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는 어떻게 메리 스튜어트를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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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бер 2023
  • 이번 영상에서는 메리 스튜어트의 마지막을 다룹니다.
    16세기 유럽 최대 스캔들의 주인공이죠. 자기 나라에서 쫓겨난 여왕이구요.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팜므파탈 메리 스튜어트은 어떻게 해서 죽어간 것일까요?
    메리를 잡아 가두고 있었던 이는 바로 옆 나라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였죠. 그녀는 그 어떤 권한도 없이 자신과 잉글랜드 신교도 귀족들을 위해 메리를 가두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어느덧 두 사람이 중년이 되었을 때 마지막이 찾아옵니다. 메리가 엘리자베스의 손에 죽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너무나 비열한 음모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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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00

  • @wintertree8251
    @wintertree8251 Рік тому +97

    메리가 지적이고 온갖 매력을 지녔어도 결국 메리의 중심에 있던건 무엇이기에 저렇게 헤맬까? 싶은 상황들이 많은데요, 결국 프랑스에서 지냈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삶이 가장 본인이 빛날 수 있는 환경이고 그런 환경에서 즐기고 누리는 삶이 메리가 원하는 전부였던건 아닐까? 싶네요. 스코틀랜드 여왕이라도 딱히 스코틀랜드에 대한 애정이나 국가의 부흥같은건 무관심해 보이고 , , , 자신의 행복과 욕망이 전부라서 상황이 악화되면 자신을 지탱할 아무 신념이나 방향성이 없기에 무너져내리는 사람. 사람들은 뛰어난 지성과 매력을 동경하지만 그런게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을 메리를 통해 해봅니다. 물론 환경이 받쳐줬다면 메리는 화려하고 행복하게 살았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 같지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0

      메리의 심리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해주셨네요. 많은 걸 느끼게 됩니다^^

    • @user-yc7nn9td3n
      @user-yc7nn9td3n 9 місяців тому

      ​@@art.humanitiesㅍ

  • @user-gv3ih6fw7p
    @user-gv3ih6fw7p Рік тому +48

    메리는 여왕의 지위에 있으면서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 단리나 보스웰 같은 자들을 선택했으니 인생을 말아먹은 거죠. 거기다가 자기 발로 영국으로 들어갔으니. 인생에 몇번 선택 잘못하면 파멸하는 거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6

      남자 보는 눈이 참 없었죠? 운도 따르지 않았구요.

    •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Рік тому +7

      ㄹㅇ ㅋㅋ 살 기회는 많았는데 어찌 저리 하는 것마다 망하는지 하늘이 버린 듯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네 어쩜 선택하는 것마다 망했을까요^^;;

  • @user-ik6fk3yg6l
    @user-ik6fk3yg6l Рік тому +37

    메리 수튜어트가 모함에 빠져 결과적으로 반란에 가담하게 된 꼴이 돼서 처형당했다.
    이 정도의 문장으로 모두 알고 있지요.
    어떻게 모함에 빠졌는지, 메리의 처형이 유럽 중세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교수님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왕이 아무리 잘못을 많이 하더라도 죽이지 않고 유폐시키는 전통은 희한하게도 동양이나 서양이나 똑같네요.
    그만큼 왕의 존재는 신성했다는 것이겠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8

      네 왕들끼리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이었겠습니다.

  • @user-iw2nd1bd5q
    @user-iw2nd1bd5q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다이아 수저라도... 배우자 잘 만나고 사람 믿지 말고 자기 인생 잘 살아야 겠다는거 느꼈음. 프랑스 살때 시모가 메디치가 여자라 좀 우습게 봤다는 글 본적 있는데..좀 지혜는 없지 않았나 생각도 듬.. 그래도 시모인데 적당히 우호적으로 대하지 싶었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좀 더 지햬로웠다면 어땠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죠

  • @user-zv5ru3pr5i
    @user-zv5ru3pr5i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메리도 참 어리석은 여인이다.. 이성보다 항상 감정이 앞서 보임..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감성적인 여인 맞죠 ^^;

  • @user-gv3ih6fw7p
    @user-gv3ih6fw7p Рік тому +35

    메리는 품위있고 매력있고 적당한 지능도 있었지만 어리석었던 건 틀림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딛는 발자국마다 그녀의 삶을 추락으로 내밀었습니다. 자승자박이라 할지. 자신의 두남편 리치오까지 죽음으로 내몬 건 아무리 미화해도 메리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나는 어리석은 메리를 처단할수 밖에 없었던 베쓰가 교활하다기 보다는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2

      네 메리는 중세적 인물이죠. 오만함이 많은 부분을 그르쳤습니다.

    • @scvbmlgdof
      @scvbmlgdof Рік тому +1

      지팔지꼰

  • @clown7094
    @clown7094 9 місяців тому +6

    메리 스튜어트 시리즈를 앉은 자리에서 모두 봐 버릴 정도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재밌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왕도 귀족도 모두 인간이었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앉은 자리에서 다 보셨군요^^ 네 평범한 인간이죠...

