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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영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과목에서 이 대부를 봤던게 기억납니다.. 교수님이 이 영화가 만들어진 배경과 이 영화의 가치는 ‘인생’ 이 담겨있다는점과 그 인생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그 시대의 흐름, 미국과 시칠리아의 문화까지 볼 수 있다는걸 배웠던게 기억나요.. 제 인생 영화였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발발했을 때 대부 내용이나 설정이 알 아사드 정권과 너무나 흡사해서 화제가 되었죠. 비토처럼 이름없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가 프랑스 식민지 군인으로 시작하여 권력을 잡은 하페즈 알 아사드(알 아사드라는 성부터가 하페즈가 멋대로 만든 성으로 그는 성도 없는 투르크제국의 농부 아들에 불과했음. 아사드는 사자라는 의미). 소니처럼 화끈한 성격을 가졌고 후계자로 지목받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셀 알 아사드. 형의 죽음으로 졸지에 후계자가 되었는데 오히려 아버지보다 더 냉혹한 마이클 같은 바샤르 알 아사드(현재 시리아 독재자죠). 마이클처럼 바샤르도 높은 교육을 받았는데 (바샤르는 영국에서 의사까지 된 인물입니다) 통치는 오히려 아버지 때보다 더 잔혹합니다. 높은 교육을 받은 탓에 뒷세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의 밀고 당기는 협상력이 부족한 만큼 제거할 땐 망설이지 않는 단호함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와 차이가 있다면 바샤르의 동생 마헤르 알 아사드가 엄청난 다혈질에 무대뽀라서 반군 진압, 인권 탄압 같은 지저분한 일은 도맡아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책을 저도 읽어 봤습니다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던데요.. 비토의 삶은 책에서 자세히 나와 있죠.. 그가 파누치를 죽일 수 밖에 없더 이뉴는.. 가장인 자신에게 모욕감을 준 파누치에 대한 오랜 원한이 살인의 가장 큰 동기라고 나와 있죠..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보면 도박을 걸었는데.. 웃기게도 야밤에 라이플로 쏴 죽일때 파누치는 반격도 못하고, 우습게도 살해를 당하고 말죠.. 물론 이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비토를 존경반 두려움 반으로 대합니다, 심지어 아내도 이 사실을 알지만 비토의 살인 작업복을 빨아 밖에다 걸죠.. 재미있는 건 파누치 쪽 조카나 그 어느 누구도 비토에게 보복을 못한다는 겁니다, 실은 파누치는 동네 양아치 수준의 인물이라는 거죠.. 아이러니한건 큰 아들 산티노가 이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나중에 건달의 길로 걷는 다는 겁니다, 마치 운명론의 한 장면처럼 코를레오레 일가가 어둠의 엘리트로 탄생하는 거죠.. 후속작인 대부 돌아오다 책(저자는 마리오 푸조가 아닌 마크 와인가드너)인데.. 여기서는 마이클의 유년 시절이 나오는 항목에서는.. 경찰들도 비토가 파누치을 처치한걸 알았지만.. 그리 신경쓰지 않는 대목이 나오네요.. 참고로 마이클이 태어날 당시 비토는 이탈리아 동네에서 왕처럼 대접을 받은 시기이고, 나중에 마이클의 손에 죽는 테시오가 마이클의 대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장남 산티노의 대부는 클레멘자) 후속편도 재미있습니다, 후속편에서는 닉 제라치라고..'원래 코를레오레 조직의 청부폭력을 일삼은 인물이 출세해 마이클과 대적하는 내용도 나오고.. 코를레오레 일가가 지미 시아란 아일래드 사업가와의 인연으로 인해.. 로버트 시아라는 아일랜드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도우는 내용도 나옵니다, 물론 여기서 시아 일가는 케네디 대통령 일가를 모델로 한 겁니다, 대부 소설 오리지널 내용도 흥미로운데.. 여기에 비토의 대자인 자니 폰테인에게 갑질한 잭왈츠 영화사 사장을 얌전하게 만들기 위해 조직의 벼호사인 톰 헤이건이 말 목을 따는 사건이 내용으로 나옵니다, 근데 이 장면도 후예 작가 말로는 실제 이탈리아에서 있던 사건을 각색한 거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거죠.. 소설 내용 보면 실제 사건들 기반한 거 괘 많습니다, 그래서 한때 미국 마피아들이 이 영화에 빠져 주인공들과 자신들을 동일시 했다 하죠..
