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진행되는 내내 계속해서 강조하는건 등가교환임 인생이나 인간관계같은 부분부터 악행,선행처럼 업에 관련된것 까지 전부 등가교환이니까 자신의 욕망,욕심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그걸 실패하면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 보여줌 그런데 마지막가서 자신의 등가교환의 진리를 뼈저리게 배운 에드의 사랑고백을 윈리의 대답으로 부정해버림 사실 등가교환이고 뭐고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가장 큰 진리는 사랑이라는 걸 말해줌 참 멋진 작품이엇다 정말
이것도 어쩌면 에드가 어린애라는 증거 아닐까요 전범이자 학살범인 머스탱과 리자는 군에서 에드와 가장 친밀한 관계이고 전쟁난민이던 스카는 에드에겐 그저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민족 중 일부로 비쳐졌을 수 있습니다 전범국인 아메스트리스도 결국은 에드의 조국이고요 에드는 작품 내에서 계속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런 모습이 이런 식으로 나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김종혁-i9r
@@김종혁-i9r 만화 "암스(ARMS)" 에서 정의의편(?)에서 활동하는 암살자 부부가 적군기지를 습격하고, 그 과정에서 기지에서 강제로 일하고 있던 과학자는 죽을 위기에 목에 칼이들어오지만 "흠....이제야 편안해지겠군" 이라고 생각하며 가만있습니다. 그걸 눈치챈 그 부부는 그를 살려주죠. " 우리는 스스로 죄를 뉘우치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사람을 심판할만큼 오만하지 않다" 면서요. 그 부부는 악당들을 처벌하지만 어떤 공적도 자랑하지않고 일반인처럼 살며 일반인들에게 인망도 높은데 말이죠. 이것과 비슷한것 아닐까요?? 에드는 처음부터 그들을 비난할 자격이 없죠. 본인도 똑같은 "군부의 개" 니까. 전범으로 처벌될걸 각오하고 국가를 바꾸려한다는 호크아이의 말을 듣고서도 에드가 그들을 비난할수 있을까요? 애초에 강연이 그렇게 권선징악식의 단순 이분법적으로 캐릭터와 세계를 보지도 않고요. 전 에드나 로이, 호크아이를 비난할수 있을만큼 대단하지도, 깨끗하지도, 성실하지도, 용기있지도, 그리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만.
강철의연금술사가 재밌었던건 초반에 독자와 주인공들이 옳다고 믿었던 생각과 사상을 작품이 진행될수록 그걸 정면으로 틀어버리는 점에 있었죠. 자신들의 편이라고 믿었던 군대는 오히려 자신들의 적이였고, 반대로 자신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스카와 호엔하임과는 함께 싸우는 동료가 됬으며, 희망의 물건인줄 알았던 현자의 돌은 오히려 절대 사용해선 안되는 끔찍한 물건이였고, 인간을 깔보고 인간보다 강했던 호문클루수는 사실 인간을 부러워했고, 그리고, 작품의 마무리에는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연금술을 버림으로서 그토록 자신이 원했던것을 가지게되는...
강철 리뷰를 여러명, 여러번 봤는데 주제의식을 중점을두고 말하는 유튜브는 처음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뭔가 애매함을 느꼈는데 그 애매함이, 각 캐릭터의 성격 가치관 모순적인삶 등 그걸 뜻했는데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완결로 본지 10년정도 된거같은데 이제야 그 끝을 매듭짓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리뷰 기대하며 다른영상보러 가볼게요
강연의 떡밥회수 중 최강은 키메라가 된 소녀를 구할 수 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그냥 난 평범한 인간이다" 라고 회의를 하는 장면이 엔딩에서 벌어지는 주요 대사로 연결되는 점이었다고 생각함. 이미 말하는 키메라의 사건을 토대로 보면 작가는 주인공은 자신의 몸을 원래대로 돌리는 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독자에게 심어 줌. 하지만 여기서 에드가 스스로 말하는 저 평범한 인간. 이라는 것을 마지막에서 스스로 인정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자 드디어 그렇게 원하던 자신의 팔다리와 동생의 몸을 되찾게 됨. 결국, 작가는 이작품으로 하고 싶은 말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동등한 가치가 있다 라고 말하며 그렇기에 인간의 가치는 그 어떤 것으로도 등가교환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음.
