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2년 동안 먹은 사람인데 최근에 ADHD 진단 받았습니다. ADHD가 불안증세와 우을증을 유발할수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 Hyperactivity가 없어도 ADHD일수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20세 후반인 늦은나이에 ADHD 진단 받았지만 약 열심히 먹고 치료받으며 나아질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공부에 집중을 전혀 하지못했지만 흥미있는거에는 밥먹는거랑 물먹는것도 까먹고 하루종일 집중할수있어서 그냥 제가 공부하기 싫어서 꾀부린다 생각하고 제자신이 왜이렇게 게으른가 자책 많이 해왔는데. 그냥 아픈거였다니 좀 위안이 되었고 약을 악용하는사람들때매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 못한다는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약먹고 나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upremesutra1254 27 mg 이면 성인 남성기준에 굉장히 적은양인데요. 저는 54 mg먹는데 불면증이 심해서 27 mg 으로 줄였습니다. 개인마다 적정 용량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이제 처음 복용하시는거니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서 점차 늘릴것으로 예상되네요. 저도 맨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해서 점차 늘렸고 저는 개인적으로 54 mg이 가장 증상이 호전된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원래 잠을 잘못잤는데 54 mg 먹으면서 5시간 이상 자는게 드물어져서 제 건강을 위해서 용량을 줄였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용량을 다시 늘릴려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결정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ADHD에 가장 중요한것은 규칙적인 생활이더라구요. 규칙적인 생활과 적정한 용량의 ADHD약으로 뇌내물질의 균형을 갖춰줘서 증상을 완화하는것이 목적인것이라 알고 있어서 저는 일단 규칙적인 생활부터 제대로 갖추고 다시 복용량을 점차 늘릴려고 합니다. 님도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서 님에게 가장 좋은쪽으로 결정하신게 좋을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
콘서타 18미리 한달 복용하고 단약 2주차. 단약 후 10일 동안 난독증 와서 책 못읽었음. 다행히 그저께 부터 책도 원래대로 잘 읽힘. 복용전으로 70퍼센트는 돌아옴. (원래 언어영역에 전혀 문제없었음) 콘서타 먹는 동안 증상 1.과한 집중력 : 복용 첫날 앉은자리에서 4시간동안 안일어남 2.깨질듯한 두통 : 머리 쪼개지는줄.. 3.두근거림 + 불안감(공황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건가 싶었음) 4.뇌정지, 사고가 안됨 : 뭔가를 생각하려해도 강제로 막혀서 생각불가 -> 아무생각을 안해서 한군데 집중한다고 느꺘음 5. 먹고나서 30분-1시간 뒤 미친듯한 졸음 : 이유를 모르겠음.. 충분히 잤는데도 약만 먹으면 정신을 못차리고 꼭 자야했었음 난독증기간동안 콘서타 먹을지 수십번도 더 고민했는데 참길 잘한듯함. 사람들이 왜 약을 끊기힘들어하는지 이해했음. 오래먹은 사람들은 회복하는데 더 오래 걸릴수도 있음. 사람마다 다를듯하지만 단약 후 후유증 있음.
Adhd인데 어떻게 의사가 됐냐는 분들 많은데 adhd와 지능은 별개입니다. 저도 나름 해외 명문대에서 공부했지만 사십 대에 adhd 진단받았네요. 학교다닐 땐 몇 분마다 공부 흐름이 끊기고 수학공식이나 역사 연대를 죽어도 못 외웠어요. 그나마 지능이 높으니 흐름 끊기는 중간중간에 주워먹은 지식을 짜맞춰 가며 공부를 잘 했던 셈이죠. 폭력, 빈곤, 세상과의 차단, 정신적 문제가 심하던 부모(한 분이 adhd 강력 의심됨)의 학대 내지 방치...등의 열악한 가정환경 때문에 우울증과 불안도 극심했습니다. adhd에 이런 문제들이 가미되고 치료가 늦어지면서 몸과 정신이 다 피폐해 무너지기 직전에, 순전히 우연한 계기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유년기의 경험이 너무 극단적이라, 정신과 의사나 치료사들도 그게 제 우울증과 트라우마의 원인일 거라 단정 지은 탓이지요. 저를 많이 닮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보여서 소아정신과에 갔는데, 의사가 오히려 저를 더 유심히 보더니 제 과거에 대해 물어보고 add같다는 소견을 주셔서 저도 검사를 받게 된 거고요. 전 아기 때부터 극도로 보챔이 심했고, 취학 후에는 전교 1등에 각종 예체능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는데도 아침마다 머리가 아프다며 학교가기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면 원인을 모르겠다고 꾀병이라 했지요. 그래서 난 극도로 게으른 사람이구나 자책하며 사십여 년을 이유 모를 전신통증과 불안 강박 우울 극예민 분노발작 등을 씹어삼키며 살아 왔습니다. 게다가 순전히 지식욕 때문에 빈손으로 해외에 가서 거지같이 살며 공부하고, 이역만리에서 애를 셋이나 낳아 이를 악물고 키웠습니다. 그나마 유복하게 자랐고 무던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남편을 만나서 육아 자체가 가능했지요. 공부는 많이 했어도 직업적 삶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프리랜서밖에 할 수 없었네요. 저는 증상이 중증이고 치료도 많이 늦어서 바로 메디키넷 처방받았는데, 꽤나 고용량에서야 비로소 의미 있는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해서 남편이 출근준비에 애들 학교 갈 준비까지 대신해주느라 힘들어 했는데, 메디키넷 먹고 아침 7시 전에 애들 아침밥 차려주고 청소하고 있으니 남편이 귀신이라도 보는 듯한 눈빛이었어요. 낮에도 틈만 나면 소파에 눕는 게 일이었는데 단 한 번도 눕지 않게 되었고요. 저는 평생에 걸친 adhd와 우울증으로 뇌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저로 인해 늘 불안해하며 살아야 했던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할 생각입니다. 하루 종일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단 한 번도 화를 내거나 고함을 치지 않은 날을 처음 경험했거든요. 아이들이 정말...너무나 즐거워하는 게 느껴져 너무 미안하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약에 장기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처럼 우울증까지 심한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로 삶을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네...제가 그 직전이었습니다. 가족까지 불행의 늪에 끌려 들어가는 건 덤입니다. 제 아이들이 adhd인지 아직은 모르지만 제 생각엔 셋 다 조금 증상이 보입니다. 다들 공부도 잘 하고 밝고 재능이 많아 아직까지 기관에서 어떤 피드백도 들은 적이 없지만, 만일 add나 adhd 진단을 받는다면 저는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 같아요. 제가 너무나 고통스러운 유년기를 보냈고 그게 성인기에 지속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니까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약물치료를 선택할 겁니다.
와,, 글을 읽어내려오는데요.. 평생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 그리고 약효가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구요 ㅠㅠ 저는 선생님보다 십여년 정도 어린 이십대후반 adhd 여성이지만, 저도 정말 그랬거든요 ㅠㅠ 어렸을 때부터 불안정한 가정환경, 잠자는 것도 공포스럽고 머리도 너무 자주 아프고 성인되서는 근육통증(어렸을 때는 잘 기억이 안나요ㅠ)에 회사생활 시작하고 나서는 커피 없이는 하루도 멀쩡한 생활이 안 되었어요,, 평생을 걸친 시간+돈 낭비, 낮은 학업성취도, 기면증,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감정의 기복, 관계 망침, 꾸중, 자책, 실패감, 외로움, 강박적 사고 및 행동, 미소포니아(청각과민증), 과도한 눈치등 다 나열할 수 없는 괴로움으로 인해 6년여의 회사생활을 마치고 나서는 깊은 우울증과 불안이 저를 덮치더라구요. 몸이 아픈 건 말할 것두 없구요. ㅠ 제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찾지 못하고 ..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 시름시름 앓아가고 있을 무렵에 .. (오랫동안 믿어온) 기독교의 하나님이 저의 삶이 가치있다 하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 하는 메시지를 듣고 나서 제 삶에 대한 시각이 좀 바뀐 것 같아요.. 그동안 어려운 일 많았지만 큰 탈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것, 모든 순간이 은혜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 다시 조금씩 한 발자국씩 내딛고 있는 중이에요!! 물론 그 와중에 (두달반 전에) @ 진단 받고 약물치료 시작한지도 3주 정도 되었구요.. 약효가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주절주절 제 이야기가 길었지만,, 그저 댓글써주신 분의 인생 스토리가 너무 와닿고 대단하시고 정말 버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작은 격려를 드리고 싶었어요!! 써주신 댓글 자체도 저에게 큰 격려가 되었구요!! 이역만리 먼곳에 계신다 하셨지만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 인생에 축복이 가득할 거에요!!
