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요 "청산별곡" 창작가곡 "산천초목"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신춘음악회(2013.3.6) 춘색만당의 네번째 곡. "청산별곡"은 최소 6~700년 전 불렸던 노래, 시용향악보에 실린 고려가요 청산별곡을 역보하고 관현악 반주로 편곡하였다. "산천초목"은 제주민요를 바탕으로 가곡풍으로 부를 수 있게 편곡한 곡이다. 노래/강권순, 역보,편곡/유장영(청산별곡), 편곡/조영배,관현악편곡/김대성(산천초목), 지휘/유장영, 연주/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영상촬영/남상천.

КОМЕНТАРІ • 5

  • @Choimyungoho
    @Choimyungoho Рік тому +1

    어쩌다가 알고리즘이 연결 되어서 9년이 지난 뒤에 고악보를 역보해서 만든 귀중한 연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재현이 가능한 정간보도 아닌 고악보를 지금의 악보로 재구성 된다는게 경이롭습니다.

  • @dusonmoa
    @dusonmoa Рік тому +1

    드디어 강권순님의 산천초목 공연 영상을 유튜브로 보게 됩니다...!!!
    좀 더 좋은 화질의 영상이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pom-yongchoi3343
    @pom-yongchoi3343 3 роки тому +2

    고악보의 원형복원과 좋은 편곡으로 좋은 음악을 선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려가요를 어쩌다 공부하게 되며 알게 된 것 가운데 고려 궁중의 음악은 남창이 중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취화평과 같은 정악이 기초였나 봅니다. 어느 공연에서는 남자가 부족하여 여자 관기, 무당 등을 뽑아 남장을 시켜 공연에 참석시켰다고도 한다는군요. 남장대라고. 여창을 나무라는 것이 절대 아님을 밝혀둡니다. 앞으로 좋은 작업과 결과를 기다리는 재미를 더해주실 것 같아 기쁩니다.

    • @RyuJangYoung
      @RyuJangYoung  3 роки тому +2

      남장대라는 게 있었군요.
      지금의 악보로 옮기고 편곡하는 작업이 땅속의 보물을 찾아가듯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수백년 전 음악하던 선대들과 만나는 떨림과 설럼도 있었고요.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pom-yongchoi3343
      @pom-yongchoi3343 3 роки тому +1

      @@RyuJangYoung 저도 문숙희 선생님의 유튜브를 보며 전문가들이 복원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제 유튜브 영상이 너무 기계적이어서 전문가의 의견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오랫동안 쌍화점에 대해 공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