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온 공유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 제가 쓰는 거 묶어 드립니다 계속 이것저것 추가로 넣고 바꾸고 하다 보니 영상 촬영 시점의 애드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 필요한 것만 각자 빼서 쓰셔도 괜찮을 듯하여 묶어 드립니다 편의성 위주의 애드온이 많습니다 drive.google.com/open?id=1THHrtgP_rPmZ9U-xrXSaaEDD7UTAoJbF 구버전 체크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애드온과 충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문의하신 영상 일부에 등장하는 캐릭터 좌우로 배치된 체력바 애드온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따로 링크 남겨드립니다 www.curseforge.com/wow/addons/galvins-unitbars-classic Galvin's Unitbar라는 애드온이며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과 배치가 가능합니다 조만간 조잡하지 않은 편의성 필수요소 애드온 소개 영상을 준비해보겠습니다! 모두 즐와 하시길
진짜 와우 처음 접할 당시 아는 형이 “나 와우라는 게임 만랩인데 같은 서버에 캐릭만 만들면 100골드 줄게 100골드면 만랩까지 키우고도 제일 좋은 무기 살수있어” 라는 말 한마디로 게임에 입문했는데 달랑 5골드 주면서 “이걸로 키우다 렙좀 높아주면 조금씩 더 줄게”하고 그대로 군대갔다..그래서 5골드 받고 게임하는데 정신차리니 그 형 제대하고 나 날탈 타고 기억 잘 안나는데 t6풀탬인가 맞추고 더러운 얼라 사냥하고 있더라 그 형 왈 “내돈 100골드 갚어” 그래서 빌리지도 않은 100골드 뺐겼는데 그담에 내가 군대감..ㅅㅂ 형 잘 지내지? ..? 나 이제 클래식 다시 시작할거니까 와우에 뺐긴 내 인생대신 1000골드 내놔..
와우가 처음나왔을때 사람들은 만화같은 그래픽에 주저하고 의심했던적이 있었죠. 하지만 그조차도 당시의 rpg엔 없던 새로운느낌이었고 가장 컷던차이는 호드와 얼라가 서로 몹으로 보였다는점. 심지어 상대진영간엔 대화조차 되지않는다는점이 필드에서 만나면 일단 긴장하고시작!!! 그런 느낌의 게임은 당시엔 신선함을 넘어 충격이었고 게임을하고있으면 채팅창에 도시가 공격받고있다거나 상대진영도시를 쳐들어간다거나 하는 채팅이 올라오면 나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리곤했습니다. 우르르모여 상대 도시를 쳐들어갈때의 그 떨림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공격대에 들어가 인던공략을 준비하던 기억도 참 설레였었고 필드에서 에픽무기를 먹었을때의 그 환희는 아마 절대 잊혀지지 않을거같네요. 또 단지 렙업이나 사냥만이 아닌 낚시도하고 채집도하면서 나름대로 게임의 다른재미를 느낄수도 있었던 최고의 게임이었죠. 이제 시간이흘러 부모가되고 일에 치여 살고있지만 앞으로도 와우는 제평생 최고의 가슴뛰었던 게임으로 남아있을겁니다
오베때 시작 불성이 전성기 리치왕때도 전성기 허나 골팟 갔다가 닌자 당해서 그 충격에 접음... 우연히 군단영상보고 뻑가서 복귀... 현재 격아까지 유지중... 와우로 맺은 인연들 수두룩... 다들 클래식 하자는거 격아도 하기 바쁘다 너희나 해라 하고 쌩깜.... 그래도 혹시 모르니 클래식 출시 당일 설치는 해둠 ㅋㅋ 핫하고 온갖 영상들에 커뮤니티 난리 난리 그래도 안함... 왜냐 격아 3캐릭 돌리기 바쁨.... 근데 유물력 66 이후 살짝 현타옴 ....지겹다 클래식이나 해볼까? 하고 접속 ㅋㅋㅋ 평생 호드 유저... 클래식은 신박하게 얼라로 인간 흑마로 시작... 2시간 동안 화장실 한번 안가고 물한모금 안마시며 달리고 있는 나를 보며 아~~~~~~~~ 아니야 얼라를 처음 해보니 그냥 신기해서 재밌는거겠지! 근데 왠걸 ...공개창이 무슨 반상회도 아니고 수다 폭풍들 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빵 터짐... 와중에 용자 나타남...가방 필요하신분! 하면서 저 성당입구까지 5분 걸립니다 기다려주세요 하면서 뛰어옴... 쌩판 모르는 날 위해서 5분을 뛰어온건가..... 6칸 가방 2개를 얻으며 느낀 행복은 격아 유물력 65찍고 정수 3개 박을때 보다 더 기쁨... 이게 클래식의 힘인가.... 결론은 불편함이 유저들은 뭉치게 만든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잠들면서 내일 15까지 키워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됨 ㅡㅡ
와우가 재미있었던 이유, 그리고 지금 재미있는 이유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해주는 게임이기 때문. 동부 역병 지대에서 호드 한명이 얼라한테 다굴 맞을 때 죽을 지 알면서도 힐 넣어주고 같이 죽고 같이 뛰어가주는 사람이 있는 게임.. 이런 느낌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 있을까.
그대로 가면 안되요.. 오래하면 질리게 됩니다 어떤 게임이든 참고로 롤이 롱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끝없는 새 챔피언과 매년 대규모 패치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걸 계속 추가하다보면 게임 원래의 색깔이 사라지죠 이게 딜레마인데 게임이 영원할 수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클래식이 잘 되는 이유중 또 하나는 경쟁작이 없기 때문이죠
옛생각 많이 나네요. 중학생시절부터 30대인 지금까지 함께 커왔는데ㅎㅎ 학교끝나고 겜방가서 화심레이드돌고 거인추적자 티어먹고 소리질렀었는데말이죠 ㅋㅋ 진로크냥꾼이였던때와 완전 쪼렙때 지나가시던 60렙 호랑이탄 나엘님이 주신 너무나 큰돈이였던 3골드 길드내의 게임으로만난 커플들 결혼하신분들도 계시고 아들나면 골드주고 딸낳으면 템준다고 했던 길챗들이 생각나네요.길드장 형네집에서 합숙하면서 얼음왕관돌고 같이 술먹고 진짜 최고였어요. 타조를 펫으로 데리고 다닌다고 사람들의 코웃음도 샀었죠 ㅋㅋㅋㅋㅋ 아 역시 아무리 욕먹고있어도 와우만한게임은 정말 없네요. 와우가 역시 최고임
성공한 이유는... 가장 큰건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도움요청하고" 말씀하신 그거죠 사람이 필드에서 활동한다는거 그게 mmorpg의 특징이였는데 현재의 rpf는 필드엔 사람이 없고 매칭만 돌리고 있는 모습 그게 무슨 mmorpg인가요 한판한판 하는 아케이드 게임이지
