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씬에서 등장한 강렬한 음악과 함께 군복을 빨아서 다시 재활용하는 장면, 그리고 그 군복을 입고 다시 전쟁을 나가 허무하게 끝나는 엔딩까지. 돌고 도는 전쟁의 굴레가 소름돋게 무서웠습니다. 단순히 전쟁은 이런 것이다라는 전쟁의 참혹함 뿐만 아니라, 장군 같은 진정한 악의 표상을 보여주며 뭉뚱그려 나쁜 놈이라거나 사실 다 희생자라는 내용이 아닌 어딘가에 분명 저런 인간이 있다라는 걸 보여준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인류는 몇번의 전쟁을 경험한 이후로 지도자들이 최전방에서 가장 먼저 싸우는 법안을 먼저 만들었어야했다. 만약 정부와 고위급 간부들이 가장 먼저 전쟁터에서 싸우게 만들었다면 그들은 절때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것이며 전쟁이 어쩔수 없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최대한 빨리 끝내가위해 안간힘을 썼을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핵무장보다 가장 확실한 전쟁억제는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그의 가족들을 가장 먼저 전쟁터로 보내는것이다.
1차세계대전 시작할때 각국의 모병소는 자원 입대를 하기위해 몰려든 청년들로 가득 찼습니다 독일이 러시아 제국에 선전포고를 한 날, 베를린은 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유럽 시민들은 전쟁을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열렬히 지지했습니다. 전쟁을 반대하는 국민들은 매국노 취급 받았죠. 프랑스의 장 조레스란 사회주의자는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다 암살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과연 이걸 보고도 순전히 지도자의 탓이라 할 수 있습니까? 첫댓처럼 전쟁은 순전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국가의 부를 위해 터진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고 군인이고 일반 시민이고 다 국민들이며 자기 나라를 부강히 하기위해 일할 뿐입니다
영화 마지막에 깔쌈한 상고머리에 멋스런 콧수염을 기른 장교가 밥 먹으려고 기분좋게 흥얼거리다가 상대편 군인들이 돌진해오는 소리를 듣고 경보를 입으로 울리는게 저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경보 직후 이제야 좀 먹으려던 스튜가 긴급히 움직이려는 군인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퍽 쏟아져서 당근이랑 감자가 짓밟히는 것도 기억이 나네요.
나폴레옹 시대 이후 국가간의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지않고 장기화된것도 비극의 한 이유가되버린 인류사의 비극이 1차대전 기관총과 전차 가스전이 대두되기시작하지만 각국의 군 교리가 결국 전열보병에서 막 벗어나기시작하려는 과도기였기에 저 양상에서 벗어난다는 선택지 자체가 불가능했음
서부전선 이상없다 최초영화는 1930년대 작으로 대표적인 반전영화인데, 정작 자국 독일인들에게 아무런 메세지도 못 전하고 이후 등장한 히틀러라는 악마의 꼬득임에 넘어가 더 잔인한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참 인간들이란 전쟁에 대한 참상과 그에 대한 교훈보다는 당장의 나를 괴롭히는 무리들을 처단하고 영광을 달성하자는 선전 선동에 더 귀가 솔깃한 법입니다.
실제로 가리지 않고 그냥 남성이면 저 행위를 했으며 입대를하고 전역한 이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저 행위를 했고 그 당시 남성들은 모욕을 이기지 못하고 재입대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영국은 급히 훈장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저 당시 저 행위는 남자를 사회적으로 말살 시키는 행위였기에 거의 모든 남성이 군대로 입대했습니다
진짜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가 전쟁씬 시작되면서 깔리는 빠~바~밤 이 소리가 진짜 전쟁터에 나간 병사랑은 비교조차 어렵겠지만 트라우마 수준으로 짙게 남게된 작품입니다. 너무 끔찍한 참호전을 잘 표현했고 엄청나게 집중하게 되고 진짜 전쟁의 덧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수작
@@reoko3089 근데 그건 독일군이 존나 미친 것도 있음, 독일군은 땅에선 전차와 차량으로, 하늘에선 근접항공지원기가 있고 그 모든 병력이 1병력 1병력 마다 라디오로 소통하는 전투 방식이었는데 벨기에의 아르덴 숲은 나무가 존나 빽빽해서 대규모의 기갑병력이 지나는 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할 만 했음, 그리고 약 빨면서 하루 이틀은 자지도 않고 진격할 줄 누가 알았겠음
@@Xiangduhani하다못해 1차 대전 끝나고 제국주의라도 끝냈어야 독일인들이 그래도 제국주의를 끝내고 새 시대로 가기 위한 전쟁이었다고 위안이라도 삼으며 승복했을텐데 여전히 열강의 제국주의는 그대로였고 1차대전은 아무 대의도 없이 희생만 치렀으니 복수를 생각할 법도 함.
