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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진짜' 베이글이 아닌 이유 [푸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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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ис 2023
- #베이글 #런던베이글뮤지엄 #런베뮤
가게 앞에 엄청난 웨이팅 줄이 늘어설 정도로, 요즘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영국 콘셉트 인테리어가 가득한 매장을 보면, 런던 거리에 이런 베이글 가게들이 늘어서 있지 않을까 상상해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과연 베이글은 런던과 관련이 깊은 음식일까요?
그리고 '런베뮤'의 베이글을 비롯해, 한국에서 좋아하는 베이글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오늘 푸드득에서는 [ 베이글 ]에 대한 재밌는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현직 제빵사로써 100% 공감합니다. 오리지널 베이글을 만들어줬더니 질기다고 뭐라하더군요.
저 질긴 베이글 좋아하는데ㅜㅜ
지금 유행하는 베이글은 아주 부드럽고 쫄깃하고.. 다릅니다 ㅎ.
@@user-yt1os4ic9u한궈가 찐1따라서 그런거임
저는 그 베이글 좋아하는데 ㅠ
원래 베이글은 묵직하고 안이 옹골찬게
떡처럼 쫄깃질깃 한 식감에 입에넣고 씹으면 고소함이 퍼지는 식사대용 빵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빵하면 부드럽고 촉촉하다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 그런 러프한 빵을 먹으면 맛 없고 질기고 이집 빵 못한다고 함 마케팅과 타겟팅을 잘한 결과 이지만 단순 ‘유행’하는 빵집인거지 베이글 ‘맛집’ 이라기엔 부족함 맛있는 베이글을 먹기위해 줄을 서는게 아니라 남들한테 뒤쳐지기 싫어서 줄서고 사진찍고 남들이 맛있다고 하니까 그냥 맛있게 느껴지는 기이한 현상 음식에 대한 본인주관적인 기준도 없고 혀로 객관적인 판단을전혀 하지 않고 그냥 남글이 맛있다고 하면 내입에 안맞는거 같아도 어느새 맛집이고 sns에도 맛집으로 포스팅하고 알아서 광고까지 해줌 ㅋㅋㅋㅋㅋㅋㅋ
베이글 가격도미쳤고 웨이팅도미쳤고 ㅋㅋ 인스타가 물가다망침
이게 제일 문제죠 ㅇㅇ..
인정. 겉만화려한데 맛없는곳 진짜많다.
지능문제죠
지능문제라고 봄...저런데 가서 웨이팅하는 건
런베뮤의 유행 이후로 근처 카페에서 베이글을 다양한 형태로 내놓기 시작했는데 진짜 개인적으로 뇌절이라 생각하는 부분.. 온갖 것들이 다 들어감ㅋㅋㅋ 초코필링이 들어가던가 단팥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싸앗호떡 필링이 들어가기도 하고 밤식빵처럼 밤이 들어가 있고ㅋㅋㅋ 원래 베이글은 반 갈라서 크림치즈 잔뜩 발라먹게 진리라고 생각하는데 베이글이 유행이니깐 그냥 일반적인 빵들을 단순히 베이글 형태로 구워내고 있음ㅋㅋㅋㅋ
자매품 크로플/와플, 소금빵, 붕어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가도 베이글에 일반 샌드위치 들어가는거 다 들어감 연어베이글도 있음
원래라는 건 없단다 애기야
나떄만해도 그냥 밀가루 부숴서 물에 풀어먹었는데 구워서 먹는거 개씹 뇌절이긴함.
모양만 베이글이라서 외국인들이 먹으면 충격받을것 같습니다
런던베이글도 x티드처럼 맛 자체보다는 컨셉과 마케팅에 엄청난 무게를 둔 브랜드들이죠 맛보다는 인사이트를 얻고 맛 자체는 본인들만의 맛집을 찾아가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노티드 짱맛탱인데 왜요ㅠㅠㅠ....
런던 노티드 존맛탱인데 뭔솔 ㅋ
@@user-qs2sk9wq2d 누가 런던 노티드 노맛이라고 했나요??ㅎㅎㅎ 많이 드세요~
노티드 맛있다는 사람들 보면 진짜 안타깝다...랜디스 가보세요...기본 반죽도 못하는 곳을 무슨 도넛가게라고
저도 공감.. 진짜 베이글이라 느낀 곳은 연희 에브리띵베이글. 포비도 괜찮았음. 근데 런던베이글뮤지엄이랑 라파리나는 그냥 베이글모양 맛있는 빵이었음.
