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만화의 틀은 다 깨버린 진짜배기 소년만화!? [요괴소년 호야/ 우시오와 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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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191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28

    '소년 선데이'는 한때 스토리를 중시한 만화, 기존 만화의 클리세를 파괴하는 만화로 명성이 드높았던 잡지였습니다.
    이는 반대 성향의 '슈에이샤' 점프가 사실은 히토츠바시 그룹이라는
    같은 계열사라는 이유가 더 컸겠죠.
    그런데 이중에서 점프 풍 소년만화의 틀을 따르면서도
    점프 풍 소년만화와 정 반대의 클리세를 가진 명작 중 명작이 태어납니다.
    바로 제 인생만화 《우시오와 토라/요괴소년 호야》죠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www.youtube.com/@gsexplore/

  • @배준상-k9o
    @배준상-k9o 11 місяців тому +30

    이 작가는 전작품이 동일하게 초반 진입장벽이 높은데 어느순간부터수레바퀴처럼 미친듯이 굴러가는, 그동안 쌓아놓은 수많은 이야기가 얽혀가며 결말로 치닿는 과정이 너무 매력적이죠.

    • @쿠쿨칸-q1o
      @쿠쿨칸-q1o 3 місяці тому +1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그냥 버리는게 없는 작가인듯

  • @Crusneck
    @Crusneck 11 місяців тому +20

    전체적으론 비슷하게 늘 흘러가지만, 얼마나 다른가를 늘 증명해내는 작가..

  • @user_saku1979
    @user_saku1979 11 місяців тому +22

    고등학생때 이작품을 봤는데 그때는 정말 어마어마했죠. 진짜 마지막까지 가서 모두의 기억에서 지워지고 토라랑 갈라서고 야수의 창이 완파되어서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해서
    이제 어떻게 싸워야 하나 하는데 과거편이 지나고 나서 다시 야수의 창이 부활하면서 최종전에 돌입하던 모습은 진짜 소름이 촥 돋을 정도였어요.
    이 작가는 이제 이것보다 나은 작품을 만들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후에 꼭두각시 서커스였지 명작이었지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창이 망가지는 과정이 대단했죠. 앞으로는 어떻게 싸우지? 이후 '우리들은 태양과 함께 싸우고 있다'까지 몰아치는 과정은 전설이었습니다.

  • @namelessbard5302
    @namelessbard5302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내용면으로 봤을땐 당시 그 어떠한 작품에도 뒤지지 않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애니는 못 봤지만 최근 애니화 된다고 했을때 엄청 기뻐했던게 기억 나네요.
    우시오와 토라에 대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돈군
    @돈군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정말 추억이네요. 80년대 생들은 다들 기억하실꺼에요. 귀여운그림체부터 거친그림 액션씬 스토리.. 숨겨진 이야기들.. 진짜 명작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정호이-y2d
    @정호이-y2d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절규 그림체의 대가...
    이 작가의 만화는 중간부터 포텐터지기 시작하죠
    다들 초반을 견디고 계속 읽으면 팬이 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초반만 버티면 우주 명작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월광조례는 무려 20권 즈음에서야 본편이 시작...)

  • @xSolz
    @xSolz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악역이 오랜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기억나는 작품
    백면인의 포스가 진짜 쩔었던거 같아요.

  • @rustmq0140
    @rustmq0140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지금도 가끔 라프텔로 보는 작품을 이렇게보니 반갑네요.토라가 말하는 이미 실컷 먹었어라는 한마디는 지금 봐도 묘한 느낌이 드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라프텔이 참 좋은 작품이 많네요.

  • @jostajojo6748
    @jostajojo6748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캬 꼭두각시 서커스와 함께 가끔씩 읽는 최고의 작품 중 하나
    특히 마지막에 '태양과 함께 하고 있다'는 감동의 한마디
    토라의 마지막 '벌써 먹었어'
    초반의 그림체에만 익숙해지면 정말 감동을 주는 만화
    중학교 때 인가 고등학교 때 인가
    마흔 중반이 되어서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명작입니다

  • @mandu8257
    @mandu8257 Місяць тому +1

    애니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만화는 제 인생만화 중 하나였어요.
    30년쯤 전에 첨 본 후 너무 재밌어서 수십번은 읽었던듯.
    근데 안 읽은지 20년쯤 되었더니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 났었는데 영상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 @남해용왕
    @남해용왕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그림체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기도 하고 중후반부에 포텐셜이 터지는 편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만한 만화가와 작품이긴 합니다. 그래도 한 번 보면 계속 생각나는 특별한 점이 있다고 여겨지네요. 이 만화가 어시출신이던 라이쿠 마코토가 제 인생 만화중 하나인 금색의 갓슈를 그리기도 했고요~ 바람의 검심 어시이던 오다 에이치로가 원피스로 독립하기도 하는 등도 이야기 거리긴 하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극화 영향을 많이 받아서 만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접근하기 힘든 거 같아요. 참고 3화까지만... 그리고 6권까지만 버티면 신세계가 열립니다만...

