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전 강릉에 폭설이 와서 눈이 1미터 넘게 쌓였죠. 당시 여자친구랑 강릉 놀러갔다가 들린 테라로사 사천점. 카페 정문이 눈으로 막힌채 닫혀있었죠. 당연히 영업을 안하는줄 알았는데 안에 직원들이 있어 가까이 가니 뒷문을 열어줘서 손님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재밌게 놀다온 기억이 있네요. 와~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 영업을 하냐면서 신기해했는데 대표님 말씀을 보니 그래서였군요. 당시 여자친구는 지금 와이프가 되어 아이랑 같이 재미나게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와...저도 그 무렵 강릉에서 지냈는데 저는 그 당시에 그런 카페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었네요.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은 요즘의 대형공장같은 시스템화된 테라로사보다 초창기의 테라로사를 그 당시에 접해봤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뭐든 너무 유명해지고 난 이후에는 그 고유함이 좀 퇴색되는 느낌을 받는지라...
드립하다보면 진짜 완벽하게 맛있게 내려진 커피를 맛 보는 건 일년에 몇 번 될까말까 하죠. 그만큼 커피콩은 온도 습도, 내리는 속도, 물줄기 굵기 등에 예민하죠. 그래도 어느날 우연히 완벽히 잘 내려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정말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고 그래서 하루의 시작이 넘 행복해요. 심지어 그 날은 종일 기분이 좋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그렇게 잘 내려진 커피로 인해 행복한 기분을 느낀 그 기억때문에 이 커피 저 커피 돌아돌아 귀찮아도 드립을 포기 못하나 싶어요. 진짜 드립만의 매력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보면 좋겠네요.
너무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들었어요. 자영업에 대한 철학, 가게를 365일 운영하시는 이유, 밥맛에 비유를 들어서 커피 맛을 일상에서 접하면 좋은 커피를 알아볼 수 있다는 말씀까지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갑자기 디저트 이야기라 빗겨가지만, 며칠 전에 피칸 파이를 맛보았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스페셜 티와 함께 즐겨보고 싶네요. 이미 최고시지만 더욱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코코가면 원래 스벅 커피사먹다가 강릉가서 먹었던 테라로사 커피를 팔길래 집에서 머신으로 추출해서 먹어봤더니 핸드드립 한 맛이 날정도로 산미있고 고소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1년 가까이 애용하는 중인데 한봉지에 거의 한달용이라 매번 사다 먹어도 맛변함은 아직 못느껴요 사다 먹은 원두중에 젤 신선하고 맛있어요~
로스팅 공장겸 카페 운영하는곳에서 일해본적있는데 로스팅된 원두에 대해 향이나 맛을 표현하는 'Note' 라는것이 있는데 그날은 산미있는 블렌딩 원두가 7일째쯤 되던날이였는데 그날의 커피맛을 정말 잊을수가없었다.. 그라인딩 하면서 정말 딸기향이 나는 그 신기한 향과 드립과 에스프레소로 내렸을때 노트의 표현처럼 레몬의 기분좋으면서 과일한 쨍한 기분좋은 산미는 최고였음...그날 원두의 보관 상태 온도나 매장의 온도,습도가 딱 맞아떨어지는 일년에 몇번 안되는 날들중에 하루였는데...커피라는게 정말 재밌으면서도 너무 어렵다는걸 새삼스레 느낌 그날 오는 손님들한테 돈안받고 그 커피를 조금씩 나눠드렸는데 모두가 감탄했고 모두가 경험한 그날은 아직도 인상적임
테라로사 사장님은 이 정도 자부심 가질만하심 대중성면에서나 매니아적인측면에서나 모든걸 충족시켜주시죠 원두 자주 사먹는데 테라로사만큼 밸런스 좋고 다양한 곳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음 요새 커피에도 요상한 바람이 불어서 과도한 발효취,가향커피들이 많아지는데 좋은 원두로 잘 볶은 자연스런 원두로 승부보는 테라로사,모모스,리브레 같은곳이 진짜 맛있는 커피집이라 생각함
십여년 전에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처음으로 저의 커피 취향을 알게 되었어요. 직원분이 추천해 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한모금 마셔보고는 너무 충격을 받았었죠. 와.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커피가 있구나..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지금도 그 때 마셨던 커피는 잊을 수 없어요. 그래서 아직도 그 커피품종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테라로사가 있어서 쉬는 날이면 꼭 가는 곳인데 제2의 집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간만 있으면 가는곳이예요. 맛도 맛이고 테라로사 인테리어 스타일 공간을 취저여서 늘 가는 곳입니다. 테라로사 사장님 인터뷰를 보게 되니 좋네요~ 커피를 넘 좋아하는 사람으로 써 사장님 말씀에 동감동감합니다.
