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팁녀인데 물고기, 물, 바다 개좋아하는 건 맞음. 근데 어항 관리하기가 귀찮아서 키우지는 않고 남이 키우는 거 감상만 하는 중 ㅋㅋㅋ 여행 갔을 때 누구한테 맡기기도 번거롭고~ 영화 같은 갬성 좋아함. 63빌딩 아쿠아리움 매년 정기권 끊어서 기분 다운될 때 가서 멍때리다 오는 사람 ㅋㅋㅋㅋㅋㅋ
@@user-jd3vw4ze7g ㅋㅋㅋㅋㅋㅋ 우린 그렇게 복잡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 인간 관계, 감정에 있어서는 진짜 단순한 게 인팁임. 사실 영상 주제인 "썸까지가 좋다"는 것도 많은 F 유형이 불쾌해 하는 것 처럼 사람 감정을 갖고 놀면서 우월감 느끼고 단물만 빼먹겠다 그런 게 아닌데 너무 깊이 해석해서 저런 반응들이 나온 거 ㅋㅋㅋ 인팁이 잘 못하는 연애의 의무(잦은 만남, 언어의 친교적 기능에 해당하는 대화)를 수행하며 스트레스 받고, 부족하다고 섭섭해하면 죄책감 느끼고, 결국 번아웃 올 거 생각하니까 그게 힘들어서 "귀찮다, 썸까지가 좋다"고 하는 거임. 상대방이 귀찮다(덜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ㅠㅠ 그럼 또 F 유형들 입장은 "좋아하는데 그걸 왜 안해죠, 그만큼 마음이 크지 않고 진정성은 없으면서 상대방이 좋아하는 마음만 즐기고 싶은 거 아니냐" 오해하는데, 정말로 그게 아님 ㅋㅋㅋ 연애하느라 익숙지 않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스트레스 >>>>>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해서 기쁜 감정 이런 상태인 거임. 스트레스에 압도돼 버리는 거. 비유하자면, F 유형이 수학을 잘 못한다고 가정하면, 익숙지 않은 수학 문제를 스트레스 받으며 완전 열심히 풀었는데, 아무리 울면서 밤새서 해도 30점 밖에 안 나오는 상태인 거임. 근데 선생님(연애에서 상대방)은 왜 점수가 이거 밖에 안되냐, "니가 열심히 할 마음이 없는 거 아니냐" 다그치는 거임. 고등학교(연애) 졸업 전까지 계~~속. 그럼 자괴감 쩔겠죠? ㅠㅠ 차라리 노력하지 않고 "응~ 난 어차피 안 돼 ^~^" 아무 기대도 실망도 안 하는 게, 어쨌든 내 마음에 상처를 덜 받겠죠? 수능 망치고 싶은 사람 누가 있겠음?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완전 있어도" 잘 안되는 거임. 그래서 공부 귀찮다며 정줄 놔 버린 상황이 인팁의 "연애 포기, 썸만 좋다"임. 당연히 이건 "수능 망하든 말든 내 인생 상관없어 히히"하는 가벼운 정신 상태로 수학 귀찮다고 하는 마음과는 다른 거임. 해야 하는데, 잘 하고 싶은데, 잘 못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보류하는 그런 의미의 "귀찮음"인 거임. 공부(T) 잘 해 본 적이 없는 애들이 공부 맛을 모르듯이, 연애(F)를 편하고 즐겁게 해 본 적이 없이 저런 스트레스와 죄책감만 느낀 인팁은 "연애가 뭐가 즐거워? 혼자가 낫더라(수학이 뭐가 재밌어? 봐도 모르겠고 토나오더라)" 상황이 되는 거고 ㅠㅠ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팁도 사람인지라 마음에 드는 사람, 남을 좋아하는 감정이 있고, 그 사람이랑 있으면 좋은 기분이 어렴풋이 드니까 썸은 타고 싶고 그런 거~ 어장이 아니라 감정 처리가 굉장히 서투른 상태인 거임. 그래서 감정 과부하 걸리지 않게 연애 전 단계에서 브레이크 걸어 놓고, 자신과 타인의 멘탈을 보호하려고 하는 거임. 이걸 매번 길게 설명하기가 힘드니 그냥 "연애는 귀찮아"라고 해 버려서 더 오해 받는 인팁 ㅋㅋㅋㅋㅋㅋ(눙물)
@@Ed-K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장문의 설명에 감동받았..... 정말 분석 끝내주시네요 인팁의 '연애가 귀찮다' 이 한 마디에는 정말 엄청난 논리와 근거들이 축약되어 있었던 거군요................ 정말 억울할 만도 했을 것 같아요…. 수학을 원래 잘 못하는 사람에게 너는 왜 맨날 그거 밖에 못하냐고 다그치는 격.. 이걸로 99% 이해 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넘 감사드려요!😊!! 🔊 지나가는 F님들 윗댓 내용 읽고 가셔용 '인팁이 왜 연애를 귀찮아 할 수밖에 없는지' 아주 잘 설명돼 있어요😀😀
ㅋㅋㅋㅋ 전 인팁인데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안사귀어도 괜찮다는 생각도 인팁의 생각이었군요?,,,, 인팁만 공감하는건가요...? 그리고 '어장관리'라는 걸 떠올렸을때 물고기 한마리만 있는 어장이 떠오르지는 않아서 애초에 2명 이상의 이성에게 여지를 주는게 어장관리라고 생각하고 1명일땐 전혀 어장 아니라고 생각해요
썸만 타고 싶은 이유 1. 전화를 의무적으로 하루에 몇시간씩 하지 않아도 된다 2. 자신이 불편할 것을 걱정한 상대방이 자신에게 전화와 문자를 잘 안 보내서 좋다 3. 반의무적으로 몇일에 한번씩 만날 필요가 없다 4. 1~3번에서 생긴 시간을 나한테 쓸 수 있어서 좋다 그냥 간섭받기 싫어서 썸만 타고 싶은 인팁이 남기는 글입니다😂
인팁은 간섭 받는 것을 심적으로 불편해 함. 보통은 혼자만의 애정을 가지고 상상하는 단계에서 더 발전하지 않음. 그러나 어찌저찌 썸 단계로 진전 됐는데 썸에서 끝난다? 이건 아마 인팁이 썸 단계에서 간섭을 받는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상당함. 인팁에게 연애계약(?)은 상당한 의미를 가짐.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행동 판단이 명확하게 달라지기 때문임. 계약도 하지 않은 인간이 내 삶에 관여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함. 썸 단계에서 '대답좀', '똑똑', '친구? 친구 누구?', '집에 언제 들어가?', (친구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 '재밌어? 뭐하고 놀아?' 이렇게 계속 물어본다거나 하면 짜게 식음... 그리고 서운함을 티낸다..? 그럼 마음 정리 절차 들어감. 보통 사람들의 썸은 아마 '미안 친구랑 얘기한다고 톡을 못봤네 미안해'라고 하는게 일반적이겠지만 인팁은 이게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자기의 주체성을 침해한다고 생각하고, 인팁에 따라 가스라이팅(?)으로 느낄 수도 있음. 근데 인팁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왔다? 이미 정리 절차 거의 다 끝낸 상태고 당신한테 페르소나 마스크 쓰기 시작한 거임. 세상에 어떤 인간도 이제 막 만난 길고양이가 자신에게 당연히 배까고 애교부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길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으면 길고양이가 놀라거나 무서워하지 않게 배려해주고 선 지켜가면서 가까워져야함. 근데 인간 대 인간은 썸 타기 시작하면 어리석게도 마치 이미 연인이라도 된 양 김칫국 헤비하게 드링킹 때리고 뇌절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그런 과정을 몇 번 겪다 보면 인팁은 썸조차 불편해서 혼자 짝사랑만 하게 되고, 어쩌다 썸을 타게 된다고 해도 뇌절하는 사람 보면 손절 침. 이 메커니즘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어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인팁이지만 이걸 남에게 설명하려면 머릿속에 흐르는 생각의 강에서 물을 퍼다가 정제하는 과정을 거처야 함. 어차피 생각 정리하기도 귀찮고 이걸 다 설명하기도 귀찮고 설명해봐야 상대방이 이해해줄 것 같지도 않고 다 귀찮으니깐 썸만 타다 만다는 한 문장으로 퉁 치는거임. 그리고 이 한 문장 뒤에 있는 이러한 생각을 미처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은 인팁이 성격 파탄자로 보이긴 할 듯... 근데 인팁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 모든 걸 다 느끼고 있다는 게 레전드 ㅋㅋ
가스라이팅이 저 뜻이 아니기 때문에 쓰임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 하나 빼놓고는 전부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팁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왔다? 이미 정리 절차 거의 다 끝낸 상태고 당신한테 페르소나 마스크 쓰기 시작한 거임." --> ㄹㅇㅋㅋㅋ 화도 관심이 있어야 낸다는 말이 딱 맞음. 인팁이 말이 안 통하고 답답한 타인에게 화를 내면서도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설명하고 있다는 건, 아직 관계를 지속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뜻임. 인팁의 삶은 디버깅임. 문제가 있으면 고쳐나가는 거임. 그 디버깅을 너랑 하겠다는 건, 나의 삶의 문제에 니가 포함되어 있다는 뜻임. 그게 아니면 귀찮고 힘들게 에너지, 시간, 지력 낭비해가며 나를 설명할 필요가 음슴. 근데 이걸 "싸우자는 거냐, 왜 (나한테)공감 안해죠, 이기적이다, 싸이코패스" 이래버리면 숨이 턱턱 막히고 답 없는 거임. 왜 대화와 타협이 아니라 나를 일방적으로 바꾸려 함? 응 손절~되는 거임. 하나도 안 미안한데 그냥 미안하다고 한다 = 너랑 더 잘해 볼 생각도 없고 너에게 투입되는 모든 자원이 아까움. 난 그냥 너라는 인간을 포기^^한다는 뜻임ㅋ 이걸 사실대로 말하면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발작할테니까 숭한 꼴 보기 싫어서 친절 페르소나 쓴 거임. 이 시점에서 상대방은 인팁이 항상 ^^표정으로 친절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벽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 거임. INFJ가 셔팅 도어하고 웃으면서 인간에 환멸 느끼고 있는 상태랑 비슷한데 + 공감하는 척 마저 최소화한 방어적 상태라고 생각하면 됨. 글쓴이가 평소라면 쓰지 않을 긴 글을 쓴 이유는 여기가 인팁 본진이라 이해해 줄 상대방이 많기 때문인 것까지 알겠음 ㅋㅋㅋㅋㅋ 인팁은 누울 자리 봐서 내 말 이해할 사람 없다 싶으면 자원 낭비 싫어서 걍 입 다묾. 화를 내서~ 무엇 하나~ 말을 해서~ 무엇 하나~ 이 무기력 상태가 타인에 대한 인팁 디폴트라 ㅋㅋ 인팁이 말수가 적은 건 나랑 안 맞는 타인의 비율이 세상에 많아서지, 말 통하는 사람이랑 대화 싫어하는 유형같은 건 음슴. 관심있는 분야 나오면 말 많아지는 것만 봐도 인팁은 말 많음 히힣😏
INTP-A 좋아하는 거랑 사귀는 건 다른 문제임. 특히 한국에서의 연애는, '사귀는 사이'가 되면 따라오는 반의무적인 자잘한 일들과 책임들이 단순 귀찮음이라기보단 정말 부담스러워서 연애를 피하게 되는 것 같음. 그냥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그 관계를 이어갈 수는 없는지. 연인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부담스러운 게 더 커서 힘듦. 확실하게 사귀는 사이가 되고 싶은 상대방과 자꾸만 그걸 피하는 나.. 서로가 힘들게 됨. 해외에선 자연스럽게(고백 없이 어느새 사귀고 있었다~는 느낌으로) 연인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데 그에 비해 한국식 연애는 답답한 부분이 많음. 개인적으로 서양식 연애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생각이 같은 상대를 찾을 가능성도 희박하고, 그 상대가 나와 그런 관계가 될 가능성은 더 없음. 이런 생각을 가진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흔히 얘기하는 '썸' 비슷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상대가 지쳐 나가 떨어질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거.. 언젠가 비슷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진 상대를 만나길 기약하는 수밖에 없음.
