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가 딩크족이 된 이유 I 딩크족의 현실 I 우리는 딩크족이 된 걸 후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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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장키호테입니다.
    이제 곧 결혼 5년 차가 되어가니 슬슬 주변에서 아이 이야기들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부모가 되어서 육아를 하는 기쁨도 크다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지만
    왜 저희가 아이 없는 삶을 선택했는지 그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КОМЕНТАРІ • 95

  • @포레스트앤-e9y
    @포레스트앤-e9y 2 роки тому +39

    저희도 딩크족으로 자연스레 가는 것 같아요....
    현실이...ㅎㅎ집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 둘을 스스로 책임지는 것에 집중하려구요...
    나이가 있으니...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보육원 봉사를 하며 입양을 생각하고 있어요...지금은..우리 부부가 서로 돌보며 즐겁게 이 세상에서 안정적으로 살아남기가 목표네요^^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7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표현이 눈에 와닿네요.
      보육원 봉사에 입양도 생각하신다니 그런 생각까지 못하는 저로선 대단하시다 느껴져요~
      서민들은 점점 자기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이다 보니 결혼이나 자식을 가지는 갓도 이제는 강요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 삶은 온전히 자기가 짊어지는만큼 개인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경제적으로든 심적으로든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으면
      자칫 모두가 불행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옆에 소중한 사람이 함께 하시니 우선은 두분이서 서로 아껴주면서 서로의 삶을 더 발전시키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그렇게 살려고 무단히 노력 중입니다.
      화이팅하세요~ 행복하시구요 ㅎ

    • @포레스트앤-e9y
      @포레스트앤-e9y 2 роки тому +2

      위로를 받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쩡아쩡아-h4b
    @쩡아쩡아-h4b Рік тому +19

    세상사람들이 다 어떻게 똑같이 사나요
    이런 삶도 저런 삶도 있는거죠
    냥이랑 함께하는 삶 행복해보이고
    좋아보이네요~^^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인생의 관점을 이제는 좀 더 내가 희생하는 삶에서 내가 행복하게 사는 삶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봐요. 자식을 양육하는 삶이 나의 행복이라면 그렇게 선택하면 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선택지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 @골든리트리버-v7d
    @골든리트리버-v7d Рік тому +19

    저는 올해 결혼 6년차인데 신혼 1년차에 천천히 아기갖자 생각하고 살다가 결혼 2년차에 임신시도 하는데 임신이 안되서 난임병원가서 임신하려고 많은돈도 시간도 쓰면서 그동안 많이 아프고 힘들었는데 결혼 3년차에 그냥 포기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아이가 없지만 남편이랑 울집 강아지들이랑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결혼 생활에 아기가 있다고 무조건 행복한건 아닌거 같아요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4

      저희랑 어찌보면 좀 비슷하시네요. 아이를 가질 시도를 하는 시기에 생기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딩크족 성향을 가지게 되는 부부들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것이라 생각해요.
      아이가 있어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이 없이 부부만으로 사는 것이 더 행복한 사람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won_sliced_lemon
    @won_sliced_lemon Рік тому +19

    아기 귀엽고 예쁜데 그 아기는 커서 성인이 될 것이고 부모의 도움과 헌신이 절실한 생명체죠. 이러한 무게를 자식이 있는 행복과 함께 지고 싶은 사람이 낳는 게 맞습니다.
    참고로 전 10대 때부터 딩크를 생각해온 사람이라 제 인생에 2세는 없습니다ㅎ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2

      내 인생이라는 관점에 있어서 타인의 생각은 정답이 될 순 없다고 봅니다. 타인은 나와 다른 사람이고 나라는 사람의 성향이나 환경에 대해 온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죠.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주관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많이 묻고 그에 따라 사는 것이 맞다고 봐요.

  • @shu9199
    @shu9199 2 роки тому +32

    아이가 주는 행복?보다 내 행복이 더 중요함 ..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1

      부모의 행복이 우선 되어야 할 것 같아요

    • @nop8v
      @nop8v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이가 주는 행복은 그 어떠한 행복과도 비교가 안 됨. 그 양과 그 질이.