  • @ppory9
    @ppory9 Рік тому +35

    교수님 안녕하세요^^
    단두대가 끔찍한 처형도구라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그게 나았겠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ㅜㅜ 영광스럽고 귀하게 태어나서 이렇게 생을 마감하다니 정말 슬프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5

      네~ 참 슬픈 최후입니다

    • @ppory9
      @ppory9 Рік тому +1

      @@King-ui6kt 저도 그건 안답니다~

    •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름답게 살아야 아름답게 죽을 수 있다. 태생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영광스럽고 귀하게 태어나서 이렇게 ~! 잘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도대체 무슨 교훈을 받고 싶은 것인가? 그녀는 일백번 고쳐 죽어도 이렇게 살면 이렇게 죽는다. 어차피 스코틀랜드에서 죽을 운명이었다.

  • @penguininjungle304
    @penguininjungle304 Рік тому +37

    그래도 왕이었던 사람인데 망나니 좀 실력있는 사람으로 보내서 편히 보내주지.. 참 너무들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3

      네 마음이 참 아픈 장면입니다.

    • @user-ir8zy8pl7i
      @user-ir8zy8pl7i Рік тому +4

      그때 망나니들도 사람을 죽여야하는것에 고통스러워서 그전날 술을 엄청 마셨대요 그래서 술이 덜깬 상태에서 칼을 내리치다보니 칼이 빗나가 어깨도 나가고 머리통도 깨지는게 다반사 였대요

  • @ksmb2333
    @ksmb2333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우어어... 저거 완전 함정수사잖아요;; 우리나라에선 함정수사는 성매수자들 잡을 때 제외하곤 완전 불법인데, 심지어 성매수도 의사가 딱히 없는데 적극적으로 유도했다는 게 드러나면 그거 완전 불법...
    와. 나....
    그런데 메리 스튜어트도 참.. 한성깔 하시네요;;; 본인의 목숨을 지키는 것보다 왕 답게 사는 것이 중요했나 봅니다. 아직 스페인편 보다가 잠깐 왔는데 영국편 정주행 너무 기대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네 정주행 중이시네요. 감사합니다~

  • @kulkul5517
    @kulkul5517 Рік тому +41

    영국에서는 왕후장상만 참수형을 당할 수가 있었는데 검술을 일상적으로 연마하던 그 시절에도 실력있는 망나니는 몸값이 비쌌기 때문이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메리의 최후를 들으니 마지막 가는 길을 단칼에 편히 보내준다는 게 얼마나 큰 배려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자베스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너무했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7

      네 마지막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Рік тому +2

      평민은 교수형을 당하고 참수형은 왕후장상의 특권이었나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1

      @@user-gw2zu5do2r 동양에선 참수형이 극형이지만 서양에서는 교수형 보다는 참수형이 금방 끝내준다는 점에서 귀족들에게 많이 행해졌습니다.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Рік тому

      @@art.humanities 이원복 교수 '먼나라 이웃나라' 에스파냐 편에서 19세기 초에 쿠데타를 일으켜 입헌군주제 헌법을 제정하도록 왕실을 압박한 귀족 출신 장교를 모욕하려고 평민에 대한 사형 방식인 교수형에 처했다는 대목을 읽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사약을 내리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를 외치고 독사발을 들이키고 교형을 받으면 참형을 받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시신의 온전함에 따라 죽음에 등급을 매기는 한국인의 관념으로는 충격적이더군요.

  • @user-cw8pw2th3b
    @user-cw8pw2th3b Рік тому +4

    진짜 진짜
    재미 있어요
    다응 편도 기대 할께요

  • @ladykoko0809
    @ladykoko0809 Рік тому +5

    우와 기다렸어요

  • @fbvkd
    @fbvkd Рік тому +15

    마치 옆에 계셨던것처럼 인물의 감정이라던가 상황을 잘 표현해주셔서 얘기에 포옥 빠져듭니다
    다음엔 무슨 얘기일지 기다려져요

  • @user-bf4tm1hl8p
    @user-bf4tm1hl8p Рік тому +5

    메리의 죽음이 저런 여파가 있다니......새삼 놀랍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네 이후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 @user-bl1my7ro4m
    @user-bl1my7ro4m Рік тому +22

    메리의 최후는 분명 가련하고 끔찍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동정심이 일지 않네요. 메리에게는 혈통 외에는 군주로서의 어떤 자질도 충분하지 못헸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최후도 현명치 못한 자신의 처신이 재촉해버렸죠. 제가 왕족의 혈통이 절대적이었던 증세인의 세계관을 이해 못하는 현대인이라서일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8

      메리는 여러 장점도 뚜렸했지만 그만큼 단점도 뚜렸했던 여왕이죠. 그 단점이 장점을 덮을 정도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망쳐버렸습니다..

