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2000년대 초반부터는 테니스 공도 무거워졌고, 코트 속도도 현저히 느려져서 포인트 설계가 중요해졌고, 힘으로 하는 테니스에는 한계가 왔죠. 또, 미국에는 유럽에 비해 클레이 코트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미국 주니어 선수들은 포인트 설계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구요. 그런데, 로딕은 살아나기 위해 강한 서브를 연습한게 아니라, 강한 서브가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았죠. 그리고 굉장히 똑똑합니다, 그만큼 게임 운영을 잘 한다는 뜻이죠.
@@TheFlydeagle228 로딕과 비슷한 시기에 프로 데뷔한 선수 중에 로딕보다 Top 10에 오래 머무른 선수 없는 건 아시나요? (물론 빅4 제외입니다) 그리고, 테니스 역사에서 레전드급 포함, Top 10에 13번째로 가장 오래 머무른 선수입니다. 프로 테니스는 서브 하나만으로 저런 기록을 세울 수도 없고, 어설픈 발리로 무대포 억지 플레이가 통할만큼 만만한 세계가 아닙니다 ㅎ. 뭐든 제대로 할 줄 모르면 뭐가 대단한 건지, 어려운 건지 모르는 법이죠^^
테니스와 탁구같은 번개같은 반응이 꼭 필요한 스포츠에서 선천적 신체반응 능력은 매우 중요하죠. 이건 어릴 때 훈련으로 육성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타고나야 하는 거죠. 그런 유망한 인재를 다른 프로스포츠에 빼았기고 있다는 건 미국의 프로 테니스가 대중의 관심을 끄는 대중화에 실패했다는 겁니다. 지미 코너스와 존 매캔로가 활약하던 80년대 초의 경기방식이나 중계방식과 팬의 입장에선 거의 달라진 게 없고 드라마가 없으니 인기가 떨어질 밖에요.
야구는 아니지 않나요 미식축구도요 미국이 강한게 아니라 미국만해서요 야구경우 유럽은 없고 아시아도 세개나라에 호주 포함 야구하는곳없어요 아프리카는 물론 북미 남미빼고 안하죠 예전통계사이트에서 보니까 야구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나라가 7개국인걸로 압니다 미식축구는 거의 없죠 미국 캐나다 ㅋㅋ 그나마 럭비는 미국의 타 지역에서 인기죠 미국대중스포츠 소수가 즐기는 스포츠 유럽대중스포츠는 세계가 즐기는 스포츠 ㅋㅋ
@@bokyoungkim4872 틀린말 아니지만 논점은 스포츠가 세계적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어요. 각나라 운동천재들이 어느 분야로 몰리느냐 얘기하는거고 그건 그 나라 인기스포츠라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많고 시장규모커서 가장 돈 명예가 큰 스포츠는 미식축구/야구/농구라서 미국인 운동천재가 진로를 축구/테니스로 안간다는 소리입니다.
@@bokyoungkim4872 미국이 스포츠 쪽으로도 전세계 1위 인프라이기도 하고 인구수도 중국이랑 인도 제외하면 상당히 많은 편이죠. 전세계에서 이민자들도 모이고요. 유럽 규모 작은 10개 나라 합쳐도 되는 인구수라서 그렇게 미식축구나 야구를 폄하할 필요 없을 듯요. 그렇게 따지면 농구도 전세계에서 다 하지만 미국 올스타 만큼 잘 하는 나라 없잖아요
한국도 예외는 아니지요. 처음에는 돈되는 운동종목으로 시작들 합니다. 축구나 야구나 그렇게 시작하지요. 그러다가 뒤쳐지면 테니스 육상 뭐 이런 종목으로 갈아타고 그러는 것이지요. 실업테니스 열리는 경기장 가 보시면 정말로 눈물 나옵니다. 일반 관중은 없고 동료선수들 코치 감독들 그리고 선수들 가족들이 전부입니다.
운동강국 예로 스페인같은 나라보면 어릴때부터 거의 애들이 진심 운동을 함.. 생활스포츠가 정착이 된거지... 거기서 두각을 나타내면 프로가 되는거고 나머지 애들은 운동을 즐기거나 하고 공부나 기타 기술을 배우거나....즉 운동이 생활화된 나라들에서 좋은 선수가 나옴..일본야구만봐도...고교팀수가 어마어마.... 한국은 학원체육이 기형적으로 되어있어 인프라도 없거니와 즐기는 체육이 아니라 극소수일부가 프로를 목표로 해서 좋은 선수가 나올수가 없음....운동하는 애들이 많을수록 좋은선수가 나올 확률이 높은 그냥 확률게임임..한국 초딩이나 중딩중에 재미로 할려고 테니스채 잡아본애들 한반에 몇명이나 되겠음?
저도 미국애서 딸아이 테니스 시키는데 일단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레슨비도 너무 올랐고 주니어 투어한번 가면 2만불씩 깨집니다 이걸 최소 일년에 두번은 참가해야 하는데 왠만한 사람들은 후원없으면 시키기 어렵죠 10년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어요 주변에 보면 애들을 테니스 잘 안시키려고 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한때 캘리포니아에서 하는 테니스코치 워크샵을 간적이 있었는데, 위와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한 코치가 이런 말을 하는걸 들었습니다. " 나달의 폼으로 가르치는 코치가 있나요? " 대부분 코치들이 NO 라고 했고, "그래서 우리는 세계 1위가 없는것입니다." 개인의 독창성을 보지를 못하고 코치가 배우는 사람의 폼 을 고친다는 내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공감했습니다.
여러 원인중 야구, 축구, 농구 등은 FA가 되면 수년이상 천문학적인 연봉이 보장되지만, 테니스는 아무리 잘 쳐도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면 상금은 당연히 못 벌고, 거기에 1년 단위로 소멸하는 랭킹 포인트도 다시 따야해서 챌린저급 대회부터 출전해야하는등 너무나도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90년대 세계랭킹 1위였던 짐 쿠리어는 야구와 테니스를 병행하다가 테니스를 택한 케이스지만 지금은 고민도 안하고 야구나 농구 축구를 택하죠. 68년 오픈시대이후 미국테니스가 우승한 메이저대회 우승횟수는 50회가 넘고 그 다음으로 많은 나라가 27회를 우승한 스페인입니다. 미국은 21세기전까지는 정말 넘사벽 수준의 테니스 강국이었습니다.
짐 커리어 키가 185cm 입니다. 발이 아주 빠른 것도 아니고, 키도 크지 않은데 농구나 축구는 상당히 비합리적인 선택이겠죠. 짐 커리어가 테니스를 선택한 이유를 말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테니스는 랭킹이 있어서 자기가 얼마나 잘 하는지 알 수 있는데, 야구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완전 틀린말입니다… 야구인기가 떨어진다고??? 팬 숫자로는 야구보다 인기가 많은 운동은 미국에 없습니다. 미식축구 는 언제나 열성 팬들 위주로 열광은 더하지만..미국에서 야구보다 돈많이 버는 운동은 없습니다. 정말 탑 클라스 야구 프로스펙은 미식축구 안가고 미식축구로 가는 그선수들은 정말 풋볼이 더 좋아 하는것 뿐이죠. 그리고 season 이 다르기에 문제도 없고… 다른 스포츠로 뺏어가는게 아니라 미국에서는 Tiger 가 골프를 대중화 시켜 그후로 테니스칠시간에 골프로 전향 테니스 자체가 아이들이 선호하던 시대가 바뀌었고 아이들 축구는 장학금 바라보고 시키는 부모는 거의 없고 미국은 아주어린 나이부터 쉽게 팀으로 할수 있는 것이 축구이기에 거의 모두가 시작은 축구를 하는것…
@@kimttol 탑급 재능선수들을 논하는데 뭔 일부 장학금 소리?? 야구 풋볼 둘다 운동능력 쩌는 유망주들은 야구를 택하죠. 야구에 더 월등한 선수들은 선수생활 오래 못하고 돈도 적은 풋볼 선택 안하고 풋볼로 가는 애들은 그냥 무조건 풋볼이 좋아 가지요. 야구 인기 떨어짐??? 나도 풋볼에 미쳐있지만 남녀 모두 인기는 야구고 골수 남성팬은 풋볼이 더 많고 ... 이것이 팩트!!
@@pauljames2746 인기라 하면 애메할수 있지만 일단 숫자로 판단해야함이 아니면 무척 골수팬의 개인적 의견이 많아, 관람자수, 팬 배이스, 시청율 로 볼수있는데 야구가 팬 숫자는 남녀노소 팬까지 뭐 어떤운동도 가까이 오지도 못하고 NFL은 남성위주에 워낙 광팬들이 많아 시청율도 높은데(저도 NFL 팬이라 더 인기좋다고는 하고 싶지만 FACT는 숫자... 요즘 NBA는 수퍼스타 수와, 마켓팅을 봐도 예전같지 않은데...
테니스는 정말 재능과 운도 안따라주면 프로도 못하는 스포츠라 힘듭니다. 다른스포츠로 보면 개인이 팀이고 꾸준하게 잘해야만 성공할수가 있죠. 솔직히 atp 20위권에 들어간 선수라면 실력은 거기에서 거기에요. 멘탈리티가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크죠. 자가 비용으로 끊임없는 유랑생활을 연내에 계속 해야만하고 코치, 트레이너, 피지컬 테라피 비용도 선수가 지불하죠. 거기에 유스 아카데미 소속이면 상금의 일부가 아카데미에 귀속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스폰서를 끼질 않으면 선수 생활 지속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상위 40위나 그랜드 슬램 4강정도까지 가본 선수가 아니면 스폰서 비용마저 작죠. 여성 테니스는 미국 선수가 종종 하이 랭커가 있어서 문제가 되는건 남자 선수 정도 뿐이라고 보네요. 솔직히 탑급 선수라면 nba연봉정도가 우승만 하면 돈으 들어오는게 테니스라 페더러같은 선수들은 돈과 스폰서를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훨씬 더 벌었죠.