  • @unstoppablemidage0610
    @unstoppablemidage0610 10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 대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대화 고대하겠습니다 그때까지 행복하겠습니다

  • @qkrwnsgur1
    @qkrwnsgur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 영상으로 어릴적에 만화책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정영길-V02
    @정영길-V02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백면인은 현실 제외하고 창작물에선 No.1 빌런이라 생합니다.
    유명한 빌런들도 빌런이라기 보단 영웅 호걸이거나 혹은 비운의 사연을 오히려 공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백면인은 음습하고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그리고 순수히 고통을 즐긴다는 점에서 가장 임팩트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 광대 정도 밖에 안되니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당시에는 충격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열등감과 증오라는 감정을 가진 적이 의외로 드물었거든요.

  • @OwLBear91
    @OwLBear91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꼭두각시 서커스도 명작이지만 길이와 초반 진입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호야는 길이와 깊이 모두 알맞는 작품 같아요
    어릴때 보고 커서도 몇번씩 더 본 명작!!

  • @Neo8174
    @Neo817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참 재미나게 본것같네요.
    우연히 유튜브보다가 알게되서 애니찾아서 본게 몇년전인것 같은
    벌써그렇게 지나다니 ㄷㄷㄷ

  • @jyKIM-h1m
    @jyKIM-h1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 만화를 보면, 항상
    3x3아이즈 가 생각 나서,
    3x3아이즈 를 또 보게된다는...

  • @2awxxww980
    @2awxxww98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꼭두각시 서커스, 바람의 검심, 강철의 연금술사와 함께 제 인생 소년만화. 그러고보니 꼭서도 후지타 작가 작품이군요ㅋㅋㅋ
    소년만화 치고 잔혹한, 피와 살이 튀기는 그런 잔혹함이 아닌 등장인물들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잔혹한 연출이 작가 특유의 절규하는 듯한 거칠고 강렬한 그림체로 표현되는게 인상적인데 tv판이 스킵이 너무 많아 아쉽지만 그래도 그런 결정적인 부분은 잘살려서 좋았었네요
    그러면서도 결국 결말은 멋지게 소년만화의 정석으로 이어지는게 또 후지타 작가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eatersin8922
    @eatersin892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게 요즈음(?) 애니로 방영될 때, 왠 뜬금없는 고전작을 애니화하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내용물을 뜯어보니 꽤 신선해서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 @말치멸린-y1f
    @말치멸린-y1f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명작은 그 자체로 이미 완성되서 무엇을 가감할 필요가 없는 작품이지만 그런 명작을 좀 더 오래 기억에 남게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이미 오래전에 본 작품이었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 그때 기억과 감정이 살아남과 동시에 장면들과 등장 인물들의 의미를 다시 보게되었네요.

  • @kati7446
    @kati7446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전개가 상당히 인상깊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죠 ㅎㅎ

  • @엠케이지
    @엠케이지 11 місяців тому +25

    후지타 작가님의 작품들이 초반에는 보기힘들다곤 하지만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다보니 호야,꼭두각시서커스,월광조례 재밌게봤고 쌍망정도 더 기대가 되네요. 특히 서커스는 제 인생만화 중 하나

    • @ssj1507
      @ssj1507 11 місяців тому

      쌍망정 솔직히 좀 역겹던데...

  • @소령-g8s
    @소령-g8s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아.. 정말 명작이죠. 처음엔 뭐야, 이거.. 그냥저냥인데.. 하며 봤다가, 종반 백면서생(당시 해적판인가 단행본에선 백면서생이라고 해석했었네요.) 과의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손에 땀을 쥐고, 식은땀까지 흘려가며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다시 접하게 되니.. 그때 그 좋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이 작가는 뭔가 액션을 정말 짜릿하고 짜임새있게 잘 표현하는 능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꼭두각시 서커스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하지만 그래도 우시오와 토라가 최고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액션이 약간 과장된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다가 정신없이 빨려들어간 느낌이 납니다.