좋은 정리 잘봤습니다. 실제로 영화대부는 그시절, 조폭두목들의 교과서같은 영화입니다. 스타일.표현. 행동.. 이영화에 필요한게 다 들어 있으니까요. 영억한 대가리들은 본능적으로 알았던거죠. 모호한표현으로 의중을 전달하여 책임을 피하는법. 일반인을 겁줄땐 얼굴은 험악하게 말은 부드럽게. 적을 작업할때 의심하지 못하게 우호적인 척하며 누구도 믿지말라..
대부의 등장인물들은 전부 실제 존쟀던 마피아 인물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1.아버지 비토 - 쟈니 토리오(알카포네의 보스였으면 시카고 아웃핏의 초대 보스) 2.첫째 아들 산타나 - 벅시 시걸(뉴욕 4인방 중 하나) 3.셋째 아들 마이클 - 찰스 럭키 루치아노(뉴욕의 최고 보스로 군림했던 남자) 등등...
비토가 미국을 건너올때도 이웃의 도움을 받았고 사실 압권인 장면은, 비토가 미국을 우여곡절끝에 도착해 기다리면서 입을열어 노래를 부른장면입니다. 아이가 바보같고 말도 못하는것으로 처음부터 계속 연출되었었는데 ( 비자심사에서 mute라고 판정됨) 갑자기 노래를해서 이 아이가 단순한 바보가아님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들을 몇개 빠뜨리셨네요.
원작에는 실제 마피아 살바토레 마란자노가 등장하는군요 하지만 실제 마피아 조직의 체계를 만든건 마란자노였고 그런 마란자노를 죽인건 찰리 루치아노 이며 마피아 연합체인 커미션과 전미 범죄인협회를 만든것도 찰리 루치아노였는데 그럼 비토 콜레오네의 모델은 루치아노인건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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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를 몇 번씩 본 사람에게
새롭게 영화를 다시 보는 것처럼 만드는 리뷰...
훌륭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연휴때마다 다인종 우리 가족 분위기를 훈훈하게 해주는 영화죠.
이건 남자라면...정말이지 야망도 있구 배짱도 있구 먼가 할려는 사람입장서 정말 좋은 영상 편집본입니다 비토 돈 콜레오레는 다크히어로 그자체지만 불법적인 일 아니라면 마인드 처세는 배워볼만한 그것 자체라 생각하네요
대학교때 영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과목에서 이 대부를 봤던게 기억납니다.. 교수님이 이 영화가 만들어진 배경과 이 영화의 가치는 ‘인생’ 이 담겨있다는점과 그 인생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그 시대의 흐름, 미국과 시칠리아의 문화까지 볼 수 있다는걸 배웠던게 기억나요.. 제 인생 영화였습니다...
영화로 볼때 보다 배경 설명을 들으니
더 이해가 쉽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번을 봐도 재밌는 이 영화에 이런 숨겨진 이야기를 더해주니 그저 끝내주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백번 넘게 봤어요
영어 대사 까지 외울 정도로
마피아 패밀리 이야기지만
영화사에서 최고 ㅡ로 잘찍은작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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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세 아재인데.. 10대 후반에 대부1보고 2부까지 20대 30대 그리고 50대까지 5~6번은 보면서 볼때마다 다른 느낌 다른 감정이 들었습니다. 정말 인생 최고의 영화인듯 하네요
몰랐던거 상세히 되새김 하고갑니다
35살이고 이 영화를 22살때 처음 봤는데 매번 볼때마다 재미있네요 ㅎㅎ
빠삐용도 그래요
20세기 100대 명화 중 10위 안에 1~2편이 들죠.
지금까지 8~9회 보았는데 알 파치노가 이거 주인공 한번에 톱스타가 됨.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를 여학교시절, 결혼하기전, 결혼한후 봤는데 그 느낌이 확연히 달랐어요. 시각의 차이가 엄청나서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2부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 후속 영상 업로드 되었습니다!
소설은 읽지 못했는데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이 있다는게 새로웠어요
10대에 대부는 그저 흥미진진한 영화였고
20대에 대부는 그 속에서 인생의 흥미로움을 느꼈고
30대에 대부는 그 속에서 철학을 배웠다
40대 50대에 보면 또 다릅니다
왜 잘 나가다가 여기서 끊기나요!!! 다음편 빨리 주세요 현기증나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후속 영상 오늘 업로드 되었습니다!