주둔지에서 할 수 있던 많은 것들이 가장 그립더군요. 필드에서 시달리는 일이 너무나 잦았기 때문에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시작 되었던 농장 컨텐츠는 굉장히 재밌었고 집좀 만드는 게 아니라 시설을 꾸리고 움직이는게 조금 묘했지만,(골드를 통해 자원을 더 얻는 등. 뭔가 npc를 고용해서 부려먹는다는 개념이 부족했던 탓이 좀 있었군요.) 전문기술을 다양하게 돌려먹고 주둔지만 굴려도 스팩을 맞춰나가는 재미는 가장 즐거웠던 확장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최고의 와우였죠.(소통보단 혼자서 즐기기를 좋아하고 선호하는 유저 입장에선 드군이 가장 재밌더군요. 천천히 맞춰가는 게 혼자서도 가능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하지만, 그럼에도 오리지널 구간은 해본 적이 없는 불성 시절 부터 제대로 스타트를 찍은 유저로서 무엇보다 오리지널이 정말로 나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지금의 벨런스와는 다른 전투 입니다. 특성 시스템이 아예 달라서 뼈대 정도만 같지 거의 다른 게임 수준으로 운용을 훨씬 더 잘 해내야만 할 뿐더러 이제는 사라져서 누릴 수 없게 된 요소들도 적지 않게 쌓였습니다. 포세이큰의 의지등. 종족 특성이 훨씬 더 강력하고 개성이 있었던 점은 특히 더 그립더군요. 거기에 종족에 따라 사제직업은 특수 스킬이 하나씩 주어졌던 요소등. 지금은 사라져서 누릴 수 없게 된 스킬들을 다시 써보는 재미는 오리지널만이 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주술사의 경우 양손 무기 질풍을 다시 써볼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큰 매력을 주지요. 물론. 물부름은 좀 토가 나오긴 합니다.(...) 협력과 대화는 그렇게 즐겁진 않고 오히려 힘들게 만드는 요소였지만, 전문기술과 종족 특성밑. 인던에서 고생좀 하고 나면 필드 돌아다니며 최대한 전투를 하지 않고 도망치면서 채집을 해내고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혼자 즐기는 재미가 따로 있었던 시절이지요. 불편하긴 했지만, 연금술을 굴려 물약을 잔뜩 만들었다가 와요일에 맞춰 경매장에 올려두면 몇골 몇십골씩 쌓이고 그걸로 천골마와 비행 탈것을 타고 다니며 필드쟁을 간신히 피해갈 수 있게 되었던 때가 두번째로 즐거웠군요. 격전에서 유일하게 기쁜 소식은 필드쟁에 휘말리는 걸 드디어 선택으로 바꾸게 되었다는 점 하나 뿐이니... 진영에 대한 소속감은 그리 없는 편이라 오히려 npc들의 퀘스트 속 이야기를 보면서 다양한 삶을 느낄 수 있었던 점과 전반적인 이야기를 살펴보고 설정을 따로 찾아보기도 하며 워크래프트 3 이후 아제로스 세계의 변화를 찾아보는 것도 저에겐 매우 즐거웠습니다. 음식물 소화 흡수 후 최종 배출 결과물 관련 퀘스트는 빼고 말이죠.(...)
정말 100%공감입니다 정말 불편한 게임이였지만 길드들어가 서로 의지하며 웃고 떠들고 같이 모험하는 재미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공개창에 퀘스트몹 어딨냐고 물어도보고!! 그리고 나의 처음 인스 그림자송곳니성체를 길드원들과 같이 갔었던 기억은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흑마2명 주술사1 마법사1 도적1 갔었던 기억!! 그리고 길드정모와 친분을 다지고 같이 화산심장부 부터 낙스나마스까지!!!! 너무나 아련하군요 그런데 그때 그 재미를 느끼게해준 케릭들이 지금의 격아의 케릭들이라니 ....... 너무나 씁쓸합니다 이제 2아이의 아빠이고 사업때문에 군침만 흘리고 있지만 정말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습니다
와우클래식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주말에 눈 뜨자마자 컴퓨터 부팅하는 내 모습을 보고 어릴적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하지만 만렙을 찍고 화심을 갈 준비를 하려다가 이미 예전에 다해본거고 또한 레이드모집 또한 골팟위주로 그저 골드가 모든걸 해결해주는 게임이 되어버려 좀 슬프더군요.. 어쨋든 와우 오리지날은 인생최고의 게임이였습니다.
와클 나오면서 와우 자체를 처음 접해봄. 일반 사냥터에서 몹 한마리 애드 되면 사망하는 하드코어함에 개퐉취다가도 주변 유저들 붙잡고 파티 맺고 협동하는 재미에 고전 mmorpg의 갬성뽕에 취하게 됨. 주구장창 죽고 장비 터져서 새로 키워야하나 멍하니 있을때 지나가던 고렙이 던져준 금화 한닢에 수리비 없어서 허덕이던 가난에서 벗어날때의 감동. 지나가다가 몹 애드나서 허둥지둥 하는 유저 보이면 달려가서 도와주고 열심히 맞으면서 퀘몹 잡고 있을때 지나가던 드루가 발도장 찍어주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뒤돌아보지 않고 쿨내 풍기며 갈 길 가는 그 뒷모습. 아놔 죽겠네 할때 보호막과 힐이 쏟아질때의 감동등. 이것이 mmorpg 아니한가 ㅜㅜ. 친구들이랑 같이 던전 돌면서 웃으면서 한게 얼마만인지 싶음. 근데 요즘 알피지에 익숙해져 있어서 빡침에 욕할때가 많긴함.
2년 전 처음 본섭 와우 시작했을 땐 같이 시작한 친구들이랑 이곳 저곳 탐험하고 던전도 돌아보고 그런 와린이들 정말 매우 격하게 이뻐해주던 와저씨들 덕분에 즐거웠었지만 친구들 다 접고 혼자 사냥하다 현타오고 자연스레 접었었죠... 현재 클래식은 난이도도 있고(하드코어 변태) 무엇보다 여러 유저들과 정말 광활하고 새로운 대륙을 모험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척 즐겁게 플레이하는 중입니다ㅎㅅㅎ 요 몇년간 진짜 rpg을 하고싶다는 갈증에 사로잡혀있었는데 그 갈증이 완전히 해소된듯!
정말 그립네요.. 초보였던 제가 전사로 가죽옷입고 그늘숲 거닐고있을때 어떤만랩분이 제 템살펴보시고 사냥힘들겠다며 스톰윈드로 데리고 가서 자기은행에 부캐줄려고 넣어둔 녹템파템 전부 퍼준거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때 그분 감사합니다. 그때 저는 파템보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ㅎㅎ 저는 듀로탄얼라였습니다. 감사했어요. 그분덕에 길드도 가입하게되고 만렙인던버스 타면서 와우 즐겁게 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근데 또 어쩔 수가 없는게 만렙 유저들로만 이뤄지고 컨텐츠의 9할이 만렙을 위해 존재하고, 신규 유저 유입이 더이상 되지 않으니 모든게 기존 유저들을 위해 맞춰지고, 기존 유저들이 새 케릭을 키울때 같은 짓을 반복하기보다 빠르고 편하게 만렙을 찍길 원했으니 점점 지금처럼 바뀌었을뿐. 어쩔 수 없었던거죠. 만약 와우가 아무런 변화없이 그상태로만 계속 고수했다면 지금까지 버티지도 못했을겁니다.
와저씨들이 즐기던 그때의 그 게임은...자기만의 스토리가 다있었어요. 이랬는데, 저랬는데 이거 장난 아니였는데...하면서 술한잔하면서 군대 이야기하듯이 끊잆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하나하나가 그 세계관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내게임안에서 나는 최소한 주인공이였던 게임이였죠. 이거 좀 철학적인 이야기인데...우리가 80년대 90년대를 추억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핸드폰이 없었지만 삐삐에 뜬 번호를 보고 공중전화 부스로 달리던 그시절의 추억같은거죠.