  • @gobdan2326
    @gobdan2326 Рік тому +8

    행복하면 됐죠. 육아도 딩크도 선택이고 각자 장단점이 있고.. 그런거죠.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거죠

  • @정재동-g6n
    @정재동-g6n 2 роки тому +76

    앞으로 딩크족은 꾸준히 증가할거라고 봅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12

      지금같은 추세라면 비혼주의나 딩크족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wepyeongr
    @wepyeongr Рік тому +16

    결혼 하지 말고 동거하라는 사람은 동거는 해보고 하는 말인가? 그냥 동거인하고는 아무런 법적인 연결고리도 없어요. 애인이 암에 걸린다고 장기 휴직시켜줍니까 회사에서? 애인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공가 처리 해줘요 회사에서? 대관절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네. 동거랑 결혼이 어케 같아요. 법적인 혜택 자체가 천차만별인데... 얘랑 나랑 헤쳐나가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부부라는 법적 자격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그걸 함께 해내가요.

  • @니나잘해라-l7x
    @니나잘해라-l7x 2 роки тому +22

    결혼3년차입니다..
    저희도 2년차때 아이를 낳고 살아야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많이 없어 지는거같아서 딩크족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은거같습니다.
    현재가 너무 행복하고 만족합니다
    제가 자영업을 하다보니 일하는 시간이 13~14시간 될때도 있으니 지금 내몸 하나 챙기기도 힘든데 만약 아이가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하니
    행복하지 않을거 같은 생각이 크게 들더군요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라는 마인드로 바뀐거같아 지금 만족하며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가 가져주는 행복보다 다른 행복이 더 많은게 가장 큰 이유인거 같습니다 . 사고싶은거 사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그리고 희생할 자신이 없습니다.. 아이를 낳으신분은 낳았기에 책임지고 희생하여야 하겠지만 아이는 필수가아닌 선택인거 같아요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2

      안녕하세요~ ㅎ
      맞아요. 결혼하면 아이를 갖는것이 당연하다는 인식도 좀 더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짜피 내 인생 살아가는건데 뭐든 자기가 선택하고 받아들이고 살면 되는거지. 당연하고 필수라고 생각할 건 없다 싶어용~

    • @니나잘해라-l7x
      @니나잘해라-l7x Рік тому +3

      @@응-o1z 실버타운에서 살건데요~^^
      돈있으면 다 되는 세상입니다 생각 수준이 딱 그정도네요 ㅋㅋ 슬퍼해줄사람이라.. 죽고나면 끝입니다 날 위로해주로 누가왔는지도 몰라요~
      그리고 저도 누군가의 자식이다만 결혼해서 연락 자주 안하게 됩니다. 내 먹고 살기도 바쁩니다
      전 현실주의자라 저같은 사람도 있고 댓글달아준댁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본인 주장이 다 맞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애있어도 이혼 하는 판국에 애없이 이혼하는게 걸림돌이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외롭습니다.

  • @라이-e3u
    @라이-e3u Рік тому +14

    저도 32 남편 37 인데요. 연애 8년후 결혼 2년차 인데 애기생각이 점점더없어저요. 나중에 노후에 실버타운에서 살기위해 노력하자? 이런느낌이고 지금을 즐기자 이런느낌 ㅎㅎ 이네요. 응원합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ㅎㅎ 네 의견 감사합니다. 이제는 결혼과 자녀양육에 대한 부분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성향에 맞는 식견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 @무무-m8i
    @무무-m8i Рік тому +8

    어차피 이 지구에서의
    삶도 얼마 안남았는데 나까지만 고통없이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제 이기심으로 아가에게 고통을 줄수는 없으니까요
    앞으로 환경 바이러스 식량 문제가 심각해질텐데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1

      네. 자본주의가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로인해 빈부격차는 갈수록 심해질수 밖에 없고 이전에는 용어조차 없던 미세먼지, 코로나 등 바이러스까지 해서 환경적인 요소도 갈수록 나뻐질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아이에게 부족함 없이 줄 수 있는 환경이 못된다면 딩크족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레 더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주 풍족한건 아니더라도 부모나 자식이나 어느정도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할테니까요.