근데 이건 내가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드는 생각일 수도 있는데(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전쟁은 삼국 시대의 전쟁 제외 거의 다 외적 침입에 대한 방어전인 경향이 강하니까) 자국이 먼저 군사적으로 공격 당했을 때 참전하는 건 애국심이지만 그런 전쟁이 아닌 전쟁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심리는... 잘 공감이 안 감
고위층 뿐만이 아님. 전쟁에 나가지 않는 후방의 민간인들도 병사들의 고충은 모른 채 현실감을 망각하고 전쟁을 지속하는것을 지지함. 우리나라도 전방의 군인들에 대한 감사함을 망각하고 병사들은 물론 직업군인들도 딸배나 편돌이 피돌이보다도 고달픈 삶을 살게 하니, 간부들은 전부 때려치고, 어린 남자들은 죄다 한국을 탈출할 궁리만 하고있음
전쟁나면 목숨바쳐 싸우지마요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게 나음, 유공자들 대우보면 뻔한거고 세뇌를 잘 시켜놔서 남들 다 가는 군대다하고 강제 징병 당해서 청춘, 인생뺏기는거 끝나고 예비군까지 빨리는거 절대 당연한거아님. 강도처럼 세금 걷어가는거만 낸거로도 값은 충분히 지불한거임.
서부전선 이상없다-작가는 실제 전투 경험은 한번 뿐, 이후 부상으로 바로 후방으로 가서 전역, 이후 반전소설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씀 강철 폭풍 속으로-작가는 14년 부터 끝날때 까지 계속 싸워왔음, 자신의 동료들 중 14년부터 안 사람들 한 두명 빼고 다 죽음, 막 사람 죽어서 내장 나오고 뭐 잘못해서 다 다진 이야기도 그냥 아무 일 아니라는 듯 풀어씀, 근데 군대는 좋은곳이고 많은 걸 배웠고 암튼 좋았음! 둘다 명저임, 둘 다 읽어보는 걸 추천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입니다!
늙은 사람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실제로 싸우고 죽어나가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 허버트 후버
젊은 남성이지
@@Cr124-u7o외국은 여군들도 뒤에서 지원하고 싸우기도 해요
우리나라는 전쟁나면 여자보다 학생을 먼저 징집하던데@@Whgusdn0
그말이 원본이 그거였군요 육룡이 나르샤에서 처음봤었는데
@@mrn3042이건 진짜 레전드긴 하네
"이것만... 이것만 끝나면 집에 갈 수 있어..."
사람이 같은 사람을 죽여야한다는 게 얼마나 끔찍한가요........
영화속 대사처럼 모두 엄마가 보고싶을테고...
젊은이들의 죽음이 너무 안타깝고 먹먹하게 다가옵니다...
모두 그곳에선 행복하길 바랍니다..
전쟁 쉽게 말하는 인간들은...그 결과가 승패와 상관 없이 참담함 뿐이라는걸 알아야 함..
옳은 말씀이십니다
지도에 몇 줄의 선이 더 당겨지고 밀려나는 대가로 치러진 젊은이들의 피와 빛나는 미래와 남겨진 시간은 모두 어디로 갔나
전쟁의 광기에 집어삼켜진 시대의 희생양들은 모두 어디에 잠들어있는가?
30년이 지난 대한민국 땅에서도 고지전으로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었죠
거지같은 이념따위로..
@@들짐승-j2c 그 이념이 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생겼습니다. 바로 공산주의 소련의 탄생이 그겁니다.
처음 씬에서 등장한 강렬한 음악과 함께 군복을 빨아서 다시 재활용하는 장면, 그리고 그 군복을 입고 다시 전쟁을 나가 허무하게 끝나는 엔딩까지.
돌고 도는 전쟁의 굴레가 소름돋게 무서웠습니다.
