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 포슬포슬 녹두통고물을 소복이 올려 대추찰편, Nokdu Daechuchalpyeon, 달방앗간

#포근포근​ #녹두통고물 #새콤달콤​ #대추찰편 #Korean_Des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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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방앗간 다과일지 :: 녹두통고물 대추찰편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린 겨울을 지내서인지
녹두 통고물을 눈처럼 수북이 쌓아 올린 떡을 만들고 싶었다.
몇 날 며칠 머릿속에 맴돌았던 녹두통고물-
그러나 녹두 껍질 벗기는 일은 꽤나 고된 것이라
지레 겁을 먹고 작업을 미루고 미루었다.
그러다 큰 마음을 내서 녹두를 불렸다.
역시, 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다. ㅋ
그렇게 수고로움 끝에 녹두 고물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어떤 떡에 올리지?
다시 시작인 것 같은 이 기분은...
녹두의 노란빛이 도드라지도록 짙고 어두운 색의 떡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다가 도달한 것이 '대추찰편'
물론, 맛있는 대추찰편을 만들기까지 대추고를 만드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했고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여러 번의 시도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 수고로움 덕분에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맛난 녹두통고물 대추찰편을 탄생시켰다:-)
[재료]
녹두통고물 약 150~200g
습식찹쌀가루 360g (소금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쌀가루 100g당 소금 1.2~1.4g)
물 12g
대추고 48g (영상에서 사용한 것은 설탕 넣지 않고 만든 대추고)
설탕 60g
저며 채 썬 대추 20g
통녹두고물
1. 사각 무스틀 2호 바닥을 꼼꼼히 채울 때 필요한 녹두통고물 양은 약 150~200g 정도
그러나 고물 두께를 얼마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영상에서는 200g 사용)
2. 영상에서는 480g의 마른 녹두를 불리고 껍질을 제거하여 쪘더니 약 630g 정도의 녹두통고물이 나왔다.
(녹두의 마른 정도, 녹두의 껍질 양 등에 따라 오차가 발생한다)
3. 필요한 양의 2~3배를 만들며 남는 것은 냉동보관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참노동을 느끼고 싶다면 '안 깐 녹두'를,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깐 녹두'를 구매해서 사용한다.
참고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국산 깐 녹두'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대추찰편
1. 색을 짙게 하기 위해 마스코바도(비정제 설탕)를 사용했다.
2. 만든 떡의 당도는 달달하나 쨍하지 않은 편이다.
3. 마스코바도의 당도는 시중에서 파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러므로 시중에서 파는 설탕을 사용할 때에는 설탕량을 조금 줄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보통, 찰편을 만들 때 습식찹쌀가루의 약 5%의 물주기로도 충분하다. (습식찹쌀가루에 물만 넣고 찌는 경우)
5. 그러나 넣는 재료나 습식찹쌀가루의 굵기, 습식찹쌀가루의 보관 정도에 따라 물주기 양은 달라질 수 있다.
6. 빻아 온 습식찹쌀가루가 평소보다 곱게 빻아진 건지, 내가 만든 대추고의 수분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약 10%로 잡아 계산해도 물이 많지 않은 편이었다.
[도구]
찜기, 면포나 실리콘 매트(시루밑), 물솥, 중간체, 사각무스틀 2호(18*18*5cm), 스크래퍼 등
[만드는 과정]
만드는 과정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대추고 만드는 법
• [sub]◟( ˘ ³˘)◞ 대추고의 깊고...
[가장 맛있을 때]
바로 먹어도 맛있고 카스테라의 달달함이 떡에 스며드는 2~3시간 후에 먹어도 맛있습니다.
[보관]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냉동 보관하였다가 한 두 시간 전에 자연해동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달방앗간
※👩🏽‍🍳도구 정보
기본 도구편: 떡 만들기 기본도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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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기 도구편Ⅱ
• [sub][떡 만들기 도구편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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