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xing Sleep Music: Meditation Music, Stress Relief Music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 Song Title: Tears of Moon
Composition・Illustration・Video : Flow Music
Sheet Music & MP3 File: flowmusic.kr/english
Black screen after 1 minute
3 hours repetition
🎧UA-cam Music: bit.ly/3ThZFc2
🎧Spotify: spoti.fi/3KkqhUr
🎧Apple Music: apple.co/3vnTUje
🎧Amazon Music: amzn.to/3AQaYku
🎧Melon: www.melon.com/...
🎧Genie: bit.ly/3hkY7Mj
🎧Bugs: bit.ly/3M5uoFw
🎧Naver VIBE: bit.ly/35tL8FA
🎧FLO: bit.ly/3PyV2YW
🎧Soribada: bit.ly/3pmdI2L
📧 Inquiries about the use or request of self-composed music: flowmu@naver.com
[Flow Music's Album]
Piano Book: flowmusic.kr/e...
4GB Card USB with Music: flowmusic.kr/e...
🎼 Flow Music's Sheet Music Channel
* Piano: ua-cam.com/users/flowmusict...
* Kalimba: ua-cam.com/users/flowmusick...
* Recorder: ua-cam.com/users/flowmusicr...
* Steel Tongue Drum: ua-cam.com/users/flowmusics...
* Guitar: ua-cam.com/users/flowmusicg...
* Ukulele: ua-cam.com/users/flowmusicu...
🎵 Relaxing Music: ua-cam.com/users/flowmusicr...
🎵 Music Box: ua-cam.com/users/flowmusicb...
♬ 자작곡 '월루' (Self-composed song 'Tears of Moon')
🎹 악보(Sheet Music) & MP3: flowmusic.kr
🎧UA-cam Music: bit.ly/3ThZFc2
🎧Spotify: spoti.fi/3KkqhUr
🎧Melon: www.melon.com/artist/timeline.htm?artistId=2964735
🎧Apple Music: apple.co/3vnTUje
🎧Bugs: bit.ly/3M5uoFw
🎧Amazon Music: amzn.to/3AQaYku
🎧Genie: bit.ly/3hkY7Mj
🎧FLO: bit.ly/3PyV2YW
🎧Naver VIBE: bit.ly/35tL8FA
브롤스타즈 메인화면 브금 국악버전이요..
저 시낭송 대회의 브금으로 쓰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악보같은건 얻을 수 없을까요 곡이 너무 좋어서 밤마다 위로받네요..
악보는 못 나눠주시나요.. 집에서 혼자 쳐도 거울보고 저작자 밝히고 칠게요....
피아노 악보는 없을까요ㅠㅠㅠ
여기 온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조심스럽게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고맙소 같이 행복하시오
그럼 전 님이 행복하기를 대놓고 빌게요
행복하자요
내 전생에 너를
얼마나 울렸기에
한 평생 날 붙들고
잠 못 들게 하는가
와....
굳 ㅋㅋㅋ 저 위에 귀여니 같은 애들 싹 다 한 방에 아닥 시키는 4줄 댓글 좋아요 ㅋㅋㅋㅋㅋ
아..지린다 진짜..
ʙᴇɴᴢᴇɴᴇ 어디 대사임
와 이거지....
시대와 장소는 달라도, 달빛 한 줄기에 자신의 내일을, 바람 한 자락에 사랑하는 이들을, 만개한 별빛에 나라를 그리워하고 걱정하는 이들은 언제나 있어왔으리라
이상규 와... 머싰어..
크.........!
?
지렸다..
와...시인 이십니까?
진짜 동양풍 노래들은 듣고만 있어도 가슴이 조이고 답답하냐 있지도 않은 기억들이 그리워지는데..
그러니까요.. 막 뭔가 기억나지 않는 무언가가 그리운 느낌...(?)
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ㅜㅜ
알지도 못하는 그 시대와 사람들이 왠지 모르겠지만 그리워 지는 ㅠㅠ
아 그니까.. 잘때마다 듣는데 이상하게 별별 생각이 다 들음.. 답답하기도 한데 안들으면 또 안됨..
우리는 같은 피라 그럴꺼예요 한맺힌 설움가득 조상들의 후손일수도잇고.. 옛날 옛적 알지는못하지만 마음으로 느껴지는..
우리가 밟고 있는 이 조선땅.
이땅엔 우릴 편하게 발뻗고 잘수있게 한,
우리에겐 한없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자유를 선물해준,
후손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그들의 영혼이 잠들어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잃었지.
멋진분이시군요.
여긴 조선땅이 아니라 한국땅입니당
@@q9ouy298dfg 조선시대땅을 지금사람들이 밟고있다는뜻입니다 그리고 조선인도 우리나라 사람이잖아요 ㅎ
나는 사람들이 이렇게 문장들
적어놓은게 너무좋다
누군가는 오그라든다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오그라든다는 말도 너무 싫다
진짜 솔직하게 아름다운 감정을
느껴 숨김없이 아름다운 언어로
말로 음악으로 예술로 풀어나갈 수 있는게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운 감정표현을
갬성, 오그라든다는 말로 다
치부해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갬성을 보고 웃어버렸다..
갬성 앤 쌈성
인죵
Yes I am samsung boss hahaha😘
아들 휴대폰그만하고 자라
나의 부모는 나와 영원히 함께할줄 알았고,
나의 신랑은 나와 영원히 함께할줄 알았고,
나의 젊음은 영원할줄 알았으나,
이제 백발 노인이 되어버린 나는 창밖을 바라보며,
먼저 가신님 만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네.
슬퍼요 ㅜㅜ
눈물나요ㅜㅜ
헝 ㅠㅠ 눈물이 저절로 뚝 흘렀어요 ..
너무 슬프네요..
너무 슬픈 시에요 정말 눈물이 다 나네요
오늘은 웬일인지 네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우습게도 네 생각을 했다
센스있다
웃다가 다시읽어보고 뭉클함
...ㅎㅎㅠㅠ
헐..........억울해...
마음아프다
항상 잘하고 싶은데 왜 자꾸 무력해지는지
해야하는 일을 자꾸 미루는지
옛날에 부모님과 손잡고 간 오래된 아쿠아리움의 텅빈 모습이 왜 그리운지.
눈물은 나는데 왜 답답한지.
어디를 그리 벗어나고 싶은지
나도 잘모르겠다.
