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상병 출신 신입 조종사가 독일군 최강의 에이스가 된 이유(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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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тра 2023
  • #영화리뷰 #결말포함 #결말포함영화리뷰 #전쟁영화 #공중전 #1차세계대전
    1966년 작 ‘대야망’입니다
    원제는 ‘The Blue Max’인데요,
    1964년 잭 헌터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의 제목은
    독일 제국의 최고 훈장 이름입니다
    이 훈장은 독일 제국의 역사와 함께 1차 대전이 끝난 1918년까지 지속되었는데요
    2차 대전에선 수여 되지 않았지만
    1차 대전에서 이 훈장을 받았던 롬멜과 괴링 같은 고위 장교들이
    이 훈장을 패용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차 대전 당시 사병이었던 히틀러와 평민이었던 히믈러는 이 훈장이 없습니다
    이 영화는 마치 1차 대전 이전의 전쟁에서 보여준 군인들의 기사도 정신과
    이후 2차대전에서 보여진 현대전의 잔혹함의 경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늘에 대한 순수한 동경에서 조종사가 된 스타클이
    전장을 누비며 느끼는 차별과 자격지심으로 결국 승리와 출세를 위해 변질되어 감으로
    오늘날의 잔혹함만이 남은 전쟁의 변천사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150분이라는 꽤 긴 러닝 타임을 갖지만
    무려 60여 년의 세월이 무색하지 않게 잘 짜여진 각본과 연출로 충분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짧은 리뷰에 다 담지 못한 웰메이드 전쟁 영화 ‘대야망’을
    무비도치가 추천합니다
  • Фільми й анімація

КОМЕНТАРІ • 83

  • @dong-minchoi590
    @dong-minchoi590 Рік тому +40

    프로이센왕국 최고훈장인 Pour le Mérite가 주제이군요. 소설을 원작으로 하다보니 매우 사실적이고 재미있네요. 독일 작가 에른스트 윙어 Ernst Jünger 또한 시민계급출신 사병으로 육군비행대에 전출신청을 했지만 승인받지 못했고, 결국 보병 소위로 임관해 Pour le Mérite를 받았습니다. 이 훈장을 살아사 받은 7명의 육군 중위 중 한명이며, 1998년 102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에 이 훈장을 수여한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그의 전쟁 소설 는 1차대전에 대한 대표적 작품입니다.

    • @user-qm6uz3fk8c
      @user-qm6uz3fk8c Рік тому +5

      102세면 장수하셨네요. 1차 세계대전에서의 상처를 잊고 독일이 또 다시 패배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Рік тому +2

      책은 읽었는데 위 내용은 처음 알았어요 🙏 감사합니다

    • @PXGKOREA
      @PXGKOREA 5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검색한 내용 옮겨적은거 잘 봤습니다.

  • @brianjung4649
    @brianjung4649 Рік тому +16

    1차세계대전이라서 독일 빌헬름 황제가 블루맥스 수여하는 것입니다. 총통은 황제 퇴위한 뒤에 바이마르 헌법 나오고 나서, 그 뒤인 2차세계대전에서나 나와요...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Рік тому +11

    그리고 저 영화에서 클루거만 장군의 아내로 나오는 분이
    바로 007 살인번호에 나오는 제1대 본드걸 우슬라 안드레스 그 분입니다.

  • @user-le9mv8pj5q
    @user-le9mv8pj5q Рік тому +6

    추억의 그 영화, 잘 보고 갑니다

  • @user-bj7ji1bn1g
    @user-bj7ji1bn1g Рік тому +6

    저 때 공군은 전쟁을 무슨 사냥
    레저스포츠 즐기는 정도로 여유 있어 보이는군요.

  • @klausfeuermann3825
    @klausfeuermann3825 Рік тому +11

    드뎌...공중전 영화의 잃어버린 고리이자 시조새인 이 영화가 왔군요...감사!!!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Рік тому +2

      여로의 끝과 더불어서 진짜 멋진 영화지요.