  • @user-pp4zs4qd9u
    @user-pp4zs4qd9u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과제 중이었는데 우연히 메리 시리즈를 이렇게 집중해서 보게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ㅋㅋㅋㅋ 이전까진 메리가 안타까운 여왕으로 불리는데 그 이유를 잘 몰랐거든요 흥미롭게 들려주는 덕에 잘 알게 됐습니다 엘리자베스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유년시절 호화롭게 살던 프랑스 생활이 메리에게 끝까지 이성을 유지하게 하지 못하는 독이 된건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당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місяців тому

      과제 중이셨군요^^; 네 어린 시절 경험이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하죠~

  • @jennylovemexico
    @jennylovemexico 4 місяці тому +1

    요즘 선생님 영상 복습 중인데여
    아니 근데 일년도 안되었는데
    다 새롭게 느껴지는거 보니
    전 진짜 머리가 나쁜가 봐요..
    언제쯤에야 연도별 나라별 안헷갈리고 머릿속으로 ㅋ좍 정리가 될라나
    좋은점은 또봐도 재밌어요 😂호호.
    이 채널의 특이점은 댓글 하나하나 진지한 감상평이 인상적이네요.
    구독자가 천천히 늘어가도 한명한명 찐팬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래오래 해주셨으면.. 아무튼 복습도 잘하겠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4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오랜만에 보면 새롭습니다^^ 아마 다른 이야기를 알고 보셔서 더 새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koreavlog6385
    @koreavlog6385 Рік тому +3

    오늘도
    귀세우고 선생님의 메리스트어트의
    이야기 쫒겨난 이야기
    그녀의 죽음ᆢ

  • @user-ko9hl5fb8b
    @user-ko9hl5fb8b Рік тому +3

    넘 재미있게 보고 교수님 책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더 출간 하시면 좋겠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네 공부가 쌓이면 또 내겠죠~

    • @user-xf6ms5ti6c
      @user-xf6ms5ti6c Рік тому

      @@art.humanities 교수님 책 열심히 보고있는 사람입니다.
      한 가지 건의를 드리자면
      중요한 단어는 원어를 한 번만이라도 병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컨대 앵데팡당 전 같은 경우
      저는 고등학교때 불어를 배우고 교양 불어까지 2학기를 들었는데도 앵데팡당이 뭐지?하고 한참 생각했었읍니다.
      나중에야 아~! 하고 알긴 했습니다만. 😅😅😅

  • @user-bz7ip4qf6m
    @user-bz7ip4qf6m Рік тому +10

    메리는 칠칠치 못한 여왕이다.
    진성여왕 부류.
    도대체 컨트롤하는 능력이 없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2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다 보니 늘 같은 결과가 나오나 봅니다.

  • @che_lee
    @che_lee Рік тому +3

    내막을 정확하게 알고 나니 끔찍합니다. 하긴 정치와 정적의 문제,
    권력과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나 봅니다.
    그래도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사람들도 있어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참 좋은 말씀이네요. 그래도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사람들이 있어 그나마 세상이 유지되는 것이겠죠?

  • @point126
    @point126 Рік тому +11

    메리가 그렇게 비참하게 죽다니 허무하네요..슬픕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2

      네 정말 슬픈 죽음이었습니다 ㅜㅜ

    •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5 місяців тому

      메리가 캐톨릭 귀족과 함께 엘리사벳 몰아내거나 아니면 후계자가 되기를 바랬나? 스코틀랜드에서 더 비참하게 죽을 자였는데?
      알량한 감성주의에 빠지지 말라? 하기야 미인이면 다 용서가 된다면서 그대도 그렇게 생각해~! 바로 볼 줄 알아~!

  • @hibruins95
    @hibruins95 Місяць тому +3

    엘리자베스 측의 비열한 음모라기보다는 역모륾꿰한 메리가 빌미를 제공한 게 아닐까요? 엘리자베스가 그래도 죽이지 않고 살러 줬으면 조용히 살면 좋았을 텐데 다시 복위를 꿰한 그녀가 적어에게 빌미를 제공한 게 아닐지요... 그리고 비슷한 사건인데 리슐리에가 그랑디에를 죽인 것과 시각이 다르신 거 같아요. '비열''음모' 이런 단어가 안 쓰인 거 보면요.
    말씀도 너무 재밌게 잘하시고 프로그램도 너무 재미있는데 시각이 살짝 우리 삼촌과 비슷하세요. 잘난 남자가 아닌 잘나고 훌륭한 여자는 사알짝 비트는 시각...ㅋ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Місяць тому

      ㅎㅎ 제 안의 꼰대 본능이 뿜뿜했나요? 엘리자베스는 유유부단하고 좀 비겁했죠. 비열한 주체는 여왕을 보좌한 신교도 귀족이었다고 보이구요. 아무래도 영웅 시 된 인물은 현실적인 면모를 보려 하고 악인으로 묘사된 인물은 긍정적인 면을 보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 @Elsa0709
    @Elsa0709 Рік тому +19

    프랑스 혁명에서 왕을 처형하는게 우연히 가능했던게 아니군요..이사건의 자세한 내막뿐만 아니라 의미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인간적인 측은지심을 가지고 바라보시는 시선이 좋습니다.
    언제나 교활함으로 오래 살아남아 국가를 부국강병으로 만든 여왕으로 포장된 엘리자베스는 그 교활함이 똑똑함일지는 몰라도 그녀에게 명예로움은 언제나 없었던듯해서 참 싫은 인물입니다 ㅎㅎ
    펠리페와 전쟁에선 해적을 이용한 이야기 들을수 있겠군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5

      네 그렇습니다 앨리자베스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긴 쉽지 않죠^^

    •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5 місяців тому

      프랑스 혁명에서 왕을 처형한 경우와 영국에서 벌어진 메리 처형을 같은 맥락에서 보면 안되지~! 역사를 보는 통찰은 더 깊고 넓은 독서를 통해서 얻어집니다.
      아무 댓글이나 러브표시를 하시는 진의를 이해할려고 합니다.? 초등생에게도 러브 유치원애에게도 러브? 댓글다시는 분은 러브표시를 주었다고 해서
      교수님이 동의했다고 생각지 말라~!