잘할수있을거에요! 그게 무엇이든
당신과 내가 마음의 평온을 찾길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진짜 동양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 풍의 사극은 눈물이 나도 막 오열하는 게 아니라 조용히 숨죽여 울고, 가슴이 먹먹하게 아프고, 애절한 것도 있지만 애틋하고.. 주체가 남자든 여자든 기다림의 사랑을 다루는 게 많은 듯. 님을 기다리고, 님과 함께 할 그 때를 기다리고, 기다리며 잔잔하지만 영영 식지 않은 채로 그리워하고.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모습 같은 것들이 생각남.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으나 사실은 달아오른 가슴 감추느라 급급했던 어린 마음 같은 것들...
❤️무심코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셨을
모든분들이 아프지않고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행복하고 천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다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ㅎ
귀요미ऌ멍멍이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면의 진지한 이야기를 사람들이 오글거린다는 말로 폄하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를 바라본다. 누구라도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글로 말로 표현해보면 그걸 들어주는 이들이 있으면 우울증에 걸리진 않을텐데. 외로움에 사무쳐 세상을 놔버리지 않을텐데. 스쳐지나가는 내 사소한 감정 하나씩 유치함으로 치부하지 않고 생각할 수 있기를.
아무것도 몰랐던 아무걱정없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우리 부모님들도 이렇게 무거운 짐을 지었었는가.
-36살 한 아이아빠
저는 그...무거운 짐을 포기했는데 님은 건실하게 이끌어 나가실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건방지게 예측해서...어쨌거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가슴 찡하네유...
당신이 오늘 짊어진 그 짐 덕분에, 한 아이가 아무 걱정 없는 그 때를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아버지.
아들생각에 가슴이 울컥하네요
결국 나를 젖게하는 건
한때 비를 막아주던 사람이었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오졋다리
와. ..
차갑게 식은 내 감성을 훅 들었다 놓은 글귀..
크
드라마 보보경심려 생각나네요 ,,
여기 오신 분들 글을 보면서
한참을 펑펑 울고
한참을 생각 하고
한참을 먹먹히 있다가
한분 한분 순수한 글에 담긴
그 애절함에
내 심장이 녹아 내리고 시려오네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요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한명이 행복하기엔
한명이 불행해야 가능하나 봅니다
나는 하루가 헛되었다 생각하면 그 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다 나는 그이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니면 하루가 헛되었다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했지 근데 그는 자기가 오늘만큼이나 좋은 날은 없다고 했지 그는 어둠에
빛을 밝히는 자가 되어 좋았다고 자기는 한 번도
헛된 날이 없었다고 나는 생각했지 나도 누군가에게는 희미하게 남은 촛불이었다고 지금까지 헛된 날은 없었다는 걸 그제서야 안 거지 그는 좋은 선배이자 친구 그리고 은인이지 정말이지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어 어둠에 빛을 밝혀주는 달아.
이렇게 순수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곳이 많이 줄었나봅니다
여긴 진짜 대박적인 곳
국악 정말 좋아하는데 음악도 들으며 그 음악에 걸맞는 전국 문인들의 글을 읽을 수 있다니
거기다 종종 웃긴 댓글로 현실을 망각하지 않게 즐겁게도 해주고
아름다운 문화여라
맞아맞아
그려그려
딱 맞는 말이네
우리나라 유튜브 댓글 문화는 세계 원탑임. 감동적이고 죤나웃기고 완전 다채로움 ㅋㅋㅋㅋㅋㅋㅋ
@@Han_seorae 그건아님.. 외국인들 유튭도 가보면 말을 진짜 이쁘게함 나라마다 있는 문화죠 머..
냇가에 담근 발치의 붉은 자락 젖을까
치마 끝 얌전히 매어주던 짙어진 옷소매가
님의 마음인 줄도 모르고
영영 그대가 가만히 흩어져
젖은 치마 자락이 내 마음이 되면
그제서야 사랑이어라
붙들어 보지 못한 님의 소매가 그리워
기어코 내 옷소매를 적시고 서서는
그제서야 미련이어라
키햐 꽃이지고나서 봄인줄 알았다는말을 풀어서 예쁘게 쓰셨넹
오... 직접 쓰신건가요..??
싸고 보니 똥이었구려...
내품을 떠난 보낸 내 똥이여
슬픈듯 아련히 머리를 들어올리는
노오란 콩나물 대가리여
데체 뭐하는 분이세요 시인하세뇨...ㅠㅠㅠㅠㅠ
와드...
한번도 만난적 없고 겪은적도 없는 시대의 사람들이 왜 이렇게 그리운지 모르겠다
맞아요..ㅠ 뭔가 조선시대로 가보고싶고 그시대만의 분위기가 궁금해요 사람들도그렇고.
와 이게 팩트다
죽은 이들이 남긴 조그만 작품들이 수백년후의 저를 어떻게 이렇게 잘 이해하는수있는지..
누가 그리워요?
맞아요.. 그래서 사극같은 드라마나 영화보면 엄청 울어요 ㅠㅠㅠㅠㅠ
계절이 바뀌면
다시 새로운 색이
세상에 입혀지는데
하물며 사람의 마음 또한
새롭게 물들지 않을까
네. 안물들어요.
muchim Marlin Gosari 굿굿
^^
전생에 우리는 어떠하였기에
이번생에 우리는 악연이 되었나.
다음생에 다시 만나면 잊지 않고 널 지나쳐줄께.
우리 인연은 이번생으로 마침표다.
여기가 잠이 안와서 들어왔다가
구슬픈 노래에 한번 치이고
전국구 문인들의 한 수에 두 번 치이는 곳인가여?
전국구가 아니고 방구석입니다.
ㅠㅠㅠㅠㅅㅂ팩트자제좀ㅠㅠㅋㅋㅋ
오늘도 욕심 많은 나는
무엇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무엇하나 잡지 못하는 구나.
하나라도 잡자
H.S Stephen 앗....
오늘 시험 털리고 왔는데...조용히 위로받구 갈게요...💪🏻
진짜 내 심정...
노비의 여식으로 태어나
날 때 부터 말 한마디 못 하는 벙어리이지만
잠시 머무는 도련님 눈길에 제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도련님 앉아 쉬시던 툇마루에 차가운 달빛이 드리우는 깊은 밤,
아무도 몰래 그 자리 한 번 손바닥으로 쓸어봅니다.
손 끝은 차지만 마음만은 봄날입니다.
저 산새는 참으로 좋겠습니다.
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사니 말입니다.
