 제일 깁니다. 그 시간을 그냥 회사에만 있는 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또 회사 입장에서도 그런 사원이 일하는 건 바라지 않을 것 같아요) 다시 취업 준비를 하고 이력서를 넣고 아르바이트를 할 지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내도 우리 오늘 하루 충분히 힘들게 보내지 않나요? 유라가 광기!!를 보여줄 회사가 꼭 있을겁니다 🤟🏻두 분도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재밌는 영상도 보여주시는거라고 생각해요. 응원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
대. 화진 편집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취업이 안 되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통장잔고가 떨어질수록 인성도 나빠지는 것 같아서 일단 돈 버는게 중요하다 싶어서 아무곳이나 취업을 해봤는데 그곳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안 맞았던 일을 겪어봤어요. 근데 정말 하루하루가 점점 지옥같아지더라구요. 출근하기가 싫으니 밤에는 잠들기가 싫고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싫고 짜증이 많아지는고 말은 없어지는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저는 1년 정도 제가 생활하며 버틸 수 있을 정도 돈을 모으자마자 퇴사해버렸어요.
저는 대의 의견에 가까워요. 진짜 마음에 안 내키는 일은 저같은 성격에는 홧병이 나고 무기력해지더라고요 ㅠㅠ 약간 다른 보직으로 발령나는것처럼 괴롭고. 이게 맞는 일인가?고민하게 되고. 일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자는 주의는 아닌데도 그런 환경이 되어버리면 인생을 자꾸 돌아보게 되니까 대의 의견처럼 행동하게 될거같아요.
화..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것도 재정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이상과는 딱 맞지 않더라도 적당히 감수하고 다니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월급이라는 (소소소소한) 금융치료로 자아실현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주제는 mbti N과 S로 갈릴 것 같기도 해요. 저는 N이라서 대한님과 같은 의견인데요..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해본 적 있는데, 일하는 내내 이건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자괴감도 많이 들었고요.. 그런 하루하루가 다 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안 맞는 일은 의욕도 안 생기고, 미래를 굳이 그려보고 싶지도 않고요. 돈은 벌지만 이 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이렇게 살아가는 건 또 무슨 의미가 있나 이런 생각의 굴레... 돈 없이 이상만 고집하다가 길바닥 나앉게 생기면 그건 그거대로 괴롭긴 하겠지만요. 저는 그래도 남들만큼 벌면서 하기 싫은 일 하기 보다는 최저시급 알바하면서 하고 싶은 일 도전하기가 더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다음 대화도 엄청 기대되네용 화진님이 라이토쪽이었으면 좋겠어요ㅎㅎ
화. 저는 완전 대 인간이었는데 직장생활 하다보니 대 같은 사람일수록 화 같은 쿨함과 현실감을 갖추는게 정말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상주의적이고 무엇에든 과몰입하는 사람은 가끔 너무 취약해지거든요. 그냥 가볍게 툴툴털듯 먹고 사는 일이라는 감각을 갖추면 사는 고단함이 조금 풀리는것같아요.
저는 화... 밑에 다른 시청자분이 남겨주신 것처럼 성향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것 같은데, 저는 무엇을 한들 이상대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에는 부정적이어서..ㅠㅠ 그나마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 것 같은데... 뭔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떠나는 용감함과 모험심이 끌리긴 하지만 말이죠...
대. 일주일 중 5일, 하루 최소 8-9시간을 회사에 있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하려고 앉아 있으면 정신적으로 너무 지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회사 생활에서 인정 받고자 하는 욕구가 큰 저에게 싫은 일 하면서 버티는 건 제 존재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정도로 어려운 일이어서요ㅎㅎ 1년이라는 취준 기간 끝에 유통업에 취직했지만 연수 받다가 이건 내가 원하던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현타와서 그만뒀던 저..😅 꼭 재미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었고 1년 반만에 비서직으로 취직 후 지금 잘 일하고 있어서 대한님 쪽에 더 공감이 되네요!!
