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8시간을 잤어요" 방에 숨은 청춘 끌어낼까? [뉴스.zip/MBC뉴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4 сер 2024
  • 00:00 고립·은둔청년 구하기 나선 서울시‥효과 있을까? (2023.04.24/뉴스데스크/MBC)
    02:18 쓰레기산 원룸 알고보니‥청년 은둔형 외톨이 많아 (2022.05.24/뉴스데스크/MBC)
    03:55 "방 밖에도 안 나가"‥서울판 은둔형 외톨이 13만 명 (2023.01.18/뉴스데스크/MBC)
    05:54 "4년간 외출도 안 해"…日 '중년 외톨이' 60만 명 (2019.09.24/뉴스데스크/MBC)
    #운둔청년 #고립청년 #운둔형외톨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КОМЕНТАРІ • 2 тис.

  • @bnkkklxssdgh
    @bnkkklxssdgh Рік тому +396

    유명한 말 있죠…
    정신과에 가야할 사람은 사회에서 떵떵거리며 살고
    막상 그들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정신과에 온다.

    • @user-dv5du5jb8z
      @user-dv5du5jb8z Рік тому +10

      명언처럼 공감 합니다

    • @user-cg2wf8xz4z
      @user-cg2wf8xz4z Рік тому +7

      정답입니다

    • @dnejsjdjnd
      @dnejsjdjnd Рік тому +5

      왜 아무도 남성과 여성의 히키코모리 비율차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것인가.. 남자들만 밖으로 끌여내려도 이 문제는 해결일정도로 남자들수가 압도적인데..

    • @oldschoolmusiclike
      @oldschoolmusiclike Рік тому

      그 만큼 한국 사회가 남자에게 요구하는 압박의 강도가 너무나도 가혹하다는 증거이겠지.
      그러니 약한 멘탈의 부적응 남자들이 집안으로 숨어버리는 비율도 높은 것일 테고...
      반례로 일본은 여자 히키코모리가 남자보다 훨씬 많음.
      일본은 여자에게 사회적 요구의 압박이 훨씬 크니까.

    • @haim7512
      @haim7512 Рік тому

      @@dnejsjdjnd 남자 :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문제를 남자 탓으로 돌린다. 힘들다고 말해봐야 소용 없다.
      여자: 나는 항상 우대 받아야하는데 사회가 나를 힘들게 하며 몰라준다. 여자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스윗한 한남들이 그것이 옳다고 지지를 받다보니 내 말대로 모든것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 @user-rd5mr4gq8f
    @user-rd5mr4gq8f Рік тому +2531

    밖으로 나오기까지 얼마나 수 많은 생각을 했을까 그럼에도 용기를 내서 나오게 된 청년들 응원합니다 . 충분히 역량있는 사람들 저마다 자기의 능력이 있는데 사회의 기준과 속도 , 구조 등으로 인해 조금은 느리다고 조금은 다르다고 내쳐지고 밀려나게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 잘되길 빈다 잘지내고 잘살길 기도한다 . 귀한 존재들이 세상으로 나와 맘껏 삶을 살아가길 .

    • @garukin
      @garukin Рік тому +97

      결국 나와서 다시 일어서려고 해도 주변의 던지는 말 한마디, 자신 또래들의 성장 등을 보며 방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음

    • @user-yj2oo8uf4r
      @user-yj2oo8uf4r Рік тому +13

      대부분은 그냥 귀찮은거임...

    • @onsqa9825
      @onsqa9825 Рік тому +14

      2주?? 겨우 2주???? 최소 기본 2달은 넘어야 되는거 아닌가 난 정신질환 없어도 2주 방콕은 겁나 쉬운데.

    • @Rhrtjdrhdgksek
      @Rhrtjdrhdgksek Рік тому

      사회가 도와줘야 하는 것도 맞고
      귀찮은 것도 있을거고
      진짜로 힘들어서 그런 경우가 훨씬 많다고
      본다 우민정 점마는 인생 편하게 사는 갑다
      언제 힘들 줄 알고 말을 쉽게 하지 딱 보니 사람때매 힘들 수 있겠네 병신

    • @jinkim9270
      @jinkim9270 Рік тому +5

      걍 나오지마셈 민폐

  • @Ysy85263
    @Ysy85263 Рік тому +406

    이유없이 은둔하게되는 사람이 있을까??왜 저러고 사냐 라는 시선보다는 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이라는 시선으로 먼저 봐주면 좋을것같다

    • @user-lr8qs1eq9d
      @user-lr8qs1eq9d Рік тому +3

      왜 저러고사나ㅡ

    • @BTS-pp
      @BTS-pp Рік тому +11

      ​@@user-lr8qs1eq9d 정다운 이름이 아깝네요..

    • @user-lr8qs1eq9d
      @user-lr8qs1eq9d Рік тому

      @@BTS-pp 꾸기라는 이름은 사기꾼 이름이냐

    • @mbcmbc123
      @mbcmbc123 Рік тому +7

      @@user-lr8qs1eq9d 아프구나?

    • @user-lr8qs1eq9d
      @user-lr8qs1eq9d Рік тому

      @@mbcmbc123 디스크야 허리아프니

  • @user-wj6nv4pj4k
    @user-wj6nv4pj4k Рік тому +689

    본인들은 실패자라고 하시겠지만, 가족 입장에서는 살아있으신것만으로도 축복입니다.
    인생이 생각보다 길어요. 언제가 한번은 찬란하게 빛나는 시기가 옵니다
    지금 잘 견디세요 어떻게든 견디시면 좋은날이 꼭 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현관물을 열고 나가세요. 아무도 당신을 쳐다보지 않습니다.

    • @FxxkChina
      @FxxkChina Рік тому +12

      ㅇㅇ맞음

    • @bomjour91
      @bomjour91 Рік тому +11

      감사해요 힘이 되네요 ㅠㅠ

    • @FxxkChina
      @FxxkChina Рік тому +15

      @@bomjour91 쫄지마 힘내

    • @FxxkChina
      @FxxkChina Рік тому

      @@user-my9nb6su1p 사람에게 상처받고 두려움을 느껴 못나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그러다보니 남들의 시선을 무섭게 느끼는 거지. 그딴 개같은 훈수두지말고!
      저~ 가서 짜파게티나 하나 끓여와라
      고추기름좀 넣고

    • @user-do8yp3qg4g
      @user-do8yp3qg4g Рік тому +2

      종교인이 만든 한국 🇰🇷 🎉

  • @user-wb8dm3gz5h
    @user-wb8dm3gz5h Рік тому +906

    저도 은둔형인데, 어쩔수 없이 경제활동해요. 물론 연락처 저장 0개죠.
    회사는 스트레스 주는 사람 있는데 많더라고요. 샌척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래도 일해야지 공과금 내고 맛있는것도 사먹을 수 있으니까요.
    모두 힘내세요.

    • @user-jw7rh8gd2u
      @user-jw7rh8gd2u Рік тому +30

      그래서 저는 혼자하는일을 해요

    • @wowkwk3641
      @wowkwk3641 Рік тому +16

      ​@@user-jw7rh8gd2u 무슨일 하시나요?

    • @user-jw7rh8gd2u
      @user-jw7rh8gd2u Рік тому +41

      @@wowkwk3641 운송업이요

    • @wowkwk3641
      @wowkwk3641 Рік тому +80

      @@user-jw7rh8gd2u 운송업 대단하십니다 아버지께서 트럭 운송업 하시는데 진짜 고되고 외로운 직업 같더군요.. 여러므로 존경드립니다 이리저리 치여도 이겨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이 힘든세상속에서도 화이팅!

    • @user-hp1pn1xl7l
      @user-hp1pn1xl7l Рік тому +3

      연락처 저장 0개 일수가 없잖아요 구라 노노

  • @user-zz1wy3wq1s
    @user-zz1wy3wq1s Рік тому +1240

    학교나 회사에 진짜 쓰레기같은 인간들 많다, 내로남불에 남한테 만만한 직원한테 뒤집어 씌우기, 조롱하고 뒷담화하고, 일진처럼 몰려다니면서 과시하고, 그런 인간들땜에 상처받고 은둔생활하는 사람들 생기는건데 너무 맘 아프다,
    집밖으로 무조건 나오세요, 공원 벤치에라도 앉아서 햇빛 쐬세요

    • @user-eg1xr8bt7b
      @user-eg1xr8bt7b Рік тому +61

      학교에서 머리(양아치 같은놈들) 성장 멈춘 병든 사회인들 천지인것도 현실 남의 나라 욕할처지 못될수준.. 진짜 답없네요

    •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Рік тому +59

      비열한 나라 대한민국

    • @AkMfkilla
      @AkMfkilla Рік тому +54

      제가 그걸 당했어요ㅠㅠ 잘못뒤집어 씌우는거요.. 그럴때는 자기잘못이 아니라고 싸워야되더군요.. 강하게 자기주장하면 상대방도 더이상 그러지않더라구요

    • @user-eg1xr8bt7b
      @user-eg1xr8bt7b Рік тому +28

      @@AkMfkilla 보통은 그렇게 하면 먹히긴하는데요 전혀 안먹히는 부류 있음
      특히 어른들 중에 술에 의존하는 쪽에서 그런 피해망상에 빠진 어른들 꽤 많음
      내 친아빠가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답없음 ㅋㅋ
      다른 사람한테 당해놓고 가족중에 젤 만만한 상대한테 몰아붙이는 ㅋㅋㅋ 특히 여혐이고
      가족중에 여자가 없는 상황이면 자식탓함 ㅋㅋㅋ 가족들이 뜯어 말리면 너도 한패냐? 이런식으로 나옴

    • @user-eg1xr8bt7b
      @user-eg1xr8bt7b Рік тому +11

      웃긴게 사람 많을때는 정상인처럼 행동함 집에 들가면 경련하듯 발작하는데
      평소에 안그러다가 특정한 곳에 있으면 발작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음 ㅇㅇ

