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 엔딩곡은 (故)박중근 군과 함께 작업했던 곡입니다. 15년전인가 16년전인가 빛도 들지 않던 작은 골방에서 같이 만들었던 곡인데, 이곡이 친구의 유작이 될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네요. 데모버전이라 연주도 형편없고 사운드도 별로긴 하지만 이 곡은 이상태여야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 하던 작업을 중단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의 inst버전으로 삽입했네요. 그리고 영상에서도 감사 인사를 드렸지만, 제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 나눠 주셨던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故)박중근 군은 투병끝에 2018년 12월 23일 눈을 감았고 25일 발인을 했습니다. p.s 여기다 메세지를 남기면 하늘에 있는 소중한 분들께 전해 질지도 몰라요.
중근아 이노래 기억나냐? 기타좀 잘치라고 갈구던 나랑, 노래나 잘하라고 받아치던 너랑 치고박던 그 시절.... 참 그때가 좋았는데 그치? 뭐가 그리 급하다고 먼저갔냐? 내가 너 퇴원하면 맛있는 거 사준다고 했잖아 그거라도 먹고 갔어야지 임마... 이젠 만날수도 전화를 할 수도 없으니 너랑 대화하려면 하늘을 봐야겠네. 이제 안아프지? 대답 좀 해봐라
@@리우군의다락방 정신 놓고 있다가 이 글보고 울었어요, 반칙이예요.. 저도 예전에 미리 보낸 친구 생각나요. 오래 오래 기억해요! 오래 오래 더 이상 고맙고 미안하고 많은 생각이 조금은 덜 들도록 최선을 다해 오래 오래! 그러다 보면 웃게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리우*
응급차를 타고 도착한 해변 그리고 그 화면을 마치 삶과 죽음의 경계선처럼 분리하듯 서 있는 가로등. 상대적으로 병세가 더 심각했던 마틴은 루디보다 먼저 그 경계선을 넘어가고 이어서 루디도 그 뒤를 따릅니다. 해변에서 역시 먼저 떠난것은 마틴. 빛과 어둠, 삶과 죽음. 그 경계를 가로등 즉 빛으로 표현했다는 것. 그리고 마틴과 루디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빛이 항상 루디쪽에 있었다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인데 시한부를 받아들이는 마틴의 태도는 어둠을, 루디의 태도는 빛으로 표현한 것은 아닐까 싶음 이 영화는 특히 마지막에 ost가 흘러나오는데 굉장한 여운을 주죠.. 개인적으로 레옹의 엔딩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엔딩씬 중 하나입니다..ㅜ.ㅜ 끝으로, 늦었지만 지인분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소중한 이들을 먼저 떠나 보낸 적이 있는데, 마지막엔 항상 처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영화도 엔딩을 보고 나면 처음부터 다시 줄거리를 훑어보게 되잖아요. 요컨대 졸업식땐 입학했던 순간이 떠오르고 이별 후에는 그 와의 첫만남이 떠오르고. 마치 부모가 자식들을 결혼시키면서 그 자식들이 태어나던 순간을 회상하듯 말이에요. 항상 끝날 때가 되어서야 초심을 돌아보게 된다는 게 아니러니죠.. 늘 오늘이 마지막일 것처럼 춤추고 사랑하고 살라던 시인의 말을 바쁜 현실에서 24시간 자각하며 살아가기란....... ㅎㅎ.. 지금 곁에 있을 때 표현하는 게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거란 걸 다시금 상기하게 되네요 그래서 다소 긴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리뷰 항상 잘 보고 있다는 말을 전하려고요 :) 늘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곤 했는데 오늘은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를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처음봤을 때가 떠오르네요. 그 전까지만 해도 저에게 있어서 영화는 그냥 킬링타임용이었는데. 이 영화는 저한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영화에요. 처음으로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으니까요. 음..이 영화가 왜 좋을까요. 이유는 여러가지에요. 영화 내내 그리도 많은 총알들을 쏴대도 피 한방울 튀지 않기도 하고, 영화 내내 우리를 쫓아오던 조직의 보스, 신기하게도 그는 자신의 귀중한 돈을 훔친 녀석들에게 총알 대신 아량을 베풀어주죠. 그러면서 천국에 대해 말하길,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구름 위의 천사들이 드노는 모습이 아니라 어딘가 추상적인 미술작품을 설명하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주인공 녀석들이 그토록 바라던 바다에 도착한 뒤, 그곳을 향해 걸어갈 때 나오는 배경음악. 어느 악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음들이 하모니를 이루며 그들을 비춰주는데 그 장면에 가슴이 정말 찡했어요ㅋㅋㅋ 그리고 selig 밴드가 부르는 ost가 흘러나오는데 살짝 술이 취한듯한 보컬의 목소리가 마치 테킬라를 같이 마신 뒤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ㅋㅋㅋ 그래서인지 밥 딜런 버젼 보다 selig 버젼을 더 좋아하는 지 모르겠네요. 노래 가사로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했죠. 아무튼! 저는 이 영화를 본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저에겐 너무 소중한 영화. 리우군님 덕분에 이 새벽에 좋은 기분을 간직하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일년도 더 넘게 업로드된 영상인데, 영화를 이제야 봐서 늦게 감상기를 적게 되네여.. 저에게는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영화였습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주인공들을 성장시켜준 건 "바다" 그 자체가 아니라, "바다를 가야겠다"는 동기를 지니고 떠난 여정이었으니. 리우님께서 영상을 만들면서 채널을 키우는 과정에서 친구분께 좋은 선물을 주실 수 있었던 건,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그랬듯이 좋은 여정을 하고 계신다는 의미 아닐까 싶네요.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ㅋㅋ
이 영화리뷰는 리우님이 친구를 위해 만든 것이군요. 그래서 웃으며 볼 수만은 없었나봐요. 리우님과 박중근님은 서로에게 정말 좋은친구. 과거뿐 아니라 현재도 미래도 말이지요. 떠나보내신지 얼마 안되셨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얼마나 힘드실까. 진짜 힘든 사람은 남은 사람이거든요. 메시지 한번 전해드리지 못한 게 아쉽네요. 중근님껜 편안한 쉼. 그리고 리우님껜 위로가 전해지길... 감동적인 리뷰.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마음을 울리셨어요.