취향 차이긴 한데 집이 강릉이라 강릉커피거리 초창기 테라로사 박이추선생님 두군데 먹어봤는데 두곳다 좋았지만 박이추선생님도 못지않게 철학 마인드가 있으셔서 인상 깊었어요 마감시간에 다되어서 갔는데도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하시면서 내려주셨어요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 진짜 짜증나실건데 집중해서 내려주시고 맛을 보니 여태까지 먹은 커피들은 커피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꼈었네요 정말 맛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테라로사가 사업쪽에 가까우면 보헤미안은 장인에 가까운듯한 느낌입니다
사람 너무 많이 몰려서 맛이 어쩌네 하는 사람들 많던데 가서 먹어본 입장에서는 공간적 체험이 그렇게 특별한 대형 카페에서 그 정도 맛을 내주는 커피점은 손꼽을 정도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렇게 많이 몰리는건 아니죠. 저는 강릉 다시 간다면 또 들릴거라는.
나는 강릉바닷길 ㅌㄹㄹㅅ갔다가 화장실 망가지고 테이블 정리도 제대로 안되고 불친절하고 커피맛도 별다방만도 못해서 정말 극 실망한 경험이 있다. 커피값은 8000에 달했다. 제대로 관리도 안되는걸 몸집만 키우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수년전 본점서 마신 커피에 비하면 정말 800원이어도 될듯했다.
내가 아는 테라로사는 여러사람이 공동투자로 해서 한걸로 아는데 아니었나..? 한참 고등학교때 테라로사가 투자자를 받는데 돈이 안된다 해서 힘들었다고 들었었다. 그후에 커피프린스나오고 커피라는게 더 뜨고나서 스벅들어오고 커피가 대중회되었고 강릉안목 카페거리도 처음엔 그저 바다보러오는 그런 사람들이 쉴곳을찾다가 카페에서 쉬면서 그거리가 유명해진것같음. 2012년에 커피배우고 일했던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테라로사 좋아하고 박이추선생님 카페도 좋아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본다. 안목카페에 산토리니 였나...? 있다가 없어진것같던데.
![[#유퀴즈온더블럭] 온도에 아주 민감한 드립 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최고의 커피를 위해 이렇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커잘알 자기님☕ EP78│#디글](http://i.ytimg.com/vi/jqUTzCagwQI/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온도에 아주 민감한 드립 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최고의 커피를 위해 이렇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커잘알 자기님☕ EP78│#디글](/img/tr.png)
7-8년전 강릉에 폭설이 와서 눈이 1미터 넘게 쌓였죠. 당시 여자친구랑 강릉 놀러갔다가 들린 테라로사 사천점. 카페 정문이 눈으로 막힌채 닫혀있었죠. 당연히 영업을 안하는줄 알았는데 안에 직원들이 있어 가까이 가니 뒷문을 열어줘서 손님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재밌게 놀다온 기억이 있네요. 와~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 영업을 하냐면서 신기해했는데 대표님 말씀을 보니 그래서였군요. 당시 여자친구는 지금 와이프가 되어 아이랑 같이 재미나게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우와~ 영화같은 이야기에요~~
예쁜 사랑 오래오래 하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영화속 조연이셨네요 ㅎ
먼가 타는냄세가
요즘 개인까페 인스타로 오픈시간 멋대로 바꾸고 공지하고 갑자기 문닫고 그런일 진짜 많은데 ㅋㅋㅋ 넘 좋은거같다
은행원 하던 사람이 경양식, 커피, 건축에 전문가가 된다라....모든 사람이 자기 직업이외 다른것에 관심 있어 하지만 저 정도 노력은 안하지. 저 정도 노력이라면 누구나 여러방면 전문가가 될수 있는건 팩트.
