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농구를 오랜동안 가르친 한사람으로서... 우리가 하는 모든 교육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행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존감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들도 그렇구요. 그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크고 작은 성공을 이루었을 때라고 합니다. 아마 아들분이 2시간 30분이라는 레슨을 자신이 했다는 뿌듯함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치님의 교육방법도 짜임세 있고, 코치당 4명의 학생을 컨트롤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막내가 방학동안 계속 참여하여 자신의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낀다면, 아마 계속 다니고 싶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프로그램이 힘들었지만, 성취감을 주고, 그걸 해냈다는 것에서 자존감도 높아져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본 러시아식 테니스 교습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운동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기술이 제대로 발휘되고, 집중력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유익한 동영상을 보고 아침 출근길이 더욱 가벼워집니다. 기분 좋은 아침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 ❤❤❤
너무나 좋은 컨텐츠이네요. 테니스를 여러각도에서 볼수있게 해주시는 점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저또한 테니스 동호인으로서 많이 배우고 있구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자녀분들의 성장기를 볼수있어서도 너무 흥미롭고 자랑스러워지네요. ^^
참 좋은 훈련법이군요. 테니스는 다리 80, 팔20이라고 생각하는 테니스학부모인데요 1년째 박스피딩볼 내내 하고 발운동은 고작 코트 몇바퀴를 도는 제 아이를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선출 코치들이 선수들을 지도하니 한국 테니스가 변방을 벗어나지 못 하는 게 당연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라켓 없이 하는 훈련 과정을 전체적으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체운동, footwork 훈련법등은 유튜브만 잠깐 검색하셔도 수없이 나옵니다. 어떤 하체운동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의 운동량을 선수에게 강제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죠. 모든 러시아 코치분들이 그런건지 모르지만, 이 그레고리 코치님이 정말 묘했습니다. 애들을 가혹하게 굴리는데, 그걸 또 환하게 웃으면서 시키시니까, 참 분위기가 묘해지는. 애들이 짜증을 낼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거죠. 저는 이게 핵심에 핵심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얼마만큼 힘든 체력훈련을 아이들에게 강제 할수 있는지가. 이 동영상에 잠깐 나오는 샤츠리안 선수, 아침마다 7마일 (11킬로) 조깅하고 테니스 훈련 시작합니다. 참고로 샤츠리안 선수는 콜로라도 19U 랭킹 1위 선수 입니다. 현재 텍사스 18U 랭킹 1위인 노이 도 선수. ua-cam.com/video/ZC54lJVUPFU/v-deo.html 테니스 연습 시작하기 전 항상 1시간 조깅하고 시작합니다. 느리게 뛰지도 않습니다. 꽤 속도있게 한시간 뛰고난 후 공칩니다. 노이 선수는 올해 15살이지만 작년 12월 공식 UTR 대회에서 현역 ATP 프로선수도 잡아낸 적이 있습니다. 하체 80, 상체 20이요? 글쎄요. 제 생각은 90:10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 보통 나이어린 주니어 선수들이 처리하기 가장 까다로워하는 공이 탑스핀 왕창먹어 깊게 들어오는 높은 공 (이걸 loopy 하다고 하죠) 이고, 이런 공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펜스 바로 아래까지 공을 빠르게 쫒아가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서, footwork 가 아주 좋은 주니어 선수들도 애먹는 경우를 저는 자주 봅니다. 이게 아니고 힘없는 moonball 을 말씀하시는거면, 한국 주니어 선수들 수준이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서는 미국이나 유럽선수들에 비해 한국선수들의 경기력이 더 우월합니다. 왜냐하면 연습량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한국선수들이 더 많이 연습하거든요.
@@jwkim4806 한국은 선수들도 국제 교류가 거의 없어, (한국에서 열리는 ITF 토너먼트는 말만 국제토너먼트고 실제로는 매주 서로 지겹게 보는 선수들 끼리 경기를 하죠.) 나이가 많아질수록 성장이 더뎌지기도 하지만, 코치분들도 유럽이나 남미 코치분들과 교류가 없다보니, 예전 방식을 그대로 고수 합니다. 선수로 굉장히 유명하셨던 분이 가르치는 모습을 봐도, observation (관찰) 은 매우 훌륭하시지만, 방식은 정말 197-80년대 미국에서 하던 코칭방법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더라구요. 코치분들의 국제적 교류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처럼 동호인이나 선출구분 없이, 누구나 무한한 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동호인분들 실력이 수직상승할거라 봅니다. 아마추어 대회에 어떤 상금이 걸리는것도 아니고 트로피 하나 챙기는게 전부지만, 그래도 어떤 경쟁심 같은게 있는거고, 더 강한 상대들과 매번 부딪치다보면 실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엄격하고 진지하지만 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지고 가르쳐주는 모습에서 날 잘치게하려고 하구나를 느껴서라 아닐까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태도와 집중하는 모습이 끌렸고 여기서 배우면 많이 성장하겠다고 느꼈을겁니다. 보는 저도 저기서 배우고싶네요 ㅎㅎ 역시 기본을 중요시하는 코칭은 엄격하고 그 엄격함 속에서 납득이 가게 만드는 설명이나 분위기를 이끄는게 좋은 코치인거 같구요. 막내가 그걸 느껴서 배우고 싶어하나봐요 ㅋㅋ 멋진 아들이네요 도전정신과 성취감 그리고 좋은 감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까지! 아동심리라기보단 그레고리 코치님이 훌륭한 코치임에 틀림없네요!