  • @현중-j8z
    @현중-j8z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 때는 재밌었다 이게 끝이였는데 알고 보니 제가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봤는지 알게됐네요 이 작품의 진가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재미가 3배가 늘어났습니다 ㅎㅎ

  • @KuGa-07
    @KuGa-07 10 місяців тому

    어릴때 사촌형이 준 요괴소년 호야 우리말 더빙된 5편 짜리 비디오 3편 없어서 1,2,4,5만 봤는데도 너무 재미있어서 후에 중,고등 학교때 학교 앞 이발소에 만화책 나열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보기에는 그림채가 투박해서 안 보다가 성인 되어서 '뭐 볼 거 없나?' 하다가 맘 잡고 본 순간 완결까지 순식간에 달렸던 띵작
    아쉬웠던 점은 어릴때 비디오판에서는 할아버지로 나온 사람이 만화책에서는 아버지로 나와서 벙쪘던...

  • @kimkyeongseok914
    @kimkyeongseok914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인생띵작중 하나입죠... 꼭두각시 서커스와 모두 좋아하는 작가의 만화

  • @monotone.
    @monoton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요괴소년 호야 우연히 리메이크 애니로 봤다가 백면인 매력이 엄청나서 빠졌었죠 원작은 만화 카페에서 봤었는데 같은 작가의 꼭두각시 서커스는 완전판으로 재발매 해줬던데 호야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러고보니 이 만화는 제대로 된 번역조차 없군요...

    • @박중건-c1n
      @박중건-c1n 7 місяців тому

      ​@@지식공장장 어~서울문화사에서 정식판이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꼭서는 학산이구요. 하긴 서울문화사판도 문제가 많죠. 완전판 나오면 바꾸고싶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박중건-c1n 네, 저도 서울문화사의 번역본과 일본원서 완전판을 최종본으로 갖고 있습니다만... 화이트칠은 둘째치고 번역이 너무 엉망입니다. 그런데 분위기보면 완전판은 안내줄 것 같아요.

  • @김덕구-y6h
    @김덕구-y6h 11 місяців тому

    아 요괴소년호야 어릴적 만화방에서 처음보고 재미가없을줄알았는대 초반을버티니 너무너무 재밌어서 몇일동안 몰아서 본기억이있내요 그후 꼭두각시 서커스에 빠져서 정말 헤어나지못할정도로 몇번이고 본기억이있어요 .. 16년도에 야간일 하면서 애니봤었던 기억이있는대.. 그떄 호야 목소리에 괴리감이느꼇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내요 그래도 재밌게봤습니다 ㅠ

  • @sslee1418
    @sslee1418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제가 대학때 만화방에서 이 만화를 보고 엄청난 감동을 느꼈던 게 기억납니다. 28년전 감동을 다시 일깨워준 지식공장장님 고맙습니다.

  • @trackertv9712
    @trackertv971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꼭두각시 서커스도 한번 다뤄주세요 너무 깊이있게 본 작품이라 지식공장장 관점에서의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 @storyin9314
    @storyin9314 11 місяців тому

    어마어마하게 사랑했던 작품.
    초반의 베르세르크의 그림보다 더욱 좋아했던 그림체
    타오르는 열정

  • @echowave6666
    @echowave6666 10 місяців тому

    추억의 만화방의 요괴소년 호야 리뷰 잘 봤습니다. 처음에 호야라는 요괴소년의 이야기인가 하고 보기 시작했었는데 알고보니 요괴소년과 호야의 여행기였다는... 근데 사실 호야라는 이름이 토라보다 한국인의 입장에선 명쾌하게 초월번역한 사례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인연의 실타레에 대해서 강박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작가님의 작품들에서 쏟아내고 있죠. 이 만화 이후로 슬럼프에 빠지진 않으실까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더 제 심금을 울렸었던 꼭두각시 써커스를 창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도박묵시룩 카이지의 작가님 보다는 그림체 등 초반 진입 장벽은 낮지만 그래도 호불호가 강한 그림이긴 합니다만 자신있게 강추 할 수 있는 소년 만화의 탑이라 생각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호야가 초월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생이 호랑이 요괴에게 친근하게 붙일 이름으론 딱이라 생각돼요.