본점이 우리 외할머니집 근처라 초창기 테라로사가봤는데 그 이후로 테라로사에 푹빠짐 지금 매장들 분위기도 좋지만 초기테라로사 분위기 진짜 좋았음 아늑하고 커피잔도 촌스러웠지만 가끔 그리움
예전 아늑하고 주변자연환경이 넘 예뻤음 지금은 공장형스탈이지만
맞아요.. 네비도 잘 없을때 허허벌판 논길따라서 찾아갔었는데^^
화장실에 있던 자작나무인테리어랑, 복숭아나무? 밭을 보면서 커피마신 기억이... 꽃필때 와야지 했었죠.. 커피나무 키우던 유리온실도 정말 아기자기 이뻤어요
남강릉ic 옆에 힘들게 찾아갔었는데
커피잔 너무 예쁜데요 빈티지하고ㅠㅠㅠ 이런 분위기 유지했음 좋겠네요
자기 사업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이 정말 확고하시네요 ㅋㅋ
뭘하셔도 성공은 하셨을듯..진짜 뚝심있고 열정있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진짜 인상이 너무 좋으심.. 김구 선생님 닮으신.. 좀 인자해보이심
진짜 너무 대단하시네요 자영업은 정말 쉬운게 아닌 듯 ㅠㅠ
비싼음식을 먹기 힘들더라도 특별한 날엔 고급 음식점에서 고급음식을 먹어봐야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네요.
왜여? 영상봤는데 놓친건지 잘 모르겠네요
자영업이시간이 없다라는게......... 부모님이장사해서 그렇게컸는데
커서도 지금 내내 그래요! ㅠㅠ 맞아요! 자영업자들 힘내세여
눈 쌓임을 뚫고 온 단 한명의 손님을 귀하게 여겨주실 줄 아는 사장님의 철학을 존경합니다. 강릉은 아니지만 정말 30여년 전 눈 쌓인 추운 마니산 겨울에 여사장님이 주신 카페라떼 맛은 천국이었어요. 아직도 잊지 못 할 추억입니다.^^
이분은 뭘해도 성공하실분이네
이런분들이 하나하나 모일수록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된다
확실히 성공하는사람은 보통 사람과 다르네요 ㅎㅎ
헐 테라로사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에요 맨날 원두 사먹으러감 비싸지만 커피 내려먹으면 존맛 근데 겉포장지에 초록색있는 원두는 별로에요 매장에서 아아메 시키면 원두 그걸로 된거 주는데 맛없고 오리지널이 진짜 맛있음 추천추천 쿠키도 맛있고 케익들도 다 맛있어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철학을 들어보니 성공하실 만 하시네.
강릉이 커피 메카가 될 수 있었던 중요한 역할을 하셨지만 1세대 박이추 바리스타도 큰 몫을 하셨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정보가 좀 아쉽네여….
맞아요
저도 박이추 선생님 제자들이 강릉에 카페 차리면서 시작된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강릉에서 04부터 6년간 살았는데 문화의거리 테라로사 처음갔을때 완전 반해버려서 일주일에 한두번빼고 거의 매일갔어요ㅎㅎ
그당시 강릉에서 수준높은 곳중 하나로 기억해요ㅎㅎ
와...저도 그 무렵 강릉에서 지냈는데 저는 그 당시에 그런 카페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었네요.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은 요즘의 대형공장같은 시스템화된 테라로사보다 초창기의 테라로사를 그 당시에 접해봤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뭐든 너무 유명해지고 난 이후에는 그 고유함이 좀 퇴색되는 느낌을 받는지라...
7:09 이 마인드 많은 사장들이 본받아야함 인스타에 이쁘다고 소문난 카페들 사장 지맘대로 문닫고 영업시간 단축하잖아
안가믄 되자나 인스타좀 쳐 하지말구
ㅋㅋㅋㅋㅋ
안가믄 되자나
야...이말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네....
진짜 주인인데 저런 주인의식이 없으면 언제 어떻게 망해도 징징거리면 안되는거지
지금 코로나로 망하는 사장들도 저런 마인드가 없다면 망하는걸 안타까워 할 필요도 없는거지...
저 마인드 때문에 눈 1미터 뚫고 출근했을 직원 기분은 어땠을까. 뽕에 차서 보는 시선은 이해하겠다만...
참 씁슬해. 직원들에게는 존경받지 못해도 티비 속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존경, 인정 받고 있으니.