  • @acoustic523
    @acoustic523 Рік тому +42

    8년을 히키코모리 하다가 (3년 간병생활 3년 은둔생활 2년은 회복해보려고 정신과 약먹고) 그렇게 고통만 받다가 문득 이대론 도저히 안되겠다 욕을쳐먹더라도 창피를 당하더라도 알바라도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9년째부터 나오게 됐음 그렇게 된 계기는 내 스스로를 받아 들이고 용서하면서부터 였던걸로 기억함 진짜 쉽지않았음 어릴때부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들만 겪으면서 살았고 재능도 없고 운도 없고 못나게 태어났고.. 이렇게 세상이 내편이 아닌데 혼자서만 극복한다는게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이었음 매일 롤만하고 방에 쳐박혀서 12시간씩 자고 몰래 새벽에 밥들고 들어가서 방에서 혼자먹고 부모님은 매일 한숨만 쉬시고 모두 기억남.. 정말 주변에서 도와주는것도 엄청 중요하고 죽지못해 사는 내 생각을 바꾸려는 노력도 중요하고 그냥 정말 주변환경부터 나까지 모든게 중요함 이미 이번 인생은 글렀다는 생각에 자포자기 하고 숨붙이고 사는건데 정말 미치도록 힘들다고 밖에 설명이 안됨 그냥 살아있는 시체의 삶이었으니 계속 악순환으로 나락으로가고.. 아무튼 설령 다들 극복하지 못했더라도 버티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함 그렇게 죽지않고 버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있기에.. 해주고 싶은말이 많은데 진짜 힘내라 힘들어도 집앞 편의점가서 네가 먹고싶은거라도 사오는거부터 그것도 힘들면 문앞에 서는거부터 도전해봐 작은 변화가 큰 나비효과가 될수있다 경험담이야 진심으로 응원한다 버티는 모든사람들 모두 네 잘못이 아니야 세상이 잔인한거지 그럼에도 아직 희망을 품고 산다면 머리 터져볼생각으로 한번쯤은 도전했으면해 실수 실패 창피한것들 모두 다 찰나의 순간이더라고 너무 두서없이 썼는데 다들 힘내

  • @user-xl3gg1kp4v
    @user-xl3gg1kp4v Рік тому +88

    정말 진심을 담아 따뜻한 댓글을
    다신 분들이 참 고맙게 느껴 집니다.

  • @user-ol8bu5un6y
    @user-ol8bu5un6y Рік тому +267

    ㄹㅇ 사람이 이래서 작은 성공이라도 계속 이뤄봐야함. 진짜 사소한 일상의 무언가라도 성공하고 그 경험이 쌓여야지만 무너지지 않을수 있더라

    • @user-qw7xp7nt9k
      @user-qw7xp7nt9k Рік тому +12

      애초에 성공의 기준을 잡으려면 실패를 해서 뭐가 잘못됐는지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죠.
      저희 아버지만 해도 시행착오의 중요성을 모르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세대차이가 생기는 거겠죠.

  • @eirene0601
    @eirene0601 Рік тому +404

    문을 열고 나오기까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잘하셨어요.. 힘 내셔서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ekchiefify
    @ekchiefify Рік тому +91

    인생이 맨날 좋은 게 아니고 좋았다나빴다를 반복합니다. 안좋은 때는 잘 버티는 거구 버티면서 뭔가를 하다보면 좋은ㅈ날에 꽃피우는 거죠. 힘들 때 그래도 뭔가를 하면서 버텨나가시길 응원합니다. 터널이 끝나면 빛처럼 빛날 날이 올테니까요

  • @herren-house
    @herren-house Рік тому +430

    난 은둔고립중년 이에요...난 늙어서 그렇다지만 우리 젊은이들은.... 너무 안타까우네요... 심적으로 너무힘들면 좀 쉬어도되요. 사람마다 시간이 달라요. 그래도 행복하고자하는 맘은 놓지말고 조금씩 해봐요. 사람들 괜히 처음부터 너무 많이만나진마요. 이상한사람들도 아직 많아요.

    • @user-ni5cm5vq3x
      @user-ni5cm5vq3x Рік тому +15

      저도 중년, 지금은 직장다니지만 퇴직하면 그럴까봐 벌써부터 걱정되요

    • @user-ji4km6jp3p
      @user-ji4km6jp3p Рік тому +31

      @simple 저는 이 말이 제일 싫었어요.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나를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되요

    • @JuneHeeHane
      @JuneHeeHane Рік тому +38

      요즘 중년분들도 청춘입니다.
      소중하신 hereen house님도 스스로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 @leehyanggeut
      @leehyanggeut Рік тому +12

      난 은둔고립장년이에요 나보다 아직 살 날이 많고 젊으니 천천히 가도 됩니다

    • @Joe-cs9bj
      @Joe-cs9bj Рік тому +7

      남얘기가아니네…..

  • @user-fs4rb2ek3d
    @user-fs4rb2ek3d Рік тому +1229

    이런 친구들 이끌어내서 사람과 사람끼리 어울리게 복지 많이 나오면 좋겠다
    우리도 따듯하게 봐주자 애들아 힘내라

    • @dd-ci1lv
      @dd-ci1lv Рік тому

      사람이 ㅈ 같아서 처박힌건데 어울리게 하는건 뭔 짓거리냐 진짜 ㅋㅋㅋ

    • @Danmer089
      @Danmer089 Рік тому +10

      멋져요👍

    • @Thru.
      @Thru. Рік тому +7

      뭔 복지임 사회부적응자애들한테

    • @user-cd3hy1ym2d
      @user-cd3hy1ym2d Рік тому +36

      ​@@Thru. 저런 은둔 사람들보다 이렇게 꽉막힌 사고 가진 사람이 더 무서운 듯

    • @user-gu6zc1bk6q
      @user-gu6zc1bk6q Рік тому +3

      트수, 팟수들한테 복지를 쓰라는게 어이가 없네 ㅎㅎ;;

  • @jungasmr
    @jungasmr Рік тому +303

    다들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친구 가족 연인에게 상처를 받다가 은둔을 시작했습니다. 친구와 연인은 바람피고, 회사 동료들도 퇴직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알고 보니 자기 실수들 저에게 떠넘기고, 가족은 어릴 때부터 학대하고 커서도 금전적 갈취를 했습니다. 총7년 짧다면 짧고 길다몀 긴 시간동안 은둔했고 나가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정신과에서 노동 능력이 없다는 판단을 받을 정도로 의사 선생님의 말을 빌리자면, 한 번도 회복되지 못한 채 상처만 받아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은둔 전에는 허리에 퇴행성이 올 정도로 열심히 일했지만, 왜 지금은 못하냐며 주변에서는 제가 요령을 피우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렇게 사람을 잃어서 이제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이 몸무게와 간, 췌장, 위, 대장 질환에 얼굴은 간 때문에 검게 변하고 살도 두배나 붙고 무기력증 등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듭니다. 남을 신경 쓰지는 않지만, 병적으로 공황이 오기도 하고 나가고 싶지 않은 건 아니지만, 나가면 몸이 무너지는 이런 삶.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가족이란 건 이제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오래전에 돌아가시고 착취만 하다가 후천적 고아라며 외면합니다. 다들 이유는 많겠지만, 저처럼 또는 저보다 힘들게 은둔하게 된 분도 많을 것입니다. 개인이 가지는 슬픔의 고유함을 멋대로 다들 힘들다며 제단하는 분이 있어 길게
    글 남깁니다.

    • @Pakkens_Backyard
      @Pakkens_Backyard Рік тому +45

      인간은 결국 자기밖에 몰라요. 위해주는척 조언해주는척 해도 그냥 자기잣대 지멋대로임 ㅇㅇ 그러면서 자꾸 가르치려고 드는거보면 역겹더라구요 ㅋ
      남이 뭐라고 하든 일단은 내 눈에 내가 마음에 들도록 조금씩 나아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user-mo3tq7lv6z
      @user-mo3tq7lv6z Рік тому +39

      에휴... 고생 많으셨네.. 참살다 보면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많은데 다들 자기 잣대로 판단하니까 세상만사 다 피해자 코스프레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작성자분처럼 내적으로 어떤 고생을 했는지 아무도 직접 겪어보지 않고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도 한 2년 은둔했었는데 국비지원으로 학원 다니면서 낮밤도 바꾸고 사람들도 만나고 일주일에 3번정도 가는 짧은 파트타임 알바도 시작하면서 천천히 해보니까 의욕도 붙고 살도 빠지고 그렇더라구요 일단 몸부터 관리하셔야할꺼같은데 헬스장같은덴 사람많고 기구들 쓰기도 번잡스러우니까 간단하게 이어폰 꼽고 동네 산책한다 생각하고 왠종일 돌아다녀보십쇼 이게 또 살던 동네인데 직접 걸어다니니까 새로운곳 발견하는것 같아 뭔가 재밌더라구요 그렇게 차근차근 직장부터 알아보시지 말고 진짜 천천히 차근차근 하나씩 작은 목표라도 세우시면 금방 원래 건강하시고 일열심히하시던 모습으로 돌아갈꺼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jaylee5197
      @jaylee5197 Рік тому +37

      쉬운것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인간의 '회복능력'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거든요. 지금 아무것도 가진게 없고 할 수 있는게 없다면 '밤산책'부터 해보세요. 목적지를 정해두지 말고 그냥 밤 거리를 걸으면서 밤공기도 마시고, 걸어보세요. 뇌가 해야할 일을 정리할 수 있도록 '여유'를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겁니다. 그 다음은 알아서 풀릴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user-dd5qy2hj3x
      @user-dd5qy2hj3x Рік тому

      얼굴은 왜 간때문에 왜 검어지는건가요?

    • @catchtiger205
      @catchtiger205 Рік тому

      가족들에게 금전적 갈취를 당하고 개뿔 없어도 7년 간 어떻게 먹고는 살고있네...??
      도대체 그 돈은 어디서 구하는 거지??

  • @keunyoung772
    @keunyoung772 Рік тому +33

    남들에게 지나치게 막말, 무시, 평가하는 한국사회에서 살아남기 너무 어렵습니다..
    세상에 잘못된 사람, 잘못된 삶은 없어요..