  • @필리밀리
    @필리밀리 10 місяців тому

    요괴소년 호야 진짜 재밌게 봤었죠.. 다시 없을 명작입니다ㅜㅠ

  • @vincentyeom438
    @vincentyeom438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후지타 작가의 전매특허인 인간찬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

  • @율율-e1v
    @율율-e1v 10 місяців тому

    슬픔이 짙게 까리고 처절함 이 작가 대단함 품추남에서 꼭두각시 인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영상 만들더만.
    호야 끝까지 봤는데 슬펐음. 저리도 처절하고 슬퍼도 되나싶을정도로

  • @jamiekwon0830
    @jamiekwon0830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개인적으로는 90년대 초반 fc 게임으로 처음접한 작품입니다
    중학교 시절이었는데
    일본어에 능통하지 않았던지라 군침만 삼키다 결국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었죠
    하지만
    공개된 초반 시나리오 만으로도 상당한 몰입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후에 코믹스판이나
    tv 판을 접하면서 꽤나 놀랐던
    이것도 지금 생각하니 추억이네요
    ^^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와 반갑습니다. 저도 그 게임 사서 한 사람입니다. 이건 복제팩도 없어서 엄청 비쌌죠. 저는 이거 하려고 일본어 사전 사놓고 일일이 찾아가며 한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도 좋아하셨습니다. 게임 하나로 1년 가지고 논다고 ㅎㅎ

    • @jamiekwon0830
      @jamiekwon0830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지식공장장 혹 이게임 엔딩을 보셨을까요? 전 옥편도 좋아하지 않다보니
      공장장님처럼 일본어 사전을 펴볼 생각은 엄두도 못냈어요 ㅎ
      하지만 같은 시기에 즐기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jamiekwon0830 게임이 엔딩까지 나오는 건 아니고 중간 카무이 고담에서 백면의 파편과 싸우는데까지만 나옵니다. 솔직히 잘만든 게임이 아니라 거의 팬심으로 깼었죠^^.

    • @jamiekwon0830
      @jamiekwon0830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지식공장장 게임이 원작의 속도를 능가할수가 없으니 엔딩이 그렇게 되어버렸군요
      그래도 엔딩을 보셨다는게 어딥니까?
      사실 저시기의 일본게임들은 지금과 비교를한다면 한글화 유무를 떠나
      많은 부분에서 즐기기가 불편하니까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ㅎㅎ

  • @류자까-i7z
    @류자까-i7z 9 місяців тому

    정말 지식공장장님 만화 취향은 저랑 비슷한것같네요 ㅋㅋㅋㅋㅋ 호야까지!

  • @Silheomche-No.1
    @Silheomche-No.1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인생 만화 중 하나 입니다! 덕분에 작가의 다른 작품도 푹! 빠지게 되었죠!

  • @박상웅-v7z
    @박상웅-v7z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 너무 좋아했던 만화... 최고의 버디무비....

  • @김한수-w7j
    @김한수-w7j 11 місяців тому

    와 이만화 본게 삼십년 정도 된거같은데 세월 빠르네요

  • @문지학-k6b
    @문지학-k6b 11 місяців тому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작품으로 귀신동자 젠키나 지옥선생 누베를 생각했었지만 꼭두각시 서커스가 더 가깝겠군요..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 @chararub
    @chararub 10 місяців тому

    지금은 성장물의 주인공이 성장하는걸 사람들이 못참아하는 시대라...

  • @로이드-m9o
    @로이드-m9o 11 місяців тому

    중학교 시절 비디오방에서 만화책도 대여해주던 그시절에 전권 다 빌려본 책입니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인데 선댓글 후감상하겠습니다. 요괴의창의 기원과 그것을 다루는 자의 숙명이 너무 인상깊어 인생만화중 하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어린 마음에 비디오를 보는데도 뚝뚝 끊어지는게 인상적이었는데 몇번씩 돌려보곤 했죠^^.

  • @큐큐큐-u8d
    @큐큐큐-u8d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전 최신판애니로 입문해서 원작만화 그리고 전작인 꼭두각시까지 재미있게 봤었죠

  • @김사과-q7y
    @김사과-q7y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애니는 방영하는 것만 알고 보진 않았는데 원작을 완결까지 읽었어요. 너무 오래 전이라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원작 마지막화의 마지막 컷이 진짜 좋았어요.

  • @May_I_Stand_Unshaken
    @May_I_Stand_Unshaken 10 місяців тому

    내 인생만화인데 생각보다 사람들 몰라서 아쉬운작품

  • @김인성-o6r
    @김인성-o6r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후지타 작가의 만화는 재밌지만 뭔가 살짝 취향이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많이 좋아하는 작가는 아닙니다만 절친인 시마모토 작가의 만화에서 그려지는 모습처럼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깊이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치열한 근성 만큼은 존경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결코 대충 만들어진 게 없죠. 제 만화 인생에서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과 완성도에서 최고인 작품은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이지만, 후지타 작가도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소년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멋진 악역이라 생각하는데 두 작품은 악역도 역대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시마모토 화백과 치고 받는 이야기 '울어라 펜'이 더 재미있더군요^^

    • @김인성-o6r
      @김인성-o6r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지식공장장 본인이 캐릭터가 됐을 때도 재미나신 분이죠 ㅋㅋ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김인성-o6r보니까 서로 신났어요. 그 캐미가 참 볼만합니다.