어느분은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라고도 말씀하셨는데, 여름이 지나고 보니 말씀하신 "소속감" 이 정말 컸던 것 같습니다. 정원문제 때문에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도 저 캠프에 나가지 못하는데, 가끔 한번 그레고리 코치님이 불러주셔서 저길 나가게 되면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나 즐거워하고 행복해 합니다. ㅠㅠㅠㅠ
2달이 지난 시점에서, 또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사교성이 매우 좋은 제 막내는 이 아카데미에서 사귀게 된 친구들과의 친분이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최근에 무릎을 다쳤는데, 무릎보호대 까지 끼고, 테니스를 치러 갑니다. 안갔으면 좋겠다고 해도, 가겠다고 빡빡 우깁니다. 이 캠프에 친구들이 보고 싶고 함께 놀고 싶은거죠. 다른분도 어떤 "성취감" 얘기를 하셨었는데, 현재 시점에서 성취감 보다는, 어떤 동료의식이 생겼고, "나의 친구들, 나의 동료들 과 재미있는 일이건, 힘든 일이건, 나는 항상 이 그룹의 일원이 되어 함께 하고싶다." 이런 사고가 생긴 것 같아 몹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도 아들 축구 보냈는데 정말 하기 싫다고 하다가, 어떤 포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올인을 하더라고요…아이들은 부모가 원하는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원하는 운동을 할때 정말 시너지가 나는 듯.. 울 막내도 테니스를 좀 더 했음 하는데 ㅎㅎ 쉽지가 않네요 응원합니다~!
제가 옛날에 크로스핏을 했는데 정말 미칠 것처럼 힘들고 다신 안한다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곤 했는데 항상 막상 운동 끝나고 집에 가면 그렇게 뿌듯하고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내일이 기다려지고 그랬었어요. 나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과 옆에 있는 다른 동료를 한명씩 제끼는 기쁨이 합쳐진 거 같은데 아드님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을 써봅니다 ㅎ
손흥민 아버지 축구캠프에 가면 볼트래핑 등 기본훈련을 주구장창 지켜서 믿고 견디는 부모는 계속 보내고 한국 시스템과 달라서 못견디는 부모님은 중도하차시키는 듯한데..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돈내서 보냈더니 기초체력훈련만 많이하고 공은 얼마 못치고 오더라 이런 말 나오니 못하는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결과를 내야하는 문화와 부모의 민원 등이 여러모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내 서브가 더 좋아진 것 같네요~ 본인 실력으로 이겨서 재미와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서브가 더 좋아진게 아니고, 다른 아이들이 서브를 강하게 넣으니까 쪽팔려서 자기도 강하게 넣을 수 밖에 없는거죠. ㅋㅋ 아, 네, 맞습니다. 이런식으로 한국에서 테니스 캠프를 진행했다가는, 학부모님들 항의에 당장 그날로 문 닫겠네요. "아니 이게 뭐하는 짓이죠?! 테니스 코트에서 공은 안치고 왜 애들 달리기만 시키는거에요!!!" 대략 이런 반응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애가 조급증이 있어서 테니스 처음배울때는 공이 오기도전에 라켓이 너무 빨리 나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한테 물려받은거죠. 저도 같은 문제가 있었거든요. ㅋㅋㅋ 지금은 공이 올때까지 잘 참았다 라켓을 뽑지만, 지금도 간혹 라켓이 너무 빨리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구마 포핸드 영상 보셨겠지만, 타이밍 늦는거는, visual cue, 그러니까 언제 공이 네트를 넘어오는지에 집중하고 그 타이밍에 맟춰서 라켓을 뽑으시면 어렵지 않게 고치실 수 있는 문제 입니다.
항상 유익한 내용의 콘덴츠를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프랑스오픈 알카라이즈와 조코비치의 경기에서 알카라이즈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경련으로 게임에서 졌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다시보려고 했더니 저작권문제로 볼수 없다고 뜨더군요 제가 대회만 나가면 예선전부터 쥐가 나는 스타일이라 내용을 다시 보고싶습니다. 혹시 내용만이라도 개인적으로 전달 받을 수 없을까요??
쥐가 나는건 정신적인 문제다. 연습때는 쥐가 안나다가 꼭 시합만 나가면 쥐가 나기 분들이 계신데, 이건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거다. - 이게 주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이 찍은 프랑스 오픈 영상인데도 저작권에 걸리네요?ㅠㅠ 헐. appeal 하면 풀어주긴 하는데 한달 후에나 풀수 있어서, 누가 프랑스 오픈 동영상에 관심을 가질까 싶어 그냥 영상 내렸습니다.
아드님이 여러 아이들과 함께 경쟁하는 분위기에 매료된 것 같습니다. 페더러도 노박도 알카라즈도 아주 어릴 때부터 테니스했지만 그 때는 완벽한 폼이 아니었습니다 점차 성장해가면서 교정된거죠. 아드님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업그레이드 될 것임이 분명하군요. 질문있는데요 기간과 비용은 얼마던가요?