솔직히 암페타민이 콘서타나 아토목신이 맞지않는 ADHD환자에게 필요하지도 모르니까 도입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이게 남용될까봐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가서 말하기가 곤란해지네요. 당장 펜타닐 같은 독한 마약도 뒤에선 엄청나게 남용 되는판에 덜한 암페타민 같은건 오죽할까요? 이런걸 보면 진짜 너무 속상해요......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까지 피해가 가니까...
약물복용해서 내게 잘 맞으면 수개월간 몸이 심하게 아파오는 과정이 오는게 일반적인가요? 뇌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면서 수십년간 누적되어온 웅크리고 경직되는등 누적된 것이 풀리면서 아프다는데.. 일종의 명현반응? 아프고 나면 한결 편안하고 업그레이드 된다는데 맞는 얘기인가요?
근데 ADHD약이 진짜 좋은 게 각성 효과가 진짜 저는 너무 체감이 됐어요... 원래는 뭐 하려고 할 때마다 갑자기 졸려워지고 산만해져서(마치 술 먹은 거 같음;) 공부하는 데도 심각함을 인지하다가 ADHD 검사를 받고 약 복용을 시작했는데 뭔가 하려고 할 때 졸려워지는 게 싹 사라지고 전보다 관심 없는 분야에 집중하는 게 가능해져서 너무 좋아요ㅠㅠ 이게 처음 먹을 땐 잘 안느껴지는데(주변 사람들은 많이 느낌) 안 먹을 때 제가 느끼는 역체감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메디키넷 복용중인데 이거 먹으니 정말 세상이 달라졌어요... 하 일의 능률이 너무 올라서 왜 진작 병원 안갔지했네요..ㅜㅜ하루종일 멍하거 집중못하고 까먹고 낮에 졸립고 밤에 못자고 잃어버리기 선수고.. 메디키넷 먹고 진짜 많이 도움받고 있어요ㅠ 저 다니는 병원 의사쌤도 그러시더라고요 약 먹고 효고ㅏ가 없거나 부작용이 나면 그건 adhd가 아닐 수 있다..
저도 1-2일차에는 완전 새로운 세상이 열렸어요ㅠㅠ 라디오 4개 나오는 게 1개로 줄은 느낌이고,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근육통+피로 사라지고 고양감은 없는데 뭔가 하고 싶다는 동기가 막 생겼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ㅠ 다른 부작용은 거의 없고 견딜만 했는데(빈맥), 갈수록 수면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힘들고 오히려 약간 무기력해지더라구요 ㅠ 일단 전보다 밤 늦게까지 깨어있게 되고(전에는 10시전에 잤는데, 복용후에는 12시 심하면 그 이상까지도 멀쩡했어요) 중요한 건 밤 사이에 숙면중에도 자꾸 누가 흔들어 깨우는 것처럼 갑자기 잠에서 벌떡 깨고, 또 아침에 일어날 때도 심한 두통이 있는 거에요ㅠ. 근데 이건 기상후 십여분 지나면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잠을 잘 못자서 쉬고 싶은데 몸은 멀쩡하니까 강제로라도 뭔갈 해야할 것 느낌이라 무기력이 찾아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콘서타 18mg 한 2주정도 복용하고, 의사선생님께 약 바꾸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며칠전에는 메디키넷 (5mg+10mg) 으로 바꿨어요. 약 지속시간이 콘서타보다 짧대요! 콘서타는 12시간 정도, 메디키넷은 5시간-8시간?인 것 같아요. 확실히 약 바꾸고 잠 잘자요!!!ㅠㅠ 콘서타보다 약효는 조금 덜한 것 같지만 그래도 충분히 약효 있어서 감사해요 ㅠ
조용한 ADHD를 보통 ADD 라고 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ADD 판정을 받고, EKG 찍은 후 이제 바로 암페타민 약처방 하기 직전입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서 들어와 봤는데, 개인적으로 메틸 페니데이트를 받고 싶어서, 소아과 닥터와 상의 중입니다만, ADD 에는 메틸 페니데이트가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하니, 마음이 흔들립니다. 약 처방을 해야 한다는 말씀에 가슴이 무너졌는데, 이제는 어떤 약을 써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새롭게 왔네요. 아이를 검사하면서, 저 또한 ADD 성향이라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등생 스타일 이였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엄청난 노력을 했더라구요.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커서는 자존심 때문에, 그리고 더러는 높은 지적 호기심 덕인 것 같지만... 수학이나 과학 역사 공부는 막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으로 정보가 막 들어간다는 느낌이였는데, 영어 단어나, 맞춤법등 의미 없는 것들을 외울때는, 그야말로 지옥이었습니다. 정말 머리가 딸려서 아니, 아얘 머리가 돌아가질 않고 멈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암튼 쌩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아이를 나 처럼 그렇게 강압에 의해서 키우고 싶지 않은데, ADD를 몰랐던 적에는 , 혼내고, 소리지르고, 때리고, 아이에게 못쓸 짓 많이 한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Cognitive therapy 로 해 보려고 했는데, 약 처방이 불가피해진 이상, 아이에게 맞는 약을 찾는게 관건이겠네요. 여전히 중독에 대한 두려움은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제아들도 ADD로 콘서타 복용중이고 한달정도 적응기간에 밤에 잠이 잘 안왔던 점 빼고는 다행히 부작용이 없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어서야 먹은게 후회될정도입니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해서.. 지금은 아이스스로 느끼고 아침마다 스스로 챙겨먹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일단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일 힘든건 본인이니까요..
저희 아이도 add에 콘서타 처방받고 효과를 보았어요. 암페타민은 복용안해서 비교는 어렵지만 효과가 없는것은 아닌것같네요. 본인은 쭉 힘들었던것 같은데 원글 작성자님처럼 저도 학창시절에 같은 증상이었고 아이가 겉으로는 차분하게 보인데다 성적도 잘나오는 편이라 너무 늦게 진단받았죠. 그래도 치료받고 다시 학습복귀해서 지금은 잘 지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그래도 더 검증되고 안전한 약으로 처방받고 치료하시길.
Adhd약물은 약물먹을때만 효과가 잇고 안먹으면 또 바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정신과제약회사에서 상술입니다 이거 우울증약처럼 나을수가없습니다 독서를 시키시는것도 괜찮은방법이죠 정말 adhd라는 병을 얻을정도는 정말로 대화가안될정도를 뜻하는겁니다 요즘은 조금만집중못해도 이병이라하니깐..정말 상술입니다
선생님선생님. 혹시 콘서타와 비타민c를 같이 먹으면 안되나요? 동시에 먹는다는 건 아니고 30분이상의 시간차를 두고요. 일각에선 콘서타는 염기성이고 비타민c는 산성이라 콘서타의 약물 흡수를 저해한다던데.... 혹시 비타민c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정신과 약물이 있을까요? 정신과 약물 먹을 땐 시서스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멈춰야 할까요?