@@김종혁-i9r일단 지나가면서 보기엔 시비거는걸로 보임 ㅇㅇ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그것을 보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 이해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근데 제가 보기에 님은 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글 남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창작물 보면서 맘에 안들면 그걸로 끝이지 "이거 아닌데?; 틀린데? 너가 느낀건 이해할 수가 없다" 관심을 구걸하는 것처럼 보여서요 ㅎ 그냥 아니면 아닌거고 지나가면 되는 겁니다. 몇몇 댓글에서 계속 글 남기길래 남겨봅니다 ㅎ
드래곤볼, 슬램덩크로 일본 만화에 빠져들었던, 40대 중반 아재의 최애 만화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20대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는 애니이고요. 특히 작가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작가분이 여자분이신데, 강철의 연금술사 연재중에 결혼과 출산이 있었지만, 휴재를 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배워서 일해라 토가시)
리뷰의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이 뭣하지만 제가 본 리뷰 중 가장 이상에 가까운 리뷰인 것 같습니다. 그저 입문용으로 보고 넘어간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훌륭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이 영상을 통해 다시 알게 된 거 같아요. 작품에서도, 그리고 그 작품을 리뷰하는 영상에서도 많은 영감 얻어갑니다. 영상 제작해주서 감사합니다 :)
작품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설명해주신게 너무 감사하네요. 제게 나름 인생 만화입니다. 고2,3시절 친구를 통해 접해서 대학시절 한권씩 모아 완결을 봤던 만화.. 애니 오리지널도 좋았지만, 만화 결말을 따라갔던 브라더후드를 더 좋아합니다. 작품을 좀 더 심도있게 다시 볼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리뷰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확실히 요즘 사람들 대부분이 내가 이 정도 해줬으니 너는 이것 이상을 바라는 요구들이 많죠. 이제 저도 나이가 들고 하니 선의로 도와주고 대가를 요구에 대해서 고민하다 그러면 인간관계에 금이 가는 것을 많이 발생했죠 그래서 요즘은 선의로 도와주고 대가는 바라지말자는 교훈등 많은것들을 고민하고 한발더 다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는 욕구가 생겨서 인생에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5:20 추가로 왜 굳이 몸을 되찾으려고 했냐면, “강철 몸으로 살면 좋은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동생의 경우 인체가 아닌 곳에 강제적으로 혼을 붙인것이기에 언제 혼이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태임. 또한 잠을 잘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 매일 외롭게 밤을 새고 아무런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에 외로움을 느낌. 그래서 에드는 알만큼은 몸을 되돌릴려고 노력하는거임.
결국 우리가 인간이기에 우리의 진리는 같은 인간을 사랑하라가 된다는.. 어쩌면 모든 철학이 담고 있는 진리를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는 담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 타인과 나를 구분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나를 알아가며. 나를 알기 위해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세상을 알아가는.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시작이 세상을 사랑하는 결말로 끝맺음하는. 가장 인간다운 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어에 無難이란 표현이 있죠. 한국어로 무난, 고난과 힘듦, 고통이 없는 무탈한 삶을 무난한 인생이라 하죠. 여기서 無를 有로 바꾸면 有難う、ありがとう라는 표현이 됩니다. 고난과 역경이 있는 삶이 인간이고, 그런 인간이어서 감사하다는 유래가 담겨있습니다. 저는 이 표현을 좋아합니다.
등가교환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긍정한 거예요. 이게 브라더후드가 구판하고의 다른 점이죠. 구판은 등가교환의 법칙을 부정하죠. 내내 긍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말에서 이건 거짓이라고 부정해요. 그러나 신판은 엘릭이 자신의 연금술을 주는 대가로 동생을 데려으죠. 그 교훈이란 것도 아픔을 통해서 더해서 자신만의 교훈으로 만든단 거니 등가교환을 끝까지 긍정하는거죠.
리뷰 보면서 새삼 다시 감동 받네요 ㅎㅎ 애니 본지 30년 됐는데 저한텐 아직까지 강철이 최고예요... 물론 다른 명작들 많지만 (몬스터, 진격거, 데스노트, 기생수 등등) 강철에서 다루는 주제와 담론이 크면서도 굉장히 포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만 따지면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좀 떨어질 수도 있지만... 구성면에서나 인물을 다루는 측면 등에서 태도가 거의 구도자적인 측면까지 보이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작품 해석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크게 공감하고 동의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현실의 다수의 사람들에게 진리는 배금주의적인 돈을 상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리의 문이 커다란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 역시 저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커다란 양의 돈처럼 느껴졌습니다. 큰 돈을 얻었다고 자신이 성장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호문쿨루스처럼 타인을 이용하고 잡아먹어서 얻으려 한 돈은 파멸을 가져오기도 하죠. 모순된 성질 역시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적어도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되지만 돈 자체가 행복일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비판하고 인간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겸손하고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자고 설득하는 듯한 만화였습니다
진격거 첫 리뷰부터 구독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연금술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귀멸의칼날도 선과 악의 관계가 가치관의 대립으로 연결되있어서 각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공감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작품인데 리뷰하시게 된다면 진짜 잘 하실거 같아요ㅎㅎㅎ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처음 봤을떄 결말을 보고 엥? 뭐지? 이럴꺼면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했었음. 몇번째인가 다시봤을때 그게 진짜 교훈이었음을 깨달았음. 애초에 처음부터 모든걸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가장 가까운곳에 있었음을. 단지 내가가진 가장 소중한것을. 어쩌면 모든것일수도 있는것을 내려놓을수있는 마음. 그렇게 비움으로써 다시 채울수 있음을. 우리가 과거의 실수를 후회할때에 아...그때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애초에 그렇게 힘들때에조차 해결법은 내손안에 있었다는것.
제 눈물 버튼이에요. 정답이다 인간! 모든 것을 되찾아가라! 하는 장면이요😂 진리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진짜 진리에 가까워진 순간인 거 같아요. 15살때부터 최애였던 만화, 30대 중반이 되어서도 아직 가끔 다시 읽습니다. 80대가 되어도 최최애 만화지 않을까 싶어요🥰
이 작품이 액션물로서 완성도가 높은 이유는 파워밸런스임. 그 명작이라 손꼽히는 드래곤볼, 원나블 등등 하나같이 주인공은 성장해야 하니까 적들도 더 쎈 놈들이 나오면서 별 이상한 개념이나 설정, 숫자놀이로 파워밸런스가 붕괴되고 그냥 뭔가 간지나는 기 표현에 대한 비주얼만 화려해짐. 그러나 강연은 작품 초반부터 따지고보면 주인공의 무력 그 자체는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음. 언듯보면 똑같은 수준이라 봐도 될 정도임. 그럼에도 주인공은 다수의 사건을 경험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동료들이 많아지고 상황이 개선되는 것으로 적을 격파하게 됨. 적들도 처음부터 위력은 정해져있었고, 충분히 압도적이지만 납득할 수 있는 전개로 인해 격파당함. 이게 진짜 쉬운게 아님. 아직까지도 명작으로 꼽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애니 오리지널도 좋았음. 브라더후드는 약간 소년갬성 충만한 만화고, 오리지널은 상대적으로 무겁게 흐르는 분위기랑 엔딩이 맘에 듦. 에릭이 평행차원에 계속 머무르는 것도 좋았고 연금술을 막 쓸 수 있는 이유가 평행차원에서 희생되는 인간에너지 덕분이었다는 것도 재밌었고...