오픈베타부터 플레이 했던 사람인데 공감가는 점이 많습니다. 어느샌가부터 탐험하는 게임이 아니라 로그 x치는 게임이 돼 가더니 이젠 상위 레이드를 바라보는 것을 최종 목표이자 기본 플레이 양식으로 두는 게 당연한 게임이 됐죠. 그러다 드군 때 문득 느꼈던 바가 있습니다. "퀘스트를 하다가 진행과 무관한 힌트를 얻고 탐험해나가는 그런 요소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고 플레이가 곧 컨텐츠가 되는 즐거움 역시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유저들이 변한 것 뿐이구나. 확장팩이 거듭될 수록 무리지어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던 사람들은 어느새 비주류 중의 비주류가 되더니 이젠 남아있지 않구나" 라고요. 그동안 정공 투기장 다 해봤지만, 첫 레이드/투기장의 설렘만 제외한다면 사람들끼리 카라잔 지하묘지 구경다니고 하던 때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왜 다들 이 향수에 젖어있는지 해본자 만이 알지..나도 15년 만에 그추억에 사로잡혀있는 부분이 있는데 클래식 나왔다니 정말 손이 가더라..그리고 퀘스트 진행때도 그때는 팟을 짜면 다같이 완료하고 또 연퀘는 같이 하고 그러다 친구맺고 나중에 던전도 같이 가고 그런 플레잉들이 재미있었지 ..그래도 바뀐 느낌은 요샌 퀘스트 하나만 진행하면 다들 쿨하게 빠이빠이 하더라 그때랑은 세대가 달라서 그런지 그런 다름점이 새로웠음 ㅎㅎ 그래도 여러사람들과 협력하고 서로 퀘팍을 찾고 공개창에 떠들어대고 ㅎㅎ 아주 재미짐 이제20찍었는데 갈길이 멀지만 그과정 자체를 즐기며 천천히 레벨업하며 즐길거임!! 얼라이언스를 위하여!ㅎㅎㅎ
솔직히 여러 케릭터로 즐겨 보고 있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케릭터 키우는것 부터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것까지 혼자서 즐기기는 정말 힘듭니다. 차라리 아는 사람들과 파티로 즐기는걸 추천합니다. 혼자서 즐기시려면 최근의 와우 하세요. 클래식 하다가 다시 지금의 와우하는데 정말 얼마나 개선이 된건지 체감할수 있을정도 였습니다.
제가 격아랑 클래식 둘다 조금 해봤는데, 격아는 초보존에 사람이 거의 없고 레벨업 루트 따라 렙업하는 도중에도 가아끔 사람 한명 마주치는 정도였는데 클래식은 뭔가 사람들이 정이 넘쳐요. 격아는 난이도가 낮아 혼자 헤쳐나갈수 있는 반면 클래식은 몹 두마리만 애드나도 죽으니까 사람들끼리 협동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로 협동하다가 친분도 쌓고 길드도 만들고 하니 격아보다 되게 재밌었어요. 난이도가 높은 만큼 성취감도 높구요. 다시 해보고 싶네요 ㅎ
영상 잘봤습니다. RP부분에서는 역활수행 보다는 역활놀이에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되요! 무언가 목표를 수행한다는 느낌 보다는 자기가 역활(모험가/영웅/악당)을 정해서 즐기는게 마치 어릴때 군인놀이 가족놀이 같은 느낌인대 한국에서는 컨셉 플레이같은 RP를 혐오하고 숫자높이기에 가치를 두고 강요하는 분위기속 에서 RP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유투버는 거의 처음 인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우리들이 스토리를 만들었던 게임이라는 말에 극한 공감하고 갑니다... 가장 기억에 남앗던 사건 오리시절 호드로 언더시티가 성전사단이라는 얼라 길드에 의해 공격 받고 잇다는 외침이 30분간 오그리마에 울려 퍼지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실바나스를 구해야 한다며 급하게 2공대가 구성되어 언더시티로 가봣더니... 실바나스 황실 근위병에게 이미 전멸되어 잇엇음... 이미 40인 공대는 2개나 구성되어 잇엇고... 우리도 복수하자는 심정에 2공대 80명이 말을 타고 아라시고원 저습지 던모를 지나 아이언포지를 향해 줄지어 진격함... 이미 주변 사냥터에서 사냥하다 이모습을 본 얼라유저들은 이사실을 공창에 알렷고 아포에는 엄청난 얼라 유저들이 아포를 지키겟다고 진을 치고 있음 한동안 간을 보며 대치 하다 .. 둘이 맡붙어서 싸움을 하려는 순간....! 동부 서버 폭발.... 5분마다 섭따... 엄청난 랙으로 화염구 한방 시전하는데 10초 ㅋㅋㅋㅋㅋㅋㅋ 이상태로 1시간 대치하다 기술적인 한계로 허무하게 해산.... 이게 벌써 15년 전이라니... 세월이여..
나 29이고 게임 고딩때이후로 진심 한번도 안했슴 그냥 게임에 흥미 자체를 잃어서.. 근데 와우 일주일전에 처음해보고 진짜 옛날 감성 그대로 느껴서 하고있슴 진심 요즘겜에서는 느낄수가없슴.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그 불편함을 넘어서는 감동과 옛감성이 있슴. 요즘겜에서는 절대 찾아볼수가없슴.옛날에는 이게 당연했고 정말 게임하는맛이 났는데 그걸 정말 정말 오랜만에 느껴버렸슴... 대박임 진짜
오리지널 플레이하던 20대 청년이 40대 아재가 되었습니다 와우 같이 하던 여친이 마누라가 됐고 대격변때 딸이 태어나 판다리아는 못해보고 드레노어의군주는 한정판 씨디까지 사놓고 포장도 못뜯은채로 지금까지 왔네요 지금도 사는게 바빠 와우 클래식 접속도 못하지만 유튭을 통해 클래식 관련 영상 보는게 취미가 되었네요 ㅜㅜ
애드온 공유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 제가 쓰는 거 묶어 드립니다 계속 이것저것 추가로 넣고 바꾸고 하다 보니 영상 촬영 시점의 애드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 필요한 것만 각자 빼서 쓰셔도 괜찮을 듯하여 묶어 드립니다
편의성 위주의 애드온이 많습니다
drive.google.com/open?id=1THHrtgP_rPmZ9U-xrXSaaEDD7UTAoJbF
구버전 체크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애드온과 충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문의하신 영상 일부에 등장하는 캐릭터 좌우로 배치된 체력바 애드온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따로 링크 남겨드립니다
www.curseforge.com/wow/addons/galvins-unitbars-classic
Galvin's Unitbar라는 애드온이며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과 배치가 가능합니다
조만간 조잡하지 않은 편의성 필수요소 애드온 소개 영상을 준비해보겠습니다! 모두 즐와 하시길
그럼 전 이걸 추천합니다
immersion이라는 애드온인데 퀘스트할때
더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애드온임!
군단때 와우를 처음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게된 애드온인데 클래식에 설치해보니 작동되네요 ㅋ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와우클래식 하는 얼음피서버 호드사람인데 미친듯이 재밋어요., .진짜 와우처음하는데 미치겠음ㅠㅠ 친구세명꼬드겨서 같이 하는중입니다ㅋㅋ
에드온이 머에요? ㅜㅜ 심각한 와린이 ㅜㅜ
와우를 전혀 안해본 99인데 우리들의 추억게임 메이플스토리랑 겹치는부분이 많다고 생각함..
다들 정에 굶주렸던거야..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빠되고 pc맞출돈도있고 게임을 즐길돈도 충분하지만 자동으로 맞춰주는 지금 게임은 오래못하게된거야
서로 얘기하고 해결하고 웃고 떠들고
그런게 그리웠던거야...
짠하다
크...그런거같네요
맥을 잘 짚으심~ 딱 그거임.
이게 맞지 사람들과 소통
슈퍼공감
근데 ㄹㅇ 그게 이유면 왜 그걸 구지 게임으로함 현실에서 치킨먹으면서 친구들이랑 얼굴보고 노가리까는거랑 큰 차이가 없는데
하 클래식 하니간 진짜 모험하는 기분..
