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눔은 정말 성령하느님의 은총 가득한 열매라고 감히 느껴지네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도 성모님의 원죄없음을 그저 믿음으로 믿었는데, 구약에서 신약, 묵시록에 이르기까지를 대비해서 마태오 형제님이 나눔해주시니, 성경이 너무 신비롭고 특히 요한복음이 너무 신비롭네요. 마태오 형제님께,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치시는 천주의 성모님이 늘 보호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 또한 다른 여러 좋은 댓글다시는 분들의 칭찬의 말씀으로 교활한 사탄이.. 마태오 형제님의 마음속에 뿌듯함, 자부심에 이어 교만의 마음으로 이어지게 유혹하지 않도록 특히 더 마태오 형제님을 묵주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2년(?) 전에 김연준 신부님께서 빛의 신비 해설을 해주셨는데 그때 완벽히 이해되었습니다. 형제님의 깔끔한 정리에 눈이 시원합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창세기 2장 23절에 “사람이 이렇게 부르짖었다.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이 말은 나에게서 나온 '다른 나(another I)’ 라는 의미라고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에서 예수님께서도 확답해 주셨습니다. 개신교는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여자여"라고 불렀다는 것은 나는 창조주, 당신은 피조물이라는 의미로 거리를 두기 위함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마리아를 어머니로 대하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곳도 많습니다. "여자" 라 불리리라..... 첫 아담이 첫 하와를 보고 외치던 감탄이요 환호였습니다. "여인이시여" 는 하느님의 창조 질서의 회복 선언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하와임을 선포하신 것이지요.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 가톨릭에서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라고 번역된 말은 “(아직도) 저와 당신 사이에 무엇이 있습니까?” 입니다. 이 말은 “전에는 제가 당신의 것, 당신만의 것이었고 당신에게 종속되어 있었기에 그래서 당신이 저에게 명령하셨고 제가 당신께 순종했지만, (지금은) 제 사명에 속해 있습니다.”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종으로서의 때가 오지 않았으니 어머니와 저 사이에 (아직도)상관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아들로서 당신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메시아로서의 때를 앞당기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당신의 메시아로서의 때를 앞당겨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으며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요한 2,1-11) 라고 고백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전구, 중개자로서의 힘입니다. 첫 창조 때의 에덴동산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닫혀졌습니다. 영원한 생명에서 이탈되었기에 그곳의 생명나무는 커룹들로 하여금 인간의 접근을 가로막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창조가 필요했습니다. 두 번째 천지창조는 구세주의 십자가 희생으로 문이 열렸습니다. 이 천국을 열어주시기 위해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분에게도 흙은 필요했습니다. 이것을 ‘인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흙은 흠 없고 티 없는 흙, 바로 두 번째 하와인 ‘성모 마리아의 태’입니다. 이 흙으로 인간이 되신 예수님이 십자가 희생으로 열어 주셨고 그 열어주신 에덴동산이 바로 ‘새 아담’의 토양인 ‘새 하와 성모 마리아’이십니다. 원죄와 본죄(본인이 지은 죄) 없는 인간들이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에덴동산은 무죄한 존재들이 살던 곳이기에 마리아의 모태는 원죄 없으신 예수님만의 거처로서 천국에는 원죄를 안고 있는 인간은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니 마리아의 태는 구세주의 죄 사함이 있기 전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 이것이 마리아의 평생 동정으로서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지상에서의 배필이신 요셉 성인조차도 원죄에 놓인 인간이었기 때문에 마리아는 침범할 수 없는 ‘성역’이었습니다. 마리아에게 다른 자식이 있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인간이 쫓겨난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커룹들이 지키고 있었듯이 성자하느님의 땅인 ‘마리아라는 에덴동산’은 ‘성령’께서 지켜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어린양께서 당신을 완벽한 봉헌제물로 바치신 이 단 한번의 의생제사로 세상을 창조주께 되돌려 드리셨습니다. 십자가의 희생제사로 모든 범죄들을 정화시키셨으므로 사도 요한은 그 자리에서 죄 사함을 받아 마리아의 영적 자식이 될 수 있었고 (이 십자가에서의 마리아의 고통이 영적인 자식들을 낳는 산고가 됩니다.) 이 신비를 받아들인 가톨릭 신자들만이 그분을 ‘어머니, 성모’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하와의 영적 자식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유언의 참 의미입니다. 성모님의 영적 자식으로 태어난 가톨릭 신자들이 매일 모시는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야 말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서의 참된 생명나무’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숨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원죄 없이 창조된 인간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창조 후에 즉 부활하신 후에 처음으로 하신 일도 숨을 불어넣으신 일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원죄에 물든 경향으로 인간은 죄에 기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고해성사를 제정하셨습니다. 죄에 기우는 경향으로 죄에 떨어진 인간들을 위해 마련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끊임없는 재창조가 바로 고해성사입니다.
@@DailyBible 제가 오히려 많이 배웁니다. 저는 수박 겉핥기입니다. 깊이와 넓이는 형제님을 못따라 갑니다. 그래서 저는 무게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쓰시기 위해 준비시키셨음을 느낍니다. 가슴에 대못이 박힐 각오가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루도 반박과 추궁과 거부를 당하지 않은 날이 없으셨던 예수님의 길을 걷는 사명은 누구에게나 주어졌지만 그것을 짊어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백색의 순교의 길을 택하신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미약하지만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을 아주 진지하게 생각중인 사람입니다. 전부터 가톨릭에 마음이 이끌렸지만 성모마리아에 대한 교리 연옥에 대한 교리 2가지가 자꾸 납득이 어려워 결정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영상으로 가려졌던게 보이는것 같슺니다. 오직 성경 오직 말씀을 외치던 개신교에 있었으면서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았음을 반성합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마태오 형제님의 글과 아래에 나온 댓글까지 프린트해서 곱씹으며 읽고 싶습니다 ㅎㅎ 나이가 있다보니 눈이 아물거려서요 ㅋ 내일 아침 제일 컨디션 좋을 때 컴퓨터에 띄어놓고 다시 봐야겠습니다. 너무 소중한 성모님에 대한 신심을 더 키워나가겠습니다. 마태오 형제님 그리고 긴 댓글로 깨우쳐주시는 형제 자매님들도 감사합니다.❤❤❤
역시 여인이시여~ㅎ 살면서 이 부분이 답답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오해 살만한 단어를 쓰셔서 이렇게 분리되고 갑갑한 생각을 하게 하신걸까 어리석은 마음에 ㅎ 모 약간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믿음이 있었기에 지나쳤었는데 그런데 오늘 그 단어에 몰랐던 정체성을 알게 되었어요. 신비합니다. '새아담' 이 예수님이라면 '새 하와" 여자는 여인 곧 성모 마리아가 되는군요 불순종했던 동정녀가 순종으로 불순종함으로 불신 죄가 시작이 되었었다면 이제는 믿음과 순종과 용서가 시작되는 새창조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형제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찬미 예수님^^ '여자, 여인'이라는 호칭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문서를 보면 젊은 왕비를 '여인'으로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유다 고대사」에 따르면, 헤로데 안티파스의 막내아들이자 헤로데 대왕의 동생인 페로라스가 아버지 헤로데에게 보낸 글에서 자기 아내를 ‘여인’이라고 지칭하였습니다. 이를 근거로 학자들은 이 칭호가 가까운 사람 사이의 친근함과 애정을 드러내는 표현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신약에서 그리스어로 ‘(γυνή 귀나이, 귀네, 여인)라는 말은 어떤 목사님의 글에서는 어떤 여인을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부를 때 사용하였으며 로마 황제 안토니우스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를 만날 때 썼던 첫마디가 바로 이 단어였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마태오 형제님 성서풀이 감사합니다 벌써 알고 계실수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글 올립니다 원죄없는 성모님을 더 이해하기 위해 유투브에 ,성모님의 생애, 라고 치면 성모님의 탄생부터 승천까지 다 나옵니다 한번읽어 보십시요 성모님의 어린시절을 몹시도 궁금해 했던 신앙심이 굳었던 어린 소녀가 어른이 되어서 기도 중에 예수님께서 환시로 보여주신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마리아론 때문에 신앙에 고민이 많았던 평신도 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너무 좋고 놀랍습니다. 저의 학습에 한계가 있어 전승적인 믿음만 어떻게든 붙잡으려고 해왔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성모님을 대할때 (아무리 신부님들께서 여러 해석을 해주셨지만) 퉁명스럽다는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오눌 영상이 저에게는 아주 충격적이고 무언가 막혀있던 고민이 해결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이 영상만 믿고 숙지하는 것 보다 자료를 찾아보고 싶습니다.(특히, 창세기와 요한복음과의 관계) 본 영상의 해석은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해석인가요? 자료는 어디서 찾아 볼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내용은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해석에 기반한 관련 책 영상 등을 참고했습니다. 브랜트 피트레의 Jesus and the Jewish Roots of Mary: Unveiling the Mother of the Messiah 를 많이 참고 했고 영상도 제가 관련 영상과 글들을 다 하나로 모아 만든 것입니다. www.churchfathers.org/mary-without-sin ua-cam.com/video/ywUTtlpTCA0/v-deo.html ua-cam.com/video/lLA6DG_KkGI/v-deo.html www.catholic.com/magazine/print-edition/how-can-you-say-that-mary-is-the-new-eve media.ascensionpress.com/2017/05/03/mary-new-eve-spiritual-mother/ catholicstand.com/how-mary-is-the-new-eve/ en.wikipedia.org/wiki/New_Eve en.wikipedia.org/wiki/Ave_maris_stella#cite_ref-14 위의 글들을 보시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구세주의 어머니 회칙 37항을 보면 new eve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최초의 여자 하와의 마음에 "거짓의 아버지"가 심은 의심과 대비되어, 전통적으로 "새 하와"라 불리는 마리아는, 참된 "살아 있는 이들의 어머니"로서 하느님에 대한 밝고 분명한 진리를 당당히 선포합니다. 즉, 그분은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느님이시며, 처음부터 모든 선물의 원천이시며, 그분이 마리아 안에서, 그리고 온 우주에서 "큰일을"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www.vatican.va/content/john-paul-ii/en/encyclicals/documents/hf_jp-ii_enc_25031987_redemptoris-mater.html 자료는 많은데... 한글로 와닿게 설명된 것들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영어로는 무한하게 많습니다. Mary New Eve catholic 이렇게만 쳐도 많이 나오는데 요새는 번역도 잘되니 한번 들여다보십시오. 창세기와 요한 복음과의.관계는 shameless poppery 채널을 보시면 되고 베네딕토 16세 회칙 verdum domini에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교회 회칙을 다 보는게 아니라 정리된 내용과 다른 분들의 교육을 받아 나누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