치치파스 는 어머니와 조부모님이 다 러시아 분들이고, 사샤 즈베레프도 부모님 둘다 러시아분들이고, Fokina 도 국적을 스페인으로 바꿨을뿐 러시아 사람이고, 부블릭도 국적만 우즈베키스탄인 러시아 사람이고, ATP 와 WTA 에 러시아 국적 아닌 러시아 선수들 까지 찾아보면 정말 많죠. 그래서 저도 평소에 러시아 선수들은 어떻게 연습을 하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실제 교육과정을 보니까, 배울점이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한국은 자녀 프로 운동 시킬려면 골프 아닌가요? 박세리가 불 지른~ ㅎ 그치만 요즘 골프도 시들하다죠? 옛날 80년대 테니스 전성시절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테니스 코트가 한국에선 점점 사라지는 것도 그런거 같습니다. 옛날엔 무슨 건물허가 줄 때, 운동시설 설치의무? 같은게 있었다는데 테니스코트가 면적사용에 딱 좋았데요. 4계절 가능하고, 관리도 쉽고 공도 안전?하고... 그러던게 요즘은 용적율만 올릴려고하니, 전부 다 갈아엎혔죠
golf & tennis 센터에 줄바꾸러 갔다가 제 아이가 퍼터를 잡고 공을 쳐보려고 하기에 퍼터 잡는법 부터 가르쳐주고 살살 부드럽게 스윙해야 한다고 알려줬는데, 7-8미터 거리의 퍼팅을 바로 처음에 성공시키더군요. 그때 제 맘이 참.... 하... 자기 사촌 누나 하나는 한국 국대선수 했고, 일본 프로무대에서 돈도 많이 벌어서 빌딩을 몇.채.를 샀는데!!! 그래서 어려서부터 골프를 시켜보려고 했는데, 죽어라고 싫어했습니다. 골프가 무슨 운동이냐고, 안한다고, 자기는 농구한다고... ㅠㅠㅠㅠ (애 키가 195cm 입니다.) 그런데 농구는 아무리 해도 안되겠으니까 고등학교 올라와서 테니스 해보겠다고 해서 제가 반대하다 하두 하고 싶다고 해서 테니스 하게 해준겁니다. ㅠㅠㅠㅠ
체력훈련이나 footwork은 언제쯤 시작 하는게 좋을까요? 제 아들은 6살에 테네스를 치기 시작해서 지금 3년째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 체력 훈련이나 footwork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 마다 다 같은 룰이 적용 될 수는 없겠지만 라켓 갓잡은 테생아 꼬맹이 한테 체력 훈련이나 footwork은 도움이 안될 것 같고 본인이 competitive로 테니스를 하겠다고 결정하면 시작하는게 맞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한데.............모르겠네요. 보통 선수들은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일반화가 될수 없는 질문이십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동영상을 통해 소개시켜드리겠지만, (작년에도 살짝 소개는 했었네요.) 올해 8살이된, 제가 너무나도 귀여워하는 Wayne 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테니스 시작한지 아직 2년이 되지 않았는데, 자기 나이에서는 당연히 콜로라도 랭킹 1위고, 10U 에서도 콜로라도 랭킹 1위고, 12U 에서 10위권에 들어가는 아이 입니다. IQ 가 무진장 높아서 작년에 한번본 제 막내아들 이름도 기억하고, EQ 가 높아서 항상 잘 웃고, 주위 사람들 한테 인사 잘하고, 그러면서도 경기 시작하면 무서울 정도로 각 포인트에 집중을 잘하고,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면서도 샷들이 매우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코트에서 막 날라 다닙니다. 개인레슨 한번 받은 적 없고, 체력운동 해본적 없지만, 체력적으로 12살 짜리들 보다도 더 월등합니다. 힘과 지구력 둘다. 기술은 와..., 그냥 감탄사가 나옵니다. 제가 대학선출인데 제가 봐도 감탄합니다. ㅋㅋㅋ 반면 5살에 테니스 시작해서, 매일같이 하루도 안빼먹고 공치면서 육상훈련부터 별의별 트레이닝을 다 받았는데도, 제 막내보다도 공치는 실력이 좋지 않은, 움직임도 정말 나쁜, Donovan 이란 아이도 있습니다. 이래서 언제부터 어떤 트레이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트레이닝을 한다고 효과가 있다/없다 등에 대한 답변은 있을 수 가 없습니다. ㅎㅎㅎ
@@emotionalcook2063 경쟁 랠리를 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의미하는 경쟁랠리는 무조건 못받게 전후좌우로 실전과같이 치는 시간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연습과정에서 볼보는 눈 뛰는 능력, 체력도 좋아집니다 이런 훈련과정에서 범실하면 100원씩 빼앗기를 시킨다면 더 집중됩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세포 성장시기에 강한 체력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포들은 환경에 강해집니다. 그것이 세포가 성장하기 전이여야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세포의 삭이 자랄때 부터 적응되어갑니다. 이렇게 어릴때는 뛰어 다니는 축구나 풋살 등은 타점에 다가가는 등의 테니스에 큰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요즘 미국에서 인기있는 피클볼의 경우는 쉽게 적응되고 많은 체력소모없이 많은 게임과 경쟁시간을 경험하게 합니다. 특히 테니스와 유사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코트안에서의 전략전술 그리고 상대를 마주하고 경쟁하는 게임멘탈과 승부욕 등을 급속하게 체득되게 합니다.
음... 테니스라는 스포츠에서 체력이 문제가 되기시작하는 시점은, NTRP 3.5, 4.0 부터 입니다. 머드리 TV 에 나오시는 "수퍼" 동호인 분들이 대다수가 4.0 이시거든요. 4.0이 되려면 구력이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운동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확률상으로는 만명중에 한명 정도 입니다. 머드리 TV 에 나와서 공치실 정도 실력인 동호인 분들이 대한민국 에서 100명이 안됩니다. 또 타고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더라도 4.0 이 되기 위해서는 대략 10년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결론적으로 동호인분 대다수가 (99.99% 가) 테니스를 치시는데 체력이 문제가 되서 체력운동을 해야할 필요는 없는 것 입니다.