  • @halangmeju4845
    @halangmeju4845 Рік тому +4

    저희부부도 고양이 한마리 키우면서 잘살고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아기는 안낳고 살고 싶은데(남편도 동의)...
    친정부모님은 너네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시는데
    근데 시댁에서 아기 압박이 너무 심해요.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뭐 저희부부도 양가에 다 말씀드렸는데도 아직도 아쉬운 얘기들 하시니까요. 딩크로 살 때 부모님 설득이 참 어렵죠. 공감합니다.
      쉽게 이해 못하실 때는 시간이 답이다 싶어요. 시댁 압박이 심하시면 남편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저는 제가 그래서 열심히 저희 부모님 마크하고 있습니다 ㅎ

  • @김영애-l3m
    @김영애-l3m 6 місяців тому

    전 저의 자식한테 저의 어릴 적 모자랐던 빈틈의 부끄러웠던 점들을 자식한테 배우면서 제2 의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완벽하지 못했던 저의 삶을
    자식들이 채워 줬어요 .
    세월이 말해 줄껍니다
    인생은 엄청 길답니다.^^

  • @_Media_Literacy
    @_Media_Literacy Рік тому +5

    저는 지금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미래에 다 계획이 있기 때문에 더 좋아질 일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아이 낳으라고 많은 훈수를 두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받들어서 반박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지금이야 너희가 젊으니까 애가 없어도 외롭지 않고 즐겁고 서로 사랑스럽고 하겠지만 나이들면 서로 꼴보기 싫을 수가 없는데 그런거 다 감안해도 애 때문에 부부생활하는 거다.
    아닙니다. 아니 왜 애 때문에 사십니까? 저는 제 와이프를 사랑해서 결혼한 건데요. 와이프랑 지내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재밌어서 결혼한 건데요. 그거 참 불쌍한 인생이네요. 불쌍한 결혼생황 이구요. 왜 애때문에 때문에 마지못해 사십니까.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닌가요. 애 때문에 산다는 건 좀 그런 거 같습니다. 각자의 인생 목표가 있고 제가 아이가 없어서 아이가 주는 행복은 잘은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가 있다고 해도 부부생활을 애 때문에 유지하고 싶진 않습니다. 지금이 행복하기 때문에 유지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어르신 같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두번째. 아이를 가져야 철이 들지. 진정한 가족은 아이가 있을 때다.
    철이 든다는 게 의미가 뭔가요.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는데 제 생각에는 이런 의미로 말씀하신 거 같습니다. 아이를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나를 희생하며 아이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게 아버지의 삶이다. 뭐 이런 의미로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자기 인생입니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불행한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고 행복하다는 말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직장 생활 12년차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매일 깨지면서 아이때매 참는 사람들.. 매일 출근할 때 마다 대중교통 속에서 인상 쓰면서 불행한 얼굴로 출근하는 모습들. 출근해서는 인상 쓰면서 밖에 나가서 꾸벅꾸벅 피는 모습들. 그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비춰지는 건 다 똑같습니다. 원래 회사 생활은 애 땜에 뭐 같아도 다 참고 버티는 거야. 그러면 전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어요. 네 그럼 참고 버티십시오. 저는 마음 가볍게 편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다니면서 제 노후를 대비하겠습니다.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철 들기 전에 스트레스 받아서 암 걸릴 겁니다. 그렇게 어깨 무겁게 사회샐활 안 하셔도 남 밑에서 돈 벌어서 먹고 사는 거 충분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네요.
    세번째. 집안의 대를 이어야 되지 않겠니? 너의 부모님은 너를 키우지 않았냐. 너는 왜 안하냐. 이기적인 거다.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 참 안타깝네요. 정신 차리십시요. 지금 조선시대 유교 문화 아닙니다. 2023년 대한민국 입니다. 대를 이어가는 게 그렇게 중요하십니까? 우리나가 수많은 김씨, 이씨, 박씨 집안들. 진짜 왕족 집안일까요? 조상들의 핏줄이 그렇게 위대할까요? 여러분들은 현실의 자기 자신이 행복한지를 한번 다시 뒤돌아 보셔야 됩니다. 그 다음에 내 후세를 생각하세요. 나 조차도 행복하지 않은 삶인데 무슨 미래의 후세 가문까지 생각을 하십니까. 각자의 노후 대비는 잘 되어 가고 있으십니까? 요즘은 애를 그냥 낳으면 그냥 자라는 거 아닙니다. 그만큼 신경도 써 줘야 되고 아이에게 투자도 잘 해 줘야 돼요. 그렇게 할 부모로써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대를 이어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는 준비 된 부모인가부터 먼저 생각을 해 보셔야 됩니다.