  • @user-lp2ro5hc2m
    @user-lp2ro5hc2m Рік тому +3

    에구. 파란만장이란 표현이 메리의 생을 두고 하는 말이네요. 왕족으로 태어난 사람들의 운명은 참 고달프네요.

  • @user-pu8su7ow3j
    @user-pu8su7ow3j Рік тому +7

    새로운 영상 빨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엘에스코리알 궁전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네 재밌게 봐주시니 늘 감사하네요~

  • @user-hn6yd7ve3b
    @user-hn6yd7ve3b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엘리자베스는 굉장히 냉철하고 이성적인 여왕이네요
    메리스튜어트는 금수저로 태어난 환경이 독이 되었고요
    엘리자베스는 메리에게 신분적으로나 미모도 더 떨어지기에 컴플렉스도 있었겠죠 메리의 사형에 일부러 서툰 망나니를 보내 메리의 최후를 더 고통스럽게 하게하며 누가 사형을 시켰냐고 소동을 부리는것도 뛰어난 쑈맨쉽이라 여겨지네요 냉혹한 지성미의 여왕의 자리가 어울리는 인물이네요
    메리는 그저 귀족으로 살았어야 하는 인물이고 왕재는 아니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엘리자베스가 훨씬 더 여왕다웠죠. 메리는 프랑스 왕비가 딱 좋았던 거 같습니다.

  • @nabi617
    @nabi617 Рік тому +5

    이미 저지른 범죄들이나 반역모의 등등 아무리 타고난 중세 왕의 신분이어도 조금도 억울할 거 없어 보이는데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네 정말 그렇죠? 못된 짓은 골라서 하는데 처벌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이상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과거 신분 사회의 근간인 신분이라는 것인데요. 왕과 영주의 경우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신분을 갖고 있었다고 여겼어요.

  • @user-ue2vy7pe8o
    @user-ue2vy7pe8o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뛰어난 지성과 매력, 행동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지요.

  • @King-ui6kt
    @King-ui6kt Рік тому +8

    메리 스튜어트 처형은 칼로 한 것이 아닙니다. 도끼로 목을 쳤지요. (단두대 길로틴이 프랑스에서 만들어지기 훨씬 전입니다). 토마스 모어, 제인 그레이도 도끼로 참수형을 당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망나니의 도구가 칼이었다면 첫 시도가 빗나가지 않았을 겁니다. 도끼니까 정확하지 않았던 것이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4

      네 도끼로 처형이 되었겠네요. 정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King-ui6kt
      @King-ui6kt Рік тому +1

      @@art.humanities 답변 감사합니다.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Lady Jane Grey(시대적으로 메리 스튜어트와 큰 차이 없음)의 참수형을 그린 그림을 봤는데요, 망나니가 도끼를 들고 서 있습니다.

    • @user-ez6nm3sk2d
      @user-ez6nm3sk2d Рік тому +3

      적들에게 시각적 공포심을 주기위해 그랬을 수도 있지요..반역하면 이렇게 뒈진다 뭐 이런거..😅

  • @ini6937
    @ini6937 Рік тому +17

    오늘날도 중범죄인들에게조차 사형언도를 내리는 것은 판사들에게 굉장한 스트레스 라는데요. 엘리자베스가 받았을 스트레스 가 대단했겠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4

      엘리자베스도 참 고민 많았습니다. 괴로웠구요.

  • @user-sl1ux4kc2u
    @user-sl1ux4kc2u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메리~~~메리

  • @eyh9152
    @eyh9152 Рік тому +4

    007이 이 무렵부터 활동했었군요 오! 놀라워라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2

      네 영국에 앞서서는 베네치아가 잘했구요.

  • @user-gk9ty7tj6b
    @user-gk9ty7tj6b Рік тому +3

    메리 스튜어트의 삶이 참 불행 합니다. 그래도 아들이 영국의 왕위를 물려 받았으니 불행 중 다행이 었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네 그래도 자식 대에서 왕이 되었네요

    • @user_16744mkkh
      @user_16744mkkh 10 місяців тому

      결국 그녀의 후손들이 왕이 되었네요😅

  • @birdjo4596
    @birdjo4596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조작질하는 것들이 처벌받아야함. 거짓 증언을 하지말라...십계명도 안따르면서 무슨 종교. 하여간 영국은 첩보조작질이 악질이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1 місяців тому