대. 지금 대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좋아하는 공부면 뭐든 견딜 수 있겠다 싶어 들어왔는데 학업 자체보다 정말 사람들, 조직문화, 그런 것들이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힘들다고 주저앉고 싶을 때, 너는 너가 원해서 선택한 건데 무슨 소리야, 하는 말을 저 자신에게 하게 돼요.. 그러다보니 슬프고 우울해하는 마음을 스스로도 돌봐주기 어렵더라고요. 지금 저의 현실은 화진씨의 의견처럼 여기를 참고 견디고 있지만 바람은 대한씨의 말처럼 떠나고 싶네요. 이렇게 사는 것은 죽음과 진배 없다는 말.. ㅋㅋㅋ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결정을 유보하고 있지만 언젠가 떠나는 선택을 한다면 또 새로운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 //// 듣다 보니 너무 좋아요....저는 둘리 작가님 같은 사람이라서 회사에서 저랑 너무 다른 사람이 한 팀에 있으면 잘 못견뎌 해요. 그 사람이 우리 팀의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공기가 달라짐을 느끼면 나도 결국 그 분위기에 휩쓸려 가거나, 그렇지 않게 하기 위해 에너지를 내가 원치 않은 곳에 써야 하고, 그 자체를 불편해 하고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면서부터 회사 생활에 대한 불만이 시작되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론 화진 편집자님의 태도를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일을 못하고 있으면 불안감이 시작 되고, 원래 할 수 있는 것들마저 다 못하게 되는 건 저도 그렇거든요. 결국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돈이기 때문에, 회사 생활을 어떻게 더 현명하게, 나의 감정을 잘 통제해서 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전 회사에서는 둘리 작가님처럼 이상을 추구하다 혼자 지쳐서 퇴사했지만, 다음주부터 다시 들어갈 새로운 회사에서는 화진 편집자님과 같은 마인드로 무장하고, 마음을 잘 다스려가면서, 또 거기에서 무언가 재미있는 게임 같은 요소를 잘 찾아보며 천천히 적응하고 오래 다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음사!!! 엇 쓰고 나니 위에 이벤트가 있었네요. 저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봤을 땐 둘리 작가님과 닮아 있는데, 제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은 화진 편집자님의 관점과 더 닿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키코게임즈 읽고 싶습니다~~~~
대! 평소 그동안은 '꿈이나 이상보다는 일단 돈을 벌어야지, 직장이 먼저고, 그 다음에 꿈이든 뭐든 생각해야지. 자신과 맞지 않다며 자주 퇴사하는 건 철없는거야.'라고 생각했었는데.. 두 분 대화를 들으며, 자신의 가치관이나 이상과 너무 다른 직장에 다니는 일은 매우 소모적이고 고통스러운 일일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네요. 자신의 지향점과 방향이 비슷한 곳이어야 일을 조금은 덜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 화님 말처럼 안맞는 길이라 생각한 선택 그 안에서도 나름의 재미를 찾지만 마음은 늘 대님과 같아요. 결국은 대님 말처럼 못견디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살 것 같네요. 어쩌면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여유만 생긴다면, 하고 싶은 공부 하려는 게 제 상황이라 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화! 어떤 선택을 하든 인내와 책임감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른이 될수록 그 기대치와 책임감이 더 무거워져서.. 우선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쪽이 합리적이고 더 장기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화진님말처럼 고난을 예술로 승화하는 위인이 있을지언정 내가 그런 사람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런 현실에 무너지기 쉬울 거 같아요. 또 오히려 나와 맞지 않는 것들을 경험해보면서 ‘나는 이런 걸 좋아하고 이런 걸 싫어하구나’라고 스스로를 더 이해해볼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그만큼 안맞으니 반드시 성공해서 이 판 떠난다!! 각오할 수도 있겠구요
대...! 집보다 더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 회사인데 그곳에서 고통스럽다면 인생의 60퍼 이상이 힘든거잖아요. 회사가 아니라 조직과 사람이 힘든 거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모든 조직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견디기 힘든 언행을 하는 사람을 제재하는 조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 성격은 쉽게 그렇구나 넘어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경제적인 건 절대 무시 못할 거 같아요. 유라처럼 취업이 안되는 시기에 어떤 회사를 들어왔는데 현재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월급이 매달 들어오는 걸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요. 현실은 돈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대..! 저도 돈때문에 아무데나 취업했었는데요 뭘 해도 힘들거면 좋아하는거 하면서 힘든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달만에 뛰쳐나왔어요ㅎㅎ 모아놓은돈은 없어서 그 좋아하는 일 공부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할 파트타임 알바를 시작했는데 지금 인생이 너무 단짠단짠입니다... 빨리 알바 그만두고 좋아하는일로 돈벌고싶어요😂
대...! 대한 평론가님은 주변 사람과 환경에서 받는 에너지가 중요한 사람같고 화진 편집자님은 그 안에서도 스스로 뭔가를 해내는 성취감이 더 중요한 사람같다고 느껴졌어요! 전,, 제가 좋아하는 분야도 아닌 곳에서 저와 가치관이 맞지 않는 사람에 의해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ㅜㅜ 화진님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사실 저는 그동안 대부분 대한님의 의견에 설득되는 편이었는데 이번 편에서 그 차이를 느낀 것 같아요! (정말 MBTI의 차이일까요...?) 그나저나 이,, 디지털 매체에서의 아날로그 투표 방식,, 너무 출판사스럽고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에 한 표 던져요 직장 생활을 해보면서 느낀 거지만 어디를 가도 완벽하게 부합할 수 있는 직장은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일 관계 비전 등 무언가 하나 이상의 거슬리는 점 또는 힘든 점이 생겼기 때문에 더 좋은 곳을 간다는 보장은 없어서 회사에서 최대한 버티고 참되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같아요 게임에 관심이 없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구구절절 화진 편집자님의 말씀 전부에 토씨 하나 안 빠지고 전부 공감했어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저 역시도 무언가 불안이 하나 피어나기 시작하면 다른 쪽도 잠식이 되는 편이어서 무엇보다 화진 편집자님의 말씀 중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공감이 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네요 키코게임즈 책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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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저는 N이지만 화진 님처럼 생각해요. 재밌는 걸 하면 좋겠지만 정 붙이고 하다보면 나름의 재미가 또 있을 것이다 라고요.
그렇지만 전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한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는 사람을 못견뎌요. 돈을 벌기 위해 회사에 다녔고 버티는 과정에서 사람 때문에 정신과를 오래 다녔거든요. 참는 시간을 통해서 저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느꼈어요.