이종규 아 내 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종규-o9m 수준
잠시 머무는 눈길에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구절이
가슴에 울리네요.…
순수한 감성으로 사랑하는 분들중에
그런감정 느껴보신분들 많으실것 같아요
와 글좀 쓰신분같은데요. 손끝은 차지만 마음만은 봄날이라니. 와 시 한구절이네요
ㅋㅋㅋㅋㅋ
널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
공기처럼 마시고 살았네
널 잊어보려 했는데
잊혀지는 게 아니라 무뎌져 가는 것...
눈부셨던 날은 갔지만
마음 속 달빛 한 조각, 그 푸른 빛에
너를 적셔보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그랬다 너와 난 참 시간이 맞지 않는구나..
너가 날 알았을때 난 널 몰랐고
너가 날 좋아했을땐 난 널 알았다
너가 날 사랑했을때 난 널 좋아했으며
너가 날 떠나갔을때 난 널 사랑했다...
한걸음 차이로 이루어지지 못했네요
댓글이 하나하나 너무 좋습니다
음악들으면서 읽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글에 소질없는 저는 그냥 이곳의 이쁜글들에 감사한 마음 남기고 갑니다..
간다 간다 하기에
가라 하고는
가나 아니 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
눈물이 앞을가려
보이지 않아라
피천득 인연 중
눈물이 앞을가려..
ㅗㅜㅑ
정말 짠하네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나도 이리 글 좀 써봤으면..
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끔 이런 생각들을 해요.
현재와 과거를 번갈아 살아가는건 아닐까
이번생이 현대라면 다음생은 다시 조선같은
시대에서 태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저만 하는 생각이 아니었군요..!! ;)
조선시대 소나무 아래서 버들잎 입에물고 시원한 바람맏으며 잠들고싶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에 빠지곤해요 :)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네 ㅋㅋㅋ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시간이 꼭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간다고 정해져있는 건 아니니까. 그 과거와 미래라는 것도 인간이 정의한 것 뿐 아닐까
이런 생각 해본적이 없는데 신기하네요..
사회에 나와 밥벌이 해보니 누군가 나를 위해 정성스럽게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고, 따뜻하게 데워 차려주는 밥상이 그렇게 귀하고 그리워요. 당연하게 마주했던 엄마의 밥상. 몸이 덜덜 떨릴 만큼 힘들었다며 일찍 잠자리에 드시고는 우리 딸 집에왔으니 따뜻한 밥 먹여야한다고 새벽부터 일어나 짓는 엄마의 밥상. 그 귀한 아침상이 차려지기까지 숨은 아빠의 노고는 또 어떠했는지 감히 헤아려 볼 수도 없어요.
때되면 김치며, 고기며, 마른 반찬이며 바리바리 가득가득 담아 보내주시는데 ‘조금만 보내주세요 다 먹지도 못해요’ 따위의 말로 엄마를 서운하게하고 말아요. 아침이 밝으면 어제처럼 전화 드릴거예요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구요, 사랑한다구요.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감히 헤아릴수가 없네요
아이고 눈물나
저도 어린아이처럼 전화해서 펑펑 울고싶네요
이제는 많이 늦어버려서 할수있는게 없지만
이렇게 또 한번 기억하며 잠듭니다
잊지않겟다고 죽을때까지 그 마음간직하며
또 살아가보겠다고..보고싶은밤이네요
전화드렸나요?
헤아리는 마음이 예뻐요!^^
내가 흘린 눈물이
구름이 되어
그렇게라도
너에게는 단비가 되기를
이거 어디서 나온 글이에여
그냥 쓴거에요~
(좋아요 누르고 싶었는데 111이라 못 누름..
단비꼬야앜!!!!!!
여기 있는 말들을 영어로 번역 한들
그들이 이 단어에 담겨진 이 온연한 감정이 전달이 될까
단어, 글에 담겨있는 감정은 오직 한글을 읽을줄 아는 사람만 헤아릴수 있는걸까
한글은 정말 위대한 언어입니다.전세계 언어가 한글로 표현이 안되는 언어가 없죠.명언이였습니다.
아 감정은 김정은으로 봤어... 죄송합니다 ㅋㅋ
나는 여기 고여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
나는 아직 그 순간에 고여있건만,
시간은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
ㅎ ㅏ 내 인생웹툰 이거 보면서 울지 않은 적이 없음
이 웹툰 미쳤지..보고 엄청 울었는데
나으리ㅜㅜㅡㅜㅡㅜ😭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들으면 잃어버린 님 그리워하는 님의 그런 슬픈감정이 느껴지고 일제강점기의 시대를 생각하며 듣고 있으면... 나라잃는 슬픔. 내일 거사를 치르기전... 가족과 친우의
마지막 모습 그동안 살아왔던 내인생을 생각하며 복잡 미묘한 잠들수 없는 그 슬픔이 상상이 되네요.
ㅠㅠ
ㅠㅠ
보다 나은 삶을 향해 날아가거라
누구도 너를 가히 쳐다보지 못 할 정도로
훨훨 날아가거라
눈이 아름답게 부시는 너를 여기 두기에
너는 너무 아름답다
그러니 제발 너의 눈부심을 포개어있지 말고
훨훨 날아가거라
고맙습니다 이 댓글 볼 때마다 항상 힘이 돼요 저는 꼭 훨훨 날아갈거예요
@@안녕-r6s6l 화이팅입니다 !
너는 달이다
항상 그 자리 날 비춰주니 말이다
너무 당연시 여겼다
너의 밝음, 당참, 따뜻함
그래서 보지 못했구나
뒷편의 너의 쓸쓸함, 아픔, 차가움
돌보지 않은 나의 잘못이라
아프지도 않으려 했건만
네가 없는 음력 1일
손등이 훔치는 눈물에
한없이 나의 달이 지는구나
너는 나의 달이었다
와우.. 멋있네요
물리적 오류를 범했지만 시가 아름다워 그 생각은 조금 전의 삼차원 공간 속으로 남겨두겠습니다
멋지네요 ㅠㅠ
난 어릴때 부터 항상 달을 쳐다보곤 했다.
어릴때는 놀다가 달을 보고
학생때는 학원에서 집에 가는 길에 달을 보고
성인이 되어서는 술잔을 기울이며 달을 본다.
햇빛보다는 은은하고 어둠보다는 밝은 저 빛이
하루가 끝나는 밤을 비추는 저 빛이
애틋하면서도 강해보였다.
그 빛에 기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많은 하루를 버텨왔다.