제 인생영화가..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되었다는 사실에.. 반가워 할 수도, 그 어떤 내색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당혹스럽습니다.. 그리고 저.. 본 출생일이 22일.. 입니다.. 다만.. 하늘과 현생에서의 차이일 뿐 두분의 우정이 계속될거라 믿겠습니다.. Ps. 옷가계는 두사람이 수의를 고르는 과정.. 은행은 행위의 부질없음.. 두 바보는 경찰의 무능을 대변한다 생각합니다.. 인생영화라 깊이 보다보니..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친구 그 누군가에게는 그저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인간 자체로만 비추어지는 개인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는 채널에 이와 같은 내용이 올라오니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같은 공간안에 시간을 초월한 행복이 함께 할 것이라 바라게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우군의다락방 답글을 주시니 먼저 너무고마운 마음 팬으로써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친구라는 단어가 마흔이 된 지금의 시간에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리우군님 말씀대로 좋은곳에서 보다 편안한 마음일거라고 믿습니다 깊이 있는 리뷰가 더 깊이있는 고민에서 나오는 리뷰로 이어지는게 느껴지는 방송인만큼 앞으로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이길 친구분 포함 이 방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든 바람이라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리우군님의 영상 처음 본 사람입니다. 그간 유투브에서 봐왔던 수많은 영상중에 가장 감동 깊은 영상입니다. 좋아하는 영화인 노킹온헤븐스도어와 故박중근님의 추모영상과 함께 작업하신 음악으로 엔딩까지.. 정말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故박중근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리우군님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마틴이 엄마에게 선물 할 케딜락(자동차)을 끌고 찾아갔을때다. 오랜만에 찾아온 아들을 반겨주지만 아들의 얼굴에 난 상처에 눈물짓던 마틴의 엄마.. 아들에게 선물받은 자동차를 보며 환하게 웃으며 "엄마는 면허가 없단다 " 란 대사가 나올때 난 눈물이 날뻔했다.. 문득 예전에 쓴 일기가 생각나 찾아보니 15년 전 블로그 일기에 썼던게 있었네요~ 당시
이 영화의 압권은 루디와 마틴이 병원에서 테킬라를 마시며 대화하는 장면이죠.. 잊을수가 없네요.. 그씬은 모든게 완벽했어요.. 영화의 모든것이 들어있어요.. 이 영화는 로드무비의 명작입니다. 가볍게 흘러가지만 그 무게감에 이내 먹먹해지는 감성이 있어요.. 마지막에 죽음의 장면을 가볍게 컷 하며..셀릭의 음악으로 마무리 하죠.. 뭔가 질문을 던지지만 무겁지 않게 잘 표현한 수작 입니다.