그래서 난 티비 속 성공한 사업가들의 멋진 말 간동적인 격언을 신뢰 안해. 이런것 때문에.
드립하다보면 진짜 완벽하게 맛있게 내려진 커피를 맛 보는 건 일년에 몇 번 될까말까 하죠. 그만큼 커피콩은 온도 습도, 내리는 속도, 물줄기 굵기 등에 예민하죠. 그래도 어느날 우연히 완벽히 잘 내려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정말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고 그래서 하루의 시작이 넘 행복해요. 심지어 그 날은 종일 기분이 좋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그렇게 잘 내려진 커피로 인해 행복한 기분을 느낀 그 기억때문에 이 커피 저 커피 돌아돌아 귀찮아도 드립을 포기 못하나 싶어요. 진짜 드립만의 매력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보면 좋겠네요.
김용덕대표님 존경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막연히 자영업을 꿈 꾸기도 하는데 말씀해주신 자영업을 해야 할 현실적 조건을 들어보니 제 자신을 겸허히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들었어요. 자영업에 대한 철학, 가게를 365일 운영하시는 이유, 밥맛에 비유를 들어서 커피 맛을 일상에서 접하면 좋은 커피를 알아볼 수 있다는 말씀까지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갑자기 디저트 이야기라 빗겨가지만, 며칠 전에 피칸 파이를 맛보았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스페셜 티와 함께 즐겨보고 싶네요. 이미 최고시지만 더욱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코슼코 테라로사 원두도 특별히 맛있음. 벅스 원두는 별론데. 테라로사 산미있고 ,고소하고 핸드드립하면 신선한맛. 산미가 아주 환상적. 가성비최고다 5년넘게 잘 먹고있음
테라로사 사천점 너무 좋아요~~ 강릉 여행가면 꼭 가는~ 하루에 세번도 갑니다!! 본점공장도 가보고싶다가도 사천점의 매력에서 못벗어나요 ㅎㅎ
자수성가 성공한 사람들은 다 똑같구나... 진짜 경이로워;
ㅈㅓ는 태라로사 커피는 산미가 너무 심해서 별로고 빵 진짜좋아해요;; 여기 피칸파이 진짜맛있고 기본 빵류 다담백하고 머핀까지 맛없는 빵이없음..
강릉이 커피의 성지가 된건..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님 때문 아닌가요..???
저도 그 부분은 .. 테라로사에 대한 과대 평가로 보이네요 .. 보헤미안이 엄연히 있었거늘 .. ㅎㅎ
요즘 뻑하면 미리 예고없이 당일에 인스타로 오늘 쉬고싶어서쉴게요 하는 가게들이랑 천지차이,,
현명하기도 하지만 머리가 굉장히 좋으시네
행군하면서 지나가면서만 봤었는데 대단한분이 운영하는 곳이었군요
ㅋㅋㅋㅋㅋ 진짜 저사람에 대해 아는 사람은 웃기고 콧방귀낀답니다
정보 부탁
이렇게 부자가 되신분은 당연히 인정 ~~
평생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테라로사 본점에서 처음 커피의 향이 뭔지 대략이나마 알게 되고 포스코점에 뻔질나게 돌아댕긴 기억이 있네요.
단순히 부지런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트렌드도 열심히 일아보고(이탈리안 레스토랑 변화) 기본적인 감각도 타고나셨네요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하신 분이시네요! 성실과 부지런함이 곧 사람과의 신용인것 같아요! 자영업자의 자질은 용덕님이 말씀하셨던 자질도 있지만 돈계산도 확실해야 합니다!
코코가면 원래 스벅 커피사먹다가
강릉가서 먹었던 테라로사 커피를 팔길래
집에서 머신으로 추출해서 먹어봤더니
핸드드립 한 맛이 날정도로 산미있고 고소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1년 가까이 애용하는 중인데
한봉지에 거의 한달용이라 매번 사다 먹어도
맛변함은 아직 못느껴요
사다 먹은 원두중에 젤 신선하고 맛있어요~
다시는 테라로사 안가는 일인임. 강릉 갔다가 들렸는데 커피는 좋았지만 종업원이 너무 몰상식 하고 불친절 해서 다시는 안감. 자리가 남아 있는데도 일행 에게 계속 다른 손님과 합석을 강요 해서 뭐라 했더니 오히려 종업원이 더 화를 냈던 골 때리는 곳. 2:12
테라로사 커피맛 좋아서 가격 높아도 찾아가는데, 원두를 너무 아껴서 내려주세요 ㅠ 커피들이 다 너무 묽어요.