지금은
쌓여왔던 많은 아픔들 차가운 달빛에 씻어보고
아픔으로 생긴 많은 상처들 따뜻한 달빛에 위로받는다.
매번 그렇게 높다던 그렇게 멀다던 달과의 거리가
오늘 밤, 힘겹고 지치는 어느 밤 이렇게나 가까워보일까
가까워 졌기에 말을 걸어본다. 너는 대답을 해주진 않지만
너와 있으면 외로움이 사라진다. 마치 정말 나를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는 것 처럼, 대화가 없어도 토닥여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난 달이 좋다. 빛만으로도 날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문장 너무 이쁜데 왜 댓이없지
내 그대 얼굴 한번 보려고 까치발 들어 보았소.
내 그대 얼굴 한번 보려고 지나갔던 길 다시 걸었소.
내 그대 얼굴 잊혀지지 않아서
대청 마루에 앉아 밤 하늘을 보았소.
밤 하늘에 수 놓인 별과 보름달.
내 어찌하면 좋으리오.
보름달마저 그대 얼굴로 보이는 구려.
내 그대를 사랑하오. 내일도 그대 얼굴 보러 가겠소.
이거 미스터션샤인에서 희성도령이 할 것 같은 대사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다.
공연히 오지않을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에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수선화 -정호승
와 정호승 시 넘 올만에요 저 이 시집 있어요 넘 반갑다앙
@@ilikeng11 글귀가 너무 와 닿더라구요 ㅠㅠ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와 ,,
싫었습니다.
모든 것이 싫었습니다.
아침에 풀려있던 신발 끈이 싫었고,
아침에 차려진 하나뿐인 반찬이 싫었고,
내가 힘들 때 아무것도 해주지 않은 당신이 싫었습니다.
당신을 잃고 나니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풀려있던 신발끈은, 수많은 날들 중 하루뿐이었고,
아침에 차려진 하나뿐인 반찬은, 가장 좋아한다 말한 반찬이었고,
내가 힘들 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당신을 원망한 나에게
당신은 화가 아닌 슬픔을 주었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아졌습니다.
모든 것이 좋아졌습니다.
아침에 풀려있는 신발 끈을 보고, 미안하다 말하던 당신의 목소리를 떠올리게 되었으며,
당신이 사라진 아침의 텅 빈 식탁을 보고, 따스한 아침밥을 차려주던 당신의 온기를 떠올리게 되었으며,
내가 힘들었던 때를 떠올려보고, 당신의 얼굴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온기가 남아있는 사소한 하나하나가,
언젠가 기억 속에 잊힐 것만 같은 당신을 잊히지 않게 도와주는 것 같아
모든 것이 좋아졌습니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제가 당신보다 먼저 태어나도 될까요?
내가 당신에게 했던 모든 행동들
다음 생엔 당신이 제게 갚아 주세요.
당신의 목소리를 한 번만 더 듣고 싶습니다.
와..
낮에 뜨는 달 st.. 너무 좋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정말
캬
네 이거때문에 낮에뜨는달 정주행합니다
잠자기는 글렀네요 ㅎㅎ
"너와 내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
-달의 연인-보보경심
내가 아기 일때부터 내가 어른이 될때까지 항상 내옆에서 지켜주고 항상 내가 이쁘다 착하다 해주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제일 이쁜 우리 엄마 항상 내곁에서 응원해주고 내가 힘들때마다 항상 옆에서 위로를 해주던 우리 엄마 그러나 그런 엄마가 이제 밉다. 나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내가 꽃 피울수 잇게끔 도와주고 항상 내옆에서 영원히 지켜준다고 햇으면서.. 그러나 지금은 내가 볼수잇는 엄마는 사진속에 환하게 웃고잇는 우리 엄마 내가 울고 싶을때마다 달려가는곳은 우리 엄마가 잇는 납골당 나는 엄마를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내가 싫다. 엄마의 납골당 사진을 바라볼수 밖에 없는 내가 참 싫다. (엄마 하늘나라 에서는 잘 지내고잇지? 난 항상 엄마가 언제나 내옆에서 지켜주고 잇다고 생각해 엄마는 항상 내편 이니까 그리고 엄마 나 드디어 취직도 햇어! ㅎㅎ 그러니까 엄마가 바라는데로 나 잘살고 잇으니까 거기선 아프지말고 나 기다려줘 내가 만약 죽어서 하늘나라로 가서 길 못찾을때 엄마가 내손 잡아주러 와야돼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엄마 사랑해")
엄마 나도 정수연씨 엄마처럼 나중에 나 하늘나라로 갈 때 나 데리러 와줘~ 나 길치인 거 알지? 나 꼭 데리러와♡
늘 옆에서 좋은길 바른곳 가시길 어머님이 인도하고 계실꺼에요.엄마 만나는 그날까지 나 열씸히 후회없이 잘살다왔노라 당당히 웃으며 칭찬받을수 있도록
힘내어 살아보아요.
네..어머니가 항상 곁에서 지켜주실거에요.그러니 힘든 일 있어도 꿋꿋히 헤쳐 나가고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래요..^^ 전 어머니 얼굴도 몰라서...슬퍼하는 님 조차 부럽네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이 어머니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제가 학생때 돌아가시든 성인이 되서 돌아가시든 내가 엄마가 되었을때 돌아가시든 그냥 돌아가신다는거 자체가 너무 못믿겠고 그냥 안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이생각 할때마다 눈물이 나와요
옛날시대는 먹고살기 바쁘고 똑같은 일상 똑같은 하루였을텐데 누군가의 상상속에서 탄생하여 만들어낸 영상물로 인해 이 음만 들어도 어떤 모습으로 밤을 맞이하고있는지 상상된다
우리나라에 댓글 수준이 이렇게 높은 곳이 있을 줄이야.....노래에 한번 선생님들 댓글에 두번 박수칩니다...
너도 쳐자
@@FREEDOM-m7b 오냐 돌쇠야 방문 잘지키고 있거라 주인어른 취침하시게
선생님들 ㅋㅋ 돌려까네
서로를 등졌던 두 검이 서로를 겨눈다
"내가 싫었느냐?"
"아니닙다. 전하. 저는 항상 전하를 사랑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찌 나에게 이러느냐."
눈물 한 방울이 고운 여인의 얼굴에 떨어졌다.
여인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처음부터.. 목적이었습니다. 전하에게 다가간 후 목숨을 위협하는 것. 하지만 저는 전하에게 품어서는 안될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하와 함께 꿈 같은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현실, 다시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저희의 현실은 이것입니다."