ㅈㄴ공감 intp-t 반의무적 자잘한 일 개 싫어 특히 같이 사진관가는 거 반지맞추는 등 커플템 맞추기 sns티내기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내기준) 이런 증명적인 일보다 같이 깊은 대화를 할 때가 더 기분 좋음 분명 좋아한 거 맞았는데... 상대방이 나한테 이런 반의무적일들을 기대하는 순간부터 부담스러워짐
인팁입니다 저는 그래서 가끔 짝사랑을 제 동력으로 삼기도 합니다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다던지.. 패션에 관심이 생긴다던지 자기 일에 더 열심히한다던지.. 문제는 이게 그사람을 좋아해서 그런거긴하지만 또 나중에보면 꼭 그사람이 아니어도 되더라고요 그냥 누군가를 좋아하는 제 모습이 저를 그렇게 만듭니다 여담으로 전 금사빠라서 되게 쉽게 누군가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인팁이라 금방식기도하고 ㅋㅋ 그래서 이걸 반복하면서 저를 다듬는 느낌입니다 막상 사귈라하면 아직 절 더 다듬고싶어서 도망가고싶은...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은 썸,,, 사귀고 싶진 않은데 상대방의 마음만 계속 확인하고 싶으면 어장,,, 상대방을 좋아하는걸 알지만 굳이 사귀고 싶지 않으면 인팁,,, 자신의 취미나 취향, 자유시간을 존중해줄 사람이란 생각들면 사귀자고 함 → 서로 크게 간섭안하는 편한 사이고 문제 해결 방식, 가치관 등도 잘 맞으면 결혼함 → 절친 내 남편 INTP
ㅋㅋㅋㅋㅋㅋㅋㅋ 인팁녀인데 공감. 간을 봐야 -> 사귀면 어떻게 될지, 예견되는 문제는 없을지, 큰 그림을 그려 보고 -> 결정을 내릴 건데, 아직 누구를 선택할 지 확정 전인 상태면 -> 동시에 썸이 들어왔을 때 -> 최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공평하게 만나 보고 -> 그 중 간이 제일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하는 게 썸에서 연애까지 걸리는 시간도 효율적이고, 사귄 이후에도 오래가는 안정적 연애의 비법이라고 생각함. 내 바운더리에서 만날 놈 다 만나 봤으니 내 선택보다 나은 남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것이 현재 최적해라는 확신이 있으면 연애가 힘들 때 쉽게 놓아 버리는 일도 덜함. 문제는 이걸 바람이나 어장으로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 솔직히 이해는 안 가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불의타로 통수 맞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배려 차원에서 썸을 많이 티내는 편임. 그래서 본래 취향은 아니지만, 나랑 썸타는 중이면 상대가 누군지 다 알 수 있도록 만듦. 이걸 감수할 수 있으면 썸시장(?)에 들어오는 거고, 본인 선택인 거임. 결과적으로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과 비슷한 공개 경쟁 시스템이 되어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면 본래 취향으로 돌아감. 카톡 프사에 커플사진, 싸우면 상메로 티내기, 이런거 절대 음슴. 조용히 연애함. 잠수함 커플임. 세상에 우리 둘만 있어도 행복한 걸??ㅋㅋㅋ :D
지나가는 인팁... 딱히 살면서 연애감정 자체를 느껴본 적이 없어욬ㅋㅋㅋ;;;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서만 좋아하는 거에 가까운 것 같네요. 이성이나 동성이나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사람이 원하는 인생을 꿈꾸거나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응원해줘요.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존중하는 거죠. 저도 누군가 제 인생에 간섭하고 참견하는 게 싫으니까요.
인팁입니다. 썸만 타면 어장 맞다고 생각해요, 물고기 한 마리 짜리 어장. 관계를 확정짓지 않고 계속 질질 끌면 상대방은 관계를 확정짓고 싶은 마음이 클 수록 괴롭겠죠. 썸이 아니라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관계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다가 헤어진 경험이 있는데 그 때 상대가 너무 힘들어 했어요.
인팁도 연애 합니다.. 연애많이해본사람입니다.. 제 경우 장기연애는 (1년 이상) 대체로 아래의 두 유형과 연애함 1. (추정컨대) 같은 인팁: 생각이 잘 통해서 넘 좋음. 친구로 만났을 때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네” 싶음. 그래서 썸을 타게 되고 이렇게 희소한 인간 을 놓치기 싫다는 생각에 연애 시작.. 근데 둘다 극개인주의라 나중에 안좋게 헤어질 위험 많음. 약간…. 서로 맘에 안드는 게 있으면 속에 쌓아두고 우린 안 맞다고 각자 결론내림.. 고치라고도 안함. 끝에가면 헤어지자는 말도없이 둘다 암묵적으로 정리한 상태가 된달까 2. 나를 떠받들고 다 맞추어 주는 사람: 주로 나를 여왕, 종교적 절대자 같은 존재, 나의 희망.. 이런 말로 표현하며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나를 서포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인팁이 잘 갖고있지 않은 감정, 그리고 계산없는 돌진에 나도 고마워하며 연애를 하지만 (내가 이성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결국 내 자신이 뭉툭해지는 게 싫어서 (상대가 뭐든 반대없이 백프로 이해만 해주거나, 논리력이 부족하거나..) 내가 이별을 고하며 끝남…. 결론은 난 연애를 하긴 하는데 연애라는 거 특히 장기 연애에 최적화된 타입은 아닌듯 같은 인팁 만나도 개인주의로 치닫다 헤어지고 정반대 성격 만나도 변해가는 내모습이 싫어서 헤어짐……
저도여~~~~~~~~ 나랑 달라서 결국에 힘들어지는 경우가 참 많이 생겨서 많이 지친듯 내가 특이해서도 인정하고.. 그 친구가 잘못한건 아니라는걸 아니깐 거기서 힘들어지네요 싸우는건 정말 극 혐이라 그런데 그 오해 상황가면 또 언성 높이며 나오니 결국 나도 언성 높이고 기 너무 빨림 모르겟다 휴 나랑 비슷한 성격 사람은 믿고 걸렀는데 (너무 재미없?을거 같아서 ㅋㅋ;) 근데 살아보니까 비슷하다고 그렇진 않을거같네요!
썸타다가 안 사귀면 그냥 썸붕났구나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게 욕 먹을 일이라고 전혀 생각해본 적 없어요 썸에서 사귀는 단계까지 가야 하는 게 의무도 아니고… 만약 의무가 된다면 그건 썸이랑 연인이랑 다를 게 없는 거죠 굳이 이름도 나눠부를 필요없이… 물론 순전히 썸이 좋아서 일부러 썸만 타다 파토내는 걸 여러 번 지속하면 비판받을 여지가 있겠지만 상대랑 맞지 않아 썸붕내는 건 남들이 뭐라 할 거리가 없어보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인팁이라 여기까지 오게된 ENTJ인데요 그냥 다 필요없고 생각 차이인것 같아요 썸을 탔다고 해서 굳이 다 사귈 필요는 없고, 그 감정만 즐기는것 이해 함. 근데 이제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듯.. 아무리 인팁이라고 한들 그 사람들도 사람인데 연애 안해보고 싶고 결혼 안해보고 싶겠어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안 그런 사람들도 있을것 같아요 결론은 걍 사바사 케바케
이게 썸은 호감을 서로 인지하지만 이게 정확히 연애감정인지 모호하고 그 모호함에는 불안요소?위험요소가 포함되어있고 (예를 들어 차일가능성? 아니면 그사람의 전혀 모르는 다른모습? 같은) 저같은 경우 굳이 그런 위험한 투자를하는게 맞는것이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던거 같아요.인팁이 어떻게 보면 회피성 경향이 좀 있는거 같다고도 생각이 듭니다.이게 이기적이라는건 인지하지만 또 굳이 고쳐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ㅋㅋㅋㅋㅋㅋㅋ
대체 게으르고 귀차니즘 1인자 성격인 intp 를 반대성향 정열적? 인 entj가 왜 끌린다는 댓글이 그렇게나 많은지 정말 의문이네 너무 반대 성향이라 싫지않나요? 저는 엔티제 이론만으로 봤을땐 너무 안 맞아서 끌리기 참 힘들거 같은데.. 실제로 엔티제 오빠랑 사귈때 버거웠.;; 공감이나 이해도 잘 안간 듯해요.. 그건 entj입장서도 비슷하지 안나? 서로 비호감 이어야하지안나..
썸을 타고 꼭 사귀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웬디님 말씀처럼 막상 더 만나보니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다만 썸만 계속 타고 싶다고 말해서 어장이란 단어가 나온 것 같아요. 한 명씩만 썸을 탄다고 해도 그게 반복이 되면 어쨌든 사람의 진심을 가지고 노는 게 되니까요. 어장이란 속어는 여러 사람을 뜻하지만 여러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진심을 가지고 노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한 명과 썸만 타고 싶다고 말했을 때 어장이 아니냐라고 말한 게 아닌가 싶어요. 엠비티아이가 뭐든 간에 상대의 진심엔 진심으로만 대해주세요.
노파심에 덧붙이는데 >어장이란 속어는 여러 사람을 뜻하지만 여러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진심을 가지고 노는 거< 이 말이 여러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수에게 진심이면 어장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요. 진심에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어장을 하지 않을거란 말이였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어장의 속어에서 중요도를 따지면 1순위가 진심을 가지고 노는 것 2순위가 여러 사람 이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말했습니다.
오래된 영상이긴 하지만; 제가 느낄때는 보통 썸을 탄다는 것 자체가 사귈 정도의 마음을 갖고 시작을 하는데 인팁들은 즉흥적으로 흥미 생기면 들이대고 썸타고 본다고 느꼈어요 근데 보통사람은 썸단계에서 이미 마음이 80% 정도는 있어서 거의 썸에서 사귀는 단계까지 가는데 인팁은 썸단계에서 사귀는 단계까지 가기가 이런저런 이유로(본인이 귀찮거나 상대한테 흥미 식거나) 7% 정도 느낌? 그래서 욕먹는 것 같아요…
나도 인팁... 초등고학년때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마침 같은 반이 된거임... 근데 내 목표는 짝이 되고 싶다. 지 그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 가 아니었음... 친구들과는 다른 감정으로 좋아하지만 사귀고 싶지는 않았음. 그냥 옆에 있는 것 만으로 충분... 썸도 안 탐...
썸 과정에서 확신을 얻지 못한 거죠. 애초에 안 맞는데, 억지로 맞춰가며 서로가 괴로운 것보다 여기까지만 하자가 강한 듯... 내 삶이 우선이 된 세상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순간, 썸에서 끝날 수 있었던 일이 결국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게 뻔하니까요. 진작 포기해버리는 거죠. 전 대부분 그렇게 끝나버리네요.
개인적으로 거의 대다수의 연애 혹은 썸 과정에서의 관섭 혹은 너무 사적인 감정적인 공감 요청에 대한 반감이 무의식적으로 있기 때문에 그걸 인내하고 맞장구치기엔 에너지 소비가 크다는 걸 알고 있어서 짝사랑이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만약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필요 이상의 간섭은 하지 않는 썸 단계가 좋고요 사귀는 게 힘들다 혹은 부담스럽다라고 생각하는 제일 큰 이유가 개인적인 시간이 존중되기 힘들고, 에너지 소비가 커서 막상 자신의 생활에 집중할 수 없다는 원인이 대다수인 결과 인팁분들은 썸까지의 혹은 썸 같은서로의 시간이 존중되는 사이의 관계만 이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인팁의 관점입니다
근데 그냥 책임감없어서 그런거임 인팁성향인사람들 가장 큰문제가 회피 책임감없음임 물론 책임감넘치는분야가있을거임 그마저도 오래못감 책임감이란게 어려운일이니까 -지나가는인팁- 인팁도 다 성향이 다른데 아마도 공통점이 상당히 낮은 책임감일것임 이분도 장녀같고 나도 장녀인데 나는 책임감이 너무 낮아서 학급 회장도 뽑히기전까지만열심히히고 되어서는 온갖실수다해서 애들한테 피해만끼침 그리고 나는 이미 중딩때 케이장녀란 단어도 없는데 나 장녀안한다고 엄마한테 일러둠 그이후 나는 그마저도없는책임감 갖다버림 제사도 참여하라고아무도 안함 집안일도 안시킨지 오래됨 나는 그저 우리엄마가 성숙해졌네~그생각만했지,,,나는몰랐는데 엄마가 내눈치 오지게 봤던거임 슬픈일임 아무튼 인팁도 감정적이고 휴먼임 인팁성향인사람들의 문제는 바로 시간의 유한성을 모르기에 자기자신과 남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거 그게 연애하지않아도 괜찮아로 귀결되는것임 다른 누군가가 또있겠지 나는 영원히 젊고매력적이겠지라는 안일함에 회피성향의 콜라보
INFJ입니다. 며칠 전,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낀 분께 연락처를 여쭤보았고, 대화를 나누어본 후 그분께서 INTP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깨닫게 된 것은, '연애'라는 것이 참 형식적인 일이었구나라는 것입니다. 비록 연애를 목적으로 생각하며 가까워졌지만, 관심사가 통해서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 참 좋다. 상대방이 연락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연락하지 않아도 괜찮고. 반드시 연애해야 하는 것 아니다. 그저 연락처를 알려주신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해진 것이란 없고, 정해져야 하지 않고. INTP를 구속을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서로 이해가 되지 않아 참 힘들 것 같네요.
썸탔어도 안사귈수도 있죠 썸이 무슨 의무관계임? 썸을 요새는 무슨 사귀는 수준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전에 다른영상 덧글에도 단 거지만 전에 어느 분이 '좋아하는 남자가 친구랑 썸타는데 대시하고싶다'고 했다가 남의남자 뺏는다고 온갖욕 다먹는걸 본적 있는데 왜 그게 욕먹을 일인지도 모르겠고... 그남자가 친구를 좋아하면 알아서 거절하겠지...
영상 속 엔프제님이 말씀하신 건 호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귈 수 있음에도 사귀지는 않고 연락도 끊지 않고 계속 썸만 타려고 한다는 가정을 두고 말씀하신 게 아닐까요? 모든 사람이 당연히 썸 타다가 상대한테 호감이 식어버리면 물론 썸을 깰 수 있죠(이런 경우엔 연락도 당연히 끊기는 거겠죠?) 이거랑 저 엔프제 님이 말씀하신 건 다른 상황인 것 같아요ㅋㅋㅋ
사귀고 거진 6개월간은 내 생활도 뺏기고 일정도 너무 많아지고 뻘내용의 연락을 의무적으로 하며 지내면서 왜 이러면서 살지,,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적응되고, 서로 배려해주고 같이 지내다보니, 연락도 재밌어지고 이제 없으면 못살것같음,, 물론 없으면 내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연락하고 같이 놀 시간에 자기계발이나 혼밥, 혼영하고 유투브보거나 게임하면서 재밌게 지내겠지만 연인이 내 인생의 한편을 차지했다는 뜻
인팁인데 갑상선저하가 있어서 데이트귀찮고 연애귀찮고 그런거라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약먹고 괜찮아졌으니 좀다르려나 했는데... 주변에연애하는거 보면 부럽고 나도하고싶다가아니고.. 후.. 숨막히겠다.. 데이트할바에 강아지 산책을 한번더 해주는게 낫겠다고 생각이들어서 아 내가. 몸은 괜찮아졌지만 너무오래 저체력으로 살아서 마음의 병이 안낫는구나 어서 나아야지 생각했었는데 ㅋㅋ 요기 영상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고 받아들이면서 마음의 숙제가 덜어집니다 .