네, 이 클럽 ua-cam.com/video/259pfEhZSCo/v-deo.html (예전에 휴스턴 오픈을 여기서 했었고, 지금은 플라밍고 하고 기린으로 유명한 테니스 클럽이죠 ㅎㅎ) 에 ATP 선출 러시아 코치분이 두분이나 계십니다. 제 큰아들 상대방분이 이 두 러시아 코치님한테 레슨 받으시는데, 제가 본 3년차 동호인분 중, 테니스를 가장 잘 치시는 분이었습니다. ㄷㄷㄷ Westside 는 테니스 말고, 동물들 보러 가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ㅎㅎ
훔.. 저는 미국에서 선수생활 했지만, 한국 선출분들도 몇분 알고 지냅니다. 한국 주니어 선수들은 공은 하루에 5-6시간씩 칠정도로 (미국은 많이 치면 3시간, 보통 1-2시간 칩니다) 연습량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한국에 어느 아카데미나 기초체력 운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maxlife4 아 저는 정확히는 테니스의 한정 하지않고 스포츠 전분야를 말한겁니다 한국 엘리트 학교 테니스 운동부에서 기초체력은 운동을 안할리가 없을텐데요~ 말그대로 학원 개인레슨 등등은 기술적인 부분만 다룰수있으나 한국 엘리트선출이면 체력운동 많이 할꺼에요 한국엘리트선출은(학교소속선수를 뜻합니다) 아직 한국은 스포츠전분야 아카데미 클럽 학원등을 엘리트 운동으로 볼수 없으니까요 기반이 많이 바뀌고있긴 합니다 전분야 적으로요~^^
저도 농구를 오랜동안 가르친 한사람으로서... 우리가 하는 모든 교육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행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존감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들도 그렇구요. 그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크고 작은 성공을 이루었을 때라고 합니다. 아마 아들분이 2시간 30분이라는 레슨을 자신이 했다는 뿌듯함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치님의 교육방법도 짜임세 있고, 코치당 4명의 학생을 컨트롤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막내가 방학동안 계속 참여하여 자신의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낀다면, 아마 계속 다니고 싶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프로그램이 힘들었지만, 성취감을 주고, 그걸 해냈다는 것에서 자존감도 높아져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 훈련을 잘 끝낼 수 있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육체적으로 힘들게 뭘해본게 생전처음이고, 그래서 몸도 많이 힘들텐데, 다음날 까지도 상당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말씀하신데로 성취감을 느꼈기때문인가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스파르타는 그냥 만들어 지지 않았다. + 즐기는것과 잘 하는것은 다르다. + 대한민국 선수 체력과 경기운용능력은 최악을 달리고있다.
처음으로 본 러시아식 테니스 교습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운동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기술이 제대로 발휘되고, 집중력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유익한 동영상을 보고 아침 출근길이 더욱 가벼워집니다. 기분 좋은 아침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컨텐츠이네요. 테니스를 여러각도에서 볼수있게 해주시는 점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저또한 테니스 동호인으로서 많이 배우고 있구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자녀분들의 성장기를 볼수있어서도 너무 흥미롭고 자랑스러워지네요. ^^
보통 아이들은 경쟁 심리가 작용할때 미친듯한 교육의 효과를 보이고 흥미를 더 느끼더군요... 물론 그걸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대부분은 그렇더라구요.
아...!! 경쟁심!!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브도 무진장 강하게 넣고, 평소와 많이 다르게 정말 열심히 뛰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또래 아이들이 많이 있는곳에 와서 흥분해서 저러나 싶었는데, 경쟁심 같은게 발동했나봅니다. 좋은 insight 감사합니다.😄
결국은 체력이군요. 알지만 확인할 수 있었던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아드님도 많은 걸 배워가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
유경험자로써 말씀드리자면 단순해요 무언가에 몰두하고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절실해지는거죠 무슨 힘드니뭐니 운동하면 힘드게당연한거고 자고일어나면 다시 하루운동 시작하는거고 사는거랑 똑같아요
이런 컨텐츠 너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아드님은 좋은 아버지를 두셨네요:)
참 좋은 훈련법이군요. 테니스는 다리 80, 팔20이라고 생각하는 테니스학부모인데요 1년째 박스피딩볼 내내 하고 발운동은 고작 코트 몇바퀴를 도는 제 아이를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선출 코치들이 선수들을 지도하니 한국 테니스가 변방을 벗어나지 못 하는 게 당연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라켓 없이 하는 훈련 과정을 전체적으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체운동, footwork 훈련법등은 유튜브만 잠깐 검색하셔도 수없이 나옵니다. 어떤 하체운동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의 운동량을 선수에게 강제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죠. 모든 러시아 코치분들이 그런건지 모르지만, 이 그레고리 코치님이 정말 묘했습니다. 애들을 가혹하게 굴리는데, 그걸 또 환하게 웃으면서 시키시니까, 참 분위기가 묘해지는. 애들이 짜증을 낼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거죠. 저는 이게 핵심에 핵심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얼마만큼 힘든 체력훈련을 아이들에게 강제 할수 있는지가.
이 동영상에 잠깐 나오는 샤츠리안 선수, 아침마다 7마일 (11킬로) 조깅하고 테니스 훈련 시작합니다. 참고로 샤츠리안 선수는 콜로라도 19U 랭킹 1위 선수 입니다. 현재 텍사스 18U 랭킹 1위인 노이 도 선수. ua-cam.com/video/ZC54lJVUPFU/v-deo.html 테니스 연습 시작하기 전 항상 1시간 조깅하고 시작합니다. 느리게 뛰지도 않습니다. 꽤 속도있게 한시간 뛰고난 후 공칩니다. 노이 선수는 올해 15살이지만 작년 12월 공식 UTR 대회에서 현역 ATP 프로선수도 잡아낸 적이 있습니다. 하체 80, 상체 20이요? 글쎄요. 제 생각은 90:10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 테니스는 주니어 시합때 공이 loopy하게 오는 경우가 많아서 풋워크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치들도 그렇게 배워온 경우가 많으니 아무래도 우선순위를 하위에 두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잘 모르기도하고..