대… 왜냐면 화진님처럼 쿨쓰루가 안되는 인간임…. 만약에 그 재수없는 사람이 내 선배면 어떡해요? 나는 퇴사야….. 울면서 토하면서 퇴사할꺼야…..ㅠㅠ
게임 좋아하는 남자애들 얘기 나오자마자 갑자기 정신이 확들고… 난 못버틸거란 자신감이 쑥쑥…
12:10 대폭소
대🥲
나와 잘 맞지 않는 가치관이나 조직 분위기, 좋아하지 않는 분야가 합쳐진다…? 아무리 힘들게 들어갔어도 뛰쳐나올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상황이 생겼는데 3일만에 냅다 퇴사하고 나온 사람 나야 나… 결국 돈을 포함한 여러가지는 살아있어야만 의미 있는 것들이니 결국엔 제가(정신 건강, 심리적 안정감)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돈은 뭐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고, 언제 어떻게 죽게 될지도 모르는 인생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하면서 조금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아도 늘 행복하진 않잖아요? 이상, 재미있고 좋아하는게 최고지만 노는게 제일 좋아 걱정인 파워 N이었습니다😎
김화진 작가님
나주에 대하여 ᆢ 책 잘 봤어요
좋은책 볼수 있어서
행복해요 ㅋㅋ
화
당장 내 시중에 돈이 없으면 살지도 못하는 게 현실인데,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퇴사한다..?
화
일단 돈이 있고 나서야 꿈을 쫓든 뭐든 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 회사 뿐만이 아니라 나와 안맞는 사람은 어딜가나 있고 그런 사람을 만날때마다 내가 도망칠건가??? 바위처럼 그냥 있는거지..
6:04 범박하게~ 대한님 단어선택은 생소하고 고급스러워요. 사전을 찾아서 배웁니다. 대한님이 잘쓰시는 단어를 모아 "대한의 단어장"편도 만들어주세요~
대
요즘 화진님 처럼 이상과 현실의 절충안인 일하는데 사람들 관계와 사람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잇어서요....
대!
현실은 화!처럼 살고 있지만 늘 꿈을 위해 회사를 떠나리라 마음을 먹고 있는 이상주의자입니다 ㅎㅎ 유라씨..저도 전공은 좋아하지만 회사는 싫어하기에 소설의 전개가 너무 궁금하네요!
현실주의자 화진님께 많이 꾸중듣고 갑니다..하지만 이상주의자는..허황된 꿈을 멈추지 않을거야..🥹
와 민음사에서 데스노트를 보다니 기대 잔뜩하면서 기다립니다🫶
대한 입니다.하신 말씀 전부 제 얘기같았어요
첫 직장이었던 회사를 1년만에 퇴사했어요
들어간 회사는 이미지와 달랐고 업계1위인데도 x같았습니다..
처음에는 그 안에서 내가 하고싶던 일을 추구하자고 마음먹었지만 현실은 회사에 갈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뿐이었어요
정말 하고싶던 일은 따로 있다보니 이걸 열심히 잘해봤자 무슨 소용일까 현타도 많이 왔습니다..
그게 업무로도 이어져서 나중에는 일도 잘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ㅠ
다른 생각들 같은 생각들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천천히 멀어지고있는 나를 발견해요 마치 친해지려 대화하는길이 멀어지고 있는 길같아 슬플때가 있어요
대! (화진님 팬이지만...) 물론 현실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제 가치관이나 신념이 더 중요해서 그런 상황이라면 일단 퇴사 지르고 볼 것 같습니다...!!!!
화진씨 미소가 진짜 예쁘네요.
대
저런 상황이라면 51대49로 대한 평론가님 편..
개인적으로 저는 길어진 취준 생활이나 금전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닐 수 있는 회사와 그럴 수 없는 회사가 있다고 생각해요.
일이 다 똑같고 사회생활, 조직, 사람 견디기 힘들지만 진짜 진짜 관심도 없고 뭐하는 지도 모르는 회사에서 그걸 견디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일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관심이 있고 조금은 들어본 분야에서 일하는 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그 회사 일도 모르는데 회사 사람도 안 맞고 조직도 견디기 힘든데 ”사회생활이 다 그래“ 라고 하기에는 나에게는 매일매일 그렇고 내가 힘드니까요ㅠㅠ
화
어차피 좋아하는 일이 막연한상황에서 굳이 불안의 상황으로 가는것보다는 일단은 하나의 이점이라도 확실히 챙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압도적으로 화....저도 소설 책 주인공처럼 얼레벌레 취업한 케이스인데요 일이 어렵고 힘들어도 시간 지나면 대충 적응하게 되더라고요 그 중에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좋은 거고 아니면 회사 밖에서 찾는 거고요 화진님이 말한 것처럼 매달 고정 수이 들어오는 게 정말 무시할 수 없어요 전세 대출은 내가 매달 내는 거니까...^_ ㅠ 대한님처럼 좋아하는 분야가 확실하다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라면 어디든 그냥 다녀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나저나 저 책 너무 재밌게 생겼네요 제목만 보고 이게 머야? 했는데 영상 보니까 이게 머야!!! 싶어졌어요 사회 초년생 이야기는 사회 초년생이 제일 잘 아는 거 아닙니까👀 읽어봐야지....!