단순히 전쟁은 이런 것이다라는 전쟁의 참혹함 뿐만 아니라, 장군 같은 진정한 악의 표상을 보여주며 뭉뚱그려 나쁜 놈이라거나 사실 다 희생자라는 내용이 아닌 어딘가에 분명 저런 인간이 있다라는 걸 보여준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다시 전쟁애 나간다는 표현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이미 전쟁에 참전하였으니 다시 나가게 되는 것이 전투입니다. 매번의 전투에서 목숨을 오락 가락헤야하는 하루살이 신세이니까요.
장군과 사병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자면
장군이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일개 사병은 그 배럭에서 뽑아내는 마린 유닛 1기와 같다
체스판의 병졸(Einen Bauer)하나 만도 못한 가치
장군이 되려면 쏘가리 시절을 거쳐야함 1차대전 임관 소위 사망율 한번 보고오셈
@@LouIntebruce 1차 대전 임관 소위 사망율을 보고 뭔 생각이 들어야됨? 과연 쏘가리때 전쟁을 나가본 장군이 몇이나 될까. 그냥 시대 잘 타고 운 때 좋아 짬으로 별 단 장군이 훨씬 더 많지 않을까?
@@LouIntebruce 진짜 지능에 문제 있음????
인류는 몇번의 전쟁을 경험한 이후로 지도자들이 최전방에서 가장 먼저 싸우는 법안을 먼저 만들었어야했다. 만약 정부와 고위급 간부들이 가장 먼저 전쟁터에서 싸우게 만들었다면 그들은 절때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것이며 전쟁이 어쩔수 없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최대한 빨리 끝내가위해 안간힘을 썼을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핵무장보다 가장 확실한 전쟁억제는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그의 가족들을 가장 먼저 전쟁터로 보내는것이다.
이게 결국 우리 6.25때랑 똑같은거네. 종전12시간 남겨두고 마지막 치열한 전투를벌여 최대한 자국의 영토를 넓히려는 죽음의 전장. 끝까지 살아남은 병사들은 다시 죽을위기에 처해있으니 좌절하고 맥이 빠질수박에...
그대의 죽음을 기억하리다,그대의 죽음을 숭고히 여기리다
임전무퇴군자 , 영기무망
臨戰無退軍子 , 永記無忘
너무 생생해서 영상을 다 보고 난 뒤에 영화였음을 알았습니다. 결국 영상 속 배경은 세트장이고, 울부짖는 사람도 연기자이며, 진짜 전쟁은 더욱 참담했을 것을 알기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What
*전쟁의 결정은 나이가 많은사람들이 하고*
*그 대가는 젊은이들의 피로 갚은다*
한명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수만명의 죽음은 통계다…
종전 10분전에 죽어버린 자신의 동료를 보며
무슨 생각이 들까요. .
ㅠㅠ
전쟁의 흑막은 아무리봐도 윗대가리들인것 같다....
땅, 권력, 부. 결국 개인이 아닌 국가의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인류 역사의 주인공은 과거나 지금이나 전부 최상류층이죠. 그들은 권력과 부를 위해 자신 아래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죠.
@@chj45454545기득권층의 욕심 때문에
1차세계대전 시작할때 각국의 모병소는 자원 입대를 하기위해 몰려든 청년들로 가득 찼습니다 독일이 러시아 제국에 선전포고를 한 날, 베를린은 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유럽 시민들은 전쟁을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열렬히 지지했습니다. 전쟁을 반대하는 국민들은 매국노 취급 받았죠. 프랑스의 장 조레스란 사회주의자는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다 암살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과연 이걸 보고도 순전히 지도자의 탓이라 할 수 있습니까? 첫댓처럼 전쟁은 순전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국가의 부를 위해 터진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고 군인이고 일반 시민이고 다 국민들이며 자기 나라를 부강히 하기위해 일할 뿐입니다
당연한걸
전쟁의 참상을 다룬 영화와 더불어, 현실 뒷이야기는 더 씁쓸하죠.
진짜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준 영화지...
변하지 않는 건 아랫것들만 죽어 나가는 거네..
영화 마지막에 깔쌈한 상고머리에 멋스런 콧수염을 기른 장교가 밥 먹으려고 기분좋게 흥얼거리다가 상대편 군인들이 돌진해오는 소리를 듣고 경보를 입으로 울리는게 저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경보 직후 이제야 좀 먹으려던 스튜가 긴급히 움직이려는 군인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퍽 쏟아져서 당근이랑 감자가 짓밟히는 것도 기억이 나네요.
