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후 키우기! Feat 좋은점과 안좋은점들 | 매력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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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점? 혹은 안좋은점?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 김대길이라는 고양이와 벌써 3년째 동거중입니다. 이름 잘지었죠..?
제가 처음으로 직접 데려와서 키워보는 동물인데요,
3년이란 시간동안 제가 직접 느낀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점과 또 안좋은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려동물에게도 괜찮은 제품 소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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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작합니다.
먼저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점입니다.
제가 느꼈을 때 가장 좋은점은 역시 집에 돌아오면 ‘냥~’ 하면서 반겨주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을 때, 너~무 외롭더라구요.
집에 들어올때마다 느꼈던 적막함이나 고요함 같이 뭔가 ‘사는’ 느낌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애완동물을 생각했나봅니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워낙 좋아했고 또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했습니다.
응? 근데 왜 고양이지?
제가 고양이 선택한 이유, 역시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점 중의 하나였습니다.
고양이는 우선 배변훈련이 필요없습니다. 강아지는 배변훈련을 시켜야하는데, 고양이는 그냥 배변용 모래를 준비해놓으면 거기에다가 알아서 해결합니다.
그리고 손이 덜갑니다.
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동물 중 하나로 그루밍이라고 해서 자기 몸을 스스로 핥으며 몸을 단장합니다.
그래서 사실 고양이를 진짜로 생각한다면, 고양이 샴푸 같은걸로 샤워를 시켜주면 안되는 겁니다. 스트레스 겁나~게 받아해요…
사람도 마찬가진데 고양이라고 다르지 않겠죠?
또한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합니다.
이 말은 곧, 개와 다르게 내가 집을 비워도 괜찮다는 것이죠.
개들은 주인이 없으면 우울증까지 걸린다고 하는데, 고양이는 아닙니다. 어차피 고양이들은 하루 20시간 정도를 잠으로 보내는데 거의 낮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깨어있을 때도 바깥을 구경하거나, 그루밍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주인과 노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잘 울지 않는 점(... 물론 우다다 때는 제외..)
사료를 알아서 나눠먹는 점이나 뜻밖의 심장폭행이나, 또 뜻밖의 고장난 고양이 등 좋은점은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사람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고양이도 고양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 안좋은점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안좋은점은 바로 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처음에 입양을 하려고 했을 때, 에이~ 그깟 털날리는게 뭐 대수라고. 내 털갈이가 더 많겠다. 싶었죠.
근데 막상 키워보니, 대수였습니다.
특히 여름 같이 털이 막 부루붑푸ㅏㅂ팍팍 날리때는 미쳐버립니다. 게다가 고양이 털은 강아지 털처럼 옷에 묻는게 아니라 박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돌돌이로 밀어봐도 박힌 털들은 잘 떼지지 않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우다다가 있겠습니다.
왜 우다다인지는… 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대길이보면 그냥 막 우다다다다다다 뛰어댕깁니다.
사실 이것도 입양전에는 에이~ 뭐 잠깐 그러는건데 뭐 대수라고. 생각했죠.
근데 진짜 대수더라구요.
아.. 이게 낮에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밤에 자려고할 때 뛰어 댕기고 막 벽타고, 노래하고 이러면 정말 돌아버립니다.. 전 또 잘 때 예민해서 시끄러우면 잠을 잘 못자거든요.
그래서 초반에 고생을 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와 평화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좀 괜찮아진 편입니다.
그리고 또 찾아보자면 응아 냄새가 좀 독하다는 점..?
아 물론 제 냄새도 독하니까...ㅋㅋㅋ
이 정도가 제가 대길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좋은점과 안좋은점 입니다.
같이 사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 데려왔을 때는 제 욕심에, 뭔가 좀 이쁜 옷도 입혀보고, 집앞이나 좀 떨어진 곳으로 산책도 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제 욕심인걸 알았거든요..
3년정도 살다보니 이제는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자기가 싫어하는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아무튼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매력적인 하루 보내세요. 김상상입니다.
고양이도 외로움타요ㅠㅠ
강아지에 비해 덜할뿐.. 냥이도 외로움 타죠ㅜ
사촌집에서 제가 1박 2일을 했는데 사촌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거든요?? 그래서 밤에 잘땐 저는 자는거가 시끄러워서가 아니고 넘 설레서 잠이 안온다는.. (고양이가 옆에서 누워있을때 항상 설렌답니다😍😍)
쏘 스윗...
일단 댓글을 씀에 앞서 채널장님을 비난하거나 비꼬고자 적은 댓글이 아닙니다만..인터넷이다 보니 말투가 다소 딱딱해보일 수 있습니다.
1.배변훈련이 필요없다.