"..진심인 것이냐? 네가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여인의 검이 움직였다.
"예.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절 다치게 하지 못하시지 않습니까."
"그래. 네 말이 맞다. 근데 네가 어찌 나에게 이러느냐. 나와 영원히 함께 할 것처럼 하고선 이렇게 날 떠나가는 것이냐? 그런 것이라고 물었다!"
세자의 목소리에는 분노와 슬픔이 담겨있었다.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그것들은 다 꿈 속이었다고.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전하 죄송합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여인이 말을 이음과 동시에 계속 공격을 하였다. 세자는 계속 피하기만 하다 말을 이었다.
"그렇다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 나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우리라면.."
여인이 잠시 멈칫하였다. 그리고 참아왔던 눈물을 모두 쏟아내며 말했다.
"그런 기적은 이러날 수 없습니다."
피하기만 하던 세자가 여인에게 다가갔다. 그는 손 쉽게 여인에게서 칼을 빼앗고 아무 감정도 담기지 않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네가 날 죽이려고 했다면 다른 방법을 택했겠지. 이건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 행동이지 않느냐.날 해하려는 마음은 없는 것이지 않느냐. 내가 그렇듯이 너 역시 날 해칠 수 없지 않느냐?"
차갑게 말을 이었던 처음과 달리 점점 화가 난 듯 애원하며 소리친 그는 더 가까이 여인에게 다가가 여인의 눈물을 닦으며 입을 맞췄다.
둘의 소중했던 꿈같은 시간들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다. 우리는 왜 우리였던 것일까
와..
ㅘ
모여
작가님이신가요 ?
아니아니 와 어 와 와아 대박 헐 헉 어어.. 와.. 진짜 와라는 소리밖에 안 나온다
참으로 긴 시간이었다.
아무것도 모를 어릴적에 그 분을 뵈었고
처음 뵙는 그 순간 내 마음에 그 분을 품었다.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이름은 무엇인지,
그 어떤 것도 모른채
하염없이 그 분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혼인을 해야할 때가 왔음에도 내 마음속엔
그 분만이 가득하였다. 잊혀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누군가와 혼인을 해야했다.
아버지께서 사윗감으로 친구분의 자제를 점 찍어두었으니 바로 혼인을 하라고 하셨다.
헌데, 그 분이셨다.
잊혀질 줄 모르던, 평생을 마음에 품었던
그 분이셨다.
믿을 수 없어 내 눈을 의심하고
수십, 수백 번을 다시 보았다.
너무 좋은 나머지 활짝 웃음꽃이 핀 내 얼굴을 숨길 생각도 하지 않은채, 당장 혼인하겠다며
나섰다.
그렇게 그 분과 혼인을 하였고,
서로가 서로를 참 많이 은애하였다.
하루하루가 꿈 같은 시간들이었다.
그 분께 받는 사랑이, 보살핌이 날 행복하게
해주었고 더 배풀며 살아가려 했다.
허나 야속하게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었다.
그 긴 세월을 뒤로하고
그 분께서 먼저 세상을 등지셨다.
뭐가 그리 급하셔서, 뭐가 그리도....
오랜 시간을 갈 곳을 잃은 것 마냥 헤매다가
희미하게나마 돌아온 정신을 부여잡고
매일을 그 분께 찾아갔다.
찾아가서는 연신 주변의 잡초들만 뽑아댔다.
그렇게 뽑다보니 더 이상 잡초는 없었다.
그제야 그 분에게 물었다.
왜 날 두고 떠났는지, 뭐가 그리 급했는지.
당연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유독 주변의 바람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 바람에 그 분의 목소리가 담겨있으면 했다.
매일을 찾아갔다.
사무치는 마음을 안고,
보고싶은 마음을 안고.
헌데 점점 그 분의 모습이 잊혀져갔다.
다시 떠올려보려고해도, 기억해내려고 해도,
그 분은 내 머릿속에서 점점 희미해져갔다.
수십 번을 떠올렸던 얼굴이면서
수백 번을 보았던 얼굴이면서
시간이 지났다고 점점 희미해져가는게
너무나도 야속했다. 화가났다.
보고싶은 이 마음을 이제는 달랠 수 조차 없다.
그저 그 분의 흔적들로만 그 분을 기억해야한다.
나는 이제 어찌 살아가야하는가.
무섭다. 두렵다. 그립다.
보고싶다.
떠올려도 떠올려지지 않는 그분을 그리워하며
늘 생각하고 바란다.
부디 다음생에 다시만나
다시 부부의 연으로 이어져
차마 함께하지 못했던 날들을 보내기를.
차마 더 주지 못했던 내 마음을 줄 수 있기를.
눈 감는 순간까지도 함께할 수 있기를.
내여동생은삼십여년전어린오누이와남편을두고세상을등졌습니다.세월이약이라고잊혀져갈거라고했지만나는오늘까지도잊지못하고눈물집니다.하지만기억은세월을이길수없나봅니다.칠십이다되어가니그토록사랑했던내동생얼굴이슬프게도희미해져갑니다.
동양인들이 특히 더 애절하게 느낄수 있는 감성적인 뭔가가 있는듯 싶은 음악
한이 많기에,
@@김이현-r8l ㅋㅋㅋㅋㅋ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황인숙 꿈-
이루어질 수 없어서 체념하게 되는거군 너무 슬프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는 시입니다. 꿈인줄 모르게 꿈을 꾸었다가, 이젠 꿈인줄 아는 꿈을 꿉니다.
..세월이 벌써 이만큼 흘렀고... 앞으로 더 빨리 세월이 지날텐데.. 생각하니 마음이 저리네요.
몇년전 참 좋아했던 시인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너는 내가 읽은 가장 아름다운 구절이다.
그 구절 고이 접어두어
언제든 펼쳐볼까 고민하다
내가 남긴 흔적 남아
너에게 상처될까 염려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너는 마음에 머리에 남아
세상 떠나는 지금까지
나에게 새겨져 잊혀지지 않는구나
계속.. 머물러 있는구나
오
어느책 구절이길래
와우
진짜 확 와닿네요..
벌써 2년째 듣네요.. 뭐랄까 이 노래가 처음은 좋아서였는데 이젠 추억이 묻어있어서 자주 들으며 자요
글재주가 없어 다른분들 처럼 마음을 울리는 글은 못쓰겠네요. 하나하나 좋아요 누르면서 위로받고 있습니다.