수도권은 코끼리 에브리띵 마더린러 지방은 제주여행때 먹었던 블루메베이글 이정도가 진짜 베이글 나머지 런던베이글 파더스베이글 뭐이런곳은 떡집인줄;;
@@user-oo1qd5co6r코끼리도 맛나고 쫄깃한 빵같던데요😅
코스트코 베이글 싸도 진짜 정통 베이글이에요 쫄깃 고소.. 😊
그 맛있다는것도
베이글 빵보단 크림맛 아님?
베이글인건 딱히 상관없는(베이글 = 유행, 핵심은 크림맛)
공감하는게 주변에서 맛있다고해서 먹어보면 다 물렁해요... 베이글이 아니라 그냥 빵이더라구욬ㅋㅋㅋ 모양만 동그랗지ㅠㅠ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을... 영광입니다. 진짜 동감이요. 런던 베이글을 비롯한 요즘 유행하는 베이글을 보면 마치 팥빵이 생각나는 비쥬얼과 질감이에요. 빵에 소를 넣은 듯한... 진짜 베이글은 아니라 생각하고 다른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스벅 베이글도 좋아했는데 어쩐지 요즘 스벅 베이글 넘 물렁 넘나 맛이 없어졌어요, 베이글 특유의 쫄깃 투박함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코끼리베이글 크림 말고 기본 맛 쫠깃쫠깃해요 영등포랑 성수 둘다가봄
맞아요 진짜 쫠깃 고소한 맛이 잘 없어요 그리고 그 업체 여왕 초상권 막 갖다 쓰고 영어 남발하는 거도 별로입니다
저런던베이글?안먹어봤지만 여태먹은 베이글중에서 그냥 코스코에서 봉지에 담아 파는 베이글이 제일 맛있었네요
워낙 유행의 나라라서..ㅋㅋ
그냥 누군가 마케팅으로 뭔가를 확 띄우면 전국이 들썩거리다가 또 금방 다른 걸로 옮겨가고.. 무한반복 ㅋㅋㅋ
이영상 진짜공감임. 런베뮤 처음먹고 너무 물렁해서 별로였어요 내가 생각한 베이글이 아니야,, 런베뮤 맛있다없다는 취향으로 많이 갈릴만함ㅇㅇ 개취로 포비가 존맛이고, 코스트코베이글도 맛있음
전 물렁한건 둘째치고 너무 푸석하고 밀가루냄새 많이나서 충격이었어요.. 보통은 유행따라가도 쫄깃하면서 부드러운데 여기는 그냥 푸석푸석...
편의점 호빵 안데우고 그냥 뜯어먹으면 딱 이맛이에요..
난 포비 맛있다는 사람 이해가 안됨
저녁에 간것도 있지만 베이글이 ㅈㄴ질기다 못해 딱딱해서 이빨이 안 들어가던데
그걸 오리지널이라면서 맛집이라고 빠는 사람들ㄷㄷ
포비 저는 맛 없는 건 아닌데 기대한 거보다 풍미가 좀 약하고 그냥 그랬어요. 베이글은 쫄깃해야하는데 쫄깃한 느낌도 생각보다 덜하더라고요.
아마 여기보다 더 맛있는 걸 이미 먹어서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 거 같긴 해요. (아쉽게도 거긴 없어져서 코끼리 베이글이나 마더린러 같은 곳에 다음에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뉴욕 베이글은 못 먹어봤어도 런던에 유명한 베이글 집은 구수 쫄깃 참 맛났었는데 런베뮤는 그냥 그 사장님이 좋아하는 것 단어 조합으로 이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런던 브릭레인 베이글 가게가 듣자마자 떠올라서 물컹한 베이글이라니 좀 더 별로 안 와 닿는 거 같아요. 그리고 본인 사업장마다 영어 칠갑한 덕지 덕지 가짜 영국 팔이는 그만 좀 했으면 싶은...
난 베이글에 런던이 붙는것도 뮤지엄이 붙는것도 이해가 안가서 갈생각도 안하고 거름. 네이밍에서 오는 인상은 아 정말 허울뿐이구나 하는 위화감드는 인상밖에 없었음
원래 한국인들이 그런 민족임. 내적인것보다 허울.
그러게여 왜 뮤지엄이 붙을까... 누가 마케팅 했는지 몰라도 때돈 벌었겠다.
런베뮤 노티드 둘 다 그냥 10~20대 여성을 끌어들여 바이럴로 매출극대화 시킨후 엑시트 하려는 목적으로 장사하는 패션음식장사꾼 그이상 그이하도아님
브랜드정체성 기업이념 개나주라는 근본없는 기업임
사장이 패션업계사람이라 딱 감성원툴로 띄운다음 매각해서 빠지려는 전략이죠. 지금 매각협상중임.