일부러 끊으려고 했던 게 아니고,
이번 에피소드는 '비토의 인생'을 시작부터 끝까지 다룬 것입니다😁
시리아 내전이 발발했을 때 대부 내용이나 설정이 알 아사드 정권과 너무나 흡사해서 화제가 되었죠.
비토처럼 이름없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가 프랑스 식민지 군인으로 시작하여 권력을 잡은 하페즈 알 아사드(알 아사드라는 성부터가 하페즈가 멋대로 만든 성으로 그는 성도 없는 투르크제국의 농부 아들에 불과했음. 아사드는 사자라는 의미).
소니처럼 화끈한 성격을 가졌고 후계자로 지목받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셀 알 아사드.
형의 죽음으로 졸지에 후계자가 되었는데 오히려 아버지보다 더 냉혹한 마이클 같은 바샤르 알 아사드(현재 시리아 독재자죠). 마이클처럼 바샤르도 높은 교육을 받았는데 (바샤르는 영국에서 의사까지 된 인물입니다) 통치는 오히려 아버지 때보다 더 잔혹합니다. 높은 교육을 받은 탓에 뒷세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의 밀고 당기는 협상력이 부족한 만큼 제거할 땐 망설이지 않는 단호함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와 차이가 있다면 바샤르의 동생 마헤르 알 아사드가 엄청난 다혈질에 무대뽀라서 반군 진압, 인권 탄압 같은 지저분한 일은 도맡아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부 10대때부터 60이 된 지금까지 수십번 봤는데 볼때마다 다른 느낌입니다
남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모든것이 영화 안에 있습니다 👍
정말 재미있었고 이해도 잘 됬습니다. 고맙습니다
재밌게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 아주 재미있게 잘하네요.. 후속작 계속 올려주세요
재밌게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속 영상 오늘 업로드 되었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계속 하시길.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봤을h8때
감동 입니다 고맙게 잘 들엇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몰라던부분 상세히 되새김 하고갑니다
비토의 올리브유 공격적인 확장사업 모티브는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에서 따온거 같군요
저 작품을 찍을 때
감독과 원작자가 실제로 마파이의 살해 위협을 받았지만
영화가 나오고 난 뒤
오히려 마피아들이 극찬을 했지요.
자신들을 너무 멋있게 묘사를 했다고......
그래서 영화에서 마피아라고 안 하고 패밀리라고 함
@@우리부모-h9j 듣기론 원래 마피아란 용어를 쓰려다 협박 받을까봐 패밀리라 부른건데 오히려 개봉한 뒤에 모든 마피아들이 자기들을 패밀리라고 칭하게 되죠 ㅋㅋㅋㅋ
당당하지 않은 범죄자들이라 제작 단계와 촬영때 협박도 꽤 있었지만 막상 개봉하고 나니 거의 신드롬급으로 영화가 성공했죠.
마리오 푸조의 도박빛이 아무도 모르게 청산되어 있는 등 마피아들이 뒤에서 이런저런 선물들도 전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싸이드미러 그런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과 카지노를 보면
마피아 대부들이 실제로 모이는 회합 장소는 이탈리아 음식 판매점 뒤의 창고이고
사무실은 딱 봐도 건축 현장사무소 같은 그런 곳으로 나와서
대부와 너무 차이가 나는 것이 좀.......
마파이를 마피아가 해치운듯.
진짜 말론 브란도 선생의 연기는 과히 천재라고 불렸다. 어린 내가 그때 봤어도 와..................감탄이 절로 나오는...........
와…정리 진짜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기쁩니다!😁
와!! 40중반에 대부원투만 10번 넘게봤는데요.. 원작하고 비교해주시니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상봣어요. 구독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앞으로도 원작비교 잘부탁드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4편도 만드려고 했는데 원작자 마리오 푸조가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무산됐음 스토리는 큰 아들 산티노가 아버지 비토를 도와 조직을 키위 나가는 과거 에피소드라고 함 주연은 디카프리오로 낙점된 상태였다고 함
와...
3편이 개판인데 4편은...
디카프리오.. 루머 ㅋㅋㅋ
@@FunnyAsian00그정도로 개판은 아니지 않음?