      007 제임스 본드의 나라라서요^^

  • @shep4140
    @shep4140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한번 살인을 하면 계속 살인을 하게 되죠. 남편을 죽이고 사촌언니도 죽이려 하고, 메리는 그런 일에 죄책감이 없지는 않은데 그래도 늘 죽이고픈 자기 욕망에 굴복해요. 그리고 제임스는 아빠를 미워했던 엄마가 어렸을 때도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고 따로 키우고 그래서, 그를 가르치던 이들에게 아동학대도 엄청 당했다고 해요. 엘리자베스가 꼬드기지 않아도, 엄마를 싫어했을 듯요ㅠㅠㅠㅠ
    메리를 보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자기 자신이고 싶은 인간은 그냥 자유롭게 살아야지, 군주나 책임 있는 자리에 오르면 안 된다 싶어요. 그 자신도 너무 많은 이들도 죽게 되니까요. 메리가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나름 잘 살았을 거 같고 소네트도 잘 썼으니 마리 드 프랑스 같은 여성 시인처럼 재능을 발휘해서 유명해졌을 거 같기도 해요, 그렇지 않을까요?ㅠㅠ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프랑스에서 왕비로 살았으면 딱 좋았을 거 같습니다. 프랑수아가 너무 일찍 죽었죠.^^

    • @shep4140
      @shep4140 11 місяців тому

      @@art.humanities 근데 그 집안은 명이 짧잖아요ㅠㅠ 마르그리트가 그나마 오래 살았던가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shep4140 네 그랬습니다. 프랑스 궁정이 딱인데 첫 단추가 아쉬웠습니다.

  • @user-tw3ex8tx6b
    @user-tw3ex8tx6b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잘보고 있습니다 :) 다른 교수님 강의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자신과 같은 여자이자 여왕인 메리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이 보시는 엘리자베스는 정말 여왕에 가까운 결정과 생각을 가진 인물이네요 역사에 대해서 많을걸 느끼게 하네요 이런 부분은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엘리자베스 머리 속에 많은 생각이 교차했을 듯 싶습니다.

  • @fbvkd
    @fbvkd Рік тому +4

    일반적인 사람들에개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들인데 이런 특별권력자들에게는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인가 봅니다
    왜 그럴까요? 교본이 있나요? 어떤 대단한 욕심이 무고한 사람을 죽임까지 이끄는건지 이해할 수없군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권력은 원래 무시무시한 거죠^^

    • @user-ws4bw9jf8q
      @user-ws4bw9jf8q Рік тому

      크루세이더 킹즈라는 중세시뮬 게임을 해보시면 엘리자베스의 선택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선 너무나도 잔인한 처사지만 왕인 사람의 입장에선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 @user-ez6nm3sk2d
    @user-ez6nm3sk2d Рік тому +6

    잘했음..누가 뭐래도..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공존할 수 없듯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된다..
    윌리엄 세실 부자,프랜시스 월싱엄은 엘리자베스의 인덕의 극치이자 잉글랜드의 축복임👍 이외에도 여러분야에서 프란시스 베이컨,세익스피어같은 기라성같은 인물이 많이 배출됨👍 인덕이 많은 여왕임에 틀림없음😊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4

      네 엘리자베스에겐 국가를 우선하는 가치관이 명확했죠. 그러니 국가에 기여하는 부하들이 많았습니다~

  • @user-ir8zy8pl7i
    @user-ir8zy8pl7i Рік тому +16

    엘리자베스는 너무 교활했네요 그리고 칼에 세번이나 맞았다니 너무 끔찍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5

      네 정말 교활했죠. 메리는 너무 불쌍했구요.

    • @user-lp1yj6kz4e
      @user-lp1yj6kz4e Рік тому +5

      엘리자베스여왕은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되는데도 최대한 메리여왕을 살려주려고 노력한걸로 보이는데요.
      상황이 두 여왕이 공존하기엔 힘든 중에도 엘리자베스는 메리를 살려주려고 끝까지 한 걸로 보이고 절대 메리를 죽이려고 교활하게 술수를 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밑에 이권이 달린 귀족들이 한거죠. 교수님 강의에서도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잖아요.
      그리고 메리는 자신의 조국에서도 귀족들에 의해 죽게 생겼을 때 유일하게 받아준게 엘리자베스였어요. 그런데 적반하장도 모자란 행동을 메리가 한거죠.
      그리고 역사적으로 저리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되는 사람을 10년이 넘게 연금 줘가며 살려두는 왕이 어디 있었나요?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지.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9

      @@user-lp1yj6kz4e 네 말씀처럼 엘리자베스를 철저한 악인으로 정의하면 다소 억울한 면도 있을 것 같네요. 엘리자베스는 메리가 왕위 계승권만 포기했으면 정말 죽이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 종교적 입장 차이 때문에 죽인 것이라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두 가지 사실은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하나는 메리가 엘리자베스로부터가 아니라 전 왕비 자격으로 프랑스에서 받는 연금으로 생활했다는 겁니다. 엘리자베스가 챙겨준 건 생각보다 미미했어요. 그리고 메리는 당연한 권리로 프랑스나 스페인으로 갈 수 있었어요. 본인도 이를 강력히 원했구요. 펠리페도 보내라고 요구했어요. 그런데 엘리자베스가 이런 저런 이유로 붙들어두고 있다가 죽였으니 오래도록 비난을 받게 된 것이죠.

    • @user-zd4ux3on5y
      @user-zd4ux3on5y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뭐가 교활?