제 아들이 콘서타를 먹고 있다보니.. 정말 안전한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나도? 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용량 제일 작은걸 먹어본적이 있어요.. 느낌은 마치 눈나쁜 사람이 안경쓰고 세상이 밝아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모든게 또렷하게 보이고 생각이 착착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유난히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날 같은? 근데 속이 미식거리고 소화가 안되고 명치가 아프고 머리까지 아프더군요 ㅜㅜ 암튼 궁금증은 그렇게 해결했네요..;; 다행히 아들은 부작용없이 효과를 보고 있고요.
너무 필요한 정보였는데 감사합니다. 초1 아이인데 7세부터 메디키넷-비스펜틴 비스펜틴이 먹이다 잘 맞는 느낌이었지만,현재 미국이주했는데 비스펜틴이 없어서 미국에서 나오는 덱스메틸계열 먹이다 틱이 너무 심하게 와서 중단했어요. 메틸계열이 공부하거나 과잉행동을 꽤 잡아주었는데, 현재 암페타민 계열로 바꾼지 3주째에요 ㅠㅠ 말그대로 중독되거나 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변화는 없고 식욕장애가 심해서 ㅠㅠ 어떤약이 좋을지 아직도 갈팡질팡인데 참고해서 잘 결정해야겠네요.
저번주 금요일에 얼핏 나 성인 adhd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을 갔는데 맞다네요 ㅋㅋㅋ 보통 성인adhd에게 보이는 잘 까먹고 계획못짜고 덜렁대고(?) 이런 종류의 양상은 아예없어서 집에서 자가진단할때 에이 아니겠지 했는데 맞았네요 약 복용중인데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억울해요.. 약 도움으로 제 의지만으로 12시간 공부했거든요..학창시절에 알았다면 하는 후회도 들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
넹 저는 검사받기 전에도 @인 거 98% 확신해서 헷갈리진 않았지만 동반질환으로 조울증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찾아봤는데요 @은 성인되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서 어린 시절부터 증상이 있어야 하구요 :) 또 대부분 유전일 가능성이 높아서 가족분 또는 친지분들중에 @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있는지 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부모님중 한 분과, 조카에게서 @로 추정되는 행동양상들이 좀 있어서 저의 @에 좀 더 확신을 하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정신의학과 가서도 주관적인 검사 + 객관적인 검사(뇌파검사, cat) 를 통해서 @ 진단 받았구요!! 질문하신 것처럼 조울증 + @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ㅠ 적어도 @은 후천적인 게 아니라서.. @인지 알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말씀드렸구요!! 또 조울증은.. @질환을 가진 분들에게서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서ㅠㅠ 둘다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한번 질문자님의 어린시절과 지금까지의 삶이 어떠셨는지, 그리고 가족분들에게서 혹시 보여지는 양상은 없는지 돌아보시는 것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아는 건 많이 없지만 제가 아는 한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싶어서 남기고 갑니다.. 총총총🖤
선생님 17세 딸 아이가 집중력 저하, 숙제 missing문제, 시간관리 안됨, 물건 자주 잃어 버림 . 잘 다치는 문제 등 으로 ADHD진단 받고 non-stimulant(Qeelbree)200mg를 2달 정도 복용 중인데 ,아직도 숙제를 하기 힘들어 하고 벼락치기 하고 힘들어 합니다. 펜테믹 전에는 전교 1%들던 공부 잘하던 아이인데, ADHD로 우울 강박 충동 불안이 다 있습니다. 집안 내력이 파킨슨이 있어 ,stimulant 를 복용 하는게 걱정이 되는데 ,메칠 계열도 복용시 혹시 어린나이에 파킨슨을 유발 할수도 있는지요? Non stimulant 가 효과가 없는것 같아 stimulant 를 고려 해 볼까 하는데 ADHD약들중 파킨슨 유발 시키는 약이 있다고 해서 걱정됩니다.
오늘은 영상이 정말로 도움되는 내용이 많았네요. 역시 정신건강은 공부하면 할수록 그 깊이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암페타민이 외국에선 유명한 약인데 우리나라에선 금지돼있다고 들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 다른 정신과 약들은 중간에 끊는 게 상당히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 adhd약은 일부러 쉬기도 한다니 이것도 몰랐던 부분이에요. 이번 영상은 여러번 보면서 복습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추후에 비정신제 계열과 q&a 영상도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제 질문을 하나 올리면 adhd진단에 쓰이는 검사를 전 cat와 뇌파검사만 알고 있는데 그 종류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조용한 adhd인데 저같은 경우는 메탈페니데이트계열이 효과가 없진 않지만 드라마틱하진 않더라고요. 이게 조용한 adhd와 관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adhd의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유형분류에는 어떤 것들이 사용되는지도 궁금하고요. 아 물론 뉴로피드백과 인지치료 부분도 당연히 설명해주실 거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adhd 치료를 한의원으로 많이 하는데 양학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매우 궁금한 부분입니다. 아 또 언젠가는 마음챙김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려요.ㅎ 저와 관련되다 보니 흥분해서 막 적었네요. 오늘 영상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 오동훈 선생님 감기 걸리신 거 같은데 건강 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인 adhd입니다.(40대에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학에 꽂힌 adhd 입니다. 학창시절에 수학에 천재 인줄 알았어요.. (98년 수능 수학 전국 0.2%, 근데 수학만 잘해요 ㅜㅜ) 수학 문제를 풀 때 하늘에서 답이 떨어지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온갖 풀이 방법이 머릿속에 떠올라 어떤 방법을 골라서 풀어야 할지 모를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꽂힌 부분이다 보니...아는 분들은 이게 어떤 느낌인지 아실거에요...예를 들면 이런게 가능해요.. 두세가지의 풀이 방법을 동시에 네수 다섯수 이상 머릿속으로 암산해서 풀면서 검산한다거나, 그래프를 상상하는게 습관처럼 가능합니다. 근데 약을 먹으면 이 능력이 줄어들어요. 그 끊이지 않는 생각이 드문드문 떠오르는 생각으로 바뀌어서... 제 직업에 영향을 주네요.. (수학 선생님입니다.), 저는 약을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준의 정도만 먹습니다. 가장 작은 농도로만 먹어요. 물론 적정 농도를 먹으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책을 읽는다든지, 다양한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지만, 제가 꽂혀있는 분야에서의 특출한 부분이 보통사람이 되는 느낌이라... 좀 그래요.. (알고보니 천제가 아니라 ADHD 였다는...) 어쨋든 제 입장에서는 공부가 잘되는 약은 아닌 것 같아요.
약 진짜 잘 먹어야돼요 저는 adhd증상 있어서 약 먹었는데 약 부작용으로 진짜 자살할뻔 했어요. 하루종일 몸 달달 떨리고 잠도 안오고 토할거같고 정신은 미친듯이 약한사람처럼 또렷해서 모든게 슬로우로 보이고 이쪽계열 약이 잘못 먹으면 사람 돌아버리게함 ㅠㅠㅠㅠㅠㅠㅠ공부 집중 때문에 먹겠단 사람들 특히 조심하세요......
전 성인되고나서 제가 adhd인걸 깨닫고 병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학창시절에 시험을 보면 아는걸 어이없는 실수로 틀려버려서 성적이 제가 원하는 만큼 안나왔어요ㅠㅠ 공부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고등학생 땐 과민성 대장염을 달고다녔어요. 그리고 결국엔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어차피 안될거 대충하자는 마인드가 되더라구요.. 열심히 안해서 잘 안된거라는 핑계를 만드려구요ㅋㅋㅋㅋ 근데 성인되고 약 먹고 시험보니깐 그게 개선이 되더라구요..? 실수를 줄여보려고 별짓을 다해도 안됐는데😂😂 혹시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이라면 꼭 병원가서 인생을 바꾸세요!!!!