좋은 글 남겨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공대녀-
그대가 못다한 말이 마음속에 한가득임에도 왜 말하지 않으셨는지, 못난 나는 그대의 마음이 엄동설한인줄 알았습니다 전하려했으나 전하지 못한 마음... 까맣게타서 재가 되버린 그대 마음 알아주지 못한 못난 나는.....영문학과입니다 내 마음도 모르고 영롱하게 빛나는 저 달빛아래 그대에게 바치는 월하연서는 그대의 머리속을 어지럽히는 미분, 적분과 그대의 마음속에 휘몰아치는 싸인, 코싸인의 세찬 바람에 끝내 닿지 못하겠지요 허나 그대가 내게 끝내 전하지 못한 나와 같은 애타는 마음 이제는 understand. 그대를 love하는 내 마음 고이 접어 보내드립니다 다음 세상에라도 문과에서 함께 만나기를 공대녀여 see you later
나무 아래 칼을 묻어서
동백나무는 저리도 불꽃을 동강동강 쳐내는구나
겨울 내내 눈을 삼켜서
벚나무는 저리도 종이눈을 뿌리는구나
봄에는 전기가 흘러서
고개만 들어도 화들화들 정신이 없구나
내 무릎 속에는 의자가 들어 있어
오지도 않는 사람을 기다리느라
앉지를 않는구나
- 이병률,《몇번째 봄》
내 평생 트라우마라고 할 수도 있을 가슴 저린 아픔을 주었던 그 사랑.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고맙기도 하다. 누군가를 그렇게 온 마음을 다 해 사랑해봤다는 것, 그렇게 사랑받았었다는 것.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리 그리워하지 않았을 것을,
알지 않았더라면 이토록 생각나지도 않았을 것을,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사라질 일도 없었을 것을,
아끼지 않았더라면 이리 기억하지 않았을 것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서로 버릴 일도 없었을 것을,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함께할 일도 없었을 텐데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中-
복사하고 싶네요
와 진짜ㅠㅠ 띵작이죠ㅠㅠ
오랜만에 달의 연인ㅠㅠ
ㅠㅠㅠㅠㅠㅠ
ㅜㅜ달의여인...
엄마 다음생엔 친구로 만나서 청춘을 같이 보내자
엄마...그곳에선 내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
널 다 잊었다 생각한 날, 기뻐하며 쓰라렸다
허나 다시 보니 쓰라리며 기쁘구나
미련한 감정은 어찌하여 돌고 도는가
하늘에 떠 있는 저 달을 보면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 "내 인연도 나와 같은 것을 보고 있을까"
지금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그때 꿈이었구나
그때의 그대
댓글에 답글 까지 완벽히다
그대가 있던 그때였겠지
그리워한다는건 그때와그대를 기억한다는것
아픈데는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없다, 라고 말하는 순간
말과 말 사이의 삶들이 아프기 시작했다.
평생봐온 댓글 중 최고 가슴 저림
지나가다 출처를 남겨두자면... 이병률 시인의 중 한 구절입니다.
@@정가온-r4b 출처를 기재하지않았네요. 죄송해요. 어디선가 본글이 오래 기억에 남아 적게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user-qy2tu9yy1o 앗, 저한테 죄송해하진 않으셔도 돼요...! 저도 좋아하는 시라 댓글을 남겨봤습니다 ☺️
닉값 제대로... 하는구나 ...
내가 그대를 먼저 만났더라면
내 마음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아차렸더라면
그대는 떠나지 않았겠지
그대는 이런 내 마음 아오?
매일 밤 그대를 그리오
아니 매일 낮에도 그대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소
제발 부탁이니 그대 나에게 한 번만 다시 와주시겠소?
우연히라도 이 생이 끝나기 전에 다시 나에게 나타나주시겠소?
이런 글귀밖에 남길 수 없는 나를, 부디 용서하지 마시오
미안하오 정말 모든게 내 탓이오 나를 욕하고 마음껏 원망하시오
아니, 그대가 나에게 한번이라도 나타나줘서 고맙소
그대는 나에게 희망이요, 목표요, 삶의 은인이었소
그대를 다시 못 만난다해도 다음 생에선 꼭 다시 만날것이오
내가 만나러 갈 것이오 어떻게든
그곳이 가시밭길이라 해도 불구덩이라고 해도 난 갈 것이오
그대를 만날 수만 있다면
곁에 없어도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난 항상 그대 생각뿐이오
그러니 그대 부디 내 생각 조금이라도 해주시오
그럼 설사 그대를 죽기전에 못 보고 죽더라도 편히 잠들 수 있을 것 같소
사랑하오 정말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그대를 연모하오
그리고 고맙고 미안하오
내가 살아보려고 너를 찾았는데
다시 니가 떠나 버릴까봐
다시 너를 찾아 다녀야 될까봐
다시 마음 조려오는 밤이 됬네.
다 잃고 포기 했어
널 얻으려고
날 살리려고
근데 가끔 잃고 포기해버린
소중했던 그것들이 나를 힘들게 해
다시 니 손잡아야
내가 사니까
널 위해서 널 따라왔다
니가 힘들때 내가 왔다 말 하지만
사실 날 두고 간 니가 너무 미워서
슬퍼서 아파서 ..죽을 것만 같았어
내가 살고 싶었나봐.
널 찾았어.
행복해.
슬프고.
아프고.
내가 견딜게.
니가 알아주진 않지만.
내 심장 너한테 있잖아.
나도 살아야 되잖아.
너만 살자고 내 심장가지고 멀리 떠나지마 제발..이제는..
밤하늘 빛나는 달빛 에도
들리는 풀벌레의 소리에도
느껴지는 차가운 밤공기에도
나의 마음은 요동치는데
떠난 당신 생각에
어찌 내마음이 안미여질수있겠소
손등에 떨어진 물방울 처럼 한없이
연약해진 나의 마음 무엇으로
달랠수있으리
그대가 비록 다시 오지 않는다 하여도
내 어찌 기다리지 않을 수 있을까
흐르는 물로
그대의 아픔을 지워주고자 했소
흔적이 되고 싶었소
미안하오 너무 오래 남아
얼룩이 되어서
?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무엇때문에 힘든건지
지친건지 알수없어 마냥 우울한데 이 음악을 들으며 댓글들을 읽으니 슬프지만 힘이되네요,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그곳에선 안아프니?
친구들은 많이 생겼니?
언니는 네가 너무 보고싶어 보고싶고 보고싶어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하지만 안아 볼 수 없는게,
네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는게 가장슬퍼..