    • @sumjul9417
      @sumjul9417 9 місяців тому

      메리 스튜어트가 왕위계승권을 포기하는 대신 영토와 연금을 받는 게 더 좋았을 거 같네요... 그리고 감금도 풀리고요...

  • @bayonjung9886
    @bayonjung9886 7 місяців тому

    단순히 반란으로 그냥 당연히 손쉽게 죽은줄 알았는데 무섭고 비열한 음모가 있었네요 잘배웠습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권력은 어떤 일도 할 수 있죠...

  • @user-og1rb6lf8q
    @user-og1rb6lf8q 9 місяців тому +1

    강아지....ㅠㅠ 흐앙....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마지막에 더 애처롭게 하죠 ㅜㅜ

  • @user-bm1hk6js9u
    @user-bm1hk6js9u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여왕이 아니라 평범한 신분으로 태어났더라면 더욱 행복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여왕으로서 단점이 너무 뚜렷했죠^^;

  • @user-fr9ie1qy9s
    @user-fr9ie1qy9s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메리들과의 악연

  • @user-eq7sv9lg2p
    @user-eq7sv9lg2p Рік тому +4

    女王이 女王을 죽였네요.

  • @user-ce5fq6yc9d
    @user-ce5fq6yc9d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엘리자베스가
    메리의 위엄과미모를
    질투해서 음모를꾸몄다는
    설도있는데 사실인가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місяців тому

      겉으로야 그렇게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사람 마음속은 모르죠^^

  • @sungmincho1768
    @sungmincho1768 7 місяців тому

    메리 스튜어트는 통치력과 정치력 모두 엘리자베스 1세나 아들 제임스 6세(잉글랜드식으로는 제임스 1세)에 비해 훨씬 떨어졌죠.
    메리 스튜어트의 아들 제임스 6세는 스코틀랜드의 험한 정치 상황에서 고생하며 커서 그런지 나중에 잉글랜드-스코틀랜드 통합왕국을 다스리면서도 큰 혼란 없이 나라를 다스렸다고 하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місяців тому

      낭만적인 중세 군주 성향이었죠. 근대적 흐름에 안 맞는…

  • @MrsStar-yy9qf
    @MrsStar-yy9qf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휴ᆢ 뒷끝쩌네요. 메리왕의 품위는 좀 지켜주지 초짜망나니에 무딘 칼이라 ᆢ 너무너무 그들다운 음습한 행위입니다 ㅜㅜㅜㅜ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5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이런 행동들은 스스로를 깎아 먹는 행위인데요...

  • @user-rc4on5qe5l
    @user-rc4on5qe5l 8 місяців тому

    자신도 왕이기에 여러 수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마음이 느껴지네요. 한 편으론 사람이지만 엘리자베스가 왕이기에 냉철해질 수 밖에 없는 고뇌도 느껴집니다.
    그 누가 정적을 제거하는 데에 망설임없을 수 있을까요... 특히 저렇게 오랜기간 감정이 얽힌 사이라면...만감이 교차했겠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결국 사람의 감정과 이성 사이에 있는 시소타기같네요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사람 마음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지요. 시소타기가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 @user-jy4pf1kf6k
    @user-jy4pf1kf6k Рік тому

    욕심이 명분을 만들지요.......
    저는 개신교신자 인데도 너무나 슬퍼요.
    어제저녁부터 교수님강의 한 다섯번정도 되풀이해서 듣고있습니다.
    저는 왕족아닌 귀족아닌 평민이지만 억지명분 만들지않고 사람처럼 살겟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다섯 번이나요?^^ 이 사건... 참 많은 걸 돌아보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 @sophiaking6523
    @sophiaking6523 Місяць тому

    메리스튜어트가 이렇게 죽었군요~~
    영리하고 매력있는 메리였어도 국가관이 없고 내 나라 내 땅을 지키기 보다는 왕의 권력으로 군림하면서
    누리기만 하지 않았나 싶네요
    중세 그 무지의 시대에 여성으로만 교육을 받고 자랐으니.... 프랑스의 화려함과 세련됨이 부러우면 제 나라도 그렇게 되도록 교육시키고 잘 사는 나라가 될 수있도록 단단함을 갖추기 보다는 여왕의 자리 지키기도 버거웠던게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거기에 옳은 남편을 못만났으니...ㅠ
    단번에 죽지도 못하고
    참 가엾네요
    엘리자베스도 메리를 죽이는건 당연히 힘들었겠죠
    여튼 교수님 이야기는 하루 종일 들어도 모자라서 잠잘때도 들으며 잘때도 있습니다 ㅋ
    항상 건강하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올려주세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Місяць тому

      메리 스튜어트의 삶을 깊이 이해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쉴러의 마리아 슈트아르트를 읽어 보면 대강 그 감정이 느껴짐 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으로 설정했죠^^

  •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당연한 조치이죠? 비열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5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잉글랜드를 통치하는 입장에선 당연하겠네요. ^^

  • @lucymom4720
    @lucymom4720 Рік тому +5

    앗싸 2등 내일 로또삽니다!!