콘서타는 충동성 억제가 잘되었지만 울렁거림 뇌가 너무 각성되어 오히려 정신줄을 놓는 느낌 심장은 뛰는데 뇌는 멍한 그런 기분 이었고 메디키넷은 중간 페니드는 너무 잘맞는데 (흥미없는 과목에서도 흥미를 찾게 됨) 그러나 메디키넷과 페니드는 충동성 억제는 안됨 ! 혹시 약효시간에 대한 심리적 요인 - 안심(?) 때문에 약효아 집중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거 각성제이고 향정으로 분류되서 좀 무섭긴했는데요ㅠㅠ 최근에 본의아니게 ADHD진단검사중 하나인 주의력집중검사인가 그거받고서 집중력에 문제있는거 같다고 판정받고서 콘서타 복용을 4번정도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중독이나 그런거때문에 걱정했거든요ㅠㅠ 근데 그 문제가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오동훈쌤 감기걸리셨나봐요 목소리가ㅠㅠ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소아청소년상담에서 감기옮으신거 아닐까 하네요
개인병원에서는 '성인 ADHD 검사' 가 보통 안되나요?? 된다고 해서 가서 앉자마자 '성인 ADHD 검사' 받으러 왔다 말씀드렸는데 10분정도 다른 검사를 자꾸 말씀하시길래 '성인 ADHD 검사' 받으러 왔다구요 선생님 하니까 그제서야 '아 그 검사는 여기서 진행이 안되는데요' 하... 정신과도 낚시를 다 하네요 ㅡ,.ㅡ
김서연 곳곳에서 암암리에 많이 사용되고있는데,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게 단순 환각제가 아니라 사람의 무의식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이거 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사실 정신질환이 무조건 유전적,생물적 요인으로만 발생하는게 아니라 환경적,심리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니까 무의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작용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하고 이에 대해서 정신과의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ㅎㅎ
영상에도 여러번 언급되지만, 저 약 먹고 집중이 엄청나게 잘 되는 환자는 뇌에 문제가 있어 집중을 하려고 해도 못하다가 약으로 정상인 수준으로 높아진겁니다. ADHD는 없지만 약으로 집중력이랑 기억력 끌어올리고 싶으시면 필로폰 하시면 됩니다. 대신 비정상적으로 뇌를 가속시키는 대가로 약으로도 안고쳐지는 뇌손상이랑 쇠고랑, 금단현상으로 인생 조지는건 필연적인 결과고요.
메틸페니데이트. 각성제 향정신성 뭉질이런 무서운 약을 효과가 좋다라는 이유로 어린아이들에게 줄 경우 성인이 되서도 복용할때 혹은 성인이 장기복용할 경우… 둘다 드러그 의존성 생기지 않나요? 메틸페니데이트도 비슷한 물질인데 암페타민에 비교해서 마치 좋은 약처럼… 아무도 아직 모른다. 장기복용으로 몸에 무엇이 남는지…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는데요, 중3 하반기에 adhd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인데, 대입까지 3-4년간 메틸페니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막상 대입 후 끊지 못하고 중독되나요? 몸무게 50킬로그램에 오전 콘서타 54 오후 패니드 20 을 3년간 계속 먹으면 중독되는지요? 솔직히 고등학생은 입시가 다가올 수록 약을 줄이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대입 후 중독된다기보단.. 대입 후에 약이 훨씬 더 필요해집니다 고등학교까지는 담임선생님, 부모님이 이끌어주니까 어찌저찌 졸업하고 대학 진학까지 한다고 해도.. 대학에서 못 따라가고 낙오되긔 쉬워요 대학교는 고등학교처럼 학교 안 오면 선생님이 집에 전화하고 그런거 없죠.. 교실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선생님들이 한분씩 들어와서 수업해주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능동적으로 시간표 짜고 아침부터 강의 들으러 다니고 과제하고 시험쳐야 되는데 이게 adhd한테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약 없이 대학 생활 정말 힘들어요 저도 평생 adhd인줄 모르고 대학 갔다가 학사경고 받고 자퇴하고 뒤늦게 대학 다시 갔습니다
1.약효가 떨어지면 리바운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데 하루에 14 시간 이상 집중해야하는 상황에는 어떡하죠? 2.집중은 보통 사람들과 비슷하게 할 수 있는데 용두사미가 너무 심해요. 이 경우에도 효과를 받을 수 있나요? ex) 인지능력 증가, 집중력 증가 등등 3.약물을 복용하면서 대인관계도 개선될 수 있나요?
중학교 2학년 때 이후로 30분 이상 집중이 잘 안돼요. 어릴 때도 흥미가 있지 않으면 집중을 못 했지만 관심있는건 5-6시간 넘게도 집중하고, 관심이 없더라도 해야한다고 인지하면 집중해서 끝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20살이 되었지만 오히려 어릴 때보다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지고 갈수록 30분도 집중하기 어려워졌어요. 처음엔 사교육 때문에 공부의 반향성을 몰라서 못하는 것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집중의 문제가 큰 것 같아요. 어릴 때 없다가 성인이 되서도 ADHD같은 증상이 생기나요?
저는 메디컬 컨디션은 없는데 ADHD 약이 집중력 제고에 좋다 그래서 먹어봤어요. 여기 대학에서 애들이 시험 기간에 그런 약물을 많이 사용해요. 메틸페너데아트를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머리가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기간 중에 두 번째 시도했는데 머리 깨지게 아파서 시험 망친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왜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 건가요?
보통 체중정도가 적정용량이기 때문에 여쭤보신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더 작은 용량에서도 효과를 충분히 보는 경우가 있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리바운드도 심하게 오는 분이 있고 전혀 없는 분도 있고, 다 제각각이라 앞으로 지켜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커피는 같이 드실 경우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더 올라가긴 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잘 하시며 치료 잘 받으세요! ^^
![ADHD의 모든 궁금증 Q&A [정신과의사 - 뇌부자들]](/img/n.gif)
항우울제 2년 동안 먹은 사람인데 최근에 ADHD 진단 받았습니다. ADHD가 불안증세와 우을증을 유발할수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 Hyperactivity가 없어도 ADHD일수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20세 후반인 늦은나이에 ADHD 진단 받았지만 약 열심히 먹고 치료받으며 나아질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공부에 집중을 전혀 하지못했지만 흥미있는거에는 밥먹는거랑 물먹는것도 까먹고 하루종일 집중할수있어서 그냥 제가 공부하기 싫어서 꾀부린다 생각하고 제자신이 왜이렇게 게으른가 자책 많이 해왔는데. 그냥 아픈거였다니 좀 위안이 되었고 약을 악용하는사람들때매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 못한다는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약먹고 나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랑 너무 같으시네요... 화이팅입니다시험을 앞둔 지금은 기존 약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하아..
@@supremesutra1254 콘서타 먹습니다.
@@supremesutra1254 27 mg 이면 성인 남성기준에 굉장히 적은양인데요. 저는 54 mg먹는데 불면증이 심해서 27 mg 으로 줄였습니다. 개인마다 적정 용량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이제 처음 복용하시는거니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서 점차 늘릴것으로 예상되네요. 저도 맨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해서 점차 늘렸고 저는 개인적으로 54 mg이 가장 증상이 호전된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원래 잠을 잘못잤는데 54 mg 먹으면서 5시간 이상 자는게 드물어져서 제 건강을 위해서 용량을 줄였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용량을 다시 늘릴려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결정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ADHD에 가장 중요한것은 규칙적인 생활이더라구요. 규칙적인 생활과 적정한 용량의 ADHD약으로 뇌내물질의 균형을 갖춰줘서 증상을 완화하는것이 목적인것이라 알고 있어서 저는 일단 규칙적인 생활부터 제대로 갖추고 다시 복용량을 점차 늘릴려고 합니다. 님도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서 님에게 가장 좋은쪽으로 결정하신게 좋을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
@@supremesutra1254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건강하세요 :)
홧팅입니다 건강도 하세요
영상에서도 나와 있듯이, 드라마틱한 효과는 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어디까지나 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 입니다.) 정상인들이 복용하시면 부작용의 가능성이 당연히 높고요.