내 막댕아 행복하게 놀고있으렴 다시 꼭 만나자
사랑해
사랑이 떠나갔을때 비로소 그것이 사랑이라는걸 깨달았고 그대 곁에있어 한없이 따듯하게만 느껴졌던 계절은 그대가 가고나니 겨울이더라
겨울이 사랑해
어린아이를 무시하지 마세요.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잖아요.
노인들을 무시하지 마세요.
우리가 걸어가야할 길이잖아요.
어릴 때 아이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은 자기도 얘전에 얘였으면서 왜 그럴까 항상 생각했는데... 지금도 어르신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어른들을 보면 어찌 그러는지 생각했는데... 자기 부모도 걸어 갈 길이고 조부모님들은 이미 걸어가고 있는 길이며 곧 자신도 걸어갈 길인데도 말이죠...
- 아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컸고,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린 어느 학생이 -
"그냥 인생을 무시하지 말아라 자신도 그랬고 곧 자신에게 올 미래이다"
좋은 말이다
선임을 욕하지 마라..
니가 걸어갈 길이다..
후임을 욕하지 마라..
니가 걸어온 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ybisqui3946 ㅋㅋㅋㅋ맞기는 한뎈ㅋㅋㅋ
다음날 어찌될지 모르는 결전을 앞두고 한없이 차분해진 마음에 연인을 그리는 검객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단소가 어울리는.. 담담한 무협영화 한편 나왔으면 합니다.
삼한제일거어어어어어어엄!!
@@에디-o3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헐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거야 상상되네ㅠㅠㅠㅠㅠ벌써 드라마 한편 만들었음
댓글들이 다 폭소ㅋㅋㅋ
낭자 많이 부족한 나를 그대 옆에서 잠시라도 그대를 지킬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줘서 고맙소 다른 이를 만나더라도 꼭 아프지 말고 고운 그대얼굴 그대로 이길 소인은 바라오.
별도 따주겠다 말한 당신이 나에게 따준 별은 결국 이별이었습니다
갑자기 나의 사람이었던 그대가 나에게는 꼭 진심이길 바라던 마음이오.
그대에겐 내가 그냥 그저 스쳐가고 중요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나 물어보고 싶소.
하지만 그리 물어보면 나의 마음에 생채기가 아물지 않고 심해질 것만 같아서 도저히 물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소.
먼저 다가온 사람은 그대인데 갑자기 마음의 준비도 할 시간을 주지 않고 가버리는 것도 그대였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보고싶고 더 애절해지는 내 마음은 왜 알아주지 않는지 그대가 원망스럽지만 어찌하겠소.
하지만 그냥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나를 떠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함께한 그 시간만큼은 그대가 나에게 진심이었기를.
그리고 항상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오. 나보다 그대를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오.
정말 어쩌다가 간혹가다가 내 생각 한번씩만 해주면 좋겠소.
모르는 사람마저 보고싶은 새벽이구나
뭐라는거임 ㅋ
@@홍준원-o5z 거참 말 드릅게 이해못하네
“어찌 아직도 잠에 들지 못하고 그러고 있는것이냐” “그 사람이 자꾸만 잊혀지지 않아서 눈을 감아도 잠에 들 수가 없습니다” “잊으려고 하지말거라” “그럼 계속 아파해야 하는것입니까?” “너가 선택한것이지 않느냐” “무엇을 말입니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외로워질 각오를 해야한다.
언젠가는 사랑이 너를 더 외롭게 만들 수 있으니까”
크..
그렇구나...
동양 음악 들을 때마다 사무치는 그리움의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얼굴도 모를지도 모를 누군가에게 이 마음이 닿기를.
더 행복했을 이 순간을
굳이 아프게 만든
너가 미워
정말 밉고 또 미워
우리 다 잘될 수 있었는데
지금도 잘된거겠지
너의 실수는
나의 실수이니.
당연히 내가 감당 해야지.
조금만 더 내가 힘들때
내마음 알아주는
니가 되면 좋겠지만
그건 내 바램이지.
지금도 좋아
내가 견디고 견딜거야
나는 널 두고 가지 않을게.
나는 널 잃고 죽을 만큼 아팠으니.
너도 혹시 그렇게 아플까봐
상처받을 까봐.
잊어 달라 하였느냐
잊어 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너를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엇...혹시...춘몽...?
그리하여 이밤에 내가 눈을감지 못하는구려...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오네요 ㅎㅎ
그대 없는 밤 하늘 아래
혼자 외로이 앉아 있네.
밤 새가 지저귀니 외롭지 아니하고
산들바람 뇌리에 스쳐 또한 외롭지 아니하니.
그런들 어찌 외로울까
다만 외로운 이유는 그대가 없는 탓이오.
여직 이 배꽃을 보면 그대가 생각나 그날 밤은 잠에 들지 못합니다. 시를 쓰는 이들은 애달픈 심정을 이리 말 하더군요. 이화월. 달빛에 비친 배꽃이라. 참 우리 얘기 같지 않습니까. 아마 그때부터 우리의 마지막은 그리 정해져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우리의 꿈은 여전히 같지 않습니까. 조국을 위해 제 한 몸 바치는 것. 저기 멀리로 가버린 그대는 꿈을 이룬 듯 합니다. 피 튀기는 전장 속에 유일히 은은하게 빛나는 그대였습니다. 언젠가 나 또한 꿈을 이루게 되면 비록 만신창이가 되어버릴 몸이지만 그대에게 달려가겠습니다. 그때는, 배꽃보다 더 예쁜 꽃을 함께 봅시다. 아아, 밖에서 동포들이 나를 부르는 듯 합니다. 비록 짧은 순간이었어도 이리 편지를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우리, 나중에 봅시다.
헐....미스터션샤인 생각나..고애신이 유진초이한테 쓴 편지같다....
밤 공기가 추우니 창문 잘 닫고 자요.
오늘 밤은 어제 밤보다 편안하길.
지금 이 모든 순간이 꿈이었으면 좋겠어. 7살에 매미소리 들으며 낮잠자던 때의 꿈..
무수히 켜진 별빛들을 품은 호수 위를 날아
스치는 풀잎들의 눈물을 발끝에 묻혀
나뭇가지에 사뿐히 내려앉아
새벽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본다
“달과 별도 눈을뜨면 저리 내앞에 가까이 있을지언데,
그리운 나의 님은 어찌 눈을 감아야만 보이는가.”