    • @user-nb6pm3sn7b
      @user-nb6pm3sn7b Рік тому +1

      동네가 어디신지요? 거기만 피해서 사게요
      매주 사시는거 같아서요 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2

      ^^ 축하드립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ㅎㅎ 유머감각이 대단하시네요

  • @bioskim1822
    @bioskim1822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영상 내용은 좋았지만 메리를 죽이지 않으려 애쓴 엘리자베스를 교활하다고 표현한 것은 좀 이해불가.
    더구나 메리의 죽음은 안타까웠으나 결정적인 잘못은 자신에게 있었는데....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교활하다는 표현이 듣기에 따라서는 좀 그렇죠? 엘리자베스는 어려서 여러 고초를 겪고 자라다 보니 속마음을 드러내거나 책 잡힐 일은 절대 하지 않았죠. 그래서 그녀 때문에 대신 책임을 져야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점을 많은 작가들이 교활하다고 묘사했습니다.

    • @bioskim1822
      @bioskim1822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art.humanities 잘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취지라해도 '교활'이라는 부정적 단어보다 '영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면 더 적절했을듯 합니다. 영약은 부정과 긍정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는 우리 글의 위대한 단어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요즘 이 채널에 푹 빠져 유튜브가 즐겁습니다. 친절한 답변까지 더더욱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교활 보다는 영악이 훨씬 느낌이 완화되네요^^

    • @user-zv5ru3pr5i
      @user-zv5ru3pr5i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동의해요

    • @user-xu5je9kl6q
      @user-xu5je9kl6q 2 дні тому

      메리와 주변 세력이 여러 차례 반란을 공모하려 했다는 전적이 있는데 자신의 정권과 왕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메리의 존재를 외국으로 유출시키는 건 당시 강대국 사이 둘러싸여 있던 영국 여왕으로서 할 수 있는 정치적 결정이긴 힘들 거 같아요. 펠리페 2세가 호시탐탐 영국을 노리고 있었던 점에서 더 그러하구요. 인물들의 이면을 탐색하는 시도는 좋지만, 주관적인 판단과 견해가 유독 이번 영상에 강하게 담긴 것 같습니다.

  • @user-jb7kv7iu1n
    @user-jb7kv7iu1n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 ㅂ ㅣ겁하고 ,
    ㅂ ㅣ겁하네요 .//:
    엘리자베스 "
    세상에 ㅇ ㅏ름다움 이란
    무엇일까 잠시 생각 하게 되네요 .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죽음입니다

  • @s.p2483
    @s.p2483 Рік тому +1

    왜 메리를 암살하지 않고 굳이 처형했는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펠리페가 암살자를 보냈듯 메리한테도 암살자를 보내면 되는 거 아닌지..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4

      간단한 방법이라 당장은 좋긴 한데요. 왕이 죽으면 일이 커집니다. 엘리자베스는 용의자 일순위라 부담이 됐을 듯 합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같은 상황인 건데요. 귀족 중에서 나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자기 목도 내놓아야 하는 거라 결국 아무도 나서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 @user-ch9th4im5w
    @user-ch9th4im5w 4 місяці тому +1

    이는 개신교 세력이 카톨릭 세력의 왕정이 들어오는 걸 막으려는 조직적인 음모애 희생당한 메리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4 місяці тому

      네, 종교와 정치 권력이 결합된 것이라 아주 집요했습니다.

  • @finetomato21
    @finetomato21 6 місяців тому

    비열한 음모가 아니라 메리 스스로 지 무덤을 판거 같은데유

  • @user-bf9gk8wn8q
    @user-bf9gk8wn8q Рік тому +2

    안타깝고 속상해요.
    교수님,혹시 훗날 왕이되는 아들이 엄마의 죽음을 슬퍼했나요? 죽기전 아들한번 보여주지는 않은듯 보이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7

      제임스가 극도로 이기적인 인물입니다. 엄마를 외면했죠. 오라고 해도 안 왔을 겁니다.

    • @a_brick3
      @a_brick3 Рік тому +8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메리가 출산한 지 한달 후부터 아기를 돌보지 않고 놀러다녔다고 합니다.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다보니 아기가 마땅히 받아야할 돌봄을 주지 못했던 거죠. 엄마로부터 사랑을 배운 적이 없으니 당연히 엄마에 대한 정이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훗날 제임스가 인내심있고 포용력있는 왕으로 평가되었던 것을 보면 당시 시대가 문제였던 것이지 부모의 심성이 나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user-rq7cx5oz9o
    @user-rq7cx5oz9o Рік тому

    길로틴.

  • @user-qm7bl3ow5k
    @user-qm7bl3ow5k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리도 인조후궁 귀인조씨가 소현세자비 강씨를 죽일때 사약의 농도를 옅게해서
    다음날까지 고통속에 죽어갔다 하지요 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 사악하네요 ㅜㅜ

    • @sumjul9417
      @sumjul9417 9 місяців тому +1

      헉... 끔찍하네요...

  • @michamicha1985
    @michamicha1985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스코틀랜드의 김재규...메리..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런가요?^^;

    • @michamicha1985
      @michamicha1985 8 місяців тому

      @@art.humanities 망명지 선택에서 생사가 갈린 운명이 됐네요 ㅠ

  • @freelife0916
    @freelife0916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눈치밥을 먹었더라도 자존심 구기고 프랑스로 갔다면 목숨은 부지했을 듯 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랬으면 그 오랜 감옥생활 안했겠네요...