  • @blanche33
    @blanche33 Рік тому +1036

    이게 기성세대가 만든 사회입니다.
    어릴 때 아빠 돌아가시고 20여년 만에 연락 온 친가 친척 조차 첫마디가 직장 어디 다니냐고 묻더라고요. 서울 어디쪽이라고 답변했더니 지역이 아니라 직장명이 궁금하다며 집요하게 묻더군요. 아마 자신들과 어울릴 급인지 가늠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은데, 오로지 그것만 묻고는 원하는 정보를 얻었는지 이렇게 연락 안하고 지내면 안되는거라고 가깝게 지내자고 하던게 웃기더라고요. 인터넷이건 현실에서건 아무렇지도 않게 대학과 직장에 따라 사람을 성공자와 실패자로 가늠하고 대기업 공기업 전문직 아니면 대놓고 비하하고 무시하는 천박한 사회를 만들었어요.

    • @bohwang8513
      @bohwang8513 Рік тому +191

      젊은세대 비교 많이한다고 뭐라하는게 진짜 어이가없는게
      부모세대가 더하면 더했음 남의집 자식들 기웃기웃거리면서

    • @cheesekiller
      @cheesekiller Рік тому +19

      소설쓰지마세요

    • @user-do8yp3qg4g
      @user-do8yp3qg4g Рік тому +3

      종교인이 만든 한국 🇰🇷 🎉

    • @user-od6xo5lw4s
      @user-od6xo5lw4s Рік тому +3

      나도 그런 말들음 모든걸 이해 했는데 ᆢ 😅
      긍정적으로 생각 할줄 알면
      그런말이 나에게 도움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이 글 읽음 또 화내는건 아닌지 😅😅

    • @user-mq6bi9ou2w
      @user-mq6bi9ou2w Рік тому +45

      다 이용하려고 하는거지 아니면 20년만에 연락해서 집요하게 직장 물어보는게 정상인가? 불명히 직장 이름도없는 중소기업이였으면 아마 그전화 바로 끊기고 연락도 안왔을거임

  • @노란청설모
    @노란청설모 Рік тому +351

    운둔하는 사람을 탓하기 보다는 왜 그래야 했는지, 어떻게 세상에 다시 나오게 할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하는데.
    몇몇 댓글보면 그 사람의 능력이나 의지를 탓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럼 왕따나 자살, 우울증, 취준, 결혼 등 자력이 필요한 모든 것에서
    "왜, 그렇게 못해? 이렇게 하면 되잖아. 네가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도 안해보고 못한다고 그러는 거 아니야?"로
    치부하는 것과 같은 것 아닌가 싶다. 운둔하는 사람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해주는 게 뭐 어떤가,
    독거노인들에게도 지원금이 있고, 취준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지원금도 있고,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금도 있는데...
    뭐가 다른가? 다 사회적으로 살아가는 사회구성원들 중에 누구라도 닥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사회적 복지인데....

    • @user-kq4lh8nw6q
      @user-kq4lh8nw6q Рік тому +37

      님처럼 생각해주면
      참 조은데
      현실은 가족부터
      외면한다는 사실 ㅋㅋ
      제가 그때 깨달았습니다
      가족이고 나발이고
      족도 다 필요없고
      인생은 혼자구나~~ ㅋㅋ

    • @user-qf5kc7fo7q
      @user-qf5kc7fo7q Рік тому +27

      왜냐면 심리적 환경적 요인들을 파악하고 영국이나 일본처럼 히키코모리 장관까지 만들며 사회적 문제를 고치는 것은 어렵지만 개인 탓하는 건 쉽거든요

    • @user-qf5kc7fo7q
      @user-qf5kc7fo7q Рік тому +31

      우리나라 히키코모리 50만명이라는데 이정도면 개인 탓이 아니고 사회적 문제 수준인데

    • @Vita.o_o
      @Vita.o_o Рік тому +8

      어쩔 수가 없음
      윗물에서부터 내려오는 꼰대마인드라 요즘은 젊은 꼰대도 차고 넘쳐서

    • @user-no2ec1eo8b
      @user-no2ec1eo8b Рік тому +3

      그래봐짜 님 세금으로 한다고하면 이악물고 반대할거면서ㅋㅋ

  • @user-mb4jd6tl6x
    @user-mb4jd6tl6x Рік тому +1168

    고립하다가 이제 밖에나와서 생활해보고 싶어도 일하려고하면 나이들어서 취직도안된다고 하고 또다시 좌절하면서 고립하게되는게 현실이예요...

    • @KS-ck8dd
      @KS-ck8dd Рік тому

      그니까 홍준표 뽑으라할때 왜 사람이먼저다에 꼴꺕해 문재앙뽑고 벼락거저들 된겨?ㅋㅋㅋ그러더니 다음경선엔 홍준표 안뽑고 윤석열 민다고 ㅈㄹ을하고. 자신이 선택한 결과대로 되는게 청년들이 부르짖는 공정에 자업자득인거.

    • @jayouin3260
      @jayouin3260 Рік тому +37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고 원하 조건만 찾으니 없는 거죠

    • @user-vn8ft9kt5o
      @user-vn8ft9kt5o Рік тому +37

      @@jayouin3260 월급180받고 살고싶지않은거지

    • @Horang2.
      @Horang2. Рік тому +208

      @@jayouin3260 출중한 스펙이나 기술없이 300 ~400 벌라면 생명 갈아넣어야 됩니다;; 육체노동밖에 없어요;;

    • @user-tl2tf8cu1m
      @user-tl2tf8cu1m Рік тому +3

      ㅋㅋㅋㅋ 그게 왜 현실임?

  • @sosotv6485
    @sosotv6485 Рік тому +27

    정말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심각한 양극화네요.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합니다.

  • @tidore8729
    @tidore8729 Рік тому +122

    거의 대다수가 학교폭력 피해자인게 너무 안타깝고 화나는 현실이다
    가해자는 잘만 사는데 피해자는 의기소침해져서 인생이 망가지고

    • @user-dz6rv9bs2y
      @user-dz6rv9bs2y Рік тому +4

      부모님이 못본척 한것도 문제 있는듯

    • @user-FindingObserver
      @user-FindingObserver Рік тому +4

      @@user-dz6rv9bs2y 부모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지들 밥그릇 걱정되서 소극적으로 한 것도 큽니다

    • @user-dz6rv9bs2y
      @user-dz6rv9bs2y Рік тому +3

      @@user-FindingObserver 맞아요 지들 이익만 생각하는 놈들이라
      성적떨어지면 폭력쓰고 학폭하는 짐승시키들이랑 다를게 없더군요

  • @user-yz5fs7wu3m
    @user-yz5fs7wu3m Рік тому +310

    삶의 목적은 아주 원초적인 것에서 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목적이 이미 성공으로 시작이니 이런 청년들이 늘어나지. 어른들이 잘 이끌어주고 관대하게 대해주어야 한다.

    • @jjgg8640
      @jjgg8640 Рік тому +1

      그래 역시 딸부터 시작이다

    • @_ChrisEvans
      @_ChrisEvans Рік тому +22

      관대는 무슨 ㅋㅋㅋ 남얘기할때나 그럴수도있지~ 관대함이 느껴지지 지자식으로 대상 바뀌면 눈까뒤집고 명문대, 대기업, 전문직 이거아니면 친구 아들딸하고 비교하며 넌왜캐 못났어!! 하면서 자존감 깎아내리는데 제일 일조하는게 부모란 존재임 ㅋㅋㅋㅋㅋㅋ

    • @user-mz7wf8yd3i
      @user-mz7wf8yd3i Рік тому

      @@jjgg8640 ㅋㅋㅋㅋㅋㅋ

    • @user-mz7wf8yd3i
      @user-mz7wf8yd3i Рік тому

      @@jjgg8640 딸치고 남의 딸이랑 결혼해서 딸 낳아야...

    • @user-fk5ub6ow9b
      @user-fk5ub6ow9b Рік тому

      ​@@_ChrisEvans ㄹㅇ ㅋㅋㅋㅋㅋ

  • @kangsman77
    @kangsman77 Рік тому +301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힘든 부분이 있기에 함부로 조언이나 충고는 더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않고 살아가는 것조차도 힘들 수 있습니다.
    잘 견디고 이겨내서 행복해지기를 바래봅니다.

    • @user-ev4yg9fu1h
      @user-ev4yg9fu1h Рік тому

      너도 손가락 그만 놀리고 살어라

    • @kangsman77
      @kangsman77 Рік тому +21

      @@user-ev4yg9fu1h 어디 아프신가요? 반말을.. 하시네요 걱정됩니다. 하여튼 힘내시고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랄게요 인생이 힘들면 여기서 시비거지마시고 산책이나 헬스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 @user-ev4yg9fu1h
      @user-ev4yg9fu1h Рік тому +1

      @@kangsman77 헬스 몃번 나가니까 막 자신감 생기고 개김성이 투철해져? 옛날 생각나게해줘?