이런거 보면 영국도 마찬가지겠군요 축구에 S급들이 다 빠지고 남은인원들로 다른거 하니. 그런데 소위 선진국들이 스포츠에 과도한 사회적 자원을 지출하는것 자체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스포츠가 의료나 국방에 비해서 잘대 우선순위가 높지 않은 일텐데 미국,영국을 보면 스포츠 스타들 대우가 의사, 군인보다 위상이 높은듯
긴 내용인데 요약하면 미식축구, 농구, 야구 같은 큰 시장들이 인재를 먼저 가져가고 남은 재능러들로 채우던 중에 축구 까지 등장했다는거. 그냥 원래부터 있던 현상임. 단지 테니스도 꽤나 상금이 높은 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를 모르면 다른 팀단위 종목들한테 압도적으로 쳐발리고 있었다는걸 모를 수도 있다는거 뿐.
로딕이 한 때 최고 유망주이고 미국의 희망이라고 불렸던 선수인데 2009년 윔블던 결승에서도 페더러에게 아깝게 지고 이후 몇년 뒤에 조기 은퇴하는데 안타까웠습니다 . 광서버다 보니 다른 것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스토로크가 되지않으면 메이저대회 상위라운드에 올라가지도 못하죠 . 서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할 뿐이죠 . 미국은 남자부뿐 아니라 여자부도 윌리엄스 자매 이후에는 스타가 없네요 . 슬론 스티븐ㅅ, 메디슨 키즈도 침체기이고 콜린스 , 리스키 , 케닌 ,아시니모바도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니 ~~~ 미국테니스 자체가 전반적인 침체기인 것 같습니다 . 아니면 유럽이 너무 잘해서인지 ^^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음 그런데 동의하기 어려운 말씀들이 좀 있네요 제 생각으로는. 저도 테니스를 초등학교때부터 즐겼고 그때부터 스타TV등으로 시청하는것도 즐겼습니다... 1. 앤디로딕은 서브 스피드는 역대 최상급에 들어가지만 리턴하기 어려운 서브가 아니라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매캔로가 '로딕이 서브를 몇 마일로 때리던 간에 샘프라스 서브 절반도 못 따라간다'라는 발언을 한적도 있죠. 임팩트때 부채살 손목 스냅을 주는- 역회전/바운드가 상대 먼쪽으로 튀는 고급 서브가 아닙니다. 로딕은 팔힘으로 단순히 감아 때리는 서브인건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물론 로딕 장기가 서브스피드 하나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서브 하나만을 놓고 보았을 때- 스피드를 재는 것이 아니고- 리턴하기 힘든 강력한 서브를 논할때는 로딕 서브는 페더러보다도 아래 수준입니다. 2. 현재 미국선수들이 신체능력이나 잠재력이 유럽선수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3. '신체능력과 상관없이 기술적인 능력으로 서브가 강할수 있다'는 말씀은- 아마추어나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맞겠지만 세계랭커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틀린 말씀입니다. 세계적인 프로들이 투어 데뷔후에 서브 스피드/파워를 향상시키는 경우가 많을까요? 거의 아니 전혀 없습니다. 아가시/래프터/창/부루게라/무스터/리오스 등 1990년대 추억의 수퍼스타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서브를 평생 극복하지 못해서 2인자 이하 자리에만 머물렀습니다. 골프에서 드라이버 비거리가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일이 거의 없는 / 좀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보다 멀리&강하게 치던 다른 선수들을 앞지르는 일이 거의 없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제 최애 선수는 피트 샘프라스였습니다. 제가 인생에서 테니스를 제일 좋아하던 시기에 최강자였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프리츠 요즘 잘나가요.기량 올라가서. Us오픈 결승도 올라감.ㅋㅋ 주말마다 취미로 테니스 치면서 앤디로딕을 이긴 애는 미식축구선수됐군요. 연봉이 수백억인데 테니스 안치죠. 테니스 대신 스폰이 엄청 난데...페더러가 유니클로랑 스폰 맺으면서 10년 3억달라. 3300억..그러나 르브론이나 커리는 스폰 액수가 훨씬 더 많겠죠.ㅋㅋ
그리고 예전보다 매스미디어가 발달하다보니 대중스포츠의 벌이 (위상과 별개로)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느낌입니다. 예전엔 탑레벨 제외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고만고만한 느낌이 있었죠. 비단 스포츠 스타 뿐만 아니라 예체능게 모두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음악에 재능이 있다면 클래식 보다는 아이돌을 선택한다고 해야할까요?
멕켄로가 재능있는선수(운동능력 좋은) 들이 농구와 야구 풋볼로 가서 아쉽다는 듯한 이야기를 했지요 nba는 최저연봉을 받아도 10억대인데 테니스는 상위 1프로 제외하곤 투어다닐돈도 부족하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크리스밈이 테니스를 잘쳤다니... 레이커스 시절 그저 그런 센터였는데 참아이러니하군요ㅎㅎ
그저 그런 선수라고 하기에는 세계최고 농구리그 NBA 라는 사실을 감안해야지요. 국내야구 독보적인 국가대표 유격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가서는 주전경쟁 하는 것만봐도 최고의 무대 주전자리는 대단한 것이지요. 손흥민이 국내 스포츠 팬들 눈높이를 너무 높여놨네요. 90년대만 해도 서정원 선수가 유럽 4대리그도 아닌 프랑스 리그앙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만해도 대단하다고 했었는데요.
@@dijaypark5257 물론 느바입성이면 농구 정점이죠 저는 느바내에서 영향력이나 팀에 주축선수급은 아닌뜻으로 이야기 한거였습니다ㅋㅋ 당시 코비가혼자 먹여살리다가(2006년 81득점) 멤피스의 파우가솔이 08년에 들어오면서 우승후보로상승및 우승까지 했지요 눈이 높은것도 있는데 당시 레이커스 팀 내부는 코비 원맨팀이였습니다 잘한선수급이라면 라마오돔, 앤드류바이넘, 데릭피셔 정도되어야 그저그런이 아닌 잘한 선수라 말 할 수 있을거 같아 크리스 밈을 그저그런이라고 했습니다!
걍 미국인들은 월드와이드로 원정경기 다녀야 하는 스포츠에 관심도 부족하고, 투자도 안하는거죠. 개인 스포츠 메이저종목은 골프, 테니스, 복싱인데, 아직 골프는 미국이 호령하는것도, PGA는 사실상 거의 미국리그인 반면, ATP는 월드리그. 복싱도 가장 인기있는 매치는 여전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미국인 챔피언은 거의 미국에서 경기 합니다. 심지어 미국인이 도전자인 경우에도 외국인 챔피언이 미국까지 와서 경기해주죠. 모터스포츠도 세계최고라는 F1에는 시큰둥하지만, 자국에서 열리 나스카, 인디카에 열광합니다. 미국인들에게 World는 그냥 미국인데, 진짜 World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라켓, 스트링의 변화가 가장 큰거같음. 초딩때 처음 배울 때(2002년이고 로딕 한창 나올 때)쓰던 라켓과 지금 산 라켓의 차이가 어마어마함. 미국 선수들이 과거에 피지컬, 근력, 피워 서브로 힘의 차이로 서브앤 발리 플레이를, 지금은 개인의 힘보다는 라켓에 의지하는 플레이가 많아졌고, 근력보다는 민첩성, 감각, 지구력이 중요해 짐. 서브 앤 발리어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을 볼수 있음.
세계1위를 할때도 극강의 이미지는 전혀없었고 정말 럭키보이라는 느낌.. 대회마다 기복이 엄청나게 심했고 ,, 서브 들어가는날 안들어가는날에 따라 천양지차,, 복싱으로 치면 펀치력은뛰어나나 테크닉이 없어 한방에 상대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상대의 잔매에 중반이후 ko되는 느낌의 선수..
사회문화적인 요인까지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테니스 경기 자체로도한번 분석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경기장 코트표면의 변화, 라켓의 발전 등이 서브가 강한선수나 서브앤발리의 유형이 활약하기 힘든 조건도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추가적으로 유럽의 테니스 유소년의 선수풀은 미국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있는지에 대한 비교가 있으면 좀더 명확한 분석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엄청난 인사이트~ 어린 선수들이 프로 연봉을 계산기 뚜드렸다고 보기는 비현실적으로 보이고 팀 스포츠가 영입하려는 인센티브가 강하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미국에서 신체능력 뛰어나면 일단 동네 스타가 되고 지나가는 어른들마다 농구, 미식축구, 야구 중 뭐할거냐고 물어보고 학교가면 코치들이 오라고 부추기고 연습가면 코치 관심이랑 친구들 관심 혼자 독차지하는데 어린 선수들이 개인스포츠 선택하기는 여러모로 쉽지 않아요 ㅎ 대학 진학도 팀스포츠 스카우터들이 더 큰 예산으로 전국을 돌면서 색출하는 반면 개인스포츠는 전문 스카우터 없이 코치랑 약속잡고 찾아가야함
테니스는 혼자라서 코치 + 스태프진 다 개인부담해야 하고, 스폰서 수익 (endorsement) 은 미국 미식축구나 농구에 비교대상이 아니죠. 르브론 제임스 스폰서 수익이 올해만 75 million, 한화로 1천억원이 넘습니다. 페더러는 스폰서 수익이 아니라 자기 개인 브랜드, ON 이라는 운동화 브랜드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업이 잘 풀린겁니다.
스폰서 수익이 왜 비교대상이 아닌가요? 테니스는 개인 스포츠라서 카메라에 많이 잡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스폰이 훨씬 많은데요..상위 선수들 중에서는 여행 경비와 호텔비 모두 받는 경우도 있고요..250,500시리즈는 심지어 초청비까지 받아갑니다. 농구랑 비교하는 연봉을 보면 600억 넘는 최상위 선수들을 올려주셨는데 페더러가 매년 토탈 스포츠 스타 수입 1,2위 해왔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브랜드 on은 페더러 개인의 브랜드가 아닙니다.
@@고병일-o8c 그러게요. 스폰서 수익이 왜 비교대상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업을 하던, 연봉을 받던, 상관없지 않나요? 결국 수익은 수익인 거죠. 논리의 비약이 좀 있으신듯. 그리고 다른 스포츠도 분명 개인 훈련 및 관리비용 들어요. 근데 확실히 미국내에선 농구>미식축구>야구>골프>테니스 정도의 순으로 수익이 정해지는듯 하네요. 아무래도 돈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는 거겠죠.