사냥하다 위험하면 주위에서 도와주고.. 그냥 마구마구 설레인다
진짜 와우 처음 접할 당시 아는 형이 “나 와우라는 게임 만랩인데 같은 서버에 캐릭만 만들면 100골드 줄게 100골드면 만랩까지 키우고도 제일 좋은 무기 살수있어” 라는 말 한마디로 게임에 입문했는데 달랑 5골드 주면서 “이걸로 키우다 렙좀 높아주면 조금씩 더 줄게”하고 그대로 군대갔다..그래서 5골드 받고 게임하는데 정신차리니 그 형 제대하고 나 날탈 타고 기억 잘 안나는데 t6풀탬인가 맞추고 더러운 얼라 사냥하고 있더라 그 형 왈 “내돈 100골드 갚어” 그래서 빌리지도 않은 100골드 뺐겼는데 그담에 내가 군대감..ㅅㅂ 형 잘 지내지? ..? 나 이제 클래식 다시 시작할거니까 와우에 뺐긴 내 인생대신 1000골드 내놔..
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호구 아닌가욬ㅋㅋㅋㅋㅋ
이번 생애는 와우로 시작하여 와우로 끝내다..
오로지 게임은 이것 하나
와우가 처음나왔을때 사람들은 만화같은 그래픽에 주저하고 의심했던적이 있었죠.
하지만 그조차도 당시의 rpg엔 없던 새로운느낌이었고 가장 컷던차이는 호드와 얼라가 서로 몹으로 보였다는점.
심지어 상대진영간엔 대화조차 되지않는다는점이 필드에서 만나면 일단 긴장하고시작!!!
그런 느낌의 게임은 당시엔 신선함을 넘어 충격이었고 게임을하고있으면 채팅창에 도시가 공격받고있다거나 상대진영도시를 쳐들어간다거나 하는 채팅이 올라오면
나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리곤했습니다.
우르르모여 상대 도시를 쳐들어갈때의 그 떨림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공격대에 들어가 인던공략을 준비하던 기억도 참 설레였었고 필드에서 에픽무기를 먹었을때의 그 환희는 아마 절대 잊혀지지 않을거같네요.
또 단지 렙업이나 사냥만이 아닌 낚시도하고 채집도하면서 나름대로 게임의 다른재미를 느낄수도 있었던 최고의 게임이었죠.
이제 시간이흘러 부모가되고 일에 치여 살고있지만 앞으로도 와우는 제평생 최고의 가슴뛰었던 게임으로 남아있을겁니다
동감하고 갑니다ㅎㅎ
극공감 합니다 ㅠㅠ
15년전 블리자드는 장인정신이라는게 있었다 돈에 연연하는 그런 기업이 아니었지
지금의 블리자드는 병신 그자체지
백종원 프랜차이즈 맛없다고 하면 주제에 무슨 욕하냐 그럴거임? ㅋㅋ
@@crimecatdog 지금 블리자드는 pc,중국 똥꼬나 빠는 정신병자들.
진짜 '걸작'을 만들었지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오리지널때 와우처럼 재미있던 게임은 그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었다..
주사위팟 시절..
처음본 전멸의 비수..
도적6명이서 주사위굴려서 199/200 나왔을때 진심 땀으로 팬티까지 젖었는데.. 기억나넹
모험이 있어야 하고 그 모험을 하기 위해 장벽이 있어야 하고 장벽을 뚫기 위해 협력이 있어야 하고 협력 하려면 자신의 역할을 해내야 하고 이것이 다중역할게임 mmorpg의 기본이지...
하지만 요즘게임들은 돈벌이를 1순위로 두면서 그 기본을 버렸죠. 그래서 얼마 못가 망하는건데 게임사들은 그걸 여전히 깨닫지못함.깨닫지 못하는건지 모르쇠로 일관하는건지. 후자면 자낳괴들이 따로없음.
역할 역활 좀 안 틀리면 안 되냐 도대체 이건 왜 틀리는 지 이해할 수가 없네
뭔가 명쾌한 답글이네요 ㅎ
좆창인생주제에 뭐 깨달은 줄 아네
요즘 모험은 현질로 장벽을 뚫습니다. 아무 노력도 협력도 필요없죠. 그래서 덧없고.
오베때 시작
불성이 전성기
리치왕때도 전성기 허나 골팟 갔다가 닌자 당해서 그 충격에 접음...
우연히 군단영상보고 뻑가서 복귀...
현재 격아까지 유지중...
와우로 맺은 인연들 수두룩...
다들 클래식 하자는거 격아도 하기 바쁘다 너희나 해라 하고 쌩깜....
그래도 혹시 모르니 클래식 출시 당일 설치는 해둠 ㅋㅋ
핫하고 온갖 영상들에 커뮤니티 난리 난리
그래도 안함...
왜냐 격아 3캐릭 돌리기 바쁨....
근데 유물력 66 이후 살짝 현타옴 ....지겹다
클래식이나 해볼까? 하고 접속 ㅋㅋㅋ
평생 호드 유저...
클래식은 신박하게 얼라로 인간 흑마로 시작...
2시간 동안 화장실 한번 안가고 물한모금 안마시며 달리고 있는 나를 보며
아~~~~~~~~
아니야 얼라를 처음 해보니 그냥 신기해서 재밌는거겠지!
근데 왠걸 ...공개창이 무슨 반상회도 아니고 수다 폭풍들 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빵 터짐...
와중에 용자 나타남...가방 필요하신분!
하면서 저 성당입구까지 5분 걸립니다 기다려주세요 하면서 뛰어옴...
쌩판 모르는 날 위해서 5분을 뛰어온건가.....
6칸 가방 2개를 얻으며 느낀 행복은
격아 유물력 65찍고 정수 3개 박을때 보다 더 기쁨...
이게 클래식의 힘인가....
결론은 불편함이 유저들은 뭉치게 만든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잠들면서 내일 15까지 키워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됨 ㅡㅡ
너무 생생한 이야기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씨부레.. 눈물이 날라한다.. 니가 얼마나 삽질을한건지..
님댓글에 저두 클레식 넘어가볼까? 라는생각을 하게됨 ㅋㅋ
잘만든로스트아크 현질랭커된순간3달을방황하다3일전 첫와우시작후 이게 rpg라는걸 느끼고있습니다
아제로스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문상봉 격공....
요새 rpg 는 초반부터 물약 몇백개에 너나 나나 레벨 겁나 쉽게 올리고 자신감 얻다보면 갑자기 현질을 해야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그때부터 격차가 벌어지죠.. 현질하는사람과 안하는사람.. 대체 어디서 성취감을 얻어야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오리지널때 시작해서 8년하고 접었는데 클래식의 향수를 느끼고 싶지만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나요. 또 그 시절처럼 게임만 할까봐.
요즘 게임은 현질을 안하면 뒤쳐지기 마련인데 이 게임은 월정액 낼 형편만 된다면 노력한 만큼의 보상과 성취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죠.
걍 길가다가 사제나 드루이드 법사가 버프주고 걍 말없이 갈때.... 쿨내진동
감사하다해도 무반응ㅋㅋ
버스기사님들 운행하다 손인사하고 쿨하게 지나가는 느낌
진짜 이거 ㄹㅇ 몸한테쳐맞고있으면 도와줌 사람들이 진짜 몬가 와우는 그냥 지나칠수가없는듯해여
@@thanos3261 ㅇㅇ손인사 안하고 그냥가면 기사님들 사이 안좋은지를 내가 걱정하는 클라스
@@d히터펑순기p 사고난다고 이제 인사 못하게 법 바뀜
내나이 50 30대때 성기사 퀘스트하는데 5일걸린기억이나네요 길도모르고 물어물어 도착한곳이 호드지역
지금도 가끔 게임속 배경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틀니압수 고려장 ㄱㄱ
전 흑마로 공포마 퀘하던 기억이 ㅋㅋㅋ
@@이재현-y4d6v 재현아...