썸만 타고 뜨뜨미지근하게 있으면 상대방 입장에선 좋지는 않을 듯 특히 그 상황에서 여성이 INTP인 경우에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썸 타고 있을때 더 노력하는 쪽은 남성쪽인데 이것저것 사다 바치고, 내가 싫어하는 거라도 상대방이 좋아하면 하고, 데이트 코스도 머리 싸매가며 짜고 감정, 시간, 돈 다 써도 관계가 발전하지 않는다? 바로 뒤돌아설듯
나는 완전 전형적인 인팁인데 간섭이 피곤해서 딱 이 상태에서 너무 깊게 발전하지말았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함. 어장에 대한건 난 최대한 상대방이 그렇게 안느끼도록 노력하고 사귀는 사이로 깊어지지 않으면서 좋아하는 상태로 유지하려고 노력은 해보는데 상대방이 날 어장으로 대하는건 또 싫음. 근데 막상 그 관계 자체에 대해서 너무 묻거나 매달리면 좀 바로 내 마음이 식어버림;; 그리고 그냥 내 할일 하는게 더 좋음. 다른 인팁들도 그런지 궁금함
썸깨고 욕하는 것 까지는 사람의 감정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덕질은 한번에 200명 좋아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거등요 ㅎ 애초에 책임지지 않기로한 관계를 끊었다고 해서 왜 욕먹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평균적으로 사귀었다가 헤어질때도 상호합의하에 몇날 며칠에 충분히 감정정리가 서로 된 다음 헤어지자 약속하고 헤어지나요? 그쪽은 애초에 서로 책임을 지기로한 관계인데요..결혼해도 이혼하는 마당이고 사귀었다가 일방적으로 이별통보 받는 마당에,, 뭔 썸 가지고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듯..-entp-
1. 좋아하는 감정과 그 외를 분리시키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거 다 갖았으면 지금쯤 후궁을 수백명 거느린 어느나라의 재벌 왕이 됐을 거에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ㅜㅠ 2. 자기애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아무리 어떤 걸 좋아해도 결국은 내가 더 좋고 소중해로 이어집니다..
눈물 당연히 흘리죠. 근데 그건 감성이고 주변인물 이야기가 아니라 가상 혹은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라서 눈물 흘리는 것 같아요. 나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그 내용을 보고 슬프기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이게 반대로 주변인물이었으면 해결해나가기 위해서 또는 뭐라도 내가 실천을 해야하니까. 눈물보단 머리 굴리고 있을 것 같긴 하죠.
격공감... 썸탄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그런거라고 생각도 않함... 그냥 걔랑 있는게 재밌고 말 잘통해서 이런 남친 사귀면 좋긴하겠다 생각한적은 있지만 걔는 정말 사귈만큼은 아니었기에 생각정리하고 진짜 말그대로 남사친 심지어 여자친구들처럼 몇년을 지냈는데 상대방은 아니었던거....ㄷㄷㄷ 혼자 썸타고 짝사랑하다 상처받아서 너무 당황스러웠음...ㅠㅜㅜㅠ
아니 근데 애초에 한 명이랑 알아가는 것도 빡센데,, 여러명을 어장,,바람,,? 인팁세상에서는 저 세상 얘기임 일단 외적인 기준이 좀 맘에 들었다 싶으면 내적인 기준에 맞나 살펴보기 위해 그 사람을 좀 툭툭 건드려보는데, 몇 주간 좀 이야기 해 보고 뭔가 썸?(솔직히 이 단어 질 이해를 못해서 그냥 연애 전 탐색단계라고 생각함) 까지 가기 전에 이미 그 동안 사람을 만나면서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에 그 사람들 쭉 돌려보고 "얘 별로겠다, 나랑 안맞겠다" 싶은 사람한테는 마음을 주지도 않음. 그래서 뭔가 썸을 타다 파토났다..? 그런 적이 없음 근데 상대방은 그렇게 안 느꼈으려나,, 모르겠다 이런 단계가 이상한거면 그냥 욕 먹어야지 뭐
계획적으로 썸만 타고 헤어지겠다 마음 먹고 접근하는 경우는 어장에 쓰레기가 맞고 이 사람이 좋아서 썸을 탔는데 결과적으로 no면 충분히 그 관계를 끝낼 수 있는거죠. 애초에 처음 썸타는 관계가 가장 좋다고 한 사람도, 연애까지 가기 전 과정인 썸 과정이 가장 좋다고 했을 뿐이지 연애 안하겠다고 한 적 없었고 썸 끝내겠다는 말도 안했음 ENFJ가 멋대로 해석해서 썸까지 즐기고 끝내버리면 어장 아니냐고 한거지 처음에 말했던 사람 의도는 타 유형들이 흔히 말하는 연애 초창기가 가장 좋다는 말이랑 같은거지 썸만 타고 차버리겠다 그런 의도가 아님
저는 인프핀데 절 좋아하시는분 엠비티아이가 INTP예요... 근데 말이나 행동에서도 절 좋아하는게 느껴지는데..너무 좋아하지만 안사귀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생각이 엄청 많은 인프피인지라 엥???? 하면서 뭐지? 그냥 누군가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취해있는건가? 아님 할일이 없나? 아님 좋아한단말이 다 거짓말인가??? 막 이랬었는데 그냥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있어도 되고, 혹은 자기만 날 좋아해도 되고 ㅋㅋㅋ 꼭 사귀는 관계로 묶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ㅋㅋ 언제나 여기서 날 응원할거라면서........ 그래서 오히려 제가 안달나게 됐어요 ㄷㄷㄷ
아직 진짜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인지.. 그냥 그냥 좋아하는 감정이 들면 그냥 나혼자 삼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생활을 공유해야하기ㅜ때문에.. 그리고 한단계 나아가 썸을 타면 연락때문에 가치관차이나서 다시 마음접는게 귀찮음.. 썸타는것도 힘들다.. 전 짝사랑만 할래요 ㅠ
애초에 어장관리 할 수가 없음 한명 알아가는것도 귀찮고 힘든데 하지만 썸이 계속 지속되면 상대가 날 좋아하는건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면서 혼자 사색에 빠지게 됨 그러다가 상대가 날 안 좋아하는 결론이 도출되면 냉철하게 끊어냄 근데 이영상보고 상대방 입장 들어보면 어장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듯..
남자친구가 극 INTP 인데 좀 달라서요 지금 사랑하며 너무 잘사귀고있고 저때문인지 아니면 연애가 즐거운건지 사귄지 3달째인데 만나자 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빨리 결혼하고싶어하고 정말 많은 시간 함께하고싶어하고 연락도 너무너무 열심히 잘해줘요~ 인팁이 변하면 이렇게 많아 변할수도 있구나 싶어요 뭔가 되게 특별한 소중한것이 생긴 느낌이에요. 진짜 매력적인 MBTI 인건 확실해요~첨엔 이남지가 날 사랑하나 싶을정도로 별로더니 갈수록 바뀌는거 보고 실감이 안나요 정말 인팁이 맞나 싶을정도로 사랑을하면 많이 변하는가봐요 인팁도 정말 따뜻하고 다정한 로봇이되어가는 중이에요~
댓들 보니까 인팁의 좋아해도 꼭 안 사겨도 괜찮다는 말에 좀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인팁으로서 해명을 해보자면 이 문장에서의 인팁의 생각은 말그대로 의미는 아닙니다. 확신이 들지않을 때 인팁이 먼저 사귀지않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여기서의 확신은 상대방이 나와 사귀고 싶다는, 좋아한다는 마음이 있다는 확신. 그리고 내가 이 사람과 잘 연애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즉, 좋아해도 (주로 확신이 들지 않을 때) '꼭' 사귀지 않아도 된다라는 것은 '네가 날 좋아하지않는데 내 감정만을 위해서 사귄다면 결국 끝이 좋진않을테니 사귀진 않겠다. ', '난 사귀고 싶지만 내 감정만 중요한 것은 아니니 사귀지않는 것이 너에 대한 내 배려이다.', '너와 잘 사귈 자신이 없다. 사귀고는 싶지만 지금 사귀었다가 나중에 가서 무책임하게 너와 관계를 끝내기 싫다'는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인팁들에게는 '좋아하지만 꼭 사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와 감정에 대한 배려이자 자신이 갖고있는 감정에 책임감을 부여한 것입니다. 좋아하기에 더 배려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죠. 오히려 인팁들에게 좋아하니까 꼭 사귀고 싶어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책임감도 없이 자기 감정만을 위한 이기적인 집착이라고 생각되니까요.
썸도 솔까 나는 연애나 남 심정을 잘몰라서 대화하고 노골적으로 상대가 좋은티내는것도 부담스러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그냥 짝사랑이나 간보거나 연애를 상상하는게 더 낫기도함 최악의 경우 그냥 나를 좋아한다고 하거나 나랑사귀고싶다고 하고 연애나 뭐나 안얽히면좋겠음 즉 그냥 나에게 호감정도만 느껴주면좋을듯 그 자체로 내가 이성에게 적어도 사귀어도 괜찮을정도의 사회성을 갖춘 지표라고생각함
아니 썸타다가 인간성이 별로라던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서 사귈 마음이 없어져서 안사겼는데 이게 어장이라뇨?? 썸이 연인관계로 무조건 발전해야하는 중간단계라기 보다는 그냥 서로 알아간는 시기라고만 생각해요 거기서 아니다 싶으면 안사귀는거고 맞다 싶으면 사귀는거고...
만나봤는데 아니다 싶었을때 어떻게 끊어내는지가 어장과 아닌것을 구분짓는 것 같아요! 사귈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는데도 계속 만나고, 연락하고, 같이 데이트하다가 상대방이 고백하거나 한걸음 다가갔을때 어? 나는 아닌데? 라고 하면 그게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하는....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갑니다
의도된(작정한) 썸까지냐, (알아가다 보니)어쩔 수 없는 썸까지냐 그것의 차이지. 무슨ㅋ 상대방도 다 압니다. 썸은 혼자타나요. 어떻게 알고 구분해서 욕할거냐니....? 그 발언조차 회피성이 엄청묻어나는... 알면서 물어보십니까... ? ㅋㅋ 모르는 척 하면서 발빼는거 종특입니까? 필요에 상황에 따라서 멍청한척 모르는 척도 상대에 따라서 보고합시다. ㅋ.ㅋ 상대방도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압니다. 모르는 척 속아주는 거지 ㅋ 한번 당하고 나면 인팁 머리위에서도 놀수 있을 것 같음
그럼 반대로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헤어져도 자긴 괜찮다고 말하는건 뭔가요…?제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사랑한다 말해주고 절 사랑하는게 분명 맞다고는 하는데 제가 만약 헤어짐을 고해도 그건 제 선택이고 존중한다며 헤어져도 자긴 괜찮을 거라는데 상식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게 어떻게 괜찮을 수 있죠…? 엔,인프피인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남친 말로는 자긴 솔직한 사람이고 그 전 이성관계들 때문에 헤어짐에 담담해졌다는데.. 그냥 의무적으로 사랑한다 한걸까요?