한 달 전 묵주기도를 하는데 처음으로 성모송에 삼위일체가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즉ㅡ 은총이(성령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하느님) 함께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 또한 복되시도다 삼위일체ㅡ 세 위격이 하나요 체(몸 체) 그래서 성모송에서 마리아의 잉태는 삼위일체로 완성돼 구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 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ㅡ 이게 왠일일까요 며칠 전 저랑 같은 생각을 한 분이 몇 십년 전 개신교 목사님이 개종한 간증 영상을 처음 보았 는데 거기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 드라구요 ~
형제님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어디다 따로 여쭤볼 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문의남깁니다. 요즘 9일기도를 바치고 있는데요, 영광의 신비에서 '예수님이 성모님을 하늘로 불러 올리심' 과 '천상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하는 부분에서 항상 의문이 듭니다. 성모님을 공경하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저 두 부분은 성경에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부분인데, 이것도 성전으로 이해해야 하는 건지요? 성모님께서 하늘로 불러 올려지신것과 천상모후의 관을 받으신것 모두 상당히 큰 사건들인데, 이에 대해서 성경에든 기타 문헌에든 기록되지 않은것 같아 종종 의구심이 듭니다. 이 부분 답변해주시면 넘 감사드리겠습니다. 영상으로 다뤄주시면 더욱 좋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형제님:))
성모님의 몽소 승천 (불려올려지심) 교리는 성모 마리아가 죽음 후에 육신과 영혼이 함께 하늘로 올림을 받았다는 믿음입니다. 이는 성경에 명시적으로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교회의 전통과 성경적 암시에 근거합니다. 가톨릭 교회는 요한 묵시록 12장 1절에서, "태양을 입고, 발아래에 달을 두고, 열두 개의 별로 된 관을 쓴 한 여인"을 성모 마리아로 해석합니다. 이 구절은 성모님의 몽소 승천과 영광을 상징한다고 가톨릭 교회는 믿습니다. 또한,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로 마리아는 원죄에서 자유로웠고 (방금 이 영상과 계약 궤 영상등을 참고해 보십시오). 묵시록에서 계약궤, 그리고 왕관을 쓴 여인이 등장하는 것등을 성모님과 연계하여 이해하고 이것이 4,5단의 내용입니다. 육신의 부패를 원죄의 결과로 보았기 때문에, 성모님은 원죄의 결과인 육신의 부패를 겪지 않았다고 여겨집니다. 성모님의 몽소 승천에 대한 교부들의 글들은 4세기부터 찾을 수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교회내에 퍼지고 확립되었습니다. 4세기는 '성경'이 막 정경으로써 정립되던 교회의 매우 이른 시기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보편적인 그리스도교의 믿음이었습니다. 10세기에 갈라진 동방 정교회도 성모님의 승천과 관련해서 '성모 안식' 이라고 용어와 세부 사항 (정교회는 성모님이 죽었고 불려올려지셨다고 믿지만 가톨릭은 명시적으로 죽었는지 죽지않았는지 명시하지 않습니다.) 다르기는 하지만, 거의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상 모후의 관을 쓰심은 성모 마리아가 하늘에서 영원한 영광 속에서 왕비로서 예수님과 함께 다스린다는 신앙입니다. 구약의 전통에서 왕의 어머니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예를 들어, 솔로몬 왕의 어머니는 왕국에서 특별한 존경을 받았고, '게비라'(Gebirah, 왕비 모후)로 불렸습니다(1열왕 2,19). 이 구약의 전통을 배경으로, 예수님이 하느님 나라의 왕이시기 때문에 성모 마리아는 하늘에서 왕의 어머니로 존경받고, 천상의 여왕으로 관을 쓰신다고 이해됩니다. 요한 묵시록 12장의 "열두 개의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은 가톨릭 전통에서 하늘의 여왕으로서의 마리아로 해석되며, 성모님이 하늘의 여왕이시라는 고백은 그리스도가 왕이시라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제가 짧게 답을 드리긴 했는데, 바오로딸에서 나온 책중에 "묵주기도 제대로 바치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제가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열심히 산발적으로 봤던 공부했던 내용이 책한권에 다 정리되어서 들어있고요. 의문을 가지셨던 부분들이 해소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에요. 짧은답: 네, 성전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성전은 그냥 누가 단순이 그럴것이다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내에서 신학적 토대와 성경적 암시등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이 성전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평화 가득하시길 빕니다. 아멘!
가톨릭교회는 교회의 교도권, 성경, 성전이 신앙의 원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셨고 말씀을 그 교회에 보관하도록 하셨고 보관하던 말씀을 작성하여 성경과 교회 문헌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특히나 마리아에 대한 4대교리는 성경과 성전과 교도권으로 들여다봐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별이 열두 개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습니다.” (묵시 12,1) "태양을 입고"... 하느님의 총애와 영광과 은총을 가득히 받으시고 "달을 밟고".. 하늘의 빛을 받아 밤을 밝히는 달처럼 하느님의 섭리하심을 받아 진리를 증언하는 교회 위에 서 계시며 "별이 열 두 개 달린 월계관"... 열 둘이라는 숫자는 구약의 하느님 백성과 신약의 열 두 사도를 의미합니다. 즉 영적으로 승리한 사람들인 성인들을 별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이 별이 달린 승리의 표징인 월계관을 쓰신 분, 왕권을 상징하는 관을 쓰신 한 여자는 ‘마리아’이십니다. 이것이 천상 모후의 관을 쓰신 마리아입니다. 성모님의 몽소승천은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교의과 맞물려 있습니다. 구약의 계약 궤가 신약의 마리아라는 것은 마태오 형제님께서 설명하셨습니다. “거기에는 금으로 된 분향 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계약 궤가 있었고, 그 속에는 만나가 든 금 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히브 9,4) 하느님께서 손수 작성하신 말씀 십계판 ‘하느님의 말씀’께서 스스로 사람이 되심: 예수 그리스도 광야 여정길에서의 육적 양식인 만나 천국을 향한 순례 여정에서의 생명의 양식 ‘성체’이신 그리스도 구약의 제사를 담당한 사제 아론의 지팡이 희생제사를 완성하신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 (구약의 계약 궤) (신약의 계약 궤: 성모님)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십계 판을 모시는 구약의 나무궤짝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금을 입혀 지성소에 안치하라 명령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낳은 마리아는 나무궤짝과는 비교할 수 없으신 분이십니다. 구약의 계약 궤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금을 입히도록 명령하신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이 머무르실 신약의 계약 궤인 성모님 역시 불순물이 섞일 수 없습니다. 티끌 하나 없으신 순수 그 자체이셔야 함은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그래서 원죄에 물들지 않고 잉태되시도록 하느님께서 친히 섭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칠십인역 성경에는 구약의 계약의 궤를 ‘썩지 않은 나무’로 만들었다고 번역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머무셨던 거처, 원죄없으신 순수 그 자체이신 신약의 계약는 이 지상에서 오염될 수 없으셨습니다. 부패 될 수 없습니다. 구약에서의 계약 궤가 안식처로 들어가기를 위한 예언이 “주님, 일어나시어 당신의 안식처로 드소서. 당신께서, 당신 권능의 궤와 함께 드소서” (시편 132,8) 이 예언이 신약에서 요한 묵시록에서 성취되었음을 환시로써 보게 됩니다.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가 나타나면서”(11,19) 입니다. 하느님의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에 근거하여 마리아는 예수님에 의해 하늘로 올림을 받으셨다는 교의가 탄생하였습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 간단히 답변 드려도 될까요? 가톨릭에는 성경외세도 성전이 있습니다 성전에 따르면 마리아의 승천을 이야기하고 있고, 유럽의 성당들을 보면 열두제자나 성인들의 무덤위에 지어져있습니다. 예를들어 배드로성당에는 베드로의 무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승천하지 않고 죽었다면 육신이 있어서 아마 성당이나 무덤이 있어야하는데 마리아 무덤은 없습니다 성모님의 왕관은 요한묵시록을 근거로 하는데 머리에 왕관을 쓴 여인이 성모님을 뜻하므로 천상모후의 관을 쓰신걸로 해석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악마가 사람에게 사용한 것과 똑같은 무기들을 사용하셔서 악마를 멸하셨습니다. 이 무기들이란 곧 한 처녀, 나무 한 그루, 한 사람의 죽음입니다. 이제는 하와 대신에 성모님이 있고, 선악과 나무 대신에 주님의 십자가 나무가 있으며, 아담의 죽음 대신에 그리스도의 죽음이 있습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공부도 하지않은 주제에 감히 질문을 몇가지 하고 싶습니다. 마리아님이 원죄가 없는 은총을 받으셨다면 왜 모든 인간들에게 원죄없는 은총을 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원죄가 하나님을 선택할 자유의지 때문인걸로 아는데 마리아께서는 자유의지가 있으셨을텐데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찾아볼 수 있는 자료 같은게 있으면 링크라도 걸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챗 GPT설명은 한계가 있네요. 왜 제가 어렸을때 부터 다닌 교회들은 성경공부를 마태오형제님 처럼 가르쳐주시지 않은 걸까요 ㅠ
안녕하세요 하느님께서는 뭐든지 하실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하시기로 선택 하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 사건도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그냥 다 용서 해 주실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고 우리에게 십자가를 통해 사랑을 보여주신것일겁니다 마리아는 원죄로부터 자유로워 죄로 기우는 성향은 없었지만 자유의지는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분의 순종은 의미가 없으셨겠지요 media.ascensionpress.com/podcast/is-mary-human-immaculate-conception-explained/#:~:text=Did%20Mary%20have%20free%20will,the%20gift%20of%20original%20holiness. 관련 글이니 읽어보세요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보셔요!! 화이팅입니다! 신앙의 여정에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할게요
신약에서 예수님이 바깥에 찾아온 성모님에 관해 "누가 내 어머니고 가족이냐?" 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물론 다른 메세지가 중요메세지이긴 하지만, 언뜻보면 공생활 중 성모님이 예수님과 동떨어진것처럼 보이는데. 우리는 성모님이 공생활중 제자들과 동행하는 경우도 많은것처럼 알고있는데 말이죠. 신약에서 가나의혼인잔치와 십자가처형일 빼고는 성모님이 공생활중 가까이 등장하는 장면은 없는건가요?