@@user-ue6jd4ql2k 맞습니다. 훈련장에서는 그렇게 고압적이고 권위적이던 교관이 정작 자신이 최전선으로 오니까 자신이 훈련시킨 병사들 바짓가랑이 붙들고 난 못가 난 못가!!! 이렇게 울먹이며 외치는 장면이 기억나네요.
@@plotsame3373그런 장면도 있었나요?
@@이서진-o2u아니요 애초에 긴급 투입이어서 훈련도 못 받고 최전방 간 사람들 이야기라 훈련 장면은 아예 없었던거 같은데요
위에분이 말한 장면은 2022년판이 아닌 1930년과 1979년작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실제로는 제1차 세계대전 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참호 속에 물이 차 발이 썩기도 했다고 하네요 ㅠㅜ
그치만..미국은 갓-스팸 통조림 덕에 그나마 나았다는
참호족
결국 전쟁에서 총알받이가 되는 건 젊은이들이다...
그런데, 누가 전쟁을 일으켰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전쟁은 정말 재앙이네요.. 눈 앞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목도하는 건 얼마나 처참할지…
나폴레옹 시대 이후 국가간의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지않고 장기화된것도 비극의 한 이유가되버린 인류사의 비극이 1차대전
기관총과 전차 가스전이 대두되기시작하지만 각국의 군 교리가 결국 전열보병에서 막 벗어나기시작하려는 과도기였기에 저 양상에서 벗어난다는 선택지 자체가 불가능했음
저때부터 전략적, 심리적 전술보다는 전격전, 게릴라전으로 질질끄는 양상이 많아진듯
@@Megaaim-i7m 전격전은 전략적 전술 운용을 뜻합니다.
서부전선 이상없다 최초영화는 1930년대 작으로 대표적인 반전영화인데, 정작 자국 독일인들에게 아무런 메세지도 못 전하고 이후 등장한 히틀러라는 악마의 꼬득임에 넘어가 더 잔인한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참 인간들이란 전쟁에 대한 참상과 그에 대한 교훈보다는 당장의 나를 괴롭히는 무리들을 처단하고 영광을 달성하자는 선전 선동에 더 귀가 솔깃한 법입니다.
전쟁은 늙은이들이 내고 뒷수습은 젊은이들이 목숨으로 갚는다 . ..
진짜 적군 참호에 남겨진 음식먹는거 잘 표현함..
7:06 진짜 이런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이 요직에 앉아 있으면 아랫 사람들이 남아나지 않을 거라 생각함.
독일의 미대 지원생이 국가원수가 된는 기점
그전에 감옥에서'Mein Kampf'를 쓰겠지요.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아저씨/늙은이가 서열 놀이의 위에 있다고 대신 나가죽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
이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겁나 먹먹했는데....
저당시 영국에선 자원입대 안하는 젊은이들에게 하얀 깃털 건네주면서 겁쟁이라 욕하면서 공개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여성단체도 있었다죠... 그럼 주변 사람글은 따라서 그 젊은이를 비닌하고 이에 떠밀려 입대해 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입대를 해도 조롱하고 욕하는 나라도 있는걸요
실제로 가리지 않고 그냥 남성이면 저 행위를 했으며 입대를하고 전역한 이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저 행위를 했고 그 당시 남성들은 모욕을 이기지 못하고 재입대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영국은 급히 훈장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저 당시 저 행위는 남자를 사회적으로 말살 시키는 행위였기에 거의 모든 남성이 군대로 입대했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 나라, 그 XX
진짜 여자들이 가장 극혐임 ㅋㅋㅋㅋ
ㅋㅋ입대만 하면 된다니
역시 신사의 나라네
1차 세계대전의 끝을 알리는 소리
"1차..."
괘종시계 11시00 정각 종소리
진짜 돌진하다가 총 맞은 것처럼 느닷없이 넘어진 후 가만히 있는 사람도 있었을 듯 주변에 동료가 다가와서 물어보면 발 걸렸다고 구라치면 되고
생각해보면 첫개전일부터 종전까지 살아남은 군인은 얼마나 될까...소름돋네
진짜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가 전쟁씬 시작되면서 깔리는 빠~바~밤 이 소리가 진짜 전쟁터에 나간 병사랑은 비교조차 어렵겠지만 트라우마 수준으로 짙게 남게된 작품입니다.