썸만 타는게 왜 어장인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썸은 소개팅의 연장선같이 이 사람과 내가 잘 맞는지 상대방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고 썸 타는 중에 안 맞는 부분이 있거나 모종의 이유로 더이상 이어가기 싫을 경우엔 그만 둘 수 있는 관계 아닌가요? 그래서 만나고 사귀는 행위 사이에 썸이라는 관계를 새로 정의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썸, 애인은 평생을 유지 할 수 없고 언젠간 헤어지게 되있다. 라고 생각을 하는편이라맘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생각하면 사귀고싶다.. 썸타고싶다.. 이런 생각보다. 그냥 친한친구로 지내고 싶다.이 생각 합니다.(물론 생각만 하고 실행할 의지는 없지만)
관심이 사람의 고통에 머무르는 중인데 썸탈 때 상대의 고통을 헤아리려 분석함. 물론 감정을 공감하긴 쉽지 않지만 엄마든 친구든 연인이든 사랑하는 사람이 한 번은 있었고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며 나의 고통은 연구해 봤으니 귀찮고 어렵지만 초반에 내가 가지는 관계의 기대치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말이나 글로 비교적 정확하게 전달하는 편. 상대의 기대치를 듣고 조정하고, 진행되는 주요 시점마다 수정보완해서 교환함. 인팁은 고독한 사람들이지 이기적인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타인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 특히 그 고통의 원인이 나일때는 내 세계가 어긋나는 일이고 귀찮은 일의 전조이며 여러 의미로 마음이 못마땅함. 무지하거나 무례한 사람들, 견디기 힘든 아무나와 군중을 싫어하고 무관심하긴 해도,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자들의 인간적 심적 균열은 싫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사랑해서 노력한다고 해도 관계는 거의 항상 피곤하고 혼자만의 시간은 아주 많이 필요해서 심신이 고생함. 마지막으로 스스로를 실험도구로 불완전한 인간이 삶의 끝에 도달할 더 완전한 인간은 무엇인가를 구현하고 싶기도 함. ㅇ
ENFJ입니다. 저도 썸타다가 아니다 싶으면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말하고 표현하고 끝을 냅니다. 제가 느끼기에 인팁분들은 대체로 썸타다가 끝내고 싶을 때 끝맺음에서의 표현이 일반적이지 않아 상대방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조금 더 용기내서 표현을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저는 근데 인팁분들이 그러한걸 아니까 아 저 인팁 표현하고 있구나 금방 알아차립니다. 이거 알아차리기 찐 힘듭니다. 그리고 인팁이랑 사귀시는 분들은 저정도의 표현에 저녁한끼에 짧은 통화에 만족해야합니다. 또 제가 든 생각으로는 서로간의 이해도가 높아야 인팁도 연애를 시작할거 같습니다.(만남횟수, 카톡횟수등)연애는 누구한쪽이 강요할순 없지만 서로의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는 인팁분들도 귀찮아 하는걸...조금 줄였으면 하고 저도 사실 만나고 있는데 카톡, 만남 줄이겠습니다..ㅋㅋ
또라이 생각은 아니에요 자연적인 걸 부정하고 싶을때도 많으니 사랑이 좋긴 한거지만 나한테 문화적으로 불리한 조건? 연애 결혼(이런거) 이라면 나는 이런 문화 중간이거나,싫은데 굳이..ㅜ 여자 남자이런게 없고 다 중성인간이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을 많이 했네요 저는 이게 또라이같은생각은 아닌듯.. 자연적이지 않은거라 그렇지. .
솔직히 사람인 이상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썸만 탈 때는 환상이 깨질 일 없지만 실제로 사귀고 나면 환상 와장창하고 그냥 그때부터 사랑이 없어질까봐 두려움 그래서그냥 환상만으로 남는게 나은 관계도 있다고 생각한다 (역으로 나의 환상이 상대방 안에서 깨지는 것도 두려움... 그냥 이상향으로만 남고 싶다는게 진실한 인간관계의 상당한 벽이 되는 듯)
헠ㅋㅋ 과거에 짝사랑한테 고백했는데-그 분은 사귀는 걸 전제로 고백한 줄 알고 차였다. 나는 그냥 내 감정을 표현하고, 그 분이 나한테 관심 없어 보이는게 너무 잘 보였기에 그 감정을 해소하고 싶어서 고백하고, 짝사랑을 끝낸건데. 일반적으로 고백하면 사귀고 싶다는 말로 받아들이는구나 를 이를 통해 알았죠
그럼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면 무조건 사겨야됌????? 인팁의 호감 대상이 늘 한 사람만이 아니라서 그런가..? 승산 없어보이면 호감 이상으로 절대 마음을 안키움 만약 승산 있어보여서 호감 이상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실패하면 그냥 깔끔하게 마음 접고 안봄.. 왜냐면 사귀고 추억이 많지 않다면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게되면 잊혀진다는걸 아니까. 나만 그런가??
인팁입니다. 우린 어장관리 안하구 어항관리합니다. 어항 이뿌게 쓸고 닦고 광내고 물고기보며 행복해합니다. 🐟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충격적인데 좋아요가 많네요…
인팁녀인데 물고기, 물, 바다 개좋아하는 건 맞음. 근데 어항 관리하기가 귀찮아서 키우지는 않고 남이 키우는 거 감상만 하는 중 ㅋㅋㅋ 여행 갔을 때 누구한테 맡기기도 번거롭고~
영화 같은 갬성 좋아함. 63빌딩 아쿠아리움 매년 정기권 끊어서 기분 다운될 때 가서 멍때리다 오는 사람 ㅋㅋㅋㅋㅋㅋ
@@Ed-K 아ㅠㅋㅋㅋㅋㅋㅋㅋ 어장에 사람물고기가 너무 많아서 어항으로 관리한다는 줄..ㅋㅋㅋㅋㅋ 너무 깊이 해석했네요…
뭐예요 왜 귀여우시고들 난리🥺
@@user-jd3vw4ze7g ㅋㅋㅋㅋㅋㅋ 우린 그렇게 복잡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
인간 관계, 감정에 있어서는 진짜 단순한 게 인팁임.
사실 영상 주제인 "썸까지가 좋다"는 것도 많은 F 유형이 불쾌해 하는 것 처럼 사람 감정을 갖고 놀면서 우월감 느끼고 단물만 빼먹겠다 그런 게 아닌데 너무 깊이 해석해서 저런 반응들이 나온 거 ㅋㅋㅋ
인팁이 잘 못하는 연애의 의무(잦은 만남, 언어의 친교적 기능에 해당하는 대화)를 수행하며 스트레스 받고, 부족하다고 섭섭해하면 죄책감 느끼고, 결국 번아웃 올 거 생각하니까 그게 힘들어서 "귀찮다, 썸까지가 좋다"고 하는 거임. 상대방이 귀찮다(덜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ㅠㅠ
그럼 또 F 유형들 입장은 "좋아하는데 그걸 왜 안해죠, 그만큼 마음이 크지 않고 진정성은 없으면서 상대방이 좋아하는 마음만 즐기고 싶은 거 아니냐" 오해하는데, 정말로 그게 아님 ㅋㅋㅋ
연애하느라 익숙지 않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스트레스 >>>>>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해서 기쁜 감정
이런 상태인 거임. 스트레스에 압도돼 버리는 거.
비유하자면, F 유형이 수학을 잘 못한다고 가정하면, 익숙지 않은 수학 문제를 스트레스 받으며 완전 열심히 풀었는데, 아무리 울면서 밤새서 해도 30점 밖에 안 나오는 상태인 거임.
근데 선생님(연애에서 상대방)은 왜 점수가 이거 밖에 안되냐, "니가 열심히 할 마음이 없는 거 아니냐" 다그치는 거임. 고등학교(연애) 졸업 전까지 계~~속.
그럼 자괴감 쩔겠죠? ㅠㅠ 차라리 노력하지 않고 "응~ 난 어차피 안 돼 ^~^" 아무 기대도 실망도 안 하는 게, 어쨌든 내 마음에 상처를 덜 받겠죠?
수능 망치고 싶은 사람 누가 있겠음?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완전 있어도" 잘 안되는 거임. 그래서 공부 귀찮다며 정줄 놔 버린 상황이 인팁의 "연애 포기, 썸만 좋다"임.
당연히 이건 "수능 망하든 말든 내 인생 상관없어 히히"하는 가벼운 정신 상태로 수학 귀찮다고 하는 마음과는 다른 거임. 해야 하는데, 잘 하고 싶은데, 잘 못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보류하는 그런 의미의 "귀찮음"인 거임.
공부(T) 잘 해 본 적이 없는 애들이 공부 맛을 모르듯이, 연애(F)를 편하고 즐겁게 해 본 적이 없이 저런 스트레스와 죄책감만 느낀 인팁은 "연애가 뭐가 즐거워? 혼자가 낫더라(수학이 뭐가 재밌어? 봐도 모르겠고 토나오더라)" 상황이 되는 거고 ㅠㅠ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팁도 사람인지라 마음에 드는 사람, 남을 좋아하는 감정이 있고, 그 사람이랑 있으면 좋은 기분이 어렴풋이 드니까 썸은 타고 싶고 그런 거~
어장이 아니라 감정 처리가 굉장히 서투른 상태인 거임. 그래서 감정 과부하 걸리지 않게 연애 전 단계에서 브레이크 걸어 놓고, 자신과 타인의 멘탈을 보호하려고 하는 거임.
이걸 매번 길게 설명하기가 힘드니 그냥 "연애는 귀찮아"라고 해 버려서 더 오해 받는 인팁 ㅋㅋㅋㅋㅋㅋ(눙물)
@@Ed-K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장문의 설명에 감동받았.....
정말 분석 끝내주시네요
인팁의 '연애가 귀찮다' 이 한 마디에는 정말 엄청난 논리와 근거들이 축약되어 있었던 거군요................
정말 억울할 만도 했을 것 같아요….
수학을 원래 잘 못하는 사람에게
너는 왜 맨날 그거 밖에 못하냐고 다그치는 격..
이걸로 99% 이해 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넘 감사드려요!😊!!
🔊 지나가는 F님들 윗댓 내용 읽고 가셔용
'인팁이 왜 연애를 귀찮아 할 수밖에 없는지'
아주 잘 설명돼 있어요😀😀
나는 그래도 썸보단 확실한 사이가 되는게 좋은데
인팁은 애초에 이사람 저사람 챙기지 못하기 때문에 어장을 칠 수는 없읍니다...
👍
너 하나 챙기는것도 귀찮은데 남한테 에너지 쓸 여력이 없음
결론: 결국 짝사랑 덕질이 최고다
그냥 내 인생 한줄요약인데...ㅋㅋㅋ 덕질을 해서 행복해지는 시간이 연애보다 좋아요 (아이돌 한정X 소설, 영화, 드라마, 뜨개질, 운동 등등)
왜 인팁들이 덕후가 많은가 에 대한 우문현답 ㅋㅋㅋ 영화 애니 만화 운동 음악 소설 다큐 뉴스 정치? 여러가지 취미활동들 너무 행복?해요
지금 2년간 덕질 중인데 남자친구 있을때보다 더 행복함 그사람 모르게 내 맘속으로만 좋아하는게 맘에 쏙듦, 데이트하러 힘들게 밖에나가 체력소모 안해도 되고 카톡 안봐도 되서 너무 좋음
헐..이거진짜임
@@박현-k8x ㄹㅇ ㅋㅋ
직장동료 너무 마음에드는데 애인 있어서 그냥 속으로 덕질중임 ㅋㅋ
혹시 불편할까봐 인스타 팔로우도 참고 일얘기만 하면서 덕질중 ㅠㅠ
'사귀자'라는 단어를 입밖으로 꺼내면 복잡해지는게 너무 많음.
ㅋㅋㅋㅋ 전 인팁인데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안사귀어도 괜찮다는 생각도 인팁의 생각이었군요?,,,, 인팁만 공감하는건가요...?
그리고 '어장관리'라는 걸 떠올렸을때 물고기 한마리만 있는 어장이 떠오르지는 않아서 애초에 2명 이상의 이성에게 여지를 주는게 어장관리라고 생각하고 1명일땐 전혀 어장 아니라고 생각해요
동의합니다
ㅇㅈ 막상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받으면 이상할듯
상대방 입장에서는 인팁님 어장에 몇마리가 들어있을지 모르니까 (한마리일지라도) 저런 댓글이 나온 것 같아요
엔팁인데 나도 똑같은 생각임
이건 어장관리와 썸타는 관계의 정의가 제각각이라서 일어나는 시각의 차이임
썸만 타고 싶은 이유
1. 전화를 의무적으로 하루에 몇시간씩 하지 않아도 된다
2. 자신이 불편할 것을 걱정한 상대방이 자신에게 전화와 문자를 잘 안 보내서 좋다
3. 반의무적으로 몇일에 한번씩 만날 필요가 없다
4. 1~3번에서 생긴 시간을 나한테 쓸 수 있어서 좋다
그냥 간섭받기 싫어서 썸만 타고 싶은 인팁이 남기는 글입니다😂
..딱 이거.
인팁은 간섭 받는 것을 심적으로 불편해 함.
보통은 혼자만의 애정을 가지고 상상하는 단계에서 더 발전하지 않음. 그러나 어찌저찌 썸 단계로 진전 됐는데 썸에서 끝난다? 이건 아마 인팁이 썸 단계에서 간섭을 받는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상당함.
인팁에게 연애계약(?)은 상당한 의미를 가짐.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행동 판단이 명확하게 달라지기 때문임. 계약도 하지 않은 인간이 내 삶에 관여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함. 썸 단계에서 '대답좀', '똑똑', '친구? 친구 누구?', '집에 언제 들어가?', (친구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 '재밌어? 뭐하고 놀아?' 이렇게 계속 물어본다거나 하면 짜게 식음...
그리고 서운함을 티낸다..? 그럼 마음 정리 절차 들어감. 보통 사람들의 썸은 아마 '미안 친구랑 얘기한다고 톡을 못봤네 미안해'라고 하는게 일반적이겠지만 인팁은 이게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자기의 주체성을 침해한다고 생각하고, 인팁에 따라 가스라이팅(?)으로 느낄 수도 있음. 근데 인팁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왔다? 이미 정리 절차 거의 다 끝낸 상태고 당신한테 페르소나 마스크 쓰기 시작한 거임.
세상에 어떤 인간도 이제 막 만난 길고양이가 자신에게 당연히 배까고 애교부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길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으면 길고양이가 놀라거나 무서워하지 않게 배려해주고 선 지켜가면서 가까워져야함. 근데 인간 대 인간은 썸 타기 시작하면 어리석게도 마치 이미 연인이라도 된 양 김칫국 헤비하게 드링킹 때리고 뇌절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그런 과정을 몇 번 겪다 보면 인팁은 썸조차 불편해서 혼자 짝사랑만 하게 되고, 어쩌다 썸을 타게 된다고 해도 뇌절하는 사람 보면 손절 침.