하느님의 뜻에 역시 성모님이 순종하신 까닭입니다. 성모님의 구원사에서 역할은 협조자입니다. 그런데 숨어서 하신 협조입니다. 예를 들면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천사는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루카 1,15) 이 성경말씀을 이루어지도록 협조자로서 활동하신 분은 마리아십니다.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나서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루카 1,24) 그러다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루카 1,39-45참조) 라고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읽어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숨은 성경 저자이기도 합니다.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었습니다.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 (루카 1,1-2)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의 증언으로 기록했다고 루카는 복음을 시작합니다. 예수님 전 생애의 유일한 목격자는 당사자인 마리아이십니다. 마리아와 가브리엘 천사가 주고 받은 대화 내용, 엘리사벳 방문기와 세례자의 탄생과 즈카르야 이야기, 목동의 경배, 이집트 피난 때 요셉의 꿈에 나타난 천사의 이야기 등은 유일하게 마리아가 목격자요 당사자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건 외에 되도록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창세기 3장 15절,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라.” 뱀인 사탄과 그 여자인 마리아는 서로 원수가 될 것이라고 '태초부터 정해진 운명' 때문입니다. 하와를 유혹하여 세상에 죽음을 들어오게 한 사탄의 입장에서는 다시 생명을 들어오도록 정해진 '그 여자'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마리아는 당연히 하느님의 특별하신 보호 아래에 숨겨져 있어야 했습니다. 사탄에게 마리아는 적대자이며 타켓이었으니까요 ^^
성모님께서 왜 여인이신지,왜 새하와가 되셨는지는 모든민족의어머니발현에서 다 말씀해주셨어요. 교황청에서 저 발현을 왜 갑자기 재작년에 승인취소했는지 모르겠네요. 하나님이시요사람이신그리스도의 시,성모마리아의 생애라는 책에보면 하느님께서 성모님은 원죄를 없애주셨다고 나옵니다. 아이는 어머니의 태안에서 자랄때부터 부모의 죄의 영향을 받고 자라는데 하느님께서 원죄를 거둬주지 않으시면 사람이 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니 없애주신것 같아요. 하느님께선 죄가 없으시니까요.
교황청에서 그렇게 했으면 이유가 있겠지요 사적 계시는 조심스럽게 천천히 교회의 말대로 공적계시를 늘 가장 우선하여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원죄가 없으시려면 성모님이 원죄가 없으셔야 한다는 것은 좋은 논리가 아닙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성모님의 어머니도 원죄가 없어야 하며 그 어머니도 원죄가 없어야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필요하여 예수님의 원죄가 없기 위해 마리아께서 원죄없으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그냥 하시기로 하셔서 허락하신 특별한 은총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요즘 아파서 신부님들께 좋은말씀 얻고자 유튜브하시는 유명한 신부님께 제얘길 드렸는데 회피하시네요. 아파서 성당에 갈 수 없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병자성사도 볼 수 없으면 천주교인은 어디에서 하느님을 찾고 말씀 부탁드릴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붙들려하는데 신부님도 사람임이 느껴지는데 하느님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사제역할인줄 알았거든요. 아니네요. 정말 실망스럽고 속상합니다.
신자를 가장해요..? 그런부분은 상상을 못했어요. 관할지역성당에 도움 요청했으나 본당신부님 아니시면 꺼려하시는것 같았구요.이번에 다른 신부님으로 새로 오신 본당 신부님께서는 제가 성당에 갈 수 없는데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또 병자성사도 낯선이가 오면 갈때까지 짖는 강아지가 있어 폐가되고 또 말씀나누기 힘든상황이라.. 유튜브밖에 없겠구나, 간절한 마음에 적은것이었습니다 제이름과 세례명도 댓글에 적을정도로 간절했습니다..
@@syra시라 속상하셨겠습니다. 그러나 회피하시는게 아닙니다. 가톨릭교의 교계제도에는 관할권이 존재합니다. 즉 소속 본당신부님의 권한과 권위에 대한 침해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본당신부님께 청해야 합니다. 사제의 파견은 주교님의 권한이기 때문에 주교님으로부터 맡겨진 양떼를 돌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주교님으로부터 파견된 본당 사제를 통해 신앙의 영적 자양분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천베로니카 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신부님도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천주교에선 아파서 성당에 갈 수 없고 개인적인 상황으로 병자성사를 볼 수 없다면 어려운 부분이 많겠어요. 저같은 신자도 많을텐데... 어쩔 수 없네요. 그것 또한 하느님의 뜻이라면요. 아파서 흐려져 붙들고자 계속 문을 두드리지만 영적신도자분들께 말씀 듣긴 한계가 있으니까요.
예수는 새新아담이다. 해석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깊이 있게 읽지 않아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참 이상합니다. 내 어머니를 "여인이시여"라고 부르다니...예수님의 깊은 마음을 저희가 알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으며 우리가 함부로 분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엄마를 "여인이시여~"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꼭 내 핏줄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을 부르는거 같습니다. 우리 엄마를 "여인이시여~"????? 참 낯설고 이상합니다.^^;;;;
성령 충만함이 없으면 신자나 사제나 문제가 있게 됩니다 한때 해외공동체 살이 할때 문제 많은 신부님이 계속 오시면서 그때는 영안이 열리지도 않고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성당 열심 다니던 때라... 그때 당시에도 해외선교 하시던 노 수녀님께서 저희 성당에 처음 방문 하신날,, 여기 성당 분위기 넘 안 좋다,, 라고 ㅠㅠ 영적인 기운을 말씀 하셨는데 그땐 그런 말이 뭔 뜻인지 몰랐는데 영혼 점검이 안되면 ,, 문제가 오고 신호가 옵니다. 그런데 그조차도 모르면 문제이죠.. 최근엔 만나는 지인 신자분들과 대화 하다 보면 말씀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더욱 심각한건 형제님들에게는 주님이 그 주님이 아니라고 ,, 형제님들은 신자들끼리 만나도,, 하느님 이야기 하는 사람 꺼려 하는 눈치 준다 하지요 ㅠ
창세기를 과학적 책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근원은 하느님에게 있으며 세상 만물은 하느님에 의해 존재한다 라는 것이 진리임을 가르치지만 그 세세한 과정에 대해 교회는 확정적으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좋은 주제이니 다음에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개신교 전신은 카톨릭인데 저렇게도 성서를 두고 예수를 우선시 하지않는다고요 성서도 신앙의 마음으로 기록된것이라고생각,바로 전승에의한기록이라고 생각,신약도 전승이라고,예수님이 공생활 고난시에 적어라했나요 마음에새겨라 해라 하지마라 지켜라입니다 수난의 시대가 지나고 전파의시대의 예수님의 행함을 기록해ㅆ는데 전승이여서 비판,저의 얇은 신앙의 마음은 올바른 전승입니다 우리 부모를 그릴때 기록없이 전승입니다 반추하고 정신을 그립니다 올바른 전승입니다 전승의신앙을 믿습니다.