그 드라마틱한 효과도 일부에게만 나타난다는 말에 절망아닌 절망을 합니다
일반인들도 20~40mg정도까진 인지능력 강화 , 체력보강(피로가 안느껴짐) , 충동성 약화 및 의지력?증강 등의 효과가 있긴 함.
그런데 진짜 아예 날아다니고싶다? 고승덕이 되고싶다? 그건 콘서타론 안되니까 포기하고.
그거하려면 애더럴이나 바이반스나 펜터닐 이런거 아니면 무리야. 중증 adhd환자들 도우라고 만든약을 그따위로 쓰는게 썩 좋아보이지도않고
암페타민은 수도꼭지를 겁나 쎄게 틀고 밑에 세면대구멍을 막아놓는 것, 메틸페니데이트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양은 평상시와 같은데 세면대구멍을 막아놓는 것이라고 어느 정신과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봤어요
캬 비유 멋지네요!! 암페타민은 잘 모르지만, 메틸페니데이트 약물 계열은 제가 알기로도 분비되는 도파민의 재흡수를 막아주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진짜 댓글들 보면서 너무 답답했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네요. 다들 메틸페니데이트는 재흡수 억제만 하는 거라면서 도파민 농도는 안 높아진다고 하는데 답답해 죽을 뻔
규형쌤 연기하시면서 주무시는거 아니시죠?ㅋㅋㅋㅋ 동훈쌤 감기걸리신 느낌인데요ㅠㅠ눈물..ㅜㅠ감기와 함께하는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ㅠㅠ
ADHD 가진채로 의사가 되신 동료의사분..어마어마하게 노력하셨나봐요. 진짜 대단하신분이네.....
adhd 도 머리좋으면 의사 될 수 있지
관심있는분야는 adhd집중력 엄청 좋아요
애더럴 빨았겠지 adhd가 의사가 된게 말이됨?
@@lillililililiililiilliliililli adhd 가 하나에 몰입을 하면 엄청 함. 주의력이 완전히 결핍되는게 아니라 주의력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 자기가 몰입하는 거는 옆에서 이름 불러도 못 들음
@@lillililililiililiilliliililli adhd는 일상생활처럼 흥미 요소가 별로 없는 것들을 하고 있을 때, 계속 딴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러다가 다른 것들보다 훨씬 재미있는 거 만나면 진짜 미친듯이 몰입해요
콘서타 18미리 한달 복용하고 단약 2주차.
단약 후 10일 동안 난독증 와서 책 못읽었음.
다행히 그저께 부터 책도 원래대로 잘 읽힘.
복용전으로 70퍼센트는 돌아옴.
(원래 언어영역에 전혀 문제없었음)
콘서타 먹는 동안 증상
1.과한 집중력
: 복용 첫날 앉은자리에서 4시간동안 안일어남
2.깨질듯한 두통
: 머리 쪼개지는줄..
3.두근거림 + 불안감(공황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건가 싶었음)
4.뇌정지, 사고가 안됨
: 뭔가를 생각하려해도 강제로 막혀서 생각불가
-> 아무생각을 안해서 한군데 집중한다고 느꺘음
5. 먹고나서 30분-1시간 뒤 미친듯한 졸음
: 이유를 모르겠음.. 충분히 잤는데도 약만 먹으면 정신을 못차리고 꼭 자야했었음
난독증기간동안 콘서타 먹을지 수십번도 더 고민했는데 참길 잘한듯함. 사람들이 왜 약을 끊기힘들어하는지 이해했음. 오래먹은 사람들은 회복하는데 더 오래 걸릴수도 있음. 사람마다 다를듯하지만 단약 후 후유증 있음.
Adhd인데 어떻게 의사가 됐냐는 분들 많은데
adhd와 지능은 별개입니다.
저도 나름 해외 명문대에서 공부했지만 사십 대에 adhd 진단받았네요.
학교다닐 땐 몇 분마다 공부 흐름이 끊기고 수학공식이나 역사 연대를 죽어도 못 외웠어요.
그나마 지능이 높으니 흐름 끊기는 중간중간에 주워먹은 지식을 짜맞춰 가며 공부를 잘 했던 셈이죠.
폭력, 빈곤, 세상과의 차단, 정신적 문제가 심하던 부모(한 분이 adhd 강력 의심됨)의 학대 내지 방치...등의 열악한 가정환경 때문에 우울증과 불안도 극심했습니다.
adhd에 이런 문제들이 가미되고 치료가 늦어지면서 몸과 정신이 다 피폐해 무너지기 직전에, 순전히 우연한 계기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유년기의 경험이 너무 극단적이라, 정신과 의사나 치료사들도 그게 제 우울증과 트라우마의 원인일 거라 단정 지은 탓이지요.
저를 많이 닮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보여서 소아정신과에 갔는데, 의사가 오히려 저를 더 유심히 보더니 제 과거에 대해 물어보고 add같다는 소견을 주셔서 저도 검사를 받게 된 거고요.
전 아기 때부터 극도로 보챔이 심했고,
취학 후에는 전교 1등에 각종 예체능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는데도 아침마다 머리가 아프다며 학교가기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면 원인을 모르겠다고 꾀병이라 했지요.
그래서 난 극도로 게으른 사람이구나 자책하며 사십여 년을 이유 모를 전신통증과 불안 강박 우울 극예민 분노발작 등을 씹어삼키며 살아 왔습니다.
게다가 순전히 지식욕 때문에 빈손으로 해외에 가서 거지같이 살며 공부하고,
이역만리에서 애를 셋이나 낳아 이를 악물고 키웠습니다.
그나마 유복하게 자랐고 무던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남편을 만나서 육아 자체가 가능했지요.
공부는 많이 했어도 직업적 삶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프리랜서밖에 할 수 없었네요.
저는 증상이 중증이고 치료도 많이 늦어서 바로 메디키넷 처방받았는데, 꽤나 고용량에서야 비로소 의미 있는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해서 남편이 출근준비에 애들 학교 갈 준비까지 대신해주느라 힘들어 했는데,
메디키넷 먹고 아침 7시 전에 애들 아침밥 차려주고 청소하고 있으니 남편이 귀신이라도 보는 듯한 눈빛이었어요.
낮에도 틈만 나면 소파에 눕는 게 일이었는데 단 한 번도 눕지 않게 되었고요.
저는 평생에 걸친 adhd와 우울증으로 뇌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저로 인해 늘 불안해하며 살아야 했던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할 생각입니다.
하루 종일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단 한 번도 화를 내거나 고함을 치지 않은 날을 처음 경험했거든요.
아이들이 정말...너무나 즐거워하는 게 느껴져 너무 미안하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약에 장기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처럼 우울증까지 심한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로 삶을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네...제가 그 직전이었습니다.
가족까지 불행의 늪에 끌려 들어가는 건 덤입니다.
제 아이들이 adhd인지 아직은 모르지만 제 생각엔 셋 다 조금 증상이 보입니다.
다들 공부도 잘 하고 밝고 재능이 많아 아직까지 기관에서 어떤 피드백도 들은 적이 없지만,
만일 add나 adhd 진단을 받는다면 저는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 같아요.
제가 너무나 고통스러운 유년기를 보냈고 그게 성인기에 지속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니까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약물치료를 선택할 겁니다.