  • @user-dh5fr7hn5h
    @user-dh5fr7hn5h Місяць тому +1

    저와 같은 기억을 소환하네요.
    저도 중학생때 봤던 기억이 어슴프레 생각나네요

  • @jaehokang1891
    @jaehokang1891 Рік тому +8

    A특공대의 한니발 조지 페페드의 열연이 돋보이죠

  • @kang8657
    @kang8657 Рік тому +34

    아, 이 영화 중 2때 대한극장에서 여러 번 본 기억이 나는데...
    스타켈의 마지막 비행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 하군요...
    비행기 매니아였던 저는 이 영화를 만화로 그려서 반 친구들에게
    돌려가며 보여줬었지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Рік тому +3

      그리신 만화를 보고 싶어집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대한극장에서 봤어요

    • @kang8657
      @kang8657 Рік тому +7

      @@kidultvideo1504 저와 비슷한 세대 이신 것 같군요... 제가 전투기 매니아라서 그당시 공군 대전략, 도라도라도라, 등등...
      여러 영화를 만화로 그렸는데요... 나중에는 제작비로 10원씩 기부를 받아서 그렸어요...ㅋㅋ 외삼촌이 만화가라서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추후에 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일을 했었고 지금은 영상 편집 일을 하고 있습니다...

    • @woosick_k
      @woosick_k Рік тому

      낭만..

    • @user-by3yn6rh2u
      @user-by3yn6rh2u 10 місяців тому

      ​@@kang8657디즈니ㄷㄷ

    • @grandeurzz
      @grandeurzz 4 місяці тому

  • @rlee4805
    @rlee4805 Рік тому +2

    영상 해설
    Best!!!

  • @chs0612
    @chs0612 Рік тому +1

    와... 제가 이거 슈퍼 8mm 흑백 필름으로 3분 짜리 축약 버전이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짤려나가 전체 내용이 궁금 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이렇게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user-jd2nj8ss7r
    @user-jd2nj8ss7r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죠지 페파드의 젊은 시절 풋풋한 모습입니다... 참으로 인상 깊었던 영화였는데 지금 봐도 잘 만든 영화네요.....

  • @user-dh5fr7hn5h
    @user-dh5fr7hn5h Місяць тому +1

    영화를 보니
    아스라히
    55년 전 즈음 중학생 시절보았던 내용이 어슴프레 기억나네

  • @pajkl2
    @pajkl2 Рік тому +3

    역시 독일군 영화에는 독일군 전문배우님들이 보인다는....ㅎㅎ
    6:07 새벽의 7인에서 하이드리히 역활을 하신 안토 디프링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Рік тому +13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중전 영화라면
    이 영화 대야망과
    말콤 맥도웰 주연의 여로의 끝,
    그리고 마이클 요크 주연의 제펠린이 있는데
    진짜 1차대전 공중전 부분을 제대로 묘사한 영화는
    그 세 작품 말고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Рік тому +2

      새벽정찰도 대단합니다.
      Dawn Patrol

    • @ptahoteff
      @ptahoteff Рік тому +1

      소중한 정보.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weisscreme
    @weisscreme Рік тому +4

    이번꺼는 꽤 길군요...20분이 넘네... 아주 좋소!

  • @juntalk4
    @juntalk4 26 днів тому

    1차대전때 비행기들은 서로를 어떻게 찾아냈죠? 레이더도 없이?

  • @yonghyunyoun
    @yonghyunyoun Місяць тому +1

    정말 대작..

  • @hkoh5758
    @hkoh5758 Рік тому +1

    2엽 전투기 영화라니 귀하네요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Рік тому +6

    대한극장에서 단체관람한 추억의 영화
    도입부에 총검에 찔려죽는 병사의 비명이 충격의 시작이었습니다.

    • @ptahoteff
      @ptahoteff Рік тому +1

      전 에로틱하게 느꼈는데.😅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Рік тому

      @@ptahoteff 귀족부인이 유혹하는 모습 저도 놀랐습니다.