    • @kangsman77
      @kangsman77 Рік тому

      @@user-ev4yg9fu1h 일단 차단할게요 바이바이

    • @user-ev4yg9fu1h
      @user-ev4yg9fu1h Рік тому

      @@kangsman77 ㅋㅋ 가라 꼬마야

  • @user-dr1wx6bn5l
    @user-dr1wx6bn5l Рік тому +37

    부모들이 큰문제 입니다 ㆍ자기자식의 상태를. 체크해보는것도. 이야기도 해보고 고민도 들어줘야 합니다

  • @Diakopi1
    @Diakopi1 Рік тому +68

    저는 주변 환경을 탓하며 고립하기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내가 문제인가 싶어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뀌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작은 실패에도 크게 좌절했었고 주변에 피해주기 싫다는 생각에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살았었습니다
    그래도 올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노력해보려 합니다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시다면 그리고 바뀌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마음을 결코 잊지 말아주세요 저도 잊지 않고 힘내겠습니다

  • @user-sf1cd2qj1x
    @user-sf1cd2qj1x Рік тому +11

    과거 직장상사한테 크게 데여서 스트레스로 피부 뒤집어지고 1년 넘게 2년가까이 은둔했었는데..그러다 이사가고 피부도 조금씩 돌아오면서 산책도 나가고 마음추스르려고 많이 애썼던 거 같네요 가장 도움됐던 건 그저 묵묵히 지켜봐주던 아빠.. 무뚝뚝하셔서 많은 대화는 안 하셔도 매번 집에 있어도 밥은 꼭 챙겨 먹으라고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그렇게 제 끼니걱정을 하셨드랬죠🥲 한번은 출근하실 때 그 옆에 서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있어” 라고 하시는데 아빠 나가고 나서 펑펑 울었어요
    저 많은 은둔형외톨이들 중엔 부모님 조차도 위로가 돼주지 못 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텐데 정말 그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세상밖으로 나오는 건 정말 말도 못하게 어려운 일이겠죠
    처음이 어려워요 여러분..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일단 외출을 해보시고 산책하면서 일단 몸을 움직이세요 집에 하루종일 누워만 있으니 몸도 축축쳐지고 잠은자도자도 졸리고 더 피폐해지더라고요

  • @hello_man0318
    @hello_man0318 Рік тому +101

    어찌보면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인한 문제가 생긴것이기에 주변에 도움도 필요하고 주변에 시선도 변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극복하고 사회에 적응 할수 있도록

  • @user-or9bt1oz6y
    @user-or9bt1oz6y Рік тому +35

    저도 알콜중독 아버지의 학대로 십수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어요. 곁에서 누구도 위로해주거나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인터넷으로 위로해주시는 분들은 있었어요.] 저 스스로 일어 났어요. 생전 처음으로 면접을 보러가는데 낭떨어지에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지 밤새 잠도 못잤고 질식할것 처럼 숨이 막혀 오더라고요.
    저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도 굉장히 길었어요.
    무슨 말을 하던 어떤 일을 하던 아버지가 틈만 나면 욕하고 학대하고 하다보니 저 스스로 쓸모 있는 사람 귀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어떤 누구도 날 받아들여주지 않을거다 라는 믿음이 강했어요. 그걸 내 스스로 부수고 내 스스로 다독거려 가는데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도 아직 트라우마나 여러가지 성격장애는 고치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일을 하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인정도 받고 있어요.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가장 좋은 건 좋은 사람들과 만나보는거에요.
    조금씩 천천히 스스로 치유해야 해요.

    • @user-gt6md1xz4q
      @user-gt6md1xz4q Рік тому

      고생많으셨어요 그래요 좋은사람을 만나서 좋은교류를하면 아픈마음도 조금씩 회복하게되는 것 같아요 다행입니다

    • @user-kh1rf2hw6z
      @user-kh1rf2hw6z Рік тому

      맞아요ㆍ어차피 인생은 20대지나며 내가 내 삶의 주체자라 내가 날 위로하고 응원하는 힘을 키워야 하더라고요ㆍ누구나 외롭고 살다보며 주제만 다를 뿐 다 고민도 있고 슬픔도 마주하는거 같아요ㆍ힘들줄만 알았는데 정말 좋은 사람 한 명만 내편이 되어줘도 큰 힘이 생기더라고요ㆍ

  • @user-mq9ow5yj8i
    @user-mq9ow5yj8i Рік тому +80

    나는 은둔도 안하고 외톨이도 아니었지만 집에서 과외로 20년정도 먹고살다가 취업하려고 나서보니 사람들이 텃세인지 뭔지.. 일에 조그만 실수도 다 지적하고 개인사 물어보고 같이 어울리라고 잔소리하고 너무 고달프고 무섭고 일은 힘들어 다 때려치고 말았다...
    어른인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너무 더럽고 악한거 같다
    은둔하던 젊은이들은 사회생활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울거 같으다ㅠㅠ
    밑에 꼰대들 노력이니 경쟁이니 어쩌구 댓글 엄청 달아놓았는데..
    이런 역겨운 꼰대들이 좀 없어지면 세상 살만할것같다...
    일이 힘든건 그래도 참을 수 있는데 사생활 평가 지적질하고 선넘는 또라이들은 봐주기어려워요...

    • @user-ny6fj2np9m
      @user-ny6fj2np9m Рік тому +3

      꼰대 면역이 없어서 그런듯

    • @user-mq9ow5yj8i
      @user-mq9ow5yj8i Рік тому +3

      @@user-ny6fj2np9m ㅇㅈ 꼰대 면역이 엄써요... 꼰대 알러지가 있어요...

    • @user-mq9ow5yj8i
      @user-mq9ow5yj8i Рік тому +1

      @@user-pf2lv6ic4s 흠... 좋은 지적이고 뭔가 힘이 팍팍 넘치네요

    • @ljwhalalhsg
      @ljwhalalhsg Рік тому +5

      맞아요 사생활에는 관여하지 않았음해요 쉴때는 뭐하는지 뭐 목표가 뭔지 이런거 사적인 질문은 무례할수도 있는 질문

  • @TV-jg2kj
    @TV-jg2kj Рік тому +30

    저도 은둔중이지만 막말하고 무능하다 뭐하다고만 비웃고 돌던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은든형 외톨이들 대부분 마음에도 상처있고 심하면 진짜 고문에 준하는 폭력까지 당한 전적이 있는 애들입니다. 당신도 1년에서 2년간 정서적 신체적 폭력을 당하고서 성격이 온전할껏 같습니까?

    • @user-bf4zy8yo2u
      @user-bf4zy8yo2u Рік тому +1

      1)인생을 포기하고 응급실 갔다 왔다가, 폐쇄병동에서 의사들이 의지부족 포함 니탓이 아니다 그거 다 정신과적 증상이다~ 라고 매일같이 말해줘서 일단 살아만 있어보자라고 살아있는데
      살아만 있는 그 이상으로 갈 수가 없어요
      2)억지로 숨참고 해보자는 마인드로 직장을 구하고, 그 직장 업무적으로 문제없이 오히려 잘한다 소리 들으며, 괴롭히는 사람없는 직장이 생겼는데
      문제는 이미 너무 늦어서 집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토나올듯이 힘들어서 2개월만에 그만두고
      난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도 꾸준히 할 의지도 없는 개쓰레기라고 자책을 시작하고 1번상태로 들어가고 현재의 제가 있네요.
      사건의 시간은 3) -> 2) -> 1) 순서입니다
      3)어릴때 겪은 사건을 겪고, 성인이 되어 일을 하는데 계속 온갖 것들로부터 도망만 다닌 삶이 원인인지 2~3개월이상 밖에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수차례 도전한 경험을 토대로 과거를 곱씹어보니 항상 2~3개월컷이더라구요
      취업을 위한 공부, 알바, 운동 등등 목표를위해 참으며 꾸준하게 무언가를 해볼 기회조차 잡지 못했어요 그런 멘탈인 상태인적이 없었습니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부모 도박으로인한 빚쟁이, 도주이사 십수번으로 인한 동네친구없음

  • @user-tw8wz8zw9i
    @user-tw8wz8zw9i Рік тому +130

    13만 청년이 방에 있다니....너무 안타깝다

    • @tv-nf2uw
      @tv-nf2uw Рік тому +4

      ㅇㅈ 진짜 너무 가슴 아픕니다ㅠㅠㅠ
      한참 연애하고 결혼할 나이에 저렇게 은둔 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게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

  • @nimble4338
    @nimble4338 Рік тому +25

    저도 대학교때 공부가 너무하기 싫어서 시험기간에 계속 잠만잤다.... 그게 결국 회피였고, 성적은 바닥을침...
    그때 얻은 교훈은 졸라 하기 싫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진짜 ㅈ된다는 것....
    힘들더라도 먹고살려면 참고해야한다.

  • @user-mo3tq7lv6z
    @user-mo3tq7lv6z Рік тому +128

    저도 직장 관두고 이래저래 놀다가 2년 까먹으니까 와 진짜 무기력증? 뭘해도 안될거같은 그런 생각이 생겨서 일 못하겠더라구요;; 상황은 다들 다르겠지만 진짜 요새 학원비 나라에서 지원하는걸로라도 생활 패턴 낮밤 정상적으로 바꾸면서 자격증 공부하면 생활패턴도 고치고 자격증 취득하시면 취업하는데 도움도 되니 큰도움되리라 믿습니다요 진짜 응원합니다.ㅠㅠ 쉽지 않을텐데 화이팅입니다!

    • @user-sh1ib8hd6q
      @user-sh1ib8hd6q Рік тому +1

      종우야 여물어

    • @user-eg1xr8bt7b
      @user-eg1xr8bt7b Рік тому +18

      @@user-sh1ib8hd6q 니나 여물어라

    • @user-rl5ly4oj9q
      @user-rl5ly4oj9q Рік тому +11

      @@user-sh1ib8hd6q 응원하는데 왜 초를 침

    • @user-eg2qg1ld6j
      @user-eg2qg1ld6j Рік тому +4

      공감합니다 자존감이엄청 하락하죠

    • @user-yy2eg2kw2k
      @user-yy2eg2kw2k Рік тому

      국비지원되는 내일배움은 크게 도움이되진않습니다 다 자기만족이지
      꾸준히 경력을 쌓고 일해야됩니다

  • @pinkmomo3118
    @pinkmomo3118 Рік тому +22

    외국 나가보면 우리나라 학생들만큼 학습 수준이 높은 나라 없다. 일본에 유학갔을 때 우리 중딩고딩 때 배우는 수학 루트를 거긴 대학생이 배우고 있더라. 인력이 전부인 나라라 학습 수준이 높은데, 조금만 뒤쳐져도 낙오자 신분이 된다. 어쩔수 없지, 일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니까. 본인이 못난게 아닌데 안타깝다. 여기에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는데, 실상은 직업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비교하는 경향도 너무 강하다.