땅을 집어 삼킬듯한 파도... 모래사장에 쓰러지는 마틴을 내려다 본 후.. 그 옆에 앉는 루디. 하늘과 구름... 그리고 점처럼 보이는 새 한마리.. 엔디크레딧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고 그 장면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리뷰를 '리우군의 다락방'을 통해서 다시 보게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평소 '리우군'님의 리뷰는 여러번 반복해서 볼 만큼 즐겨 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이 명작에 친구분의 명복을 함께 이루는 콜라보에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감동짓고 눈물머금고 갈 거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음악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중근님. 리우군 구독멤버가 되면서 너무 따스한 에피소드를 접했네요. 리우군도 행복하시고 중근님도 하늘에서 행복하세요. 언제나 우리가 천국에 문 두드리겠습니다. 리우님도 이런 좋은 유튜브 영상 저에게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듣고나서 박중근님께 조의를 표하려고 뭔가 잘 표현해서 이말 저말 전달하려 했는데.. 글을 점점 써내려가다보니 점점 제가 더 뭉클해지고 슬퍼져 썻던 글을 다시 지우게 되었네요..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는 것 만으로도 박중근님께서는 정말 행복해 하실껍니다. 좋은곳에 가셔서 흐뭇하게 가족분들과 친구분들을 바라보고 계실꺼에요. 짧은 생을 있다 가셨지만 정말 행복한 삶을 사신 것 같습니다 박중근님! 진심으로 박중근님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엔딩곡에서 끝없는 푸른 바다와 그 위를 자유롭게 거침없이 날고 있는 새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들만의 바다, 누구나의 바다. 품고 살아가다보니 이젠 저의 버팀목이 되어 준 기억속 누군가의 바다. 많이 힘드셨지요... 친구분 이제는 편안하시길...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기까지 많은 생각이 드는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리뷰, 깊은 그리움 잘 듣고 갑니다. 저에게 많은 위로를 주었던 시가 리우님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된듯해서 다행이네요. 전 음악에 대하여서는 잘 모릅니다만 음악이던 그림이던 시던 완성도보다 얼마나 아름다운 시간을 담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멋지고 빛나는 시간을 담은 좋은 노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힘내시고 다음리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울 아부지와 울 언냐의 영향으로 음악, 영화 다 좋아해서 웬만한 좋은 영화는 다 봤다고 자부했는데 이 명작을 못 봤네요. 유럽쪽 영화들은 좀 무거워서 잘 안 보는 편인데 이번에 이 영화를 혼자서 조용히 과묵하게 꼭 봐야겠습니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합작 영화였네요. ^^ 1998년작인데 역시 좋은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좋은가 봅니다.) 리우님의 영화 초이스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 ^^ 믿고 보는 리우님~ ♡♡♡♡♡♡ 그리고...... 친구분~ 리우님~ 참 멋있는 분입니다. 한글은 모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임에도 두 분에게 맞는 단어들이 없네요. 오만 감정과 생각이 겹치다 마지막엔 따뜻하다. 자유롭다. 라는 단어만 떠오릅니다.
이번 리뷰 엔딩곡은 (故)박중근 군과 함께 작업했던 곡입니다. 15년전인가 16년전인가 빛도 들지 않던 작은 골방에서 같이 만들었던 곡인데, 이곡이 친구의 유작이 될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네요. 데모버전이라 연주도 형편없고 사운드도 별로긴 하지만 이 곡은 이상태여야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 하던 작업을 중단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의 inst버전으로 삽입했네요.
그리고 영상에서도 감사 인사를 드렸지만, 제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 나눠 주셨던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故)박중근 군은 투병끝에 2018년 12월 23일 눈을 감았고 25일 발인을 했습니다.
p.s
여기다 메세지를 남기면 하늘에 있는 소중한 분들께 전해 질지도 몰라요.
중근아 이노래 기억나냐? 기타좀 잘치라고 갈구던 나랑, 노래나 잘하라고 받아치던 너랑 치고박던 그 시절.... 참 그때가 좋았는데 그치? 뭐가 그리 급하다고 먼저갔냐? 내가 너 퇴원하면 맛있는 거 사준다고 했잖아 그거라도 먹고 갔어야지 임마... 이젠 만날수도 전화를 할 수도 없으니 너랑 대화하려면 하늘을 봐야겠네. 이제 안아프지? 대답 좀 해봐라
@@리우군의다락방 정신 놓고 있다가 이 글보고 울었어요, 반칙이예요.. 저도 예전에 미리 보낸 친구 생각나요. 오래 오래 기억해요! 오래 오래 더 이상 고맙고 미안하고 많은 생각이 조금은 덜 들도록 최선을 다해 오래 오래! 그러다 보면 웃게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리우*
아...정말 유감입니다...많이 슬프시겠지만 힘내세요...하늘에서는 아프지마시고 웃는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주위 사람에게 조용한 무운을 빕니다
좋은곡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 장면으로 한장면으로 모든것이 용서되는 명작 중의 명작
이 영화를 보지않은자 바로 뒤로가기 버튼 누르고 영화 감상 후 다시 이 영상보시길...제바알
진정한 명작이죠
@@리우군의다락방 항상 샤워하거나 자기전이나 운전할때 잘듣고있어요. 화이팅!
이 영화보자마자 그 주에 청량리에서 기차타고 묵호항에 가서
맥주한병들고 그넓은 백사장에 혼자 앉아서 해가 뜨는걸 보는데 마치 저만을 위해 뜨는 태양 같았어요 벌써 10년이 지난일이네요
마지막 음악 마음을 더 울리네요...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부디 편안하시기를요... "소풍 끝내는날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ㅠㅜ 슬퍼요 아직도
@@리우군의다락방 천상병 시인님의 귀천이란 시의 유명한 구절이죠 이영화와 딱 들어 맞는....
그린 마일과 함께 제 인생 영화를 놓친부분까지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급차를 타고 도착한 해변 그리고 그 화면을 마치 삶과 죽음의 경계선처럼 분리하듯 서 있는 가로등.
