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밌는게 재능인거같아요 그냥 재밌어서 하게되요 근대 노력도 재능같아요 ㅋ,ㅋ 전솔직히 그림에 재능이 있는거같아요 선을 스치는 느낌부터 운명을 느꼈고 그느낌이 좋았어요 근대좀 게을러요 ㅠㅠ남들보다 열심히는 좀 부족해서 노력훈련중이에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그림에만 몰두하지 못했는데 그림에 집중해보려고요! 근대 제 흥미 와 별도로 재능의 크기나 분량도 다다른거같아요 저의경우 1.수학 재능3 그림재능4 심리학재능3 인공지능재능 2 정도인데 예를 들어 흥미를 그릇으로 치면 그안에 빵을 만드는 재료 (재능)이 사람마다 크기 형태 밀도 양이 다다른거같아요 그리고 노력은 완성품을 만드는 첨가물 베이킹 파우더 등등 완성 품을 만드는 결과물이 노력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좋고 많은 밀가루 라도 노력을 안하면 맛있는 빵이될수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재료 속성을 떠나 밀가루로 밥을 만들수없는것처럼 자기 노력재능을 잘파악해 각자 개성있는 빵을 생성하면 될거같아요 케잌이 최고가 아니듯 떡이나뻥튀기를 좋어허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각자 재능도 속성에 따라 크기밀도 다ㅡ 다르고 노력에 따라 각자 개성진 빵을 만들수있고각자 좋아하는 사람도 다른거같아요 굳이 비유하자면 빵을 만드는 과정으로 제가생각하는 재능과 노력을 비유해봤어요
더그림님의 말씀이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생활 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재능 보다는 노력 하는 사람을 더 존중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하는 일에 디자인 요소도 필요하다보니 기초부터 배우고 싶어 여러 유튜브 영상을 참고 하고 있는데 더그림님의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고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전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워본적도 없고 미술에 재능도 없어요. 그런데 전 포기 안합니다. 솔직히 미술을 직업으로 할 것도 아니고(재능이 없어서...) 그냥 취미로 하는데 못 그려도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제 어설픈 그림조차도 잘 그렸다며 칭찬해주는 가족이 있어 그걸로 위안과 힘을 얻으며 그리고 있어요. 뭐 어때요. 제가 행복하면 되죠. 남이 "그것도 그림이냐" 폄하하더라도 나만 즐거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안 되는 건 빨리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재능이라면 처음부터 잘 하는 것도 맞지만 습득이 빠른 것도 재능이라고 봅니다. 집에 여유가 있지 않는 이상 다른 재능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노력하다가 망했거든요 재능이 없으면 노력이 배신을 합니다
재능은 타고납니다. 단지 주변에서 보기 힘들 뿐이죠. 그냥 점 하나 찍는것도 재능있는 아이들은 다르게 찍어요. 그냥 두뇌가 보통사람하고 구조가 다름. 보통사람들은 그 영역을 느껴보지 못해서 그냥 노력하면 재능을 이겨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고문을 하고 자기위안을 삼음
늘깍이로 작가가 되긴 했지만 한번도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게 가장 좋을까? 이 생각을 형상에 담을까 색에 담을까? 그림을 그릴때 이런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알반미술학원에서는 말 그대로 잘그리는 그림을 가르칩니다. 재료의 특성을 배운가는 명목하에...저는 그런 걸 미술교육에서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니다 말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나 그리고 싶은 걸 자유롭게 그려봐야 한다는 거에요. 그와중에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것과 마음에 드는 것이 생가고 마음에 안드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더 나은 그림을 그리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누가 가르쳐서 아는게 아니라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거죠. 스포츠도 그렇고 언어도 그렇습니다 . 스스로 깨닫는 공부가 진정한 앎이 됩니다. 미술에서 개인전은 이 과정이 축적되어 세계에 내 조형언어를 알리는 발표장입니다. 타학문으로 따지면 논문발표장이죠. 이제까지 없던 나만의 미술을 공표하는 자리....현대미술에서 재능은 다른영역을 요구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림그리는 재능은 이제 중요치 않다는 거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그림의 핵심은 아닙니다. 핵심보다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미술학원에서는 그 기본을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잘 그릴 수 있는 실력이 없는데 어찌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논문 발표에 비유하셨듯, 미술학원에서는 그 논문 발표에 필요한 글쓰기의 기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맞춤법과 문법, 단어의 뜻을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니 말이죠. 그림 그리는 재능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시지만, 제 생각에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림 그리는 재능 만으로는 현대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힘듭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필요하죠. 그것이 미술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개인의 능력이고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아이엄마30대입니다 그림을 배운지 1년이 되었는데 1년이되니 내가 그림을 못그리는구나 내가 그림작가는 될 수 있을까?그림에 자신감이 뚝뚝떨어지고 있어요 내그림을 한번도 마음에 든다고 생각해본적도없었어요 내가 입시미술도 다니지않았고 대학도 나오지않았고 내가 오래그린그림사람들을 욕먹이는 일을 하는건가 그만둘까이런 고민 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조금더 용기를 얻고 더 노력을 해보아야겠어요!!