이 메커니즘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어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인팁이지만 이걸 남에게 설명하려면 머릿속에 흐르는 생각의 강에서 물을 퍼다가 정제하는 과정을 거처야 함. 어차피 생각 정리하기도 귀찮고 이걸 다 설명하기도 귀찮고 설명해봐야 상대방이 이해해줄 것 같지도 않고 다 귀찮으니깐 썸만 타다 만다는 한 문장으로 퉁 치는거임. 그리고 이 한 문장 뒤에 있는 이러한 생각을 미처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은 인팁이 성격 파탄자로 보이긴 할 듯... 근데 인팁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 모든 걸 다 느끼고 있다는 게 레전드 ㅋㅋ
하나하나 공감되는 글입니다.
가스라이팅이 저 뜻이 아니기 때문에 쓰임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 하나 빼놓고는 전부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팁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왔다? 이미 정리 절차 거의 다 끝낸 상태고 당신한테 페르소나 마스크 쓰기 시작한 거임."
--> ㄹㅇㅋㅋㅋ 화도 관심이 있어야 낸다는 말이 딱 맞음.
인팁이 말이 안 통하고 답답한 타인에게 화를 내면서도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설명하고 있다는 건, 아직 관계를 지속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뜻임.
인팁의 삶은 디버깅임. 문제가 있으면 고쳐나가는 거임.
그 디버깅을 너랑 하겠다는 건, 나의 삶의 문제에 니가 포함되어 있다는 뜻임. 그게 아니면 귀찮고 힘들게 에너지, 시간, 지력 낭비해가며 나를 설명할 필요가 음슴.
근데 이걸 "싸우자는 거냐, 왜 (나한테)공감 안해죠, 이기적이다, 싸이코패스" 이래버리면 숨이 턱턱 막히고 답 없는 거임.
왜 대화와 타협이 아니라 나를 일방적으로 바꾸려 함? 응 손절~되는 거임.
하나도 안 미안한데 그냥 미안하다고 한다 = 너랑 더 잘해 볼 생각도 없고 너에게 투입되는 모든 자원이 아까움. 난 그냥 너라는 인간을 포기^^한다는 뜻임ㅋ
이걸 사실대로 말하면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발작할테니까 숭한 꼴 보기 싫어서 친절 페르소나 쓴 거임.
이 시점에서 상대방은 인팁이 항상 ^^표정으로 친절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벽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 거임.
INFJ가 셔팅 도어하고 웃으면서 인간에 환멸 느끼고 있는 상태랑 비슷한데 + 공감하는 척 마저 최소화한 방어적 상태라고 생각하면 됨.
글쓴이가 평소라면 쓰지 않을 긴 글을 쓴 이유는 여기가 인팁 본진이라 이해해 줄 상대방이 많기 때문인 것까지 알겠음 ㅋㅋㅋㅋㅋ
인팁은 누울 자리 봐서 내 말 이해할 사람 없다 싶으면 자원 낭비 싫어서 걍 입 다묾. 화를 내서~ 무엇 하나~ 말을 해서~ 무엇 하나~ 이 무기력 상태가 타인에 대한 인팁 디폴트라 ㅋㅋ
인팁이 말수가 적은 건 나랑 안 맞는 타인의 비율이 세상에 많아서지, 말 통하는 사람이랑 대화 싫어하는 유형같은 건 음슴.
관심있는 분야 나오면 말 많아지는 것만 봐도 인팁은 말 많음 히힣😏
가스라이팅부분빼고 존나 동의... 연애할 때 내 생각 님이 다 읽고있었군아..
@@Ed-K 두분 말씀에 너무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영상으로... 나눠보고 싶은 댓글입니다
사귀기 시작하면 피곤해.. 의외의 면도 보고.. 썸은 설레잖어.. 외로울때도 있는데 자고나면 까먹음
ㅁㅊ.ㅋㅋ ㅇㅈ
자고나면 감정 리셋
365일 중에 한 5일정도 외로운데 그거 해결하자고 300일 괴롭고싶지않습니다 ^^
INTP-A
좋아하는 거랑 사귀는 건 다른 문제임.
특히 한국에서의 연애는,
'사귀는 사이'가 되면 따라오는 반의무적인 자잘한 일들과 책임들이 단순 귀찮음이라기보단 정말 부담스러워서 연애를 피하게 되는 것 같음.
그냥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그 관계를 이어갈 수는 없는지. 연인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부담스러운 게 더 커서 힘듦. 확실하게 사귀는 사이가 되고 싶은 상대방과 자꾸만 그걸 피하는 나.. 서로가 힘들게 됨.
해외에선 자연스럽게(고백 없이 어느새 사귀고 있었다~는 느낌으로) 연인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데 그에 비해 한국식 연애는 답답한 부분이 많음.
개인적으로 서양식 연애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생각이 같은 상대를 찾을 가능성도 희박하고, 그 상대가 나와 그런 관계가 될 가능성은 더 없음.
이런 생각을 가진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흔히 얘기하는 '썸' 비슷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상대가 지쳐 나가 떨어질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거.. 언젠가 비슷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진 상대를 만나길 기약하는 수밖에 없음.
ㅈㄴ공감 intp-t
반의무적 자잘한 일 개 싫어
특히 같이 사진관가는 거 반지맞추는 등 커플템 맞추기 sns티내기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내기준)
이런 증명적인 일보다 같이 깊은 대화를 할 때가 더 기분 좋음
분명 좋아한 거 맞았는데... 상대방이 나한테 이런 반의무적일들을 기대하는 순간부터 부담스러워짐
ㅇㅈ 한국은 연애의 방식이 정해져 있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음.
꼭 주기적으로 연락해야하고 기념일도 사소한 거 신경써야하고 이미 정해진 연인으로서의 일을 하도록 강요하는 느낌임...
사람마다 다 연인으로서 하고싶은 일, 방식 전부 다른데 말임.
지나가는 intp: 미국, 유럽을 오가는 생활이 길어져 다양한 배경의 사람과 만남. 미디어에서 그린 서양식 연애는 찾기 힘듦. 사-바-사가 지구촌에 통하는 부등식임을 작은 범위에서 확인함.
내용 요약 : 책임없는 쾌락, 나한테 맞춰라.
인팁입니다
저는 그래서 가끔 짝사랑을 제 동력으로 삼기도 합니다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다던지..
패션에 관심이 생긴다던지
자기 일에 더 열심히한다던지..
문제는 이게 그사람을 좋아해서 그런거긴하지만 또 나중에보면
꼭 그사람이 아니어도 되더라고요
그냥 누군가를 좋아하는 제 모습이 저를 그렇게 만듭니다
여담으로 전 금사빠라서 되게 쉽게 누군가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인팁이라 금방식기도하고 ㅋㅋ
그래서 이걸 반복하면서 저를 다듬는 느낌입니다
막상 사귈라하면 아직 절 더 다듬고싶어서 도망가고싶은...
사귀지 않아도 괜찮다는건 별로 안좋아했을 때고
사귀고 싶지만, 그 애의 기본 행동, 사고 패턴과 내 편한 일상을 두고 함께 했을 때 너무 뻔히 보이는 다툼의 결과값이 싫은 것뿐 ㅋㅋㅋ
인팁의 계산 결과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잘 만날 수 있음 ㅋㅋㅋ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은 썸,,, 사귀고 싶진 않은데 상대방의 마음만 계속 확인하고 싶으면 어장,,, 상대방을 좋아하는걸 알지만 굳이 사귀고 싶지 않으면 인팁,,,
자신의 취미나 취향, 자유시간을 존중해줄 사람이란 생각들면 사귀자고 함 → 서로 크게 간섭안하는 편한 사이고 문제 해결 방식, 가치관 등도 잘 맞으면 결혼함 → 절친 내 남편 INTP
썸은 교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간보는 건데 (물건으로 따지면 시식, 샘플링, 체험단) 그럼 몇명이랑 어느 기간동안 썸타든 딱히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함. 물론 진짜 이렇게 굴면 평범하신 비-intp들에게 돌맞아 죽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의아니게 어장(?)을 시전했는데 욕을 먹고싶지 않다면 상대방이 나를 먼저 차도록 유도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함;
애초에 썸붕=어장은 틀린 발상 같음. 어장은 1대다수 가두리양식인데 썸붕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어긋났다 정도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인팁녀인데 공감.
간을 봐야 -> 사귀면 어떻게 될지, 예견되는 문제는 없을지, 큰 그림을 그려 보고 -> 결정을 내릴 건데,
아직 누구를 선택할 지 확정 전인 상태면 -> 동시에 썸이 들어왔을 때 -> 최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공평하게 만나 보고 -> 그 중 간이 제일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하는 게
썸에서 연애까지 걸리는 시간도 효율적이고, 사귄 이후에도 오래가는 안정적 연애의 비법이라고 생각함.
내 바운더리에서 만날 놈 다 만나 봤으니 내 선택보다 나은 남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것이 현재 최적해라는 확신이 있으면 연애가 힘들 때 쉽게 놓아 버리는 일도 덜함.
문제는 이걸 바람이나 어장으로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
솔직히 이해는 안 가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불의타로 통수 맞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배려 차원에서 썸을 많이 티내는 편임.
그래서 본래 취향은 아니지만, 나랑 썸타는 중이면 상대가 누군지 다 알 수 있도록 만듦. 이걸 감수할 수 있으면 썸시장(?)에 들어오는 거고, 본인 선택인 거임.
결과적으로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과 비슷한 공개 경쟁 시스템이 되어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면 본래 취향으로 돌아감. 카톡 프사에 커플사진, 싸우면 상메로 티내기, 이런거 절대 음슴. 조용히 연애함. 잠수함 커플임. 세상에 우리 둘만 있어도 행복한 걸??ㅋㅋㅋ :D
진심 ㅇㅈ이다
맞습니다
썸 다음단계를 생각해본적이 업서요
썸만 타고싶다는것도 신기하네요 저도 찐인팁인데 저는 썸이고 뭐고 다 건너 뛰고 3년사귄 남자친구같은게 생겼으면 좋겠음
개공감 절친같은 편한 사람 생겼으면.. 그 과정은 두렵고 불편 귀찮
@@jsyiloveyou 진짜요....
개공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공감 하 근데 현실로 3년 가기까지 포인트깎여서 결국 헤어짐이지 않나요 같이 서점 갓는데 책많은데 머리아프다고 하는데 하 무튼 오래된 남친 생겼으면..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좋아요를 통해 자신의 의견이 소수가 아님을 피력하는 것이 진짜 인팁 같습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
살면서 내 의견이 다수인적이 없었어서 그래요.....😭
@@WDWD ㅋ 이 답글대화에서 갑자기 훅 깨달음이...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자기검열도 많이 했겠지??... 워낙 특이하단 소릴 많이 들으니.
근데 웃긴 건 그렇게 그렇게 사귀게 돼도 한 순간에 마음이 잘 식어요 ㅋㅋㅋ
지나가는 인팁... 딱히 살면서 연애감정 자체를 느껴본 적이 없어욬ㅋㅋㅋ;;;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서만 좋아하는 거에 가까운 것 같네요. 이성이나 동성이나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사람이 원하는 인생을 꿈꾸거나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응원해줘요.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존중하는 거죠. 저도 누군가 제 인생에 간섭하고 참견하는 게 싫으니까요.
인팁입니다. 썸만 타면 어장 맞다고 생각해요, 물고기 한 마리 짜리 어장. 관계를 확정짓지 않고 계속 질질 끌면 상대방은 관계를 확정짓고 싶은 마음이 클 수록 괴롭겠죠. 썸이 아니라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관계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다가 헤어진 경험이 있는데 그 때 상대가 너무 힘들어 했어요.
맞아요. 인팁좋아하고 혐오생기시는분들 케이스가 다 이거때문임. 자기는 썸만타도 충분히 만족하니까 거기서 만족하고 끝내는거면 자기 욕심만 취하는거죠. 상대방이 받는 상처조차 이해를 못하는데..
오....
그냥 궁금해서....썸 기간이 어느 정도일 때 질질 끈다고 하나요?
@@rr-lw8kb 1개월 넘어가면 죽자는 거죠.
물고기 한마리짜리 어장 100% 공감하고갑니다..ㅠㅠ
사귀고 싶다가도, 앞날이 아득하고 ㅋㅋㅋㅋㅋ 안 사귀면 안 사귀는대로 담담하게 마음 정리 되는거 같다..
상대가 한명이면 어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썸은 교제가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무언가가 있을 뿐
연애하기전 서로가 잘 맞나 확인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썸 상대가 둘 이상이면 그건 어장이겠죠 둘 사이에서 간보는 거잖아요?
근데 내가 봤을때 이 성향은 조금 마음을 다듬어야 연애가 가능할듯 ㅎ
상대 입장에서도 연애를 하면 책임을 지면서도 사랑하려는 마음의 태도인데 자기가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저러면 참 상대방은 당혹스럽고 이기적이라고 느낄듯 ㅎ
가까워져봤자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요~
가까워질수록 실망도 커지니까여
떨어져서 바라보는게 제일 좋아요
이게 심해지면 좋아하는 여자가 결혼하는거 까지 보게됩니다 ^^
Aㅏ.... 어쩔수없죠...
거기까지의 인연인거라고 생각하고 행복을 바랄 것 같습니다.
뭐 사실 그여자는 intp와 결혼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론 더 행복해졌을 수 있죠.. -intp
저는 행동 방식은 비슷한데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거절당하기 싫은게 큰 이유로 자리잡는듯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 있어도 안사겨도 괜찮아 어차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라는 식으로 내가 (먼 미래에) 거절당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느낌
그리고 근본적으로 따져봐도 좋아하는 마음은 감정이고 사귀는 건 책임인데 같은 선상에 놓을 수는 없는 것도 사실임
ㅇㅈ 방어기제 강해요 저도ㅋㅋㅋ
나도!!