너무 끔찍한 참호전을 잘 표현했고 엄청나게 집중하게 되고 진짜 전쟁의 덧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수작
전쟁은 해야합니다 공산주의자를 막아야할 미래청년들이 전쟁반대외치면 공산당이죠
실제 참호전의 참상 오브 참상은 영화로 표현할 수 조차 없다고 하더군요...
진짜 그 세 옥타브는 소름끼치면서 강렬했음
자신이 인간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도 모르고 전쟁터에 간다고 기뻐하는거 봐라
저 상황에서도 또 다시 피고 있던 다음 전쟁의 씨앗...
누굴 위한 전쟁인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영화
1차대전 초반에 프랑스가 버티는 힘이 엄청났다고 들음
마지노선같은 뻘짓에 막대한 자금을 꼴아박는 병크만 안 했어도 나름 선전하지 않았을까요?
@@tak1635그래도 그것이 있었기에 초반엔 좀 막다가 벨기에로 우회한다는걸 아는데도 무시했기에 프랑스가 망한거
@@reoko3089 근데 그건 독일군이 존나 미친 것도 있음, 독일군은 땅에선 전차와 차량으로, 하늘에선 근접항공지원기가 있고 그 모든 병력이 1병력 1병력 마다 라디오로 소통하는 전투 방식이었는데 벨기에의 아르덴 숲은 나무가 존나 빽빽해서 대규모의 기갑병력이 지나는 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할 만 했음, 그리고 약 빨면서 하루 이틀은 자지도 않고 진격할 줄 누가 알았겠음
@@Uboot-c6z 허쒸;; 키니토 영상보다가 이메일와서 봤더니 닉넴이 키니토여서 식겁했네;;
@@reoko3089 아 컨셉질 할 걸
고딩 어린애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어른들이란...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6.25때 휴전 직전 고지전이 생각 나네요.
ㅠ
소모전에 갈려나간 수많은 사람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20년뒤에 더 큰 전쟁을 치릅니다
‘모든것을 끝내기 위한 전쟁‘ 이었으나 결국엔 아무것도 끝내지 못했다는…….
1차대전에 5배가량 더큰 사망자가 속출하게 되는데
@@Xiangduhani하다못해 1차 대전 끝나고 제국주의라도 끝냈어야 독일인들이 그래도 제국주의를 끝내고 새 시대로 가기 위한 전쟁이었다고 위안이라도 삼으며 승복했을텐데 여전히 열강의 제국주의는 그대로였고 1차대전은 아무 대의도 없이 희생만 치렀으니 복수를 생각할 법도 함.
그 콧수염의 출현
6.25전쟁도 비슷했는데... 전쟁은 변하질않네
전쟁도 이유와 전개 방식, 말만 서로 조금씩 다를 뿐이지 거의 다 똑같죠, 하지만 6.25는 명분도 없는 명백한 침략이기도 했고 같은 민족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는 게 슬프죠
전쟁 해도 다시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병사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웠던 것일까.
영화 제목이 뭐에요?
그 몇미터 땅 가질려고 몇천만명의 사람이 죽다니… 참… 인간이 제일 무섭네요
전투씬은 1917보다는 부족하긴했는데 내용만큼은 1917 뛰어넘은거같음
..ㄷ
이건 3번쩨 작품입니다.
“ 전쟁은 늙은이들이 일으키고, 피는 젊은이들이 흘린다. “
젊은 남성이지
잼민아 댓 베끼지말고 발닦고 자라 하나도 안 멋있다
이 영화 참 잘만든듯 엄청 몰입해서 봄..
역사는 늘 반복된다…라는 말이 참….
안타깝네요. 그 과오를 뉘우치지 못하는 인간들도…
저런놈들이 직접 나가봐야함. 현장직과 사무직 차이
프랑스군 입장; 장교들이 아무 지원 없이 그냥 돌격해라고 함
독일군 입장; 프랑스참호를 못뚫어냄
사형당하느니 장군을 쏘지..
ㄹㅇㅋㅋ..
조국을 위해 전쟁한다는건
애국심일수 있으나
멍청한 선택을 길 일수도 있음
달콤하게 말하면 애국자
쓰게 말하면 총알받이
왜 똑똑한 사람들은 전장에 안가는지 보면 알지
침략전쟁은 어리석으나 피할 수 없는 전쟁은 죽더라도 싸워야만한다.
내 가족 내 친구들을 위해..