와,, 글을 읽어내려오는데요.. 평생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 그리고 약효가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구요 ㅠㅠ 저는 선생님보다 십여년 정도 어린 이십대후반 adhd 여성이지만, 저도 정말 그랬거든요 ㅠㅠ 어렸을 때부터 불안정한 가정환경, 잠자는 것도 공포스럽고 머리도 너무 자주 아프고 성인되서는 근육통증(어렸을 때는 잘 기억이 안나요ㅠ)에 회사생활 시작하고 나서는 커피 없이는 하루도 멀쩡한 생활이 안 되었어요,, 평생을 걸친 시간+돈 낭비, 낮은 학업성취도, 기면증,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감정의 기복, 관계 망침, 꾸중, 자책, 실패감, 외로움, 강박적 사고 및 행동, 미소포니아(청각과민증), 과도한 눈치등 다 나열할 수 없는 괴로움으로 인해 6년여의 회사생활을 마치고 나서는 깊은 우울증과 불안이 저를 덮치더라구요. 몸이 아픈 건 말할 것두 없구요. ㅠ 제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찾지 못하고 ..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 시름시름 앓아가고 있을 무렵에 .. (오랫동안 믿어온) 기독교의 하나님이 저의 삶이 가치있다 하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 하는 메시지를 듣고 나서 제 삶에 대한 시각이 좀 바뀐 것 같아요.. 그동안 어려운 일 많았지만 큰 탈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것, 모든 순간이 은혜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 다시 조금씩 한 발자국씩 내딛고 있는 중이에요!! 물론 그 와중에 (두달반 전에) @ 진단 받고 약물치료 시작한지도 3주 정도 되었구요.. 약효가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주절주절 제 이야기가 길었지만,, 그저 댓글써주신 분의 인생 스토리가 너무 와닿고 대단하시고 정말 버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작은 격려를 드리고 싶었어요!! 써주신 댓글 자체도 저에게 큰 격려가 되었구요!! 이역만리 먼곳에 계신다 하셨지만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 인생에 축복이 가득할 거에요!!
응원합니다.... 정말 힘든 인생을 사시는 와중에 엄청난 노력을 하셨군요
선생님들! 낯익길래 아는 사람인줄 알고 클릭했다가 생각났어요ㅋㅋㅋ전공의하셨을때 입원환자로 뵀었는데 유튜브하시네요ㅋㅋㅋ네분 다 하나도 안변했어요! 구독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겠습니다~
팩트만 쉽게 잘 정리해주셔서 귀에 쏙쏙 옵니다.
솔직히 암페타민이 콘서타나 아토목신이 맞지않는 ADHD환자에게 필요하지도 모르니까 도입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이게 남용될까봐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가서 말하기가 곤란해지네요.
당장 펜타닐 같은 독한 마약도 뒤에선 엄청나게 남용 되는판에
덜한 암페타민 같은건 오죽할까요?
이런걸 보면 진짜 너무 속상해요......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까지 피해가 가니까...
오 진짜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인성 좋은 의사들이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건강을 챙겨주시는 의사선생님들❤
아이고~ 오쌤~ 감기걸리셨네요. 어여 쾌차하세요~^^
약물복용해서 내게 잘 맞으면
수개월간 몸이 심하게 아파오는 과정이
오는게 일반적인가요?
뇌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면서
수십년간 누적되어온 웅크리고 경직되는등
누적된 것이 풀리면서 아프다는데..
일종의 명현반응?
아프고 나면 한결 편안하고 업그레이드 된다는데
맞는 얘기인가요?
근데 ADHD약이 진짜 좋은 게 각성 효과가 진짜 저는 너무 체감이 됐어요... 원래는 뭐 하려고 할 때마다 갑자기 졸려워지고 산만해져서(마치 술 먹은 거 같음;) 공부하는 데도 심각함을 인지하다가 ADHD 검사를 받고 약 복용을 시작했는데 뭔가 하려고 할 때 졸려워지는 게 싹 사라지고 전보다 관심 없는 분야에 집중하는 게 가능해져서 너무 좋아요ㅠㅠ 이게 처음 먹을 땐 잘 안느껴지는데(주변 사람들은 많이 느낌) 안 먹을 때 제가 느끼는 역체감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의사도 adhd가 있군요 ㄷㄷㄷ 그냥 머리가 타고나신분이네ㅋㅋ 아님 공부를 엄청좋아햇거나ㅋㅋ 전 좋아하는 전공선택해서 하는데도 학점 높게 받는게 힘들었어요 ㅠ
공부를 잘하는 ADHD도 있어요
불면과 식욕저하....더무서운 내성....2년 먹이다 효과보다 부작용으로 잃는게 더많다로 판단해 단약2년차인데 아직도 판단이 서지않음...부작용중 극도의 공포감이 있는데 벌레라던가 조그만 소리에도 미친듯한 공포감을 나타남 ㅜㅜ
오쌤 건강 챙기세요~!! 허쌤두요!!!
여러분들 제발 선녀보살집이나 점집 이나 타로카드 보지 말고 뇌부자를 보시고 공유하세요
메틸 에페드린엄산엄 에 양자 하나 를 합성해서 만든게 내용 들 보면 메스암페타민이랑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스틸녹스 도 합법화 되어 있는데 필로폰 은 불법으로 되어 있는 그 중간 사이 가 제대로된 지식이 궁금 합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
다른 유튜버분들이 ADHD영상을 다뤘어요. 그거보고 거기다 댓글을 달았어니 어느분이 뇌부자들 찾아보라 알려주셨어요! 그게 벌써 한달전🤣
오늘부터 콘서타 처방받아서 뇌부자들 채널을 찾아봣습니다! 영상 잘 보겠습니다♡
그래서 지용쌤이 더 대단하고 개쩜
엄청난 패널티를 달고도 의대를 가다니.. 레알 존경스러움.. 개압도적 ㄷㄷ
모래주머니 달고 올림픽에서 세계신 기록한 느낌
어떤 패널티요?
@@forbetterworld_정신산만이요.
항상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ADHD를 앓고 있어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네요!!감사합니다
저는 메디키넷 복용중인데 이거 먹으니 정말 세상이 달라졌어요... 하 일의 능률이 너무 올라서 왜 진작 병원 안갔지했네요..ㅜㅜ하루종일 멍하거 집중못하고 까먹고 낮에 졸립고 밤에 못자고 잃어버리기 선수고.. 메디키넷 먹고 진짜 많이 도움받고 있어요ㅠ 저 다니는 병원 의사쌤도 그러시더라고요 약 먹고 효고ㅏ가 없거나 부작용이 나면 그건 adhd가 아닐 수 있다..
식욕부진은 초반에 되게 심해서 5키로나 빠져서 41키로가 됐는데요… 첫날엔 음식냄새만 맡아도 구역질나고 강제 소식좌가 되버리는 부작용이 있었는데요…근데 복용하다보면 괜찮아져요
원래 새벽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고 주변정리도 안되는 인간답지않은 삶을 살았는데 약먹고 제때자고 아침에 일어나게 됐습니다… 초반엔 본래 늦잠자는루틴에 늦게 복용하게되니 불면으로 꽤나 고생했는데 노력하다보니 이제 수면루틴고민 해결됐습니다ㅠ
메틸페니데이트는 구역감 구토 메스꺼움 극심한두통 극심한졸림등의 심한부작용이 있을가능성이 매우높아요. 저와 아들은 이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는 우울증이랑 성인ADHD판정 받고, 불안·우울증약과 메디키넷리타드캡슐을 먹고 있는데, 구토감과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무이유없이 심장두근거림이 있는데 이것도 부작용일까요?