루머야 이미 돈때문에 개좃된 상태
대부를 좋아하고 여러번 봤는데, 얘기로듣는것도 재미있네요. 새로운 내용도 많이 알게되고
후편도 해주세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편 제작중입니다!😁
우와 대단하십니다..이후 이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밋게 잘들었어요😊😊😊😊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첨엔 왜 이런 리뷰를 만들었지?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빠져들어가는 나... 정말 재밋게 들었? 습니다...이후 얘기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 후속 영상 업로드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처음 읽었던 Godfather by Mario Puzo 책..이틀 걸려 꼼짝 안하고 읽었던 나의 사랑하는 책..그런후 영화는 제일 탑 꼽는 영화. 50번 넘게 봤을거에요.
I love the book and the movie..❤❤
리뷰 잘하셨어요~
열심히 하시는 유튜버시네요. 공부도 많이 하시겠어요. 노력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추천, 구독 박고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대부시리즈 계속 이어서 대부3까지 마무리지어주세요. 여기 채널 정말 크게 될거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역대 쵝오의 영화..대부1.2.3
너무오랜만이에요. 기다렸어요. 영화이야기 좋아요.
중간에 생략하지 않아도 어차피 재밌어서 다들을것같아요.
기다려주시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영상을 자주 올리지 못했는데
특히 이번 영상은 분량이 워낙 길어서 제작이 오래 걸렸네요! 😅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제가봤을때 언제 올리든 OK입니다. 잘될꺼라 믿습니다. 왜냐면 재밌거든요.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봤을때 21만... 거봐요. 제가 잘될꺼라고 말씀드렸죠.?ㅎㅎ
이야~~~~~~~~~~~~~~~~~~~~~~~~~~~ 구독박아요 정말재밌게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속 언제 나오남요.
구독 좋아요 다 했어요.
감사합니다! 후속 영상 드디어 오늘 업로드 됐습니다!
휼륭하군요!! 3부까지봤는ᆢ차분하고 쉬운해설 최곱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잘 봐주셔서감사합니다!😀
영화보고 이해 안되던 부분들이 다
맞춰지네요 너무 좋아요
잘 봐주셔서 기쁘네요!😁
Great video 🇺🇸🇮🇹🇰🇷
와....완벽합니다
듣는것만으로도 20년전에 봤던 영화가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합니다, 깊이가 남다른 내용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큰 아들 소니 역할을 맡았던 제임스 칸은 지금도 친구들한테 놀림받는다고 합니다...톨게이트에서 라이벌 갱단의 총에 맞아 죽는 장면떄문인데요...." 톨게이트 통과할때는 동전을 준비하라고 했잖아!"
ㅋㅋㅋ
와우 최고입니다 👍
배경을 책과 비교 다 들으니 너무 깊게 알겠어요.감사합니다.❤
대부 몇번이고 봤지만 로버트옹 너무 잘생겼음..
너무 재밌어요
감동 영상 입니다
대부 3부작을 5번정도 본 것 같은데 원작얘기를 곁들여주시니 새롭게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토의 일대기를 다룬 2부가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책을 저도 읽어 봤습니다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던데요..
비토의 삶은 책에서 자세히 나와 있죠..
그가 파누치를 죽일 수 밖에 없더 이뉴는..
가장인 자신에게 모욕감을 준 파누치에 대한 오랜 원한이 살인의 가장 큰 동기라고 나와 있죠..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보면 도박을 걸었는데..
웃기게도 야밤에 라이플로 쏴 죽일때 파누치는 반격도 못하고, 우습게도 살해를 당하고 말죠..
물론 이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비토를 존경반 두려움 반으로 대합니다, 심지어 아내도 이 사실을 알지만 비토의 살인 작업복을 빨아 밖에다 걸죠..
재미있는 건 파누치 쪽 조카나 그 어느 누구도 비토에게 보복을 못한다는 겁니다, 실은 파누치는 동네 양아치 수준의 인물이라는 거죠..
아이러니한건 큰 아들 산티노가 이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나중에 건달의 길로 걷는 다는 겁니다,
마치 운명론의 한 장면처럼 코를레오레 일가가 어둠의 엘리트로 탄생하는 거죠..
후속작인 대부 돌아오다 책(저자는 마리오 푸조가 아닌 마크 와인가드너)인데..