    • @김인성-o6r
      @김인성-o6r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지식공장장 저는 서로의 작품을 대신 그려주는 에피소드가 제일 재밌더군요 ㅋㅋㅋ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김인성-o6r 저는 그것 더하기 시마모토씨 비디오 가게에 후지타씨가 억지로 만화 그리는 이벤트도 좋았습니다. 이건 나중에 따로 찍어서 인스타에도 올리더군요.

  • @yjc20
    @yjc20 5 місяців тому

    옛날에 조금 보다가 말았는데 이래 명작이였다니 ㅠㅠ

  • @novnoc4581
    @novnoc4581 11 місяців тому

    개명작이었죠. 한참 사방팔방에 도서대여점 생기던 시기에 정말 재밌게 봤던 명작.
    그때 생각하면 안타까운건 이당시에는 한국에서도 명작만화가 제법 많았었는데
    당시 한국의 서브컬쳐 멸시때문에 시장이 성장하지 못했다는거...

  • @킁킁이-r4b
    @킁킁이-r4b 11 місяців тому

    다른건 몰라도 리메이크 오프닝 퀄리티도 좋고 신남

  • @javaxerjack
    @javaxerjack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이 작품도 학생 시절 읽었던 좋은 작품 중 하나였죠. 지금도 기억에 남는걸 들자면
    1. 소년 만화물 치고는 (당시 기준이지만) 의외로 고어한 장면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물론 나중에 장기 자랑이 장기인 어느 불사인과 기묘한 조씨 덕분에 내성이 생기지만서도요)
    2. 또 하나 기억이 나는건 연재 당시 인기 순위 캐릭터 중에 '빵'이랑 '전투기(이글)'가 순위 안에 있었던거(근데 이 빵이 진짜 먹음직스럽게 그려졌던 기억이 나네요)
    3. 의외로 캐릭터 설정이나 재활용에 열심인게 초기에 잠시 나왔다 퇴치된 돌 무사 갑옷이라던가 나중에 업그레드 아이템으로 쓴다던가 자업자득으로 죽은 메드 사이언티스트들의 유산을 결정적 대체 희생품 아이템으로 쓴다던가
    하는 내용들이 기억에 나네요.
    근데 전편을 에니메이션화 하는데 너무 늦은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작품 현 세대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터인데 영상화를 한거니 좀 힘들겠죠(트렌드 차이도 있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가 이거 해적판이든 정발판이든 너무 화이트칠을 많이 해서 실망했다고 하더니 지인이 삭제를 안했다가 안 나오게 된 해적판을 선물해준적이 있는데... 그때 충격먹은 이유가 납니다.
      2. 인기 순위가... 정말 정신없었죠. 이상하게 생긴 마스코트도 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상도 사실 좋아해서 만든 것일 뿐, 조회수, 인기는 전혀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완전히 트렌드에서 벗어난 작품이죠. 요즘 시대에 맞춰 제대로 리메이크하려면 플롯 자체가 바뀌는 이야기도 많고요. 대표적인게 전화인데... 스마트폰 집어넣는 순간 내러티브 자체가 상당히 바뀔겁니다.

  • @지켜보는그림자
    @지켜보는그림자 11 місяців тому

    마지막장면 뭉클하네요

  • @gjaka370
    @gjaka370 11 місяців тому

    초반부 만화책 보다 완결은 여기서 보네요 백면인 보면 이누야사 나락 하고 비슷하네요 인연 관련쪽에서요

  • @korea-omega
    @korea-omega 10 місяців тому

    서커스도 그렇고 이 작가는 스토리가 참 좋더라구요...ㅎㅎ

  • @kkomookim2535
    @kkomookim2535 11 місяців тому

    잡지 짜투리버전 첫화를 너무 재밌어서 책이 다 헤질 때까지 봤었던

  • @YZAn-mh3ju
    @YZAn-mh3ju 11 місяців тому

    리메이크 너무 짧았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물론만화책이 잼있음

  • @seungbumheo4728
    @seungbumheo4728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지금도 전권을 가지고 있는 책인데 지금봐도 재미있어요 ^^

  • @페이-t7i
    @페이-t7i 10 місяців тому

    어릴적 이 갓명작을 봐버려서 최근에 유행했던 작품은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곤란했음ㅋㅋ

  • @ararihyo
    @ararihyo 11 місяців тому

    와 미치겠다. 요괴소년 호야를 리뷰 해주시다니 명작이죠 명작

  • @DD2_Craft_shop
    @DD2_Craft_shop 11 місяців тому

    시간이 되시면 나중에 강철의 연금술사 , 꼭두각시 서커스도 리뷰 해주세요 ~~~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ua-cam.com/video/0KJymqh73uk/v-deo.html 이미 있습니다

  • @LeRanil
    @LeRanil 11 місяців тому

    더블 주인공을 내세우고 탄탄하게 전개를 이어가는 걸 무리없이 소화하다니....역시 거장은 남다르네요.