  • @ymk6063
    @ymk6063 Рік тому +26

    다 성장통이지. 그놈의 공부공부. 스스로 생각하고 나는 어떤걸 공부하고싶다 라는 열정을 끌어낼수있는 교육이 되어야하는데 한국의 입시위주와 주입식교육은 모든 사람을 생각없는 집단으로 만들어 병들게하지. 힘내길.. 그리고 힘들땐 독서가 도움이 됨

    • @user-in9gd8wl7u
      @user-in9gd8wl7u Рік тому +2

      진짜 어떤걸 공부하고싶은지를 알게해줘야함. 인생은 어차피 무언갈 전쟁하듯 하며 살아가야하는데...😊

  • @user-np2ug8qb9k
    @user-np2ug8qb9k Рік тому +18

    20년 2월에 졸업하고 아직 취업 준비하고 있는 28세 취준생입니다. 힘들 때도 많지만 우리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시다!!!!!!

  • @DANA-xz6ec
    @DANA-xz6ec Рік тому +194

    학교폭력이 얼마나 마음에 큰 상처를 내는지 심각성을 알아야한다

    • @kimkimkimkim7184
      @kimkimkimkim7184 Рік тому +6

      사회나오면 제2의 제3의 학교폭력과 같은 일들이 무수히 벌어진다. 결국 본인이 강하지 못하면 어딜가도 못버틴다.

    • @user-he7pr3jz9g
      @user-he7pr3jz9g Рік тому +7

      @@kimkimkimkim7184 진짜 이거 맞음 직장내 혹은 다른 무리내에서도 또 학교폭력 내지는 성인이라 대놓고 폭력은 못하고 괴롭힘이나 편가르기 같은 또 집단내 악영향이 발생함....사회생활 하면서 참 어이가 없었음...정말이지 본인이 강해져라라는게 무책임한 말인데 강해지던가 감내하던가....해야되더라

    • @BLACK_KATANA
      @BLACK_KATANA Рік тому +3

      @@kimkimkimkim7184 그러니까 너 말은 사람 줘패는 가해자는 잘못이 없는거고 이유없이 가해자들한테 폭행 당하는 사람이 잘못 했다는거지?

    • @kimkimkimkim7184
      @kimkimkimkim7184 Рік тому +2

      @@BLACK_KATANA 누가 잘못했다고 정의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당하지 않는게 중요하지 정신승리하는것도 아니고

    • @BIBIDIBABIDIBU
      @BIBIDIBABIDIBU Рік тому +5

      @@kimkimkimkim7184 가해자들은 폭행죄 저지른 범죄자들인데 잘못 정의 하는게 무슨 소용이냐는 님 사고방식은 진짜 레전드네요ㅋㅋㅋㅋㅋㅋ

  • @tv-nf2uw
    @tv-nf2uw Рік тому +9

    정말 우리나라 청년들이 마음 아픈거 없이 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ㅠㅠㅠ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rca2097
    @rca2097 Рік тому +26

    학교친구들한테 따돌림 당하면, 그 마음의 상처는 엄청 오래가긴한다... 우울증도 올수있고...

  • @ilove979
    @ilove979 Рік тому +11

    나도 저시기를 거쳐서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진짜 저때는 지옥같은 삶이라고 할수있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내또래의 애들이 무섭다는 말이 정말 무슨말인지 알거같음.
    되게 아무것도 안하고있으면 무시하고 그런게 많았음. 그래서 밖으로 더욱더 나가기싫고 집에만있게됨. 4년5년정도 생활하다보면 앞으로 내미래도 계속 이러겠구나 생각이듬. 누가 옆에서 구제해주지 않은 이상은 계속 악순환의 반복되는 삶임. 지금이라도 나라에서 청년들에게 지원을 많이해줘야하고 그래서 청년고독사도 막을수 있다고 본다. 청년들이 없으면 우리나라 앞으로의 미래도 없다고봄. 이미 진행되고 있고 해결방법도 답도 없다.

  • @romulus4677
    @romulus4677 Рік тому +93

    교육은 우리나라 현실 상 굉장히 중요하지만
    입시 하나 만을 위한 교육은 여러 부작용이 있고
    생각보다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성공은 정말 여러가지 길이 있는데
    입시에 실패하면 인생에 큰 타격을 입는 교육과 문화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user-hr6yo9li7q
      @user-hr6yo9li7q Рік тому +1

      뭘 어떻게 개선하길 바람? 입시는 공평한데? 이보다 더 공평한 제도가 어딨음?
      재능 있고 노력 많이 한 애들은 올라가고 재능 없고 노력 안 하는 애들은 바닥 기어야지 당연한 거 아님?

    • @user-gt6md1xz4q
      @user-gt6md1xz4q Рік тому +1

      ​@@user-hr6yo9li7q 눈으로보이는 사회적 성공이 인간의 목적이고 그것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면안되지요 우리 대한민국은 이게 너무 심한나라에요 우리나라는 인생의 목표가 돈 성공으로 판단해요 서양은 안그래요

  • @user-eq2go6gk5c
    @user-eq2go6gk5c Рік тому +10

    댓글 왜 이렇게 따듯해ㅠ내가 다 위로받네,, 그 한걸음 내딛기가 얼마나 두려웠을지... 그 용기가 멋져요❤ 그 다음 걸음도 걸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여😊

  • @user-en3wv3ng8q
    @user-en3wv3ng8q Рік тому +54

    사회에는 좋은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않은사람들도 많기때문에 서로
    부딪히며 살아가는거 그게 정말 힘든거임

  • @user-ii9zl7uh8y
    @user-ii9zl7uh8y Рік тому +11

    학폭으로 인해서 수십년동안 인간관계도 못하고 사회를 두려워하는 청년들이 저렇게도 많은데..학폭 가해자들은 너무 잘지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치가 떨린다. 법 좀 강화합시다..제발..

  • @aia7260
    @aia7260 Рік тому +115

    친구들끼리 하는 말이 "정신과 시간의 방"이라고 종종 주젯거리 나오면 이야기하는데, 저거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4년차 일하다가 퇴사하고 겪었었고, 주위 친구들은 고졸후 대학 진학 안하고 시간 남거나 대학 졸업하고 취업 못하거나 군제대하거나 등등 지친 일상에서 탈출하고 멍한 상태에서 1~2년, 길면 3~4년정도도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본적으로 앞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좆같고 스트레스받고 휴식기 1~2달 지내다가 일상이되서 년단위로 가게됩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게 되는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알겠지만, 많이 안좋아집니다.
    일정시간 지나고나면 모든게 허망하고 무의식중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돈없어서 굶어죽진 않겠고, 일은 당장은 하기 싫은데 이런 생활에서 빠져나오고 싶다?
    그러면 일단 밖에 나가야합니다. 편의점에 먹을거사러 담배가러 사는건 밖에 나가는거 아닙니다. 그냥 생존연명의 수단이지.
    머리를 깎든 목욕탕을 가든 공원을 가든 마트 시식코너를 가든 일단 나가세요.
    딱히 큰 돈이 필요한것도 아닐뿐더러, 당신이 방에서 자는 시간보다는 훨씬 가치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보면 3~4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깨닫게 될꺼고, 스스로 버리고 있는 시간이 굉장히 긴 시간이라는걸 깨닫게 될겁니다.
    그리고 자기관리 조금씩 다시 시작하세요. 자존감이 살아나야 정신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안정이 되고나면 친한 지인들이랑 밥이라도 먹으러 가세요. 돈없으면 근처 맥도날드나 피시방, 카페라도 가세요.
    그리고 대화를 해야합니다.
    딱히 내가 지금 힘들다 이런 주제가 아니더라도 무슨말이라도 하면 진짜 많이 나아집니다.
    그리고 조언을 해줄 사람을 찾아보세요. 속마음을 털어낼 수 있고 나에대해 솔찍하게 답변해줄 사람을 찾으세요.
    제일 무난한건 부모님이고,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으면 친척, 친한친구, 한번 보고 안볼사이인 동네 아저씨라도 좋습니다.
    본인이 들을 자세가 되어있으면 타인들이라도 해도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카톡, 메세지, 인터넷에 떠도는 인생조언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서 실제 목소리를 듣는것만큼 정신차리는데에 효과적인 것이 없습니다. 백문의 불여일견같은겁니다.
    그래서 대화를 해야합니다. 위의 모든 내용들은 대화를 하기 위한 빌드업같은겁니다.
    그리고 일을 해야합니다.
    친구들끼리 하는 말이 있는데, "돈많은 개백수"가 되고싶다 였습니다.

    • @user-yl4ju7ls6v
      @user-yl4ju7ls6v Рік тому +5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hi__z
      @chi__z Рік тому +3

      좋은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coolchoco
      @coolchoco Рік тому

      좋은 댓글입니다..

    • @user-em4zu9jz5l
      @user-em4zu9jz5l Рік тому +6

      ​@@user-by4yu2lk4g조금씩이라도 주체적인 행동을 해라

    • @SkyHanool
      @SkyHanool Рік тому +14

      좋은 말씀이나 본인탓이라는 거친 워딩은 자제해주세요. 저는 님보다 더 심한 상태를 이기고 나왔는데, 제탓이라고 생각하는 자책을 끊었기에 가능했어요. 과거의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면 일기장에 쓰시는게 좋겠어요

  • @yohou406
    @yohou406 Рік тому +18

    때론 살아 있는 거 조차 용기가 될수 있다는 말을 듣고 버텼네요
    생각보다 사는게 팍팍하다는 걸 느꼈고 취직 되기는 어렵고 취직이 된다고 한들 정직 되는 건 너무나도 어렵네요 이미 회사에서는 완성된 인재를 바라고 그 조건에 부합되지 않으니까 그냥 회사에서 내쳐 지는 인생이 되버리고 자존감바닥에... 세상에 도움이 되겠나하는 의구심
    여러가지로 버티기가 힘든세상입니다....
    그냥 오늘하루를 살아내느라 수고 했다고 자신에게 토닥여 주시고
    남들이 버렸다고 자기 자신을 버리지 마시고 그런 감정이 들기전에
    자신을 아껴주세요 뭐든 좋아요
    가슴이 답답하면 소리치고 펑펑 울어도 되고 미친듯이 달려도 되고
    그냥 다 버리고 여행다녀도 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기분 풀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쉬어도 되고 목욕탕도 가보고 그렇게 살다보면 자신이 어느 순간 행복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힘들다고 소리치는데도 무시하고 방관하면 자신이 너무 불쌍하지 않을까요 저도 우울증,공황장애로 3년이라는 시간을 집에서 보냈내요 방문부터 나서는게 용기입니다. 할 수 있는 리스트를 적으면서 하나 둘씩 늘려가면 어떨까요 너무 대단한게 아니라도 말이죠 마음에도 재활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물마시는 것, 양말 신는 것, 옷입는것, 샤워하는 것부터 실천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모두다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 @user-vc7pe9xo3s
    @user-vc7pe9xo3s Рік тому +13

