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여름, 장마철에 세탁기 향이 온 방을 안아주었던 그날. 비가 오는 날 마다 오늘부터 장마 - 전자양을 들었어요. 그때 싸이월드 BGM 에 달아놓고 반복해놓을 만큼 그 노래를 사랑했어요, 오늘도 갑작스레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 덕분에 초록사이로 '오늘부터 장마'를 챙겨들었어요, 늘 여름같은 기분을 지니게해주셔서 감사해요 :)
파도가 멈추고 정적이 다가올 때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네가 온 건 남쪽 창궐한 전염병을 피해 전설의 파도를 기다리는 중 생을 늘 찬양해 햇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 인생은 고단한 길 파도는 끝없이 밀려와 팔을 멈춰선 안돼 젊음이 증발하기 전에 죽을래 그렇지만 그전에 고질라의 척추를 활강하리 모래를 털지 않고 난 잠들래 털지 않고 난 잠들래 꿈속에서도 뛰어들 수 있게 뛰쳐나갈 수가 있게 두려움이 내 심장을 꽉 쥘 때 나의 심장을 꽉 쥘 때 사랑한다고 너에게 말할래 사랑한다고 말할래 환희가 멈추고 정적이 다가올 때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파티가 끝나면 우린 모두 쓰레기들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처음이 곧 마지막 시도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희망이란 악마의 기도 십자가는 기가 막힌 땔감 식은 몸 데우고 태우고 남은 재로 그리는 불사조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처음이 곧 마지막 시도 노랗고 낡은 나의 거대한 총 위에 마치 난 호랑이 위의 베아트릭스 키도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이것이 끝일진 몰라도 철근콘크리트 마천루 결국 쓰러질 도미노 바다의 목소리가 들려 쿠로와 시로 나를 부른다 나를 부른다 모든 목소리 벅차오른다 모든 몸과 모든 마음 날아오른다 우리의 모든 것 날아오른다 높이 날아오른다 파도가 멈추고 정적이 다가올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내가 온 건 남쪽 창궐한 전염병을 피해 전설의 파도를 기다리는 중 모래를 털지 않고 난 잠들래 털지 않고 난 잠들래 꿈속에서도 뛰어들 수 있게 뛰쳐나갈 수가 있게 두려움이 내 심장을 꽉 쥘 때 나의 심장을 꽉 쥘 때 사랑한다고 너에게 말할래 사랑한다고 말할래
![[온스테이지] 16. 프렌지 - Apollo 11+ Icarus](http://i.ytimg.com/vi/lU-4lopxaeE/mqdefault.jpg)
![[온스테이지] 16. 프렌지 - Apollo 11+ Icarus](/img/tr.png)
![[온스테이지 플러스] 19. 언니네 이발관 - 아름다운 것](/img/n.gif)
세계 얼터너티브 명곡집에 들어가 전세계인들이 두고두고 즐겨들어야할
최고의 훅이자 감성, 절규와 동시에 그럼에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저항의 외침이다.
개미친 눈물이 줄줄 흐른다
이 곡을 듣던 쟤 햄스터가 고질라가 됐습니다.
전 저글링 뽑았는데 울트라가 나왔네요~
컨트롤타워러버네요
진짜 앨범을 뛰어넘은 라이브다..
온스테이지 최고의 무대면서 한국인디 최고의 곡중 하나라고 꼽고 싶음
다 추억이지 고시실 내자리에서 공부안하고 이노래 듣고있을때만해도 지금 여기까지 올줄몰랏지
어디까지 가셨어요?
뭐 하세요 지금
와...중간에 저음으로 멸망이라는 이름의 파도 반복해서 부를 때 리얼 소름
스포일러!
10년 전 여름, 장마철에 세탁기 향이 온 방을 안아주었던 그날. 비가 오는 날 마다 오늘부터 장마 - 전자양을 들었어요. 그때 싸이월드 BGM 에 달아놓고 반복해놓을 만큼 그 노래를 사랑했어요, 오늘도 갑작스레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 덕분에 초록사이로 '오늘부터 장마'를 챙겨들었어요, 늘 여름같은 기분을 지니게해주셔서 감사해요 :)
8년째 이 영상에 영원히 갇혀 있어요
보컬이 녹음버전이랑 차이가 거의 없네요 정말 대단한 사람
보컬 음색 진짜 최고다
언제 들어도 최고
진짜 좋다 헐
와 세상에......음원 듣고 좋다 싶어서 찾아봤는데 라이브의 에너지나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이런 멋쟁이들
이 노래 왜이렇게 좋은건지. 몇년째 듣는데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음
내 인생곡💙라이브로 꼭 들어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
보컬 음색 진짜 특이하네요
정말 좋아요^^ㅎㅎㅎ
노래는 물론 영상까지 너무 좋음
오십번은 돌려볼정도의 명곡
너무 좋다ㅠㅠ*
너무 좋으네요!