음, 보통 나이어린 주니어 선수들이 처리하기 가장 까다로워하는 공이 탑스핀 왕창먹어 깊게 들어오는 높은 공 (이걸 loopy 하다고 하죠) 이고, 이런 공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펜스 바로 아래까지 공을 빠르게 쫒아가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서, footwork 가 아주 좋은 주니어 선수들도 애먹는 경우를 저는 자주 봅니다.
이게 아니고 힘없는 moonball 을 말씀하시는거면, 한국 주니어 선수들 수준이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서는 미국이나 유럽선수들에 비해 한국선수들의 경기력이 더 우월합니다. 왜냐하면 연습량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한국선수들이 더 많이 연습하거든요.
우리나라 테니스가 변방인 건 팩트 아닌가요? 주니어 테니스선수들이 문볼이든 탑스핀이든 어려워한다는 얘기는 하지도 않았습니다만.. 그냥 러시아코치가 하는 피지컬 훈련 좀 보여주실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jwkim4806 한국은 선수들도 국제 교류가 거의 없어, (한국에서 열리는 ITF 토너먼트는 말만 국제토너먼트고 실제로는 매주 서로 지겹게 보는 선수들 끼리 경기를 하죠.) 나이가 많아질수록 성장이 더뎌지기도 하지만, 코치분들도 유럽이나 남미 코치분들과 교류가 없다보니, 예전 방식을 그대로 고수 합니다. 선수로 굉장히 유명하셨던 분이 가르치는 모습을 봐도, observation (관찰) 은 매우 훌륭하시지만, 방식은 정말 197-80년대 미국에서 하던 코칭방법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더라구요. 코치분들의 국제적 교류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분들을 다뤄 주시니 정말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폭넓은 테니스발전은 언제나 가능할까요...
미국처럼 동호인이나 선출구분 없이, 누구나 무한한 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동호인분들 실력이 수직상승할거라 봅니다. 아마추어 대회에 어떤 상금이 걸리는것도 아니고 트로피 하나 챙기는게 전부지만, 그래도 어떤 경쟁심 같은게 있는거고, 더 강한 상대들과 매번 부딪치다보면 실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축하축하드립니다. 멋진 아카데미네요.
엄격하고 진지하지만
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지고
가르쳐주는 모습에서 날 잘치게하려고 하구나를 느껴서라 아닐까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태도와 집중하는 모습이 끌렸고 여기서 배우면 많이 성장하겠다고 느꼈을겁니다.
보는 저도 저기서 배우고싶네요 ㅎㅎ
역시 기본을 중요시하는 코칭은 엄격하고 그 엄격함 속에서 납득이 가게 만드는 설명이나 분위기를 이끄는게 좋은 코치인거 같구요. 막내가 그걸 느껴서 배우고 싶어하나봐요 ㅋㅋ
멋진 아들이네요 도전정신과 성취감 그리고 좋은 감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까지!
아동심리라기보단 그레고리 코치님이 훌륭한 코치임에 틀림없네요!
애들은 그냥 애들많은데 껴넣고
놔두면 선생님같은 존재보다는 그 그룹의 수준과 분위기에 동화되고 나도 여기 일원이되고싶다는것자체가 목표가 된 케이스같습니다
인간의 욕구중 소속감 같은거아닐까요?
소속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존재가 되어버린것같은 느낌은 노년의 퇴직자들도 느끼는거니까요..
여튼 안다치고 장점만 흡수함 좋겠네요ㅎ
형도 이겨야하니 갈길이 멀다는건 알겠죠..
어느분은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라고도 말씀하셨는데, 여름이 지나고 보니 말씀하신 "소속감" 이 정말 컸던 것 같습니다. 정원문제 때문에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도 저 캠프에 나가지 못하는데, 가끔 한번 그레고리 코치님이 불러주셔서 저길 나가게 되면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나 즐거워하고 행복해 합니다. ㅠㅠㅠㅠ
@@maxlife4 ㅎㅎㅎ 단순한 근거도 희박한 예측일 뿐인데 맞았다니 기분은 좋습니다
어릴땐 취미가 같은 또래 친구가 짱이지요..ㅎ
역시 서울대보단 좋은 대학교는 '들이대'
아버님의 적극적인 태도가 막내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몇번 간곡히 부탁을 드리긴 했지만, 불러줄거란 기대감이 제로였어서 적극적으로 막 뭘 어떻게 한건 아니었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ㅎㅎ
저 성취감이 때로는 독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성취욕부터 대가를 얻어냈을 때의 성취감은 한 인간으로써 발전해가는데 아주 큰 동기부여라고 생각해요.
2달이 지난 시점에서, 또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사교성이 매우 좋은 제 막내는 이 아카데미에서 사귀게 된 친구들과의 친분이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최근에 무릎을 다쳤는데, 무릎보호대 까지 끼고, 테니스를 치러 갑니다. 안갔으면 좋겠다고 해도, 가겠다고 빡빡 우깁니다. 이 캠프에 친구들이 보고 싶고 함께 놀고 싶은거죠. 다른분도 어떤 "성취감" 얘기를 하셨었는데, 현재 시점에서 성취감 보다는, 어떤 동료의식이 생겼고, "나의 친구들, 나의 동료들 과 재미있는 일이건, 힘든 일이건, 나는 항상 이 그룹의 일원이 되어 함께 하고싶다." 이런 사고가 생긴 것 같아 몹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훌륭한 정보 감사합니다
애들이 열정있기 때문에 잘 따라오는 것 같네요
저도 아들 축구 보냈는데 정말 하기 싫다고 하다가, 어떤 포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올인을 하더라고요…아이들은 부모가 원하는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원하는 운동을 할때 정말 시너지가 나는 듯.. 울 막내도 테니스를 좀 더 했음 하는데 ㅎㅎ 쉽지가 않네요 응원합니다~!