    저는 일에 의욕도 많고 뭔가를 배우는 것도 즐거워하는 사람이에요. 일하던 중 일을중단하고 대학원을 진학했고 이상한 지도교수를 만나서 너무 큰 스트레스로 병에 걸렸어요.(교수가 절 여자로봤고, 제가 자기뜻대로 안되니까 괴롭혔어요) 예체능이라 대학원에 쏟아부은 돈이 한두푼이 아니라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버티고 논문쓰고 졸업했어요. (지도교수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으면서도 지도교수의 졸업승인을 받기위해 진짜 온갖 교수와 팽팽한 줄다리기를하며 미쳐버릴듯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석사까지 따고 대학교와 여러 사설강의업체에 강의를 나가기 시작했으나 병세가 점점 악화되었어요. 저는 교수가 되고싶었어요. 대학교 시간강사 활동시 학생들에게 항상 만점에 가까운 교수평가를 받았어요. 그러나 대학원시절 망가져버린 몸이 잘 회복이안되어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일을 관두고, 3년.
    (중간중간 제 본업과 상관없는 단순노동알바 정도만 일을했어요)
    다시 제대로 일을 하고싶지만 3년이라는 경력단절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도 모르겠고(병이 있었다고하면 저를 고용하지 않을테니까요) 일을 오래쉬었더니 제 능력에도 자신이 없어요 ㅠ_ㅠ

  • @Acon_Park
    @Acon_Park Рік тому +13

    우울증이 심하게 오셨였나봐요.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 @user-ld8qf8et5z
    @user-ld8qf8et5z Рік тому +15

    대부분이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인건가..... 학폭은 정말 뿌리부터 뽑아야합니다.
    훨씬 더 강기력한 법적 처벌을 원합니다.

  • @user-sw9vx5mr1o
    @user-sw9vx5mr1o Рік тому +14

    기죽지 말고, 상처받지말고, 조금씩 문을 열고 나와라.
    어차피 x같은 세상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두려울 게 뭐 있나...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죽으면 끝나는 건데
    겁내지 말고 시원하게 하고 싶은 거 해봐라

    • @user-hh9os6ew9d
      @user-hh9os6ew9d Рік тому +2

      별거 아닌 몇줄인거 같은데,
      구구절절히 적어놓은 어떤 글보다 와닿고 위로가 되네요
      맞아요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죽으면 끝나는 인생, 겁날게 무어가 있죠?
      겁내지 말고 시원하게 하고 싶은 것 해볼게요
      복 많이 받으세요

  • @yuwoning
    @yuwoning Рік тому +21

    감방가야할 사람들이 사회에 있으니
    병원가야할 사람들이 집에만 있겠지..
    여러분들 잘못아닙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 @user-jx1db8ro9p
    @user-jx1db8ro9p Рік тому +21

    청년들ᆢ 일자리를 줘야된다ㆍ계속해서 취업 떨어지게 되면 자꾸만 마음이 가라앉고
    아는사람도 만나고 싶지않다
    대인기피도

  • @ersione
    @ersione Рік тому +67

    우리의 미래... 청년들 힘내요
    아 나도 청년이지.. 힘냅시다 ㅠㅠ

  • @user-le4qu6zd2c
    @user-le4qu6zd2c Рік тому +82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힘내시길 모두

  • @Shooting_bong
    @Shooting_bong Рік тому +10

    가난하고 삶이 힘든 청년들에게
    두루두루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khj882500
    @khj882500 Рік тому +11

    안된다 생각하지말고 좀더 여유있게, 널널하게 쾌적하게 살길 바란다. 처음엔 돈많이 벌면서 살지않아도 소소하게 그럼에도 성취감은 제대로 느껴지는 행복한 일자리는 꼭 찾길

  • @Itsthenamed
    @Itsthenamed Рік тому +6

    나도 은둔형 외톨입니다... 일하고 싶은데 몸과 마음이 맘처럼 따라 주질 않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고 사회적 시스템을 이용하고 싶어도 있는지 없는지 알기가 쉽지가 않아서 알아보기도 힘들었어요 지금은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으로 상담도 받고 약을 먹으면서 꽤 오랜시간 쉬었습니다. 지금은 아직도 여러가지 문제로 용기를 못내고 잇어서 오늘 내일 하네욤... 참 쉽지 않네요 모든 은둔형 외톨이들 힘내세요 :)

  • @user-jx1jh6xy6o
    @user-jx1jh6xy6o Рік тому +36

    은둔해도 집에서 지원해주는게 부러움… 난 혼자라 누구도 날 케어해줄 사람이 없어서 2달 동안 은둔하다 돈이 없어서 원룸방세 때문에 울면서 알바하고 울면서 돈 벌고 알바 끝나면 집에 틀어박혀서 절대 안나가고 집은 쓰레기장…하 청소해야되는데 어디서부터 손댈지 깜깜함ㅠ

    • @Abby_Grace_Jang
      @Abby_Grace_Jang Рік тому +11

      한꺼번에 다 청소하려고 하지말고 오늘은 책상, 내일은 책장, 다음날은 화장대 이런식으로 한 부분씩 정리해 나가는 건 어때요.? 저는 그렇게 청소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면 정리되는 것 같아요. 같은 청년인데 같이 힘내요.🙂 화이팅입니다.🙏🏻

    • @sunb787
      @sunb787 Рік тому +5

      도와주고 싶네요 ㅠㅠ 같이하면 아무리 많아도 금방 끝날텐데..

    • @user-bb4hk8px8q
      @user-bb4hk8px8q Рік тому +1

      차라리 그게 나은거에요. 억지로라도 하는 상황이 나은거

  • @user-od3vz5bg2r
    @user-od3vz5bg2r Рік тому +14

    사회로 꺼낸다고 맞지않은 생활을 억지로시키면 역효과남...
    천천히 은둔형외톨이들 단체모임 같은거부터 해서 혼자가 아니라는거부터 느끼게 해줘야뎀

    • @kim_kim_qqq
      @kim_kim_qqq Рік тому

      쭈굴이들 모아놓고 친해지게 하라고?
      생각만해도 답답하고 어색해지네 ㄷㄷ

    • @user-od3vz5bg2r
      @user-od3vz5bg2r Рік тому +5

      @@kim_kim_qqq 어휴....치료모임같은 거 뭔지 모름?

  • @dia4816
    @dia4816 Рік тому +53

    솔직히 공부 타고 나지 않았으면 중학교 때부터 자기 하고 싶은거 밀어주는게 자신감 갖게 해주는거다

  • @user-rw2ok6zj4k
    @user-rw2ok6zj4k Рік тому +89

    진짜 밖에 나가는게 중요하긴함. 일단 밖에서 일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나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고, 일단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어야됨. 그게 시작임.
    물론 이것도 쉽진 않다.

    • @user-qw7xp7nt9k
      @user-qw7xp7nt9k Рік тому +12

      자기 생각에 갇히면 비현실적인 자기만의 기준때문에 실제 난이도보다 세상이 진짜 지옥불 난이도처럼 느껴지는데
      직접 나가서 부딪혀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못하는 일 직접 느끼고 구분이 되니까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지죠

    • @user-xc9sn3ye4q
      @user-xc9sn3ye4q Рік тому +8

      맞긴함 일단 밖으로 나가는게 제일 중요함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무기력 해짐 그럼 집에만 있고 악순환임

    • @user-fi9jh8wn2p
      @user-fi9jh8wn2p Рік тому

      근데 밖에 나갈려면 돈도 있어야함...

  • @harilim093
    @harilim093 Рік тому +37

    나도 고등학교때 학교적응 잘 못해서 그게 나한테는 좀 트라우마로 잡혀서 고등학교시절은 지금도 악몽같았는데.... 그래서 고딩때 친구도 없고한게 되게 우울했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도 대학가려고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매번 실패하고 더 주눅들었었는데... 대학이 뭔지.... 참.... 그냥 그 시간에 내가 하고 싶었던일 그냥 용기있게 지원해볼걸 너무 아쉬움 ㅠ

    • @AkMfkilla
      @AkMfkilla Рік тому +6

      저도 공감 가능해요

  • @user-ke3ro5tl2l
    @user-ke3ro5tl2l Рік тому +9

    힘들게들어간직장에서 엄청난부담과 스트레스를 견디지못하고 도망치듯 나왔을때 그 엄청난 패배감에 집에서거의 보름정도 폐인으로 지냈는데 정말 잠만자고 만사가귀찮고 나는 이거밖에 못버티는 사람인건가 마음이약해져 누가 한마디만 하더라도 그것이 비수인마냥 가슴을찔러대고 더이상 이래서는 안되겠다 뭐든해봐야겠다 밖으로 나왔을때 또다른 희망이보이더라구요 집밖을 나오는게 뭐그리어려운일이냐 할수있겠지만 각자의 힘듬을 겪어본사람은 다시 그 속으로 들어갈생각이 지옥이더라구요 하지만포기하지않고 용기있게 한걸음 내딛는순간 거기서부터 또 다시 작은시작이 될수도 있다라는거 뭐가그렇게 힘드냐고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만큼 자신만의 동굴에있다가 나온분들은 방문열고 나가는일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할겁니다

  • @lee.dong.jun.
    @lee.dong.jun. Рік тому +49

    자신을 너무 학대하지 마라...
    아무리 잘 나고 똑똑해도 널 죽이지는 않는다...
    살아만 있어도 일단 한발 나간거다...
    자책과 좌절 그리고 분노를 쌓아 두지 말고 기분 풀릴때까지 울어라...울어도 괜찮다...