자라는겨..울라는겨..ㅜ
배부르고 아무생각없었는데.. 뭔가 생각을 막 해야될꺼같고..첫사랑이든 지난 사랑이든 어떻게라도 떠올려 음악에 때려맞춰야될꺼같고...
윤봉길의사가 거사를치르기전 백범김구와 윤봉길의사의 대화가 생각난다..
윤봉길 : 선생님 제가 얼마전 6원짜리 시계를 샀습니다. 선생님 시계는 2원짜리니 저와 바꾸시지오 ..
백범김구 : 그 비싼 시계를 왜 바꾸려 하는가
윤봉길 : 선생님 제 시계는 이제 한시간밖에 남지않았습니다. 한시간 후엔 저의 시계는 쓸모가 없어집니다.
백범김구 : 훗날 지하에서 봅세...
...ㅠ
먹먹
다른 글 다 괜찮다가 이 글 보고는 한참을 울었네요.. 알고 있던 내용이면서도 이 글이 갑자기 가슴에 너무 꽂혔어요...
마린 거사후 윤의사시신을 윤의사 고향인 충남예산으로 운구한후 대중들앞에서 연설하다가 엎드려 대성통곡을 한다...
ㅠㅠㅠㅠ....
다들 푹 주무시고 상쾌한 아침 맞으셔요!
언제나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오늘같이 비가오는 날에는 너를 부서지도록 꽈악 안고싶구나. 사랑하는 낭자여. 세상의 모든 걱정을 끌어안고 사는듯한 그대여. 이제는 마음놓고 편히쉬기를. 그리고 뜨겁게 사랑했던 우리의 나날들을 잊지말길. 안녕. 이제는 정말 안녕.
불면증에 시달리다 여기에 왔어요. 노래 듣고는 아무것도 생각 안나고 그냥 달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눈물이 나네요. 댓글에 모르는 사람들이 막 다들 잘되길 바란다고 하는데 나한테 해주는 말 같고 목놓아 울었어요. 내가 이런거 하나로 울만큼 힘든 삶인가 싶은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너무, 울고싶어요. 못울고 참았던 순간을 하나하나 기억해내서 울고 갑니다. 시원해졌어요. 잠들 용기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힘내요 곁엔 우리가 있어요 외롭고 힘들때 답글 달아요 언제든지 힘이 되줄수있고 응원하고있어요 지금 당장은 곁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들고 위로받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그쪽을 향해 응원을 보낼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하게 자고 기분좋게 일어나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래요🙂
토닥토닥
深夜宗下冷 깊은밤 마루 밑 차갑고
明月淚鴞嗚 밝은 달 눈물짓고 부엉이 우는구나
庭前小溪流 뜰 앞에 작은 시냇물 흐르니
汝涕而啼聲 너희의 울음소리와 눈물인가
문과 ㄷㄷ
와👍👍👍👍👍👏👏👏
우흥
지린다....
누구의 시일까요? 멋지네요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라 했다 남과는 멀어 그들의 인생이 희극으로 보이는거고 나와는 너무가까워 비극으로 보이는거같다
오늘은 나와 좀 멀어져볼까 아님 남과 좀 가까워저 볼까
찾으려해도 찾을수 없지만
비록 얼굴조차 기억도 안나지만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전생의 인연을 기억하는건 나하나로 충분하니
부디 환하게 미소짓기를
와 조선시대 여름밤에 집 앞 평상에 반짝이는 별들이 뒤덮고있는 검은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서 스르륵 잠드는 느낌. 너무 좋아요
(귓가에 멤도는)위이이잉~ 위이이잉~
와..이곳 댓글들은 진짜멋있네요 우연히들어와서 댓글들보고 감동받고 갑니다 그저 음악에대한 내용정도 나올까..생각하고봤는데 다들 멋지네요
운명이란,
우연히 딱 한 번 스친 그 어깨가
서로를 바라본 그 눈빛에서 시작하는 것.
시찰을 나온 장터에서 마주친 그 아리따운 소녀가
어쩌면 내 눈에 유독 아름다웠을 소녀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옅은 미소를 띠었다.
그 순간 깨달았지.
아. 나는 그녀를 사랑하겠소.
당신이 백번을 밀어내도 난 백한번 다가가는 그런,
그런 사람이 되기로.
하나 있는 벗과 술과 맑은 하늘 선선한 바람이 부는 딱 그정도만을 사랑했지만
그보다도 더 열렬히, 그래서 더 애틋하게 당신을 사랑하겠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빛이 가장 밝을때,
가장 어두운 그림자가 지는 것을,
그때 알앗더라면,
기대라는 빛에 실망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우는걸 알았더라면,
그때 조금 더 기대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까지 빛날 수 있었을까?
너무 위로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았
우리가 만난것은 인연이었고
오늘 우리가 헤어진 이 또한 운명이요
못다했던 삶 열심히 살고 갈테니 그곳에서
지켜봐줘요
그 대 만나서 이승에 살았던 이야기 백날
이야기 해줄테니 그곳에서 날 잊지마시요
안녕하세요 여기가 조선시대 음유시인들이 댓글로 배틀 뜬다는 곳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푸켘ㅋ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ㅏ 진짜로 댓글창 들어와보니 다들 빙의하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ㅋ ㅋㅋㄱ
밤 하늘에 빛나는 저 별이
내 곁을 지나는 기분좋은 바람이
새벽에 내리는 차가운 이슬이
나를 은은히 비추는 저 달빛이
당신이였으면 하는 바램에
곧 당신이 아니라는 걸 알게되는 현실에
그럼에도 믿고싶은 간절함에
오늘도 잠못들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스무 살 꽃잎 날리던 생의 찰나에
그대를 만나 어쩜 그리도 설레었을까
세월 흘러 눈 내리는 생의 끝자락에
어찌 그대가 아직 손 끝에 남아있을까
그대가 이리 오라 하는가 보오
입김마다 꽃잎이 하늘 춤을 추니
나 거기로 가오 나 거기로 가오
'쿵' 하고 떨어진 마음과
'툭' 하고 끊어진 이성의 끈이
'짠' 하고 펼처진 추억 위에 춤추며
'탁' 하고 나의 손을 잡고서 한번 더...
'뚝' 하고 흘린 눈물 한방울에 모든걸 흘려보내랴
'딱' 하는 소리에 눈을 뜨니 곤히 잠든 가족옆이여라
힘들고 각박한 세상이지만 살아가야하는 이유가 하나씩은 있더이다. 그러니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