제가 옛날에 크로스핏을 했는데 정말 미칠 것처럼 힘들고 다신 안한다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곤 했는데 항상 막상 운동 끝나고 집에 가면 그렇게 뿌듯하고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내일이 기다려지고 그랬었어요. 나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과 옆에 있는 다른 동료를 한명씩 제끼는 기쁨이 합쳐진 거 같은데 아드님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을 써봅니다 ㅎ
인간은 동물 중에 유일하게 하늘을 봅니다 승부욕이죠 할수 있다 그리고 하고 싶다가 되면 즐거움 으로 승화 되죠 즐거움은 엄청난 상승 효과를 발휘 하죠
손흥민 아버지 축구캠프에 가면 볼트래핑 등 기본훈련을 주구장창 지켜서 믿고 견디는 부모는 계속 보내고 한국 시스템과 달라서 못견디는 부모님은 중도하차시키는 듯한데..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돈내서 보냈더니 기초체력훈련만 많이하고 공은 얼마 못치고 오더라 이런 말 나오니 못하는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결과를 내야하는 문화와 부모의 민원 등이 여러모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내 서브가 더 좋아진 것 같네요~ 본인 실력으로 이겨서 재미와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서브가 더 좋아진게 아니고, 다른 아이들이 서브를 강하게 넣으니까 쪽팔려서 자기도 강하게 넣을 수 밖에 없는거죠. ㅋㅋ
아, 네, 맞습니다. 이런식으로 한국에서 테니스 캠프를 진행했다가는, 학부모님들 항의에 당장 그날로 문 닫겠네요.
"아니 이게 뭐하는 짓이죠?! 테니스 코트에서 공은 안치고 왜 애들 달리기만 시키는거에요!!!" 대략 이런 반응이 나올 것 같습니다.
몰입의 즐거움을 안 것 아닐끼요. 설렁 설렁 하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치는게 아니라 완전 몰입해서 나를 쏟아부은 후 얻은 성취감까지! 아무튼 어려운 조건에서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냈으니 정말 기분 좋을만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릴때 체력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높여두면 엄청 도움됩니다.
진심 좋은 영상입니다
아이들도 힘들어도 보상이 크면 충분히 감내합니다.
그럴까요? 제 막내는 이거 하루 갔다와서 일주일 (정확하게 7일동안) 들어누웠었습니다. 정말로. ㅋㅋㅋ
오늘 오전에 테니스 연습하고 뭔가 잘 안된다고 크게 느끼던 차에 영상
보게되었는데 정말 유익했습니다!
정작 제 다리가 안 움직이고 있던 거 같아요 빨리 코트장
가서 연습하고 싶네요 ㅎㅎ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동영상을 보게 되네요
제가 본 미국식 레슨 하고는 정말 다르네요. 아주 오래전에 제 아들을 뉴욕에 있는 어느 캠프에 넣어 주고 답답해서 미치는 줄 알았네요. 진지함 대신 놀이 하는 느낌.
전 러시아식에 한표.
네, 미국은 "그룹레슨" 이냐 "hitting camp" 냐, 아니면 elite 들을 위한 "academy" 냐에 따라 환경이 많이 다르긴한데, 5시간동안 2시간 체력훈련시키고, 2시간은 축구하고, 나머지 1시간 테니스 치는 캠프는 없긴하죠. ㅋㅋㅋ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러시아식 테니스 캠프 체험 한번 해보고 싶네요! ㅎㅎ
가격은 몇불정도였나요..?
레슨은 매일 진행하는것인지.. 궁금해요
어느 체코여자선수가 아카데미에서 4시30분 에 일어나 등교까지 훈련했다고 합니다.
볼때마다 신기한게 막내 공치는거 보면 스윙스피드는 느린데 공치는 타이밍은 딱딱 다 맞잖아요? 저는 스윙 타이밍 조금만 느려져도 공이 뒤에서 맞는데...
캠프에서 훈련받고 스윙스피드 늘고 풋워크 배우면 랭킹 팍팍 올라갈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애가 조급증이 있어서 테니스 처음배울때는 공이 오기도전에 라켓이 너무 빨리 나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한테 물려받은거죠. 저도 같은 문제가 있었거든요. ㅋㅋㅋ 지금은 공이 올때까지 잘 참았다 라켓을 뽑지만, 지금도 간혹 라켓이 너무 빨리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구마 포핸드 영상 보셨겠지만, 타이밍 늦는거는, visual cue, 그러니까 언제 공이 네트를 넘어오는지에 집중하고 그 타이밍에 맟춰서 라켓을 뽑으시면 어렵지 않게 고치실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아이의 성취감 ♡맛봇사람은 무슨일이든 열심히 할수밖에 없다 ~
ua-cam.com/users/shortsni-TLPPxfnE?feature=share ㅎㅎ
항상 유익한 내용의 콘덴츠를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프랑스오픈 알카라이즈와 조코비치의 경기에서 알카라이즈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경련으로 게임에서 졌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다시보려고 했더니 저작권문제로 볼수 없다고 뜨더군요 제가 대회만 나가면 예선전부터 쥐가 나는 스타일이라 내용을 다시 보고싶습니다. 혹시 내용만이라도 개인적으로 전달 받을 수 없을까요??