대한입니다.
화!! 제 이상은 대한님과 맞지만 현실은 화진님 같아요. 어린 나이에 첫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적응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맘고생을 많이 해서 현재로써는 안정적인 미래를 더 추구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미래에는 부모님의 지원을 벗어나 좀 더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게 된다면 제 꿈과 목표를 좇아 도전해보고 싶어요!
대... 현실적인 문제 중요하죠, 그런데 실제로 그 지옥을 겪어보면요 정말 의지로 버틸 수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경험ㅜ) 나 자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해요 그 왜...도망치는 것도 때론 도움이 된다 하잖아요? 꼴보기 싫은 사람들은 보통 퇴사하지 않더라고요 그들이 고인물이 되는 세상
대! 밖에 나가면 정글이고 다 싫은 회사들이지만 그래도 살짝 더 나은 회사는 있답니다 ㅜㅜ
대! 하고싶은 일을 하며 후회하는 것과 하고싶지 않았던 일을 하며 후회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하고싶은 일을 하면 뭐 돈을 좀 못벌거나,, 그 일을 하기까지 더 고생을 해야하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니까 미련이 없을 것 같은데, 하고 싶은 생각이 없던 일을 하게 되면 자꾸 미련이 남을 것 같아요. 그때 포기하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 것 같고, 다른 일을 한번 시작하게 되면 결국 그 일에 맞게 나를 고쳐나가야 하니까 지금까지 내 이상을 이루기 위해 만들었던 나를 뜯어고쳐야하고,,, 물론 잘되면 뜯어고쳐진게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이상을 포기하고 하고있는 일 쪽으로 커리어를 쌓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고 그렇게되면 결국 이상을 포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대
회사에서 지내는 시간이 하루의 1/3인데 사람들이 싫다면 너무 괴롭고 삶이 싫어질 것 같아요 ㅠ..
대
저는 대한님 마음에 더 공감은 가는데 실제로는 화의 결정을 내리고 살고 있는 사람이라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정작 대한님처럼 이상적인 것을 좇으려고 헤매다가 결국에는 거기에 내 인생 전부는 못 걸고 화진님처럼 고정 수입을 위해 그나마 안정적인 직장이면서 그렇다고 너무 싫어하는 분야는 아니고 적어도 성취감은 느낄 수 있는 곳에 취직을 했어요. 좋아하는 것에 인생을 내걸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존경합니다. 그것과 또 별개로 실상은 버지니아 울프의 말을 방패 삼아 ㅎㅎ… 이번 주제 너무 어려워요~ 평소 대화보다 진행이 좀 중구난방이다 싶었는데 더 그래서 술마시면서 인생 얘기하는 느낌 들었어요 ㅋㅋ 이런 투표도 환영입니다!
대,,, 그렇게 뛰쳐나왔는데... 또 어떻게 저떻게 살아지더라고요... 거렁뱅이여도 이게 마음이 편해...
무조건 화진! 현실을 살아야 이상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대...
직장생활 1년 차... 회사를 다니면서 제일 힘든 건 많은 업무량도, 왕복 3시간 걸리는 출퇴근도 아닌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임을 깨달았습니다...🥲
뭐든 도전하고 시도해보는 건 좋지만 직장은 하루와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약 나중에 다른 걸 시도하고 싶어진다면 커리어와 시간이 너무 지나 후회할 것 같아요. 회사 다닐 때 제일 중요한 건 직장동료>내가 해낼 수 있는 업무>내 발전 가능성>돈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화.
어딜가도 좋은 것 7 맘에 안 들고 힘든 것 3. 내가 견딜 수 있는 3이 있는 곳에 있는 것 같아요. 회사는 고정수입니라는 확실한 7 중 1이 있는데 사람과의 어려움의 3은 나도 예측 못하는 새에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니까 결국 잘 견디는 사람이 위너. 존버^^
대..의 삶을 꿈꾸지만, 그만 둘 용기가 없는 화!
물론 버텨내는 것도 꾸준한 용기가 필요하지만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기 위한 순간의 큰 용기가 없어서 저는 하게 된 일을 계속해서 해내며, 버티며 살아갈 것 같아요.
화. 화진 편집자님 팬이기도 하고, 돈 앞에선 일단 버티는 방법을 택할 것 같아요
대!
제 성향이 '대'여서 선택했지만 이건 개인차가 확실히 있는 질문인거같아요 심리학적으로도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해야만 성취가 잘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마음과 상관없이 환경에 익숙해지고 훈련하다보면 성취가 이뤄지는 사람이 있다고 하네용(김경일 교수님 영상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 뜬금없지만 뒤에 커튼 달렸네요 !! 찾아보니까 몇개월전부터 달렸네요ㅋㅋ 훨씬 보기편해요 책장이 좀 신경쓰였었는데 ㅎㅎ
화...취준 생활 길어지니까 좋든 싫든 돈 벌고 보자...안정감이 필요하다...현실 냉혹하다...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ㅋㅋㅋ저도 파워n이라 이상주의자인데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대.
올해 인생의 한 획을 그었는데요. 그러면서 결론을 내린것이 인생은 어떻든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야한다는겁니다.
싫은 일을 하고 너무 안 맞는 사람과 일하면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우리 인생은 넘 소중해요.