마케팅으로 음식도 유행을 만드는게 요즘에 추세인데..이 중에 몇몇은 실제 소문보다 맛에 대햐 거품도 많이 끼워있죠~😮 코스트코 베이글이 가격과 쫄깃한 맛이 오리지날 답죠.
좋게말하면 사업을 잘한거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맛 보다는 허세가득한 사람들을 타겟팅해서 운영하는거죠... 맛이나 가격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라
4:34 전문가가 인정한 최고의 베이글은 코스트코. 개인적으로 유명한 K베이글은 줄서기 싫어서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유튭 리뷰를 보면 대충 어떤 식감과 맛일지 예상이 갑니다. 그 중 어떤 유튜버가 말하길 빵이 덜 익은 밀가루 같다는 얘기 듣고 무릎을 탁하고 쳤습니다.
맞아요 코스트코가 제일 맛있음.
코스트코는 쫄깃하지 않고 퍽퍽하던데요. 제가 느끼기에 오리지널은 던킨 베이글같아요 ㅋ
맛 자체는 있습니다 .근데 이게 떡인지 빵인지 모를 질감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과장 조금 보태면 맛있는 떡을 먹는 느낌입니다
@@stanleydan9159 아~ 그렇군요.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갑니다.
@@stanleydan9159존나 맛없음 토나와
좋은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촉촉한 식감을 좋아하죠. 우리나라 바게트들은 그래서 겉바속촉한편이죠. 엄청난토핑으로 풍성해보여 사진찍어도 잘나오고 런베뮤 건물도 이국적인 느낌을주어서 브랜딩을 잘한듯해요. 또 보기좋은떡이 맛도좋다는 속담이 있듯이 맛이 보통이래도 보기에 화려하니 더 구미를 당기는 듯해요. 심지어 런베뮤는 지방에는 없고 서울에만 있는 희소성이 있어서 지방민들까지 열광하더라고요. 마치 대전 성심당처럼
특정 빵 종류를 마켓팅을 통해 유행으로 만드는 게 유행인 듯 합니다. 각종 식빵을 파는 곳이 우후죽순으로 생겼다가 사라진 후 도넛이 유행했고 크로와상이 갖은 변형을 거친 후 일본의 시오빵이 소금빵으로 유행해 갖은 재료를 품더니 지금은 베이글인 듯 하네요. 다음은 어떤 빵일까요?
전 유행해도 노티드 소금빵 거의안먹습니다ㅋㅋ
생기면먹고.. 구지 가서 먹진않죠.. 우리나라만 유독 유행에민감한거죠
다음빵은 노땅들을 위한 건강찹쌀밤식빵 어떤가요😢😢
소라빵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냄비근성이 좀 있긴 하죠 ㅎㅎ 유행따라 시장이 살고 죽는. 하나가 뜨면 우루루 모여가고 다같이 망하고
@@justiceleague206 '좀'이 아니라 매우 심각...
오랜만에 베이글을 새로생긴 집앞 빵집에서 사먹었었는데
모닝빵처럼 부드러워서 이집 베이글이 뭔지모르나?했는데 부드러운게 유행이였군요...
그래도 베이글은 쫄깃한게 좋은것 같네요
질기고 푸석한 식감보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게 맛도있고 먹기도 좋으니깐 퓨전화 한거임
@@dyil5445 그러면 그냥 빵하고 다른게 뭔가 싶음
ㅋㅋㅋㅋㅋㅋㅋ 특유의 분위기가 글에서 보던 칼럼리스트 이용재씨 같아서 혹시나 했는데 크레딧에 딱! 여전하시네요 😊
제과제빵과 학생으로써 .. 한번 100번대 웨이팅 서서 다녀와봤었는데 위생도 그닥이었음.. 뚜껑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여러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옷에 스치거나 집었던 걸 다시 놓은 다든지 손으로 만진다든지 .. 이런 점은 런던베이글뮤지엄뿐만 아니라 요즘 갬성카페도 해당이지만!
미드보고 뉴욕에 대한 동경으로 베이글 처음 먹었을 때 엄청 질겨서 충격 받은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이후로 베이글 안먹는데 런베뮤가 물렁하다니 코스트코 베이글이랑 같이 먹고 비교해보고 싶어요.
너무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런던베이글 유명한건 마켓팅 때문이지뭐 ㅋㅋ 그 사장이 레이어드 라는 카페도 운영하는데 거기도 마켓팅으로 유명해짐.