네~ 올바른 전승이란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승천하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하신 말씀에 따라 ‘가르치는’ 일을 하고 ‘그 가르침을 지키도록 양들을 돌보는’ 일을 해야 하며 복음이 계속 전파될수록 늘어나는 제자들을 오류없이 이끌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런데 개신교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20,21-23) 하신 말씀을 폐기시키고 사람은 중재자가 될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직접 나아가 죄 사함 받을 수 있다는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설파하였습니다. 님은 예수님을 말씀이 아닌 자신의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사람은 중개자가 될 수 없다 믿으시면서 왜 사람이 세운 교단에 계십니까? 과연 누가 더 예수님을 우선시 하지 않는다 생각하십니까? ^^
부산교구 신부입니다. 요한복음은 어렵다고 여겨져서 잘모르는 신부들도 많은데 이걸 어떻게 아신거죠? 혼자 공부했다고 하신 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추가적인 설명 좀 덧붙여드리겠습니다. --------------------------------------------------------------------------------------------------------------------------------------------------------------------------------- 사실 'Adam'이라는 이름은 '흙먼지'에서 창조되어 붙은 이름이기에 그 자체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Human(사람)이라는 단어가 라틴어 Humus(흙)를 어원으로 해서 나오는 것처럼) 그래서 원래 '아담'은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지요. 여자가 창조되면서부터 남자로 구분되었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창조되었다거나 우월하다고 하는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한가지 더, 요한복음에서 예수-새아담으로, 마리아-새하와로 보고 아담-하와와 연결시키려는 의도는 명백한 사실이 맞습니다. 다만 요한복음의 "여인이시여"하시는 주님의 부름은, 공관복음에서 "누가 내 어머니요 형제들이냐?"라고 반문하신 일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유다문화에서는 4촌, 8촌까지 한 집안이라고 여기고 사는 경우가 많았기에 다 형제라고 불렀음) 이때 마리아와 형제들이 찾아온 이유는 예수님이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거나 "예수는 마귀가 들렸다"는 둥의 헛소문을 듣고 찾아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소문내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리신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소문은 책임지는 이도 없고 결코 믿을 것이 못되기에...그래서 복음은 소문내는 것이 아니라 전하는 것!) 마리아를 부정하는 많은 개신교도들이 이 구절과 요한복음에서 마리아를 "여인이시여"하고 부르시는 것을 근거로 "주님께서 직접적으로 마리아가 어머니이심을 부정하신 것이다"라거나 "혈연관계를 끊으셨다"고 억지 해석을 합니다. 물론 어머니와의 혈연관계로 인한 간섭을 끊으시려한 의도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혈연관계로 인한 '간섭'을 끊으시려는 의도가 있을 뿐, 당신 어머니 자체를 부정하는 대목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다만 이제는 구약 전통에서처럼 혈연관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cf. 유다 선민사상) 이제 '믿음'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주님과 새로운 관계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의도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요한 복음의 "여인이시여"라는 말씀 한마디에도 이러한 의도가 녹아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 복음에서 "여인이시여"라는 말은 딱 2번, 공생활을 시작하실 때와, 모든 표징과 사명을 다 이루시고,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주님께서는 당신의 '때'가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청하셨기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에도 어머니로서 인간적인 정 때문에 더욱 슬퍼하시고 비탄에 젖으셨기에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씀도 그렇지만 요한복음은 특히 더 무궁무진합니다. 엄청난 신학적 모티브와 의도가 곳곳에 숨겨져있죠.
(실수) 한군데에서 '불순종을 순종으로'라고 해야할 때 '순종을 불순종으로'라고 꺼꾸로 말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마리아론을 공부했고 수많은 개신교인들의 마리아공격에 대비해 공부했지만 이런 공부는 처음이네요..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제가 장로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할때 가장 마음에 걸렸던 구절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이렇게 성모신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찬미합니다.
18:10 18:10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성서모임에서 7년째공부하고있는데 마태오선생님강의는
너무친숙하게 다가와서 넘좋아요.
새해 건강하시고 늘 좋은강의부탁드립니다. 꾸~벅
새해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 나눔은 정말 성령하느님의 은총 가득한 열매라고 감히 느껴지네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도 성모님의 원죄없음을 그저 믿음으로 믿었는데, 구약에서 신약, 묵시록에 이르기까지를 대비해서 마태오 형제님이 나눔해주시니, 성경이 너무 신비롭고 특히 요한복음이 너무 신비롭네요.
마태오 형제님께,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치시는 천주의 성모님이 늘 보호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 또한 다른 여러 좋은 댓글다시는 분들의 칭찬의 말씀으로 교활한 사탄이.. 마태오 형제님의 마음속에 뿌듯함, 자부심에 이어 교만의 마음으로 이어지게 유혹하지 않도록 특히 더 마태오 형제님을 묵주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교만에 빠지지않게 꼭 기도 해주십시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을 위해 할 수 있길 기도로 도와주십시오.
믿음을 더 깊게 키워 갈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분.
평신도 마태오 형제님!
항상 감사!
하느님께 더더욱 찬미 드립니다. 주님의 깊은뜻!
저는,,,모태 카톨릭 신자여서 어렸을때부터 묵주기도를 했고 성모송을 외었고 성모님상을 어루만지면서 살아왔어요 성모님은 평생을 아들예수님의 그림자처럼 살아오셨지요 예수님의 특별한 생애와 범상치 않은 행동에 지지를 하시고 당신자신을 낮추고 또낮추는 한없이 가슴아픔을 품고 살아오신 성모님~~이런 성모님을 외면 안하신 예수님 제자에게 어머님을 부탁하시며 숨을 거두신 우리 예수님과 성모님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해서 저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그 찡한관계가 늘 제가슴에 스며듭니다 ♡♡♡
찬미예수님♡
개닌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한 ~
어쩜 이렇게 쏙쏙 쉽게 설명하시는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김사합니다♡
저는 개신교에서 개종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와^^ 감탄할뿐입니다 ~~ 너무나도 이해하기쉽게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정리해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
마태오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2년(?) 전에 김연준 신부님께서 빛의 신비 해설을 해주셨는데 그때 완벽히 이해되었습니다.
형제님의 깔끔한 정리에 눈이 시원합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창세기 2장 23절에
“사람이 이렇게 부르짖었다.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이 말은 나에게서 나온 '다른 나(another I)’ 라는 의미라고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에서 예수님께서도 확답해 주셨습니다.
개신교는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여자여"라고 불렀다는 것은
나는 창조주, 당신은 피조물이라는 의미로 거리를 두기 위함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마리아를 어머니로 대하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곳도 많습니다.
"여자" 라 불리리라..... 첫 아담이 첫 하와를 보고 외치던 감탄이요 환호였습니다.
"여인이시여" 는 하느님의 창조 질서의 회복 선언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하와임을 선포하신 것이지요.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
가톨릭에서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라고 번역된 말은
“(아직도) 저와 당신 사이에 무엇이 있습니까?” 입니다.
이 말은 “전에는 제가 당신의 것, 당신만의 것이었고 당신에게 종속되어 있었기에
그래서 당신이 저에게 명령하셨고 제가 당신께 순종했지만, (지금은) 제 사명에 속해 있습니다.”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종으로서의 때가 오지 않았으니 어머니와 저 사이에 (아직도)상관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아들로서 당신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메시아로서의 때를 앞당기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당신의 메시아로서의 때를 앞당겨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으며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요한 2,1-11) 라고 고백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전구, 중개자로서의 힘입니다.
첫 창조 때의 에덴동산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닫혀졌습니다.
영원한 생명에서 이탈되었기에 그곳의 생명나무는 커룹들로 하여금 인간의 접근을 가로막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창조가 필요했습니다.
두 번째 천지창조는 구세주의 십자가 희생으로 문이 열렸습니다.
이 천국을 열어주시기 위해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분에게도 흙은 필요했습니다.
이것을 ‘인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흙은 흠 없고 티 없는 흙, 바로 두 번째 하와인 ‘성모 마리아의 태’입니다.
이 흙으로 인간이 되신 예수님이 십자가 희생으로 열어 주셨고
그 열어주신 에덴동산이 바로 ‘새 아담’의 토양인 ‘새 하와 성모 마리아’이십니다.
원죄와 본죄(본인이 지은 죄) 없는 인간들이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에덴동산은 무죄한 존재들이 살던 곳이기에 마리아의 모태는 원죄 없으신 예수님만의 거처로서
천국에는 원죄를 안고 있는 인간은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니 마리아의 태는 구세주의 죄 사함이 있기 전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
이것이 마리아의 평생 동정으로서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지상에서의 배필이신 요셉 성인조차도
원죄에 놓인 인간이었기 때문에 마리아는 침범할 수 없는 ‘성역’이었습니다.