상대적으로 병세가 더 심각했던 마틴은 루디보다 먼저 그 경계선을 넘어가고
이어서 루디도 그 뒤를 따릅니다. 해변에서 역시 먼저 떠난것은 마틴.
빛과 어둠, 삶과 죽음. 그 경계를 가로등 즉 빛으로 표현했다는 것.
그리고 마틴과 루디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빛이 항상 루디쪽에 있었다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인데
시한부를 받아들이는 마틴의 태도는 어둠을, 루디의 태도는 빛으로 표현한 것은 아닐까 싶음
이 영화는 특히 마지막에 ost가 흘러나오는데 굉장한 여운을 주죠..
개인적으로 레옹의 엔딩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엔딩씬 중 하나입니다..ㅜ.ㅜ
끝으로, 늦었지만 지인분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소중한 이들을 먼저 떠나 보낸 적이 있는데,
마지막엔 항상 처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영화도 엔딩을 보고 나면 처음부터 다시 줄거리를 훑어보게 되잖아요.
요컨대 졸업식땐 입학했던 순간이 떠오르고
이별 후에는 그 와의 첫만남이 떠오르고.
마치 부모가 자식들을 결혼시키면서 그 자식들이 태어나던 순간을 회상하듯 말이에요.
항상 끝날 때가 되어서야 초심을 돌아보게 된다는 게 아니러니죠..
늘 오늘이 마지막일 것처럼 춤추고 사랑하고 살라던 시인의 말을
바쁜 현실에서 24시간 자각하며 살아가기란....... ㅎㅎ..
지금 곁에 있을 때 표현하는 게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거란 걸 다시금 상기하게 되네요
그래서 다소 긴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리뷰 항상 잘 보고 있다는 말을 전하려고요 :)
늘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곤 했는데 오늘은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마틴이 쓰러지고 그의 눈에 보였던것은 천국이였을까요
그 장면과 함께 시작되는 노킹온헤븐스도어 노래..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최고의 엔딩이죠.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감성을 느끼면 되는 ㅠ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를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처음봤을 때가 떠오르네요. 그 전까지만 해도 저에게 있어서 영화는 그냥 킬링타임용이었는데.
이 영화는 저한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영화에요.
처음으로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으니까요.
음..이 영화가 왜 좋을까요. 이유는 여러가지에요.
영화 내내 그리도 많은 총알들을 쏴대도 피 한방울 튀지 않기도 하고,
영화 내내 우리를 쫓아오던 조직의 보스, 신기하게도 그는 자신의 귀중한 돈을 훔친 녀석들에게 총알 대신 아량을 베풀어주죠. 그러면서 천국에 대해 말하길,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구름 위의 천사들이 드노는 모습이 아니라 어딘가 추상적인 미술작품을 설명하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주인공 녀석들이 그토록 바라던 바다에 도착한 뒤, 그곳을 향해 걸어갈 때 나오는 배경음악. 어느 악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음들이 하모니를 이루며 그들을 비춰주는데 그 장면에 가슴이 정말 찡했어요ㅋㅋㅋ
그리고 selig 밴드가 부르는 ost가 흘러나오는데 살짝 술이 취한듯한 보컬의 목소리가 마치 테킬라를 같이 마신 뒤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ㅋㅋㅋ
그래서인지 밥 딜런 버젼 보다 selig 버젼을 더 좋아하는 지 모르겠네요.
노래 가사로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했죠.
아무튼! 저는 이 영화를 본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저에겐 너무 소중한 영화. 리우군님 덕분에 이 새벽에 좋은 기분을 간직하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일년도 더 넘게 업로드된 영상인데, 영화를 이제야 봐서 늦게 감상기를 적게 되네여.. 저에게는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영화였습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주인공들을 성장시켜준 건 "바다" 그 자체가 아니라, "바다를 가야겠다"는 동기를 지니고 떠난 여정이었으니. 리우님께서 영상을 만들면서 채널을 키우는 과정에서 친구분께 좋은 선물을 주실 수 있었던 건,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그랬듯이 좋은 여정을 하고 계신다는 의미 아닐까 싶네요.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친구가 천국에서 종현님을 응원할거에요
이 영화리뷰는 리우님이 친구를 위해 만든 것이군요.
그래서 웃으며 볼 수만은 없었나봐요.
리우님과 박중근님은 서로에게 정말 좋은친구.
과거뿐 아니라 현재도 미래도 말이지요.
떠나보내신지 얼마 안되셨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얼마나 힘드실까.
진짜 힘든 사람은 남은 사람이거든요.
메시지 한번 전해드리지 못한 게 아쉽네요.
중근님껜 편안한 쉼. 그리고 리우님껜 위로가 전해지길...
감동적인 리뷰.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마음을 울리셨어요.
진심으로 고마워요 모든지쌤 ㅠㅜ
제 인생영화가..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되었다는 사실에.. 반가워 할 수도, 그 어떤 내색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당혹스럽습니다.. 그리고 저.. 본 출생일이 22일.. 입니다.. 다만.. 하늘과 현생에서의 차이일 뿐 두분의 우정이 계속될거라 믿겠습니다..