아재여
전 40인데ㅋ 진짜 어떤풍경같은거아직도떠올라요
가방 나눔해주신 분, 법봉 나눔해주신 분, 들창코 잡는 거 도와주신 분. 다들 복 받으세요.
와우가 재미있었던 이유, 그리고 지금 재미있는 이유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해주는 게임이기 때문.
동부 역병 지대에서 호드 한명이 얼라한테 다굴 맞을 때 죽을 지 알면서도 힐 넣어주고 같이 죽고 같이 뛰어가주는 사람이 있는 게임..
이런 느낌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 있을까.
와우 : 흙수저들이 모여 은수저 되기위해 파티플로 파밍
국산 MMORPG : 금수저 끼리 모여 다이아몬드가 되기위해 현질 & 오토사냥
추석에 산소빼고 밖에 안나가고 와우만했음.... 모험가 된 느낌이 강했고 하나에 사회 같았음
하나"의"
와우클래식을 보니 게임은 처음 만들었을때 그대로 유지하는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게다가 와우라는 이미지도 큰것도 있구요
국내 게임중에서도 초반 오베버전
클래식서버를 시작했으나 그리 인기가
오래 가지를 못했지요
그대로 가면 안되요..
오래하면 질리게 됩니다 어떤 게임이든
참고로 롤이 롱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끝없는 새 챔피언과 매년 대규모 패치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걸 계속 추가하다보면 게임 원래의 색깔이 사라지죠
이게 딜레마인데 게임이 영원할 수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클래식이 잘 되는 이유중 또 하나는 경쟁작이 없기 때문이죠
진짜 현재의 확장팩의 월드는 병풍이고 주요 컨텐츠가 인스턴스 던젼에 특화됐다보니 방대한 세계의 일부라는 느낌은 없이 그저 반복되는 억지 노가다로 숫자놀이하는 기분이라서 재미가 없었는데 클래식을 다시 해보니깐 내가 아제로스의 일부가 된 느낌이라서 계속 하게 됨.
와우 클래식은 내가 진짜 거기 사는 느낌임 ㅎㅎㅎ
ㅇㅈ
클래식은 피땀흘려만든케릭!
격아는 피땀흘려만든케릭 몇달접어들어와보면 젖밥되있음 숙제를안한뎃가!
와우시작 후 첫 인던은 15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잊지못한다
정말 갓겜...15년전 대학생일때 와우폐인이었던 사람으로 아직까지 rpg중에 그때 와우보다 잼난 게임은 못봤음..거추셋 용추셋 마출려고 열심히 공대댕기던 그때가 그립다ㅠㅡ
진짜 옛날 생각난다 20대중반에 와우에 미처서 회사퇴사까지하고 피씨방에서 살았는데..
와우하던게 엇그제같은데 그새 추억이되어버렸네..클래식 소식듣고 다시하고싶지만 아기보느라 바빠서 생각도 못하고 유투브로 대리만족중ㅠㅜ
미투
죽음의 폐광의 첫경험을 다시 느껴보는 설레임!
옛생각 많이 나네요. 중학생시절부터 30대인 지금까지 함께 커왔는데ㅎㅎ 학교끝나고 겜방가서 화심레이드돌고 거인추적자 티어먹고 소리질렀었는데말이죠 ㅋㅋ 진로크냥꾼이였던때와 완전 쪼렙때 지나가시던 60렙 호랑이탄 나엘님이 주신 너무나 큰돈이였던 3골드 길드내의 게임으로만난 커플들 결혼하신분들도 계시고 아들나면 골드주고 딸낳으면 템준다고 했던 길챗들이 생각나네요.길드장 형네집에서 합숙하면서 얼음왕관돌고 같이 술먹고 진짜 최고였어요. 타조를 펫으로 데리고 다닌다고 사람들의 코웃음도 샀었죠 ㅋㅋㅋㅋㅋ 아 역시 아무리 욕먹고있어도 와우만한게임은 정말 없네요. 와우가 역시 최고임
개인적으로 나는 탈것만 없어져도 꽤 즐거운 게임이 될거같음. 나는탈것 나온 순간부터 필드쟁도 없어지고 다들 개인플레이 하게됨
진짜 맞는말 와우도 알거에요 실컷 필드 만들어도 길에 사람이 없어 보이는거
맞아.....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기억나기 시작했음 ㅠ
지상 최고의 게임이다 정말....
아무리 많은 게임들을 해봐도 (플스게임포함)
이만큼의 감동을 주는 게임은 없었다. . .
진짜....추억팔이 오지게 하게 되네....돌아가고 싶다 그때 그 시절로,....ㅠㅠ
성공한 이유는... 가장 큰건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도움요청하고" 말씀하신 그거죠 사람이 필드에서 활동한다는거 그게 mmorpg의 특징이였는데 현재의 rpf는 필드엔 사람이 없고 매칭만 돌리고 있는 모습 그게 무슨 mmorpg인가요 한판한판 하는 아케이드 게임이지
주둔지에서 할 수 있던 많은 것들이 가장 그립더군요. 필드에서 시달리는 일이 너무나 잦았기 때문에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시작 되었던 농장 컨텐츠는 굉장히 재밌었고 집좀 만드는 게 아니라 시설을 꾸리고 움직이는게 조금 묘했지만,(골드를 통해 자원을 더 얻는 등. 뭔가 npc를 고용해서 부려먹는다는 개념이 부족했던 탓이 좀 있었군요.) 전문기술을 다양하게 돌려먹고 주둔지만 굴려도 스팩을 맞춰나가는 재미는 가장 즐거웠던 확장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최고의 와우였죠.(소통보단 혼자서 즐기기를 좋아하고 선호하는 유저 입장에선 드군이 가장 재밌더군요. 천천히 맞춰가는 게 혼자서도 가능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하지만, 그럼에도 오리지널 구간은 해본 적이 없는 불성 시절 부터 제대로 스타트를 찍은 유저로서 무엇보다 오리지널이 정말로 나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지금의 벨런스와는 다른 전투 입니다. 특성 시스템이 아예 달라서 뼈대 정도만 같지 거의 다른 게임 수준으로 운용을 훨씬 더 잘 해내야만 할 뿐더러 이제는 사라져서 누릴 수 없게 된 요소들도 적지 않게 쌓였습니다. 포세이큰의 의지등. 종족 특성이 훨씬 더 강력하고 개성이 있었던 점은 특히 더 그립더군요. 거기에 종족에 따라 사제직업은 특수 스킬이 하나씩 주어졌던 요소등. 지금은 사라져서 누릴 수 없게 된 스킬들을 다시 써보는 재미는 오리지널만이 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주술사의 경우 양손 무기 질풍을 다시 써볼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큰 매력을 주지요. 물론. 물부름은 좀 토가 나오긴 합니다.(...)
협력과 대화는 그렇게 즐겁진 않고 오히려 힘들게 만드는 요소였지만, 전문기술과 종족 특성밑. 인던에서 고생좀 하고 나면 필드 돌아다니며 최대한 전투를 하지 않고 도망치면서 채집을 해내고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혼자 즐기는 재미가 따로 있었던 시절이지요. 불편하긴 했지만, 연금술을 굴려 물약을 잔뜩 만들었다가 와요일에 맞춰 경매장에 올려두면 몇골 몇십골씩 쌓이고 그걸로 천골마와 비행 탈것을 타고 다니며 필드쟁을 간신히 피해갈 수 있게 되었던 때가 두번째로 즐거웠군요. 격전에서 유일하게 기쁜 소식은 필드쟁에 휘말리는 걸 드디어 선택으로 바꾸게 되었다는 점 하나 뿐이니...