    아이를 안 낳을 거면 너네 왜 결혼했니? 이건 앞에 말 했듯이 와이프를 사랑하고 지금이 행복해서 둘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결혼했습니다. 저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종족 번식하려고 결혼한 거 아니고 제 와이프를 만난 것도 애 낳으려고 결혼한 거 아닙니다. 서로 원하면 가지겠죠. 그런데 적어도 지금은 원치 않습니다.
    다섯번째. 너희 같은 부부 때문에 인구가 자꾸 줄어서 경제적인 위기가 오는 거다.
    이거는 무슨 신박한 논리인가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4대 의무를 모두 잘 지키고 살고 있습니다. 저한테 이런 말씀 하시는 분은 애국심이 아주 투철하신 거 같은데 그러면 본인이 한명 더 낳으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했고 세금도 꼬박꼬박 잘 내고 있습니다. 제가 아기를 안 가져서 인구가 줄고 경제위기가 오는 걸까요? 이럴 때 제가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아이를 많이 가지고 싶은 분들은 아이를 많이 낳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저는 세금을 열심히 납부하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너무 행복하고 아이를 가지신 남자분만큼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법을 어기고 사는 것도 아니고 저희 부부는 근로소득을 통해서 열심히 벌고 아끼고 아낀 그 돈으로 가치 있는 자산을 사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매일 애쓰고 있습니다. 서로의 행복의 기준이 다른 것으로 잘잘못을 나누진 말아야겠죠. 저희는 돈을 열심히 모아서 노후대비도 하고 노년에 크루즈도 타고 세계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여행도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넓은 땅덩어리에서 왜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만 같은 인생을 살아야 된다는 관념을 가지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남들과 비슷한 삶이 아니고요. 그리고 그 행복의 기준은 누구에게나 다를 수 있습니다. 나와 삶의 가치가 다르다고 하여 다른 사람의 삶의 가치를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을 받아들일 때 더욱 성숙해지고 철 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를 이만큼 키워 주신 부모님, 장인 장모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을 존중 해 주시고 서로 삶 속에서 열심히 살아갈 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보편적인 삶이 꼭 정답이 아니라 사람이 다 다르듯이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사는거죠.
      다른 사람의 삶을 판단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면서 자신의 삶에 감사하고 충실했으면 좋겠네요.

  • @finder3449
    @finder3449 2 роки тому +4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우선순위를 어느곳에 두느냐를 고민하기 시작하면 딩크가 정답이라는건 자명합니다
    아이낳는 선택은 아무리 골똘히 생각해도 어리석은 결정 이라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여자나이30대까지는 딩크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40대 접어들기 시작하면 더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지요 정말 아이러니한게 생활이 안정되고 지금 삶의 만족도가
    증가할수록 자식에 대한 욕구도 증가한다는게 문제죠 그거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을테지만 건투를 빕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몇몇 부분에는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ㅎ
      인생에 뭐든 정답이라 쉽게 말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금전적인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제 딩크족이라는 것은 고려할 수 있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전처럼 결혼하면 아이를 낳는 것이 당연하지는 않다라는 것이죠.
      그리고 생활이 풍요로워 지면 자식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니라
      애초에 정말 아이를 갖기 싫었던게 아니라면 당연한 심리가 아닌가 싶네요.