    • @ptahoteff
      @ptahoteff Рік тому

      @@kidultvideo1504 그게 아니고 병사의 비명소리가...😙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Рік тому +1

      @@ptahoteff 아~~

  • @user-bs5xx1lz1f
    @user-bs5xx1lz1f 10 місяців тому

    중간에 총통이라는 자막은 오류인거같아요. 황제 빌헬름이 맞는듯합니다.

  • @user-zh9fu8zk5r
    @user-zh9fu8zk5r Рік тому +1

    CG없던 시대인데도 공중전이 멋짐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Рік тому +13

    블루 맥스를 받기 위해서 인간성마저 포기했지만
    결국 그 야망 때문에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지은 비운의 주인공의 모습........
    그런데
    그런 주인공의 죽음조차도
    이용해 먹는
    장군.......
    그런데 아이러니한 부분이라면
    주인공이 영웅으로 딱 확정지어진 이유가
    바로
    레드 바론 리히트호펜 남작을 구해줬다는 것이 진짜......
    영웅으로 만들어지게 된 원인이
    영웅을 구해줘서러는 것은 진짜......
    그런데
    제가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 있다면
    마지막에 나오는 신형기를 먼저 조종한 주인공이 속한 부대의 지휘관이.....
    그런데 약간 보충을 붙이자면
    그 지휘관은
    블루맥스를 탄 군인이고
    부조리를 싫어해서
    주인공이 비열한 방법까지 써서 블루맥스를 타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그 장군에게 항의를 하러 갔다가
    주인공을 프로파간다급의 영웅으로 만들어서
    선전전에 써먹으려고 하는
    그 장군의 압력 때문에
    결국 굴복해서 부인이 원하는 후방근무직으로 이동하게 된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 장군에게 괘씸죄 식의 처벌 아닌 처벌 식으로
    그 신형기를 조종하고 내려왔는데
    간신히 운이 좋아서 착륙을 한 뒤
    저 신형기는 절대 타서는 안되는 불안한 비행기라는 말을 듣고도
    그 장군은
    주인공을 영웅으로 죽게 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게 하고
    결국 비행기가 추락할 때
    주인공의 인사기록부에 사망 도장을 찍어서
    주인공의 비열한 행동을 알고 길길이 날뛰는 원수에게 전달하게 하고 나서
    부인과 같이 태연하게 점심을 먹으로 가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인상깊다고나 할까요?

    • @n.m.n.m.
      @n.m.n.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렇군요~
      전 장군의 부인이 주인공과의 불륜사실과
      조카의 2기 격추기록을 주인공이 가로챈 사실을 말해서~
      장군이 일부러 죽게 만들려고 2차 비행을 하게 만든 줄 알았네요~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으니~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nocommentgame
    @nocommentgame Рік тому +7

    1//1차대전 공중전은 독일제국의 압승이라고하더라구요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Рік тому +6

      현대 공군의 모든 체계를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뷜케의 금언은
      말 그대로
      전 세계 모든 전투기 조종사들이 외우는 십계명이고
      붉은 남작 리히트호펜은
      지금도 전 세계 전투기 조종사들에게는 우상이나 마찬가지니까 말입니다.

  • @davidkim4527
    @davidkim4527 Рік тому

    저 시절 공군은 대부분 귀족이나 부자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비행기를 개인 돈으로 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 @rokafis535
    @rokafis535 Рік тому +5

    6:15 빌헬름 황제인데 갑자기 자막에 총통이 나오는건 뭐죠?? 2머전 히총통도 아니고........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Рік тому +3

      아무래도 자막 제작하신 분의 실수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빌헬름 황제가 정확한 표현이지요,

    • @wilhelmiikaiser4436
      @wilhelmiikaiser4436 Рік тому

      국내편 개봉당시 당시 영화자막 제작자: wilhelm emperor? 왠 황제? 동서독 분열 이전의 독일은 나치아닌가? 그러니 총통으로 번역

  • @user-rh7uw8nl4w
    @user-rh7uw8nl4w Рік тому +1

    훈장수여장면 자막에 왠 총통?

  • @sunkim4964
    @sunkim4964 Рік тому

    어리석은 인간놈들 때문에 세상은 끝없이 전쟁

  • @davidsong9045
    @davidsong9045 Рік тому +2

    욕심이 화를 부른다 .....