작중 연금술은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의 과학 기술과도 많이 닮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연금술 실험으로 인해 키메라로 변해버린 여자아이처럼 또 그러한 점을 꼬집는 스카의 말처럼 현대의 과학 기술도 발전함에 따라 윤리를 침해하고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각종 부작용을 낳는 점이 굉장히 닮아 있더군요 작중 연금술이 전쟁에 활발히 쓰이듯 과학기술도 다르지 않고 둘다 명과 암이 분명하지요 연금술이 그 자체 만으로 사람을 발전시켜 주지 않듯이 과학기술도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발전시켜 주지 않을지도 모르겠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주인공이 형제인줄 알았으나 전체적으로 봤을때 주인공이 아버지였던 만화. 그리고 엔딩까지 봤을때 최강자는 동생인 알폰스입니다. 가장 대가를 크게 지불했기에 진리에 가장 근접했고 형이 자신의 연금술을 대가로 알폰스의 몸과 자신의 신체를 가져왔습니다. 형이 자신의 진리의 문을 바친것으로 데려온 것이기에 알폰스의 문은 그대로인거죠
@@김종혁-i9r 일단 반말인건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평가로 기승전결 알맞게 잘나온 작품자체가 드문게 사실이라 저렇게 평가한겁니다 지금 그쪽이 하시는건 개인평점에 댓글로 이게 왜 5점임? 이라고 하신거니 제입장에서는 단순 시비로 보일뿐이고 자연스럽게 시비거신것같아 반말한겁니다 남 가르칠 생각하기전에 예의부터 찾으시죠
@@김종혁-i9r개인 감상평 적은 것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라고 적은게 누구신데 시비 걸지 말라고 하시는지... ㅋㅋ 적어도 본인이 강연금을 명작이라 생각하지 않는 이유를 다소 '공손'하게 제시하셨으면 대화의 여지라도 있었을 것 같은데, 남의 의견은 묵살하는듯한 어조로 댓글을 다시면 그야 누구든 시비를 거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만화가 진행되는 내내 계속해서 강조하는건 등가교환임
인생이나 인간관계같은 부분부터 악행,선행처럼 업에 관련된것 까지 전부 등가교환이니까 자신의 욕망,욕심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그걸 실패하면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 보여줌
그런데 마지막가서 자신의 등가교환의 진리를 뼈저리게 배운 에드의 사랑고백을 윈리의 대답으로 부정해버림
사실 등가교환이고 뭐고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가장 큰 진리는 사랑이라는 걸 말해줌
참 멋진 작품이엇다 정말
현실 90%확률로 퐁퐁
@@바이낸스-u3y 퐁퐁은 사랑이 없어...
이정도면 인터넷 오타쿠들도 이해할만큼 잘 설명한것 같음
마냥 자극적이지 않고 작가가 하는 말이 변질되지 않고 쭉 이어지는게 만화책보다 한편에 잘만든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 드는 유일한 만화책이었던거 같음
잘못 아신거예요. 엘릭은 등가교환을 부정한 게 아녜요. 아픔을 통해서 더해서 자신만의 교훈을 얻었으므로 오히려 등가교환을 긍정한 겁니다.
교훈을 얻기 위해선 아픔이란 대가를 지른거니까요. 마치 동생을 되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연금술을 대가로 삼은 것처럼요.
고통을 동반하지 않는 교훈은 의의가 없다.
인간은 어떤 희생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므로.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을 때
사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철 같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강철의 연금술사...마음이 강철이었네...에드 존나 잘컸네...
단단한 남자!
@@비마-h8t 이건 너무 컸는데...
이것도 어쩌면 에드가 어린애라는 증거 아닐까요 전범이자 학살범인 머스탱과 리자는 군에서 에드와 가장 친밀한 관계이고 전쟁난민이던 스카는 에드에겐 그저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민족 중 일부로 비쳐졌을 수 있습니다 전범국인 아메스트리스도 결국은 에드의 조국이고요 에드는 작품 내에서 계속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런 모습이 이런 식으로 나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김종혁-i9r
@@김종혁-i9r 만화 "암스(ARMS)" 에서 정의의편(?)에서 활동하는 암살자 부부가 적군기지를 습격하고, 그 과정에서 기지에서 강제로 일하고 있던 과학자는 죽을 위기에 목에 칼이들어오지만 "흠....이제야 편안해지겠군" 이라고 생각하며 가만있습니다. 그걸 눈치챈 그 부부는 그를 살려주죠. " 우리는 스스로 죄를 뉘우치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사람을 심판할만큼 오만하지 않다" 면서요. 그 부부는 악당들을 처벌하지만 어떤 공적도 자랑하지않고 일반인처럼 살며 일반인들에게 인망도 높은데 말이죠. 이것과 비슷한것 아닐까요??