  • @콜베-f1n
    @콜베-f1n 11 місяців тому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느낀건대 백면인을 보면 누군가는 개속 미워하거나 원망하기만 해선 결국 자신도 사랑 받을수 없다는걸 배우는것 같아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그래서 마지막에 미움과 원망이 없는 아기가 되는 것 같아요.

  • @hakuem
    @hakuem 11 місяців тому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만화 둘 중 하나입니다

  • @림유-d4n
    @림유-d4n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이거 때문에 눈물이나 다시 본다 이 만화*^^*

  • @김희철-g6g
    @김희철-g6g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정말 잼있게 봤었다는 ㅎ

  • @쿠쿨칸-q1o
    @쿠쿨칸-q1o 3 місяці тому

    성장형 소년만화로는 한손안에 들어가는 명작이지 않을까 합니다

  • @Beatwo
    @Beatwo 11 місяців тому

    꼭두각시 서커스도 두 주인공의 인연이 강조되죠 하지만 그 인연이 극초반부에 연결되었다가 끊어져 극후반부까지 두 주인공이 만나지 않고 한 쪽은 그 인연을 잊음에도 인연이 있기에 주인공이 성장하고 극복한다는 걸 잘 보여줬죠

  • @m1am706
    @m1am706 10 місяців тому

    당시 기억으로는 소년 만화였는데 조금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 내 인생만화임 막화에선 울었다.ㅠㅠㅠ

  • @곰탱이-w9d
    @곰탱이-w9d 10 місяців тому

    작가님이 친구인 시마모토 선생의 호에로 펜에 나오셔서 참 많은 웃음을 주시기도 했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그분들이 호에로 펜에서 싸우시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 @karl1988
    @karl1988 11 місяців тому

    조연들도 정말 맛깔나게 뽑아내죠. 이 작품에선 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카리스마가 엄청났죠. 특히 마지막은...

  • @Hong_Seungwook
    @Hong_Seungwook 11 місяців тому

    크으..천공전사 젠키랑 함께 어릴 때 자주 보던 작품인데 ㅠㅠ 캬

  • @eddy3777
    @eddy3777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 아직도 손에꼽는 수작 ㄷㄷ

  • @김서현-t7r6n
    @김서현-t7r6n 3 місяці тому

    진짜 꿀잼임 조금 이해 안되는 등장인물도 있긴한디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 잘만듬

  • @고민철-n4j
    @고민철-n4j 11 місяців тому

    꼭두각시 서커스도 그렇고 이 작가의 인간찬가는 참 좋음

  • @moooonless
    @moooonless 11 місяців тому

    새로 TV판 나왔을때도 재미있게 봤어요 ㅎㅎㅎ

  • @주석-o3o
    @주석-o3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우시오와 토라 라는 것이... 우시오 와 토라 라는 건지... 우시오와 와 토라 라는 건지... 지금 들어도 진짜 헷갈리네 ㅋㅋㅋ
    마지막 빌런이 최애캐릭으로 뒤바뀌는 형국이.... 그림체는 더파이팅같은 주인공... 코가 그 특징이다! 그러니까... 마쿠노우치 잇포 스키니 버전? 이라고해야하나!? ㅋㅋㅋ

  • @샴냥이모카형아
    @샴냥이모카형아 11 місяців тому

    "세상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주기 전에 최대한 무섭게 만들어주겠다! 평생 기억될 공포와 충격으로 평생 기억될 사랑과 용기를!"
    작가는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다들 작가가 말했다고 생각하는 명대사

  • @gotoeB99
    @gotoeB99 11 місяців тому

    호야는~~ 🎶 🎵 끝판대장이 미쳤음 ㅎㄷㄷ

  • @minjekim1424
    @minjekim1424 11 місяців тому

    요괴소년 호야와 꼭두각시서커스는 인생명작!