  • @socratesdr
    @socratesdr 2 роки тому +8

    우선 딩크족 관련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연상이 여자친구인데 혹여나 결혼이 늦어지면 여친 나이도 있고해서 딩크를 생각해보는게 어떨까하고 여친과 항상 대화를 해보던 중 장키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그나저나 실례가 안된다면 노코멘트 하셔도 괜찮으니 장키님 직종이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회사관련 영상을 뜨문뜨문 보긴 했는데 뭔가 도움이 많이 되서요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제 직종은 이전에 영상에서 몇번 언급하긴 했는데 영상제작하는 일 하고 있습니다 ㅎ
      방송쪽은 아니고요~

  • @리얼다큐여행이야기
    @리얼다큐여행이야기 2 роки тому +8

    애 안낳은게 천만 다행이네요. 애 있어봤자 돈만 뜯길텐데 잘했네요.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9

      음.. 돈만 뜯긴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아이를 갖지 않으려해도 그런 생각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민블리-c2v
      @민블리-c2v Рік тому +1

      이제는 아이 있어봤자 도움이 안되요

  • @peacelove63
    @peacelove63 8 місяців тому

    지구 적정인구가 25억인데 지금 75억이다. 세상에 많은 종류의 가족이 존재한다. 더불어 여러종류의 행복도 존재한다. 75억개 만큼의 인생이 존재하는데 딩크도 당연한 한가지의 종류일 뿐이다.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애를 낳아야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 @매료-y7x
    @매료-y7x Рік тому +3

    저도 와이프랑 냥이 둘키우고 살고 있습니다. 듣다보니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
    저도 제인생 제 와이프가 더 중요합니다
    그 초점이 아이에게로 가는게 싫네요
    나중에 분명 후회할수도 있겠지만
    결혼 7년차인데 서로 존중하며
    오랬동안 친구처럼 살고 싶어요
    결혼전부터 와이프한테 했던말이구요.
    근데 중요한건 만약 제가 물질적으로 부유 했다면 낳았을꺼에여 ^^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ㅎㅎ 네 말씀하신 거 보니 저희랑 정망 비슷한 면이 많아 보이네요.
      사실 뭐 저희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았다면 아이 생각 했을 것 같고, 실은 그래서 지금도 완전히 딩크족으로 살겠다는 마음은 아니에요.
      다만 딩크족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사고도 좀 더 이해받았으면 합니다.

  • @김집사-q3x
    @김집사-q3x Рік тому +1

    딩크족 사망후 상속문제보다가 여기까지왔내요

  • @v10engine67
    @v10engine67 2 роки тому +17

    딩크족은 증가해야 됩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3

      음... 저는 딩크족이 증가해야된다기 보단..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 @kos455
    @kos455 2 роки тому +7

    저출산으로 조만간 국가가 망하기 직전으로 쪼그라들텐데 미래 세대에서는 지금의 저출산 시대 사람들을 가만두지 않을겁니다. 딩크로 살면 참 편하죠. 남들 애키우며 고생할때 우린 연애하며 여행가고 호캉스가고 사고싶은것 사고 노니까요. 그래서 저도 딩크 합니다. 지금 시대에 딩크 안하면 손해고 애 키우면 지옥이 당연하거든요. 국가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딩크와 싱글들을 절대 가만두면 안됩니다.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떼더라도 애낳는 가정에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사실 이렇게 해도 전 그냥 세금 더 내고 딩크 할겁니다. 애키우기 힘들거든요. 딩크도 안정된 사회와 경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제 저출산으로 이런 인프라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결국 남은건 모두의 파멸뿐이죠. 저는 진심으로 지금의 한국이 좋습니다. 안망했으면 좋겠어요. 소득의 절반을 내어 아이들집에 지원해도 인정합니다. 근데 지지율에만 신경쓰는 정치인들은 이걸 할리가 없죠. 저는 예전부터 달려와 금 미국 주식만 모아두고 있습니다. 나라 망하면 이민 가야하거든요. 그때 되서는 딩크나 싱글들이 누리던 자유와 행복은 없을것이고 모두의 죄인이 되어 있을겁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뭐... 이런 생각까지 해보진 않았는데 아무튼 현상황으로는 혼자살거나 딩크족으로 사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구요. 이 현상이 점점 커질수록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나 빈부격차에 대한 어떤 해소 방안이 있지 않은 이상은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라 봅니다.