엔날에는 잘 그린 그림, 사진같은 극사실주의 그림들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왔죠. 하지만 미술을 보는 경험치가 쌓이고 미술사를 공부한 이후 잘 재현된 그림보다 '오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라는 그림에 더 찬사를 보내게 됩니다. 파울 클레처럼 장욱진 처럼 그리는 그림들이 잘그린 그림보다 백배 좋다는 거죠. 잘 재현된 그림...똑같이 보고 그린 그림은 현대미술에서 더이상 가타가 없어요.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여전히 리얼리즘, 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작품을 표현합니다. 그 분들의 노력과 수고를 본인의 관점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치없다 판단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극사실주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평가절하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잘한다면 그것에서 가치를 매기기 힘들겠죠. 하지만 위와같은 이유를 들며 사실적인 표현의 작품을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는데 극사실주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최소한 시도는 해보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면 최소한 납득은 할 수 있습니다. 피카소가 우스꽝스러운 애들장난같은 그림을 그린다고 아무도 그 그림을 평가절하하지 않습니다. 피카소 역시도 이미 유년시절 표현력에 정점을 찍고 사실화로는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것에 한계를 느껴 추상화로 작품이 진행되어 발전된 것이니까요. 피카소도 본인이 추상화를 그린다고 해서 리얼리즘을 평가절하하지는 않습니다.
@@Thegreem 음...다분히 오해위 소지가 있게 제가 댓글을 썼네요. 극사실주의 회화가 아니라 똑같이 보고 그린 잘 구린 그림을 말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극사실주의..80년~90년 초반까지 유행하다가 지금은 개인위주로 작품을 라고 있죠. 저는 극사실주의가 우리나라에서 단명한 이유로 탄탄한 이론적 기반 없이 형상 위주로 작품활동을 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물론 여전히 극사실주의 작가들이 있지만 극사실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극사실로 현대의 우리 삶을 얼마나 잘 담아내느냐에 있죠.
제가 생각하는 극사실주의 작가로 살아남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작품 하나에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과도하기 때문입니다. 다작이 불가하니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그림을 알릴 기회인 전시도 적어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작가들도 점점 쉬운 길을 찾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모두가 이해하기 힘든 미술 용어와 함께 그럴싸한 이야기를 담아 그림을 그리죠. 그래서 말씀하신 유행이란 게 생기고 모두가 그 유행을 쫓는다 생각합니다. 유행이 시들기 전에 유행에 올라타야 하기 때문이죠. 어떤 작품이 좋다 나쁘다로 구분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유행한다라는 것도 결국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니 그 또한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Thegreem 유행이라고 했지만 여기에는 미술운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60~70년대는 단체위주의 작품활동이 활발했죠. 미술에서 유행은 지배적 사조와 유사합니다. 편의상 유행이라 명명한 겁니다. 극사실이 현대세계의 문제점과 대안을 조형언어로 잘 대변한다면 여전히 극사실을 지향하는 작가들이 많을 겁니다. 투자하는 시간이 많고 적음을 말씀하시는데 어불성설입니다. 쇠라의 점묘법은 투자하는 시간대비 극사실과 비슷할겁니다. 왜 후기인상주의와 극사실은 현대미술에서 각광받지 못할까요? 왜 모더나즘같은 사조가 극사실을 밀어냈을까요? 투여되는 시간에 초점을 맞추면 정작 중요한 걸 놓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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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입니다 최고의 재능은 그림을 잘그리겠다는 의지와 무겁고 진득한 궁댕이와 연구하는 자세 이죠 재능이 있는데 게으른자 보다 노력하는자가 모든 분야의 재능인듯 하네요
맞아요, 분야에 상관없이 역시 노력하는 사람이 최고인것 같아요.