  • @user-fo5gw4kf1m
    @user-fo5gw4kf1m Рік тому +4

    특특등

    • @user-zs4ul3fq2c
      @user-zs4ul3fq2c Рік тому +1

      오늘도 재미있게 들었읍니다.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특특등 축하드립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 @jungahhong4779
    @jungahhong4779 11 місяців тому

    왕을 귀향보내거나 죽이는 건 이미 한반도에서는 유럽보다 더 일찍이 일어나지 않았던가요. 지금 한국은 처형은 아니지만 뭐 대통령 임기 끝나면 감옥 보내는 건 이젠 당연해 보이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왕을 몰아내는 게 훨씬 더 많았네요. 권력자가 왕을 몰아낸 사례가 여럿 떠오릅니다. 그만큼 봉건제에서 왕과 영주의 특권이 강했다는 뜻이 되겠네요

  • @user-cw6pk9ce4e
    @user-cw6pk9ce4e 9 місяців тому

    여기 나오는 메리와 엘리자베스의 이복언니 블러드메리와 다른인물인거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이름이 같아서 혼동이 오실 거에요. 엘리자베스보다 어린 스코틀랜드 여왕입니다. 구분해서 블러드 메리는 메리 튜더라 하구요. 스코틀랜드 여왕은 메리 스튜어트라고 합니다.

    • @user-cw6pk9ce4e
      @user-cw6pk9ce4e 9 місяців тому

      @@art.humanities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역사이야기 좋아하는데 정말 보물같은 채널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님께서 집필하신 책도 신청했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user-cw6pk9ce4e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 @user-el1rb7je8g
    @user-el1rb7je8g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마지막까지 굴욕적으로 보냈네요. 죽음앞에서 까지 누르고 싶었던건지...굳이 개신교 설교를 듣게 하다니요. 역사시간에 훌륭한 엘리자베스 여왕이라고 배웠던 ㅋ 무적함대를 물리친...ㅋ 인간적으로는 참 야비하고 교활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름 부담스러운 정적이었는데요 정적을 제압하면 누구나 잔인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엘리자베스도 아주 잔인했네요

  • @yhj891
    @yhj891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당시는 엘리자베스 승, 그나 지금 영왕실은 메리스튜어트의 후손 아닌가요?
    결국 메리의 승 아닐지..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튜더 왕조 이후 스튜어트 왕조가 이어졌죠. 메리가 완전히 지진 않았던 거죠. 지금은 스튜어트 외가와 이어진 하노버 왕조입니다.

  • @user-yl8el5em2p
    @user-yl8el5em2p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왕이 둘일수 없다

  • @user-ex6bb6qc3s
    @user-ex6bb6qc3s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목 바꾸시게!
    엘자베쓰가 야비하고 비열한 게 아니네,
    이 사람아!
    월싱엄을 비롯한 나쁜 부하녀석들의 음모와,
    단종때와 같이 메리를 다시 세우려던 자들의 준동 때문이었구먼!
    그리고 메리 스튜어트도 죽여달라고 앙칼을 떨었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3

      네 이 사람 왔습니다^^; 엘리자베스 개인으로선 좀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메리를 잡아 가둘 권한도 죽일 권한도 없었던 데다 끝까지 책임을 안 지려 하는 모습 때문에 역사책에서 그런 표현을 하는 거 같습니다.

    • @user-ex6bb6qc3s
      @user-ex6bb6qc3s 9 місяців тому +2

      @@art.humanities
      엘리자베쓰도 블러디 메리 여왕이 죽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왕좌에 앉을 수 있었기에
      메리 스튜어트를 죽이지는 않으려고 분명 노력했을 거예요!
      사실에 기반해서 역사 호사가들의 해석을 고쳐야 할 듯!

  • @yips9027
    @yips9027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만하고 멍청한 여자가 감당도 못하는 자리에 앉았으니, 지팔자 지가 만들었음.
    순혈왕으로 태어나서 가만히 지 자리만 지키고 있었어도 됐을텐데...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자기 운명을 소용돌이 한복판으로 몰고 갔네요^^;

  • @elephant8650
    @elephant8650 6 місяців тому

    영국은 이상한 최초가 많아요(?)

  • @user-vf5lk6pl1d
    @user-vf5lk6pl1d Рік тому

    민주국가 선진국에서도 대한민국에서.국민이뽑은대통렁이정치적죽음을다하는데~혹...?우리나라 정치인 도 영국의청치사~ 모티브로ㅡㅡㅡㅡㅡ???!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Рік тому

      그렇게 보셨군요. 정치란 게 본래 참 잔인하고 부조리한 세계죠.

  • @user-nj5tv2ym2q
    @user-nj5tv2ym2q 9 місяців тому

    엘리자베스 지독히 못된 여자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ісяців тому

      메리 스튜어트에게 참 야비했죠.

  • @user-yn9co8rp3c
    @user-yn9co8rp3c Рік тому +4

    조금만 더 현명햇더라면

  • @joyk5557
    @joyk5557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영국왕가의 사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