그냥 장사꾼
마케팅 천재였군
진짜 잘하네 마켓팅
..부자겠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현지화도 중요하긴한데 원조를 맛보고 싶을때도 있음ㅠㅜ
베이글은 촉촉쫄깃해지고 소금빵은 왜이렇게 기름기좔좔 흐르고 깜빠뉴는 왜이렇게 단건지... ㅎㅎ
미국에다가 도쿄김치뮤지엄 이라는 김치가게를 만드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대체 왜 런던??
대박!
그냥 한국 특유의 허영심마켓팅 저격이지 멀 그냥 유행임
엘리자베스여왕 초상권 침해해서 물건도 팔아먹고
상도덕도 없음
맞음 런던 이랑 뮤지엄 베이글은 아무 언관성이 없죠 ㅋㅋㅋㅋ
그저 이제는 웃기기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원래 오리지날 베이글은 몇입 먹다보면 아구가 아파옴 ㅋㅋㅋㅋ
와 정말 얘기 재밌게 하시네요~~
아 진짜 코스트코 블루베리 베이글 강추임. 유통기한 짧으니까 그 날 먹을 것만 빼두고 몽땅 냉동실에 얼려두셈. 그리고 해동해서 챱챱 먹으면 꾸우우우우루맛!!
진짜 코스트코 블루베리 베이글이 최고
..
궁금한게 전자랜지에 몇분 돌리면 되나요? 삼분인가 돌렸눈데 한부분이 과자처럼 빠삭히 굳어서 실패했어요 ㅠㅠ
@@sjdkfjdbdndnfk17384 전자레인지 왱만하면 안돌리는거 추천드리고 스팀?쪽을 더 추천해요 어려우시면 컵에 물좀 받아서 같이 돌리면 좀 촉촉하게 됩니다. 3분은 너무 길고 한 30초나 1분돌리고 상태봐서 더돌리고 한시는게 쵝오
@@prseun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코스트코 댕겨와서 도전해 보겠습니다 😊
떡처럼 쪄서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해외에서 사는 데, 제가 사는 도시에도 베이글 파는 베이커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베이글을 많이 먹는 미국 사람들은, 모두 다 이도 저도 아닌 베이글이라고 평가하더라구요. 가격도 미국 베이글이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개당 1달러 정도인데... 전반적인 소득 수준이 낮은 나라에서 베이글은 2달러씩 받고 있으니... 저도 심심풀이로 베이글도 만들고 하는데, 그냥 재료비만 놓고보면 100원~150원 정도인 빵인데, 한국에서 왜 그렇게 비싼지 이해가 좀 안됩니당. 베이글에 밀가루와 이스트와 소금 외에 다른 비싼 재료 거의 없지 않나요?
비싸도 사먹는 호구들의 나라인데 굳이 싼 값으로 팔 이유가 없는 거죠.
제품 원가만 따지면 끝도 없죠 베이커리는 새벽부터 나와서 반죽,성형하는 인건비가 제일 커요 개당 1달러하는 베이글은 슈퍼마켓에서 파는 베이글 말하시는 건가요? 한달전에 댈러스 다녀왔는데 촌동네 베이글집 개당 2.8달러였어요 당장 구글맵 켜서 위성도시에 bagel 카테고리 켜서 동네베이글집 메뉴판 보세요 1달러는 무슨ㅋㅋㅋㅋ 1달러짜리 베이글 팔아서 누구코에 붙이나요 😂
일단 한국은 밀가루 독과점이 심합니다.
90년대 IMF 이전 베이글이 처음 한국에 입성했었다. 그 시절 백화점 식품 코너 베이커리 시식 행사부터 시작해서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보편화가 되고 파리바게트 등 일부 베이커리 프렌차이즈를 타고 더 퍼져나갔는데 쫄깃한 식감에 크림치즈 버터 등을 발라먹는 것이 새롭고 재미나게 느껴져서 비싸지만 종종 사먹고는 했었다. 그 시절 베이글 이전까지 바게트에 버터 발라먹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약 고작 20-30년 뒤에 이런 모습으로 변질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원래 처음 들여와서 마케팅할때도 애초에 유대인들이 먹던 빵이고 뉴욕에서 큰 인기를 끌어서 세계화되었다고 알려지기도 했었고 시간이 지나서 런던 베이글 뮤지움 같은 다른 형태의 국내 전문점이 생기긴 했지만 애초에 런던이 근원지가 아니라는 걸 몰랐다는거부터 엄청난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된다. 인스타나 틱톡으로 세상을 접하게 되는 젊은 세대들을 보면서 좀 안타까운 생각도 들긴 한다. 가장 최고의 베이글은 미국 뉴욕이나 혹 유독 베이글 가게가 즐비한 캐나다 퀘벡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내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베이글에 입문하는 젊은 세대의 입맛 (비교거리가 딱히 없음으로) 그리고 프렌차이즈 특유의 풍성한 토핑과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한 크림치즈의 현지화가 아닐까 싶은데,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것은 좋지만 근본이 변질되거나 잘못 알려지는 것은 다소 좀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로 치면 떡볶이나 식혜 등이 다른 지역 음식으로 알려지는 꼴이니. 아무튼 평론가 님의 설명이 너무 흥미롭고 베이글의 유행이 오래 지속되기를.