@@Thegreem 저는 아주 예전에 만화학과에 댕겼는데 소묘는 잘 못해서인지 그림이 많이 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하니 소묘에 관심이 없었던거였더라구요
미술전공했던사람으로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의지와 노력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재밌는게 재능인거같아요
그냥 재밌어서 하게되요
근대 노력도 재능같아요 ㅋ,ㅋ
전솔직히 그림에 재능이 있는거같아요
선을 스치는 느낌부터 운명을 느꼈고 그느낌이 좋았어요
근대좀 게을러요 ㅠㅠ남들보다 열심히는 좀 부족해서 노력훈련중이에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그림에만 몰두하지 못했는데 그림에 집중해보려고요!
근대 제 흥미 와 별도로 재능의 크기나 분량도 다다른거같아요
저의경우 1.수학 재능3 그림재능4 심리학재능3 인공지능재능 2
정도인데 예를 들어 흥미를 그릇으로 치면 그안에 빵을 만드는 재료 (재능)이
사람마다 크기 형태 밀도 양이 다다른거같아요 그리고 노력은 완성품을 만드는 첨가물 베이킹 파우더 등등 완성 품을 만드는 결과물이 노력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좋고 많은 밀가루 라도 노력을 안하면 맛있는 빵이될수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재료 속성을 떠나 밀가루로 밥을 만들수없는것처럼 자기 노력재능을 잘파악해 각자 개성있는 빵을 생성하면 될거같아요
케잌이 최고가 아니듯 떡이나뻥튀기를 좋어허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각자 재능도 속성에 따라 크기밀도 다ㅡ 다르고 노력에 따라 각자 개성진 빵을 만들수있고각자 좋아하는 사람도 다른거같아요
굳이 비유하자면 빵을 만드는 과정으로 제가생각하는 재능과 노력을 비유해봤어요
더그림님의 말씀이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생활 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재능 보다는 노력 하는 사람을 더 존중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하는 일에 디자인 요소도 필요하다보니 기초부터 배우고 싶어 여러 유튜브 영상을 참고 하고 있는데 더그림님의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고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노력의 차이가 쌓여 실력의 차이가 된다는 말씀 맘에 새겨 두겠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력이 재능을 이길수도 있겠군요. 와 더 노력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선생님!!!
나래엄마님 오늘도 반가워요 ^^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늦게 미술을 시작해서 취미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욕심내서 노력해 봐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전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워본적도 없고 미술에 재능도 없어요. 그런데 전 포기 안합니다. 솔직히 미술을 직업으로 할 것도 아니고(재능이 없어서...)
그냥 취미로 하는데 못 그려도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제 어설픈 그림조차도 잘 그렸다며 칭찬해주는 가족이 있어
그걸로 위안과 힘을 얻으며 그리고 있어요. 뭐 어때요. 제가 행복하면 되죠. 남이 "그것도 그림이냐" 폄하하더라도 나만 즐거우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
참 인물도 조은데 말씀도 참 예쁘게하시네요
늙어서 무언가 해보겠다고 덤빈그림
넘 못한다고 다시다시 해도 안되고해서 넘 스트레스를받았는데 계속 쌤말씀듣고 위로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안 되는 건 빨리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재능이라면 처음부터 잘 하는 것도 맞지만 습득이 빠른 것도 재능이라고 봅니다. 집에 여유가 있지 않는 이상 다른 재능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노력하다가 망했거든요 재능이 없으면 노력이 배신을 합니다
말씀을 참 조리있고 설득력 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재능은 타고납니다.
