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그늘에서 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안도전 사람들. 정선군 도전리 산골 마을 겨울 이야기 | 한국의 미 - 겨울 산촌 | KBS 200301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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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 한국의 미 - 겨울 산촌
폭설이 만든 강원도 곳곳의 설원은 쪽빛 하늘과 맞닿아 청초한 겨울 초상화를 그려낸다. 삭막한 겨울색을 걷어내는 말쑥한 눈밭과 이어지는 산자락 사이, 장작불로 밥 짓는 연기가 뒷산을 감싸 오르는 산촌 마을, 정선군 도전리 안도전. 큰 산 그늘 아래 느릿한 움직임으로, 이곳 사람들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산그늘에 가려 긴 겨울을 보낸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식을 산에서 얻어왔고, 산은 그 모든 것을 내주었다.
캄캄하던 사방에 아침 햇살이 찾아들면 밤새 싸늘히 식었던 아궁이엔 온기가 돌고, 밤새 서리 맞아 꾸덕꾸덕 얼었던 빨래에도 다시 물기가 돈다. 얼음을 깨고 빨래를 하는 어머니와, 한겨울 방구들을 데워줄 장작을 패는 아버지. 그 사이 어느새 하루해는 저물어 간다. 산골의 하루는 바깥세상보다 늦게 시작되었다가 먼저 끝난다.
눈 덮인 오솔길을 가장 먼저 걸으며 길을 내는 우체부가 있고, 방 안 화로에서 익어가는 감자는 겨울이 따뜻함을 아는 계절임을 알려준다. 정선군 도전리 산골 사람들의 겨울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 이 영상은 2003년 1월 20일에 방영된 [한국의 미]입니다.
#겨울 #고향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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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소도 따뜻한 곳에서 키우시고 정말 소가 행복 하겠어요
건강하시기바랍니다
밀가루밖에 먹일 수
없었던 자식을 향한
어무님의 마음이
읽어져 뭉클해집니다
왜이리 눈물날 정도 정겹다 아부지 엄마 할머니가 보고싮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 은혜를 잊지않겠습니다
옛 추억이 생각 나는군요 제가 살든곳에도 냇가에서 얼음깨고 빨래 하던 그때는 개울도 요즈음도다 깨끗 했는데 요즈음엔 개울에서 빨래 안해도 어디서 오염 물질이 내려 오는지 개울도 많이 오염 돼었다 산에 다니면서 나무도 많이 했었는데 세월이 흘러도 옛 추억이 생각난다 말로만 듣던 정선 골짜기도 가보고 싶군요
우 리들이 살아간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이, 서로를 감싸주는 따뜻한정이 한국사람들의 ❤️ 마음그대로 를 느낌니다.
옛 생각이 납니다. 세탁기가 있는대도 불구하고 세탁기가 언 다며 추운 날 얼음깨고 빨래하시는 울 엄마.... 소 여물을 아궁이 불에 직접 끓여 소 먹이주던 아버지.. 그립습니다.
내고향도강원도산골인데 어릴때추억 부모님생각이많이나네요 ᆢ
그 산골에서 고생 많았습니다.
10남매 잘 키우셨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어린 시절이 그리워지네요ㅜ
예쁜 소가 따뜻한 아궁이 앞에있네" 내 몸도 따뜻해진다
22년된 영상인데도 화질이 아주 좋으네요^^
맘이 푸근해지는 영상입니다~~^^
방송를보니까...옛날 생각나요. 내고향은 충북영동군 만계리 라는곳인데... 깡촌이에요. 마을에 슈퍼도 없고 식당도없고 목욕탕 도 없어요. 그래서 나10살때 1993년에 목욕탕이없어서 동네 또랑가에서 동네여자들만 단체로가서 목욕했던 기억이나요. 그때는 머니가 많이없어도 행복했는데.....^^
설희씨 40살 이네 😄😃
어릴때
마을 여자들 냇가에서 목욕하는거
친구들과 훔처보던 생각이 나네요
🙈🙈🙈🙈
시골 생활 정겹네요 우리 60년대 그생활 고생 우리 선조님들 고생 많으셨읍니다~
아련한 고향생각나네요
내고향 파주에도
눈이 많이내렸다하던데
추운 겨울 감기조심들 하십시오
옛날 영상을 다시 보니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
내고향 정선 가고싶다
옛추억떠오르네요
난 정선 주변 경관에 반해서
4년전 귀촌해
행복하게 살고 있음
부럽습니다 ^^
저도 정선여행을 4번 다녀왔습니다
10년후에는 귀촌 하고싶어요 ~~
@@소로-b6n
정선으로
귀촌 계획중?
몇살 이신대
10년후 인가요
넘 늙어 귀촌하면 정착하기 어려워요
50대 중후반이 딱 좋을듯
부럽습니다
@바다-g8m 내집 앞은 계곡물 흐르고
사방이 산인 산기슭 계곡이라
숲속에 그림같은 집이죠
유튜버들 여럿 다녀감
울집과 나
영상에 몇번 나왔죠
귀촌 하려 하시나요
송아지 넘 귀여워 ㅎㅎ
흐미~~20년전 영상
빨래 방망이며 나무 넉가래 그리고 벽에 걸린 주루먹 걸망 삼태기와 키 등이 유년의 추억을 새김질되게 하네요. 홍두깨로 밀어 칼국수를 만드는 모습이 정겹기 그지없네요.