니가 뭔데 주제 넘게 젊은이들을 평가하고 안타까워 하냐
아 이분의 코멘트정말 좋네요 ㅎㅎㅎ 남편이 외국인인데 한국베이글이 정말 다르다고 매번 저와 다투고(?) 왜 뉴욕이 아닌 런던이냐고 매번 물어보는데 아거 보여주자마자 고맙다고 ㅋㅋㅋㅋ
런던베이글은 베이글모양 빵이죠 사실..
이용재 평론가님 책 잘 보구 있어요~~!!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저거 먹으려고 기다릴빠에는 그냥 던킨도너츠 갓 나온 베이글에+치즈크림+아메리카노세트 드시는게 훨 이득임
대한민국 빵집.카페.맛집 인스타 문화가 다 망치고 있는거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더린러 추천이요 ㅎㅎ 쫄깃쫄깃한 거 좋아해서 물리지 않고 오래오래 먹었어요😊
런던베이글..ㅋㅋ 도쿄김치라고 생각하면 됨
설명 해주시는분 진짜 말씀 잘하시고 특히 체형이 음식에 대해 믿음이 가시게 생기셨어요 ㅎㅎ
스콘도 한 번 풀어주세요!!
런베 누가 사다줘서 먹었는데... 질척이는듯 맛이 없어서 왜 이걸 줄 서서 먹나..... 베이클은 정말 수분기 없이 쫄깃한게 맛있음
축축(?)해요 진짜.. 이에 달라붙던데요
내가 생각하는바 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파이바게트에서 신메뉴로 나왔던 뻑뻑한 베이글로 시작했고 원래 베이글이 뉴욕유대인 식문화에서 유래됐다는것도 말하고싶었어요
블루베리 베이글을 에어프라이어에 딱딱할정도로 바싹구워서 꾸덕한 크림치즈 발라먹는게 대존맛임
거기에 설탕 조금 ❤
질깃질깃한 베이글 빠아삭하게 구워서 뜨끈한 베이글에 차가운 크림치즈 발라서 입천장 콰작콰작 뿌시면서 먹어야하는데,,,
저희 고향동네 조그만 베이글 가게가 있는데 거기 베이글은 겉은 상당히 단단한데 막상 겉껍질?을 뚫고 들어가면 안은 쫀득한 식감이라 매력이 있습니다. 절대 물렁하지 않고요 젊은 사장님이 혼자 다 굽는데 판매 담당 직원 한명만 두고 하시는데 플레인부터 해서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등 베이글 반죽에 뭘 첨가한 몇가지 종류가 있고 베이글 샌드위치도 여러종류 하시는데 오후 1시쯤 되면 특수한 베이글은 거의 다 소진됩니다. 유태인에게 배워 왔다고 하시더군요.
오 상호명 알고 싶습니다~!!
저도 어딘지 알고싶어요,,
뉴욕가면 소호에 힙하고 로컬맛집으로 유명한 Leon’s Bagels추천해요!! 관광객들만 가는 식상한 베이글가게들과는 차원이다른 인생베이글과 뉴욕로컬바이브를 느낄수있어요!!💚💚
악..먹고싶으다. 냠냠냠. 조만간 출동해야겠어요!!! 베스트 혹은 리버티베이글집과 비교해보고 싶네요 :)
NYC utopia bagels 꼭 드세용!! ❤
베이글 모양 빵인 것이 사실. 베이글이라고 부르면 안될 듯요. 베이글 반죽의 특징이 전혀 없는.
예전에 e마트에서 팔던 쫄깃한 베이글이 맛있었는데 요즘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유명 빵집들 보면 다 베이글이 있는데 도넛 모양에 튀기지만 않았다 뿐이지 일반 빵하고 식감이 거의 같더라구요
베이글이 아니라 베이글 모양 소프트한 빵인데 부드러우니 한국인 취향에 맞는거죠
베이글은 솔직히 대기업의 맛이😅 좋긴하더라구요 ㅋㅋㅋ 비싼 베이글들보다는 가성비도 좋고, 제 입에 맞는 코스트코, 던킨 등의 베이글이 좋고
그 베이글을 베이스로 만든 동네 카페 샌드위치들이 좋아요.