페더러와 르브론, 커리와의 비교는 이 상황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테니스 탑100의 연간 상금액과 다른 스포츠 연봉 상위 100명과의 비교가 더 설득력이 있었을 듯 합니다. 90년대, 2000년대 미국내 스포츠 시장이 글로벌화되며 엄청난 규모로 성장함으로 인해 요즘은 팀별로 왠만큼 한다는 선수들 연봉이 기본 100억이 넘습니다. 풋볼 야구 농구 등 소위 탑 수준 선수들은 100억도 우스운 현실이고 개인 스폰서도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영상에 나온 상위 1-2명의 상금만 봐도 테니스는 상위 5위권 선수를 제외하곤 미국내 타스포츠와 비교할 정도도 안되다보니 더 많은 기회와 자본이 있는 곳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저라도 자식을 운동선수로 키우겠다면 축구,야구 종목으로 키울 것 같아요. 테니스는 배우는 과정도 힘들고 어렵고 국내외 벽도 높고 부상도 많이 따르고, 부상때문에 꿈을 저버려야 하기도하고.. 동양인의 신체 조건과 체력 등도 뒤지니까요. 미국은 테니스 관심없을 때 피클볼을 성장시켜나가 현재는 전 국민이 열광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피클볼 프로대회가 생기면서 어린 초중고 등학생들까지 피클볼 선수되겠다고 나서고 있는 현실입니다. 피클볼이야 말로 신장과 체력에 큰 벽이 안되어 누구나 해볼만한가봅니다. 심지어 신장도 작은 중학교 나이의 남여 선수가 프로대회에서 우승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사실임이 증명하죠. 테니스는 남녀노소 대중적 스포츠는 아닙니다. 지금 붐이 있지만 10명중 7명은 낙오되는 것이 테니스입니다. 개인 취미 운동으로 배드민턴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가 바로 진입장벽이 테니스보다 낮은 이유이죠.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 프로스포츠 중에 그래도 상금이 가장 높은게 골프와 테니스로 알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 운동능력이 뛰어나면 농구나 미식축구 아님 야구 등을 하는게 더 나을 수 있겠습니다 . 근데 대체로 공감이 되긴하지만 nba나 nfl도 이미 역사가 오래되어서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골프는 테니스처럼 개인적인 스포츠임에도 상금이 매우 높고 스폰서도 탄탄하다보니 아직도 유망주들이 많이 지원해 미국이 득세하는 것 같습니다 . 근데 테니스는 세계를 돌며 투어를 해야하니 비용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권순우 선수같은 경우도 스폰서가 없이는 투여생활이 불가능할 겁니다 . 여자테니스의 경우도 70~80년대 애버트 , 나브라틸로바 90년대 캐프리아티 2000년대 윌리엄스 자매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대세였는데 최근에는 유럽으로 다 넘어간 것 같아요 . 우리나라도 사실 골프는 지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테니스는 남녀 모두 어렸을 때 시작하는 사람이 뱔로 없다보니 현재까지도 세계무대에서 누비는 선수가 없는 거지요 . p.s 축구하면 유럽인데 나달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축구와 테니스를 하다 둘 중 하나 선택해야할 때 테니스를 선택했고 조코비치도 아버지는 스키선수가 되길 바랬다고 하네요 만약 그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지만 위 두 선수는 최종선택을 아주 잘 한것 같네요 . ^.^
로딕의 팬은 아니었지만 항상 성실하게 경기하고 서브말고는 장점이 두드러지게 있는 선수는 아니었죠. 투백이 워낙 약해서 은퇴전 몇년동안은 투백 선수에서는 보기 드물게 슬라이스를 주요 백핸드로 바꾼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전성기때 투어 1등으로 타이브레이크를 많이 간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위 영상에서 처럼 막강한 서브로 잘지키기도 하지만 남의 서브도 브렉을 잘못하기 때문인거죠. 미국 테니스 선수들은 진짜 서브를 중요시 한다고 느끼는 예가 샘 캘리가 6연속 에이스를 한적이 있는데 그기록이 아직도 안깨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랜드슬램에서 5세트에선 타이브레이크가 없이 경기할때 가장 긴경기들은 다 미국 빅서버들의 경기였죠. 호주오픈에서 로딕X엘 나오위 21:19, 윔블던에서 존이스너X 마위 (이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대략 60X58 인가였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프리츠 선수는 확실히 일반인이 보기에도 포핸드 매커니즘 등이 아주 큰 재능처럼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재능 측면에서 야닉 시너 선수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매커니즘 측면에서 정말 훌륭하다고 느껴져서요.
Sinner 에 관해 코치들이 말할때 항상 빠지지 않는 얘기가 Sinner 선수의 footwork 이죠. Sinner 의 footwork 는 "완벽하다" 라고 평가받습니다. 13살 이전까지는 그냥 취미삼아 일주일에 한두번 테니스를 치던 Sinner 선수가 어떻게 구력 5-6년만에 정상급 ATP 선수가 되었는 코치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 저는 그 핵심이 footwork, 특히 어떻게 하체를 써야하는지를 시너 선수가 교과서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흥미롭긴 하지만 억지 논리가 좀 심하네요. 미국 테니스 선수들이 유럽이나 다른 대륙 테니스 선수들 보다 평균적인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강하지 않은 강서버는 존재한 적도 없습니다. 좋은 인재풀울 다른 스포츠에 많이 뺏긴다는 부분은 수긍합니다.
유럽은 축구말고는 엄청난 연봉 주는 프로리그가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 미국은 NFL/NBA 투탑은 물론이고 하향세라지만 여전히 MLB도 있고 심지어 MLS(축구)까지 성장하는 중이니 선수 수급하기 쉽지 않겠네요. 여자부도 생각보다 100위권 미국 선수가 많지 않던데 이건 예전부터 원래 그랬던 건가요? 윌리엄스 자매가 최근까지 메이져 대회 뛰는 거 보고 언제적 윌리엄스야 했는데 여자부는 그래도 미국에도 엄청난 프로리그는 없다고 봤는데 이것도 혹시 축구 영향이 있을까요?
어느정도 일리있는 주장이기는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어려서부터 테니스에 몰빵했다고 해도 패더러, 나달, 조코비치 이 빅3는 넘지 못했을 거라는데 손모가지를 건다. 테니스는 파워와 콘트롤도 중요하지만 월드탑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아주 중요하다. 메드베데프, 즈베레프 같은 장신 선수들이 노장인 빅3에게 아직도 체력에서 밀리는 이유가 큰 체격에서 오는 빠른 체력손실 때문이다. 3세트 짜리 투어대회에서는 장신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만 그랜드슬램 대회는 5세트 접전을 벌여야하기 때문에 경기시간이 4~5 시간이상 걸린다. 마라톤과 같은 체력을 필요로하는 테니스에서 큰 체격의 르브론은 못버틴다.
당연한 얘길 스포츠는 그 종목마다 적합한 체격조건이란게 있는데 역대 그랜드슬램 우승자들만 봐도 키 185~195 정도가 평균 신장이엇을텐데 테니스에 누가 르브론이나 농구선수같은 키 2미터 넘는 괴물 떡대들이 우승자 자리를 차지한적이 있었나? ㅋㅋㅋㅋㅋㅋㅋ 딱 생각나는게 미국 존 이스너 정도 근데 이스너도 슬램은 우승은 못햇지
@@리혁재-q7t 르브론 신체능력이 통하는 종목은 농구나 미식축구 같은 무식한 괴물들이 활개치는 영역이고 테니스는 섬세한 핸드 컨트롤 마라토너와 같은 지구력을 요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르브론이 테니스를했어도 과연 슬램 우승을 햇을까 너가 잘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르브론이 마라톤 선수가 됬으면 듣보잡 무명 선수에 그쳣겟지 테니스도 마찬가지 각 운동마다 특성이 잇는거임 르브론이 그 체격으로 마라톤을 제패 못하듯이 테니스도 마찬가지임 지구력 운동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로딕의 열렬한 팬이고, 나도 나름 선출 이라 테니스 좀 보는데. ATP 랭킹 1위 하고 나서, 점점 폼 내려올때 로딕 보면, 서브 나 포핸드 잘 맞으면 끝냈다고 생각하고, 리턴 준비 잘 안하고, 그러다가 상대가 리턴하면 따라가지도 못하고 실점 하는 장면 너무 많이 보임.
그럼 왜 유럽은 똑같이 축구 등에 인제 빼았기는데 테니스 잘할까요? 피트 샘프러스가 신체적으로 문제 있어서 그렇게 서브가 강했나요? 미국이 세계 랭킹 석권하고 있을 땐 미국에서 테니스 선수와 다른 운동 선수들의 연봉 차이가 적었나요? 금전적으로 프로선수로 대회에 못 뛰더라도 각 클럽들의 레슨 프로로 오래 활동, 금전적으로 골프, 테니스가 더 안정적인 선택 아닌가요?
축구 하나에 뻇기는거랑 미식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로 몇단계로 빼앗기는거랑 같음? 생각이란걸 못하나? 미국이 세계랭킹 석권할때는 그래도 인재들이 테니스를 선택했었나보지. 근데 정보가 발달하고 선택을 집중하면서 테니스에 재능들이 안가는건가보지. 현대사회도 마찬가지임. 정보가 너무 발달하고 어렸을때부터 아주 많은 선택지가 보이니까 그중 최고를 고르는 경향이 많아짐. 안정적인 선택? 걍 벌때 확실하게 더 버는게 낫지 뭔;; 그리고 뭐 미식축구 농구 야구는 뭐 레슨이나 코치 등으로 못빠짐?
@@ditiroma3367 ua-cam.com/video/dUPJyetq21c/v-deo.html 여기서 잘 설명. 주니어 레벨에서는 미국이 세계 100위 안에 가장 다수의 선수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잘 하고 있음. 그런데 유럽의 주니어 나이대 선수들은 그때부터 성인들과 경기 할 기회를 다수 가지면서 성인 레벨에 익숙해지는 동안 미국은 주니어 선수들은 계속 자신들끼리 경기, 성인 레벨로 넘어갈 때 적응을 못함. 여성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더 일찍 성숙하기 때문에 주니어, 성인 레벨 신체적 차이 적어서 더 잘 적응함. 금전적인 이유, 인재 유출을 이유로 들면 미국이 주니어 레벨에서 잘 할 이유가 없음.
인재를 뺏기는건 맞지만 테니스와 농구 축구 야구는 요구하는 신체능력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르브론은 절대 테니스 1위 못했을거 같은게 세계적으로도 장신의 흑인 테니스 선수가 1위한적이 없죠. 모든 변수를 감안해도 70억 인구로 100년동안 빅데이터 돌려서 장신에 흑인 운동신경 좋은 선수라고 해서 재패할 스포츠였으면 재패했었을겁니다.