에드는 처음부터 그들을 비난할 자격이 없죠. 본인도 똑같은 "군부의 개" 니까. 전범으로 처벌될걸 각오하고 국가를 바꾸려한다는 호크아이의 말을 듣고서도 에드가 그들을 비난할수 있을까요? 애초에 강연이 그렇게 권선징악식의 단순 이분법적으로 캐릭터와 세계를 보지도 않고요. 전 에드나 로이, 호크아이를 비난할수 있을만큼 대단하지도, 깨끗하지도, 성실하지도, 용기있지도, 그리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만.
애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를.박아들이기 힘든 요즘이었는데 리뷰남님 덕분에 수용할 용기를 얻고 가요. 이 후원이 저의 첫 후원이겠네요.감사합니다
힘이 되셨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항구는 배에 있으면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존재의 이유는 아니라고 해요.
저도 두려울 때 종종 되뇌이고는 하는 글귀입니다. 한 걸음씩 찬찬히 전진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view_man0729배는 항구에 있으면
@@Review_man0729 이거 두개바뀐거져??
당신에게 '강철의 연금술사'가
'인생 만화'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댓글로 적어주세요)
내 인생작
1 진격거
2 강철이 나왓네 크으
인간찬가
진짜 마이너한 소년만화까지 거의 대부분의 소년만화 애니는 다 본 사람으로서 딱 원피스, 진격의 거인, 강철의 연금술사가 제일 레전드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음
철학이나 종교에서 모티브를 얻은 요소가 정말 많아서 아는만큼 더 보이는 게 강철의 연금술사임. 연금술 연성진이나 책의 그림에 디테일이 엄청남 정말로
강철의연금술사가 재밌었던건 초반에 독자와 주인공들이 옳다고 믿었던 생각과 사상을 작품이 진행될수록 그걸 정면으로 틀어버리는 점에 있었죠. 자신들의 편이라고 믿었던 군대는 오히려 자신들의 적이였고, 반대로 자신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스카와 호엔하임과는 함께 싸우는 동료가 됬으며, 희망의 물건인줄 알았던 현자의 돌은 오히려 절대 사용해선 안되는 끔찍한 물건이였고, 인간을 깔보고 인간보다 강했던 호문클루수는 사실 인간을 부러워했고, 그리고, 작품의 마무리에는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연금술을 버림으로서 그토록 자신이 원했던것을 가지게되는...
완성도가 이런 부분에서 갈리는 것 같아요ㅎ
아 ... 다시 보고싶어지네
캬...
멋지고 완벽한 해석입니다
치잇! 정답이다! 댓글술사!
전직 만화책방 아들입니다.
정말 수많은 만화를 봤습니다. 수작들은 많지만 완결까지의 플롯이 가장 완벽한 만화는 강철의 연금술사라고 항상 말해왔습니다.
그 가치를 이렇게 깔끔하고 정교하게 정리하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가겠습니다.
@@김종혁-i9r 좋은 작품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종혁-i9r니가 뭔데 판단을함 남의 의견에?ㅋㅋㅋ
강연 개명작이죠..
그럼데 진거 보셨나요?전 진거보고나선 바로바뀌더라구요ㅎ
@@김종혁-i9r진격거는 진짜 꼭 봐주십쇼 인생이 보기 전과 보기 후로 나뉩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추천이욤
강철 리뷰를 여러명, 여러번 봤는데 주제의식을 중점을두고 말하는 유튜브는 처음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뭔가 애매함을 느꼈는데 그 애매함이, 각 캐릭터의 성격 가치관 모순적인삶 등 그걸 뜻했는데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완결로 본지 10년정도 된거같은데 이제야 그 끝을 매듭짓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리뷰 기대하며 다른영상보러 가볼게요
완벽한 인간찬가 만화
애니는 2가지 버전이 있음에도 기본이되는 만화가 탄탄하니 스토리를 각색해도 멋진 작품이 되어버린..
ㄹㅇ 둘다 재밋게 봄
강연의 떡밥회수 중 최강은 키메라가 된 소녀를 구할 수 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그냥 난 평범한 인간이다" 라고 회의를 하는 장면이 엔딩에서 벌어지는 주요 대사로 연결되는 점이었다고 생각함. 이미 말하는 키메라의 사건을 토대로 보면 작가는 주인공은 자신의 몸을 원래대로 돌리는 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독자에게 심어 줌. 하지만 여기서 에드가 스스로 말하는 저 평범한 인간. 이라는 것을 마지막에서 스스로 인정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자 드디어 그렇게 원하던 자신의 팔다리와 동생의 몸을 되찾게 됨.
결국, 작가는 이작품으로 하고 싶은 말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동등한 가치가 있다 라고 말하며 그렇기에 인간의 가치는 그 어떤 것으로도 등가교환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음.
@@김종혁-i9r일단 지나가면서 보기엔 시비거는걸로 보임 ㅇㅇ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그것을 보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
이해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근데 제가 보기에 님은 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글 남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창작물 보면서 맘에 안들면 그걸로 끝이지 "이거 아닌데?; 틀린데? 너가 느낀건 이해할 수가 없다" 관심을 구걸하는 것처럼 보여서요 ㅎ 그냥 아니면 아닌거고 지나가면 되는 겁니다. 몇몇 댓글에서 계속 글 남기길래 남겨봅니다 ㅎ
에...드...워...드 오니...쨔앙...?
작가양반 논란 생각하면 ㅈㄴ 위선이긴하네
@@초콜렛져아별개로생각해요ㅋㅋ
드래곤볼, 슬램덩크로 일본 만화에 빠져들었던, 40대 중반 아재의 최애 만화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20대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는 애니이고요.