최근에 그냥 플레인 베이글에 플레인 크림치즈 발라서 먹고 싶어서 배달 어플을 켰는데 플레인은 파는곳이 없어요.
빵은 있을지언정 크림치즈는 무슨 무화과니 뭐니 다 시럽 들어간거 아니면 토핑 들어간거 ㅜㅜ
플레인 크림치즈 파는 곳은 열군데 넘게 뒤져도 한군데도 없더라구요. ㅜ
왜 뭐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야 하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맛을 구현하는데 두려움을 느낀다는 표현이 굉장히 정확하네요 요즘 인싸픽들 보면 거추장스러울정도로 뭔가를 잔뜩 넣어서 보여주기식이 많은거같아요 딱히 맛은 별거없는데도요
영상 말이 맞다. 원래 진짜 베이글은 질기고 뻑뻑한 맛이 나야하는데, 요즘 한국에서 파는 베이글들은 그냥 모양만 베이글처럼 생긴 일반 빵임.
사실 요즘 베이글이 유행이라기보다는 그냥 런베뮤가 유행인 것 같아요
진행하시는 이용재님 말투가 귀에 쏙쏙 박혀서 다른 일 하면서도 보기 좋네용~ 영상 더 쥬세요 급해요 빨리여 😝
그냥 멋도 맛도 모르는 애들이 인테리어 보고 사진찍으려고 우르르 가는 곳
요즘 인기있다는 곳의 베이글은 본래 베이글의 히스토리나 맛을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베이글의 외형을 앞세워 트랜디하고 힙함의 브랜드마케팅으로 포장된 베이글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런 곳이 장사 잘되고 핫하다니 우후죽순으로 따라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고...ㅠㅠ
거의 10년째 평론가님의 글을 읽고있는 ex조리인입니다.. 처음으로 영상에서 뵈니까 뭔가 신기하면서 반가우면서 옛날생각도 나고, 역시 날카로운 지적이 bluexmas의 주인장 다우십니다 ㅋㅋ 저도 런베뮤갔다가 너무 실망해서 찾아보다 우연히 영상 보고 갑니다 :)
썸넬 보고..플레이를 안할 수가 없었다
미국에서 베이글은 웬만한 간식있는 커피샵에는 있는 대중적인 아침메뉴입니다.
시리얼같은 포지션.
아인슈타인이라는 전문점이 있죠.
영업사원들이 회사방문시 많이 가져오는 아이템이죠.
근데 정작 크림치즈 발라 먹는다는 얘기가 없네요.
식빵에 잼바르듯 필수적인데 일반맛 호두맛 딸기맛 양파맛을 맛이 쓰죠.
맛있으면 쫄깃하던 물렁하던 뭐 상관없는데 적정가격을 넘는 미친가격 때문에 안감.
와 한국말 되게 잘하시네요
3:20 원래 베이글을 굽기 전에 끓는 양잿물에 데친다는 게 진짜인가요?!?!
넵 식용 lye(양잿물)써는데 겉은 탱글하고 속은 쫄깃해져요 인체에 무해함
요즘 베이글 유행이라 구하기 쉬워졌지만 대부분 맛이 없어서 ㅠㅠ 실망했어요. 베이글 맛이 아닌데 싶었는데 역시 그렇군요
맛있긴 한데 원조타령하는 나라에서 남에나라 음식을 왜곡해서 파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김치가지고 이런 장난치면 난리칠거면서 ㅋㅋㅋ
영국 살다와서 저 가게가 모티브로 하는곳 아는데 그냥 런던의 가성비 맛집인거. 베이글 원조는 미국일텐데 굳이 영국 여왕 사진 붙여서 비싼 인테리어에 2000원 더 얹는 느낌이고 심지어 밀가루내만 풀풀나고 너무 달고 크림치즈는 내 취향 아님.. 난 인터넷으로 쌀베이글 대량 사다 먹음. 우리쌀가루 활용에 제일 적격인게 베이글인듯. 되게 쫄깃. 훈제연어 양파 루꼴라 아이올리 넣어먹으면 완전 든든.