Ps.
옷가계는 두사람이 수의를 고르는 과정..
은행은 행위의 부질없음..
두 바보는 경찰의 무능을 대변한다 생각합니다.. 인생영화라 깊이 보다보니..
수의를 고르는 과정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엔딩무렵 둘의 옷이 다른걸로 바껴요.
@@리우군의다락방 애초에 서양에선 수의라는 개념이 없기도 하죠.. 20년동안 보다보니 온갖것들을 같다붙이게 되더군요.. 여튼 저는 이영화가 지팡이가 되어 줬으니 이제 그 지팡이는.. 당신이 짚고 일어서시기로..
반드시.
한편의 영화와 같은 리뷰네요... 먼저 가신 친구분을 추모하며 아직 살아가는 리우님을 통하여 친구분은 리우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것 같습니다. 큰울림을 주는 깊은리뷰 감사합니다.
친구를 보내며 이 영상을 만드실 때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리우님 덕분에 본 이 넓은 바다이야기를 지금쯤 자랑하듯 이야기 하고 계실 것이라 믿고 있어요
진짜 리뷰만드는게 너무 힘든 영상이었어요. 마지막에 나래이션 녹음할떈 울컥해서....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
마지막 엔딩씬의 여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 갈때까지 들리던
노킹온헤븐스도어의 음악이 끝날때까지...
진짜 말로 설명못할 그 감정덩어리들이 있죠....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천국에는 바다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있어 천국이겠네요. 리다방님의 바다가 풍요롭길 바랍니다. 친구분 또한 천국에서의 바다가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다른 영화리뷰 채널이 초중딩때 자주 쓰던 줄거리를 요약한 독후감이라면 리우님의 채널은 영화를 가지고 쓴 하나의 고찰,수필 느낌입니다 이번 리뷰는 더더욱 마음에 와닫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왕하는거 제대로 잘하고 싶어요 ㅋㅋㅋ아직 많이 부족해서 갈길이 멀지만!
내맘이 슬퍼 위로받으러왔는데 ᆢ 울면서봤어요 방송감사하고 거기 가선 행복하세요
불치의 병과 유한한 삶에
바다라는 목적이 있고
함께하는 친구가 있다면
짧은 삶에 비로소 기다란 의미가 쓰이는 듯
한편의 시같네요....ㅠㅜ
영상보다가 눈물을 .. 친구분은 참 행복한 분이네요. 천국에서 행복할겁니다.
실버버튼 축하해요!!!!!!진정 받아야 할 사람이 받은것 같아 정말 기쁜!!!
리우군의 다락방 백만천만까지 함께 응원합니다!!!!!!:)
조만간 코바늘님도 개봉기 가실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우군의다락방 아아아아 만져보고 싶당 실버버튼 ㅋㅋㅋ
영화 제목만으로 하루종일 머릿속에 노래가 맴돌게 되는 영화.... 오늘따라 여운이 기네요. 인생이 뭔지.... 삶이란, 또 죽음이란 뭔지......
개인적으로 이영화에 나온 버전이 제일 좋더라구요. 도저히 질리지 않는 마성의 매력...
리뷰만으로 이렇게 눈물을 흘리게 된적은 처음이네요. 혹시 아웃트로 음악만 따로 올려주실수있나요
친구는 좋은 친구를 두었군요.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뭉클합니다.소풍이 끝났군요ㅜㅜ
뒤늦게 봤어요
친구를 떠나보내는건 정말 힘든일인거 같아요..
떠나간 모든 분들이 그곳에서 행복하길..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광고 스킵 안하고 끝까지 다 보는 유투브 영상입니다.
꼼꼼히 다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분 이야기를 모르고 있었네요.
일면식 없지만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친구분에게 큰 위로를 해주셨네요.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 위로가 되네요. 친구 또한 고마워하고 있을거에요
마지막 말씀을 들으면서 리우님 목소리에 뭔가 더욱이 저희에게 힘이되는거 같습니다 늦었지만 친구분에 대한 애도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웅님 늘 감사합니다
이번 리뷰는 가슴으로 감상을 하게되었네요 부디 친구분이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시길 기도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친구
그 누군가에게는 그저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인간 자체로만 비추어지는 개인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는 채널에 이와 같은 내용이 올라오니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같은 공간안에 시간을 초월한 행복이 함께 할 것이라 바라게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대부분의 친구들은 행크와 압둘에 가깝겠죠? 저랑 친구도 그랬으니 ㅋ 감사합니다. 친구는 좋은곳 갔을거에요.
@@리우군의다락방 답글을 주시니 먼저 너무고마운 마음 팬으로써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친구라는 단어가 마흔이 된 지금의 시간에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리우군님 말씀대로 좋은곳에서 보다 편안한 마음일거라고 믿습니다 깊이 있는 리뷰가 더 깊이있는 고민에서 나오는 리뷰로 이어지는게 느껴지는 방송인만큼 앞으로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이길 친구분 포함 이 방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든 바람이라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리우군님의 영상 처음 본 사람입니다.