최고최애 ㅠ_ㅠ
파도가 멈추고 정적이 다가올 때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네가 온 건 남쪽 창궐한 전염병을 피해
전설의 파도를 기다리는 중
생을 늘 찬양해
햇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
인생은 고단한 길
파도는 끝없이 밀려와
팔을 멈춰선 안돼
젊음이 증발하기 전에
죽을래 그렇지만 그전에
고질라의 척추를 활강하리
모래를 털지 않고 난 잠들래
털지 않고 난 잠들래
꿈속에서도 뛰어들 수 있게
뛰쳐나갈 수가 있게
두려움이 내 심장을 꽉 쥘 때
나의 심장을 꽉 쥘 때
사랑한다고 너에게 말할래
사랑한다고 말할래
환희가 멈추고 정적이 다가올 때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파티가 끝나면 우린 모두 쓰레기들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처음이 곧 마지막 시도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희망이란 악마의 기도
십자가는 기가 막힌 땔감 식은 몸 데우고
태우고 남은 재로 그리는 불사조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처음이 곧 마지막 시도
노랗고 낡은 나의 거대한 총 위에
마치 난 호랑이 위의 베아트릭스 키도
멸망이란 이름의 파도
이것이 끝일진 몰라도
철근콘크리트 마천루 결국 쓰러질 도미노
바다의 목소리가 들려 쿠로와 시로
나를 부른다
나를 부른다 모든 목소리
벅차오른다 모든 몸과 모든 마음
날아오른다 우리의 모든 것
날아오른다 높이 날아오른다
파도가 멈추고 정적이 다가올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내가 온 건 남쪽 창궐한 전염병을 피해
전설의 파도를 기다리는 중
모래를 털지 않고 난 잠들래
털지 않고 난 잠들래
꿈속에서도 뛰어들 수 있게
뛰쳐나갈 수가 있게
두려움이 내 심장을 꽉 쥘 때
나의 심장을 꽉 쥘 때
사랑한다고 너에게 말할래
사랑한다고 말할래
강한 정말 강한 중독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갔던 바다가 떠올라요
발바닥에 모래를 잔뜩 묻힌 채로 귀에 줄이어폰을 끼워 이 노래를 들었었는데.
진짜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 노래 ㅠㅠ
음색 너무 좋다......
너드미 넘침.. 라이브 실제로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노래 첨 들었을때 뭔 이런노래가있냐 했는데 나도모르게 또 들으러온다...
개좋다..
이것보다 좋은 노래를 아직 못 찾았어요
더 큐어랑 일본이서 예전에 찾아볼수 있던 얼터너티브, 펑크계열등이 다양하게 떠오르는 멋진 곡이네요! 다른 음원들도 가열차게 찾아볼게요 응원합니다!
온스태이지 영상 좋읍니다
too good
주기적으로 꼭 들어줘야 해/u\
호호 낭만있는 가사
지금 이 영상 조회수 7만회인데 내가 한 2만회 봤을듯
전자양ㅜㅜ
망해라 다 망해라 덩실덩실
덩실덩실
형님.. 진짜 다 망해가고 있습니다…
진짜 쩐다
어떻게 이렇게 좋을 수가,,,
방구석 히어로 전자양 !
지린다... 충격적
slayyyy
1:10 캬..
노래방에서 부르고싶어요
ㅈㄴ좋네 시방
노래방에 들어왔으면..
전자양 진화하네
힙스터 양산
브콜너 류지님 있는거 같은데 맞아요?
맞아요
온스테이지 버전 음원도 만들어 주시면 안되나요?
Do Lee 있어요 멜론에
류지님..?
전자양 보컬이 남자라니..ㄷ
유튜브 댓글 오류 무엇?
서태지씨같기도하고. 독특한 보컬 재미있네요 앞으로 팔로하겠습니다!
그때 유튜브 재생환경 졸라 구렸는데
와 진짜 과하다. 멸망이라는 파도. 그 파도에 뛰어 들고 싶다.
여자드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