  • @변희상-t5x
    @변희상-t5x 11 місяців тому

    "세상아이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주기전에 최대한 무섭게 만들어 주겠다!!! 평생 기억될 공포와 충격으로 평생 기억될 사랑과 용기를!" 후지타 작가 팬들은 후지타 작가가 실제 한말이라고 아는데 본인은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만 이 대사를 만화에 넣은 시마모토 작가는 마음속에서 줄줄 새어나오고 있더라 받아쳤죠 저도 꼭서나 호야를 보면 저 대사가 후지타 작가 본심같긴 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시마모토 작가님께서 그러셨다면 사실인 겁니다^^.

  • @이진영-f7q
    @이진영-f7q 11 місяців тому

    작가가 최종장을 위한 빌드업을 엄청 열심히 하는데 애니화만 하면 삭제한게 너무 많아져서 내용이 빈약해진거 같다는 아쉬움이 큼

  • @카제노키즈-h4u
    @카제노키즈-h4u 11 місяців тому

    리메이크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 @하하하하하하하하-t9b
    @하하하하하하하하-t9b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미 실컷 먹었어.실컷..."

  • @GOM_Bal_Ba_Dack
    @GOM_Bal_Ba_Dack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하라가 모.. 입파이다 😢

  • @corwin9588
    @corwin9588 11 місяців тому

    최고 만화 중 하나.

  • @김민규-l1q8l
    @김민규-l1q8l 10 місяців тому

    요괴소년 호야 꼭두각시 서커스
    안보신분 있으면 꼭 보세여
    진짜 그림체만 적응하면 명작 입니다

  • @집게-q9l
    @집게-q9l 11 місяців тому

    주인공은 성장하지 않고, 그형과 무기만 성장하는 작품과 비교될 정도로, 캐릭터들의 성장이 인상 깊은작품이지만, 단면적으로 보자면 결국 창이 다 해줬죠. 물론 단면적으로 보아선 안되는 작품이지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어찌보면 창은 성장을 이끌어준 도구에 불과합니다. 우시오가 성장하지 않았음 창에 먹혀버렸을 거에요.

  • @BLACKFLCL
    @BLACKFLCL 10 місяців тому

    만화책도 애니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 @MrGnoy0416
    @MrGnoy0416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정독한 만화를 다시 보지 않는 성격인데 2회차 정주행한 만화는 호야와 꼭서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로 3작품이네요... 호야는 후지타 선생의 커다란 복선회수(특히 토라의 과거)가 너무 좋은 작품인데 아무리 추천해도 지인들이 초반에 낙오를...😢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6권까지 버티면 신세계가 열리는데... 좀 늦긴 늦죠...

  • @박중건-c1n
    @박중건-c1n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 인생만화. 이 작품으로 후지타 카츠히로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 팬이 됬죠. 그리고 번역된 모든 작품을 사 모았습니다. 25년정도 덕질을 했네요. 최신작인 쌍망정도 클라이막스로 가고있습니다. 다음작품은 뭐가 될지 궁금하군요. ㅎ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쌍망정도 이제 한권 정도 남았군요. 기대됩니다.

    • @박중건-c1n
      @박중건-c1n Місяць тому

      ​@@지식공장장신작 연재를 시작하셨더라구요. 예전에 단편으로 연재한 흑박물관 스프링갈드였나? 그걸 장편으로 연재를 시작. 언제 정식번역판이 나올지....

  • @camisama3383
    @camisama3383 11 місяців тому

    꼭두각시 서커스는 꼭 읽어봐야함.

  • @leeds6361
    @leeds6361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이게 수십년 전 만화라니.....

  • @MrLimpsoul
    @MrLimpsoul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전 마지막쯤에서 전율을 느낀게 토라?의 창이 자신을 계속 쫓는다는걸 무시해오던 요괴가 결국에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하는 장면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래전에봐서 맞는지는 모르겟지만요 ㅎㅎ

  • @JuRoAmakami
    @JuRoAmakami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인생에 5대 만화중 이 작가의 작품이 2개나 있네요.
    최근 작품은 크게 임펙트가 없어보이지만...