마리아에게 다른 자식이 있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인간이 쫓겨난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커룹들이 지키고 있었듯이
성자하느님의 땅인 ‘마리아라는 에덴동산’은 ‘성령’께서 지켜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어린양께서 당신을 완벽한 봉헌제물로 바치신 이 단 한번의 의생제사로
세상을 창조주께 되돌려 드리셨습니다.
십자가의 희생제사로 모든 범죄들을 정화시키셨으므로
사도 요한은 그 자리에서 죄 사함을 받아 마리아의 영적 자식이 될 수 있었고
(이 십자가에서의 마리아의 고통이 영적인 자식들을 낳는 산고가 됩니다.)
이 신비를 받아들인 가톨릭 신자들만이 그분을 ‘어머니, 성모’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하와의 영적 자식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유언의 참 의미입니다.
성모님의 영적 자식으로 태어난 가톨릭 신자들이 매일 모시는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야 말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서의 참된 생명나무’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숨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원죄 없이 창조된 인간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창조 후에 즉 부활하신 후에 처음으로 하신 일도 숨을 불어넣으신 일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원죄에 물든 경향으로 인간은 죄에 기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고해성사를 제정하셨습니다.
죄에 기우는 경향으로 죄에 떨어진 인간들을 위해 마련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끊임없는 재창조가 바로 고해성사입니다.
많이 배웁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DailyBible
제가 오히려 많이 배웁니다.
저는 수박 겉핥기입니다.
깊이와 넓이는 형제님을 못따라 갑니다.
그래서 저는 무게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쓰시기 위해 준비시키셨음을 느낍니다.
가슴에 대못이 박힐 각오가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루도 반박과 추궁과 거부를 당하지 않은 날이 없으셨던 예수님의 길을 걷는 사명은
누구에게나 주어졌지만 그것을 짊어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백색의 순교의 길을 택하신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미약하지만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각오하고 시작하긴 했지만 매일 구원못받는단 소리를 들을진 몰랐습니다 ㅎㅎ
하느님께서 마태오
형제님의 명석함의 달란트를 쓰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부디 그 축복의 은혜가 많은 이들에게 진리의 복음 전도자가 되시길 빕니다^^
@@하윌라 아멘 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신학의 근거인 “ 구약은 신약을 준비하고 신약은 구약을 완성한다 ”에 근거를 제시하고 교부들의 가르침으로 마침표를 찍으신 완벽한 신학적 논거에 감사드리며👏👏👏
성령의 힘을 증거하시는 형제님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18년전 예비자 시절에 요한복음을 필사할 적에 의문을 품었다가 그러려니 했던 부분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들으니 소름이 돋을정도로 논리적이었습니다. 아주 감동있고 은혜로운 강론입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
저의 말씀을 강론이라 할 권한은 저에게 없사옵니다. 남의 가르침을 잘 정리한 것이니. 그냥 나눔이라 해주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 퇴근길에 운전하면서 티없으신 성모님, 원죄 없으신 성모님에 대하여 계속 생각했어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나는 믿음이 없는 사람인가 하면서요.
신기하게도 이렇게 빨리 형제님을 통해서 알려주시니 주님 찬미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
제가 맘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성모님 찬미받으소서
아멘 🌹🕊
찬미예수님~^^
오늘도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다른 신부님께 들었던 내용들을 좀더 체계적이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다시한번 되새기고 갑니다 🙏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제게 미진했던 부분 잘 이해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이분 뭐지요?
차동엽 신부님 이후로
처음 감동 하는 형제님 이네요.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설명도 명료하고 유익해서 공부가 되네요
어떤 부분들은 놀라워서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제 주변에 사이비를 믿는 사람이 가까이 있어 마음이 힘들었는데 이런 내용들이 저를 단단하고 힘이 나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처음보면 소름 돋는 내용임이 맞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많은 공부로 성모님의 신비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형제님. 제가 신앙생활 하면서 품었던 궁금함들을 이 곳에서 알게되니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
정말 훌륭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조목조목 명쾌하게 설명 최고이십니다. 👍👍🙏🙏
찬미예수님 잘들어읍니다 감사합니다
ㅅ찬미 예수님.
시의 적절하게 혜성처럼 나타나시어. 아니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의 부탁으로 오신 듯 서령 충만하시어 재교육을 하시는 마태오 형제님 사랑합니다.마귀들의방해를 받지 않으시게 우리도 기도 하겠지만 꼭 묵주기도를 바치시어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성령님과 성모님 보살핌 안에서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드립니다.
와~~ 감사합니다. 성모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정말 나눔 감사합니다 ❤
형제님~ㅋ쉽지않은 내용인데 쉽게 잘 풀어주시네요 (다른 내용들도)! 열정 배워갑니다!!! (제가 이런걸 해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고맙습니다 ㅎ시키지않은 일 안해도되는 공부가 즐거워서 하다보니 이렇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마태오 형제님 잘들었습니다 이시각 한국 밤12;57분
찬미예수님!!! 마태오님, 오늘 설명 들으면서 궁금했던 것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마태오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입니다 😂😂너무 많이 도움됩니다
너무나 명쾌한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형제님
얼마나 많이 성경에 관한 공부를 했길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지 잘 듣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우!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을 아주 진지하게 생각중인 사람입니다. 전부터 가톨릭에 마음이 이끌렸지만 성모마리아에 대한 교리 연옥에 대한 교리 2가지가 자꾸 납득이 어려워 결정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영상으로 가려졌던게 보이는것 같슺니다. 오직 성경 오직 말씀을 외치던 개신교에 있었으면서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았음을 반성합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도움이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기도로 함께 그 여정에 함께할게요. 제 채널의 가톨릭 신앙의 방패 재생목록과 구약과 신약 함께읽기 재생목록을 참고하셔요. 고맙습니다. 기도드릴게요..
와 전율이... 이런 중요한 내용을 왜 교회에서는 적극적으로 가르치지 않는지... 이걸 20대에 알았다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 거 같네요 ㅋㅋ
이렇게 쉽게 설명을 ~~~감사합니다.
마태오 형제님의 글과 아래에 나온 댓글까지 프린트해서 곱씹으며 읽고 싶습니다 ㅎㅎ 나이가 있다보니 눈이 아물거려서요 ㅋ 내일 아침 제일 컨디션 좋을 때 컴퓨터에 띄어놓고 다시 봐야겠습니다. 너무 소중한 성모님에 대한 신심을 더 키워나가겠습니다. 마태오 형제님 그리고 긴 댓글로 깨우쳐주시는 형제 자매님들도 감사합니다.❤❤❤
제가 정리한 글 올려드렸어요 고정댓글 확인하셔요
감사합니당
후덜덜.. 소름 돋는 설명이네요.. 너무나 신학적이면서 논리적입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창세기와 요한복음 이렇게 연결 되어 있음을
잘 설명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말씀이 쏙쏙 들어오네요
감사드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
감사합니다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굿!!!❤❤❤
❤
하와는 그리스어로 Eva 즉 인간의
원죄의 최초자
Eva를 반대로하면 원죄없는 Ave 마리아
그럼 신학적 해석도 많이 있었습니다
Ave는 정말로 Eva의 역전이지요
하느님 앞에 우연은 없습니다
역시 여인이시여~ㅎ 살면서 이 부분이 답답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오해 살만한 단어를 쓰셔서 이렇게 분리되고 갑갑한 생각을 하게 하신걸까 어리석은 마음에 ㅎ 모 약간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믿음이 있었기에 지나쳤었는데 그런데 오늘 그 단어에 몰랐던 정체성을 알게 되었어요. 신비합니다. '새아담' 이 예수님이라면 '새 하와" 여자는 여인 곧 성모 마리아가 되는군요 불순종했던 동정녀가 순종으로 불순종함으로 불신 죄가 시작이 되었었다면 이제는 믿음과 순종과 용서가 시작되는 새창조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형제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여인이시여(여자여) 이 부분은, 당시 아람어(혹은 번역한 그리스어)에서는 상호 존대하는 명칭이 없어서 그리 불렀던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볼 수 있는 관점이 있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여자, 여인'이라는 호칭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문서를 보면 젊은 왕비를 '여인'으로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유다 고대사」에 따르면,
헤로데 안티파스의 막내아들이자 헤로데 대왕의 동생인 페로라스가 아버지 헤로데에게 보낸 글에서
자기 아내를 ‘여인’이라고 지칭하였습니다.