여기서는 마이클의 유년 시절이 나오는 항목에서는..
경찰들도 비토가 파누치을 처치한걸 알았지만..
그리 신경쓰지 않는 대목이 나오네요..
참고로 마이클이 태어날 당시 비토는 이탈리아 동네에서 왕처럼 대접을 받은 시기이고,
나중에 마이클의 손에 죽는 테시오가 마이클의 대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장남 산티노의 대부는 클레멘자)
후속편도 재미있습니다, 후속편에서는 닉 제라치라고..'원래 코를레오레 조직의 청부폭력을 일삼은 인물이
출세해 마이클과 대적하는 내용도 나오고..
코를레오레 일가가 지미 시아란 아일래드 사업가와의 인연으로 인해..
로버트 시아라는 아일랜드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도우는 내용도 나옵니다,
물론 여기서 시아 일가는 케네디 대통령 일가를 모델로 한 겁니다,
대부 소설 오리지널 내용도 흥미로운데..
여기에 비토의 대자인 자니 폰테인에게 갑질한 잭왈츠 영화사 사장을 얌전하게 만들기 위해
조직의 벼호사인 톰 헤이건이 말 목을 따는 사건이 내용으로 나옵니다,
근데 이 장면도 후예 작가 말로는 실제 이탈리아에서 있던 사건을 각색한 거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거죠..
소설 내용 보면 실제 사건들 기반한 거 괘 많습니다, 그래서 한때 미국 마피아들이 이 영화에 빠져 주인공들과 자신들을 동일시 했다 하죠..
좋은 정리 잘봤습니다.
실제로 영화대부는 그시절, 조폭두목들의 교과서같은 영화입니다.
스타일.표현. 행동..
이영화에 필요한게 다 들어 있으니까요.
영억한 대가리들은 본능적으로 알았던거죠.
모호한표현으로 의중을 전달하여 책임을 피하는법.
일반인을 겁줄땐 얼굴은 험악하게 말은 부드럽게.
적을 작업할때 의심하지 못하게 우호적인 척하며 누구도 믿지말라..
이후 이야기도 해주시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 영화 대부 1편의 전체 이야기를 다루려고 하니, '이후의 이야기'도 포함될 것입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형 이거 대부2 왜 안나오져 ㅋㅋㅋ 계속 기다리는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량이 길다보니 제작이 오래걸렸네요
후속 영상 오늘 드디어 업로드 되었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존잼이네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봤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와~ 원작 리뷰 너무 좋네요~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해되기 쉽게 잘 만드셨어요!
와 정말 재밌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20:24 아... 콘실리에리.. 빈센조에 나오는 송중기의 직함이 콘실리에리였죠..
대부를 10번 넘게 봤는데 또 보고싶게 만드는 리뷰네요.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잘 봐주시고 응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다시들어도 감명 깊네요~~
잘 봐주셔서 기쁘네요!😁
이 영화를 단순히 마초들의 영화라고 폄하해서는 안된다. 이영화는 남자가 지켜야 할것이 그려져 있다. 영화보신 분들 책도 읽어보세요. 책도 읽을만 합니다. 저는 헌책방에서 구해서 읽어봤는데 읽을만한 가치가 있더라고요
이걸보니 대부가 땡기네요 고고!!
끝이 허무한데 2부도 있나요?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클편이 꼭 올라왔으면 합니다ㅠㅠㅠ 숨막혀요
제작중에 있습니다!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 후속 영상 업로드 되었습니다!
헐 다음편은 언제 올라오나요? 현기증 나요 😂😂 몇번이나 봤던 영화지만 또봐도 재밌네요 역시 훌륭한 이야기는 세대를 초월하는듯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아마 열흘 안에 제작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 너무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다음 편 기대할께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빠진 부분을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형님 2편 3편도 그리고원작도해주십시요 진짜 지립니다….구독박습니다
굉장히 정리가 잘되었네요. 오래도록 수십번을 봤던 씨리즈인지라 주인장의 실력에 감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좀 놀라고 있습니다. ^^
젊은 비토는 멋진 남자죠
배경,인물,목소리 캬~❤
그리고 대부 1에서 제임스 칸이 경찰 카메라를 부수는 장면은
나중에 영화 신세계에서
박성웅이 오마쥬 했지요.