    • @esme283
      @esme283 Рік тому +3

      댓글쓰시는 취지를 잘 모르겠네요.
      비관론자의 주절거림은
      언제나 지리하군요,
      계속 그런 삶을 영위하시길.

  • @jerry0719
    @jerry0719 Рік тому +1

    쪼금 외람된 질문 될까요?
    딩크족이면, 말년에 나이들고 생사가 왔다갔다 아플 때가 오잖아요. 거기에 배우자까지 먼저 세상 뜬 상태라면.. : 요양원에 혼자 몇년이상은 (솔직히, 죽는것도 맘대로 안되니.) 아픈채로 생활할텐데, 의지할 사람은 간병인뿐인데, 1:1 간병인비용을 대지 않는이상, 1명이 여러 노인들 간병하다보니, 뉴스에 나오듯이, 대충 하고, 또한 간병인이 눈치보는 '입김 센' 자식 마저 없으면, 더 대충 한다네요... 나혼자 정신적, 신체적 고통스러운 침대생활을 다들 견딜 자신 있으세요? (저도 계속 이런고민 중이라...)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2

      이 댓글 주신거 보고 저도 다시 한번 생각에 잠기기도 했네요.. ㅎ
      장기적인 관점으로 꼭 생각해 봐야할 문제죠.
      그런데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시대가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 살거나 자주 살피는 그런 시대도 아닌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부모님들도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본인들도 자식하고 떨어져 살기를 원하죠 그게 차라리 서로 맘이 편하니까요.
      명절이나 집안에 큰일이 생겼을 때 찾아뵙는 정도가 된 시대라고 봅니다.
      그래서 어짜피 노년이 되면 자식이나 손주, 손녀가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물론 딩크족 부부가 더 외롭기는 할테지만
      어쩌다가 찾아오는 자식 식구들 기다리는 심정도 꽤나 외롭거나 되려 더 서운한 맘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집안 자체가 서민이라면 자식 낳아서 독립시켜도 그때부터 자식은 또 자기 먹고 사느라 빠듯하지
      제대로 부모 봉양도 하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 봅니다. 되려 자기 자식 돌봐달라 돈 빌려달라 하지 않고 손이나 안벌리면 다행이겠죠.
      하지만 그래도 분명히 자식도 없는 딩크족이 노년이 되면 정말 쓸쓸하긴 할거에요. 이건 비혼족도 마찬가지일거고요.
      그래서 전 정서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도 비혼족이나 딩크족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노년에 질병 등으로 어려움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노년에 대한 대비를 잘 해둬야 한다고 봐요.
      딩크족은 못해도 50대부터는 노년에 대한 자금 계획은 잘 세워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부부가 서로만 바라보고 살기 때문에 딩크족은 부부 사이가 정말 더 원만하고 화목해야 하고요. 그러다가 노년에 한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면
      남은 사람에게 유산을 넘겨주고 질병 및 간호에 대해서 체계적인 요양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둬야 한다고 봅니다.
      어짜피 늙어갈수록 외롭고 쓸쓸한 것은 딩크족 여부를 떠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다만 딩크족은 노후 대비에 있어서
      자식이 있는 부부보다 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esme283
      @esme283 Рік тому +8

      이런 이론이라면
      말년에 내 뒤치닥거리를 책임지는게
      자녀다. 이런건데.
      좋은건가 나쁜건가. 저는 이런생각 해봅니다.
      자식을 나를 위해 두는것?
      아. ㆍ싫으네요. 저는 개인주의 성향이라 폐끼치는거 정말 싫습니다
      제가는길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내알아서 ㅡㅡ
      그냥 다 편해야 가족인겁니다

    • @henti1015
      @henti1015 Рік тому +6

      ㅎㅎ그게 더 자식한테 민폐아닌가요?