Adhd약 4년 먹고 조현병 증상 왔습니다 큰일 날뻔 했습니다
와.. 복용1일차인데 효과 정말좋아요
세상이 달라.. 여유로워
예민불안우울 없어졌어요
@@mkim-rg8pu 복용했을때요 ㅋㅋ
저도 1-2일차에는 완전 새로운 세상이 열렸어요ㅠㅠ 라디오 4개 나오는 게 1개로 줄은 느낌이고,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근육통+피로 사라지고 고양감은 없는데 뭔가 하고 싶다는 동기가 막 생겼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ㅠ 다른 부작용은 거의 없고 견딜만 했는데(빈맥), 갈수록 수면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힘들고 오히려 약간 무기력해지더라구요 ㅠ 일단 전보다 밤 늦게까지 깨어있게 되고(전에는 10시전에 잤는데, 복용후에는 12시 심하면 그 이상까지도 멀쩡했어요) 중요한 건 밤 사이에 숙면중에도 자꾸 누가 흔들어 깨우는 것처럼 갑자기 잠에서 벌떡 깨고, 또 아침에 일어날 때도 심한 두통이 있는 거에요ㅠ. 근데 이건 기상후 십여분 지나면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잠을 잘 못자서 쉬고 싶은데 몸은 멀쩡하니까 강제로라도 뭔갈 해야할 것 느낌이라 무기력이 찾아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콘서타 18mg 한 2주정도 복용하고, 의사선생님께 약 바꾸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며칠전에는 메디키넷 (5mg+10mg) 으로 바꿨어요. 약 지속시간이 콘서타보다 짧대요! 콘서타는 12시간 정도, 메디키넷은 5시간-8시간?인 것 같아요. 확실히 약 바꾸고 잠 잘자요!!!ㅠㅠ 콘서타보다 약효는 조금 덜한 것 같지만 그래도 충분히 약효 있어서 감사해요 ㅠ
오동훈 선생님 감기 걸리셨나봐요ㅠㅠ 그럼에도 촬영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암페타민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금지인지 잘 알겠네요~환각까지;; 잘봤습니다!! :)
메틸페니데이트또한 환각 부작용이 있어요
성인ADHD에 대해 더 자세한 영상 기대하겠습니당!
조용한 ADHD를 보통 ADD 라고 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ADD 판정을 받고, EKG 찍은 후 이제 바로 암페타민 약처방 하기 직전입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서 들어와 봤는데, 개인적으로 메틸 페니데이트를 받고 싶어서, 소아과 닥터와 상의 중입니다만, ADD 에는 메틸 페니데이트가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하니, 마음이 흔들립니다.
약 처방을 해야 한다는 말씀에 가슴이 무너졌는데, 이제는 어떤 약을 써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새롭게 왔네요.
아이를 검사하면서, 저 또한 ADD 성향이라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등생 스타일 이였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엄청난 노력을 했더라구요.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커서는 자존심 때문에, 그리고 더러는 높은 지적 호기심 덕인 것 같지만... 수학이나 과학 역사 공부는 막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으로 정보가 막 들어간다는 느낌이였는데, 영어 단어나, 맞춤법등 의미 없는 것들을 외울때는, 그야말로 지옥이었습니다. 정말 머리가 딸려서 아니, 아얘 머리가 돌아가질 않고 멈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암튼 쌩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아이를 나 처럼 그렇게 강압에 의해서 키우고 싶지 않은데, ADD를 몰랐던 적에는 , 혼내고, 소리지르고, 때리고, 아이에게 못쓸 짓 많이 한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Cognitive therapy 로 해 보려고 했는데, 약 처방이 불가피해진 이상, 아이에게 맞는 약을 찾는게 관건이겠네요. 여전히 중독에 대한 두려움은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ADD와 non-stimulant 계열 약물에 대한 영상도 준비해 보겠습니다
제아들도 ADD로 콘서타 복용중이고 한달정도 적응기간에 밤에 잠이 잘 안왔던 점 빼고는 다행히 부작용이 없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어서야 먹은게 후회될정도입니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해서.. 지금은 아이스스로 느끼고 아침마다 스스로 챙겨먹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일단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일 힘든건 본인이니까요..
@@낭만고양이-w5k 혹시 아이가 몇학년이고, 몇mg 부터 복용하기 시작했나요?
저희 아이도 add에 콘서타 처방받고 효과를 보았어요. 암페타민은 복용안해서 비교는 어렵지만 효과가 없는것은 아닌것같네요. 본인은 쭉 힘들었던것 같은데 원글 작성자님처럼 저도 학창시절에 같은 증상이었고 아이가 겉으로는 차분하게 보인데다 성적도 잘나오는 편이라 너무 늦게 진단받았죠. 그래도 치료받고 다시 학습복귀해서 지금은 잘 지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그래도 더 검증되고 안전한 약으로 처방받고 치료하시길.
Adhd약물은 약물먹을때만 효과가 잇고 안먹으면 또 바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정신과제약회사에서 상술입니다 이거 우울증약처럼 나을수가없습니다 독서를 시키시는것도 괜찮은방법이죠 정말 adhd라는 병을 얻을정도는 정말로 대화가안될정도를 뜻하는겁니다 요즘은 조금만집중못해도 이병이라하니깐..정말 상술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성인이고 페니드를 복용중인데. 엄청난삶의성과를내었고 매우만족중이긴하나 내성때문에 걱정이됩니다. 휴약기를가지고 장기여행을다녀오려고하는데 내성을되찾으려면 휴약기를얼마나가져야할까요? 6개월정도면충분할까요?
선생님선생님.
혹시 콘서타와 비타민c를 같이 먹으면 안되나요? 동시에 먹는다는 건 아니고 30분이상의 시간차를 두고요.
일각에선 콘서타는 염기성이고 비타민c는 산성이라 콘서타의 약물 흡수를 저해한다던데....
혹시 비타민c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정신과 약물이 있을까요?
정신과 약물 먹을 땐 시서스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멈춰야 할까요?
제 아들이 콘서타를 먹고 있다보니.. 정말 안전한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나도? 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용량 제일 작은걸 먹어본적이 있어요.. 느낌은 마치 눈나쁜 사람이 안경쓰고 세상이 밝아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모든게 또렷하게 보이고 생각이 착착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유난히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날 같은? 근데 속이 미식거리고 소화가 안되고 명치가 아프고 머리까지 아프더군요 ㅜㅜ 암튼 궁금증은 그렇게 해결했네요..;; 다행히 아들은 부작용없이 효과를 보고 있고요.
너무 필요한 정보였는데 감사합니다.
초1 아이인데 7세부터 메디키넷-비스펜틴 비스펜틴이 먹이다 잘 맞는 느낌이었지만,현재 미국이주했는데 비스펜틴이 없어서 미국에서 나오는 덱스메틸계열 먹이다 틱이 너무 심하게 와서 중단했어요.
메틸계열이 공부하거나 과잉행동을 꽤 잡아주었는데, 현재 암페타민 계열로 바꾼지 3주째에요 ㅠㅠ
말그대로 중독되거나 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변화는 없고 식욕장애가 심해서 ㅠㅠ
어떤약이 좋을지 아직도 갈팡질팡인데 참고해서 잘 결정해야겠네요.
저번주 금요일에 얼핏 나 성인 adhd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을 갔는데 맞다네요 ㅋㅋㅋ
보통 성인adhd에게 보이는 잘 까먹고 계획못짜고 덜렁대고(?) 이런 종류의 양상은 아예없어서 집에서 자가진단할때 에이 아니겠지 했는데 맞았네요 약 복용중인데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억울해요.. 약 도움으로 제 의지만으로 12시간 공부했거든요..학창시절에 알았다면 하는 후회도 들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
님 adhd 아닙니다. Adhd는 반드시 잘까먹고 덜렁대는 질환입니다. 즉 단기작업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질환이기 때문이죠.즉 님진단은 틀렸습니다
너무 감사해요~~동료 의사분도 감사해요^^
mph가 세포내 활성산소를 늘려서 노화를 촉진하기도 하나요? 그렇다면 노화촉진오는 농도가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해요 adhd때문에 콘서타먹고있는데 노화온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이건 다른 질문일수도 있는데, neuro care kids 약을 먹이는것도 문제없나요??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서 먹이면서도 찝찝하네요ㅡ느린아이라 두뇌영양에 필요한것을 먹이려고 하는데ㅠㅠ 브레인 헬x에서 나오는 제품입니다
조울증 환자인데 adhd 치료도 동시에 가능할까요? 조울증 증상을 adhd로 착각하는건지 아님 반대로착각하는건지
두 약물을 함께 복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담당의사쌤 한테 질문해야 될 것 같아요ㅠ
넹 저는 검사받기 전에도 @인 거 98% 확신해서 헷갈리진 않았지만 동반질환으로 조울증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찾아봤는데요
@은 성인되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서 어린 시절부터 증상이 있어야 하구요 :) 또 대부분 유전일 가능성이 높아서 가족분 또는 친지분들중에 @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있는지 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부모님중 한 분과, 조카에게서 @로 추정되는 행동양상들이 좀 있어서 저의 @에 좀 더 확신을 하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정신의학과 가서도 주관적인 검사 + 객관적인 검사(뇌파검사, cat) 를 통해서 @ 진단 받았구요!!