그간 유투브에서 봐왔던 수많은 영상중에 가장 감동 깊은 영상입니다.
좋아하는 영화인 노킹온헤븐스도어와 故박중근님의 추모영상과 함께 작업하신 음악으로 엔딩까지..
정말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故박중근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리우군님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마틴이 엄마에게 선물 할 케딜락(자동차)을 끌고 찾아갔을때다.
오랜만에 찾아온 아들을 반겨주지만 아들의 얼굴에 난 상처에 눈물짓던 마틴의 엄마..
아들에게 선물받은 자동차를 보며 환하게 웃으며
"엄마는 면허가 없단다 "
란 대사가 나올때 난 눈물이 날뻔했다..
문득 예전에 쓴 일기가 생각나 찾아보니 15년 전 블로그 일기에 썼던게 있었네요~
당시
규식님 같이 늙어가는 친구였네요. 우리 더 행복하게 후회없게 살아봐요
이 영화의 압권은 루디와 마틴이 병원에서 테킬라를 마시며 대화하는 장면이죠.. 잊을수가 없네요..
그씬은 모든게 완벽했어요.. 영화의 모든것이 들어있어요.. 이 영화는 로드무비의 명작입니다.
가볍게 흘러가지만 그 무게감에 이내 먹먹해지는 감성이 있어요..
마지막에 죽음의 장면을 가볍게 컷 하며..셀릭의 음악으로 마무리 하죠.. 뭔가 질문을 던지지만 무겁지 않게
잘 표현한 수작 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이자 동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낭만
항상. 감사합니다. 바다를 찾아가는게 인생이지 않을까. 괜히 짠하네요. 그래도 그 분은 바다를 찾으신거 같네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좋은 친구.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들 덕분에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감사합니다
4년만에 댓글 다시 다네요.. 리우님 영상 중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비록 많이 늦었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을 수 없는 이야기는 늘 우리곁에 있네요. 이 영화를 보며 시간의 소중함을 어렴하게 알았던것 같네요.우리 같이 데킬라 마시며 이 순간을 즐겁게 기억할것 같습니다. 소금과 라임은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같이 바다를 이야기 하시게요. 데킬라는 준비하겠습니다.
수십번 본 영화지만 리뷰로 다시 보니 너무 새롭네요. 능력자이십니다!
너무 기다렸어요. 항상 설렘주는 리우군님의 영상 잘 감상하겠습니다
잼나게 보셨나요?
제 최애 영화와 함께 온 슬픈 소식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인생 언제 갈지 모르네요.
뭐를 해도 오늘은 즐겁게 하고, 후회없는 날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살아보려구요.
항상 느끼지만 리우군님은 장면을 묘사하는 능력이 좋으신것같아요 항상 영상보면서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더 잘하고 싶어요.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아서 가끔 자괴감도 들어요 ㅋ
아무런 고통도 없고 평온한 그 곳에서 환한 미소지으며 내려다보고 계실겁니다 새벽에 뭉클하고 생각도 많아지는군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 잘 모르나 늘 당신이 짱👍목소리에 매료되어 👏👏👏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초반 데킬라 마시는 장면을 좋아하는데
데킬라는 전쟁에 나가기 전 아내와 마셨던 술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영화초반엔 소금을 안주삼아.... 엔딩에선 소금대신 바다를 안주삼아 데낄라를 한잔하죠 ㅠㅜ
제인생영화...수많은영화리뷰채널중에 가장 수준이높은 채널이네요.! 영화에대한 지식이 대단하십니다
영화 마지막에 삽입된 곡은 ........독일 밴드 Selig - Knockin' on Heaven's Door 입니다 .
대학생때 본 최고의 인생영화....주제곡도 너무 와 닿았어요...
리우님 영상은 다봤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소중한 영상을 놓치고 있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비록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분 께서도 좋은 친구를 둬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친구가 하늘에서 고맙다고 할 것 같아요
리우군님 혹시 친절한 금자씨는 어떠신가요 ?!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데 혹시 괜찮으시면 리뷰 부탁드려요 !!ㅎㅎ
친절한 금자씨도 조만간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영화채널 그 어느곳도 구독 안눌렀는데 여기는 누릅니다 정말 너무 좋은채널이에요
감사합니다 ㅠ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친구분도 따뜻하게 웃어줄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릴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리우님 영화 겟썸도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1번 리뷰해주세요 어렷을때 정말 재미있게 봣던 기억이 나네요
늘 보면서 느낀건데 항상 좋은 영화 소개해주시는것같아요. 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화많이 소개해주세요~
올 한해도 더 좋은 영화들 리뷰할께요
땅을 집어 삼킬듯한 파도...
모래사장에 쓰러지는 마틴을 내려다 본 후.. 그 옆에 앉는 루디.