손잡고 가족들과 함께 죽을것인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나 혼자 죽을것인지 잔인한 선택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하나뿐이죠.. ㅠㅡㅠ
님이 말하는 멍청하다의 뉘앙스가 어떤 의미인지 대충은 알겠으나… 아무리 그래도 나라를 위해 기꺼이 싸워주신 분들을 위해 멍청한 길, 총알받이라는 표현은 좀ㅠㅠ
@@민경-w2p8k 하지만 충성할 가치가 없는 나라를 위해 맹목적으로 싸워대는 건 멍청한 거나 다름없죠...
근데 이건 내가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드는 생각일 수도 있는데(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전쟁은 삼국 시대의 전쟁 제외 거의 다 외적 침입에 대한 방어전인 경향이 강하니까) 자국이 먼저 군사적으로 공격 당했을 때 참전하는 건 애국심이지만 그런 전쟁이 아닌 전쟁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심리는... 잘 공감이 안 감
거의 대부분 정치인들이 다 선동해서 사람들 이끌어서 이 지랄 꼴이 난거죠.
ㄹㅇ 이영화 꿈도 희망도 없음
배틀필드1 해보니까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이 되더라 사방팔방에서 들리는 고함, 비명, 폭격소리에 정신을 못 차리겠음
저도 같은 생각 했는데 ㅎㅎ
전잿은 겜이아니란다 잼아😅
@@길천사간접적으로 느꼈다고 하잖아 ㅂㅅ아
@@길천사배틀필드1 ui 꺼서 플레이한 영상 봐보셈 NPC들 대사도 봐보고
@@길천사능지 의심되네
난 저기서 탱크에 짖눌려 죽는 장면을 아직도 못있겠다 ㄹㅇ
이 영화처럼 독일군쪽에서 바라본 전쟁영화 또 있나요? 아시는분 답변점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고지전이 생각나는 영화네요. 죄없는 수많은 젊은이들만 희생된 전쟁 ㅜㅜ
나이든 윗대가리 놈들 때문에 앞날 창창한 젊은이들이 죽어가는 현실이라니..열받는다 진짜
사람목숨이 파리목숨마냥 갈리던시절 ㄷㄷㄷ 핵무기 개발한 오펜하이머는 위인이 맞다
10분 남겨놓고 닥돌이라니 이거 너무한거 아니오
맨 마지막 영혼나간 표정은 어짜피 15분 안에 자신은 살지 못할거라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얼굴처럼 보입니다.
팽창주의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고위층이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 해주는 영화네요
고위층 뿐만이 아님. 전쟁에 나가지 않는 후방의 민간인들도 병사들의 고충은 모른 채 현실감을 망각하고 전쟁을 지속하는것을 지지함. 우리나라도 전방의 군인들에 대한 감사함을 망각하고 병사들은 물론 직업군인들도 딸배나 편돌이 피돌이보다도 고달픈 삶을 살게 하니, 간부들은 전부 때려치고, 어린 남자들은 죄다 한국을 탈출할 궁리만 하고있음
저렇게 끔찍한 전쟁을 한번 치르고도 21년뒤에 또 다시 전쟁을 한 독일...
우린 살면서 늘 정치인의 거짓 선동질을 조심해야 한다.
공격자는 볼트액션 소총 들고 돌격하는데, 방어자는 악마의 3종세트 철조망, 참호, 기관총으로 공격자를 대량학살하는 1차대전
원래 전쟁나면 전쟁 일으킨 정치인이나 장성들은 뒤에 숨어서 편안하게 땅따먹기나 하고 있다!!!
죽는건 언제나 힘없는 국민들이지!!!
저 막장스러운 전쟁이후에 생긴 일이 배상금과 나치독일이라니...
기술력과 시대는 20세기이지만
정작 사람들 인식은 18~19세기에 머물러 있다보니 생긴 비극적인 전쟁
전쟁나면 목숨바쳐 싸우지마요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게 나음, 유공자들 대우보면 뻔한거고
세뇌를 잘 시켜놔서 남들 다 가는 군대다하고 강제 징병 당해서 청춘, 인생뺏기는거 끝나고 예비군까지 빨리는거 절대 당연한거아님.
강도처럼 세금 걷어가는거만 낸거로도 값은 충분히 지불한거임.
전쟁은 딸피가 선포하고 풀피가 딸피가 된다
자기 입은 제생 전투복의 원 주인인 하인리히와 같은 운명이 되는 주인공
전쟁중 지휘관들은 사무실에서 죽여 말어 보내 ㅋㅋㅋ 치킨 뜯으면서 아메리카노 조오타 !!!