이를 근거로 학자들은 이 칭호가 가까운 사람 사이의 친근함과 애정을 드러내는 표현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신약에서 그리스어로 ‘(γυνή 귀나이, 귀네, 여인)라는 말은 어떤 목사님의 글에서는
어떤 여인을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부를 때 사용하였으며
로마 황제 안토니우스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를 만날 때 썼던 첫마디가 바로 이 단어였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천베로니카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태오 형제님 성서풀이 감사합니다 벌써 알고 계실수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글 올립니다 원죄없는 성모님을 더 이해하기 위해 유투브에 ,성모님의 생애, 라고 치면 성모님의 탄생부터 승천까지 다 나옵니다 한번읽어 보십시요 성모님의 어린시절을 몹시도 궁금해 했던 신앙심이 굳었던 어린 소녀가 어른이 되어서 기도 중에 예수님께서 환시로 보여주신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마태오형제님 성모마리아에대한 교리 가르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제생각은
예수님께서 어머니로 호칭하실때와 여인으로 호칭하실때가 다른데
모든 여성을 대표하는 존재로서 마리아를 부르실때는 여인으로,
육신의 어머니로서 지칭하실때는 어머니로 부르시는거같아요 ~
그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때도 모든교회의 어머니로서 여성을 대표하실 지위를 주실때 여인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리아론 때문에 신앙에 고민이 많았던 평신도 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너무 좋고 놀랍습니다. 저의 학습에 한계가 있어 전승적인 믿음만 어떻게든 붙잡으려고 해왔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성모님을 대할때 (아무리 신부님들께서 여러 해석을 해주셨지만) 퉁명스럽다는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오눌 영상이 저에게는 아주 충격적이고 무언가 막혀있던 고민이 해결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이 영상만 믿고 숙지하는 것 보다 자료를 찾아보고 싶습니다.(특히, 창세기와 요한복음과의 관계) 본 영상의 해석은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해석인가요? 자료는 어디서 찾아 볼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내용은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해석에 기반한 관련 책 영상 등을 참고했습니다. 브랜트 피트레의 Jesus and the Jewish Roots of Mary: Unveiling the Mother of the Messiah 를 많이 참고 했고 영상도 제가 관련 영상과 글들을 다 하나로 모아 만든 것입니다.
www.churchfathers.org/mary-without-sin
ua-cam.com/video/ywUTtlpTCA0/v-deo.html
ua-cam.com/video/lLA6DG_KkGI/v-deo.html
www.catholic.com/magazine/print-edition/how-can-you-say-that-mary-is-the-new-eve
media.ascensionpress.com/2017/05/03/mary-new-eve-spiritual-mother/
catholicstand.com/how-mary-is-the-new-eve/
en.wikipedia.org/wiki/New_Eve
en.wikipedia.org/wiki/Ave_maris_stella#cite_ref-14
위의 글들을 보시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구세주의 어머니 회칙 37항을 보면 new eve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최초의 여자 하와의 마음에 "거짓의 아버지"가 심은 의심과 대비되어, 전통적으로 "새 하와"라 불리는 마리아는, 참된 "살아 있는 이들의 어머니"로서 하느님에 대한 밝고 분명한 진리를 당당히 선포합니다. 즉, 그분은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느님이시며, 처음부터 모든 선물의 원천이시며, 그분이 마리아 안에서, 그리고 온 우주에서 "큰일을"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www.vatican.va/content/john-paul-ii/en/encyclicals/documents/hf_jp-ii_enc_25031987_redemptoris-mater.html
자료는 많은데... 한글로 와닿게 설명된 것들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영어로는 무한하게 많습니다. Mary New Eve catholic 이렇게만 쳐도 많이 나오는데 요새는 번역도 잘되니 한번 들여다보십시오.
창세기와 요한 복음과의.관계는 shameless poppery 채널을 보시면 되고 베네딕토 16세 회칙 verdum domini에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교회 회칙을 다 보는게 아니라 정리된 내용과 다른 분들의 교육을 받아 나누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
마리아의 신비를 풀다 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한 달 전
묵주기도를 하는데
처음으로 성모송에
삼위일체가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즉ㅡ
은총이(성령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하느님)
함께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
또한 복되시도다
삼위일체ㅡ
세 위격이 하나요
체(몸 체)
그래서 성모송에서
마리아의 잉태는
삼위일체로 완성돼
구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
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ㅡ
이게 왠일일까요
며칠 전
저랑 같은 생각을
한 분이 몇 십년 전
개신교 목사님이
개종한 간증 영상을 처음 보았
는데 거기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
드라구요 ~
형제님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어디다 따로 여쭤볼 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문의남깁니다.
요즘 9일기도를 바치고 있는데요, 영광의 신비에서 '예수님이 성모님을 하늘로 불러 올리심' 과 '천상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하는 부분에서 항상 의문이 듭니다.
성모님을 공경하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저 두 부분은 성경에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부분인데, 이것도 성전으로 이해해야 하는 건지요?
성모님께서 하늘로 불러 올려지신것과 천상모후의 관을 받으신것 모두 상당히 큰 사건들인데, 이에 대해서 성경에든 기타 문헌에든 기록되지 않은것 같아 종종 의구심이 듭니다. 이 부분 답변해주시면 넘 감사드리겠습니다. 영상으로 다뤄주시면 더욱 좋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형제님:))
성모님의 몽소 승천 (불려올려지심) 교리는 성모 마리아가 죽음 후에 육신과 영혼이 함께 하늘로 올림을 받았다는 믿음입니다. 이는 성경에 명시적으로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교회의 전통과 성경적 암시에 근거합니다.
가톨릭 교회는 요한 묵시록 12장 1절에서, "태양을 입고, 발아래에 달을 두고, 열두 개의 별로 된 관을 쓴 한 여인"을 성모 마리아로 해석합니다. 이 구절은 성모님의 몽소 승천과 영광을 상징한다고 가톨릭 교회는 믿습니다. 또한,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로 마리아는 원죄에서 자유로웠고 (방금 이 영상과 계약 궤 영상등을 참고해 보십시오). 묵시록에서 계약궤, 그리고 왕관을 쓴 여인이 등장하는 것등을 성모님과 연계하여 이해하고 이것이 4,5단의 내용입니다.
육신의 부패를 원죄의 결과로 보았기 때문에, 성모님은 원죄의 결과인 육신의 부패를 겪지 않았다고 여겨집니다. 성모님의 몽소 승천에 대한 교부들의 글들은 4세기부터 찾을 수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교회내에 퍼지고 확립되었습니다. 4세기는 '성경'이 막 정경으로써 정립되던 교회의 매우 이른 시기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보편적인 그리스도교의 믿음이었습니다. 10세기에 갈라진 동방 정교회도 성모님의 승천과 관련해서 '성모 안식' 이라고 용어와 세부 사항 (정교회는 성모님이 죽었고 불려올려지셨다고 믿지만 가톨릭은 명시적으로 죽었는지 죽지않았는지 명시하지 않습니다.) 다르기는 하지만, 거의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상 모후의 관을 쓰심은 성모 마리아가 하늘에서 영원한 영광 속에서 왕비로서 예수님과 함께 다스린다는 신앙입니다.
구약의 전통에서 왕의 어머니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예를 들어, 솔로몬 왕의 어머니는 왕국에서 특별한 존경을 받았고, '게비라'(Gebirah, 왕비 모후)로 불렸습니다(1열왕 2,19). 이 구약의 전통을 배경으로, 예수님이 하느님 나라의 왕이시기 때문에 성모 마리아는 하늘에서 왕의 어머니로 존경받고, 천상의 여왕으로 관을 쓰신다고 이해됩니다. 요한 묵시록 12장의 "열두 개의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은 가톨릭 전통에서 하늘의 여왕으로서의 마리아로 해석되며, 성모님이 하늘의 여왕이시라는 고백은 그리스도가 왕이시라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제가 짧게 답을 드리긴 했는데, 바오로딸에서 나온 책중에 "묵주기도 제대로 바치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제가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열심히 산발적으로 봤던 공부했던 내용이 책한권에 다 정리되어서 들어있고요. 의문을 가지셨던 부분들이 해소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에요.
짧은답: 네, 성전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성전은 그냥 누가 단순이 그럴것이다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내에서 신학적 토대와 성경적 암시등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이 성전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평화 가득하시길 빕니다. 아멘!
@@DailyBible 답변 감사합니다!!:))
가톨릭교회는 교회의 교도권, 성경, 성전이 신앙의 원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셨고 말씀을 그 교회에 보관하도록 하셨고
보관하던 말씀을 작성하여 성경과 교회 문헌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특히나 마리아에 대한 4대교리는 성경과 성전과 교도권으로 들여다봐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별이 열두 개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습니다.” (묵시 12,1)
"태양을 입고"... 하느님의 총애와 영광과 은총을 가득히 받으시고
"달을 밟고".. 하늘의 빛을 받아 밤을 밝히는 달처럼 하느님의 섭리하심을 받아 진리를 증언하는 교회 위에 서 계시며
"별이 열 두 개 달린 월계관"... 열 둘이라는 숫자는 구약의 하느님 백성과 신약의 열 두 사도를 의미합니다.
즉 영적으로 승리한 사람들인 성인들을 별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이 별이 달린 승리의 표징인 월계관을 쓰신 분, 왕권을 상징하는 관을 쓰신 한 여자는 ‘마리아’이십니다.
이것이 천상 모후의 관을 쓰신 마리아입니다.
성모님의 몽소승천은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교의과 맞물려 있습니다.
구약의 계약 궤가 신약의 마리아라는 것은 마태오 형제님께서 설명하셨습니다.