  • @sean7082
    @sean7082 11 місяців тому

    후지타 쌤 작품은 소년 만화이기 전에 열혈 만화라고 봅니다. 어떤 의미에선 전형적인 열혈 주인공도 아닌데 전개도 대사도 뜨겁죠. 열혈 만화의 대가인 시마모토 쌤의 친구라서 그런지 시마모토의 자전적인 작품 호에로 펜에서 후지타 쌤의 오너캐인 후지타카 쥬비로가 "세상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주기 전에 최대한 무섭게 만들어주겠다! 평생 기억될 공포와 충격으로 평생 기억될 사랑과 용기를!" 이런 말을 했었죠. (진짜 시마모토 선생이 쓴 대사지만, 후지타 작품을 이렇게 잘 표현하기도 힘들 것 같음.)
    그림체 때문에 안 그런 것 같지만, 엄청 소년 만화의 공식도 따르고 있고요. 꽤 훈훈한 일상을 그리기도 하는 소년 만화치곤 압도적으로 전개가 잔인한 경우도 있고, 신파극 전개가 많은 한편, 엄청 드라이하게 캐릭터를 죽여버릴 때도 있죠. 죽지 않을 것 같은 피카레스크 캐릭터가 '진짜 죽는거야? 그럴 리 없겠지?' 하는데 죽어버릴 때도있고요.
    게다가 죠죠급으로 악당들의 인간찬가를 묘사하는 경우가 많죠. 정말 그런 의미에선 소년 만화의 극단적인 안티테제. 악당이 소년 만화 주인공의 대사를 하니까요. 꼭두각시 서커스의 페이스리스: "자신을 믿고 꿈을 쫓다 보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소년 만화가 노력, 우정, 승리라고 한다면, 그 동안 노력해서, 인연을 쌓고, 우정으로 동료를 모아, 최종 보스와 싸우기 직전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했는데, 직후 그걸 다 빼앗는 것이 후지타 선생의 이야기 패턴이라고 보네요.
    뭐랄까 데빌맨 코믹판에서 후도 아키라가 이제부턴 지독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고지 하는 장면이 있는데, 후지타 선생은 그걸 한 에피소드를 들여 가장 주인공들에게 이상적인 일상을 보여주면서 내일도 행복할 것 같다는 분위기에서 나락으로 보내버리죠.
    우시오의 모두가 우시오와 토라 콤비의 기억을 잃기 직전의 일상 에피소드가 그것이고, 꼭두각시에서 전 세계에 조나하 병이 퍼지기 하루 전 모두가 콜록 거리지만, 일상은 지극히 평화롭고 앞으로 이것저것 하자며 미래를 바라보는 에피소드가 그것이죠. (이렇게 사랑과 용기를 주기 전에 최대한 무섭게 만들겠다는 것이겠죠. 평생 기억될 충격과 공포를!!!)
    개인적으로 후지타 선생 작품은 은근히 하렘물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당장 언급하신 빗을 빗기는 에피소드에서 나온 여 캐릭터들 모두 우시오에게 구원 받아서 모두들 우시오에게 호감을 갖고 있고, 꼭두각시 서커스의 마사루도 어느 시점엔 마사루에게 호감을 가진 여성 캐릭터 숫자를 한손으로 샐 수 없게 되죠. 그래놓고선 그 하렘이 결말 근처에서 자연 증발해버린다는 것도 특이한 부분이지만요.
    이 분의 정말 대단한 점은 처음에 그냥 지나치는 것처럼 깔렸던 복선이, 엄청나게 큰 의미로 스토리의 주요 플롯이 된다는 것이겠죠. 열혈 만화에 정말 감정을 흔드는 스토리 라인을 가진 것치곤, 그 뒤에서 엄청나게 치밀하게 스토리를 구성하고 복선을 깐다는 것이 대단한 만화가.
    소년 만화이고, 소년 만화의 공식을 쓰긴 하지만, 성냥 팔이 소녀가 왜 이렇게 불쌍한 꼴을 당해야 하냔 말인가 하고 한탄하던 후지타가 본 소년 만화는 데빌맨이 아니었나 싶네요. ㅋㅋ
    덤으로 뇌피셜이지만, 후지타를 알게 모르게 토가시가 좋아하는 것 같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헌터X헌터의 곤육몬을 본 순간 우시오 요괴의 창 모드를 떠올렸었고, 유유백서 라이젠과 유스케 마족 모드를 보다보면 토라의 문양과 토라가 보인다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1 місяців тому

      덧글을 읽으면서 다시 떠올랐는데 작가님은 행복한 분위기 만들어서 독자들 훈훈하게 만들었다가 벼랑으로 밀어버리는 재주(?)가 참 뛰어나죠...
      우시오와 토라는 알게 모르게 여러 후배들에게 영향을 준 작품이라고 합니다. 곤육몬은 정말 우시오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죠.

  • @godsu_
    @godsu_ 11 місяців тому

    호야도 재미있었지만 꼭두각시서커스가 진짜 미친듯..

  • @minot8659
    @minot8659 11 місяців тому

    공장장님....주머니속의 전쟁.......plz.......감히 부탁을...간곡히

  • @tsy4456
    @tsy4456 11 місяців тому

    히로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보니 전년도에 방영했던 유희왕 제알이 바로 떠올려 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성우랑 히로인 성우가 같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