-①어미고양이와 빨리 떨어지게 되면서 배워야할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경우
-②모래의 종류가 마음에들지 않는 경우
-③지나친 스트레스 혹은 몸이 아픈경우
-④화장실의 모양이나 크기 또는 화장실이 더러운 경우
등의 이유로 배변실수를 하여 병원에 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2.고양이는 손이 덜간다.
-①장모종의 경우는 1달에 한번이상은 목욕을 시켜셔야합니다. 그루밍을 하더라도 겉의 털만 핥는 식이고 안쪽의 털은 그루밍이 불가능 하여 먼지가 쌓이거나 죽은털들이 서로 엉켜붙어서 피부를 당기는등의 문제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②털이길어서 배변을 엉덩이에 자주 달고오는등의 실수를 합니다.(장모종의 경우 쉬운 그루밍과 엉덩이에 배변이 붙는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엉덩이털등을 다듬어 주셔야합니다.)
③털을 자주 빗겨줘야 합니다. 털을빗겨주지 않으면 그루밍을 통해 털을 너무 많이 먹어서 헤어볼 즉 잦은토나 설사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죽은털들을 제거하고 털에붙은 먼지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단모종이든 장모종"이든 빗질이 꼭 필요합니다.
2.독립성이 강해서 아이를 두고 장기간 외출해도 된다. 강아지와 다르게 분리불안이 없다.
-①집고양이이의 경우 집사와의 애착관계에 따라서 분리불안과 스트레스, 우울증등을 겪고 실제로 병원에 그런 이유등으로 방문하는 집사님들이 많습니다.
-②고양이는 영역동물입니다. 자신의 영역이나 자신의 공간에서 활동하며 누군가가 침입할 경우 경계하고 심하면 공격성을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독립성이 강하다는 것을 고양이는 혼자있는 것을 좋아해서 혼자 집에둬도 된다는 등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독립성이 강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무리활동보다는 자신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는등의 이유때문이지..혼자있는게 좋아서가 아닙니다. 특히 새끼 때부터 입양된 아이나 집사와의 애착관계가 심한 아이들은 집사가 없어지거나 혼자남겨지면 심한 분리불안과 스트레스로 울음소리를 내거나 질병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사료를 나눠먹는다
-자율급식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그것은 강아지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자율급식으로 인하여 비만이 되는 경우도 많기에 대부분 제한급식을 많이 하십니다. 또는 자동 사료기등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오히려 수직공간인 캣타워와 스크래처, 장난감, 화장실(마리수+1)과 모래, 다량의 물그릇이나 정수기등 강아지보다 더 많은 용품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강아지는 산책이 꼭 필요한 것 처럼 고양이도 하루에 적게는 30분에서 1시간 이상의 사냥놀이가 꼭 필요하며 하루에 한번이상은 전체적인 빗질을 꼭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은 강아지에 비해 잇몸질환이나 심부전등의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씩 칫솔질을 하거나 물을 자주 갈아주는등의 지속적인 주의와 관리가 필요 하기도 합니다. 어떤 동물이든 더하거나 덜한것은 없겠지만 굳이 이야기하면 강아지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셨지만 아이들마다 다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적은것들은 이미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이라면 많이들 알고있을 정도로 고양이에게 많이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서 입양후 파양되거나 유기되는 동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동물과 관련된 영상을 만드실 때에는 그정보가 확실한 것인지 자세히 알아봐주셨으면 합니다.
동물병원은 꼭 동물이 아플때만 가는 곳은 아닙니다. 동물을 입양하기전에 궁금한 것이 생기시거든 너무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지 마시고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질문해주셨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수의사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실 겁니다.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런 글은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분리불안은 강아지보다 덜할뿐 집고양이도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저희 대길이도 제가 돌아오면 자다가도 반겨주니까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저희는 이제 고양이를 네이버 카페에서 입양을 하려는데 초보 집사라ㅠ 어떻게하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요?
남자 코트 코디 영상봤는데 그냥 이게 이쁘다 저게 이쁘다 이런게 아니라 분석을 통해 그 코디의 특징이 나타나는 이유를 보여줘서 정말 유익했어요!!
뿌듯한 댓글 감사합니다! 더 유익한 영상 만들어볼게요! :)
아니에요....고양이도 외로움 잘타요ㅠ
아..근데 고양이라고 무조건 우울증이 안생기는게아니예요..고양이도 분리불안생기고 외로우면 우울증 생겨요
대길이라 쓰고 냥아치라 읽는다
냥친놈...
좋은점 :키우기쉽고,행복
안젛은점:친해지기어럅고 아무리교육해도 사냥본능때문에 물수밖에없어요 손에 피나본사람으로써 흙..
길냥이 사료 계속주고 있는데요
겨울에 추울까봐 걱정되서 겨울쯤은 같이 살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저희집 창문에 앞건물이 가려져서 밖이 아주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받지는 않을까요?