인팁도 연애 합니다.. 연애많이해본사람입니다.. 제 경우 장기연애는 (1년 이상) 대체로 아래의 두 유형과 연애함
1. (추정컨대) 같은 인팁: 생각이 잘 통해서 넘 좋음. 친구로 만났을 때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네” 싶음. 그래서 썸을 타게 되고 이렇게 희소한 인간 을 놓치기 싫다는 생각에 연애 시작.. 근데 둘다 극개인주의라 나중에 안좋게 헤어질 위험 많음. 약간…. 서로 맘에 안드는 게 있으면 속에 쌓아두고 우린 안 맞다고 각자 결론내림.. 고치라고도 안함. 끝에가면 헤어지자는 말도없이 둘다 암묵적으로 정리한 상태가 된달까
2. 나를 떠받들고 다 맞추어 주는 사람: 주로 나를 여왕, 종교적 절대자 같은 존재, 나의 희망.. 이런 말로 표현하며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나를 서포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인팁이 잘 갖고있지 않은 감정, 그리고 계산없는 돌진에 나도 고마워하며 연애를 하지만 (내가 이성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결국 내 자신이 뭉툭해지는 게 싫어서 (상대가 뭐든 반대없이 백프로 이해만 해주거나, 논리력이 부족하거나..) 내가 이별을 고하며 끝남….
결론은 난 연애를 하긴 하는데 연애라는 거 특히 장기 연애에 최적화된 타입은 아닌듯
같은 인팁 만나도 개인주의로 치닫다 헤어지고 정반대 성격 만나도 변해가는 내모습이 싫어서 헤어짐……
그냥 자신 없으니까 하는 이야기를 합리화 하고 익명이니 공감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팁인데 같은 인팁이랑 연애하고싶네요 서로를 잘알고 자기시간 존중해주고 좋을거같아요
저도여~~~~~~~~
나랑 달라서 결국에 힘들어지는
경우가 참 많이 생겨서
많이 지친듯
내가 특이해서도 인정하고..
그 친구가 잘못한건 아니라는걸 아니깐
거기서 힘들어지네요
싸우는건 정말 극 혐이라
그런데 그 오해 상황가면 또 언성 높이며 나오니
결국 나도 언성 높이고
기 너무 빨림
모르겟다 휴 나랑 비슷한 성격 사람은
믿고 걸렀는데 (너무 재미없?을거 같아서 ㅋㅋ;)
근데 살아보니까 비슷하다고
그렇진 않을거같네요!
저랑 남친 모두 인팁인데 잘 맞긴한데.. 더 사랑하는 쪽이 힘든 연애입니다. 왜냐면 덜 사랑하는쪽은 본인 시간 확보가 먼저임.. 나만그렁가요..?
썸타다가 안 사귀면 그냥 썸붕났구나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게 욕 먹을 일이라고 전혀 생각해본 적 없어요 썸에서 사귀는 단계까지 가야 하는 게 의무도 아니고… 만약 의무가 된다면 그건 썸이랑 연인이랑 다를 게 없는 거죠 굳이 이름도 나눠부를 필요없이… 물론 순전히 썸이 좋아서 일부러 썸만 타다 파토내는 걸 여러 번 지속하면 비판받을 여지가 있겠지만 상대랑 맞지 않아 썸붕내는 건 남들이 뭐라 할 거리가 없어보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인팁이라 여기까지 오게된 ENTJ인데요
그냥 다 필요없고 생각 차이인것 같아요 썸을 탔다고 해서 굳이 다 사귈 필요는 없고, 그 감정만 즐기는것 이해 함. 근데 이제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듯.. 아무리 인팁이라고 한들 그 사람들도 사람인데 연애 안해보고 싶고 결혼 안해보고 싶겠어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안 그런 사람들도 있을것 같아요 결론은 걍 사바사 케바케
맞아요. 전 썸만으로 만족? 충족?은 안되는 것 같고 그 사랑하는 기분만을 즐긴다는 말이 뭔진 알겠는데, 전 그것보다 서로 사랑하고 마음이 오가고 연애 결혼 다 하고 싶음.. 썸만타는 그 얇은? 불안정하고 가벼운 관계자체가 저에겐 오히려 의미가 없게 느껴져요
이게 썸은 호감을 서로 인지하지만 이게 정확히 연애감정인지 모호하고
그 모호함에는 불안요소?위험요소가 포함되어있고 (예를 들어 차일가능성? 아니면 그사람의 전혀 모르는 다른모습? 같은) 저같은 경우 굳이 그런 위험한 투자를하는게 맞는것이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던거 같아요.인팁이 어떻게 보면 회피성 경향이 좀 있는거 같다고도 생각이 듭니다.이게 이기적이라는건 인지하지만 또 굳이 고쳐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ㅋㅋㅋㅋㅋㅋㅋ
대체 게으르고 귀차니즘 1인자 성격인 intp 를
반대성향 정열적? 인 entj가
왜 끌린다는 댓글이 그렇게나 많은지
정말 의문이네
너무 반대 성향이라 싫지않나요?
저는 엔티제 이론만으로 봤을땐 너무 안 맞아서
끌리기 참 힘들거 같은데..
실제로 엔티제 오빠랑 사귈때 버거웠.;;
공감이나 이해도 잘 안간 듯해요..
그건 entj입장서도 비슷하지 안나?
서로 비호감 이어야하지안나..
@@won2919 그러니까요. entj 혼자 움직일 것 같은데.....
Intp인데 연애 결혼 관심 없어요 ㅎㅎ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티 안나게 잘해주고 내가 뭐라도 되는 양 부담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선 넘지 않는 선에서 도와줄 일 있으면 도와주고 그 사람의 행복과 발전을 응원해줍니다 딱히 사귀고 싶지는 않아요
썸을 타고 꼭 사귀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웬디님 말씀처럼 막상 더 만나보니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다만 썸만 계속 타고 싶다고 말해서 어장이란 단어가 나온 것 같아요. 한 명씩만 썸을 탄다고 해도 그게 반복이 되면 어쨌든 사람의 진심을 가지고 노는 게 되니까요. 어장이란 속어는 여러 사람을 뜻하지만 여러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진심을 가지고 노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한 명과 썸만 타고 싶다고 말했을 때 어장이 아니냐라고 말한 게 아닌가 싶어요. 엠비티아이가 뭐든 간에 상대의 진심엔 진심으로만 대해주세요.
노파심에 덧붙이는데 >어장이란 속어는 여러 사람을 뜻하지만 여러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진심을 가지고 노는 거< 이 말이 여러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수에게 진심이면 어장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요. 진심에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어장을 하지 않을거란 말이였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어장의 속어에서 중요도를 따지면 1순위가 진심을 가지고 노는 것 2순위가 여러 사람 이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말했습니다.
어딜가든 짜증나는 새기들로만 가득한 세상 살고 있는데
'내가 좋아할 수 있는 대상'
오래된 영상이긴 하지만; 제가 느낄때는 보통 썸을 탄다는 것 자체가 사귈 정도의 마음을 갖고 시작을 하는데 인팁들은 즉흥적으로 흥미 생기면 들이대고 썸타고 본다고 느꼈어요 근데 보통사람은 썸단계에서 이미 마음이 80% 정도는 있어서 거의 썸에서 사귀는 단계까지 가는데 인팁은 썸단계에서 사귀는 단계까지 가기가 이런저런 이유로(본인이 귀찮거나 상대한테 흥미 식거나) 7% 정도 느낌? 그래서 욕먹는 것 같아요…
나도 인팁... 초등고학년때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마침 같은 반이 된거임... 근데 내 목표는 짝이 되고 싶다. 지 그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 가 아니었음... 친구들과는 다른 감정으로 좋아하지만 사귀고 싶지는 않았음. 그냥 옆에 있는 것 만으로 충분... 썸도 안 탐...
썸을 탓는데 알고보니 상대방이 별로다라서 거절하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대다수의 인팁들 의견이 썸까지만 좋다라는게 일반적이라 욕을 먹는거같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썸은 과정인데, 인팁분들은 썸이 결과인가봐요
썸까지만 좋다기보다 사귀고싶은 사람은 아직 못만나봤네요ㅜㅜ 언젠간 나타나지않을까요 그런사람 저는 제가 아직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라고 생각해요 이 귀찮음을 이겨낼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요?
썸 과정에서 확신을 얻지 못한 거죠.
애초에 안 맞는데, 억지로 맞춰가며 서로가 괴로운 것보다 여기까지만 하자가 강한 듯...
내 삶이 우선이 된 세상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순간, 썸에서 끝날 수 있었던 일이 결국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게 뻔하니까요.
진작 포기해버리는 거죠. 전 대부분 그렇게 끝나버리네요.
개인적으로 거의 대다수의 연애 혹은 썸 과정에서의 관섭 혹은 너무 사적인 감정적인 공감 요청에 대한 반감이 무의식적으로 있기 때문에 그걸 인내하고 맞장구치기엔 에너지 소비가 크다는 걸 알고 있어서 짝사랑이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만약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필요 이상의 간섭은 하지 않는 썸 단계가 좋고요
사귀는 게 힘들다 혹은 부담스럽다라고 생각하는 제일 큰 이유가 개인적인 시간이 존중되기 힘들고, 에너지 소비가 커서 막상 자신의 생활에 집중할 수 없다는 원인이 대다수인 결과 인팁분들은 썸까지의 혹은 썸 같은서로의 시간이 존중되는 사이의 관계만 이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인팁의 관점입니다
인팁 남자입니다 전 귀찮아서 어장같은거 안만듭니다 어장관리한다고 나한테 크게 이점도 없을 뿐더러 한명 케어 하기도 힘들어요
책임없는 쾌락이 좋다는거 아닌가 결국
안 사귐이 책임 없는 쾌락이라면, 사귄들 안 책임 지는 쾌락도 흔함.
지나가던 enfj인데.. enfj님이 한말에 공감이되네요... 인팁들은 서로다른 이성일때 뭔가 어장관리한다는느낌
격하게 경험해봐서 으응. 끄덕끄덕
인팁테 분명 텔레파시 받았다 생각해
직진!! 했었는데
썸의느낌 딱 거기까지를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신기한인팁. 매력이 쩔어욧 .
뭔가 개인적으론 기본적으로 사람은 싫은데 인간에는 관심이 많은게 디폴트 값이라 그런듯
녹아든다는게 어쩌면 돌다리 두드린다는 것 같음. 즉,신중하게 간다는 것.
내가 볼때는 INTP가 제일 좋아하는 말?속담이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일듯 그래서 상대방입장에서는 어장으로 느껴지는 것으로 생각됨
ENTJ 성격 너무 시원하고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무슨 말이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책임감없어서 그런거임 인팁성향인사람들 가장 큰문제가 회피 책임감없음임 물론 책임감넘치는분야가있을거임 그마저도 오래못감 책임감이란게 어려운일이니까 -지나가는인팁- 인팁도 다 성향이 다른데 아마도 공통점이 상당히 낮은 책임감일것임 이분도 장녀같고 나도 장녀인데 나는 책임감이 너무 낮아서 학급 회장도 뽑히기전까지만열심히히고 되어서는 온갖실수다해서 애들한테 피해만끼침 그리고 나는 이미 중딩때 케이장녀란 단어도 없는데 나 장녀안한다고 엄마한테 일러둠 그이후 나는 그마저도없는책임감 갖다버림 제사도 참여하라고아무도 안함 집안일도 안시킨지 오래됨 나는 그저 우리엄마가 성숙해졌네~그생각만했지,,,나는몰랐는데 엄마가 내눈치 오지게 봤던거임 슬픈일임 아무튼 인팁도 감정적이고 휴먼임 인팁성향인사람들의 문제는 바로 시간의 유한성을 모르기에 자기자신과 남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거 그게 연애하지않아도 괜찮아로 귀결되는것임 다른 누군가가 또있겠지 나는 영원히 젊고매력적이겠지라는 안일함에 회피성향의 콜라보
함께 고쳐보자구요 ㅠ
INFJ입니다.
며칠 전,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낀 분께 연락처를 여쭤보았고,
대화를 나누어본 후 그분께서 INTP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깨닫게 된 것은,
'연애'라는 것이 참 형식적인 일이었구나라는 것입니다.
비록 연애를 목적으로 생각하며 가까워졌지만,
관심사가 통해서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 참 좋다.
상대방이 연락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연락하지 않아도 괜찮고.
반드시 연애해야 하는 것 아니다.
그저 연락처를 알려주신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해진 것이란 없고, 정해져야 하지 않고.
INTP를 구속을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서로 이해가 되지 않아 참 힘들 것 같네요.
역시 INFJ....... 범접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이해력과 포용력....
@@WDWD 웬디님 사랑♡
나는 그냥 멀찍이서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보는게 좋은거지 그 사람과 엮이거나 대화를 하고싶진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시에 썸을 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만났으면 좋겠다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
썸탔어도 안사귈수도 있죠 썸이 무슨 의무관계임? 썸을 요새는 무슨 사귀는 수준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전에 다른영상 덧글에도 단 거지만 전에 어느 분이 '좋아하는 남자가 친구랑 썸타는데 대시하고싶다'고 했다가 남의남자 뺏는다고 온갖욕 다먹는걸 본적 있는데 왜 그게 욕먹을 일인지도 모르겠고... 그남자가 친구를 좋아하면 알아서 거절하겠지...