한방만 노리는게 아니라 그것밖에 없어서 몸부림 치는중이었다니 미국테니스 선수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애초에 서브 말고는 뚜렷한 무기가 없는 선수였죠.
미국의 인기있는 스포츠들이 워낙 많다보니 테니스는 밀릴수 밖에 없는 현실이군요
같은힘듬이면 테니스보다 야구축구를택할수밖에 현실 한국도마찬가지 야구축구는 그래도 국대뽑힐가능성과 자리 기회가많아 돈방석도가능하지만 테니스는그기회마저 아주 희박하고 어려우니ㅠ
농구, 야구는 심지어 선수 수명도 긴 편이죠. 신체능력 좋고 큰 부상만 안 당하면 삼십대 중반, 드물게는 40대까지도 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야구는 배가 나와도 할수 있는 스포츠죠.
야구에 비하면 농구도 선수 생명이 길다소 하긴 어려운 듯 하네요
거기에 2000년대 초반부터는 테니스 공도 무거워졌고, 코트 속도도 현저히 느려져서 포인트 설계가 중요해졌고, 힘으로 하는 테니스에는 한계가 왔죠. 또, 미국에는 유럽에 비해 클레이 코트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미국 주니어 선수들은 포인트 설계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구요. 그런데, 로딕은 살아나기 위해 강한 서브를 연습한게 아니라, 강한 서브가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았죠. 그리고 굉장히 똑똑합니다, 그만큼 게임 운영을 잘 한다는 뜻이죠.
서브 안먹히면 어설픈 발리로 무대뽀 억지 플레이 고수인 로딕ㅋㅋㅋ로딕이 굉장히 똑똑 합니다...의 웃고 갑니다..ㅋㅋㅋ
@@TheFlydeagle228 로딕과 비슷한 시기에 프로 데뷔한 선수 중에 로딕보다 Top 10에 오래 머무른 선수 없는 건 아시나요? (물론 빅4 제외입니다) 그리고, 테니스 역사에서 레전드급 포함, Top 10에 13번째로 가장 오래 머무른 선수입니다. 프로 테니스는 서브 하나만으로 저런 기록을 세울 수도 없고, 어설픈 발리로 무대포 억지 플레이가 통할만큼 만만한 세계가 아닙니다 ㅎ. 뭐든 제대로 할 줄 모르면 뭐가 대단한 건지, 어려운 건지 모르는 법이죠^^
@@TheFlydeagle228 윗분말 인정 알카라스전 최연소로 세계랭킹1위에 오른 휴이트가 베이스라이너임에도 빅4등장과 함께 사라져버림 사핀 날반디안 등 페더러와 경쟁하던 세대중 롱런한건 로딕이 유일
@@TheFlydeagle228
니 댓글보고... 뭔가 불쌍함을 느끼며 웃고 갑니다~~🤭🤭
@@TheFlydeagle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가는 놈이 강한거임
테니스와 탁구같은 번개같은 반응이 꼭 필요한 스포츠에서 선천적 신체반응 능력은 매우 중요하죠. 이건 어릴 때 훈련으로 육성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타고나야 하는 거죠. 그런 유망한 인재를 다른 프로스포츠에 빼았기고 있다는 건 미국의 프로 테니스가 대중의 관심을 끄는 대중화에 실패했다는 겁니다. 지미 코너스와 존 매캔로가 활약하던 80년대 초의 경기방식이나 중계방식과 팬의 입장에선 거의 달라진 게 없고 드라마가 없으니 인기가 떨어질 밖에요.
테니스와 상대적으로 야구 농구 미식축구 연봉이 너무 높아요. 그래서 운동천재들이 테니스 안침.르브론이 테니스쳤으면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보다 잘쳤지 싶음.
비슷한 이유로 유럽은 축구가 강하고 미국은 농구미식축구야구 등이 강한것도 결국 시장크기따라 운동천재들이 자국 인기스포츠로 몰리는거죠
야구는 아니지 않나요 미식축구도요
미국이 강한게 아니라 미국만해서요
야구경우 유럽은 없고 아시아도 세개나라에 호주 포함 야구하는곳없어요
아프리카는 물론 북미 남미빼고 안하죠 예전통계사이트에서 보니까 야구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나라가 7개국인걸로 압니다 미식축구는 거의 없죠 미국 캐나다 ㅋㅋ 그나마 럭비는 미국의 타 지역에서 인기죠 미국대중스포츠 소수가 즐기는 스포츠 유럽대중스포츠는 세계가 즐기는 스포츠 ㅋㅋ
@@bokyoungkim4872 틀린말 아니지만 논점은 스포츠가 세계적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어요. 각나라 운동천재들이 어느 분야로 몰리느냐 얘기하는거고 그건 그 나라 인기스포츠라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많고 시장규모커서 가장 돈 명예가 큰 스포츠는 미식축구/야구/농구라서 미국인 운동천재가 진로를 축구/테니스로 안간다는 소리입니다.
@@bokyoungkim4872넌 무식한건지 난독증인지 제대로된 논점을벗어나서 혼자 떠드네
@@bokyoungkim4872 미국이 스포츠 쪽으로도 전세계 1위 인프라이기도 하고 인구수도 중국이랑 인도 제외하면 상당히 많은 편이죠. 전세계에서 이민자들도 모이고요. 유럽 규모 작은 10개 나라 합쳐도 되는 인구수라서 그렇게 미식축구나 야구를 폄하할 필요 없을 듯요. 그렇게 따지면 농구도 전세계에서 다 하지만 미국 올스타 만큼 잘 하는 나라 없잖아요
@@bokyoungkim4872 자마체이스나 타이릭힐이 축구했으면 메시보다 뛰어난 goat취급 받았을듯?
로딕 좋아하는데 어렸을적 시절 내용은 처음 알았네요 양질의 동영상 굿
한편의 영화같습니다 항상좋은영상 너무감사합니다 진정으로 도움이많이됩니다.
너무 재밌고도 서글프네요.. 본인의 한계를 알고도 도전해야하는 프로선수라니 ㅠ
한국도 예외는 아니지요. 처음에는 돈되는 운동종목으로 시작들 합니다. 축구나 야구나 그렇게 시작하지요. 그러다가 뒤쳐지면 테니스 육상 뭐 이런 종목으로 갈아타고 그러는 것이지요. 실업테니스 열리는 경기장 가 보시면 정말로 눈물 나옵니다. 일반 관중은 없고 동료선수들 코치 감독들 그리고 선수들 가족들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형택 감독님보면 진짜 존경그자체 스스로버텨나간것이니 다른선수같음 이게아닌데하며 야구나이런곳으로 시선돌릴수도있었을텐데
잘못알고 계시네여. 몸좋고 비율좋고 운동신경 좋으면 대형 연예기획사 지하실에 잇습니다.
사실 한 나라에서 모든 종목을 잘할 수도, 잘할 필요도 없음 인기종목으로 특화시키는게 맞는거지 네덜란드급으로 생활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면 다양한 종목을 발전시키는건 애초에 불가능할듯
눈물 날 필요는 없죠 실업팀하면 돈 연봉 달달해서 선수들이 해외투어다니고 그런거 안하는건데
운동강국 예로 스페인같은 나라보면 어릴때부터 거의 애들이 진심 운동을 함.. 생활스포츠가 정착이 된거지... 거기서 두각을 나타내면 프로가 되는거고 나머지 애들은 운동을 즐기거나 하고 공부나 기타 기술을 배우거나....즉 운동이 생활화된 나라들에서 좋은 선수가 나옴..일본야구만봐도...고교팀수가 어마어마.... 한국은 학원체육이 기형적으로 되어있어 인프라도 없거니와 즐기는 체육이 아니라 극소수일부가 프로를 목표로 해서 좋은 선수가 나올수가 없음....운동하는 애들이 많을수록 좋은선수가 나올 확률이 높은 그냥 확률게임임..한국 초딩이나 중딩중에 재미로 할려고 테니스채 잡아본애들 한반에 몇명이나 되겠음?
아 뒷면에 이러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스포츠는 인프라와 인재풀이 제일 중요한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인종적 차이, 스포츠 사이언스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위의 두 가지가 돼야 재능있는 선수가 재능있는 타 선수와 대회에서 끊임없이 경쟁을 할 수 있죠
테니스는 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종목이라 당연히 후순위로 밀릴수밖에요 혼자 투어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죠
혼자 힘들게 돌아다니거나, 코치 + 스태프 꾸려서 다니거나. 대략 30위 밑으로는 코치 한명 정도나 같이 다니고, 100위 아래로는 코치하고 같이 다니는거는 꿈도 못꿉니다. 남자의 경우 최소 130위 이내에 들어야 겨우 투어 지출비용이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게 매력이라고 생각함 팀에 소속될 필요도 없고 누군가에게 오퍼받아야만 어떤 리그를 갈수 있는것도 아님. 오직. 내 몸과 라켓 하나면 그 어떤 리그이던 참가할수 있고 도전할수 있다는게 진정한 스포츠라고 생각함
테니스는 돈도 돈이지만 정말 힘들죠 한 해 내내 전세계 돌아다니고 메이저 대회는 하루에 몇시간씩 경기하는데 그걸 1주일 내내 하고..
돈은돈대로나가고 수입은없고 잘해도 적고 ㅠ
미국 스포츠만 마찬가지임 2일에 한번 비행기타는게 일상임
@@hyun4154그래도 미국스포츠는 구단 전용기로 편하게 날아다니잖아
@@blonde-ob2sv 그걸 2~3일에 한번씩 타는게 편하다니.ㅋㅋ정신나간 소리하네..ㅋㅋ
@@네큰마음속세상을담아그 대신 광고료와 스폰서 많이 받잖아요. 기아도 나달 후원하고 그 유명한 나달시계.....