단지 주변에서 보기 힘들 뿐이죠.
그냥 점 하나 찍는것도 재능있는 아이들은
다르게 찍어요. 그냥 두뇌가 보통사람하고 구조가 다름. 보통사람들은 그 영역을 느껴보지 못해서 그냥 노력하면 재능을 이겨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고문을 하고 자기위안을 삼음
동기를 부여해주는 영상은 무조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힘낼게요
응원합니다~ ^^
노력은 배신하지않아요 나만의그림!!
반려고양이를 그리고싶어 뒤늦게 배우게되었어요
꾸준히 노력하께요~ 감사합니다 ^^😊
반가워요~ 연습하셔서 꼭 예쁜 냥이 그리세요~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늘깍이로 작가가 되긴 했지만 한번도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게 가장 좋을까? 이 생각을 형상에 담을까 색에 담을까? 그림을 그릴때 이런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알반미술학원에서는 말 그대로 잘그리는 그림을 가르칩니다. 재료의 특성을 배운가는 명목하에...저는 그런 걸 미술교육에서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니다 말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나 그리고 싶은 걸 자유롭게 그려봐야 한다는 거에요. 그와중에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것과 마음에 드는 것이 생가고 마음에 안드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더 나은 그림을 그리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누가 가르쳐서 아는게 아니라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거죠. 스포츠도 그렇고 언어도 그렇습니다 . 스스로 깨닫는 공부가 진정한 앎이 됩니다. 미술에서 개인전은 이 과정이 축적되어 세계에 내 조형언어를 알리는 발표장입니다. 타학문으로 따지면 논문발표장이죠. 이제까지 없던 나만의 미술을 공표하는 자리....현대미술에서 재능은 다른영역을 요구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림그리는 재능은 이제 중요치 않다는 거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그림의 핵심은 아닙니다. 핵심보다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미술학원에서는 그 기본을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잘 그릴 수 있는 실력이 없는데 어찌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논문 발표에 비유하셨듯, 미술학원에서는 그 논문 발표에 필요한 글쓰기의 기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맞춤법과 문법, 단어의 뜻을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니 말이죠. 그림 그리는 재능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시지만, 제 생각에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림 그리는 재능 만으로는 현대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힘듭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필요하죠. 그것이 미술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개인의 능력이고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오랜 시간 미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른 길을 가며 이제 정년 퇴직까지 했답니다. 선생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제라도 기본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즐거운 그림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방문해주세요 ^^
선생님 말씀만으로 용기가 생기네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노력도 않고 안되면 금방 포기하게 돼요.
화이팅입니다!^^
두아이엄마30대입니다 그림을 배운지 1년이 되었는데 1년이되니 내가 그림을 못그리는구나 내가 그림작가는 될 수 있을까?그림에 자신감이 뚝뚝떨어지고 있어요 내그림을 한번도 마음에 든다고 생각해본적도없었어요 내가 입시미술도 다니지않았고 대학도 나오지않았고 내가 오래그린그림사람들을 욕먹이는 일을 하는건가 그만둘까이런 고민 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조금더 용기를 얻고 더 노력을 해보아야겠어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고 그림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기 그림이 마음에 안들고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건 굉장히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자기 그림에 만족감을 느낀다면 더 이상의 발전이 없겠죠. ^^
이제 막 그림을 시작해 보려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노력이 시간과 만나면 재능비슷한 것으로
발전하리라 믿으며 꾸준히 해보려합니다.
자주 만나러 올게요~^^😊
자주 놀러오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말덕분에 제그림이 달리 보였어요 ㅎㅎ 한번도배워보지 않아서 잘하고있는지 몰랐는데 그림그리는 제가 행복하면 그걸로됀다는걸 나는 취미로 재미로 그리는데 굳이 평가받을필요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잘보고갑니다 ㅎㅎ 😁👍
감사합니다😁👍
그림 참 잘 그리십니다 선생님.