영상 속 엔프제님이 말씀하신 건 호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귈 수 있음에도 사귀지는 않고 연락도 끊지 않고 계속 썸만 타려고 한다는 가정을 두고 말씀하신 게 아닐까요? 모든 사람이 당연히 썸 타다가 상대한테 호감이 식어버리면 물론 썸을 깰 수 있죠(이런 경우엔 연락도 당연히 끊기는 거겠죠?) 이거랑 저 엔프제 님이 말씀하신 건 다른 상황인 것 같아요ㅋㅋㅋ
다른 엠비티아이를 가진 사람한테는 정말 이해가 안 가는구나… 나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상하게 자존심이 상하고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내가 싫어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면 무서워 싫고 기분 이상하고 이해가 안됨.
헐 저 님 유튜브에서 그동안 개많이봄켘케케케켘
구독자 맨낭없던데 구독함
@@fuckingrockstar 우리가 같은 알고리즘의 노예인가봐요…
와 세상.... 제 기분이랑 똑같네요! 놀라워라🥲
사귀고 거진 6개월간은 내 생활도 뺏기고 일정도 너무 많아지고 뻘내용의 연락을 의무적으로 하며 지내면서 왜 이러면서 살지,,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적응되고, 서로 배려해주고 같이 지내다보니, 연락도 재밌어지고 이제 없으면 못살것같음,, 물론 없으면 내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연락하고 같이 놀 시간에 자기계발이나 혼밥, 혼영하고 유투브보거나 게임하면서 재밌게 지내겠지만 연인이 내 인생의 한편을 차지했다는 뜻
다른 인팁분들은 내 모든걸 맡길만큼 사랑하게 된 사람이 있나요?
내가 할애하는 시간이 아깝지 않는사람이요
넵 생기더라구용! 절친같은 느낌이에용! 제 모습을 바꿀려구하지않고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이에요
가족한테 조차 안 맡기는데.. 흐음..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한들.. 평생 그런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좋아해도 제 시간 침범받는다고 느껴지는 순간 현타 찍-오면서 마음 식을 듯 합니다
그런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는 거 아닐까요? 근데 아직 한 번도 그런 사람은 없었어요.
전 소울메이트다하면 솔직히 많이 좋은듯
그만큼 인간들한테 거의 맘을 안 열어서 그런듯
내시간은필요하다ㅎㅎ
인생에 두번 정도 잇엇음 진짜 귀차니즘을 극복할 정도로 좋아한 거
와 신기하네요.
지금까지 내가 이상한건가? 했던 내용들이 인팁들 특징이였다니..
인팁인데 갑상선저하가 있어서 데이트귀찮고 연애귀찮고 그런거라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약먹고 괜찮아졌으니 좀다르려나 했는데... 주변에연애하는거 보면 부럽고 나도하고싶다가아니고.. 후.. 숨막히겠다.. 데이트할바에 강아지 산책을 한번더 해주는게 낫겠다고 생각이들어서 아 내가. 몸은 괜찮아졌지만 너무오래 저체력으로 살아서 마음의 병이 안낫는구나 어서 나아야지 생각했었는데 ㅋㅋ 요기 영상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고 받아들이면서 마음의 숙제가 덜어집니다 .
앜ㅋㅋㅋ 진짜 완전공감된다 사귀는거 말고 그냥 그 좋아할때의 설렘이 좋아요
썸만 타고 뜨뜨미지근하게 있으면 상대방 입장에선 좋지는 않을 듯
특히 그 상황에서 여성이 INTP인 경우에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썸 타고 있을때 더 노력하는 쪽은 남성쪽인데
이것저것 사다 바치고, 내가 싫어하는 거라도 상대방이 좋아하면 하고, 데이트 코스도 머리 싸매가며 짜고
감정, 시간, 돈 다 써도 관계가 발전하지 않는다?
바로 뒤돌아설듯
나는 완전 전형적인 인팁인데 간섭이 피곤해서 딱 이 상태에서 너무 깊게 발전하지말았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함. 어장에 대한건 난 최대한 상대방이 그렇게 안느끼도록 노력하고 사귀는 사이로 깊어지지 않으면서 좋아하는 상태로 유지하려고 노력은 해보는데 상대방이 날 어장으로 대하는건 또 싫음. 근데 막상 그 관계 자체에 대해서 너무 묻거나 매달리면 좀 바로 내 마음이 식어버림;; 그리고 그냥 내 할일 하는게 더 좋음. 다른 인팁들도 그런지 궁금함
저도 그렇긴 한데.... ㅋㅋ 바로 그런게 사람들이 극혐하는 포인트더라구요 어쨋든 궁극적으로 생각을 고치긴 해야하는 부분 같아요. 말도 안되긴 하잖아요 내가 원하는 거리에서 나만 좋아하면서 있기를 원하는게... ㅋㅋㅋ 소설 속에서나 가능한 관계 같긴해요.
썸깨고 욕하는 것 까지는 사람의 감정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덕질은 한번에 200명 좋아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거등요 ㅎ
애초에 책임지지 않기로한 관계를 끊었다고 해서 왜 욕먹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평균적으로 사귀었다가 헤어질때도 상호합의하에 몇날 며칠에 충분히 감정정리가 서로 된 다음 헤어지자 약속하고 헤어지나요? 그쪽은 애초에 서로 책임을 지기로한 관계인데요..결혼해도 이혼하는 마당이고 사귀었다가 일방적으로 이별통보 받는 마당에,, 뭔 썸 가지고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듯..-entp-
1. 좋아하는 감정과 그 외를 분리시키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거 다 갖았으면 지금쯤 후궁을 수백명 거느린 어느나라의 재벌 왕이 됐을 거에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ㅜㅠ
2. 자기애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아무리 어떤 걸 좋아해도 결국은 내가 더 좋고 소중해로 이어집니다..
그냥 인간적인 호감까지가 젤좋고 썸...부터는 에너지소모가 높아져서 쉽지않던데 ㅠ 사귀면 에너지가 항상 바닥상태지만 티안내려고 노력하면서 전화연락 많이하고 사랑한다고 엄청하는데 인팁끼리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인팁분들 감성적인 영화 슬픈영화보고 눈물 흘리시나요 전 흘리거든요 난 로봇이 아니야
눈물 당연히 흘리죠.
근데 그건 감성이고 주변인물 이야기가 아니라 가상 혹은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라서 눈물 흘리는 것 같아요.
나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그 내용을 보고 슬프기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이게 반대로 주변인물이었으면 해결해나가기 위해서 또는 뭐라도 내가 실천을 해야하니까.
눈물보단 머리 굴리고 있을 것 같긴 하죠.
눈물 옴청 흘립니다
저 티비에서 누가 울면 조건 반사처럼 눈물 나던데요..? 특히 슬픈 동물 영상보면 백프로 눈물나요 근데 내 일로는 안 움;;;
격공감... 썸탄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그런거라고 생각도 않함... 그냥 걔랑 있는게 재밌고 말 잘통해서 이런 남친 사귀면 좋긴하겠다 생각한적은 있지만 걔는 정말 사귈만큼은 아니었기에 생각정리하고 진짜 말그대로 남사친 심지어 여자친구들처럼 몇년을 지냈는데 상대방은 아니었던거....ㄷㄷㄷ 혼자 썸타고 짝사랑하다 상처받아서 너무 당황스러웠음...ㅠㅜㅜㅠ
그래서 여자 남자 사이에는 친구가 없다고 하는 건가봐요 ㅋㅋㅋ 인팁은 솔직히 가능한데... 상대방들이 항상 선을 넘는 듯 ㅜ
인팁인데 저거 뭔만일인지 알아 나도 핵 공감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관계가 더 피곤하다고 느낌
인팁이 관계를 얼마나 피곤해 하는지 니들은 모른다.
썸은 서로 호감을 가진 상태로 알아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썸이라고 생각 안 하는 편... 아는 것도 얼마 없이 사귀는 건 힘들다고 생각하고 호감은 느꼈지만 좋아함으로 바뀌지 않을 확률도 높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아니다 싶으면 썸에서 끝내는 게 좋다고 생각함
아니 근데 애초에 한 명이랑 알아가는 것도 빡센데,,
여러명을 어장,,바람,,? 인팁세상에서는 저 세상 얘기임
일단 외적인 기준이 좀 맘에 들었다 싶으면 내적인 기준에 맞나 살펴보기 위해 그 사람을 좀 툭툭 건드려보는데,
몇 주간 좀 이야기 해 보고 뭔가 썸?(솔직히 이 단어 질 이해를 못해서 그냥 연애 전 탐색단계라고 생각함) 까지 가기 전에
이미 그 동안 사람을 만나면서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에 그 사람들 쭉 돌려보고 "얘 별로겠다, 나랑 안맞겠다" 싶은 사람한테는 마음을 주지도 않음.
그래서 뭔가 썸을 타다 파토났다..? 그런 적이 없음
근데 상대방은 그렇게 안 느꼈으려나,, 모르겠다 이런 단계가 이상한거면 그냥 욕 먹어야지 뭐
ㅋㅋㅋㅋㅋ 상대방은 그걸 아마 '썸'이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계획적으로 썸만 타고 헤어지겠다 마음 먹고 접근하는 경우는 어장에 쓰레기가 맞고
이 사람이 좋아서 썸을 탔는데 결과적으로 no면 충분히 그 관계를 끝낼 수 있는거죠.
애초에 처음 썸타는 관계가 가장 좋다고 한 사람도, 연애까지 가기 전 과정인 썸 과정이 가장 좋다고 했을 뿐이지 연애 안하겠다고 한 적 없었고 썸 끝내겠다는 말도 안했음
ENFJ가 멋대로 해석해서 썸까지 즐기고 끝내버리면 어장 아니냐고 한거지
처음에 말했던 사람 의도는 타 유형들이 흔히 말하는 연애 초창기가 가장 좋다는 말이랑 같은거지 썸만 타고 차버리겠다 그런 의도가 아님
저는 인프핀데 절 좋아하시는분 엠비티아이가 INTP예요... 근데 말이나 행동에서도 절 좋아하는게 느껴지는데..너무 좋아하지만 안사귀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생각이 엄청 많은 인프피인지라 엥???? 하면서 뭐지? 그냥 누군가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취해있는건가? 아님 할일이 없나? 아님 좋아한단말이 다 거짓말인가??? 막 이랬었는데 그냥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있어도 되고, 혹은 자기만 날 좋아해도 되고 ㅋㅋㅋ 꼭 사귀는 관계로 묶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ㅋㅋ 언제나 여기서 날 응원할거라면서........ 그래서 오히려 제가 안달나게 됐어요 ㄷㄷㄷ
ㅋㅋㅋㅋ 말 그대로 일 거에요 다른 뜻은 없어요
아직 진짜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인지.. 그냥 그냥 좋아하는 감정이 들면 그냥 나혼자 삼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생활을 공유해야하기ㅜ때문에.. 그리고 한단계 나아가 썸을 타면 연락때문에 가치관차이나서 다시 마음접는게 귀찮음..
썸타는것도 힘들다.. 전 짝사랑만 할래요 ㅠ
재산이 섞이는게 싫어.
너무 좋다가도 갑자기 정신차려짐.
찐
INTP입니다. 썸타기 초반 설레임에 엄청 좋았는데, 갑자기 텐션이 낮아져서 귀찮아 졌어요.
역시 연애는 렌선연애가 최고다
5:30 정리를 잘 하면 되죠 관계가 애매모호하게 둘 게 아니라 끝까지 안 되겠다 싶은 확신이 드는 순간 정중하지만 깨끗하게 끊으면 됩니다.
사람을 물건 취급하는 게 소름인데? 갖긴 뭘 가져? ㅋㅋㅋㅋㅋ 사람은 소유물이 아님
일단 사귀면 지가 나에 대해서 뭐라도 된 양 소유권 주장하는 행동들이 싫어서 안 사귐 소름끼침
애초에 어장관리 할 수가 없음 한명 알아가는것도 귀찮고 힘든데 하지만 썸이 계속 지속되면 상대가 날 좋아하는건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면서 혼자 사색에 빠지게 됨 그러다가 상대가 날 안 좋아하는 결론이 도출되면 냉철하게 끊어냄 근데 이영상보고 상대방 입장 들어보면 어장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듯..
댓글에 좋아요 천개로 인팁일반화는좀? 저는 인팁인데 다른건 몰라도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은 사겨야했음. 사겼고요. 헤어지는것도 정확히 아니면 빠이했음. 애매한거 싫어해서요.
남자친구가 극 INTP 인데 좀 달라서요 지금 사랑하며 너무 잘사귀고있고 저때문인지 아니면 연애가 즐거운건지 사귄지 3달째인데 만나자 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빨리 결혼하고싶어하고 정말 많은 시간 함께하고싶어하고 연락도 너무너무 열심히 잘해줘요~
인팁이 변하면 이렇게 많아 변할수도 있구나 싶어요 뭔가 되게 특별한 소중한것이 생긴 느낌이에요. 진짜 매력적인 MBTI 인건 확실해요~첨엔 이남지가 날 사랑하나 싶을정도로 별로더니 갈수록 바뀌는거 보고 실감이 안나요 정말 인팁이 맞나 싶을정도로 사랑을하면 많이 변하는가봐요 인팁도 정말 따뜻하고 다정한 로봇이되어가는 중이에요~
댓들 보니까 인팁의 좋아해도 꼭 안 사겨도 괜찮다는 말에 좀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인팁으로서 해명을 해보자면 이 문장에서의 인팁의 생각은 말그대로 의미는 아닙니다.