진영에 대한 소속감은 그리 없는 편이라 오히려 npc들의 퀘스트 속 이야기를 보면서 다양한 삶을 느낄 수 있었던 점과 전반적인 이야기를 살펴보고 설정을 따로 찾아보기도 하며 워크래프트 3 이후 아제로스 세계의 변화를 찾아보는 것도 저에겐 매우 즐거웠습니다. 음식물 소화 흡수 후 최종 배출 결과물 관련 퀘스트는 빼고 말이죠.(...)
초보자들에게 불편하고 불칠절한 게임이지만 유저들이 친절하고 편의를 베풀어주는 게임
동감합니다.
그 불편함과 불친절함에서 사람들이 도전요구를 얻었는데 격아까지 오면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너무나 많이 제공하면서 조금만 하다보면 질리기 시작했죠.
다크소울 같은 느낌이 있군요
그냥 이게임이 내인생 5년은 가져갔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너무 재미있섯기 때문에...
저두요. 것도 황금20대
직접 플레이어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파티맺고 인스턴스 던전 입구까지 이동해서 들어가는 게 어떻게 보면 불친절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 거죠. 고생해서 게임할수록 레벨에 대한 성취감이 더 큰 거구요.
정말 100%공감입니다 정말 불편한 게임이였지만 길드들어가 서로 의지하며 웃고 떠들고 같이 모험하는 재미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공개창에 퀘스트몹 어딨냐고 물어도보고!! 그리고 나의 처음 인스 그림자송곳니성체를 길드원들과 같이 갔었던 기억은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흑마2명 주술사1 마법사1 도적1 갔었던 기억!! 그리고 길드정모와 친분을 다지고 같이 화산심장부 부터 낙스나마스까지!!!! 너무나 아련하군요 그런데 그때 그 재미를 느끼게해준 케릭들이 지금의 격아의 케릭들이라니 ....... 너무나 씁쓸합니다 이제 2아이의 아빠이고 사업때문에 군침만 흘리고 있지만 정말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습니다
진행방법 재미는 둘째치고 역사적으로도 커뮤니티가 강한 게임은 항상 인기가 있었내요
근데 그 당시에도 와우 플레이포럼이나 인벤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퀘스트나 인던공략 보면서 무난하게 플레이 하는것이 가능했습니다. 애드온도 하늘아리덕분에 불편함은 크게 없었던거 같네요
워2 나올때 초딩이었는데
그게 내 인생을 앗아갈줄 ..
티리스팔 숲에서 언더시티 처음 탐험하고
실바나스누나 노래 들으면서 두근두근 했던게 .. 게임캐릭터에게 존경심까지 들게 만들었던 ㅜㅜ
오리 어릴쩍 즐기기 힘들었던...
지금은 즐길시간이 너무 많아 ㅋ 지도 다돌아다니며 탬도 먹고 걸어다니는게 넘 편함~ 굿잡 클래식~
명곡은 수십년이 지나서 들어도 촌스럽거나 구리지 않음...
와우 또한 그러한듯.......
ㄴㄴ지금에 비하면 촌스럽고 구림
근데 존나 맛있음...엄마가 어릴때해준 김넣은 계란말이 느낌임
@@fulfillwish3328 촌스럽고 구리지는 않다고 봅니다.ㅇ
와우클래식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주말에 눈 뜨자마자 컴퓨터 부팅하는 내 모습을 보고 어릴적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하지만 만렙을 찍고 화심을 갈 준비를 하려다가 이미 예전에 다해본거고 또한 레이드모집 또한 골팟위주로 그저 골드가 모든걸 해결해주는 게임이 되어버려 좀 슬프더군요.. 어쨋든 와우 오리지날은 인생최고의 게임이였습니다.
와클 나오면서 와우 자체를 처음 접해봄.
일반 사냥터에서 몹 한마리 애드 되면 사망하는 하드코어함에 개퐉취다가도 주변 유저들 붙잡고 파티 맺고 협동하는 재미에 고전 mmorpg의 갬성뽕에 취하게 됨.
주구장창 죽고 장비 터져서 새로 키워야하나 멍하니 있을때 지나가던 고렙이 던져준 금화 한닢에 수리비 없어서 허덕이던 가난에서 벗어날때의 감동.
지나가다가 몹 애드나서 허둥지둥 하는 유저 보이면 달려가서 도와주고 열심히 맞으면서 퀘몹 잡고 있을때 지나가던 드루가 발도장 찍어주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뒤돌아보지 않고 쿨내 풍기며 갈 길 가는 그 뒷모습.
아놔 죽겠네 할때 보호막과 힐이 쏟아질때의 감동등.
이것이 mmorpg 아니한가 ㅜㅜ.
친구들이랑 같이 던전 돌면서 웃으면서 한게 얼마만인지 싶음.
근데 요즘 알피지에 익숙해져 있어서 빡침에 욕할때가 많긴함.
2년 전 처음 본섭 와우 시작했을 땐 같이 시작한 친구들이랑 이곳 저곳 탐험하고 던전도 돌아보고 그런 와린이들 정말 매우 격하게 이뻐해주던 와저씨들 덕분에 즐거웠었지만 친구들 다 접고 혼자 사냥하다 현타오고 자연스레 접었었죠... 현재 클래식은 난이도도 있고(하드코어 변태) 무엇보다 여러 유저들과 정말 광활하고 새로운 대륙을 모험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척 즐겁게 플레이하는 중입니다ㅎㅅㅎ 요 몇년간 진짜 rpg을 하고싶다는 갈증에 사로잡혀있었는데 그 갈증이 완전히 해소된듯!
15년전에 만든 겜인데 현재까지도 더 좋은 게임이 안 나왔기 때문이죠. 그래픽만 상향됐을뿐 제대로 만들어진 RPG가 있나요
아이온 pc방 점유율 연속 160주 1위
이건 마치 뭐랄까.. 눈가리고 헬기타고 이동하다가 도착해서 안대를 벗었더니 사막 한가운데..
이래놓고 니 알아서 해라 이느낌임 모험임 시작되는 순간이지.
잠깐 해보고는 아 역시 이건 위험해하고 꺼버렸음... 그렇게 인생을 갈았으면 이제는 참아야 할 나이가...
ㅋㅋㅋㅋㅋ 잘하셨음
정말 그립네요.. 초보였던 제가 전사로 가죽옷입고 그늘숲 거닐고있을때 어떤만랩분이 제 템살펴보시고 사냥힘들겠다며 스톰윈드로 데리고 가서 자기은행에 부캐줄려고 넣어둔 녹템파템 전부 퍼준거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때 그분 감사합니다. 그때 저는 파템보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ㅎㅎ 저는 듀로탄얼라였습니다. 감사했어요. 그분덕에 길드도 가입하게되고 만렙인던버스 타면서 와우 즐겁게 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요즘게임의 편의성은
솔플로 만렙을찍게 만들어놈.
그러다보니 멀티플레잉이 없음. 상호작용도 없고 오직 물건사고파는 거래할때만 사람찾음.
그러다보니 게임이 돈이 전부가됨.
근데 또 어쩔 수가 없는게 만렙 유저들로만 이뤄지고 컨텐츠의 9할이 만렙을 위해 존재하고, 신규 유저 유입이 더이상 되지 않으니 모든게 기존 유저들을 위해 맞춰지고, 기존 유저들이 새 케릭을 키울때 같은 짓을 반복하기보다 빠르고 편하게 만렙을 찍길 원했으니 점점 지금처럼 바뀌었을뿐. 어쩔 수 없었던거죠. 만약 와우가 아무런 변화없이 그상태로만 계속 고수했다면 지금까지 버티지도 못했을겁니다.