코로나확진되서 아프고 갇혀있으니 뭔가 의미 있는 일을 더 하고 싶네요.
화. 돈은 정말 중요하잖아요..울먹 그리고 화진편집자님의 생각처럼 한 쪽의 불안감이 다른 영역도 잠식시키는 편이라는 말에 완전 동감이 갔어요. 일단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 버텨보다가 열심히 다른 일을 알아보고, 환승이직에 도전할 거 같아요😢😢
당신의 X는... 당신에게 문자를 보내도록 일단 만들고 생각하기
화! 생활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다니면서 구직을 하는 것도,, 그러면 쪼들리지 않고 더 여유롭게 구직할 수 있지 않을까용 ㅎㅎ
데스노트를 모를수가 있다니 충격이에요 저는 대!
화💚
사실 저는 대한님처럼 이상적인 걸 추구하는 편이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런데 지금 제 상황은 소설 속 유라처럼 당장 취직이 급한 상황이라 지금의 저라면 어렵게 기회를 얻어 입사한 회사를 쉽게 포기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료들 때문에 힘들고 일을 잘 못해서 주눅든다면 오히려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여주겠어" "내가 잘났다는 걸 보여주겠어" 이런 오기가 생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된 후 + 내가 성장했고 내 스스로 "과거의 나를 뛰어넘었다! 이 분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점을 찍었다!" 라며 인정할 수 있는 그 순간이 오면 미련없이 퇴사를 하고 꿈을 찾아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화. 하고싶은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돈이 없다는건 견디기 힘들어요.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는게 불안하기도 하고, 나를 먹여살리는게 중요하니까 일단 일 하면서 사회 경험 삼아 다닐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관심 가는 일로 이직 도전! 은 결국 시작은 화였으나 마무리는 대 인걸까요ㅎㅎ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어서 더 과몰입해버렸어요.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버티는거라 생각하면 너무 지옥같더라구요.
대, 일을 하는 요소는 물론 돈이 맞습니다. 그래서 화의 의견도 절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60세까지는 아니라도 오늘 하루의 시간만 따져보아도 일하는 시간이 어떤 시간 보다도 제일 깁니다. 그 시간을 그냥 회사에만 있는 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또 회사 입장에서도 그런 사원이 일하는 건 바라지 않을 것 같아요) 다시 취업 준비를 하고 이력서를 넣고 아르바이트를 할 지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내도 우리 오늘 하루 충분히 힘들게 보내지 않나요? 유라가 광기!!를 보여줄 회사가 꼭 있을겁니다 🤟🏻두 분도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재밌는 영상도 보여주시는거라고 생각해요. 응원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
대. 화진 편집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취업이 안 되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통장잔고가 떨어질수록 인성도 나빠지는 것 같아서 일단 돈 버는게 중요하다 싶어서 아무곳이나 취업을 해봤는데 그곳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안 맞았던 일을 겪어봤어요. 근데 정말 하루하루가 점점 지옥같아지더라구요. 출근하기가 싫으니 밤에는 잠들기가 싫고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싫고 짜증이 많아지는고 말은 없어지는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저는 1년 정도 제가 생활하며 버틸 수 있을 정도 돈을 모으자마자 퇴사해버렸어요.
진짜 퇴사에도 용기와 결단력이 엄청 필요한데 선생님은 둘 다 가지신 것 같아요!! 멋쥐십니다...
대! 화진님 말씀이 너무 이해되지만 저는 그러면 스스로를 놓치고 살고 있다는 느낌에 잘 살고있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화! 인생에 재밌는 일이 어딨어여 그냥 사는 거지.. 라는 생각 ㅎㅎ
대! 싫은 걸 굳이 견뎌야 하는 건 좋지 않아요 조금 힘들더라도 그 상황을 벗어나서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게 정신과 마음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진...전 화진작가님 의견처럼 버텨봤어요~ 전혀다른회사에서 3년버티고 바로 한달쉬고 하고싶은 일로 이직했어요^^ 그땐정말힘들었지만 경제적으로는 안정적인것과 그런곳에서도 버텼다는 것이 꿈을 찾아떠나는데 많은도움이 되어서 다시돌아가도 그때선택을바꾸지않을듯요~
두분 티키타카 이번주도 넘 잼나요👍
저도 대! 사람의 마음이 억지로 마음을 붙인다고 해서 되는게 있고 안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현실과 돈보다 내 마음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상황을 버티면서 생채기를 내는 것보다 본인과 맞는 곳을 찾기 위한 모험도 괜찮다고 봐요!
대. 저도 맞지 않는 일이면 못하는 성격이라 더 공감이 가요!! 근데 화진님 말씀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ㅋㅋ!
전 대요!
화진님 의견처럼 안맞는일 돈 때문에 한번 해봤는데 진짜로 안맞더라구요..ㅜ
회사란게 내 인생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진짜 하고 싶은 일 하려고 퇴사하고 준비 중입니다ㅠ
화 . . . .
현실감각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에 나가서 부딪혀보고 금융치료도 받아야 하는거 같아요.