특히 작가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작가분이 여자분이신데,
강철의 연금술사 연재중에 결혼과 출산이 있었지만, 휴재를 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배워서 일해라 토가시)
출산 후에 인체연성 성공이란 트윗도 남겼다죠 ㅋㅋㅋ
토가시는 배울필요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
토가시 이새끼를 꾀병부린다고 욕하기엔 ㄹㅇ 아픔
@@dangun3224 건강하게 살 것이지 쓸데없이 만화는 잘 그려가지고 연재 기다리는 독자들에게까지 아픔을 나눔하는 진정한 역병의 의인화
@@Hkswlunsyn이건 광기 같은데 ㅋㅋㅋ
이토록 완벽함에 가까운 리뷰는 처음본다
이 채널은 더욱 승승장구 해야한다
여윽시 몰입이 장난없는 리뷰남 영상입니다 ㅎㅎ 아직 요 만화 못봤는데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리뷰의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이 뭣하지만 제가 본 리뷰 중 가장 이상에 가까운 리뷰인 것 같습니다. 그저 입문용으로 보고 넘어간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훌륭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이 영상을 통해 다시 알게 된 거 같아요. 작품에서도, 그리고 그 작품을 리뷰하는 영상에서도 많은 영감 얻어갑니다. 영상 제작해주서 감사합니다 :)
강철의 연금술사가 통합적으로 가진 메세지도 좋지만 캐릭터 하나하나가 역할이 선명하고 뚜렷한게 너무 좋았어요 특히 악역이지만 킹브레드레이 너무 좋아합니다!!저랑 애니 취향이 엄청 비슷하신거 같아요 고전이지만 크루노 크루세이드도 너무 추천드립니다😄
크루노 크루세이드 명작..
전 킴블리의 캐릭터성을 좋아합니다 쓸데없이 반성안하고 참회안하고 아군이 안 됨.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고 살아가서요
저는 엔비가 은근 매력적이엿던 것 같아요,,, 악역이지만
작품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설명해주신게 너무 감사하네요.
제게 나름 인생 만화입니다.
고2,3시절 친구를 통해 접해서 대학시절 한권씩 모아 완결을 봤던 만화..
애니 오리지널도 좋았지만, 만화 결말을 따라갔던 브라더후드를 더 좋아합니다.
작품을 좀 더 심도있게 다시 볼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리뷰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주제도 주제지만, 대치와 도치를 이용해 왠만큼 독해력이 있는 사람은 저게 왜 저렇고 이런지 독해할만큼의 내용을 만들어 냈음
이런서사들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인위적이라기 보다
어느 한 역사를 떼다 놓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보기 참 편안했음
진짜 자명한 명작들만 쏙쏙 뽑아 리뷰해주심 ㅋㅋㅋㅋ
확실히 요즘 사람들 대부분이 내가 이 정도 해줬으니 너는 이것 이상을 바라는 요구들이 많죠. 이제 저도 나이가 들고 하니 선의로 도와주고 대가를 요구에 대해서 고민하다 그러면 인간관계에 금이 가는 것을 많이 발생했죠 그래서 요즘은 선의로 도와주고 대가는 바라지말자는 교훈등 많은것들을 고민하고 한발더 다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는 욕구가 생겨서 인생에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아니 진격거 리뷰 할 때 부터 이거지 하고 좋아요 누르고 구독 박았는데 이채널 더 떠야한다.. 작가 시점으로 이렇게 세련되게 리뷰 해주는 채널 넘 좋음 주인장 흥해라
5:20 추가로 왜 굳이 몸을 되찾으려고 했냐면, “강철 몸으로 살면 좋은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동생의 경우 인체가 아닌 곳에 강제적으로 혼을 붙인것이기에 언제 혼이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태임. 또한 잠을 잘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 매일 외롭게 밤을 새고 아무런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에 외로움을 느낌. 그래서 에드는 알만큼은 몸을 되돌릴려고 노력하는거임.
※수정사항
처음 어머니 신체 연금술할때 대가는 에드워드의 다리와 알의 몸 전체이고 이후 동생의 혼을 갑옷에 가둘 때 오른팔을 대가로 가두게 한 것으로 알아요!
맞음 팔다리 따로따로 가져감
결국 우리가 인간이기에 우리의 진리는 같은 인간을 사랑하라가 된다는.. 어쩌면 모든 철학이 담고 있는 진리를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는 담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 타인과 나를 구분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나를 알아가며. 나를 알기 위해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세상을 알아가는.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시작이 세상을 사랑하는 결말로 끝맺음하는. 가장 인간다운 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장 인간다운 진리.. 너무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짬~프스지
사랑만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걸
모든 사랑에서 도망치고 나니 알겠네요
스스로의 삶도 타인도 어떤 것이든 사랑하세요 여러분
스스로를 위해서요
와 진짜
진리의 저 ‘정답이다!’ 대사 처음 봤을때
느꼈던 카타르시스는…하…
흠잡을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좋은 작품임
작품이 주는 메세지 , 단순 애니로써의 재미
심지어는 ost하나하나 까지 너무 좋았음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 완벽한 결말을 만들어서 외전이 나올틈이 없다는것뿐..
만약에 이 만화가 소년점프에 연재되었으면 지금도 연재하고 형제들은 우주 연금술 대마왕이 됬을갑니다 ㅋㅋㅋ
암살교실, 고스트 바둑왕, 바쿠만 : ???