그게 현실세계의 서비스산업 나아가 4D시대에 현실고증임
오직 이 클래식을 위해 그 동안 확장팩이 나온걸지도... 블리자드의 큰 그림
명작은 긴시간이 지나도 명작이죠
나의 20대를 바쳤고 나의 청춘이 와우 와 함께 지나갔다 하지만 클래식 나오고 또 하는 클라스
와저씨들이 즐기던 그때의 그 게임은...자기만의 스토리가 다있었어요. 이랬는데, 저랬는데 이거 장난 아니였는데...하면서 술한잔하면서 군대 이야기하듯이 끊잆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하나하나가 그 세계관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내게임안에서 나는 최소한 주인공이였던 게임이였죠. 이거 좀 철학적인 이야기인데...우리가 80년대 90년대를 추억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핸드폰이 없었지만 삐삐에 뜬 번호를 보고 공중전화 부스로 달리던 그시절의 추억같은거죠.
오리지널까지가 진짜 잼있었고 70랩 풀리면서 그나마 할만했었고 80랩제 풀리면서 현타와서 접었음 근데 지금도 가끔 오리지널때 생각남
오픈베타부터 플레이 했던 사람인데 공감가는 점이 많습니다.
어느샌가부터 탐험하는 게임이 아니라 로그 x치는 게임이 돼 가더니
이젠 상위 레이드를 바라보는 것을 최종 목표이자 기본 플레이 양식으로 두는 게 당연한 게임이 됐죠.
그러다 드군 때 문득 느꼈던 바가 있습니다.
"퀘스트를 하다가 진행과 무관한 힌트를 얻고 탐험해나가는 그런 요소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고
플레이가 곧 컨텐츠가 되는 즐거움 역시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유저들이 변한 것 뿐이구나.
확장팩이 거듭될 수록
무리지어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던 사람들은 어느새 비주류 중의 비주류가 되더니
이젠 남아있지 않구나"
라고요.
그동안 정공 투기장 다 해봤지만,
첫 레이드/투기장의 설렘만 제외한다면
사람들끼리 카라잔 지하묘지 구경다니고 하던 때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왜 다들 이 향수에 젖어있는지 해본자 만이 알지..나도 15년 만에 그추억에 사로잡혀있는 부분이 있는데 클래식 나왔다니 정말 손이 가더라..그리고 퀘스트 진행때도 그때는 팟을 짜면 다같이 완료하고 또 연퀘는 같이 하고 그러다 친구맺고 나중에 던전도 같이 가고 그런 플레잉들이 재미있었지 ..그래도 바뀐 느낌은 요샌 퀘스트 하나만 진행하면 다들 쿨하게 빠이빠이 하더라 그때랑은 세대가 달라서 그런지 그런 다름점이 새로웠음 ㅎㅎ 그래도 여러사람들과 협력하고 서로 퀘팍을 찾고 공개창에 떠들어대고 ㅎㅎ 아주 재미짐 이제20찍었는데 갈길이 멀지만 그과정 자체를 즐기며 천천히 레벨업하며 즐길거임!!
얼라이언스를 위하여!ㅎㅎㅎ
명작은 신기하게도 현실도 아닌것이 향수를 일으키죠.
감히 데피아즈단을 상대하려 들다니~!
와우 클래씩 감동 입니다.^^
솔직히 여러 케릭터로 즐겨 보고 있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케릭터 키우는것 부터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것까지 혼자서 즐기기는 정말 힘듭니다.
차라리 아는 사람들과 파티로 즐기는걸 추천합니다.
혼자서 즐기시려면 최근의 와우 하세요.
클래식 하다가 다시 지금의 와우하는데 정말 얼마나 개선이 된건지 체감할수 있을정도 였습니다.
제가 격아랑 클래식 둘다 조금 해봤는데,
격아는 초보존에 사람이 거의 없고 레벨업 루트 따라 렙업하는 도중에도 가아끔 사람 한명 마주치는 정도였는데
클래식은 뭔가 사람들이 정이 넘쳐요. 격아는 난이도가 낮아 혼자 헤쳐나갈수 있는 반면 클래식은 몹 두마리만 애드나도 죽으니까 사람들끼리 협동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로 협동하다가 친분도 쌓고 길드도 만들고 하니 격아보다 되게 재밌었어요. 난이도가 높은 만큼 성취감도 높구요. 다시 해보고 싶네요 ㅎ
하지마 하지마!
한번 구경만 해볼까
했다가
일상생활 지장 왔다
할루루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ㅋㅋㅋㅋ이글보고 공감
사람은 생각해야 사람이지 생각을 안한다면 기계와 다를것이 없다
영상 잘봤습니다.
RP부분에서는 역활수행 보다는 역활놀이에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되요!
무언가 목표를 수행한다는 느낌 보다는 자기가 역활(모험가/영웅/악당)을 정해서 즐기는게 마치 어릴때 군인놀이 가족놀이 같은 느낌인대 한국에서는 컨셉 플레이같은 RP를 혐오하고 숫자높이기에 가치를 두고 강요하는 분위기속 에서 RP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유투버는 거의 처음 인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불편하기 하지만 재미는 더잇다는게 함정....
젠장 다른겜을 못하겟어!!!
엔씨가 이런걸 배워야 되는데 .. 현질화 너무 되있는 한국 게임들 ㄷㄷ
알고 있었다가 망각한거 아닐까요?ㅋ
아이온도 처음엔 이랫습니다.... 과거 아이온은 지금 와우클래식처럼 이랫는데 접고나서 다시 가보니 돈게임으로 되어잇음.. 로아는 아직도 하고잇지만... 접고 와우클래식으로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
부케 키우는데 죽이면 본케 접해서 복수하면 상대도 본케 댈구 오고 그러다 친구들 모이다 떼쟁 되버린 게임. 다 추억이네요 ㅋㅋㅋ
모내기 때부터..판다까지 달렸습니다......일과 육아때문에 못하고있는데..진짜 오리지널은 진짜 너무 하고싶네요...
맞아요. 사람과 커뮤니가 재미있는거죠^^ 언젠가부터 한두시간 혼자 놀다보면 지루해서 접종ㅋ;; 필쟁도 없고 새타고 승천하면 끝ㅋㅋ
오늘 은빛소나무숲에서 혼자 힘들게 몹잡고 있는데 만렙트롤법사님이 먼저 말걸어주시고 도와주셔서 진짜 혼자서 절대 할수없는 퀘를 쉽게 했어요
불편함에서 찾아오는 도전의 재미가 원래 와우의 매력이였다는걸 다시 한 번 느끼는 중...
와우 클래식 핵심 키워드는 모험
그때 정말 재밋었는데 와우하면서 만난 포린이라는 친구와 여명의 설원 언덕에서 스샷찍던 기억이나네요... 그때 나참 젊었는데 ㅎㅎ 다시해봐야하나.. 혹시 살게라스 서버에서 타우렌 남전사 포린이었던 그분이 이글을 본다면 다시만나고 싶어요 난 올다이 언데드 여 도적 이었어요 ㅎㅎ
와창까진 아니지만 웬만한 퀘동선 다 알고있어서 공개창에 퀘템위치, 방법 이런거 물어보는 와린이들 도와주고 알려주는 재미도 있음 ㅎㅎ
클래식만들고 던모로에서 드워프캐릭 처음만들때. 사람들을보면서 든 생각이 군대 전역하는날 훈련소동기를 터미널에서 한꺼번에 만난느낌이었습니다. 다들너무 반가웠어욬ㅋㅋㅋ
길드 이름이 '난 입으로 와우한다' ㅋㅋ
전 트위치,유트브 보면서 눈으로 와우합니다.