저도 미국애서 딸아이 테니스 시키는데 일단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레슨비도 너무 올랐고 주니어 투어한번 가면 2만불씩 깨집니다 이걸 최소 일년에 두번은 참가해야 하는데 왠만한 사람들은 후원없으면 시키기 어렵죠 10년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어요 주변에 보면 애들을 테니스 잘 안시키려고 합니다
게다가 테니스는 선수 생명도 굉장히 짧은 편이라 더더욱 메리트가 떨어짐. 로딕도 만 30살에 은퇴했으니. 그나마 테니스 선수들이 30대 중반에도 좋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게된게 비교적 최근인 2010년대 후반이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한때 캘리포니아에서 하는 테니스코치 워크샵을 간적이 있었는데, 위와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한 코치가 이런 말을 하는걸 들었습니다. " 나달의 폼으로 가르치는 코치가 있나요? " 대부분 코치들이 NO 라고 했고, "그래서 우리는 세계 1위가 없는것입니다." 개인의 독창성을 보지를 못하고 코치가 배우는 사람의 폼 을 고친다는 내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공감했습니다.
반대로 나달이 워낙 운동신경이 뛰어나 그런 폼으로 쳐도 잘 치는데.. 미국테니스 선수들 처럼 좋은자세로 서브기술까지 더 좋았으면 더 잘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원인중 야구, 축구, 농구 등은 FA가 되면 수년이상 천문학적인 연봉이 보장되지만, 테니스는 아무리 잘 쳐도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면 상금은 당연히 못 벌고, 거기에 1년 단위로 소멸하는 랭킹 포인트도 다시 따야해서 챌린저급 대회부터 출전해야하는등 너무나도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90년대 세계랭킹 1위였던 짐 쿠리어는 야구와 테니스를 병행하다가 테니스를 택한 케이스지만 지금은 고민도 안하고 야구나 농구 축구를 택하죠.
68년 오픈시대이후 미국테니스가 우승한 메이저대회 우승횟수는 50회가 넘고 그 다음으로 많은 나라가 27회를 우승한 스페인입니다. 미국은 21세기전까지는 정말 넘사벽 수준의 테니스 강국이었습니다.
스페인 27회중 나달이 22회인거죠? ㅎㅎ
짐 커리어 키가 185cm 입니다. 발이 아주 빠른 것도 아니고, 키도 크지 않은데 농구나 축구는 상당히 비합리적인 선택이겠죠. 짐 커리어가 테니스를 선택한 이유를 말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테니스는 랭킹이 있어서 자기가 얼마나 잘 하는지 알 수 있는데, 야구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hyejongsong 그게 맞네요
자세히 한명한명은 기억나지 않으나 카를로스 알카라스도 있네요
4대 메이져에 한대회가 열리는 나라니까요.
지금 기준으로는 왜 열리는지 이유를 모르는 대회가 되어버렸지만.
@@snvplayer축구는185면 충분한데요? 농구는 타고난 센스가 없으면 185로 힘들지만..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임. 한국에서 축구가 역대급 이다?
그럼 거의 야구는 가뭄에 한명 건지면 좋은 시즌의 드랩이 일어남.
중국 축구가 그 따위가 된 이유는 중국 탁구를 넘지 못해서라는 말도 있고
아마 다른 나라 찾아보면 전부 그런 일들이 벌어질 거임.
명쾌한 분석입니다. 미국에서 야구 인기가 떨어지는요인도 인재풀이 풋볼에 점점 뺏기는것도 한몫을 한다고 하죠. 긴 마이너리거 생활에 fa되기까지 긴 여정으로 인해 탑급 재능선수들은 굳이 야구를 선택 안하려는 추세인듯합니다.
완전 틀린말입니다… 야구인기가 떨어진다고??? 팬 숫자로는 야구보다 인기가 많은 운동은 미국에 없습니다. 미식축구 는 언제나 열성 팬들 위주로 열광은 더하지만..미국에서 야구보다 돈많이 버는 운동은 없습니다. 정말 탑 클라스 야구 프로스펙은 미식축구 안가고 미식축구로 가는 그선수들은 정말 풋볼이 더 좋아 하는것 뿐이죠. 그리고 season 이 다르기에 문제도 없고… 다른 스포츠로 뺏어가는게 아니라 미국에서는 Tiger 가 골프를 대중화 시켜 그후로 테니스칠시간에 골프로 전향 테니스 자체가 아이들이 선호하던 시대가 바뀌었고 아이들 축구는 장학금 바라보고 시키는 부모는 거의 없고 미국은 아주어린 나이부터 쉽게 팀으로 할수 있는 것이 축구이기에 거의 모두가 시작은 축구를 하는것…
@@Dinger-it8hy 야구의 인기가 높은 건 동의할 수 있으나 농구의 인기보다도 높다고 볼 수 있는지요?
대학기준 풋볼이나 농구는 전액장학금인데 비해, 야구는 일부 장학금이죠. 운동능력 쩌는 유망주들이 무슨종목을 선택할지는 뻔하죠. 글구 야구인기 떨어져가는 건 팩트죠
@@kimttol 탑급 재능선수들을 논하는데 뭔 일부 장학금 소리?? 야구 풋볼 둘다 운동능력 쩌는 유망주들은 야구를 택하죠. 야구에 더 월등한 선수들은 선수생활 오래 못하고 돈도 적은 풋볼 선택 안하고 풋볼로 가는 애들은 그냥 무조건 풋볼이 좋아 가지요. 야구 인기 떨어짐??? 나도 풋볼에 미쳐있지만 남녀 모두 인기는 야구고 골수 남성팬은 풋볼이 더 많고 ... 이것이 팩트!!
@@pauljames2746 인기라 하면 애메할수 있지만 일단 숫자로 판단해야함이 아니면 무척 골수팬의 개인적 의견이 많아, 관람자수, 팬 배이스, 시청율 로 볼수있는데 야구가 팬 숫자는 남녀노소 팬까지 뭐 어떤운동도 가까이 오지도 못하고 NFL은 남성위주에 워낙 광팬들이 많아 시청율도 높은데(저도 NFL 팬이라 더 인기좋다고는 하고 싶지만 FACT는 숫자... 요즘 NBA는 수퍼스타 수와, 마켓팅을 봐도 예전같지 않은데...
테니스는 정말 재능과 운도 안따라주면 프로도 못하는 스포츠라 힘듭니다. 다른스포츠로 보면 개인이 팀이고 꾸준하게 잘해야만 성공할수가 있죠. 솔직히 atp 20위권에 들어간 선수라면 실력은 거기에서 거기에요. 멘탈리티가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크죠. 자가 비용으로 끊임없는 유랑생활을 연내에 계속 해야만하고 코치, 트레이너, 피지컬 테라피 비용도 선수가 지불하죠. 거기에 유스 아카데미 소속이면 상금의 일부가 아카데미에 귀속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스폰서를 끼질 않으면 선수 생활 지속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상위 40위나 그랜드 슬램 4강정도까지 가본 선수가 아니면 스폰서 비용마저 작죠.
여성 테니스는 미국 선수가 종종 하이 랭커가 있어서 문제가 되는건 남자 선수 정도 뿐이라고 보네요.
솔직히 탑급 선수라면 nba연봉정도가 우승만 하면 돈으 들어오는게 테니스라 페더러같은 선수들은 돈과 스폰서를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훨씬 더 벌었죠.
날카로운 분석이신데 왠지 모를 감동이 전해지네요...ㅠ
이런거 보면 영국도 마찬가지겠군요
축구에 S급들이 다 빠지고 남은인원들로 다른거 하니. 그런데 소위 선진국들이 스포츠에 과도한 사회적 자원을 지출하는것 자체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스포츠가 의료나 국방에 비해서 잘대 우선순위가 높지 않은 일텐데 미국,영국을 보면 스포츠 스타들 대우가 의사, 군인보다 위상이 높은듯
축구가 비용이 덜든다는거는 90 년대 이야기인듯. 그리고 축구 도 풋볼이나 야구 농구에 밀리기 때문에 빅스타들이 미국에서 안나오는것도 있음.
잘 봤습니다 프로라면 더더욱 연봉이나 수입이 중요하니까 어쩔 수 없는 씁쓸한 현실이네요.. 얼마전 골프 PGA 투어에서 여럿 선수 들이 리브 투어로 옮긴 것 또한 같은 맥락이겠지요
닥터 적히니 생각난게 주변에 의사를 부의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생명을 살리는 쪽보다는 돈잘버는 치과나... 성형쪽으로 가는것과 비슷하게 생각되네요
우와~ 정말 재밌으면서도 명쾌한 분석이네요~! 이런 정보는 어디서 알 수 있나요? ㅋㅋㅋ
긴 내용인데 요약하면 미식축구, 농구, 야구 같은 큰 시장들이 인재를 먼저 가져가고 남은 재능러들로 채우던 중에 축구 까지 등장했다는거. 그냥 원래부터 있던 현상임. 단지 테니스도 꽤나 상금이 높은 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를 모르면 다른 팀단위 종목들한테 압도적으로 쳐발리고 있었다는걸 모를 수도 있다는거 뿐.
정말 명확한 분석이네요. 👍👍👍
좋은 분석입니다, 즐감했습니다
재밌게 풀어내는 법을 알고계신듯 스토리텔링에 재능있으시네요
유럽 테니스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성인 것 같습니다. 이게 결국 탑 랭커를 배출하는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유럽은 야구이런것에 인재를 소모하지않는것도 테니스부흥에 이바지하는듯
그게 아니라 룰이 점점 바뀜
로딕이 한 때 최고 유망주이고 미국의 희망이라고 불렸던 선수인데 2009년 윔블던 결승에서도 페더러에게 아깝게 지고 이후 몇년 뒤에 조기 은퇴하는데 안타까웠습니다 .
광서버다 보니 다른 것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스토로크가 되지않으면 메이저대회 상위라운드에 올라가지도 못하죠 .
서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할 뿐이죠 .
미국은 남자부뿐 아니라 여자부도 윌리엄스 자매 이후에는 스타가 없네요 . 슬론 스티븐ㅅ, 메디슨 키즈도 침체기이고 콜린스 , 리스키 , 케닌 ,아시니모바도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니 ~~~
미국테니스 자체가 전반적인 침체기인 것 같습니다 . 아니면 유럽이 너무 잘해서인지 ^^
프리츠가 잘할 때는 잘하는데, 기복이 심하죠 😢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음 그런데 동의하기 어려운 말씀들이 좀 있네요 제 생각으로는. 저도 테니스를 초등학교때부터 즐겼고 그때부터 스타TV등으로 시청하는것도 즐겼습니다...