비상식적이고 납득되지 않는 직장 동료들을 꾹 참고 견디니 화진님 말처럼 견딘 사람이 이겨버린 케이스까지 ^^
화….. 좋아하는 일도 결국 이런사람저런사람있기 마련인 것 같아요. 나만의 성취를 이루고 그 후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모색을 해보고싶네요😊 가끔은 남는자가 이기는자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대의 의견에 가까워요. 진짜 마음에 안 내키는 일은 저같은 성격에는 홧병이 나고 무기력해지더라고요 ㅠㅠ 약간 다른 보직으로 발령나는것처럼 괴롭고. 이게 맞는 일인가?고민하게 되고. 일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자는 주의는 아닌데도 그런 환경이 되어버리면 인생을 자꾸 돌아보게 되니까 대의 의견처럼 행동하게 될거같아요.
화..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것도 재정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이상과는 딱 맞지 않더라도 적당히 감수하고 다니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월급이라는 (소소소소한) 금융치료로 자아실현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대 . .
안 맞으면 고집 부리지 말고 빨리 도망치자! 인생 길고 앞날 모른다! 라고 생각 하는 . . 퇴사 후 자영업자가 된 어떤 사람 입니다 ( ᷇. ᷆) 100년 인생에 몇년은 찰나일뿐! 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가요.
이애란 - 백세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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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mbti N과 S로 갈릴 것 같기도 해요. 저는 N이라서 대한님과 같은 의견인데요..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해본 적 있는데, 일하는 내내 이건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자괴감도 많이 들었고요.. 그런 하루하루가 다 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안 맞는 일은 의욕도 안 생기고, 미래를 굳이 그려보고 싶지도 않고요. 돈은 벌지만 이 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이렇게 살아가는 건 또 무슨 의미가 있나 이런 생각의 굴레... 돈 없이 이상만 고집하다가 길바닥 나앉게 생기면 그건 그거대로 괴롭긴 하겠지만요. 저는 그래도 남들만큼 벌면서 하기 싫은 일 하기 보다는 최저시급 알바하면서 하고 싶은 일 도전하기가 더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다음 대화도 엄청 기대되네용 화진님이 라이토쪽이었으면 좋겠어요ㅎㅎ
화. 저는 완전 대 인간이었는데 직장생활 하다보니 대 같은 사람일수록 화 같은 쿨함과 현실감을 갖추는게 정말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상주의적이고 무엇에든 과몰입하는 사람은 가끔 너무 취약해지거든요. 그냥 가볍게 툴툴털듯 먹고 사는 일이라는 감각을 갖추면 사는 고단함이 조금 풀리는것같아요.
저는 화... 밑에 다른 시청자분이 남겨주신 것처럼 성향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것 같은데, 저는 무엇을 한들 이상대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에는 부정적이어서..ㅠㅠ 그나마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 것 같은데... 뭔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떠나는 용감함과 모험심이 끌리긴 하지만 말이죠...
오마이갓 오마이갓 데스노트 뮤지컬로 관심 갖게 되어서 애니랑 만화까지 봤는데 다음달 대화 책이라니 너무너무 기대돼요❤️🔥❤️🔥
화. 같은 현실주의자라 그런지 늘 화진님 의견에 더 공감이 가네요ㅎㅎ 그래도 나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대한님의 의견을 듣는게 늘 흥미롭습니다. 역시 사람은 여러생각을 가진 사람이 모여 함께 살아야 하는거 같아요. 다음 대화도 기대하며 보겠습니다!
대. 일주일 중 5일, 하루 최소 8-9시간을 회사에 있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하려고 앉아 있으면 정신적으로 너무 지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회사 생활에서 인정 받고자 하는 욕구가 큰 저에게 싫은 일 하면서 버티는 건 제 존재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정도로 어려운 일이어서요ㅎㅎ 1년이라는 취준 기간 끝에 유통업에 취직했지만 연수 받다가 이건 내가 원하던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현타와서 그만뒀던 저..😅 꼭 재미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었고 1년 반만에 비서직으로 취직 후 지금 잘 일하고 있어서 대한님 쪽에 더 공감이 되네요!!
화진님♡
경제적인걸 무시하고 이상만 쫒으며 살기엔 나이가 들어서 인지 화진님의 말이 좀 더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저도 직장생활하며 힘들때 버텨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지냈던적있어요. 직원들끼리도 불편했지만 결국 버텨낸 제가 나중엔 더 편해지긴했지만 그 시간을 후회하진않아요
대..
지금 화진님의 생각처럼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좋아하는 일이 아니니까 대한님 말씀처럼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현타가 많이 오는중이에요 !
그래서 조만간 호다닥 좋아하는 일로 떠날 생각중이랍니다 !!
대.