단순히 국가급 권력 기득권 이런사람들이 전쟁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 위의 세력들이죠
전쟁 이후 전쟁원인이 생기고 다시 전쟁으로
서부전선 이상없다-작가는 실제 전투 경험은 한번 뿐, 이후 부상으로 바로 후방으로 가서 전역, 이후 반전소설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씀
강철 폭풍 속으로-작가는 14년 부터 끝날때 까지 계속 싸워왔음, 자신의 동료들 중 14년부터 안 사람들 한 두명 빼고 다 죽음, 막 사람 죽어서 내장 나오고 뭐 잘못해서 다 다진 이야기도 그냥 아무 일 아니라는 듯 풀어씀, 근데 군대는 좋은곳이고 많은 걸 배웠고 암튼 좋았음!
둘다 명저임, 둘 다 읽어보는 걸 추천
영화 자체는 슬프지만, 너희가 보는 지옥은 너희가 선택한 지옥이다. 어쩌겠니..
국가 기득권이 선택한거다
기득권들이 잘살기 위해서
@@ggiceru 아니, 쟤들은 자원해서 입대한 놈들이잖아. 속았다고 해도.. 속을 만큼 무지하고 멍청했던 게 잘못이지.
와 지랄도 이런 지랄을 하네@@음냐음냐-y2q
자원 입대라고 해도 자원 입대라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권하는 국가에서 전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참전을 미화해서 전달했기에,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내린 선택이 진정한 선택일까 싶음
저 짓거리를 지구 반대편에서 죽쌀나게 해대고 있단 말이지. 그리고 언제까지고 다시 벌일 거야.
1차대전이면 연합국이 아니라 협상국...
한국영화 고지전이랑 비슷한 소재인 것 같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돈과 권력의 찌든 윗대가리놈들이란... ㄹㅇㅋㅋ
정치인들로 인해서 수 많은 그 나라의 사람들이 희생해야하는 것이 옳지 않다 정치인들끼리 알아서해라
전쟁은 노인들이 일으키고, 젊은이들이 죽어가는 것..!
정치를 좌우로 보는 사람들도 문제임
좌우가 아니라
정치인과 대중의 관점으로 봐야됨
그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임
저 당시 일본 육군을 저 참호전 전장에 보냈으면 총알받이로는 일등 명품처럼 끝내주게 싸웠을건데...ㅋㅋㅋㅋ기관총을 결코 무서워하지 않았던 황군의 정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일본은 연합군이었어요
@@박다예 누가 모르냐? 영국 프랑스에서 일본보고 군대 보내라고 공식적으로 요청을 했었다....멍청아..ㅉㅉㅉㅉㅉㅉ
재밌게 본 영화예요
애국심은 사치임ㅋㅋ
일어날수밖에 없지만 너무 참혹하다
10분뒤 전쟁끝 = 10분동안 개 ㅈ되게 싸워야한다
전쟁이 나면 안되는이유 승자던 패자던 결국 인명피해는 발생한다 전쟁은 일어나면 안됨
중간중간마다 닥터에그맨이 보여요
저건 장군이 아니고 학교 단임 선생
전쟁은 노인이 일으키고 부자들은 무기를 대고 가난한 청년들은 전쟁터에가서 희생되고 전쟁이 끝나면 부자들과 정치인들은 손잡고 웃으며 악수하고 가격을 인상하고 가난한 서민의 부모는 자식들을 무덤에 파묻으며 우는게 전쟁임.
어떤 성별과 어떤 세대가 피해를 보았는가
그냥 그것만 이야기해보자
이래죽으나 저래 죽으나 같은데 들고일어나지 시키는대로 돌격하다니...
우리나라도 625때 후퇴하는걸 막는다고 헌병 독전대를 굴린적이있는데 헌병대가 후퇴하던 아군 병사를 쏴죽이자 그 장면을 본 병사들이 즉각 응사해 헌병대원들을 사살하고 후퇴한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킬 군항의 반란이 일어나서 독일이 공화국으로 체제가 바뀜
전쟁은 필요함 과잉인구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게 전쟁과 전염병인데 요샌 전염병으로 많이 안죽어
그래 인구 줄이기위해 그쪽께서 전쟁에 나가주시면 되겠네요
고령화가 문제인데 20~40대 남성들이 죽는 전쟁하면 고령화가 더 심해지지 않겠니?
전쟁은 있어서는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