저도 영국 살다 와선지 런베뮤 생기기 훨 전에 저 사장님이 전개하는 다른 카페 레이어드 갔다가 저 빼고 모두가 그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에 경악했었어요. 조악하기 짝이 없는 여왕 이미지 싼티나게 칠갑해두고 어우 ... 저희 언니가 꼭 가보재서 몇 개 포장해왔었는데 입맛 취향 차이 있겠지만 솔직히 저는 맛없어보여 안먹었는데 역시나 저희 언니도 한 입 먹자마자 돈 아깝다며 그 뒤로 가잔 소리 쏙 들어갔어요. 여왕 초상권 저렇게 막 갖다써도 괜찮은지... 그리고 요즘은 진짜 물컹하고 단 베이글 파는 데가 좀 많더라고요 저기 영향인건지 뭔지 ㅠㅠ 댓글에서 말하시는 베이글 가게가 브릭레인에 있는거 말씀하시는 거 같아 거긴 참 맛있었는데 반가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user-qk3gg7oc6i 맞아요ㅎㅎ 거긴 솔직히 위생이 문제긴 한데 런던 물가 생각해서 그냥 참고 먹는 곳이죠. 한국에선 쌀가루 베이글 정말 추천합니다. 런던 뉴욕에는 없는 바삭한듯 쫄깃한듯한 맛입니다. 쌀가루 특유의 찰기가 물에 담갔다가 굽는 베이글 같은 조리법에 잘어울리더라구요. 온라인에 쌀가루 활용 빵집들 바로바로 택배배송도 되고 저기보다 더 저렴해요. 지금 거주지가 외교관들 많은 동네라 퀄리티 있는 빵집이 집주변에 넘쳐나는데도 쌀베이글 중독되서 종종 사먹어요. ㅎㅎㅎ
@@user-je3nz4rk7l 우왓 그렇군요 저는 저희 동네에 파는 쌀 소금빵이 중독적이라 종종 사 먹는데 그러고보니 쌀베이글도 종종 먹고 있었는데 왜 까먹고 있었는지 댓글 쓰다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 각각 다른 곳인데 다 맛있더라고요 말씀하신 곳은 서울 경기쪽일거 같은데 배달도 된다니 왠지 말만 들어도 맛날 거 같아요!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유명한 포비 베이글은 뭔가 쫠깃한 맛이 좀 부족한 듯 해서 아쉬웠어서 저희 동네에 파는 쌀베이글 애용하고 있어요. 갑자기 배고프네요 ㅋㅋ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je3nz4rk7l 아 그리고 밀한줌이라고 하는 비건 빵집 스마트스토어도 운영하는 걸로 알아요. 거기 베이글도 파는진 모르겠는데 무화과 깜빠뉴량 홍국쌀식빵, 모닝빵 다 쌀로 만든건데 맛있어요 완전 추천드려요
오오 빵쟁이라서 이런 정보 너무 귀합니다. 말씀해주신곳 찾아서 맛있게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
동석이형 폼 미쳣따
푸드득이 음식의 마지막 배출을 의미하는건가요?
그냥 SNS 유행이지뭐~ 맛은그냥 그렇던데...
그냥 서울베이글 혹은 퓨전베이글 이라고 해도..! 런던과 베이글은 정말 거리가 멀어서 요즘 소비자들은 좀 더 본질에 충실한 것을 선호하는것 같아요
인스타에, 인스타에 의해, 인스타를 위한
그저 남좋다고 인스타 유행따라가는 인스타 허세의 표본을 보여주는거 같음
저는 그냥마트에파는 삼립베이글 먹는
데 어니언과 블루베리 베이글 맛있더라
구요 삼립?이라고하니 싸구려빵같아
보이겠지만 에프에 뜨근하게 데워먹으면 겉바속촉 크림치즈나 잼 버터에 발라먹으면 진짜굿!
일단 쫜득쫜득 맛있긴 함!
안톤쉬거 폼 미쳤다
저도 베이글이 쫄깃해서 좋은데 런던베이글. 먹어보고 내가 알던 베이글이아니고 또 너무 비싼 가격에 어찌나 황당했던지. 아들보고 다신 사오지 말라했네오.
가성비로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은 삼립에서 파는 냉동 베이글입니다. 재료도 괸찬고 가격도 1000원 정도라 너무 좋아요. 오븐에 데워도 좋지만 찜통에쪄도 맛나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습니다.
에피베이글 추천합니다. 베이글 관심도 없던 사람인데 맛보고 베이글 바로 입문했습니다
런던베이글 초반에 먹었을때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요즘은 별론가요????