  • @user-eo7sy6hl8l
    @user-eo7sy6hl8l Рік тому +2

    멋진 영화네요..

  • @user-wp8og9dy2o
    @user-wp8og9dy2o 4 місяці тому

    독일군 상병하면 히틀러를 암살했던 아돌프 생각만 나는데 정상인가요???

  • @user-ih8os8uo6b
    @user-ih8os8uo6b Рік тому +1

    CG기술이 없어서 미니어처나 실기로 영화 찍던 시절

  • @user-vu8mx8qo7k
    @user-vu8mx8qo7k Рік тому +3

    A특공대의 조지페파드인가요? 젊을때 얼굴이 비슷한데...모르겠군요

  • @OTL-T_T
    @OTL-T_T Рік тому +1

    6:17 총통이 아니라 황제가 맞지않을라나

    • @wilhelmiikaiser4436
      @wilhelmiikaiser4436 Рік тому

      저 당시에 국내에서는 나치독일 이전의 역사는 알려지지 않은듯함

  • @user-ul7pl2ci9k
    @user-ul7pl2ci9k 28 днів тому

    조지 페퍼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란 영화에서
    와! 뭔 남자가 저렇게 잘 생겼지하고
    감탄했는데
    The Blue Max
    이 영화를 소장하고 싶어 수소문했는더
    결국은 실패

  • @Beak7861
    @Beak7861 Рік тому +1

    5:41 yorkscher marsch인가 preußens präsentiermarsch인가

    • @weisscreme
      @weisscreme Рік тому

      둘다 아닌거 같은데... 너무 짧아서 판단을 못하겠네요

    • @Beak7861
      @Beak7861 Рік тому

      ​@@weisscreme 수정함 5:41부터 나오는거

    • @Beak7861
      @Beak7861 Рік тому

      ​@@weisscreme Präsentiermarsch 맞는듯요 짧아도 도입부 박자가 거의 확실함

  • @걍심심한애
    @걍심심한애 9 місяців тому

    1차대전 독일 육군상병…?
    어…! 어…..! ㅎ….ㅎㅣ…..!

  • @ptahoteff
    @ptahoteff Рік тому

    와 바로 이 영화 리뷰하셨군요. 푸른 끝장.
    좆 빼빳, 60년대 최강 글래머 팜므파탈 우르술라 안드레스
    공중전 영화 역사상 제가 아는 한 최고의 문학성을 지닌 작품.
    그리고 무엇보다 제리 골드스미스의 명작 OST.
    제가 공중전 영화를 만들면 이 영화의 영향으로 간주해도 좋겠고,
    제가 교향악단 지휘자면 음반 중 시네마 클래식 시리즈 속에 이 영화 OST 전곡은 무조건 들어갈 줄 아셔도 되겠어요.

  • @nnns3615
    @nnns3615 Рік тому

    독일제국 육군 상병...? 윽 머리가

  • @wbinzester2721
    @wbinzester2721 Рік тому

    육군? 상병? !!!!!

  • @su-yongkim4319
    @su-yongkim4319 26 днів тому

    Pour le Mérite

  • @user-qe5ko2ss2w
    @user-qe5ko2ss2w Рік тому

    나무아미타불

  • @osolgil719
    @osolgil719 Рік тому +3

    대야망. 제목은 일본 개봉 제목 인가?

    • @DaeGonKwon
      @DaeGonKwon Рік тому +4

      일본에서는 원작 그대로 개봉하였습니다. (ブルー・マックス 부루맥쿠스).

  • @yongjj9348
    @yongjj9348 Рік тому +2

    부동시를 보면 서울밥대로 보낼 것!

  • @Crazydog-uk6qo
    @Crazydog-uk6qo Рік тому +57

    상병이라 해서 히상병 떠오른 게이들은 개추 ㅋㅋㅋㅋ

  • @HY-uw6wr
    @HY-uw6wr 8 днів тому

    제목 개야망

  • @rlee4805
    @rlee4805 Рік тому

    영상 해설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