너무 멋지시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최고..!
와ㅡ테라로사! 생각나고 강릉가면 꼭 들리는곳이에여..넘. 좋았어여♡
로스팅 공장겸 카페 운영하는곳에서 일해본적있는데 로스팅된 원두에 대해 향이나 맛을 표현하는 'Note' 라는것이 있는데 그날은 산미있는 블렌딩 원두가 7일째쯤 되던날이였는데 그날의 커피맛을 정말 잊을수가없었다.. 그라인딩 하면서 정말 딸기향이 나는 그 신기한 향과 드립과 에스프레소로 내렸을때 노트의 표현처럼 레몬의 기분좋으면서 과일한 쨍한 기분좋은 산미는 최고였음...그날 원두의 보관 상태 온도나 매장의 온도,습도가 딱 맞아떨어지는 일년에 몇번 안되는 날들중에 하루였는데...커피라는게 정말 재밌으면서도 너무 어렵다는걸 새삼스레 느낌
그날 오는 손님들한테 돈안받고 그 커피를 조금씩 나눠드렸는데 모두가 감탄했고 모두가 경험한 그날은 아직도 인상적임
대단하네요
저기 강릉테라로사 존맛이에요 꼭 강릉가면 저기가봐야해요
공장 본점 진짜 커피맛 인정하는데 그 외 지점에 대해서 커피 맛은 보장못하는것같아요. 차라리 스타벅스가지 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점을 냈다고 하면 제대로 된 맛을 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강릉에서 왔드래요~
처음 강릉에있는 테라로사 가봤는데 커피맛보구 반했음 산미가 있은데 커피가 고소하고 초콜릿맛도나고 깊은맛도 나는 암튼 어태까지 맛본 커피랑 다른 매력이 있음 인테리어도 특이하고 암튼 👍👍👍
박이추 박용덕 커피 다 맛있습니다^^ 개취는 박이추선생님 커피가 조금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개취입이다
테라로사 사장님은 이 정도 자부심 가질만하심
대중성면에서나 매니아적인측면에서나 모든걸 충족시켜주시죠
원두 자주 사먹는데 테라로사만큼 밸런스 좋고 다양한 곳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음
요새 커피에도 요상한 바람이 불어서 과도한 발효취,가향커피들이 많아지는데 좋은 원두로 잘 볶은 자연스런 원두로 승부보는 테라로사,모모스,리브레 같은곳이 진짜 맛있는 커피집이라 생각함
십여년 전에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처음으로 저의 커피 취향을 알게 되었어요. 직원분이 추천해 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한모금 마셔보고는 너무 충격을 받았었죠. 와.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커피가 있구나..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지금도 그 때 마셨던 커피는 잊을 수 없어요. 그래서 아직도 그 커피품종을 가장 좋아합니다💜
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메모해 갑니다ㅎㅎ
이거 보니까 카페에서 커피 만드는 냄새가 생각나네요.. 자주 맡다보면 마치 고기 굽는 냄새랑 비슷하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재석형님 출연 자주 하셔서 힘들겠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 테라로사가 있어서 쉬는 날이면 꼭 가는 곳인데 제2의 집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간만 있으면 가는곳이예요. 맛도 맛이고 테라로사 인테리어 스타일 공간을 취저여서 늘 가는 곳입니다. 테라로사 사장님 인터뷰를 보게 되니 좋네요~ 커피를 넘 좋아하는 사람으로 써 사장님 말씀에 동감동감합니다.
구정 살때 저녁먹고 자전거타고 개 데리고 가서 주차장에 개는 묶고 먹던게 생각나네요~~이제는 너무 커져서 말씀하신 공간이 주는 기쁨이 없음 ㅜ
더운날 사천 보헤미안 아아 드셔보세요 강추에요
위 안좋은 저에게 신맛많은 테라로사 커피는 좀 부담되더라구요
11:27 다 귀엽네
손을 덜덜덜덜 에서 강릉사투리 나오는거 너무 귀여우시다ㅋㅋㅋㅋㅋ
이젠 사람이 너무많고..커피맛이 변해서 안가게된다. 예가체페 자주 먹으러 서종갔었는데...