쥐가 나는건 정신적인 문제다. 연습때는 쥐가 안나다가 꼭 시합만 나가면 쥐가 나기 분들이 계신데, 이건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거다. - 이게 주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이 찍은 프랑스 오픈 영상인데도 저작권에 걸리네요?ㅠㅠ 헐. appeal 하면 풀어주긴 하는데 한달 후에나 풀수 있어서, 누가 프랑스 오픈 동영상에 관심을 가질까 싶어 그냥 영상 내렸습니다.
아드님이
여러 아이들과 함께 경쟁하는 분위기에 매료된 것 같습니다.
페더러도 노박도 알카라즈도 아주 어릴 때부터 테니스했지만
그 때는 완벽한 폼이 아니었습니다
점차 성장해가면서 교정된거죠.
아드님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업그레이드 될 것임이 분명하군요.
질문있는데요
기간과 비용은 얼마던가요?
왜 러시아 출신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은지 알 수 있는 영상이군요.
치치파스 는 어머니와 조부모님이 다 러시아 분들이고, 사샤 즈베레프도 부모님 둘다 러시아분들이고, Fokina 도 국적을 스페인으로 바꿨을뿐 러시아 사람이고, 부블릭도 국적만 우즈베키스탄인 러시아 사람이고, ATP 와 WTA 에 러시아 국적 아닌 러시아 선수들 까지 찾아보면 정말 많죠. 그래서 저도 평소에 러시아 선수들은 어떻게 연습을 하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실제 교육과정을 보니까, 배울점이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부블릭은 카자흐스탄 선수 아닌가요? 엘레나 리바키나 처럼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국적변경.
아, 제가 우즈베키스탄 하고 카자흐스탄하고 착각했습니다. ㅋㅋㅋ
아, 제가 우즈베키스탄 하고 카자흐스탄하고 착각했습니다. ㅋㅋㅋ
한국은 자녀 프로 운동 시킬려면 골프 아닌가요?
박세리가 불 지른~ ㅎ
그치만 요즘 골프도 시들하다죠?
옛날 80년대 테니스 전성시절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테니스 코트가 한국에선 점점 사라지는 것도 그런거 같습니다.
옛날엔 무슨 건물허가 줄 때, 운동시설 설치의무? 같은게 있었다는데
테니스코트가 면적사용에 딱 좋았데요. 4계절 가능하고, 관리도 쉽고
공도 안전?하고... 그러던게 요즘은 용적율만 올릴려고하니, 전부 다 갈아엎혔죠
golf & tennis 센터에 줄바꾸러 갔다가 제 아이가 퍼터를 잡고 공을 쳐보려고 하기에 퍼터 잡는법 부터 가르쳐주고 살살 부드럽게 스윙해야 한다고 알려줬는데, 7-8미터 거리의 퍼팅을 바로 처음에 성공시키더군요. 그때 제 맘이 참.... 하... 자기 사촌 누나 하나는 한국 국대선수 했고, 일본 프로무대에서 돈도 많이 벌어서 빌딩을 몇.채.를 샀는데!!! 그래서 어려서부터 골프를 시켜보려고 했는데, 죽어라고 싫어했습니다. 골프가 무슨 운동이냐고, 안한다고, 자기는 농구한다고... ㅠㅠㅠㅠ (애 키가 195cm 입니다.) 그런데 농구는 아무리 해도 안되겠으니까 고등학교 올라와서 테니스 해보겠다고 해서 제가 반대하다 하두 하고 싶다고 해서 테니스 하게 해준겁니다. ㅠㅠㅠㅠ
막내에게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일을 해낸 거니 테니스뿐 아니라 삶에도 큰 자산을 얻은 날이겠군요. 막연히라도 본인 역시 엄청난 일을 해냈다는 걸 아는 거겠죠? ^^ 축하드려요~
그정도 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덕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체력훈련이나 footwork은 언제쯤 시작 하는게 좋을까요? 제 아들은 6살에 테네스를 치기 시작해서 지금 3년째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 체력 훈련이나 footwork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 마다 다 같은 룰이 적용 될 수는 없겠지만 라켓 갓잡은 테생아 꼬맹이 한테 체력 훈련이나 footwork은 도움이 안될 것 같고 본인이 competitive로 테니스를 하겠다고 결정하면 시작하는게 맞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한데.............모르겠네요. 보통 선수들은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일반화가 될수 없는 질문이십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동영상을 통해 소개시켜드리겠지만, (작년에도 살짝 소개는 했었네요.) 올해 8살이된, 제가 너무나도 귀여워하는 Wayne 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테니스 시작한지 아직 2년이 되지 않았는데, 자기 나이에서는 당연히 콜로라도 랭킹 1위고, 10U 에서도 콜로라도 랭킹 1위고, 12U 에서 10위권에 들어가는 아이 입니다.
IQ 가 무진장 높아서 작년에 한번본 제 막내아들 이름도 기억하고, EQ 가 높아서 항상 잘 웃고, 주위 사람들 한테 인사 잘하고, 그러면서도 경기 시작하면 무서울 정도로 각 포인트에 집중을 잘하고,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면서도 샷들이 매우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코트에서 막 날라 다닙니다.