“거기에는 금으로 된 분향 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계약 궤가 있었고,
그 속에는 만나가 든 금 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히브 9,4)
하느님께서 손수 작성하신 말씀 십계판 ‘하느님의 말씀’께서 스스로 사람이 되심: 예수 그리스도
광야 여정길에서의 육적 양식인 만나 천국을 향한 순례 여정에서의 생명의 양식 ‘성체’이신 그리스도
구약의 제사를 담당한 사제 아론의 지팡이 희생제사를 완성하신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
(구약의 계약 궤) (신약의 계약 궤: 성모님)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십계 판을 모시는 구약의 나무궤짝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금을 입혀 지성소에 안치하라 명령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낳은 마리아는 나무궤짝과는 비교할 수 없으신 분이십니다.
구약의 계약 궤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금을 입히도록 명령하신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이 머무르실 신약의 계약 궤인 성모님 역시 불순물이 섞일 수 없습니다.
티끌 하나 없으신 순수 그 자체이셔야 함은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그래서 원죄에 물들지 않고 잉태되시도록 하느님께서 친히 섭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칠십인역 성경에는 구약의 계약의 궤를 ‘썩지 않은 나무’로 만들었다고 번역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머무셨던 거처, 원죄없으신 순수 그 자체이신 신약의 계약는 이 지상에서 오염될 수 없으셨습니다.
부패 될 수 없습니다.
구약에서의 계약 궤가 안식처로 들어가기를 위한 예언이
“주님, 일어나시어 당신의 안식처로 드소서.
당신께서, 당신 권능의 궤와 함께 드소서” (시편 132,8)
이 예언이 신약에서 요한 묵시록에서 성취되었음을 환시로써 보게 됩니다.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가 나타나면서”(11,19) 입니다.
하느님의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에 근거하여
마리아는 예수님에 의해 하늘로 올림을 받으셨다는 교의가 탄생하였습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 간단히 답변 드려도 될까요?
가톨릭에는 성경외세도 성전이 있습니다 성전에 따르면 마리아의 승천을 이야기하고 있고, 유럽의 성당들을 보면 열두제자나 성인들의 무덤위에 지어져있습니다. 예를들어 배드로성당에는 베드로의 무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승천하지 않고 죽었다면 육신이 있어서 아마 성당이나 무덤이 있어야하는데 마리아 무덤은 없습니다
성모님의 왕관은 요한묵시록을 근거로 하는데 머리에 왕관을 쓴 여인이 성모님을 뜻하므로 천상모후의 관을 쓰신걸로 해석됩니다
또한 성경에 없다고 근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요한복음서 제일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그것들을 낱낱히 기록할수 없다고 쓰여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누가 따라 다니면서 24시간 영상을 찍은것도 아닌데 어떻게 모두 성경에 기록할수 있을까요?
그리스도께서는 악마가 사람에게 사용한 것과 똑같은 무기들을 사용하셔서 악마를 멸하셨습니다. 이 무기들이란 곧 한 처녀, 나무 한 그루, 한 사람의 죽음입니다. 이제는 하와 대신에 성모님이 있고, 선악과 나무 대신에 주님의 십자가 나무가 있으며, 아담의 죽음 대신에 그리스도의 죽음이 있습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스
형제님
혹시 신학을 전문적으로 하셨어요?
아니요 ㅎㅎ방구석 신학이에요 형제님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공부도 하지않은 주제에 감히 질문을 몇가지 하고 싶습니다. 마리아님이 원죄가 없는 은총을 받으셨다면 왜 모든 인간들에게 원죄없는 은총을 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원죄가 하나님을 선택할 자유의지 때문인걸로 아는데 마리아께서는 자유의지가 있으셨을텐데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찾아볼 수 있는 자료 같은게 있으면 링크라도 걸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챗 GPT설명은 한계가 있네요. 왜 제가 어렸을때 부터 다닌 교회들은 성경공부를 마태오형제님 처럼 가르쳐주시지 않은 걸까요 ㅠ
안녕하세요
하느님께서는 뭐든지 하실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하시기로 선택 하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 사건도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그냥 다 용서 해 주실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고 우리에게 십자가를 통해 사랑을 보여주신것일겁니다
마리아는 원죄로부터 자유로워 죄로 기우는 성향은 없었지만 자유의지는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분의 순종은 의미가 없으셨겠지요
media.ascensionpress.com/podcast/is-mary-human-immaculate-conception-explained/#:~:text=Did%20Mary%20have%20free%20will,the%20gift%20of%20original%20ho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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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보셔요!!
화이팅입니다!
신앙의 여정에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할게요
@@DailyBible 너무 무례한 질문은 아니였는지 마음이 쓰였는데 성심성의 것 해주신 답변에 어떻게 감사하다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바쁘신분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15:29 불순종을 순종으로 역전시키는 이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헷갈렷나요? 실수햇으면 죄송합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이 바깥에 찾아온 성모님에 관해 "누가 내 어머니고 가족이냐?" 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물론 다른 메세지가 중요메세지이긴 하지만, 언뜻보면 공생활 중 성모님이 예수님과 동떨어진것처럼 보이는데.
우리는 성모님이 공생활중 제자들과 동행하는 경우도 많은것처럼 알고있는데 말이죠.
신약에서 가나의혼인잔치와 십자가처형일 빼고는 성모님이 공생활중 가까이 등장하는 장면은 없는건가요?
하느님의 뜻에 역시 성모님이 순종하신 까닭입니다.
성모님의 구원사에서 역할은 협조자입니다.
그런데 숨어서 하신 협조입니다.
예를 들면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천사는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루카 1,15)
이 성경말씀을 이루어지도록 협조자로서 활동하신 분은 마리아십니다.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나서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루카 1,24)
그러다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루카 1,39-45참조) 라고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읽어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숨은 성경 저자이기도 합니다.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었습니다.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 (루카 1,1-2)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의 증언으로 기록했다고 루카는 복음을 시작합니다.
예수님 전 생애의 유일한 목격자는 당사자인 마리아이십니다.
마리아와 가브리엘 천사가 주고 받은 대화 내용,
엘리사벳 방문기와 세례자의 탄생과 즈카르야 이야기, 목동의 경배,
이집트 피난 때 요셉의 꿈에 나타난 천사의 이야기 등은 유일하게 마리아가 목격자요 당사자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건 외에 되도록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창세기 3장 15절,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라.”
뱀인 사탄과 그 여자인 마리아는 서로 원수가 될 것이라고 '태초부터 정해진 운명' 때문입니다.
하와를 유혹하여 세상에 죽음을 들어오게 한 사탄의 입장에서는
다시 생명을 들어오도록 정해진 '그 여자'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마리아는 당연히 하느님의 특별하신 보호 아래에 숨겨져 있어야 했습니다.
사탄에게 마리아는 적대자이며 타켓이었으니까요 ^^
겸손하신 성모님이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걸 하느님께서 허락하신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전체를 보면 성모님은 드러나게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여인이라는 단어선택이 선을 그은 것이 아니라
여성의 위치를 원죄없는 상태로 되돌려 놓은 것이란 해석이 이제서야 보였다는 게...
제 이전의 기도가 많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주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성모님께서 왜 여인이신지,왜 새하와가 되셨는지는 모든민족의어머니발현에서 다 말씀해주셨어요. 교황청에서 저 발현을 왜 갑자기 재작년에 승인취소했는지 모르겠네요. 하나님이시요사람이신그리스도의 시,성모마리아의 생애라는 책에보면 하느님께서 성모님은 원죄를 없애주셨다고 나옵니다. 아이는 어머니의 태안에서 자랄때부터 부모의 죄의 영향을 받고 자라는데 하느님께서 원죄를 거둬주지 않으시면 사람이 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니 없애주신것 같아요. 하느님께선 죄가 없으시니까요.
교황청에서 그렇게 했으면 이유가 있겠지요 사적 계시는 조심스럽게 천천히 교회의 말대로 공적계시를 늘 가장 우선하여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원죄가 없으시려면 성모님이 원죄가 없으셔야 한다는 것은 좋은 논리가 아닙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성모님의 어머니도 원죄가 없어야 하며 그 어머니도 원죄가 없어야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필요하여 예수님의 원죄가 없기 위해 마리아께서 원죄없으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그냥 하시기로 하셔서 허락하신 특별한 은총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DailyBible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미지도 고 김수환 추기경 님 생각이 오버랩 됩니다.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어렸을떄 닮았단 소리를 듣고는 했었어요 ㅎㅎ
요즘 아파서 신부님들께 좋은말씀 얻고자 유튜브하시는 유명한 신부님께 제얘길 드렸는데 회피하시네요. 아파서 성당에 갈 수 없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병자성사도 볼 수 없으면 천주교인은 어디에서 하느님을 찾고 말씀 부탁드릴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붙들려하는데 신부님도 사람임이 느껴지는데 하느님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사제역할인줄 알았거든요. 아니네요. 정말 실망스럽고 속상합니다.
유튜브에 계신분들은 하루에도 그런 연락을 수차례 받고 신자임을 가장한 분들도 있고 그래서 응답하기 어려울겁니다. 소속된 교구 관할지역 성당에 도움을 요청해보십시오.