과거에 연재햇던거라 다행인건가.. 그렇게 갔으면 이정도의 여운을 주지못했을듯
싱편,드라크마편 ㄷㄷ
일본어에 無難이란 표현이 있죠. 한국어로 무난, 고난과 힘듦, 고통이 없는 무탈한 삶을 무난한 인생이라 하죠. 여기서 無를 有로 바꾸면 有難う、ありがとう라는 표현이 됩니다. 고난과 역경이 있는 삶이 인간이고, 그런 인간이어서 감사하다는 유래가 담겨있습니다. 저는 이 표현을 좋아합니다.
좋은걸 배웠습니다 선생님.
등가교환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긍정한 거예요.
이게 브라더후드가 구판하고의 다른 점이죠.
구판은 등가교환의 법칙을 부정하죠. 내내 긍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말에서 이건 거짓이라고 부정해요.
그러나 신판은 엘릭이 자신의 연금술을 주는 대가로 동생을 데려으죠. 그 교훈이란 것도 아픔을 통해서 더해서 자신만의 교훈으로 만든단 거니 등가교환을 끝까지 긍정하는거죠.
리뷰 보면서 새삼 다시 감동 받네요 ㅎㅎ
애니 본지 30년 됐는데 저한텐 아직까지 강철이 최고예요... 물론 다른 명작들 많지만 (몬스터, 진격거, 데스노트, 기생수 등등)
강철에서 다루는 주제와 담론이 크면서도 굉장히 포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만 따지면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좀 떨어질 수도 있지만...
구성면에서나 인물을 다루는 측면 등에서 태도가 거의 구도자적인 측면까지 보이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만화책 수만권은 본거같은데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만화. 처음부터 끝까지 버리는 캐릭터 하나 없이 떡밥 다 회수하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끝남.
@@김종혁-i9r 니기준에 완벽한 만화는 뭐냐 ㅋㅋ 스폰지밥임?
@@김종혁-i9r얘는 장ㅇ 인인가 적어도뭔가 주장을 할거면 근거를 들어라 ㅋㅋㅋ 그리고 여태 수많은 오타쿠들이 명작이다 수작이다 하는작품을 니가 이해를못하면 너가 빠가사리인거 아닐까
작품 해석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크게 공감하고 동의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현실의 다수의 사람들에게 진리는 배금주의적인 돈을 상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리의 문이 커다란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 역시 저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커다란 양의 돈처럼 느껴졌습니다. 큰 돈을 얻었다고 자신이 성장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호문쿨루스처럼 타인을 이용하고 잡아먹어서 얻으려 한 돈은 파멸을 가져오기도 하죠.
모순된 성질 역시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적어도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되지만 돈 자체가 행복일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비판하고 인간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겸손하고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자고 설득하는 듯한 만화였습니다
진리 =한계를 뺏어감으로써 그이상을 준다
한계는 절망이 아닌 극복할 과제이며 그 이상의 것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
와 진짜 리뷰 기깔나게 하시네요
강철의 연금술사 진짜 오랜만이네요
구 강연금, 브라더후드, 원작, 애니, 한국어더빙 전부다 봤었는데
진짜 인생작이었어요!!
원작은 일본만화역사상 손꼽히는 걸작이고 개인적으로 2003년판도 결코 뒤지지 않는 명작이라고 생각함
작품의 철학과 메세지를 이야기하는 명 리뷰가 아닐까 싶네요.. 오프닝부터 감탄하며 봤습니다 쵝오
마지막 고백씬이 그냥 후일담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주제를 완성하는 걸로 마무리 되는게 진짜 개미쳤음
원작이 완결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저에게 최애 만화 애니도 진짜 본즈는 신이야 ㅋㅋㅋ
정말 최곱니다!
캬 이걸 또 올려주셨네
가장 철학적이고 깔끔한 리뷰였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18:00 모두가 있잖아요는 그 소중한 사람들 자체가 아니라 그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에드의 사랑이겠죠
언어에 예속 되지 마세요 의미를 즐기세요 정신적 만족
강연으로 이해한 의미는 버려도 좋아요
대신 강연을 보며 이해하며
뭔가 마음에 든 그 감각에 집중하세요
4:13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뺏긴 게 아니라, 다리만 뺏김. 근데 동생의 혼을 붙잡기 위해서 자신의 오른팔을 바쳐서 갑옷에 영혼을 정착시킴
진격거 첫 리뷰부터 구독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연금술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귀멸의칼날도 선과 악의 관계가 가치관의 대립으로 연결되있어서 각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공감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작품인데 리뷰하시게 된다면 진짜 잘 하실거 같아요ㅎㅎㅎ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저도 강연 보다가 중간에 루즈해지고 노잼이어서 하차하고 요약본 봣음
에드워드 엘릭의 오른팔은 동생 알폰스 엘릭의 영혼을 갑옷에 넣기 위해 대가로 써서 한 쪽 팔을 잃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격의거인,강철의연금술사,헌터X헌터 좋아하는 사람은 개추요
데스노트1부 추가요
ㄹㅇ맛잘알
토해라일가시
헌터헌터만 안봣는데 봐야되나
블리치..
원탑of원탑
진짜 명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작품..
너무 감동이다. ㅜㅜ 결국 사람과 사랑과 인생은 등가교환이 아니라는 것도.