1. 앤디로딕은 서브 스피드는 역대 최상급에 들어가지만 리턴하기 어려운 서브가 아니라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매캔로가 '로딕이 서브를 몇 마일로 때리던 간에 샘프라스 서브 절반도 못 따라간다'라는 발언을 한적도 있죠. 임팩트때 부채살 손목 스냅을 주는- 역회전/바운드가 상대 먼쪽으로 튀는 고급 서브가 아닙니다. 로딕은 팔힘으로 단순히 감아 때리는 서브인건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물론 로딕 장기가 서브스피드 하나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서브 하나만을 놓고 보았을 때- 스피드를 재는 것이 아니고- 리턴하기 힘든 강력한 서브를 논할때는 로딕 서브는 페더러보다도 아래 수준입니다.
2. 현재 미국선수들이 신체능력이나 잠재력이 유럽선수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3. '신체능력과 상관없이 기술적인 능력으로 서브가 강할수 있다'는 말씀은- 아마추어나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맞겠지만 세계랭커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틀린 말씀입니다. 세계적인 프로들이 투어 데뷔후에 서브 스피드/파워를 향상시키는 경우가 많을까요? 거의 아니 전혀 없습니다. 아가시/래프터/창/부루게라/무스터/리오스 등 1990년대 추억의 수퍼스타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서브를 평생 극복하지 못해서 2인자 이하 자리에만 머물렀습니다. 골프에서 드라이버 비거리가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일이 거의 없는 / 좀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보다 멀리&강하게 치던 다른 선수들을 앞지르는 일이 거의 없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제 최애 선수는 피트 샘프라스였습니다. 제가 인생에서 테니스를 제일 좋아하던 시기에 최강자였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7:55 치트치파스 ㅋㅋㅋㅋ
프리츠 요즘 잘나가요.기량 올라가서. Us오픈 결승도 올라감.ㅋㅋ
주말마다 취미로 테니스 치면서 앤디로딕을 이긴 애는 미식축구선수됐군요. 연봉이 수백억인데 테니스 안치죠.
테니스 대신 스폰이 엄청 난데...페더러가 유니클로랑 스폰 맺으면서 10년 3억달라. 3300억..그러나 르브론이나 커리는 스폰 액수가 훨씬 더 많겠죠.ㅋㅋ
그리고 예전보다 매스미디어가 발달하다보니 대중스포츠의 벌이 (위상과 별개로)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느낌입니다. 예전엔 탑레벨 제외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고만고만한 느낌이 있었죠. 비단 스포츠 스타 뿐만 아니라 예체능게 모두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음악에 재능이 있다면 클래식 보다는 아이돌을 선택한다고 해야할까요?
엘리트 스포츠, 관람대상으로서의 스포츠의 가치는 당연히 농구, 축구, 미식축구겠지만 내 몸으로 하는 재미는 테니스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3개월차 테린이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취미로 하던 축구 15년 은퇴하고 다시 시작한 테니스입니다. ㅎㅎ
저도 상상할수 없네요 테니스가 축구에 비해 너무 재밌어서
너무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요~^^
테니스 하고 있지만 재미는 그냥 개인차이 같습니다 ㅎㅎ 누군가에게는 테니스보다 축구가 훨씬 재밌을 수 있어요
테니스랑 골프가 취미로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듯..
배드민턴도 개꿀잼이에요
멕켄로가 재능있는선수(운동능력 좋은) 들이 농구와 야구 풋볼로 가서 아쉽다는 듯한 이야기를 했지요
nba는 최저연봉을 받아도 10억대인데 테니스는 상위 1프로 제외하곤 투어다닐돈도 부족하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크리스밈이 테니스를 잘쳤다니...
레이커스 시절 그저 그런 센터였는데 참아이러니하군요ㅎㅎ
크리스밈이 그저 그런 선수인데 커리어 총연봉합이 344억이네요 ㄷㄷ 테니스 잘때려치웟네요 ㅋㅋ
@@캐슬킹-e9b 와 연봉은 관심 없었는데 꽤많이 벌었네요
us오픈 상금 35억쯤하니깐 10번한거만큼 같네요ㅋㅋ
그저 그런 선수라고 하기에는 세계최고 농구리그 NBA 라는 사실을 감안해야지요. 국내야구 독보적인 국가대표 유격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가서는 주전경쟁 하는 것만봐도 최고의 무대 주전자리는 대단한 것이지요. 손흥민이 국내 스포츠 팬들 눈높이를 너무 높여놨네요. 90년대만 해도 서정원 선수가 유럽 4대리그도 아닌 프랑스 리그앙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만해도 대단하다고 했었는데요.
@@dijaypark5257 물론 느바입성이면 농구 정점이죠
저는 느바내에서 영향력이나 팀에 주축선수급은 아닌뜻으로 이야기 한거였습니다ㅋㅋ
당시 코비가혼자 먹여살리다가(2006년 81득점)
멤피스의 파우가솔이 08년에 들어오면서 우승후보로상승및 우승까지 했지요
눈이 높은것도 있는데 당시 레이커스 팀 내부는 코비 원맨팀이였습니다
잘한선수급이라면 라마오돔, 앤드류바이넘, 데릭피셔 정도되어야 그저그런이 아닌 잘한 선수라 말 할 수 있을거 같아
크리스 밈을 그저그런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르브론이 테니스를 했으면... 오우쓋
걍 미국인들은 월드와이드로 원정경기 다녀야 하는 스포츠에 관심도 부족하고, 투자도 안하는거죠.
개인 스포츠 메이저종목은 골프, 테니스, 복싱인데, 아직 골프는 미국이 호령하는것도,
PGA는 사실상 거의 미국리그인 반면, ATP는 월드리그.
복싱도 가장 인기있는 매치는 여전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미국인 챔피언은 거의 미국에서 경기 합니다.
심지어 미국인이 도전자인 경우에도 외국인 챔피언이 미국까지 와서 경기해주죠.
모터스포츠도 세계최고라는 F1에는 시큰둥하지만, 자국에서 열리 나스카, 인디카에 열광합니다.
미국인들에게 World는 그냥 미국인데, 진짜 World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미식축구 선수들이 축구했으면 미국이 월드컵 우승도 가능할거란 말도 있던데
결국은 인재들이 어디로 쏠리느냐의 문제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재들이 모이는 스포츠가 축구임. 미식축구애들이 축구를 어릴때부터 하면 당연히 잘하는 선수들이 나오겠지만 미국 축구 인프라가 유럽이나 남미 따라잡아야만 가능한 얘기임
의미 있고 좋은 분석입니다
이런 내용이 있었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테니스 ㅠㅜ
와 당연한건데 너무 당연했던거라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영상을 보니 세계적인 미국 테니스 선수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겠네요.
미국 같은 극 자본주의 나라에서 돈줘가며 테니스 치라고 할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뭔가 서글프네요 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가장은 아니라도 정말 중요한 요소죠.
심도있고 자밌는 분석 감사드립니다!
참 씁쓸하지만 프로의 세계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네요. 잘 봤습니다 ~
듣고보니 그런것도 같네요,, 피트 샘프라스 같은 선수가 또 나왔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미국테니스 선수중에 세계적인선수가 많지 않은이유가 이렇다니 정말 몰랐네요 내용도 좋고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라켓, 스트링의 변화가 가장 큰거같음.
초딩때 처음 배울 때(2002년이고 로딕 한창 나올 때)쓰던 라켓과 지금 산 라켓의 차이가 어마어마함. 미국 선수들이 과거에 피지컬, 근력, 피워 서브로 힘의 차이로 서브앤 발리 플레이를, 지금은 개인의 힘보다는 라켓에 의지하는 플레이가 많아졌고, 근력보다는 민첩성, 감각, 지구력이 중요해 짐. 서브 앤 발리어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을 볼수 있음.
라켓 스트링 변화보다는 하드코트 속도가 예전보다 현저히 줄어서 서브에이스 내기가 힘들어서 베이스라이너들이 득세해서 그렇죠
Wimbledon 도 느려졌음
래프터
@@memphis1592말씀하신 것처럼 코트 차이가 더 큰 Factor 인 듯 하네요.
세계1위를 할때도 극강의 이미지는 전혀없었고 정말 럭키보이라는 느낌.. 대회마다 기복이 엄청나게 심했고 ,, 서브 들어가는날 안들어가는날에 따라 천양지차,, 복싱으로 치면 펀치력은뛰어나나 테크닉이 없어 한방에 상대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상대의 잔매에 중반이후 ko되는 느낌의 선수..
거기에 특히 페더러를 만나면 쥐 잡히듯이 발리기 바빴던...... (상대 전적 3승 21패) 그래서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에도 '저 양반이...??'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죠...
사회문화적인 요인까지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테니스 경기 자체로도한번 분석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경기장 코트표면의 변화, 라켓의 발전 등이 서브가 강한선수나 서브앤발리의 유형이 활약하기 힘든 조건도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추가적으로 유럽의 테니스 유소년의 선수풀은 미국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있는지에 대한 비교가 있으면 좀더 명확한 분석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미국 복싱계 레전드가 했던말이랑 똑같네요.. 예전에는 인재들이 모두 복싱으로 몰렸지만 지금은 미식축구 농구 야구로 간다고..
80년부터 그런 현상이 나타났죠...그래서 90년대 2000년대 들어서 헤비급 복서 수준이 아주 형편없어 졌다고 봅 애럼이 얘기했었음..
Fritz is not the first American player to be in the semis of the ATP Finals since Roddick in 2007. Jack Sock also made it to the semis in 2017.
Unless that's a typo on 2017, your comment makes no sense. You do know what "first" means?
엄청난 인사이트~
어린 선수들이 프로 연봉을 계산기 뚜드렸다고 보기는 비현실적으로 보이고
팀 스포츠가 영입하려는 인센티브가 강하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미국에서 신체능력 뛰어나면 일단 동네 스타가 되고 지나가는 어른들마다
농구, 미식축구, 야구 중 뭐할거냐고 물어보고
학교가면 코치들이 오라고 부추기고
연습가면 코치 관심이랑 친구들 관심 혼자 독차지하는데
어린 선수들이 개인스포츠 선택하기는 여러모로 쉽지 않아요 ㅎ
대학 진학도 팀스포츠 스카우터들이 더 큰 예산으로 전국을 돌면서 색출하는 반면
개인스포츠는 전문 스카우터 없이 코치랑 약속잡고 찾아가야함
몽피스 더스틴브라운 키리오스 합쳐서 슬램우승 0회인데 테니스는 신체능력이 다는 아니죠. 경기중 코치도 없어서 정신력이 중요하고 테니스에 특화된 몸매가 따로 있죠. 솔직히 르브론이 테니스 했어도 1위 못했을거 같네요.