강릉 사람이지만
솔직히 테라로사
비싼듯.
다른곳도 그정도
맛은 낸다는.....
테라로사 커피는 모르겠는데 파이가 너무 맛있었다 피칸 파이 정말 취저
대박
빵이 맛있는듯
한번마셔보고 싶네요 캬
같이 겪은 IMF 세대
은행도 문닫고
테라로사 사장님성공하시라고
마음속기도
많이했지요
대전 김ㅇㅇ덕사장님팬❤
개념과 의식과 주관과 능력과 우수한 노력 또한 있으나 거만과 아집으로 힘들지어다 오만까지 아니니…..것지요….ㅎㅎ 무엇보다 노력과 뚜렷한 철학이 지금을 있게 하셨네요
산미가 있는 커피가 풍부한 맛을 느끼게 하지요. 커피에서 와인맛 과일쥬스맛 느끼지는듯 해요.
나 대학교 다닐때 선배들한테 들리는소문이 안좋았었는데 가게도 두번가봤는데 그닥맛도없고 요즘이상하게 커피들이 신맛이 심해져서 무슨 식초타먹거나 한약먹는거같이 변질됬는데 이집영향이냐
유퀴즈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인터뷰진행이 항상 유재석씨한테만 화면이 맞춰져서 조세호씨가 동떨어진 느낌이예요 ㅠㅠ
유재석님이 메인이니 그럴테죠..인터뷰 진행을 주도하시잖아요.. 난리났네 난리났어 배우님이 조세호님 울음 끌어낸뒤로 조세호님 동정 댓글이 자주 보이는데, 우리가 왈가왈부할게 아닌것 같아요. 내가 조세호님이라면 그것또한 스트레스일듯.
취향 차이긴 한데 집이 강릉이라 강릉커피거리 초창기 테라로사 박이추선생님 두군데 먹어봤는데 두곳다 좋았지만 박이추선생님도 못지않게 철학 마인드가 있으셔서 인상 깊었어요
마감시간에 다되어서 갔는데도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하시면서 내려주셨어요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 진짜 짜증나실건데 집중해서 내려주시고 맛을 보니 여태까지 먹은 커피들은 커피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꼈었네요
정말 맛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테라로사가 사업쪽에 가까우면
보헤미안은 장인에 가까운듯한 느낌입니다
강릉이 커피메카로 된 이유는 안목 커피자판기지
맞아요 안목 커피자판기... 저도 거기서 연애를 ㅎㅎㅎㅎ
하루도 쉬지 못했다.....그렇게 까지.......
아....테라로사.. 우리 동네서는 저거 빵이 유명하고 공장형 카페라 특이해서 유명해졌다 ㅜ
군생활할때 외박 나올때 몇번 갔었는데 ㅋ
23사단?
@@심효석-p1n 네 23사단이요
염응지 재결합 가즈아 !!!!!!!!
스타벅스 커피 는 정말
넘 써요.ㅜ
빈속에 먹으면 속쓰림..ㅠ
영화 도둑들에서 씹던껌이랑 연인이던 홍콩 남자배우 닮으셨네
말씀하시는데 요리만화 주인공인줄 …
우와 테이블도 그렇고 커피 잔이 진짜 빈티지하고 예쁘다..
카페ㅌㄹㄹㅅ를 카페 테러리스트로 봤어요.... 죄송해요
테라로사 사랑해요 ㅠㅠ
사람 너무 많이 몰려서
맛이 어쩌네 하는 사람들 많던데
가서 먹어본 입장에서는
공간적 체험이 그렇게 특별한 대형 카페에서
그 정도 맛을 내주는 커피점은 손꼽을 정도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렇게 많이 몰리는건 아니죠.
저는 강릉 다시 간다면 또 들릴거라는.
이 아저씨보다는 박이추라는 국내 최초 바리스타분이 강릉에 정착하셔서 강릉커피가 활발하게 성장한거 아닌가?
저도 그렇게 알고 잇어요
ㅇㅇ그렇슴다... 이거 유퀴즈에서 고의는 아니겠지만 잘못된 사실을 알리는거 같은데;;
@@GraceKim-nv7un 유퀴즈가 또...