어 ㅋㅋㅋㅋㅋ 저 어제 그 길드 들어갔는데 1섭 호드 맞죠
진짜 컴터 앞에 앉으면 3시간은 순삭됨....
퇴근후에 술 마시러 나갈일이 없어짐
100프로 모두 좋아하는건 당연히 아니겠죠? 전 오베때 부터 해오던 유저랍니다.
클랙식 설치 후 플레이 5분만에 삭제-.- 느리고 답답하고 그래픽 별로-.- 못하겠더라구요.
친구랑 같이 시작했는데 14년전으로 돌아간느낌이었음 미친듯이 웃으며 게임했습니다 주말에만 잠깐하는데도 너무 재밌네요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캐릭터 양옆에 체력바 나오는 에드온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잠시 사용하다 거슬려서 삭제한 애드온이라 이름이 기억은 안나네요 ㅠㅠ 찾아보고 발견하면 바로 답글 추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www.curseforge.com/wow/addons/galvins-unitbars-classic
Galvin's Unitbar 라는 애드온이군요
@@user-drpepper 감사합니다. 부자되세요 ㅎㅎ
결국 플레이어들이 중요하다는 말이군, 정공겜 하던사람들이 유입안되서 참 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던전 또는 공대가려면 채팅창 예약하고 10시간대기
지금도 그런가요?
현재는 막공이 주류라서 딱히 그렇게 오래 대기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일부 직업군은... 막공도 빠르게 안들어가면 풀이라 대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듯...
와우 클래식 스타일로 던전, 레이드 더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진형간의 대립을 더 강화해야한다. 현상금 시스템정도는 추가해도 좋을듯
날탈이 만악의 근원이여
날탈로 인하여 컨텐츠소모 증가
이에따른 노가다 컨텐츠 부여
결국 다 날탈이 문제
개인적으로 이번 클래식은 불성에서부터는
호루라기로 대체하자
탄력도도 문제 아닐까요? 알방만 뺑뺑이 돈 파템러가 레이드 티어 4셋을 이기는 건 말이 안 됨.
우리들이 스토리를 만들었던 게임이라는 말에 극한 공감하고 갑니다... 가장 기억에 남앗던 사건 오리시절 호드로 언더시티가 성전사단이라는 얼라 길드에 의해 공격 받고 잇다는 외침이 30분간 오그리마에 울려 퍼지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실바나스를 구해야 한다며 급하게 2공대가 구성되어 언더시티로 가봣더니... 실바나스 황실 근위병에게 이미 전멸되어 잇엇음... 이미 40인 공대는 2개나 구성되어 잇엇고... 우리도 복수하자는 심정에 2공대 80명이 말을 타고 아라시고원 저습지 던모를 지나 아이언포지를 향해 줄지어 진격함... 이미 주변 사냥터에서 사냥하다 이모습을 본 얼라유저들은 이사실을 공창에 알렷고 아포에는 엄청난 얼라 유저들이 아포를 지키겟다고 진을 치고 있음 한동안 간을 보며 대치 하다 .. 둘이 맡붙어서 싸움을 하려는 순간....! 동부 서버 폭발.... 5분마다 섭따... 엄청난 랙으로 화염구 한방 시전하는데 10초 ㅋㅋㅋㅋㅋㅋㅋ 이상태로 1시간 대치하다 기술적인 한계로 허무하게 해산.... 이게 벌써 15년 전이라니... 세월이여..
아... 와우아재...그립읍니다....
블자는 15년 동안 확장팩 뻘짓을 했던 것인가...
본섭이 사실 테스트섭이었습니다 클섭이 정식 서비스였고 ㅋㅋ ㅋㅋㅋ
와우를 안해봐서 그러는데
와우 클래식은 업데이트 방향이 기존 와우랑 다른가요?? 그러니까 와우 클래식과 기존 와우는 완전 다른 게임인가요 ..??
15년전에 와우 오픈했을때랑 똑같은 순서로 업데이트 할거예요 기간이나 세세한부분 몇가지만 바뀌고 똑같이 갈거예요
나 29이고 게임 고딩때이후로 진심 한번도 안했슴 그냥 게임에 흥미 자체를 잃어서.. 근데 와우 일주일전에 처음해보고 진짜 옛날 감성 그대로 느껴서 하고있슴 진심 요즘겜에서는 느낄수가없슴.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그 불편함을 넘어서는 감동과 옛감성이 있슴. 요즘겜에서는 절대 찾아볼수가없슴.옛날에는 이게 당연했고 정말 게임하는맛이 났는데 그걸 정말 정말 오랜만에 느껴버렸슴... 대박임 진짜
오리지널 플레이하던 20대 청년이
40대 아재가 되었습니다
와우 같이 하던 여친이 마누라가 됐고
대격변때 딸이 태어나
판다리아는 못해보고
드레노어의군주는 한정판 씨디까지 사놓고
포장도 못뜯은채로 지금까지 왔네요
지금도 사는게 바빠 와우 클래식 접속도
못하지만 유튭을 통해 클래식 관련 영상 보는게
취미가 되었네요 ㅜㅜ
편의성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단절시키고 소통을 차단하고 결국 mmorpg게임에서중요한 역할놀이를 하기위해선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데 편의성이 그걸 지워버려서 정체성이사라져버림 근데 클래식은 그게있음 편의성이없으니 질문을하고 대답해주고 파티하고 정보공유를하고 새롭게 알아가게되면서 자신이 성장해가는게 느껴짐 근데 편의성이 대폭 좋아지면 그저 공장에서 찍어내는케릭느낌밖에 안남 결국 불편함이 사람들과의 대화를 연결시켜주고 단합을할수있게해줌 그게 재밋는이유
와우 출시되자 말자 시작 -> 격전까지 한사람으로써오리가 최고임 \이게 진짜 rpg임..불편한게 있어도 그게 현실감을 주어서 재미가 더 올라간다는
첫캐릭으로 멋모를때가 가장 재밌었다.
그러나 와우 시스템은 인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게임이다.
최고의 게임이자 최악의 게임
블리자드 게시판에 오리불성때로 시간을 되돌려달라고 건의했었는데 실현되서 기분 좋음.
흥할수 밖에 없음. 오리는 직업별 전문기술별 진영별 개성이 확실하니까.
베타때 그냥 밥먹을시간도 아까울정도로 재밋게했었다.. 시간을 갈아넣는게임이라 안건듬.. 현실로그아웃할까봐
맹독성마누라 아이디 귀엽네.
게임은 불편한 맛으로 했었던걸 잊고 살았던것 뿐입니다 ^^ 그 불편함을 유저들과 헤쳐나가면서 더 돈독해진거죠
ㅎㅎ 유부남 친구의 아이디입니다
통합애드온쓰시나여? 애드온 정보점 부탁드릴게용
아뇨 통합애드온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Mapster, oGlow, Quartz, Questie, DoomCooldown, TinyThread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트위치애드온이나 인벤에서 검색해보시면 자세한 정보와 스크린샷 보실수 있습니다!
아씨 ... 짱나 ㅜㅜ 와창 인생 다시 시작 됐잖아!!!!
진짜 검은사원까지가 레전드였음 썹에 처음 검사잡을때 우월감 쩔었음 다시 하고 싶긴한데 애둘 딸린 아재라 ㅎㅎ 영상으로만 봐도 흐뭇하네요 말리고스 얼라 보지노스 돚거 왔다감
오베때는인벤도 공략도 없던시절 ㅋ 엔피씨 위치 사냥터 전체창으로 퀘스트 완료한사람들이 찍어주고 퀘다한분들이 운좋게 같이도와주고 그랬던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