지금 대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좋아하는 공부면 뭐든 견딜 수 있겠다 싶어 들어왔는데 학업 자체보다 정말 사람들, 조직문화, 그런 것들이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힘들다고 주저앉고 싶을 때, 너는 너가 원해서 선택한 건데 무슨 소리야, 하는 말을 저 자신에게 하게 돼요.. 그러다보니 슬프고 우울해하는 마음을 스스로도 돌봐주기 어렵더라고요. 지금 저의 현실은 화진씨의 의견처럼 여기를 참고 견디고 있지만 바람은 대한씨의 말처럼 떠나고 싶네요. 이렇게 사는 것은 죽음과 진배 없다는 말.. ㅋㅋㅋ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결정을 유보하고 있지만 언젠가 떠나는 선택을 한다면 또 새로운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 //// 듣다 보니 너무 좋아요....저는 둘리 작가님 같은 사람이라서 회사에서 저랑 너무 다른 사람이 한 팀에 있으면 잘 못견뎌 해요. 그 사람이 우리 팀의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공기가 달라짐을 느끼면 나도 결국 그 분위기에 휩쓸려 가거나, 그렇지 않게 하기 위해 에너지를 내가 원치 않은 곳에 써야 하고, 그 자체를 불편해 하고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면서부터 회사 생활에 대한 불만이 시작되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론 화진 편집자님의 태도를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일을 못하고 있으면 불안감이 시작 되고, 원래 할 수 있는 것들마저 다 못하게 되는 건 저도 그렇거든요. 결국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돈이기 때문에, 회사 생활을 어떻게 더 현명하게, 나의 감정을 잘 통제해서 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전 회사에서는 둘리 작가님처럼 이상을 추구하다 혼자 지쳐서 퇴사했지만, 다음주부터 다시 들어갈 새로운 회사에서는 화진 편집자님과 같은 마인드로 무장하고, 마음을 잘 다스려가면서, 또 거기에서 무언가 재미있는 게임 같은 요소를 잘 찾아보며 천천히 적응하고 오래 다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음사!!!
엇 쓰고 나니 위에 이벤트가 있었네요. 저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봤을 땐 둘리 작가님과 닮아 있는데, 제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은 화진 편집자님의 관점과 더 닿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키코게임즈 읽고 싶습니다~~~~
화..... 세상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순없다고 봐요. 결국 모든 걸 극복하는 힘과 상황을 여유있게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것만 하면 발전이 없어요
대!
평소 그동안은 '꿈이나 이상보다는 일단 돈을 벌어야지, 직장이 먼저고, 그 다음에 꿈이든 뭐든 생각해야지. 자신과 맞지 않다며 자주 퇴사하는 건 철없는거야.'라고 생각했었는데.. 두 분 대화를 들으며, 자신의 가치관이나 이상과 너무 다른 직장에 다니는 일은 매우 소모적이고 고통스러운 일일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네요. 자신의 지향점과 방향이 비슷한 곳이어야 일을 조금은 덜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 소설가가 되고싶었으나 22년째 회사원이니 존재긍정으로 화님 손드는데 눈물이... 까까사먹느라 소설책 팔아먹은 인생이었네요. 부럽다. 책과 까까와 이런 멋진 대화를 나눌 동료가 있는 회사를 다니는 두분~
화진님에 손,,,👋일단 굶어죽을 수 없고 언제까지 이상만 쫓을 순 없으니ㅠㅠㅠ현실을 살면서 따로 준비를 하겠어요ㅠㅠㅠ
대! 화님 말처럼 안맞는 길이라 생각한 선택 그 안에서도 나름의 재미를 찾지만 마음은 늘 대님과 같아요. 결국은 대님 말처럼 못견디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살 것 같네요. 어쩌면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여유만 생긴다면, 하고 싶은 공부 하려는 게 제 상황이라 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화! 어떤 선택을 하든 인내와 책임감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른이 될수록 그 기대치와 책임감이 더 무거워져서.. 우선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쪽이 합리적이고 더 장기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화진님말처럼 고난을 예술로 승화하는 위인이 있을지언정 내가 그런 사람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런 현실에 무너지기 쉬울 거 같아요. 또 오히려 나와 맞지 않는 것들을 경험해보면서 ‘나는 이런 걸 좋아하고 이런 걸 싫어하구나’라고 스스로를 더 이해해볼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그만큼 안맞으니 반드시 성공해서 이 판 떠난다!! 각오할 수도 있겠구요
화진 너무 현실적이야
화!
진짜 진짜 공감했어요•••
저도 어느 부분이 결여되면 그 불안함이 일상생활 전반에 스며들어와서 정말 될 것도 못 하거나 마음이 너무 지쳐서••• 현실을 유지하면서 도전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와중에 화진님... 멋있으시네요.... ❤️🔥
화❤ 저도 눈앞의 현실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 돈이 없는게 무섭다는 화진임 말씀이 이해가 가요 게임회사도 '회사'니까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면 잘 해볼 수도 있을것 같고요ㅎㅎ 키코게임즈 읽어보고 싶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더 흥미가 가요
화!
저는 대처럼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화! 화진님 말씀하시는거 우리 부장님인줄 알았어요. 소오름!! 입사때부터 부장님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아직 퇴사 못하고있는 1인!
대...! 집보다 더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 회사인데 그곳에서 고통스럽다면 인생의 60퍼 이상이 힘든거잖아요. 회사가 아니라 조직과 사람이 힘든 거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모든 조직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견디기 힘든 언행을 하는 사람을 제재하는 조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대… 입니다… 돈 정말 중요하지만 자신이 견딜 수 없는 정도의 힘듦이라면 삶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현실은 회사가 아니라 정말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너무너무 안 맞는다면 돈만 어느정도 모아서 하고싶은거 하러 떠나야죠.