테라로사는 한참 후발이죠ㅋㅋ
대중화 시킨건 테라로사가 맞지. 대중들 머리에 새겨있는건 테라로사인데. 여기 왤케 꼬인사람들많냐
테라로사....
비싸고 너무 맹맹하고 향이 적어
크게 실망하고 다시는 안가는데...
나는 강릉바닷길 ㅌㄹㄹㅅ갔다가 화장실 망가지고 테이블 정리도 제대로 안되고 불친절하고 커피맛도 별다방만도 못해서 정말 극 실망한 경험이 있다. 커피값은 8000에 달했다. 제대로 관리도 안되는걸 몸집만 키우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수년전 본점서 마신 커피에 비하면 정말 800원이어도 될듯했다.
테스타로사가 아니라 테라로사를 하셔서 다행
내가 아는 테라로사는 여러사람이 공동투자로 해서 한걸로 아는데 아니었나..? 한참 고등학교때 테라로사가 투자자를 받는데 돈이 안된다 해서 힘들었다고 들었었다. 그후에 커피프린스나오고 커피라는게 더 뜨고나서 스벅들어오고 커피가 대중회되었고 강릉안목 카페거리도 처음엔 그저 바다보러오는 그런 사람들이 쉴곳을찾다가 카페에서 쉬면서 그거리가 유명해진것같음. 2012년에 커피배우고 일했던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테라로사 좋아하고 박이추선생님 카페도 좋아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본다. 안목카페에 산토리니 였나...? 있다가 없어진것같던데.
방송이만드는거죠
테라로사가이런평가를받고
자평하는게조금재밌네요ㅎㅎ
@@LARGESZ 그래도 커피계의 한획을 그은 회사중에 하나이니까 부정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평이라는 뜻이 무엇인지몰랐는데 하나 배우고 갑니당🤣🤣
처음에 빚으로 지었다고 나옵니다.
커피의 색채를 보여드리고 싶다 🔥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주인공은 안목 자판기에요ㅋㅋㅋ
진짜 맞는말씀ㅋㅋ드라이브하고 안목자판기에서 커피한잔!그리워요 그 시절 그 느낌ㅠㅠ
@@루피루피루피루피 크하 역시 아시는군요. 그 고요하고 인적 드문 안목의 자판기 커피...ㅜ 이젠 들어가기만 하면 승질 날 정도로 차가 많아서 ㅎㅎ
진짜요... 안목 자판기 그리워여..
@@emmykim4503 그러니깐요ㅜㅜ 자판기커피에 고요하게 일출 보던 때가 훨씬 좋았죠...
분위기는 진짜 좋았는데 커피맛이 별로였었음..
이거 보고 핸드드립에 온도랑 흉내 내서 먹었는데..맛이 틀려서 놀랬네요 ㅋㅋㅋ
달라서..
ㅋㅋㅋ
테라로사 커피 너무 맛없어서 안 마신지 몇 년 됐는데 뻥이 심하시네.
성공한 사업은 포장(광고)이다^^ 훌륭한 커피 였나요?
360억이면 하루 매출 1억...?
양평인줄
토크에 msg 가 좀 과하신 듯....ㅋㅋㅋㅋㅋ
진심 개구라 많은듯요 ㅋㅋ 프랑스에서 얼척이 없네 ㅋㅋ
근데 니네 일케 말했는데 진짜면 어떡ㅎㅁ?
유퀴즈 특
여기직원들 서비스교육부터시키는게 좋을듯합니다.친절하게하면 좋을텐데
커피진짜 잘내리면 아이스아메리카노
30분지나도 향이 살아있어야합니다.
장난치는것같조?
보통5분지나면 커피향이 거의없는데
커피제대로내리는사람 못봤습니다.
성공한사람은 다르다
스윗니스
자본과 선택, 그리고 대충 대충한다면 누구나 가능~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인생퇴직까지 몰빵 할 자신 있으면 하는게 자영업
테라로사 걍 비싸기만하지 걍그럼..
정말 차 타고 가고 있었는데 무슨 커피 냄새가 너무 좋게 나길래 커피 마시고 갔던 기억이 아네ㅋ
강릉에서는 테레로사가 먼저 생겼나요 ? 박이추커피공장이 먼저생겼나요 ?
궁금해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