마디 피시와 로딕 관련 넷플릭스 다큐를 봤었는데 본 영상도 재밌게봤습니나. 확실히 미국은 NFL, NBA..
이미 좋은 인재들은 돈이 되는 다른 종목에서 날라다니고 있다는 거네요
그렇죠. 제 큰아이부터도, 키가 195cm 인데, 농구를 할 수 있으면 농구를 했지, 왜 테니스를 치고 있겠습니까? ㅋㅋㅋ ua-cam.com/users/shortsw48buou5YI8?feature=share
당장 우리나라만봐도 피지컬 좋은 사람들은 전부 야구 축구하죠 피지컬 좋은데 다른 스포츠 하는 경우 대부분이 학교나 주변에 야구 축구하는 학교가 없어서 그런 경우 대부분임..
페더러 작년에 경기 거의 안뛰고 스포츠 스타 수입 2위인가 했는데.. 테니스 선수는 팀이 아니라 선수 혼자라 부수입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테니스는 혼자라서 코치 + 스태프진 다 개인부담해야 하고, 스폰서 수익 (endorsement) 은 미국 미식축구나 농구에 비교대상이 아니죠. 르브론 제임스 스폰서 수익이 올해만 75 million, 한화로 1천억원이 넘습니다. 페더러는 스폰서 수익이 아니라 자기 개인 브랜드, ON 이라는 운동화 브랜드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업이 잘 풀린겁니다.
스폰서 수익이 왜 비교대상이 아닌가요? 테니스는 개인 스포츠라서 카메라에 많이 잡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스폰이 훨씬 많은데요..상위 선수들 중에서는 여행 경비와 호텔비 모두 받는 경우도 있고요..250,500시리즈는 심지어 초청비까지 받아갑니다. 농구랑 비교하는 연봉을 보면 600억 넘는 최상위 선수들을 올려주셨는데 페더러가 매년 토탈 스포츠 스타 수입 1,2위 해왔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브랜드 on은 페더러 개인의 브랜드가 아닙니다.
@@고병일-o8c 그러게요. 스폰서 수익이 왜 비교대상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업을 하던, 연봉을 받던, 상관없지 않나요? 결국 수익은 수익인 거죠. 논리의 비약이 좀 있으신듯. 그리고 다른 스포츠도 분명 개인 훈련 및 관리비용 들어요. 근데 확실히 미국내에선 농구>미식축구>야구>골프>테니스 정도의 순으로 수익이 정해지는듯 하네요. 아무래도 돈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는 거겠죠.
페더러와 르브론, 커리와의 비교는 이 상황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테니스 탑100의 연간 상금액과 다른 스포츠 연봉 상위 100명과의 비교가 더 설득력이 있었을 듯 합니다.
90년대, 2000년대 미국내 스포츠 시장이 글로벌화되며 엄청난 규모로 성장함으로 인해 요즘은 팀별로 왠만큼 한다는 선수들 연봉이 기본 100억이 넘습니다.
풋볼 야구 농구 등 소위 탑 수준 선수들은 100억도 우스운 현실이고 개인 스폰서도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영상에 나온 상위 1-2명의 상금만 봐도 테니스는 상위 5위권 선수를 제외하곤 미국내 타스포츠와 비교할 정도도 안되다보니 더 많은 기회와 자본이 있는 곳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고병일님 의견이 더 동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잇던 내용이 뒤에 다 나오네요ㅋ 미국은 테니스 말고 돈마니 벌고 인기잇는 운동리그가 워낙 많음ㅋㅋ MLB NFL NBA 등등..시장도 젤크고 선택지가 많은 반면 유럽은 축구 말곤 별로 없지.
야구와 테니스는 진짜 거의 같은 재능을 쓰는듯, 뭐 다른 스포츠도 결국은 손과 눈의 코디네이션 (운동신경)이 중요하긴 하지만. 야구 골프 테니스는 방망이 휘두르는거라 원리가 거의 비슷한듯. 야구 선수들이 골프는 하나같이 다 잘침.
재밌게 잘봤습니다.
어느정도 공감 하는 내용이네요.
저라도 자식을 운동선수로 키우겠다면 축구,야구 종목으로 키울 것 같아요.
테니스는 배우는 과정도 힘들고 어렵고 국내외 벽도 높고
부상도 많이 따르고, 부상때문에 꿈을 저버려야 하기도하고..
동양인의 신체 조건과 체력 등도 뒤지니까요.
미국은 테니스 관심없을 때 피클볼을 성장시켜나가
현재는 전 국민이 열광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피클볼 프로대회가 생기면서 어린 초중고 등학생들까지 피클볼 선수되겠다고 나서고 있는 현실입니다.
피클볼이야 말로 신장과 체력에 큰 벽이 안되어 누구나 해볼만한가봅니다.
심지어 신장도 작은 중학교 나이의 남여 선수가 프로대회에서 우승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사실임이 증명하죠.
테니스는 남녀노소 대중적 스포츠는 아닙니다.
지금 붐이 있지만 10명중 7명은 낙오되는 것이 테니스입니다.
개인 취미 운동으로 배드민턴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가 바로 진입장벽이 테니스보다 낮은 이유이죠.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 프로스포츠 중에 그래도 상금이 가장 높은게 골프와 테니스로 알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 운동능력이 뛰어나면 농구나 미식축구 아님 야구 등을 하는게 더 나을 수 있겠습니다 .
근데 대체로 공감이 되긴하지만 nba나 nfl도 이미 역사가 오래되어서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골프는 테니스처럼 개인적인 스포츠임에도 상금이 매우 높고 스폰서도 탄탄하다보니 아직도 유망주들이 많이 지원해 미국이 득세하는 것 같습니다 . 근데 테니스는 세계를 돌며 투어를 해야하니 비용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권순우 선수같은 경우도 스폰서가 없이는 투여생활이 불가능할 겁니다 .
여자테니스의 경우도 70~80년대 애버트 , 나브라틸로바 90년대 캐프리아티 2000년대 윌리엄스 자매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대세였는데 최근에는 유럽으로 다 넘어간 것 같아요 .
우리나라도 사실 골프는 지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테니스는 남녀 모두 어렸을 때 시작하는 사람이 뱔로 없다보니 현재까지도 세계무대에서 누비는 선수가 없는 거지요 .
p.s 축구하면 유럽인데 나달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축구와 테니스를 하다 둘 중 하나 선택해야할 때 테니스를 선택했고 조코비치도 아버지는 스키선수가 되길 바랬다고 하네요
만약 그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지만 위 두 선수는 최종선택을 아주 잘 한것 같네요 . ^.^
미국선수들이 정신력이 약한줄 알았습니다 귀한 설명 감사합니다
결국 빅4가 20년 가까이 지배할수 있었던것은 야구 농구 축구들 때문이었네요.
🤣🤣🤣🤣🤣
축구가 아니라 미식축구
미국의 진짜 재능들이 테니스 했으면 나달 페더러 죄다 떨거지 되는거임 ㅋㅋ
@@ditiroma3367 그정도는 아니고
확실히 로딕 이후 이스너 잭속? 인데 잭속은 복식으로가고 이스너는 어쩔수없는 장신의 둔한 커버로...
그나마 프리츠인데 사실상 프리츠빠지면 나올 미국선수는 없는듯요
기대를 걸었던 Korda 는 체력이 너무 약한 것 같고. 그나마 샌디에고 출신 나카시마가 미국 차세대 희망인데, 나카시마는 평생 10위안에 들어갈수는 있을지 현재는 의심스럽고. 나카시마 아래로는 네... 안보입니다. ㅠㅠㅠ
헌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과거 영광의 시절에는 미국에서 테니스 선수로서 사는 삶이 더 풍요롭고 nfl, nba, mlb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우수한 자원들이 테니스에 유입됐던걸까요?
뭔가 다른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것은 아닐까요?
반례로 털어버림
@@gtubekr 아… 그런건 아니에요;; 이분 분석도 일리가 있고 현지 분위기나 이해가 많이 반영된거 같아서 혹시 다른 이유는 없을까 싶어 여쭤봤습니다 😂
맞습니다. 테니스 상금보다 NBA 연봉이 상승률이 훨씬 높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로딕의 팬은 아니었지만 항상 성실하게 경기하고 서브말고는 장점이 두드러지게 있는 선수는 아니었죠. 투백이 워낙 약해서 은퇴전 몇년동안은 투백 선수에서는 보기 드물게 슬라이스를 주요 백핸드로 바꾼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전성기때 투어 1등으로 타이브레이크를 많이 간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위 영상에서 처럼 막강한 서브로 잘지키기도 하지만 남의 서브도 브렉을 잘못하기 때문인거죠. 미국 테니스 선수들은 진짜 서브를 중요시 한다고 느끼는 예가 샘 캘리가 6연속 에이스를 한적이 있는데 그기록이 아직도 안깨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랜드슬램에서 5세트에선 타이브레이크가 없이 경기할때 가장 긴경기들은 다 미국 빅서버들의 경기였죠. 호주오픈에서 로딕X엘 나오위 21:19, 윔블던에서 존이스너X 마위 (이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대략 60X58 인가였슴)
과거 서브놀이,서브몰빵,서브앤발리 너무 재미없었음. 이걸 깨준 페더러,나달,조코 빅3에게 감사해야 함. 즉, 미국테니스의 몰락은 테니스의 진화과정에서 필연적이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같은 재능을 가지고 유럽에서보다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많으니ㅠㅠ
상당히 설득력있는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프리츠 선수는 확실히 일반인이 보기에도 포핸드 매커니즘 등이 아주 큰 재능처럼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재능 측면에서 야닉 시너 선수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매커니즘 측면에서 정말 훌륭하다고 느껴져서요.