선생님 영상보면서 기본기부터 혼자 꾸준히 그림연습하고 있습니다. 재능은 없지만 그림이 재밌어서 초1딸이랑 같이 그림 그리며 놀아요~
자상한 아빠시군요 멋지십니다^^
@@Thegreem ㅎㅎ 엄마예요^^;;
미술이 아니더래도 다른 어떤일에도 적용될 수 있는 얘기같아 잘 새겨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날에는 잘 그린 그림, 사진같은 극사실주의 그림들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왔죠. 하지만 미술을 보는 경험치가 쌓이고 미술사를 공부한 이후 잘 재현된 그림보다 '오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라는 그림에 더 찬사를 보내게 됩니다. 파울 클레처럼 장욱진 처럼 그리는 그림들이 잘그린 그림보다 백배 좋다는 거죠. 잘 재현된 그림...똑같이 보고 그린 그림은 현대미술에서 더이상 가타가 없어요.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여전히 리얼리즘, 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작품을 표현합니다. 그 분들의 노력과 수고를 본인의 관점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치없다 판단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극사실주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평가절하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잘한다면 그것에서 가치를 매기기 힘들겠죠. 하지만 위와같은 이유를 들며 사실적인 표현의 작품을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는데 극사실주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최소한 시도는 해보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면 최소한 납득은 할 수 있습니다. 피카소가 우스꽝스러운 애들장난같은 그림을 그린다고 아무도 그 그림을 평가절하하지 않습니다. 피카소 역시도 이미 유년시절 표현력에 정점을 찍고 사실화로는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것에 한계를 느껴 추상화로 작품이 진행되어 발전된 것이니까요. 피카소도 본인이 추상화를 그린다고 해서 리얼리즘을 평가절하하지는 않습니다.
@@Thegreem 음...다분히 오해위 소지가 있게 제가 댓글을 썼네요. 극사실주의 회화가 아니라 똑같이 보고 그린 잘 구린 그림을 말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극사실주의..80년~90년 초반까지 유행하다가 지금은 개인위주로 작품을 라고 있죠. 저는 극사실주의가 우리나라에서 단명한 이유로 탄탄한 이론적 기반 없이 형상 위주로 작품활동을 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물론 여전히 극사실주의 작가들이 있지만 극사실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극사실로 현대의 우리 삶을 얼마나 잘 담아내느냐에 있죠.
제가 생각하는 극사실주의 작가로 살아남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작품 하나에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과도하기 때문입니다. 다작이 불가하니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그림을 알릴 기회인 전시도 적어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작가들도 점점 쉬운 길을 찾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모두가 이해하기 힘든 미술 용어와 함께 그럴싸한 이야기를 담아 그림을 그리죠. 그래서 말씀하신 유행이란 게 생기고 모두가 그 유행을 쫓는다 생각합니다. 유행이 시들기 전에 유행에 올라타야 하기 때문이죠. 어떤 작품이 좋다 나쁘다로 구분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유행한다라는 것도 결국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니 그 또한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Thegreem 유행이라고 했지만 여기에는 미술운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60~70년대는 단체위주의 작품활동이 활발했죠. 미술에서 유행은 지배적 사조와 유사합니다. 편의상 유행이라 명명한 겁니다. 극사실이 현대세계의 문제점과 대안을 조형언어로 잘 대변한다면 여전히 극사실을 지향하는 작가들이 많을 겁니다. 투자하는 시간이 많고 적음을 말씀하시는데 어불성설입니다. 쇠라의 점묘법은 투자하는 시간대비 극사실과 비슷할겁니다. 왜 후기인상주의와 극사실은 현대미술에서 각광받지 못할까요? 왜 모더나즘같은 사조가 극사실을 밀어냈을까요? 투여되는 시간에 초점을 맞추면 정작 중요한 걸 놓칩니다
@@야부리-p2u 네 알겠습니다 ^^
선생님 말씀에
용기가 생겼어요
화이팅입니다~^^
쌍따봉
이게 팩트다..
감사합니다. 정곡 찔렸네요. 노력도 안해보고 포기할뻔 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재능과 노력 참 공감가는 강의입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