이부분이 젤 고민입니다
2:28 제가 고양이종류에서 털이 안날리는 고양이를 찾아봤는데 러시안블루가 털이 안날려서 좋다고하네요.
3:46 그리고 💩 냄새가 나는 이유는 아마도 💩 을 안치워서 냄새가 나는 걸수도있습니다.
제가 10년을 키워본결과 고양이는 외로움을타용 .장시간 혼자두고 볼일보고 들어올때 이미 현관앞에서 애처롭게 우는소리자체가틀려용 .그래도 혼자냅두고가도 밥먹고 잠자고 똥싸고 서랍장 열어서 뒤져보고 할꺼는 다하지만 말이에욤
강아지 보다 고양이가 손이 더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강아지는 30 고냥이는 70 힘들어요 깜짝 놀라는게 털!!!! 사막화 ㅡㅡ 그래도 벤토나이트 모래 사용해야해요 사랑스러움에 집사가 부지런해져요 아침형 인간으로 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냐옹이랑 살면 부지런해져요
고양이는 병원을 언제 가나요?
강아지처럼 성묘가 되기전에 필수 예방접종이 4회, 심장사상충 접종이 고정입니다. 그 외로는 아플때겠죠 :) 병원가는 이유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오 우다다 진짜 제가 저렇게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볼게요..저도 시끄러우면 잠을 잘 못자서
가장 힘든점 중 하나였습니다 ㅎ...
저희 고양이 키운지조금 됐는데 막 똥아무데나싸고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요. (((해결좀...
냥이가 아직 스트레스랑 환경에 적응이 안된것 같아요.. 최대한 편하게 해주면서 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은데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에도 다녀와보세요!!
혹시 고양이가 똥을 고양ㅇㅣ화장실에 싸면 화장실을 갈아주어야 하나요?
집에 물건 같은거 바닥에 두고가면 다 물어뜯을까요?
냥이들은 안씻겨도 되나요??
키울때 비용얼마나 드나요?
음.. 대길이 사료랑 모래, 간식만 봤을 때 한달에 약 5~6만원 정도 들어가는 것 같네용 ㅎㅎ
@@매력더하기-l4o 아!그렇군요
@@이거다거짓말이신거아 고정비는 집사님들마다 다 달라요! :)
죄송하지만 좀 위험한 영상이네요... 고양이를 정말 손이 안가는 동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 이 영상을 보고 누군가가 진짜 키우기 편하겠다 생각하고 덜컥 고양이를 데려왔다가 후회하고 유기할까봐 걱정이네요... 시간, 공간,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끝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 많이 놀아주고 보살펴줘야합니다...본인 외로움을 위해서 아이를 키우지 말아주세요. 편하게 키우려면 한도 끝도 없이 편하게 키울 수 있겠죠... 하지만 고양이도 똑같이 주인을 기다리고 그리워합니다. 불안해하기도 하죠...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의 귀여움이 아니라 나중에 무지개다리 배웅까지 해줄 수 있겠다 확신이 들 때 키우면 좋겠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영상에서 소개한 냥이 특성은 상대적인걸 강조하다보니 그렇게 비춰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 역시 유기묘 입양하고 지금 4년차 집사인만큼 앞으로는 좀 더 조심해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집 식구들은 비염이 있고 10살 아들이 3년동안 고양이 키우고 싶어 부탁하고 있어 저도 계획하고있는데요~
고양이 키우는 비용과
애들과 함께 키우기 어떨지 계속 고민이 되서요^^
우선 고양이를 키우시면 털이 엄청나게 날리는건 염두해두셔야 해요! 정말 엄청나게 날립니다...
고정비용은 사료와 모래 정도가 고정비용이고 그 외에 간식, 장난감, 병원비 등이 있을 수 있겠죠!
비용은 천차만별이라 딱 잘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
저는 이모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잘놀아주는데 만질려 하면 싫어해요
저는 단점 저런거 다 애교로 보고 사료주고 간식주고 차로 드라이브 시켜주는주인을 하악질하는게 서운함을 넘어 스트레스네요..
@@jasputin_forever4779 길가에 가서 거의 안움직여서 차로 드라이브 해주면 강아지처럼 차밖에 볼려고해용 고양이가 집에서도 창문으로 밖에 보는거 좋아해서 그래서 응용을해서 차로 보여주니깐 첨에는 가만히있다가 막 창밖을 구경하고있어용ㅋㅋㅋ
저희집냥인 개냥의
고양이도외로움타요
고양이를 입양할가요 강아지를 입양할가요.
둘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이라서..ㅎㅎ
아 넵 ㅎㅎ 저때문에 시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0310_N 말을 예쁘게 해주셔서 저도 참 감사합니다 :)
넵~~
감사합니다~~
초록스크린ㅜ
인간똥이 제일 냄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