Sinner 에 관해 코치들이 말할때 항상 빠지지 않는 얘기가 Sinner 선수의 footwork 이죠. Sinner 의 footwork 는 "완벽하다" 라고 평가받습니다. 13살 이전까지는 그냥 취미삼아 일주일에 한두번 테니스를 치던 Sinner 선수가 어떻게 구력 5-6년만에 정상급 ATP 선수가 되었는 코치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 저는 그 핵심이 footwork, 특히 어떻게 하체를 써야하는지를 시너 선수가 교과서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스키를해서 중심이동이좋습니다
흥미롭긴 하지만 억지 논리가 좀 심하네요. 미국 테니스 선수들이 유럽이나 다른 대륙 테니스 선수들 보다 평균적인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강하지 않은 강서버는 존재한 적도 없습니다. 좋은 인재풀울 다른 스포츠에 많이 뺏긴다는 부분은 수긍합니다.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말 같네요 다른종목 선수보다......
@@단순-x7j 여기선 그런 의미로 들리진않아요.
@@batkid7745 상대적으로 떨어지죠 돈에서
강서브를 할 수 있는 신체 밸런스와 힘을 타고났겠지만, 근육반응 등 타고난 운동신경이랑은 다른 얘기겠죠
결론 : 미국인으로 태어나서 테니스를 잘할수있는 몸이었으면 이미 미식축구팀에 들어가있을것이다
신체적으로 어디가 안좋다는건가??이해가 안돼요 동양인도 아니고 같은 서양인인데 ㅎㅎ
유럽은 축구말고는 엄청난 연봉 주는 프로리그가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 미국은 NFL/NBA 투탑은 물론이고 하향세라지만 여전히 MLB도 있고 심지어 MLS(축구)까지 성장하는 중이니 선수 수급하기 쉽지 않겠네요. 여자부도 생각보다 100위권 미국 선수가 많지 않던데 이건 예전부터 원래 그랬던 건가요? 윌리엄스 자매가 최근까지 메이져 대회 뛰는 거 보고 언제적 윌리엄스야 했는데 여자부는 그래도 미국에도 엄청난 프로리그는 없다고 봤는데 이것도 혹시 축구 영향이 있을까요?
소프트볼, football, 아이스하키, 축구, 농구, 라크로스, 미국내에는 여자 프로리그도 많습니다.
ua-cam.com/video/OB4lZyAvjNo/v-deo.html 짱 재미있습니다. 얼마나 인기 많은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90년대 테니스 인기는 엄청났지요..아파트 단지마다 동호회가 있었음
어느정도 일리있는 주장이기는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어려서부터 테니스에 몰빵했다고 해도 패더러, 나달, 조코비치 이 빅3는 넘지 못했을 거라는데 손모가지를 건다. 테니스는 파워와 콘트롤도 중요하지만 월드탑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아주 중요하다. 메드베데프, 즈베레프 같은 장신 선수들이 노장인 빅3에게 아직도 체력에서 밀리는 이유가 큰 체격에서 오는 빠른 체력손실 때문이다. 3세트 짜리 투어대회에서는 장신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만 그랜드슬램 대회는 5세트 접전을 벌여야하기 때문에 경기시간이 4~5 시간이상 걸린다. 마라톤과 같은 체력을 필요로하는 테니스에서 큰 체격의 르브론은 못버틴다.
체력이 제일 중요함
수사적 표현이겠죠. 피지컬이랑 운동신경 넘사에 유명한 선수니깐요.
당연한 얘길 스포츠는 그 종목마다 적합한 체격조건이란게 있는데 역대 그랜드슬램 우승자들만 봐도 키 185~195 정도가 평균 신장이엇을텐데 테니스에 누가 르브론이나 농구선수같은 키 2미터 넘는 괴물 떡대들이 우승자 자리를 차지한적이 있었나? ㅋㅋㅋㅋㅋㅋㅋ 딱 생각나는게 미국 존 이스너 정도 근데 이스너도 슬램은 우승은 못햇지
르브론=금강불괴
말 그대로 불괴임
내구성
체력
농구를 조금 이라도 안다면
어떠한 모든 신체적인 면에서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는 절대 르브론의 신체적인 능력에 비견될 수 없음.
이건 팩트임.
이미 저 영상 속 테니스 코치가 증명함.
@@리혁재-q7t 르브론 신체능력이 통하는 종목은 농구나 미식축구 같은 무식한 괴물들이 활개치는 영역이고
테니스는 섬세한 핸드 컨트롤 마라토너와 같은 지구력을 요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르브론이 테니스를했어도 과연 슬램 우승을 햇을까
너가 잘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르브론이 마라톤 선수가 됬으면 듣보잡 무명 선수에 그쳣겟지
테니스도 마찬가지
각 운동마다 특성이 잇는거임
르브론이 그 체격으로 마라톤을 제패 못하듯이 테니스도 마찬가지임 지구력 운동이기 때문에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 똑같고 우리나라도 그래요. 돈 안되는 기초 육상은 인재들이 부족하고 돈 되는 쪽으로 다 몰리죠.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은 말해뭐해.
테니스가 돈 못버는 이유는 돈버는건 남자테니스지만 여자테니스에게 돈을 뺏기고 있기 때문이다
아가리 놀리기전에 클릭질이나 몇번해서 찾아보고와라 파이크기하고 여자경기하고 상금공유라도 하냐?
난 미국테니스하면 피터샘프러스랑 안드레아가시밖에 안떠오른다
개인적으로 로딕의 열렬한 팬이고, 나도 나름 선출 이라 테니스 좀 보는데.
ATP 랭킹 1위 하고 나서, 점점 폼 내려올때 로딕 보면, 서브 나 포핸드 잘 맞으면 끝냈다고 생각하고, 리턴 준비 잘 안하고, 그러다가 상대가 리턴하면 따라가지도 못하고 실점 하는 장면 너무 많이 보임.
07:55 치트치파스 ㅎㅎ
그럼 왜 유럽은 똑같이 축구 등에 인제 빼았기는데 테니스 잘할까요? 피트 샘프러스가 신체적으로 문제 있어서 그렇게 서브가 강했나요? 미국이 세계 랭킹 석권하고 있을 땐 미국에서 테니스 선수와 다른 운동 선수들의 연봉 차이가 적었나요? 금전적으로 프로선수로 대회에 못 뛰더라도 각 클럽들의 레슨 프로로 오래 활동, 금전적으로 골프, 테니스가 더 안정적인 선택 아닌가요?
축구 하나에 뻇기는거랑 미식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로 몇단계로 빼앗기는거랑 같음? 생각이란걸 못하나?
미국이 세계랭킹 석권할때는 그래도 인재들이 테니스를 선택했었나보지. 근데 정보가 발달하고 선택을 집중하면서 테니스에 재능들이 안가는건가보지. 현대사회도 마찬가지임. 정보가 너무 발달하고 어렸을때부터 아주 많은 선택지가 보이니까 그중 최고를 고르는 경향이 많아짐.
안정적인 선택? 걍 벌때 확실하게 더 버는게 낫지 뭔;; 그리고 뭐 미식축구 농구 야구는 뭐 레슨이나 코치 등으로 못빠짐?
@@ditiroma3367 ua-cam.com/video/dUPJyetq21c/v-deo.html 여기서 잘 설명. 주니어 레벨에서는 미국이 세계 100위 안에 가장 다수의 선수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잘 하고 있음. 그런데 유럽의 주니어 나이대 선수들은 그때부터 성인들과 경기 할 기회를 다수 가지면서 성인 레벨에 익숙해지는 동안 미국은 주니어 선수들은 계속 자신들끼리 경기, 성인 레벨로 넘어갈 때 적응을 못함. 여성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더 일찍 성숙하기 때문에 주니어, 성인 레벨 신체적 차이 적어서 더 잘 적응함. 금전적인 이유, 인재 유출을 이유로 들면 미국이 주니어 레벨에서 잘 할 이유가 없음.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다른 스포츠는 팀을 이루고 팀을 메이킹하고 홍보하니까 팬층이 쌓이는데, 테니스는 원팀 스포츠라서 그런면도 있을거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내용도 간결하고 듣기 좋은 톤이네요
미국선수들 좋은데.....로딕 팬 입니다 영원히 멋진 로딕!!!
잘보다가 월드컵 얘기 나와서 우울해졌음 생각만해도 우울함
뭔가 썸네일만 보고는 테니스계에도 야구의 뜬공 혁명 같은 메타의 큰 변화가 일어나고 그걸 미국이 못 따라가서 몰락했으려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엄청나게 현실적인 이유때문이네요. 이런 이유때문이라면 앞으로도 미국테니스계는 암흑기겠네요..
어쩐지 미국 축구 엄청 잘하네요... 2002년에도 잘했지만 지금은 영국과 비견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
재능 엄청 많죠 데스트 레이나 풀리식 웨아
축구를 전혀 모르시네 ㅋㅋㅋ 영국에 비교도 안됩니다
US 오픈에 4강에 미국인 선수 2명이나 올라갔습니다!!!
개인스포츠는 이게 힘드네요. 부자가 아니거나 스폰서 없으면 재정적으로 힘들어서 포기하게되는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근데 한가지 의문인데요 다른 스포츠에 좋은 인재들 다 뺏겼다고 하기엔 미국 인구가 너무 많지 않나요?? 스페인을 예로들면 거기도 축구 농구에 인재들 다 몰릴텐데 그럼에도 테니스 랭커들도 배출하고 있는거 같은데…
스페인 프로농구 평균 연봉이 250K 라고 나옵니다. (한화로 3억 정도) 미국 NBA 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스페인의 경우는 돈때문에 굳이 테니스에 재능이 있는 선수가 농구선수가 되고싶은 상황이 아닌겁니다.
스페인은 축구로 인재가 한번 빠지는데 미국은 미식축구 한번 빠지고 농구로 빠지고 야구로 빠지고 이러니까 테니스로 갈 재능이 더 걸러지는거죠. 미식축구 야구 농구 이 세가지 리그가 스페인축구리그인 라리가보다 훨씬 더 큽니다.
한국 테니스를 보면 테니스 미래가 보이지... 접근도 어렵고 어느정도 실력올리기도 너무 어렵고 실력이 올라도 더어렵게만드는 환경 ㆍㆍㆍ
인재를 뺏기는건 맞지만 테니스와 농구 축구 야구는 요구하는 신체능력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르브론은 절대 테니스 1위 못했을거 같은게 세계적으로도 장신의 흑인 테니스 선수가 1위한적이 없죠. 모든 변수를 감안해도 70억 인구로 100년동안 빅데이터 돌려서 장신에 흑인 운동신경 좋은 선수라고 해서 재패할 스포츠였으면 재패했었을겁니다.
테니스 선수로 키우고자 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