그장면은 영웅본색1에서 이자웅 주윤발한테 세차하고 밥사먹으라고 돈을 땅바닥에다 뿌리는 장면으로도 나오지여
영상 퀄리티 진짜 미쳤네요 구독 바로박음
대부 영화도 보고 소설도 읽었는데 소설은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기인듯 ㅎㅎ시간되면 다시 책 읽어봐야겠네요
마피아랑 갱 영화 좋아하는데 다른 마피아 영화들도 부탁드립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에 참고하겠습니다!
책도 흥미진진 합니다. 그들의 고유명사, 직책 설명등
예) 조직의 고문변호사는 콘실리에리 , 중간보스는 카포레짐... 등등
잘들었습니다, 너무 정리 잘해주셧네여
대부의 등장인물들은 전부 실제 존쟀던 마피아 인물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1.아버지 비토 - 쟈니 토리오(알카포네의 보스였으면 시카고 아웃핏의 초대 보스)
2.첫째 아들 산타나 - 벅시 시걸(뉴욕 4인방 중 하나)
3.셋째 아들 마이클 - 찰스 럭키 루치아노(뉴욕의 최고 보스로 군림했던 남자)
등등...
그래서 더 사실감 있게 느껴졌나 봅니다
대부보고 말론브란도의 팬이 됬지
리뷰 중 제일 좋습니다.
개꿀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할테니까 빨리 다음 영상좀요 ㅡㅡ
후속편 제작중입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 후속 영상 업로드 되었습니다!
@@제가봤을때 오케이 시청중
비토가 미국을 건너올때도 이웃의 도움을 받았고 사실 압권인 장면은,
비토가 미국을 우여곡절끝에 도착해 기다리면서 입을열어 노래를 부른장면입니다. 아이가 바보같고 말도 못하는것으로 처음부터 계속 연출되었었는데 ( 비자심사에서 mute라고 판정됨) 갑자기 노래를해서 이 아이가 단순한 바보가아님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들을 몇개 빠뜨리셨네요.
비토의 이야기로 4부 만들었으면 ㅎㅎㅎ 너무 짧아 아쉽다.
대부는 꼭 풀버전으로 봐야할 영화입니다
크... 들어보겠습니다. :)
항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영화. 어느 작품과도 비교불가
잔인하고 비정하기만한 마이클과는 차원이 다른 진짜 호걸
이 영화로 영화속 마피아들의 틀이 정해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일겁니다.
혹시 3편 리뷰는 왜 안해주세요?
동네 아주머니 너무 감사합니다 자주 자주 돌봐 주세요 저는 멀리 있어서 문자만 이렇게 쓰고 있으니 너무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
와 흥미진지해서 한번만에 다들음 구독할게요
진짜 대부 / 원스업폰어타임 인 아메리카 / 원스업폰어타임 인더 웨스트 /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 등은 봐도 봐도 새로운게 보이는 걸작
다보아도 감사합니다
알파치노 영화 대부 맞나요?
제가 본 대부1 이랑 내용이 다르네요
로버트 듀발이 드라마 빈센조의 송중기가 맡은 컨실리어시 (마피아 법률고문) 를 맡지요.
원작에는 실제 마피아 살바토레 마란자노가 등장하는군요
하지만 실제 마피아 조직의 체계를 만든건 마란자노였고
그런 마란자노를 죽인건 찰리 루치아노 이며 마피아 연합체인 커미션과 전미 범죄인협회를 만든것도 찰리 루치아노였는데
그럼 비토 콜레오네의 모델은 루치아노인건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비또 콜레오네
대부 1.,2,3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1부
마지막 부분, 마이클의 돈 꼬를레오네 승계 장면과 적들을 암살하는 장면을 교차해서 보여줄 때
그리고 마이클의 아내가 열린 문 사이로 승계 장면을 보다가 누군가가 문을 닫는 장면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면
대부 영화가 이제야 이해되네요
식당 화장실 물탱크에 총을 숨긴 장면 말인데요...감독인 코폴라가 원래 숨기기로 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숨겨서 알 파치노가 진짜로 당황했다고 해요...그걸 그대로 살린거죠..
산티노가 커서 아빠한테 살인하는거 봤다고 말하는 장면 없는게 좀 그럼,, 영화가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비토가 유일하게 미안함을 느끼는 장면처럼 느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