개인레슨 한번 받은 적 없고, 체력운동 해본적 없지만, 체력적으로 12살 짜리들 보다도 더 월등합니다. 힘과 지구력 둘다. 기술은 와..., 그냥 감탄사가 나옵니다. 제가 대학선출인데 제가 봐도 감탄합니다. ㅋㅋㅋ
반면 5살에 테니스 시작해서, 매일같이 하루도 안빼먹고 공치면서 육상훈련부터 별의별 트레이닝을 다 받았는데도, 제 막내보다도 공치는 실력이 좋지 않은, 움직임도 정말 나쁜, Donovan 이란 아이도 있습니다.
이래서 언제부터 어떤 트레이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트레이닝을 한다고 효과가 있다/없다 등에 대한 답변은 있을 수 가 없습니다. ㅎㅎㅎ
우문에 현답이군요. 성의 있는답변 감사드립니다. 😊
@@emotionalcook2063
경쟁 랠리를 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의미하는 경쟁랠리는
무조건 못받게 전후좌우로 실전과같이 치는 시간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연습과정에서 볼보는 눈
뛰는 능력, 체력도 좋아집니다
이런 훈련과정에서 범실하면 100원씩 빼앗기를 시킨다면 더 집중됩니다.
막내쨩 기여어어
막내 아드님이 승부욕이 있나봅니다. 아마 졌으면 이불킥하고 잠도 못잤을거라 생각되네요. 경쟁속에서 뜨거운 것(?)을 느꼈나 봅니다.
승부욕은 별로 없는 아이 입니다. ㅎㅎ 승부욕 보다는 어떤 성취감 같은거에 행복해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막내아드님이 단체생활이 잘맞는가봅니다 ㅎㅎ
훔, 그건 잘 모르겠는데, 사교성이 많이 높아서 어디가서도 친구들을 금방 잘 만들기는 합니다. ㅎㅎ
좋은 영상입니다.
세포 성장시기에 강한 체력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포들은 환경에 강해집니다.
그것이 세포가 성장하기 전이여야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세포의 삭이 자랄때 부터 적응되어갑니다.
이렇게 어릴때는 뛰어 다니는 축구나 풋살 등은 타점에 다가가는 등의 테니스에 큰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요즘 미국에서 인기있는 피클볼의 경우는 쉽게 적응되고 많은 체력소모없이 많은 게임과 경쟁시간을 경험하게 합니다. 특히 테니스와 유사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코트안에서의 전략전술 그리고 상대를 마주하고 경쟁하는 게임멘탈과 승부욕 등을 급속하게 체득되게 합니다.
그 훈련을 이겨내고 랭킹전에 승리한 쾌감! 때문인가요
아무래도 이긴게 기분이 더 좋긴하겠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어떤 성취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선수들이 매일 하는 루틴 혹시 링크나 영상제작 요청 가능할까요?테린이지만 열심히 하고 싶은데 자세히 나온걸 찾기가 힘드네요 ㅠ ㅠ
음... 테니스라는 스포츠에서 체력이 문제가 되기시작하는 시점은, NTRP 3.5, 4.0 부터 입니다. 머드리 TV 에 나오시는 "수퍼" 동호인 분들이 대다수가 4.0 이시거든요. 4.0이 되려면 구력이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운동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확률상으로는 만명중에 한명 정도 입니다. 머드리 TV 에 나와서 공치실 정도 실력인 동호인 분들이 대한민국 에서 100명이 안됩니다. 또 타고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더라도 4.0 이 되기 위해서는 대략 10년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결론적으로 동호인분 대다수가 (99.99% 가) 테니스를 치시는데 체력이 문제가 되서 체력운동을 해야할 필요는 없는 것 입니다.
꼴지가 일등 되는 길요^^
그 원리는 장력의 법칙 제로입니다.
와
혹 휴스턴도 러시아 코치가 있을까요
네, 이 클럽 ua-cam.com/video/259pfEhZSCo/v-deo.html (예전에 휴스턴 오픈을 여기서 했었고, 지금은 플라밍고 하고 기린으로 유명한 테니스 클럽이죠 ㅎㅎ) 에 ATP 선출 러시아 코치분이 두분이나 계십니다. 제 큰아들 상대방분이 이 두 러시아 코치님한테 레슨 받으시는데, 제가 본 3년차 동호인분 중, 테니스를 가장 잘 치시는 분이었습니다. ㄷㄷㄷ Westside 는 테니스 말고, 동물들 보러 가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ㅎㅎ
성취감이죠
엘리트 시스템 너무나 일반인 시점으로 해석 하신게 흥미롭긴 하네요!
러시아는 공산주의 국가기
때문에 스포츠엘리트는 정말 빡셉니다 정신력또한 당연하구요 우리나라가 중국 러시아 엘리트 스포츠와 흡사하죠 장단점이 다 존제합니다 ㅎㅎ
훔.. 저는 미국에서 선수생활 했지만, 한국 선출분들도 몇분 알고 지냅니다. 한국 주니어 선수들은 공은 하루에 5-6시간씩 칠정도로 (미국은 많이 치면 3시간, 보통 1-2시간 칩니다) 연습량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한국에 어느 아카데미나 기초체력 운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maxlife4 아 저는 정확히는 테니스의 한정 하지않고 스포츠 전분야를 말한겁니다
한국 엘리트 학교 테니스 운동부에서 기초체력은 운동을 안할리가 없을텐데요~ 말그대로 학원 개인레슨 등등은 기술적인 부분만 다룰수있으나 한국 엘리트선출이면 체력운동 많이 할꺼에요 한국엘리트선출은(학교소속선수를 뜻합니다) 아직 한국은 스포츠전분야 아카데미 클럽 학원등을 엘리트 운동으로 볼수 없으니까요 기반이 많이 바뀌고있긴 합니다 전분야 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