ㅎㅎㅎ~ 좋으신 글 ! 짠 할많큼…^^ 미국에서 ❤
내고향 강원도 영월 동강 겨울에 얼음이 얼고 우리어머니 도 저런식으로 빨래를 하시고 어린나는 팽 돌리고 추억이 새록새록 눈물이 난다
정말로 고향생각나네😂
옛 고향생각난다
정이 ㅎㅎ 우리의정이 팍팍
정겨운 영상 잘 봤어요
참 좁은 우리나라이지만 날씨 만큼은 참으로 지역마다 변화무쌍하다.
강원도가 고향이신 어머니가 밀가루 반죽해서 만들어준 칼국수가 생각나네요 그리운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우리친구네동네ᆢㅎ
2003년 그립네요. 두분 건강하세요.
육십여년전 서울강가에서 얼음을깨서 빨래하시던 어머님생각이나네요
5살도 아직어린데 왜 아이2명 대리고 온천에 갔는지 아쉽네요 우리가 일상에 항상 조심을 해야 할것같아요
나어릴적 눈이하도많이와서 외딴집이었던 우리집 길이끊겨서 아버지께서 삽으로 눈길을내셨는데 길옆이 내키 한길이 넘었던 기억이 옛날엔 눈도 엄청많이 왔었다
아릉다운곳 정이흘러내리는곳이도전입니다
겨울차비를단디하고. 겨울을보내야겠네욤
유년 시절엔 산골에 살 적엔 우체부가 신문을 배달해 줬는데 당일 신문이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지나 배달 되어었다.
매번 시골 생활을 보면서 느끼는건데요,,, 아궁이에서 부엌 바닥으로 벽돌로 통로를 내어 바닥 난방으로 열기 빼고 바닥을 콘크리트 쳐서 약간 높게 만들어 쓰시면 편할거라는 생각,😅 건강하시고 오래 사세요 ❤
1984년 여름 도전국민학교 증설공사때 도전리의 일하던때가 생각납니다
고향생각이많이나네요경남진양군진성면고향인대얼마나변했는지그립네요
옛생각이 나고 정감넘치는 시골이 그립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별정 우체국 우편 근무할때
특사 전보를 배달하면
주민들이 얼마나 따뜻하게
대하던지 무슨 합격통지서라도 전해주면
받으시고 춤도추고 동네 잔치에 초대받고 호강하던
옛추억이 그립습니다
따뜻하게 불때는 아궁이 앞에 앉아 칼국수 드시는 우체부 아저씨를 보니 옛 생각이 저절로 나네요
보릿고개시절엔다그랬지요 그리고다그렇게어렵게살았지요
지금은80세가 되시겠네요~ 얼마나 힘들게 사셨을까? 감히 짐작도 못하겠네요😅
어릴적 고향생각이 난다
뭐야
외양간이 부엌하고 같이 있네
소가 따뜻하겠다
우편 배달부가 선뜻 칼국수 한그릇 제의에 서슴없이 대하는것을 보이 사람세상 분명하오
지금도 잘 계실까요
세상에나
20년도 더 전 얘기니 저 동영상 속 어르신은 살아 계실까 어쩔까...
지금은 없을 수도 20년 전이면
집이 불실하게 보임😶
헐.
나두화전민
울 아부지가 보고싶다~ 아부지~
옛날우리어머님생각이나네요그땐고무장갑이없었어요맨손으로빨래하시고고생너무많이하시고돌아가셨는데어머님생각이많이나네요
옛날에는 빨래를 저렇게 방망이로 패
세상에 10남매나
20년 전 영상. 지금 2025년에는 저기 살던 노인들은 다들 죽거나 해서 빈 집도 많을 겁니다.
아니 개울에서 빨래를 한다고요?
정선군청과 환경부는 당장과태료 부과하라... 환경오염 제대로시키네
정말 나쁜자들이네
소중한 자연을 저렇게 오염시키다니
당장 멈추시오~~
정선 산촌 도전리 어른신분들 두분의 정크ㅢ웃ㆍ티
아~나두 엄마 보고싶다
들기름,깨 갓김치에다 칼국수 곱배기2그릇 맛이 환상이지요
30년전 영상이네
얘는 아까부터 계속 황소래? 암소라구. 옆에 송아지 안보이냐?
아무리 오지마을 이라도 저러게 동물 학대 할려면 동물 키우지 마라 인간은 추워서 겹겹이 바람 못 들어오게 하고 개는 엉성하게 옛날 식 그대로 바깟이 내다 보이는 곳에 키우고
인간 으로서 정말 하지 말아야 할일 괸찬은듯 한다
똑 같은 생명이다 인간도
동물 이다
강아지 가 너무 춥겠다 강아지 집 바닥에 따뜻하게 담요룰 깔아주고 강아지 집문을 작게하고 집위에 춥지않도록 짚으로 덮어주면될탠데...😢
북한은 지금도 60~70년대 모습으로 살고 있으니~~
소는 따뜻하게 해주고 강아지는 추운곳에 묶어놓는것은 무슨 경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