영상 진짜 잘 만드네요 ㄷㄷ 같은 작품을 봐도 사람의 시야에 따라 이렇게 볼 수도 있는거구나.. 대단하네요
에드는 왼쪽다리를 지불하고 오른쪽팔은 알폰스를 갑옷에 빙의시키는 조건으로 오른팔을 지불했어요
그리고 현자의돌은 다시 본인들의 몸을 되찾을때 지불하기위해 찾아다니는거죠
넵 맞습니다! 요 부분은 흐름을 위해 대략적인 설명으로만 대신했습니다ㅎ 정확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진짜 명작들만 리뷰하시네 진격거 끝나니 강철 다시한번 정주행해야겠다
@@김종혁-i9r개백수임? 하나하나 다 뻘소리 하고 다니네ㅋㅋㅋㅋ
@@김종혁-i9r시비걸려는건 아닌뎁쇼 백수같아요ㅠㅠ
지렸다 이거지 이게맞지
처음 봤을떄 결말을 보고 엥? 뭐지? 이럴꺼면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했었음.
몇번째인가 다시봤을때 그게 진짜 교훈이었음을 깨달았음. 애초에 처음부터 모든걸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가장 가까운곳에 있었음을.
단지 내가가진 가장 소중한것을. 어쩌면 모든것일수도 있는것을 내려놓을수있는 마음. 그렇게 비움으로써 다시 채울수 있음을.
우리가 과거의 실수를 후회할때에 아...그때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애초에 그렇게 힘들때에조차 해결법은 내손안에 있었다는것.
정답이다 . 리뷰남
여기 주인장…작품 선택이..취향 거의 백프로 일치ㅋㅋㅋ😳
0:22 너 진짜 뭐하는 짓이야가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부분에 고백신 설명하실 때...
원리라니뇨..!! 윈리인데!! 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ㅠㅠ 저도 나중에 알게 되어서... 자막은 수정했어요...
원리ㅋㅋ
Principle ㄷㄷ
등가교환의 원리 엌ㅋㅋㅋㅋㅋㅋㅋ
@@Review_man0729하시라마,토비라마,히루젠 존재의 본질이 어떤성질을 가졌나요?(악이되 선인쪽에선 위선자,악이 아니되 존재하지 말아야할 존재가 선이되서 자신의 배를 채운자)
리뷰남님 리뷰 영상 스타일보면
기생수도 잘 어울리실듯
(대충 기생수도 리뷰해주라는 말)
작품의 완성도에 카타르시스를 느낀건 이 만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임 ㄹㅇ
이 해석에 우주의 원리가 담겨있는듯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애니를 쭈욱 보다보면
스토리가 바뀔때마다 기가막히게 멋지고 어울리는 OP ED가 더 지려버림…
@@김종혁-i9r 피해자 코스프레 x 진짜 피해자
이걸보니 새삼 나히아 엔딩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등가교환이다! 내가 존나 노력해서 얻은 능력을 줄 테니깐 너는 7급 공무원을 줘!!
제 눈물 버튼이에요. 정답이다 인간! 모든 것을 되찾아가라! 하는 장면이요😂 진리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진짜 진리에 가까워진 순간인 거 같아요. 15살때부터 최애였던 만화, 30대 중반이 되어서도 아직 가끔 다시 읽습니다. 80대가 되어도 최최애 만화지 않을까 싶어요🥰
슈타인즈게이트도 리뷰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초반부만 견디면 소름돋는 전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애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톤, 배경음 선정과 볼륨, 편집 전부다 잘어우러저 있어서 몰입하고 보기 좋았어요 저도 인생 만화였는데 학창시절 생각나고 좋네요ㅋㅋ 잘봤습니다
영상 퀄리티, 분석력 너무 뛰어나셔서 영상 좋게 잘 봤습니다.
저대사는 국가급 연금술사인 엘릭이 해서 멋있는건데 ㅋㅋ 그만큼 오래기다린 윈리가 받아쳐서 감동인거고 같은 말이더라도 인물마다의 무게가 있는 것이지~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영상 볼려고 결말까지 일주일만에 봤어요....해석 진짜 .... 너무 잘하세요 ㅠㅠ진격거를 가장 먼저 봤는데 강연도 너무 좋네요
이 작품이 액션물로서 완성도가 높은 이유는 파워밸런스임.
그 명작이라 손꼽히는 드래곤볼, 원나블 등등 하나같이 주인공은 성장해야 하니까 적들도 더 쎈 놈들이 나오면서
별 이상한 개념이나 설정, 숫자놀이로 파워밸런스가 붕괴되고 그냥 뭔가 간지나는 기 표현에 대한 비주얼만 화려해짐.
그러나 강연은 작품 초반부터 따지고보면 주인공의 무력 그 자체는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음. 언듯보면 똑같은 수준이라 봐도 될 정도임.
그럼에도 주인공은 다수의 사건을 경험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동료들이 많아지고 상황이 개선되는 것으로 적을 격파하게 됨.
적들도 처음부터 위력은 정해져있었고, 충분히 압도적이지만 납득할 수 있는 전개로 인해 격파당함.
이게 진짜 쉬운게 아님. 아직까지도 명작으로 꼽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다양한 명작이 있지만 인생에서 딱 하나만 죽기전에 봐야 한다면 전 강철의 연금술사를 고를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명작이긴해요
이런 거 보면 작품 하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단 점이 너무 좋고 또 고맙습니다
고린도전서 13 :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 제일은 사랑이니라 😊
진리는 고전에 있다.