    • @엥오냐
      @엥오냐 Рік тому +3

      자식을 미래에 나를 부양해야하는 보험 처럼 생각하시네ㅋ

    • @니모-e3n
      @니모-e3n Рік тому +3

      ㅋㅋㅋ님 나이들고 말년에 생사가 왔다갔다 할 때 자식들이 봐줄거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엠즤세대를 넘 무시하시네 ㅋㅋㅋㅋ

  • @Binuhyanggi
    @Binuhyanggi Рік тому +2

    아이 낳고싶어도 못 낳는부부가 딩크족이 되는경우가 많다네요..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1

      음.. 아이가 안생겨서 그런 부부들도 있을텐데
      딩크족이 늘어나고 출산율이 줄어드는 가장 큰 원인은 사실
      경제적인 부담 때문일 것 같아요.

    • @minlove1129
      @minlove1129 Рік тому +1

      그냥 낳기싫어요ㅋㅋㅋ

  • @msp6981
    @msp6981 Рік тому +1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은 결혼하면 아이를 가지는게 당연하고 딩크로 살바에는 그냥 연애만하고 정말좋으면 동거하면서 살다가 서로 안맞는다 싶으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연애고 결혼이고 뭐가 정답이다 말할수없는거고 딩크로살지말지도 그저 본인생각이라서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에대해서 오지랖만 부리지말자라고 생각하면서 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Рік тому +8

      음...다른 의견도 얼마든지 존중하려고 합니다만...딩크로 살바에는 이라는 표현에는 조금 거북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외에 다른 말씀은 존중합니다. 개인의 가치관은 다 다른법이니까요. 다만 다른이의 가치관에 대한 언급은 좀 더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minlove1129
      @minlove1129 Рік тому +2

      왜 연애만해요 남편으로 삼고싶은건데 아이를가지는게 왜 당연하죠?? 법으로 정해져있나요?? 개인의 선택일뿐입니다 그리고 님도 그런논리면 결혼하지말고 애낳고 동거나해요ㅋㅋ 구속받기 싫으면 ㅋㅋ 딩크족한테만 그런잣대 들이밀지말고

  • @jungjinhan80
    @jungjinhan80 Рік тому +1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면 아이 한명정도는 괜찮아요~^^;

  • @masterk7143
    @masterk7143 2 роки тому +4

    근데 이건 진짜 궁금해서 그런건데 딩크로 살꺼면 왜 결혼을 하죠?
    그냥 동거만 하면서 살아도 충분할텐데요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21

      음 일단 동거와 결혼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는 별개로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신과 책임을 가지려고 결혼을 하는거죠. 평생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 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 부부는 영상에서도 얘기했지만 결혼전부터 딩크족을 생각했던건 아닙니다 ㅎ

    • @진실의방1
      @진실의방1 2 роки тому +33

      결혼을 해서 꼭 애를 낳아야 하나요?
      주위에 나이든 딩크족 분들 많은데 일년에 한펀 여행가며 잼나게 사는 부부 많아요
      태어나지 않으면 고톰도 죽음도 없으리 ..

    • @shu9199
      @shu9199 2 роки тому

      진짜 올해 봤던 질문중에 제일 무식한 질문이다 ㅋㅋㅋ머리가 텅텅 무뇌 ㅋㅋ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8

      @H S 맞아요. 어르신들 말고도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 있어서 좀 놀랄때도 있어요.
      다음 영상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

    • @여난-s3d
      @여난-s3d 2 роки тому +14

      애낳을려고 결혼하냐 너는?

  • @mongco7071
    @mongco7071 2 роки тому +4

    애기가 있으면 백배 더 행복해집니다.

    • @life_remind
      @life_remind  2 роки тому +28

      아아.. 네.. 근데 행복의 기준과 선택은 저마다 다른 겁니다.

    • @v10engine67
      @v10engine67 2 роки тому +18

      그건 아니다.

    • @이석훈-n4q
      @이석훈-n4q Рік тому +4

      아니던데 경험해보니 힘들던데

    • @absolutely128
      @absolutely128 Рік тому +28

      "너도 한번 ㅈ되 봐라"

    • @정재동-g6n
      @정재동-g6n Рік тому +6

      돈 없는데 아이 낳으면 헬게이트 열립니다

  • @김두한-e9j
    @김두한-e9j 5 місяців тому

    장키호테 님
    김두한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