신자를 가장해요..? 그런부분은 상상을 못했어요. 관할지역성당에 도움 요청했으나 본당신부님 아니시면 꺼려하시는것 같았구요.이번에 다른 신부님으로 새로 오신 본당 신부님께서는 제가 성당에 갈 수 없는데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또 병자성사도 낯선이가 오면 갈때까지 짖는 강아지가 있어 폐가되고 또 말씀나누기 힘든상황이라.. 유튜브밖에 없겠구나, 간절한 마음에 적은것이었습니다 제이름과 세례명도 댓글에 적을정도로 간절했습니다..
@@syra시라
속상하셨겠습니다.
그러나 회피하시는게 아닙니다.
가톨릭교의 교계제도에는 관할권이 존재합니다.
즉 소속 본당신부님의 권한과 권위에 대한 침해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본당신부님께 청해야 합니다.
사제의 파견은 주교님의 권한이기 때문에
주교님으로부터 맡겨진 양떼를 돌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주교님으로부터 파견된 본당 사제를 통해 신앙의 영적 자양분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천베로니카 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신부님도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천주교에선 아파서 성당에 갈 수 없고 개인적인 상황으로 병자성사를 볼 수 없다면 어려운 부분이 많겠어요. 저같은 신자도 많을텐데... 어쩔 수 없네요. 그것 또한 하느님의 뜻이라면요. 아파서 흐려져 붙들고자 계속 문을 두드리지만 영적신도자분들께 말씀 듣긴 한계가 있으니까요.
@@syra시라
봉성체 신청하면 신부님이 직접 가시는데...... 이상하네요~ ^^
예수는 새新아담이다.
해석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깊이 있게 읽지 않아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참 이상합니다.
내 어머니를 "여인이시여"라고 부르다니...예수님의 깊은 마음을 저희가 알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으며 우리가 함부로 분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엄마를 "여인이시여~"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꼭 내 핏줄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을 부르는거 같습니다. 우리 엄마를 "여인이시여~"????? 참 낯설고 이상합니다.^^;;;;
교황청에서 승인취소한 발현이긴 합니다만 모든민족의어머니발현메세지에서 다 말씀해주셨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때에 비로소 성모님께서 새하와가 되셨다구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여인이라고 하시고 제자인 요한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라고 하신것입니다.
교황청 승인 취소한 발현 메시지 내용을 중요하게 여기시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어서 취소하고 불허한겁니다. 교회의 결정을 따르십시오.
본당신부님들 강론때 맨날똑같은 진부해석에 잠이와요!!
재발교우들 마음생기돋게 신경쓰기 바람!!!
하느님께서 뽑으신 직무 사제직을 충실히 수행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럴수록 본당 신부님을 위해기도 해주셨야합니다^^
저도 우리 신부님 강론때 마다 잠이 쏟아져서 매번 절반도 들질 못하였었는데, 어느날 부터 펜과 종이를 준비하여, 신부님 강론 내용을 요약, 적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후로 졸음이 쏟아지는 일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
성령 충만함이 없으면
신자나 사제나 문제가 있게 됩니다
한때 해외공동체 살이 할때
문제 많은 신부님이 계속 오시면서
그때는 영안이 열리지도 않고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성당 열심 다니던 때라... 그때 당시에도
해외선교 하시던 노 수녀님께서
저희 성당에 처음 방문 하신날,,
여기 성당 분위기 넘 안 좋다,, 라고 ㅠㅠ 영적인 기운을 말씀 하셨는데
그땐 그런 말이 뭔 뜻인지 몰랐는데
영혼 점검이 안되면 ,, 문제가 오고
신호가 옵니다. 그런데 그조차도 모르면 문제이죠.. 최근엔 만나는 지인 신자분들과 대화 하다 보면
말씀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더욱 심각한건
형제님들에게는 주님이 그 주님이 아니라고 ,, 형제님들은 신자들끼리
만나도,, 하느님 이야기 하는 사람
꺼려 하는 눈치 준다 하지요 ㅠ
사제들을 위해 기도해드립시다..제가 마귀라면, 사제들부터 공격하고 교회 공동체부터 분열시킬것 같습니다. 사제들과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인간은 진화 했습니까? 창조 되었습니까?
여기에 카톨릭 교회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개신교 다니는 사람들도 창조 믿는 사람있는 반면 진화했다는 믿는 사람도 있어서 물어 봅니다.
카톨릭 신자들도 둘 다 믿나요?
창세기를 과학적 책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근원은 하느님에게 있으며
세상 만물은 하느님에 의해 존재한다 라는 것이 진리임을 가르치지만 그 세세한 과정에 대해 교회는 확정적으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좋은 주제이니 다음에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DailyBible 과학인가 아닌 가를 묻는 게 아니라 진화론을 인정하는가 부정하는 가를 물어본 것입니다.
아무튼 다뤄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교회는 진화론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않습니다. 또한 과학적 연구와 신앙이 공존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대체 성경을 얼마나 연구하면 이정도가 되시는걸까요? 😊
연구를 하신 분들걸 보고 배운거에요~~ 전 그런 능력이 없어요 ㅎㅎ
오히려 개신교 성경중 하나인 우리말 성경에서는 여인이 아닌 어머니로 되어있더라고요
올바른 가르침 바른 신앙의 입문이라생각합니다
개신교 전신은 카톨릭인데 저렇게도 성서를
두고 예수를 우선시 하지않는다고요
성서도 신앙의 마음으로 기록된것이라고생각,바로 전승에의한기록이라고 생각,신약도 전승이라고,예수님이 공생활 고난시에 적어라했나요 마음에새겨라 해라 하지마라
지켜라입니다 수난의 시대가 지나고 전파의시대의 예수님의 행함을 기록해ㅆ는데 전승이여서 비판,저의 얇은 신앙의 마음은 올바른 전승입니다
우리 부모를 그릴때 기록없이 전승입니다
반추하고 정신을 그립니다 올바른 전승입니다 전승의신앙을 믿습니다.
네~ 올바른 전승이란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승천하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하신 말씀에 따라
‘가르치는’ 일을 하고 ‘그 가르침을 지키도록 양들을 돌보는’ 일을 해야 하며
복음이 계속 전파될수록 늘어나는 제자들을 오류없이 이끌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런데 개신교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20,21-23) 하신 말씀을 폐기시키고
사람은 중재자가 될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직접 나아가 죄 사함 받을 수 있다는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설파하였습니다.
님은 예수님을 말씀이 아닌 자신의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사람은 중개자가 될 수 없다 믿으시면서 왜 사람이 세운 교단에 계십니까?
과연 누가 더 예수님을 우선시 하지 않는다 생각하십니까? ^^
부산교구 신부입니다.
요한복음은 어렵다고 여겨져서 잘모르는 신부들도 많은데 이걸 어떻게 아신거죠?
혼자 공부했다고 하신 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추가적인 설명 좀 덧붙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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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Adam'이라는 이름은 '흙먼지'에서 창조되어 붙은 이름이기에 그 자체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Human(사람)이라는 단어가 라틴어 Humus(흙)를 어원으로 해서 나오는 것처럼)
그래서 원래 '아담'은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지요. 여자가 창조되면서부터 남자로 구분되었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창조되었다거나 우월하다고 하는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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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요한복음에서 예수-새아담으로, 마리아-새하와로 보고 아담-하와와 연결시키려는 의도는 명백한 사실이 맞습니다.
다만 요한복음의 "여인이시여"하시는 주님의 부름은, 공관복음에서 "누가 내 어머니요 형제들이냐?"라고 반문하신 일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유다문화에서는 4촌, 8촌까지 한 집안이라고 여기고 사는 경우가 많았기에 다 형제라고 불렀음)
이때 마리아와 형제들이 찾아온 이유는 예수님이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거나
"예수는 마귀가 들렸다"는 둥의 헛소문을 듣고 찾아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소문내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리신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소문은 책임지는 이도 없고 결코 믿을 것이 못되기에...그래서 복음은 소문내는 것이 아니라 전하는 것!)
마리아를 부정하는 많은 개신교도들이 이 구절과 요한복음에서 마리아를 "여인이시여"하고 부르시는 것을 근거로
"주님께서 직접적으로 마리아가 어머니이심을 부정하신 것이다"라거나 "혈연관계를 끊으셨다"고 억지 해석을 합니다.
물론 어머니와의 혈연관계로 인한 간섭을 끊으시려한 의도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혈연관계로 인한 '간섭'을 끊으시려는 의도가 있을 뿐, 당신 어머니 자체를 부정하는 대목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다만 이제는 구약 전통에서처럼 혈연관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cf. 유다 선민사상)
이제 '믿음'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주님과 새로운 관계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의도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요한 복음의 "여인이시여"라는 말씀 한마디에도 이러한 의도가 녹아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 복음에서 "여인이시여"라는 말은 딱 2번, 공생활을 시작하실 때와,
모든 표징과 사명을 다 이루시고,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주님께서는 당신의 '때'가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청하셨기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에도 어머니로서 인간적인 정 때문에 더욱 슬퍼하시고 비탄에 젖으셨기에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씀도 그렇지만 요한복음은 특히 더 무궁무진합니다. 엄청난 신학적 모티브와 의도가 곳곳에 숨겨져있죠.
넘 신비롭고 재밌어서 계속 찾아보다가 배우게되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