화! 성격은 쉽게 그렇구나 넘어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경제적인 건 절대 무시 못할 거 같아요. 유라처럼 취업이 안되는 시기에 어떤 회사를 들어왔는데 현재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월급이 매달 들어오는 걸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요. 현실은 돈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화를 부러워하는 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견디질 못해서 퇴사할듯합니다ㅠ,,,,
대. 인생은 결국 하루하루 행복해야 행복할 수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성취해내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대...80퍼센트와 화 20퍼센트...사람들 환경도 못 버티겠지만 언젠가 내 이상을 좇아 가게 된다면 참은 이 시간들이 너무 아쉽고 후회로 남을 것 같아서...전...대와 화의 중간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착실히 준비하고 이직을 할래요...(...)
화 ㅠㅠ 마음은 대~~~~ 화진편집자님 진짜 너무재밌
대!
현실과 조금씩 타협하겠지만 그래도 제 이상과 너무 멀다면ㅜ 힘들것같아요
대... 인생 한 번 사는데 하기 싫은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화. . .
그렇게 참고 하다 보면 싫은 상사가 이뻐해 주는 날이 오고
그렇지만 그 상사는 여전히 싫고
대... 무조건 대 그래서 지금 퇴사를 앞두고 있어요 금요일이 마지막 출근입니다😂
대..! 저도 돈때문에 아무데나 취업했었는데요 뭘 해도 힘들거면 좋아하는거 하면서 힘든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달만에 뛰쳐나왔어요ㅎㅎ 모아놓은돈은 없어서 그 좋아하는 일 공부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할 파트타임 알바를 시작했는데 지금 인생이 너무 단짠단짠입니다... 빨리 알바 그만두고 좋아하는일로 돈벌고싶어요😂
화화화 ... 현실은 현실인것 같아요 어디든 자리만 주십쇼 열심히 하겠습니다 - 불안감에 떠는 취준생-
화!! 겪어보고 나가도 늦지않다 경험이란 소중하니까😊
대...! 대한 평론가님은 주변 사람과 환경에서 받는 에너지가 중요한 사람같고 화진 편집자님은 그 안에서도 스스로 뭔가를 해내는 성취감이 더 중요한 사람같다고 느껴졌어요!
전,, 제가 좋아하는 분야도 아닌 곳에서 저와 가치관이 맞지 않는 사람에 의해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ㅜㅜ
화진님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사실 저는 그동안 대부분 대한님의 의견에 설득되는 편이었는데 이번 편에서 그 차이를 느낀 것 같아요! (정말 MBTI의 차이일까요...?)
그나저나 이,, 디지털 매체에서의 아날로그 투표 방식,, 너무 출판사스럽고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댓글 너무 공감되고 너무 웃겨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대..! 주변사람과 환경에ㅛㅓ 받는 에너지가 중요하단 말이 이제껏 제가 느껴왔던 딱 그 감정인것같아요!! 그리구 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 방식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용가리-p9p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춐ㅋㅋㅋㅋ 다들 댓글에서 대..! 화...! 하고 말씀하시는 것도 넘 귀엽궄ㅋㅋㅋㅋ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선생님 통찰력 대박 . ... 그리고 실제로 수기 집계 ing...
화. 제 원래 성격대로라면 대한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바로 때려치울 것 같지만, 화진 편집자님과 같이 그것이 실패이든 성공이든 버티고 살아남는 경험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 저도 어떤 일을 성취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다음 일을 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신 부분이 특히 공감가요 ~.~
대.... 저희 경험으로는 가치관이 안 맞는 사람들과 일하니 제가 썩어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일년 반 일하고 결국 그만뒀어요. 😢
화♡진♡
이 책 꼭 읽어야겠네요.. 우선 저는 입니다. 안맞는데도 화로 살고 있어요ㅠ 가고싶은 길이 아주 확고하다면 일이랑 병행해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그만둘 것 같습니다. 생계는 꾸려야죠…
화..에 한 표 던져요
직장 생활을 해보면서 느낀 거지만 어디를 가도 완벽하게 부합할 수 있는 직장은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일 관계 비전 등 무언가 하나 이상의 거슬리는 점 또는 힘든 점이 생겼기 때문에 더 좋은 곳을 간다는 보장은 없어서 회사에서 최대한 버티고 참되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같아요 게임에 관심이 없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구구절절 화진 편집자님의 말씀 전부에 토씨 하나 안 빠지고 전부 공감했어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저 역시도 무언가 불안이 하나 피어나기 시작하면 다른 쪽도 잠식이 되는 편이어서 무엇보다 화진 편집자님의 말씀 중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공감이 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네요 키코게임즈 책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대’가 되고 싶은 ‘화’…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싶네요..🥹
대!
와… 저 무슨 팔랑귀처럼 한분 한분이 말씀할 때마다 ‘맞아…그렇지…’ 이거 반복하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대한님 말에 조금 더 공감했어요. 좋아하지 않는 것인데 심지어 지식도 없는 상태라면 스트레스가 배가 될 것 같아요.
살아남기 시리즈 하나도 안 보고 무인도에 떨어진 기분이랄까요...
대!
돈이 아무리 중요해도 나를 그런 환경에 던져놓고 싶지 않아요. 해볼데까지 해보고 그럼에도 내가 견디지 못하겠다 싶은 환경은 저는 피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물론이고요.
저는 키코게임즈를 이미 갖고있기 때문에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