  • @user-fv9hm4vc6c
    @user-fv9hm4vc6c Рік тому +4

    국가, 이웃, 친구, 가족 모두가 도와주고 이끌어 줘야합니다... 저들이 잘못되면 우리 모두도 힘들게될 거에요. 따뜻한 사회가 되어 더 밝은 앞날을 볼 수 있기를

  • @syw2364
    @syw2364 Рік тому +3

    마음이 아프네요..
    예쁜 나이인데 마음고생에 몸도 아픈데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에효..
    지원과 도움의 손길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 @mnms9075
    @mnms9075 Рік тому +5

    마음이 너무 아프다.. 모두가 서로에게 좀 더 넉넉했으면 좋겠다

  • @user-mm2mi6xc8g
    @user-mm2mi6xc8g Рік тому +4

    마음이 아프다..나의 과거를 보는듯 해서..지금이야 대학 다니고 알바도 다니고 운동도 하며 바쁘게 살고있지만 20살 21살 이땐 불안감에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보낸거같아요.이 늪에 빠진 사람에게 무슨 말이 들리겠냐만은..확실한건 영원한건 없어요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요 '진짜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겠다' 이런 생각은 지금 생각해보면 틀린거더라구요.오전에 햇빛받기부터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생각만하지말고,실천하는게 중요하다는거!

  • @itkwon_ksub6116
    @itkwon_ksub6116 Рік тому +8

    한국에선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요. 꼰대들을 위시한 사람들은 뭐가 안된다고 비난하고 자기 기분 나쁘다고 욕하고 그렇게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젊은이들은 결국 지쳐서 방안에서 쓰러지게 되지요. 취업도 힘들고 일하기도 힘드니 다들 이렇게 지쳐서 쓰러지게 되지요.
    그렇다고 정신병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비난을 하니 용기 내서 치료받기 쉽지가 않지요.

  • @user-jp2ml1ez4o
    @user-jp2ml1ez4o Рік тому +8

    사회가 문제인데 솔루션은
    사회가 아니라 개인에 한정되어있는게 문제임
    용기내서 나와도 사회는 똑같은데 다시 고립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 @jacobin1632
    @jacobin1632 Рік тому +67

    예전에 취업난일때 대학졸업후 한 6개월 취업을 못하니..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매우 힘들었는데.. 몇년씩 저런 생활을 한다면 고통이 너무 심할 것 같네요. 왜 청년이 우울증과 정신병이 걸리는지 알 것 같아요.

  • @user-od8ke6nc6b
    @user-od8ke6nc6b Рік тому +55

    힘내세요 저도 뭐 31살이라 힘을 드릴순없겠지만 절대 나쁜생각은 하지마세요 작은거부터 산책부터 천천히 실천해봐요

  • @kimpig1746
    @kimpig1746 Рік тому +7

    한번 안에 있기시작하면 밖에 나가기 더 더욱 어려움…
    잠을자고 웹툰보고 게임하고 야동도 보고 행복하겠구만 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아님 반대임…
    계속 잠을자다보니 무기력해지고 스마트폰 컴터 세상 속 사람들은 잘 살고 이쁘고 행복 해 보여서 박탈감을 느끼게 되며 나와 비교하게 됩니다.
    하다못해 게임에서도 퇴근하고 게임하는 직장인, 허언일지 모르는 지나쳐가는 사람들이 던지는 자랑하는 말, 그들의 일상들이 내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힘…
    점 점 점 사람이 나락에 감… 헤어나오질 못함…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들에게 시작은 문 밖을 나오는 거임.
    힘내시길 바랍니다

  • @user-ws7hy5hj4u
    @user-ws7hy5hj4u Рік тому +4

    진짜 응원도 아무소용없지만 훌훌털고 날았으면 좋겠어요!!
    누가 뭐라해도 어짜라고!!이러면서 뻔뻔하게 살아도 괜찮아요 다들 대단해서 사회생활하는거 아니니까
    나왔으면 좋겠어요 막상 나오면 상처받을수있지만 그만큼 마음이 성장할거예요 그리고 나중에 내가 이렇게 용기 냈더니 다 별것도 아니였어라고 생각하며 웃어넘길수있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user-rv2sm7wz5n
    @user-rv2sm7wz5n Рік тому +3

    그냥 살아가면 됩니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살아간다는것..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 @minggk
    @minggk Рік тому +4

    오늘도 6:55pm까지 자고 공원에 잠시라도 나가봅니다 마음이 답답해요 ㅜㅠ

  • @SolderingMaster99
    @SolderingMaster99 Рік тому +1

    힘드시겠지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작은일 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보시기 비랍니다.진심으로 응원하고 또 응원 할게요...

  • @bluerain2094
    @bluerain2094 Рік тому +10

    애들을 공부만 시키니 이런 일이...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울 부모들 욕심이 청년들을 망치네

    • @user-dz6rv9bs2y
      @user-dz6rv9bs2y Рік тому +6

      어렸을때 진짜 하고싶은게 있었지만 부모님은 돈이 안되는건 하지말라고만 하셔서 꿈을 일찍 접었죠 나이 먹고나서는 정말 하고싶은게 아무것도 없고 학폭 군대 복학 근무환경
      전부 최악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도전 할 기회들을 줬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 @bca4424
    @bca4424 Рік тому +6

    이게 한국에서는 한번 백수가 되면 일어서기가 정말 힘듦. 그때 자기계발을 안하면 일어설 구멍도 없는거지.

    • @user-hr6yo9li7q
      @user-hr6yo9li7q Рік тому

      한국이라고 하지 마 딴 나라는 안 그러냐? 다 똑같아

  • @user-nl8ui8et2q
    @user-nl8ui8et2q Рік тому +4

    그래도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지고 힘이 되었으면 하네요.
    청년들 응원합니다.

  • @user-is5nl4yv8y
    @user-is5nl4yv8y Рік тому +3

    3달만 굶기고 인터넷 핸드폰 압수시키면 노가다가 아니라 원양어선도 탄다.

  • @os-qe4py
    @os-qe4py Рік тому +4

    작은 성공.. 그런다고 살고싶을까 이미 여러번의 성공과 실패 끝에 회의감만 느껴짐
    이젠 목표에 달성해도 감흥이 안느껴짐
    갓생살고있는데도 걍 살자생각.. 엄청 열심히 살아야하고 뭐든지 빨라야된다는게 너무 싫음..
    여유도 잃은 ..

  • @baintrigger1216
    @baintrigger1216 Рік тому +63

    이런데서 비난하는 사람은 저런사람들 방치할수록 더욱 부메랑이 될거다 시선부터 바꿔라 저사람들이 왜 저렇게 살수밖에 없었는지 시선을 안바꾸면 저런사람들은 더 늘어날거고 우리가 먹여살려야하는 의무가 더해질거다
    그러니까 비난하지마라 저런 사람들 먹여살리기 싫으면

    • @user-kq4lh8nw6q
      @user-kq4lh8nw6q Рік тому +1

      비난합니다
      우리나라 한남층 한국연들은.

    • @user-rf3oc8cf3k
      @user-rf3oc8cf3k Рік тому +7

      @@user-kq4lh8nw6q 가정교육및 학교교육을 개판으로 받은 잼민이의 댓글 잘보고 간다

    • @baintrigger1216
      @baintrigger1216 Рік тому +10

      @@sapienscode3724 세금으로 미치도록 떼임 기초수급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거 왜? 저사람들은 십몇년을 집에만 쳐박혀서 일할 의욕도 능력도 떨어지게됨

    • @Lj-vp2zm
      @Lj-vp2zm Рік тому

      화이팅

  • @saiyouri6056
    @saiyouri6056 Рік тому +8

    방송3사에서 계약직,프리랜서로 일할땐 좋아하던 부모님과 주변지인들이 계약끝나고 일반영상회사가니 무시하고 복지차도 심해 적응하려했지만 힘드네요 다 때려치고 쉬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 @user-bm4es2si6e
      @user-bm4es2si6e Рік тому +3

      지들이 뭔데..ㅈ그리고 누가 누굴 무시한다는거지 어이없네요 그분들

  • @user-wr9ll1fn6z
    @user-wr9ll1fn6z Рік тому +7

    인생살이가 내 뜻대로 되질 않고, 상처받는 일들이 다반사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꼭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를 괴롭히진 않았으면 해요
    어느 모임에 가면, 2명은 나를 좋아하고 6명은 중립 2명은 나를 이유없이
    싫어하는 부류들이 생기게 되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났구나 생각하시는게 좋더라구요
    근데 상대방에게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나를 이유없이 멀리하거나
    맹목적으로 싫어한다면 그냥 그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나의 문제는 아니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간관계 조금 단절되면 어때요, 대신에 그 인간관계로 인해
    나를 다 놓는 것은 타인에 의한 영향을 내가 그 만큼 많이 받는단 얘기도 되더라구요
    그럼 나의 잘못도 어느정도는 있다는 것도 알아차려야 험난한 세상 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누군가 나를 힘들게 했을 때 어둠속에 스스로 들어가는 것은,
    결국 알든 모르든 나만 손해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거나 or 그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그저 살아가고 있을거라서 전적으로 나의 손해가 가장 큽니다.
    그래서 내가 좀 약하거나,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신 분들은
    꿋꿋하게 보란듯이 이겨내서 더 잘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coffeem_7954
    @coffeem_7954 Рік тому +17

    중학교 2학년때 반에서 질나쁜 애들이 내 앞담을 해대는데 증거도 모을 수가 없고 내용도 잘 들리지 않고 아는건 애들이 속닥이는 소리가 날 욕하는 소리라는 사실뿐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그 당시에 학교에서도 거의 자기만 하고 집에서도 자고 인터넷 하고 또 자고... 몇 안되는 친구들이 버팀목이었고 그때 망가진 습관이 고3이된 지금까지도 발목을 잡고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중. 지속적으로 학교를 가야하는 환경과 그 속에서 친구들과 계속 교류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상태가 더 심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은둔형 외톨이는 체계적인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 @user-kk9tk7ow1m
    @user-kk9tk7ow1m Рік тому +11