하늘과 구름... 그리고 점처럼 보이는 새 한마리.. 엔디크레딧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고 그 장면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리뷰를 '리우군의 다락방'을 통해서 다시 보게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평소 '리우군'님의 리뷰는 여러번 반복해서 볼 만큼 즐겨 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모두가 공감하는 위대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이 명작에 친구분의 명복을 함께 이루는 콜라보에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감동짓고 눈물머금고 갈 거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음악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중근님. 리우군 구독멤버가 되면서 너무 따스한 에피소드를 접했네요. 리우군도 행복하시고 중근님도 하늘에서 행복하세요. 언제나 우리가 천국에 문 두드리겠습니다. 리우님도 이런 좋은 유튜브 영상 저에게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듣고나서 박중근님께 조의를 표하려고 뭔가 잘 표현해서 이말 저말 전달하려 했는데.. 글을 점점 써내려가다보니 점점 제가 더 뭉클해지고 슬퍼져 썻던 글을 다시 지우게 되었네요..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는 것 만으로도 박중근님께서는 정말 행복해 하실껍니다.
좋은곳에 가셔서 흐뭇하게 가족분들과 친구분들을 바라보고 계실꺼에요.
짧은 생을 있다 가셨지만 정말 행복한 삶을 사신 것 같습니다 박중근님!
진심으로 박중근님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영상 잘 봤어요, 가볍게 새 영상이구나! 하고 켰다가 뒷 부분을 보니 먹먹하네요.. 오늘 밤하늘 보면서 꼭 기도할께요! 한순간이라도, 한번 더, 기억하며!
삶이란.......
직접만드신음악 음원 구할수있을까요?
크..이 명작이..ㅋㅋ정말 감명깊게 본 영화라 집중해서 감상한 영상이었습니다ㅎㅎ
다음에도 좋은 영상 부탁드릴게용ㅎㅎ
감사해욯ㅎㅎ
친구님은 천국에 있는 바다에서 편히 쉬고 계실 겁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리뷰 또한 뭉클했습니다ㅜㅜ
친구에 대한 부분도 영화처럼 담담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만드는 내내 울컥울컥햇네요 ㅠㅠ
엔딩곡에서 끝없는 푸른 바다와 그 위를 자유롭게 거침없이 날고 있는 새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들만의 바다, 누구나의 바다. 품고 살아가다보니 이젠 저의 버팀목이 되어 준 기억속 누군가의 바다.
많이 힘드셨지요... 친구분 이제는 편안하시길...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기까지 많은 생각이 드는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의대한 표현이 정말울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우님 언제 시간되시면 제 8요일 리뷰해주시면 안될까요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네요 .
친구분 부디 좋은곳 에서 편히 쉬세요
리뷰 잘보고있습니다 .좋은곳에서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실례지만 디아더스도 리뷰 가능하실까요?ㅜ
좋은 리뷰, 깊은 그리움 잘 듣고 갑니다.
저에게 많은 위로를 주었던 시가 리우님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된듯해서 다행이네요.
전 음악에 대하여서는 잘 모릅니다만
음악이던 그림이던 시던 완성도보다 얼마나 아름다운 시간을 담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멋지고 빛나는 시간을 담은 좋은 노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힘내시고 다음리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은영님께서 추천해주신 시 잊지 않고 기억할께요. 언젠가 보답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매번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성빈님!
리우군 당신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에요.
이렇게 좋은 리뷰 해주셔서 고마워요
제가 감사드려야죠. 고마워요
리우님 비염 수술 하셨어요? 잘 되셨어요? 어때요? 전보다 많이 편해지셨어유?
비염 + 축농증 수술 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20년만에 처음으로 코로 숨을 쉬고있어요
@@리우군의다락방 어쩐지 말씀 하시는데 코 맹한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ㅋㅋ 축하드림다!
2주년 축하드립니다!!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엔딩곡이 의미가 깊네요 잘보고 잘 듣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바나나에서 뿜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래 보컬곡이라 언젠간 처음부터 새로 제대로 만들려고 생각중이긴해요
@@리우군의다락방 리우님이 만드시면 다좋을겁니다
영화 리뷰를 보면서 눈물 흘려보긴 처음이네요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친구분 하늘나라에서 뿌듯하시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진짜
원스오픈어 타임인 아메리카 리뷰도 해주세요 아직 유튭에 한명도 안했길래 리우님이 해주셨으면해요
그영화 저도 참 좋아하니까 언젠간 꼭!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 그 곳에서는 주제가 하나야. 바다지' 라는 말은 리우군 님이 생각하신 그 이유가 맞을겁니다.
우리는 다들 누군가의 '존재이유'죠.
친구분도 그 곳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을겁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도 광환님 한테 감사해 하고 있을거에요
이거 결말보고 많이 울었어요. ost랑 결말장면이랑 잘어울리고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이영화에 나왔던 버전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비록 이곡 하나만 내고 해체한 밴드의 커버지만 ㅠㅜ
리우형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두부두부두부!!!
정말 맞는 말이네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ㅠㅠ 리뷰로 한번 더 감동받았어요...