기승전결이 그자체가 완벽한 만화 그 어느작품과도 비교할수 없는 완성도
4:20 그런데 여기 에드 한부위만 뺏겻다 동생 혼을 갑옷에 정착시키려고 한부위 추가로 지급한거 일건데
예전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보던 것들이
이제는 이해가되고 그말이 진리라고 생각이듭니다 그걸 볼수있고 공감할수있는 언어를 해석하시는 분이라니 멋지십니다
애니 오리지널도 좋았음. 브라더후드는 약간 소년갬성 충만한 만화고, 오리지널은 상대적으로 무겁게 흐르는 분위기랑 엔딩이 맘에 듦. 에릭이 평행차원에 계속 머무르는 것도 좋았고 연금술을 막 쓸 수 있는 이유가 평행차원에서 희생되는 인간에너지 덕분이었다는 것도 재밌었고...
와 마침 최근에 강연 브로더후드 정주행 완료했는데, 타이밍 좋았네요
4:14형님 에드는 문여는 통행료로 다리뺏기고 팔은 동생 영혼불러온다고 날라가는겁니다
왔구나 내생에 가장 완벽한 명작
수미상관 영상이라니!, 유투버님은 훌륭한 스토리텔러인것 같습니다
1권 볼때 현자의돌 딱 봐도 인간 목숨으로 만드는거 2006년때 일기장에 추축 분석 썼는데 군대 갔다오고나서 결말까지 정주행 하니까 진짜였음ㅋㅋ
작중 연금술은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의 과학 기술과도 많이 닮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연금술 실험으로 인해 키메라로 변해버린 여자아이처럼
또 그러한 점을 꼬집는 스카의 말처럼
현대의 과학 기술도 발전함에 따라
윤리를 침해하고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각종 부작용을 낳는 점이 굉장히 닮아 있더군요
작중 연금술이 전쟁에 활발히 쓰이듯
과학기술도 다르지 않고
둘다 명과 암이 분명하지요
연금술이 그 자체 만으로 사람을 발전시켜 주지 않듯이
과학기술도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발전시켜 주지 않을지도 모르겠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한계를 인정하면 한계를 넘을 수 있다라. 멋진 해석이네
주인공이 형제인줄 알았으나 전체적으로 봤을때 주인공이 아버지였던 만화.
그리고 엔딩까지 봤을때 최강자는 동생인 알폰스입니다.
가장 대가를 크게 지불했기에 진리에 가장 근접했고 형이 자신의 연금술을 대가로 알폰스의 몸과 자신의 신체를 가져왔습니다.
형이 자신의 진리의 문을 바친것으로 데려온 것이기에 알폰스의 문은 그대로인거죠
감동하고 갑니다..
제물 4인방을 통해서 설명해주는거 보는 순간 머리가 띵 했음 강연 10번은 넘게 정주행했는데 이렇게 설명하는곳은 처음보는듯 ;;
강연금은 진짜 명작이지
@@김종혁-i9r 개씹명작이지
에드와 스카는 초반부터 대립 구도로 보여지는데, 모든걸 파괴하려던 스카는 마지막엔 에드가 줄곧 써온 연금술을 사용하고, 에드는 진리의 문을 파괴하는게 인상깊었음
처음 0:30-01:07초 사이에 노래 제목 뭔지 아시는분 제발
제발 나도 알고싶어😢😢
두 번 봐도 재밌는
의미를 담고 기승전결 장난 없는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는 작품이라는 말이 나옴
강연금 정주행 끝낸 직후 최고의 선택
4:13에서 등가교환으로 빼았긴건 왼쪽 다리입니다! 오른 팔은 동생 혼을 돌려받을때 등가교환으로 사용된 거에용
이토록 완벽한 작품이 한번더 나올수 있을까..
@@김종혁-i9r 개인취향에 왜 난리
@@김종혁-i9r 일단 반말인건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평가로 기승전결 알맞게 잘나온 작품자체가 드문게 사실이라 저렇게 평가한겁니다
지금 그쪽이 하시는건 개인평점에 댓글로 이게 왜 5점임? 이라고 하신거니 제입장에서는 단순 시비로 보일뿐이고 자연스럽게 시비거신것같아 반말한겁니다
남 가르칠 생각하기전에 예의부터 찾으시죠
@@김종혁-i9r 일단 개인적으로 기승전결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진 작품자체가 부족한 시점에 고전작품이 고평가 받는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두번째로 다른 사람의 개인평가에 찾아와서 이거아닌데? 라고 말하면 스님도 한소리 할만한 인성이십니다
거슬리게 굴지마시고 가시죠
@@김종혁-i9r 어휴.. 그래 원하는대로 살아라 난 무시할테니..
의견을 내고싶으면 '그쪽은 틀렸어'로 시작하지말고 '전 다르게 생각해요' 라고 말하고 의견을 보이시죠
그것도 아니고 무작정 의견올려봐야 묻힙니다
@@김종혁-i9r개인 감상평 적은 것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라고 적은게 누구신데 시비 걸지 말라고 하시는지... ㅋㅋ
적어도 본인이 강연금을 명작이라 생각하지 않는 이유를 다소 '공손'하게 제시하셨으면 대화의 여지라도 있었을 것 같은데,
남의 의견은 묵살하는듯한 어조로 댓글을 다시면 그야 누구든 시비를 거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리뷰 진짜 깔끔하네 구독해야지
강연 애니 만큼 기승전결이 완벽 하고 교훈까지 주는 애니는 흔치 않음
4:13 형은 다리만, 동생은 온몸을 빼앗겼고 형은 의식 직후 오른팔을 희생해서 동생의 혼을 불러오는 연성을 함
리뷰의 옥의티ㅎㅎㅎ
떴다 내 명작 리뷰 콘텐츠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애는 록시 인간에 대한 내용의 만회를 좋아해서 그런데 기생수도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