    다 똑같은 사람이니 밖에 나와서 운동도 하고 등산도 하고 살아요 ..(두려움.공포) 그딴것 자신이 만든 환상 입니다 ..세상에는 사기꾼도 많고 나쁜 사람이 많지만 ..그보다는 더 좋은 사람이 많아요 .. 나쁜 사람이 많다는것 뉴스가 만든 가짜 세상입니다 .. 뉴스 많이 보면 부정적인 인간이 되니 될 수있음 보지 마세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좋은 사람만나고 좋은것 먹고 좋은것 보고 살아요 .돈 정말 중요하지만 욕심 부리지 않으면 월100만원이면 취미 생활 다하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살아요 .전 한달 100만원도 안들던데 ..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아도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마시고 자신의 삶을 살아요 .청년들 힘네세요

    • @mojeheo2641
      @mojeheo2641 Рік тому +1

      하지만 댓글들 보면 사람 같지 않아 보이는 인간들이 정상인 인척 하면서 살아 갈거 생각하니 그것도 아닌거 같아요 (저것들이 검은머리 외국인이 아닌이상)

    • @uGreensom
      @uGreensom Рік тому

      그런데 제가 집에서 쉴때는(1년정도)
      생활비가 너무 안드니까 돈 없는데도 덕분에(?) 오래 놀아도 돈이 줄어들질 않던데요...
      친구도 없고 취미도 죄다 돈이 별로 안드니까

  • @user-pz9po2un7q
    @user-pz9po2un7q Рік тому +6

    부모님들도 심적으로 자식한테 안기대었음좋겠어요 맨날하소연하고 니들아니었음 니아빠랑벌써끝냈다는둥...안그래도 힘든애들한테 용기는못줄망정 신세한탄 늘어놓지마세요ㅠ

  • @parkjihun100
    @parkjihun100 Рік тому +4

    정말 힘들고 아무도 안 도와주던 시절 이 있었는데 .. 이건 다른 분들이 많이 도와줘야됩니다

  • @user-rp9jc2jn4f
    @user-rp9jc2jn4f Рік тому +2

    정말 안타깝고 맘아프네요 한창 왕성하게 일할 나이에 힘든 마음과 정신으로 고립되었다는 것이ᆢ집 안에 있지 말고 한번만 용기내어 밖으로 나와 다시 시작해 보세요 많이 힘들겠지만!!

  • @user-eu3oo7tg3d
    @user-eu3oo7tg3d Рік тому +10

    뭔 경제적 어려움이 1순위냐 ㅋㅋㅋㅋ 돈이 없어서 운둔 하냐 뭔
    나이든 사람들이 해결책으로 내놓는게 그냥 돈주기 말고 더있냐 ㅋㅋㅋㅋㅋ
    차라리 전문상담사나 지역 커뮤니티 모임 같은걸 가져서 스스로 나오게 해야지
    야 돈 줄테니깐 일해 ?? ㅇㅋ ?? 이러는데 나오겠냐

  • @user-bg9gg4hy3c
    @user-bg9gg4hy3c Рік тому +2

    머라하지만 말고 이해하려 생각해봅시다 보통일이아닌거같네요ㅜ

  • @calm12months
    @calm12months Рік тому +6

    가까운 사람으로 부터 존중을 받지 못해서...

  • @user-gf8ob7tu4r
    @user-gf8ob7tu4r Рік тому +74

    아픈아이들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

  • @user-yc9ui8pm3k
    @user-yc9ui8pm3k Рік тому +7

    고립은둔 중년들도 많아여 제발 도와주세요

  • @user-ou4iy2rz8c
    @user-ou4iy2rz8c Рік тому +2

    저도 은둔생활 3년해봤습니다 어느날 저를 깨치던 한문장은 아무것도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입니다.

  • @ISTPKoreanMan
    @ISTPKoreanMan Рік тому +24

    백수로 사니까 무시하긴 하지. 취준 하다가 계속 떨어지면 자존감 떨어지고 무섭고.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냐? 나도 20대 때 방에 갇혀서 1년을 버리고 2년을 학사경고 받아서 퇴학당할뻔 하고 별 소득도 없이 2년 휴학으로 날렸거든. 군대 갔다와서 번아웃이 쌔게 와서 방황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건 인생을 포기하겠단 생각까진 가지 않아서임.
    절대 인생을 포기하겠단 생각까진 이르지 말기를. 오래도록 갇혀 있어도 그 종말은 죽음 or 한국을 떠나거나 다시 일어서거나 둘밖에 없음. 꼭 살아서 뭐라도 해보기 바람. 살아보니까 옆나라들에 비해선 한국은 기회가 많더라. 서구권만큼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팩트 하나 더 얘기해줌. 집에 틀어박혀서 온갖 고민을 다하겠지만 옷좀 챙겨입고 밖에 나가면 남들 아무도 관심 안준다. 그냥 사회인 A가 되는거지. 서로 말을 섞으면 이제 밑천이 드러나는거니까 그냥 나가있는건 쪽팔린거도 아님.
    아무 관계도 없고 친구가 없다는건 그동안 인생을 태만히 살았다는 뜻이지만 그동안 살면서 만든 관계 다 쳐내고 새로 나한테 도움되는 관계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뜻도 된다? 내가 아니라 시간이 쳐낸거지만 0에서 100까지 만들 수 있는 기회도 된다는거 잊지말길.

    • @user-bf4zy8yo2u
      @user-bf4zy8yo2u Рік тому

      1)인생을 포기하고 응급실 갔다 왔다가, 폐쇄병동에서 의사들이 의지부족 포함 니탓이 아니다 그거 다 정신과적 증상이다~ 라고 매일같이 말해줘서 일단 살아만 있어보자라고 살아있는데
      살아만 있는 그 이상으로 갈 수가 없어요
      2)억지로 숨참고 해보자는 마인드로 직장을 구하고, 그 직장 업무적으로 문제없이 오히려 잘한다 소리 들으며, 괴롭히는 사람없는 직장이 생겼는데
      문제는 이미 너무 늦어서 집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토나올듯이 힘들어서 2개월만에 그만두고
      난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도 꾸준히 할 의지도 없는 개쓰레기라고 자책을 시작하고 1번상태로 들어가고 현재의 제가 있네요.
      사건의 시간은 3) -> 2) -> 1) 순서입니다
      3)어릴때 겪은 사건을 겪고, 성인이 되어 일을 하는데 계속 온갖 것들로부터 도망만 다닌 삶이 원인인지 2~3개월이상 밖에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수차례 도전한 경험을 토대로 과거를 곱씹어보니 항상 2~3개월컷이더라구요
      취업을 위한 공부, 알바, 운동 등등 목표를위해 참으며 꾸준하게 무언가를 해볼 기회조차 잡지 못했어요 그런 멘탈인 상태인적이 없었습니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부모 도박으로인한 빚쟁이, 도주이사 십수번으로 인한 동네친구없음

    • @ISTPKoreanMan
      @ISTPKoreanMan Рік тому

      @@user-bf4zy8yo2u 방에 갇혀 있어도 단순히 쉬면서 재도약을 꿈꾼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보길.
      계속 두드리고 뭐라도 보면서 해보면 맞는걸 언젠가는 찾게 되니까 포기하지말고 파이팅

  • @VNPCHANNEL
    @VNPCHANNEL Рік тому +5

    힘들때는 어떻게든 버텨야합니다. 제발 삶을 놓치는 마세요. 은둔형외톨이 경험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에 상처든 정신의 상처든 흉은 남지만 견뎌집니다. 은둔형외톨이는 치유가 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어려운 시간을 버틸수 있는 최소재정지원 필요합니다. 어두운 동굴속에서 충분한 치유 시간을 가질수 있게 도와주세요.

  • @correctkim2646
    @correctkim2646 Рік тому +3

    즐거웠는데.. 조금 지루하긴 헸지만.. 창밖에 계절 바뀌는 것도 구경하고 한 낮에 과일트럭 홍보하는 소리도 듣고.. 학생들 하교시간쯤이면 아파트 주차장에서 재잘거리는 소리듣고.. 베란다에서 햇빛 쬐면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렇게 2년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참 즐거웠음.. 책도 많이 읽고.. 시간이 많아지니깐 뉴스도 챙겨보게 되서 상식도 늘고.. 나라는 사람이 농도짙게 숙성된 느낌이었음.. 다시 일하고 있지만 그때가 그리워서 빨리 은퇴하는걸 목표로 돈 모으고 있음..

  • @user-fy1zv3mv6r
    @user-fy1zv3mv6r Рік тому +2

    무기력함 들고 자괴감이 많이들 시기가 누구나 있습니다, 저는 직장 들어가면서 일만하니 어느정도 극복이 되긴했는데 가장 좋은건 어떻게든 사람과 만나면서 생활에 에너지를 얻고 스스로 회복해야 합니다.

  • @listener6134
    @listener6134 Рік тому +14

    5년전 제 모습이네요.. 서른 넘어서도 벗어나지 못하면 진짜 평생 방 안에 갇혀 살거 같았어요.. 그래서 국비 신청하고 학원다니면서 자격증 4개딴 후 취업했구요..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ㅠㅠ 첫 직장이 중요했는데.. 객관적으로 삐까뻔쩍한 직장은 아니었어도 나쁜 사람들은 없어서 지금까지 계속 다니고 있어요! 자격증을 따면서 모든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 무너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고 직장생활에서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인생 살면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부족했을 뿐 진짜 멍청하고 부족해서 외톨이 되는게 아니니 자책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조금씩 목표를 가져보고 나아가다보면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어요! 지금도 잠 못 이루는 청년들 많을텐데 꼭 힘내시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 @Beautiful._.37
      @Beautiful._.37 Рік тому +1

      혹시 어떤 자격증을 따셔서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지 조심스레 물어봐도 되나요?

    • @listener6134
      @listener6134 Рік тому +2

      @@Beautiful._.37전산회계 전산세무 컴활 OA마스터 한번에 따서 일반 사무직으로 취직후 지금은 회사 권유로 전기기사 자격증 준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