확신이 들지않을 때 인팁이 먼저 사귀지않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여기서의 확신은 상대방이 나와 사귀고 싶다는, 좋아한다는 마음이 있다는 확신. 그리고 내가 이 사람과 잘 연애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즉, 좋아해도 (주로 확신이 들지 않을 때) '꼭' 사귀지 않아도 된다라는 것은
'네가 날 좋아하지않는데 내 감정만을 위해서 사귄다면 결국 끝이 좋진않을테니 사귀진 않겠다. ', '난 사귀고 싶지만 내 감정만 중요한 것은 아니니 사귀지않는 것이 너에 대한 내 배려이다.', '너와 잘 사귈 자신이 없다. 사귀고는 싶지만 지금 사귀었다가 나중에 가서 무책임하게 너와 관계를 끝내기 싫다'는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인팁들에게는 '좋아하지만 꼭 사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와 감정에 대한 배려이자 자신이 갖고있는 감정에 책임감을 부여한 것입니다. 좋아하기에 더 배려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죠.
오히려 인팁들에게 좋아하니까 꼭 사귀고 싶어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책임감도 없이 자기 감정만을 위한 이기적인 집착이라고 생각되니까요.
물론 인팁이 다 같은 사람,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 의미만을 내포하진 않을겁니다. 각자의 또다른 의미를 갖고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전반적으로 인팁들은 저 위 의미를 기본으로 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꼭 소유해야만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팁한테 확신없다고 차인사람여기.. 인팁은 왜이렇게 확신이라는 단어를 좋아할까
좋아한다고 말은 하고 싶은데 고백하면 사귀자할까봐 아무 말 안하고 지내는 중. 사귀는 건 싫어요 귀찮잖아
이해해요 ㅠ
음... 나도 그랬던거 같다.
내가 좋아해도 귀찮아서 안맞났던거 같았었음.
근데 사귀었던 사람은 날 좋아해서 사귀었던 경우가 더 많았던거 같음. (그사람과 사귄이유는 굳이 설명을 안해도 .......)
썸도 솔까 나는 연애나 남 심정을 잘몰라서 대화하고 노골적으로 상대가 좋은티내는것도 부담스러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그냥 짝사랑이나 간보거나 연애를 상상하는게 더 낫기도함
최악의 경우 그냥 나를 좋아한다고 하거나 나랑사귀고싶다고 하고 연애나 뭐나 안얽히면좋겠음
즉 그냥 나에게 호감정도만 느껴주면좋을듯
그 자체로 내가 이성에게 적어도 사귀어도 괜찮을정도의 사회성을 갖춘 지표라고생각함
아니 썸타다가 인간성이 별로라던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서 사귈 마음이 없어져서 안사겼는데 이게 어장이라뇨??
썸이 연인관계로 무조건 발전해야하는 중간단계라기 보다는 그냥 서로 알아간는 시기라고만 생각해요 거기서 아니다 싶으면 안사귀는거고 맞다 싶으면 사귀는거고...
ㄹㅇ 나도 인팁인데 그냥 물건이든 사람이든 내꺼되든 안되든 그만임; 뭐 인연이 되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아닌가
혹시 INTP님들 남자친구나 혹은 여자친구한테 애정표현을 할 때 사랑한다는 말 보다는 좋아한다라고 표현하는게 더 크게 느껴지는 분들 있나요? 저는 사랑보다는 좋아한다는 말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 타입인데 ㅎ
저도 좋아한다는 말이 더 간질간질하고 와닿아요. 뭔가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 추상적인 느낌? 좀 뜬구름처럼 멀게 느껴져요.
은근 히? 국룰은 사랑해지만ㅜ 왠지 그렇네
저는 썸은 좋은데 짝사랑은 별로에요
그사람에 의해서 내 감정이 좌지우지 되는게 싫음 시간낭비같아서
사귈랑 말랑할 때가 딱 좋아요 ㅋㅋ
아니 뭐...상대방입장까지...신경써야합니까...? 굳이...? 내 생각만해도 아까운 시간에...?
"피곤하다 피곤해 역시 짝사랑 덕질이 최고시다-" -
웬디님이 제 맘속의 말을 다 해주셔서 영상 볼때마다 속이 뻥 뚫립니다.
위로가 되어요. 감사합니다.
나와 내주변 모두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윈윈할 수 있는 사회화 핫팅!! 😅
만나봤는데 아니다 싶었을때 어떻게 끊어내는지가 어장과 아닌것을 구분짓는 것 같아요! 사귈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는데도 계속 만나고, 연락하고, 같이 데이트하다가 상대방이 고백하거나 한걸음 다가갔을때 어? 나는 아닌데? 라고 하면 그게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하는....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갑니다
정답이네요.. 본인 마음 확실해지면 선을 긋는게 중요할 거 같아요
의도된(작정한) 썸까지냐, (알아가다 보니)어쩔 수 없는 썸까지냐 그것의 차이지. 무슨ㅋ 상대방도 다 압니다. 썸은 혼자타나요. 어떻게 알고 구분해서 욕할거냐니....? 그 발언조차 회피성이 엄청묻어나는... 알면서 물어보십니까... ? ㅋㅋ 모르는 척 하면서 발빼는거 종특입니까? 필요에 상황에 따라서 멍청한척 모르는 척도 상대에 따라서 보고합시다. ㅋ.ㅋ 상대방도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압니다. 모르는 척 속아주는 거지 ㅋ 한번 당하고 나면 인팁 머리위에서도 놀수 있을 것 같음
그럼 반대로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헤어져도 자긴 괜찮다고 말하는건 뭔가요…?제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사랑한다 말해주고 절 사랑하는게 분명 맞다고는 하는데 제가 만약 헤어짐을 고해도 그건 제 선택이고 존중한다며 헤어져도 자긴 괜찮을 거라는데 상식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게 어떻게 괜찮을 수 있죠…? 엔,인프피인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남친 말로는 자긴 솔직한 사람이고 그 전 이성관계들 때문에 헤어짐에 담담해졌다는데.. 그냥 의무적으로 사랑한다 한걸까요?
이거 제가 맨날 남편한데 하는 말인데...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썸만 타는게 왜 어장인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썸은 소개팅의 연장선같이 이 사람과 내가 잘 맞는지 상대방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고 썸 타는 중에 안 맞는 부분이 있거나 모종의 이유로 더이상 이어가기 싫을 경우엔 그만 둘 수 있는 관계 아닌가요? 그래서 만나고 사귀는 행위 사이에 썸이라는 관계를 새로 정의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썸, 애인은 평생을 유지 할 수 없고 언젠간 헤어지게 되있다. 라고 생각을 하는편이라맘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생각하면 사귀고싶다.. 썸타고싶다.. 이런 생각보다. 그냥 친한친구로 지내고 싶다.이 생각 합니다.(물론 생각만 하고 실행할 의지는 없지만)
ㅇㅇ 무슨 말인지 알아요. 그런 사람이 있죠, 근데 결국 사귀고 싶은 정도는 아닌거... ㅋㅋㅋ (제 개인적인 결론)
@@WDWD 맞
엣티제인데 썸을 타봤는데 상대가 별로인것 같으면 마음이 식은티를 내거나 썸을 짧게만 타는데 낫다고 생각합니다 썸을 오래 질질 끄는데 사귀자는 말도 안 하고 사귈 마음도 없다하면 솔직히 그건 상대방 입장에서 어장말고도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관심이 사람의 고통에 머무르는 중인데 썸탈 때 상대의 고통을 헤아리려 분석함.
물론 감정을 공감하긴 쉽지 않지만 엄마든 친구든 연인이든 사랑하는 사람이 한 번은 있었고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며 나의 고통은 연구해 봤으니 귀찮고 어렵지만 초반에 내가 가지는 관계의 기대치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말이나 글로 비교적 정확하게 전달하는 편.
상대의 기대치를 듣고 조정하고, 진행되는 주요 시점마다 수정보완해서 교환함.
인팁은 고독한 사람들이지 이기적인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타인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 특히 그 고통의 원인이 나일때는 내 세계가 어긋나는 일이고 귀찮은 일의 전조이며 여러 의미로 마음이 못마땅함.
무지하거나 무례한 사람들, 견디기 힘든 아무나와 군중을 싫어하고 무관심하긴 해도,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자들의 인간적 심적 균열은 싫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사랑해서 노력한다고 해도 관계는 거의 항상 피곤하고 혼자만의 시간은 아주 많이 필요해서 심신이 고생함.
마지막으로 스스로를 실험도구로 불완전한 인간이 삶의 끝에 도달할 더 완전한 인간은 무엇인가를 구현하고 싶기도 함.
ㅇ
대다수의 인팁들이 베이스로 깔고 가는 썸은 한명으로 국한되어 있는데 그 설명을 스킵하고 썸만 타고 싶다 해서 어장관리한다는 질책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고 저 혼자 추론해봅니다..
ENFJ입니다. 저도 썸타다가 아니다 싶으면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말하고 표현하고 끝을 냅니다. 제가 느끼기에 인팁분들은 대체로 썸타다가 끝내고 싶을 때 끝맺음에서의 표현이 일반적이지 않아 상대방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조금 더 용기내서 표현을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저는 근데 인팁분들이 그러한걸 아니까 아 저 인팁 표현하고 있구나 금방 알아차립니다. 이거 알아차리기 찐 힘듭니다. 그리고 인팁이랑 사귀시는 분들은 저정도의 표현에 저녁한끼에 짧은 통화에 만족해야합니다. 또 제가 든 생각으로는 서로간의 이해도가 높아야 인팁도 연애를 시작할거 같습니다.(만남횟수, 카톡횟수등)연애는 누구한쪽이 강요할순 없지만 서로의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는 인팁분들도 귀찮아 하는걸...조금 줄였으면 하고 저도 사실 만나고 있는데 카톡, 만남 줄이겠습니다..ㅋㅋ
인팁이랑 썸 끝내고 왜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는지 궁금해서 유튭영상 찾아봤는데 이 영상으로 모두 정리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와.. 제목 보고 소름끼쳐서 들어왔다... 며칠전에 한 말인데
썸이란 무엇인가에대한 다각화된시점에서(인팁의다양한 시각)의 토론인건가
귀찮지만 좋으니까 썸타는거 아닌가싶음
이는 모두 호르몬 문제임 걍 어떨때는 이성을좋아하고 이러는 호르몬이 없으면 편하겠다 싶을때도있음
그자체도 즐거운일이지만 내가생각해도 또라이같은 생각이지만
또라이 생각은 아니에요 자연적인 걸 부정하고 싶을때도 많으니
사랑이 좋긴 한거지만
나한테 문화적으로 불리한 조건?
연애 결혼(이런거)
이라면 나는 이런 문화 중간이거나,싫은데
굳이..ㅜ
여자 남자이런게 없고 다 중성인간이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을 많이 했네요 저는
이게 또라이같은생각은 아닌듯..
자연적이지 않은거라 그렇지. .
@@won2919 전 유불리보단그냥 그자체가 귀찮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꽤있어서요. 저랑 조금은 다른핀트인거같네요.
일단기본적으로 나란 사람은 혼자인게 편한데 사람만나는거도 너무 긴시간이아니면 귀찮음보다 그자체가 즐거운일이 되는데요.
어느정도 접촉시간이길어지면 혼자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해진단말이죠.
사실 전 나한테 "문화적으로 불리한 조건"이란게 뭔지 모르겠어요.
또라이같은생각이라고한건 글쓰다 귀찮아져서 그냥 줄이려고 쓴거고 일반적이지 않은 생각이니 이쯤에서 생각쓰기를 줄이자고 쓴거였구요.
저도 성별없이 모두가 중성인간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와 비슷한생각한적있네요. 물론 디테일하게보면 다르긴하지만 어쩃든요. 생각정리가안되서 20000
@@Fallingloves 좀 더 설명하려; 문화 어쩌고했지만
귀찬은거 에요 ..
ㅋㅋ 좋은 댓글 보고갑니다
인팁님들
진짜 겁나 파이팅합시다
❤
솔직히 사람인 이상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썸만 탈 때는 환상이 깨질 일 없지만 실제로 사귀고 나면 환상 와장창하고 그냥 그때부터 사랑이 없어질까봐 두려움
그래서그냥 환상만으로 남는게 나은 관계도 있다고 생각한다
(역으로 나의 환상이 상대방 안에서 깨지는 것도 두려움... 그냥 이상향으로만 남고 싶다는게 진실한 인간관계의 상당한 벽이 되는 듯)
헠ㅋㅋ 과거에 짝사랑한테 고백했는데-그 분은 사귀는 걸 전제로 고백한 줄 알고 차였다. 나는 그냥 내 감정을 표현하고, 그 분이 나한테 관심 없어 보이는게 너무 잘 보였기에 그 감정을 해소하고 싶어서 고백하고, 짝사랑을 끝낸건데. 일반적으로 고백하면 사귀고 싶다는 말로 받아들이는구나 를 이를 통해 알았죠
그럼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면 무조건 사겨야됌?????
인팁의 호감 대상이 늘 한 사람만이 아니라서 그런가..?
승산 없어보이면 호감 이상으로 절대 마음을 안키움
만약 승산 있어보여서 호감 이상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실패하면 그냥 깔끔하게 마음 접고 안봄..
왜냐면 사귀고 추억이 많지 않다면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게되면 잊혀진다는걸 아니까.
나만 그런가??
지는게임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