떡같이 밀도 높고 쫄깃한 정통 베이글 좋아하는데 요즘 베이글은 일반 빵같은 식감이어서 별로임 안 사먹은지 오래됐어
브릭레인 진짜 수수하고 저렴해서 맛있음 …. 쇼디치에 있으니 런던 가시는분들 함번씩 들려보시
코코 베이글 가성비 짱~^^
애초에 베이글 입덕을 코스트코로 해서... ㅋㅋㅋㅋ쬰덕해서 개맛있음
런던 베이글을 줄서서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꽁짜로 줘도 안 먹는다.
저도 너무 실망했어요...
우리동네에서 내가 처음 먹은 베이글은 꽤 질겨서 난 다 그런건지 안았더니 그런것도 아니었네요..
요즘 유행하는 베이글보다 코스트코가 젤 맛있었음.ㅋ같은 입맛이라 반갑네요ㅋ
정말 많이 공감되네요.
브릭레인에서 먹었던 베이글의 그 투박한 맛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런베뮤 웨이팅하고 찾아가봤었는데 그냥 빵이었습니다.ㅎㅎㅎ 베이글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거 보고 노희영이 뭐 저온 숙성을 해서 다르다고 하는거보고 꼴깝이다 싶었네요 ㅋㅋ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맛없냐? 그러진
않았습니다. 맛이 있는 빵이긴했어요.
그게 아이러니한 건가요? 꼭 원조대로 안하고 다른 맛의 형태로 변화할수 있는거라고 생각되요
@@freedomhello9946떡볶이를 찹쌀떡으로 만들면 화낼거면서
베이글 대학 다닐 때 크림치즈랑 같이 유행했는데 또 유행할줄 몰랐다 ㅋㅋㅋㅋ
저희 남편은 빵 진짜 안먹는데 여긴 엄청 맛있다고 극찬합니다 다 먹어봤는데 쪽파베이글이 느끼하지않고 시간지나면 또 먹고싶은 맛이더라구요 찔기지 않은게 여기 특색이죠
컬리오아에서 파는 베이글 추천 좀.
저는 원래 베이글을 좋아해요 질깃한 식감이 싫어서 안먹다가 토스트기에 구워먹으니 딱이라는걸 찾아서 그 뒤로는 좋아하게됐어요 . 다른사람들도 너무 질깃하고 맹맹한 맛때문에 베이글을 싫어하시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베이글 붐인게 의아했는데 이래서였군요 물렁한 베이글이라니 ㅋㅋㅋㅋㅋ
ㅋㅋㅋ전에 출장가서 팀원들 아침식사로 유명 베이글 집에서 주문하는데 막 계란 후라이? 양상추? 등등을 넣겠냐고 함. 잉?! 처음 듣는 조화에 당황했다가 앞사람도 넣는거 보고 따라했는데 나중에 베이글 받아본 팀원들이 웬 햄버거를 사왔냐고 했음ㅋㅋㅋ. 암튼 미국은 스케일이 다르다 생각함.
니커버커나 마더린러 베이글같은 전통 베이글 파는 가게들 한국에도 있긴 한데. 런던베이글은 그냥 한국화된 구멍난 빵에다가 인스타 겜성 묻혀 나온 괴식임. 베이글은 원래 딱딱하고 쫀득하고 질겨서 이것 저것 넣어서 주식으로 먹는 음식임. 그리고 코스트코 베이글인 아인슈타인 베이글 미국에서 꽤 유명한 베이글입니다. 아인슈타인 베이글 프렌차이즈도 식당도 미국엔 많은데 항상 손님들 넘쳐남.
아우 속 시원하다! 맥락 전혀 없는 세 단어를 조합한 가계 이름이나, 말도 안 되는 빵과 토핑으로 그걸 베이글이라고 팔고 그걸 열광하는 사람들이나..
k는 항상 뭘 더 많이 화려하게 변형시킴 치킨이든 피자든
빵이야기를 하는데 신뢰가 가는 비쥬얼
아 내일 베이글 사먹어야겠다
런베뮤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음 근데 메뉴이름 알아보기 힘들게 다 영어인데 1인1메뉴는 한글이라는게 킹받음
ㅋㅋㅋㅋㅋㅋㅋ
프레첼 만들 때는 양잿물을 쓰지만 베이글을 만들 때는 그냥 끓는 물에 데치는게 아닌가요?
압구정 노티드 앞에 애니오케이션에서 팔던 베이글이 정말 맛있었는데 ㅠㅠ 겉은 바삭하고 적당히 쫄깃한 느낌. 런던베이글이 히트치고 나서 안팔렸는지 단종시켜버림 ㅠㅠ
나는 런던베이글 아쩌고 엄청 맛 없던데 집 앞에 있는거 보면 사람들이 엄청 줄 서서 사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