재미있었어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이틀전에 본 영화인데 리우군님의 리뷰를 보니 다시한번 환기가되네요. 먼저 그곳에서 바다에대해 얘기하고계실 친구분에대해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pelec님 마음이 참 따듯하신 분이네요 고마워요
바나나 양복 안주머니 웃었어요^^
중간 리우군님 웃음덕분에 즐거웠어요
인생에 동반자가 있다는건 행복한거같아요
바다가 쓰러지는 모습 ㅜㅜ
전 인생의 동반자가 사라졌네요.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ㅠㅠ
@@리우군의다락방 좋은 친구분도 천국에서 리우군님과 함께할테니
너무 슬퍼마세요
슬프니까 바나나 주세요 ㅋㅋ 농담이고 감사합니다
@@리우군의다락방 바나나 최고^^
먹고싶어지네요
아우씨 바나나 ㅋㅋㅋㅋㅋㅋㅋ
리우님이 웃으시니까 더 웃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리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리우님을 친구로 두어 자랑스럽고 행복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구름위에서 은지님한테 감사해하고 있을거에요. 고마워요
그러니까 바나나 줘요
떠나보낸지 이제 벌써 1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보고싶어요 엄마 많이
아...... 제 친구가 찬우님 엄마 잘 보살펴 드릴거에요. 엄마 많이 보고싶죠? ㅠㅜ
리우님은.. 참 매력적인 사람이에요. 가끔 까칠해보여도 충만한 감성을 사방에 풍기는 남좌~랄까. 요즘 스트리밍 안 하시나봐요 아잉..
충만한 감성을 사방에 풍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스트리밍 안하고있어요. 조만간 게릴라로!!!
제가 울 아부지와 울 언냐의 영향으로 음악, 영화 다 좋아해서 웬만한 좋은 영화는 다 봤다고 자부했는데 이 명작을 못 봤네요.
유럽쪽 영화들은 좀 무거워서 잘 안 보는 편인데 이번에 이 영화를 혼자서 조용히 과묵하게 꼭 봐야겠습니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합작 영화였네요. ^^ 1998년작인데 역시 좋은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좋은가 봅니다.)
리우님의 영화 초이스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 ^^
믿고 보는 리우님~ ♡♡♡♡♡♡
그리고......
친구분~ 리우님~ 참 멋있는 분입니다.
한글은 모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임에도 두 분에게 맞는 단어들이 없네요.
오만 감정과 생각이 겹치다 마지막엔 따뜻하다. 자유롭다. 라는 단어만 떠오릅니다.
이영화는 유럽영화의 무거운 이미지와 많이 다르니까 푹빠져서 볼 수 있어요!
리우님 예전 영화 와일드 리뷰 부탁드렸는데 올해 스케쥴이 널널 하시다면 꼭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적어놨으니 언젠간 꼭 만들도록 할께요
이 영화 진짜 좋아하는건데 리뷰 감사해요~
좋은 영화죠. 전 이영화만 보면 먹먹해져서...
@@리우군의다락방 ㅠㅠ
빨간색에대한 해석 쥑이네요
ㅎㅎㅎㅎ숨은 그림 찾기하듯이 영화를 보면!
진짜 이거 부탁한건데 ㅠㅠ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랑 구독자랑 소통하는 거 고마워ㅠㅠㅠ
소통은 하라고 있는 것!
오늘도 브금 잘 들었습니다
삼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잘 봤습니다. 친구분이 좋은 곳에 가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랫만이네요 기다렸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가 바다가 되어드릴수 있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바다죠 여러분들은...
기다렸습니다 리우군님!
얼마나요? 말해봐요 얼른
@@리우군의다락방 무진장이요ㅋㅋㅋ 유투브에서 제일 깊이감있는 영화 리뷰 유투버라고 생각해요 1차적인 해석을 넘어 2차해석과 자각까지 그냥 평론가 하세요!
리우님 영상 기다렸습니다 잘보구있어요!
잼나게 보셨어요?
당욘하죠!
중근님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기도합니다~
재윤님 감사드립니다.
명작은 보기전에 리플 ㅎ 28분이면 영화보는듯 할듯 기대 가득입니다
그곳에선 편안하길..!
기다렸슴돠ㅎㅎ
얼마나요!
리뷰보구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지긴 처음이네여...
만드는 내내 저도 먹먹했어요...
저기..... 팬미팅같은거 하실 생각없으세요??? 진짜 한번 뵙고싶습니다 ♡ㅎ
무......무슨짓...을 하시려고 ㅋㅋㅋㅋㅋㅋ
리우형 항상 감사합니당
제가 감사드려야죠
제가 본 최고의 걸작른 레옹이지만
제 인생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면 이 영화를 꼽게 됩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레옹 리뷰도 있어요!
대조적으로 남남 커플들의 머저리 같은 설정들로 웃으면서 울으면서 그렇게 여운을 남겼던 아름다운 영화..
(울다 웃으면 뭐에 뭐 난다고 ㅋㅋㅋ )
잘 보겠습니다.!!
친구분 또한 구름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응원하고 계실거에요!
하 아 ~ 바다를 보러 가고잡네요.
바다보러가요 얼른! 겨울바다가 얼마나 매력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