질문하신 것처럼 조울증 + @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ㅠ 적어도 @은 후천적인 게 아니라서.. @인지 알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말씀드렸구요!!
또 조울증은.. @질환을 가진 분들에게서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서ㅠㅠ 둘다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한번 질문자님의 어린시절과 지금까지의 삶이 어떠셨는지, 그리고 가족분들에게서 혹시 보여지는 양상은 없는지 돌아보시는 것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아는 건 많이 없지만 제가 아는 한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싶어서 남기고 갑니다.. 총총총🖤
선생님 17세 딸 아이가 집중력 저하, 숙제 missing문제, 시간관리 안됨, 물건 자주 잃어 버림 . 잘 다치는 문제 등 으로 ADHD진단 받고 non-stimulant(Qeelbree)200mg를 2달 정도 복용 중인데 ,아직도 숙제를 하기 힘들어 하고 벼락치기 하고 힘들어 합니다. 펜테믹 전에는 전교 1%들던 공부 잘하던 아이인데, ADHD로 우울 강박 충동 불안이 다 있습니다. 집안 내력이 파킨슨이 있어 ,stimulant 를 복용 하는게 걱정이 되는데 ,메칠 계열도 복용시 혹시 어린나이에 파킨슨을 유발 할수도 있는지요? Non stimulant 가 효과가 없는것 같아 stimulant 를 고려 해 볼까 하는데 ADHD약들중 파킨슨 유발 시키는 약이 있다고 해서 걱정됩니다.
저도 집에 할아버지가 파킨슨병을 앓으셨는데ㅠㅠ 파킨슨병 유발에 약의 영향이 있나요?? 저는 콘서타 복용중입니다
adhd로 콘서타 복용중인데 중간중간 피크타임이 와요..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흥분되고 몸이 떨리고 몸의 신경들도 예민해집니다.. 허허.. 제일 작은 용량인 18mg 복용중인데 의사선생님이랑 상의해서 약을 바꿔야하나요..
며칠 지나도 적응이 안 되신다면, 상의해보시고 약 바꾸는 게 낫겠습니다.
뇌부자들 답변 감사합니다 🥰
adhd약이 세로토닌 수용체에도 관여한다는데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쪽인가요 줄이는 쪽인가요?
오늘은 영상이 정말로 도움되는 내용이 많았네요. 역시 정신건강은 공부하면 할수록 그 깊이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암페타민이 외국에선 유명한 약인데 우리나라에선 금지돼있다고 들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 다른 정신과 약들은 중간에 끊는 게 상당히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 adhd약은 일부러 쉬기도 한다니 이것도 몰랐던 부분이에요. 이번 영상은 여러번 보면서 복습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추후에 비정신제 계열과 q&a 영상도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제 질문을 하나 올리면 adhd진단에 쓰이는 검사를 전 cat와 뇌파검사만 알고 있는데 그 종류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조용한 adhd인데 저같은 경우는 메탈페니데이트계열이 효과가 없진 않지만 드라마틱하진 않더라고요. 이게 조용한 adhd와 관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adhd의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유형분류에는 어떤 것들이 사용되는지도 궁금하고요. 아 물론 뉴로피드백과 인지치료 부분도 당연히 설명해주실 거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adhd 치료를 한의원으로 많이 하는데 양학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매우 궁금한 부분입니다. 아 또 언젠가는 마음챙김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려요.ㅎ 저와 관련되다 보니 흥분해서 막 적었네요. 오늘 영상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 오동훈 선생님 감기 걸리신 거 같은데 건강 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용한 adhd에속하는거같은데 약물이 드라마틱하진않네요ㅠㅠ그래서 속으로는 내가진짜adhd인가? 긴가민가합니다ㅠㅠ 주요증상을 찾아서보면 맞아서...참ㅠ
사람마다 다른가 보네요. 저같은 경우엔 먹자마자 바로 효과나타나서 뭔가 우다다다 일을 처리하게 되던데,대신 부작용도 커서 혈압이 높아지더라고요.
헐 제가 궁금한 거랑 완전 똑같아서 놀랐어요😮대박
저도 조용한 adhd에 해당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진짜 내가 adhd가 맞나 계속 의심하고 있어요ㅠㅠ
선생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adhd도 심해지면 환청 망상이 생기나요? 조현병과 adhd는 양립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 조현병 환자에게서도 adhd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건가요?
조울증인데 adhd약을 쓰면 조증이 심화돼서 그런 환각 환청등의 부작용이 있다 들었어요
저는 성인 adhd입니다.(40대에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학에 꽂힌 adhd 입니다. 학창시절에 수학에 천재 인줄 알았어요.. (98년 수능 수학 전국 0.2%, 근데 수학만 잘해요 ㅜㅜ)
수학 문제를 풀 때 하늘에서 답이 떨어지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온갖 풀이 방법이 머릿속에 떠올라 어떤 방법을 골라서 풀어야 할지 모를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꽂힌 부분이다 보니...아는 분들은 이게 어떤 느낌인지 아실거에요...예를 들면 이런게 가능해요.. 두세가지의 풀이 방법을 동시에 네수 다섯수 이상 머릿속으로 암산해서 풀면서 검산한다거나, 그래프를 상상하는게 습관처럼 가능합니다.
근데 약을 먹으면 이 능력이 줄어들어요. 그 끊이지 않는 생각이 드문드문 떠오르는 생각으로 바뀌어서... 제 직업에 영향을 주네요.. (수학 선생님입니다.),
저는 약을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준의 정도만 먹습니다. 가장 작은 농도로만 먹어요.
물론 적정 농도를 먹으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책을 읽는다든지, 다양한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지만, 제가 꽂혀있는 분야에서의 특출한 부분이 보통사람이 되는 느낌이라... 좀 그래요..
(알고보니 천제가 아니라 ADHD 였다는...)
어쨋든 제 입장에서는 공부가 잘되는 약은 아닌 것 같아요.
성인ADHD랑 과수면증땜에 고생했는데 페니드정만 먹고있습니다. 약효지속 시간은 2년 쓴 휴대폰 배터리처럼 ㅈ루인데 속방정이라 식도타고 들어가기 무섭게 효과는 바로 나옴 레알 드라마틱함
약 진짜 잘 먹어야돼요 저는 adhd증상 있어서 약 먹었는데 약 부작용으로 진짜 자살할뻔 했어요. 하루종일 몸 달달 떨리고 잠도 안오고 토할거같고 정신은 미친듯이 약한사람처럼 또렷해서 모든게 슬로우로 보이고 이쪽계열 약이 잘못 먹으면 사람 돌아버리게함 ㅠㅠㅠㅠㅠㅠㅠ공부 집중 때문에 먹겠단 사람들 특히 조심하세요......
헐 감사해요 ㄹㅇ 도움되었음
부작용이 무서워서 처방 받고 못먹고 있는데.. 처방받은 약 그리고 용량 알 수 있을까요?
그럼 빨리 병원에 열락해서 약을 조정해야죠.
2:00 설명은 뭔말인지 잘 모르겠구 술 마시고싶네요..... ㅠㅡㅠ
오동훈 선생님 감기걸리셨나요? 목소리가ㅠㅠ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욤(의사 건강 걱정하는 보통사람1인)
전 성인되고나서 제가 adhd인걸 깨닫고 병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학창시절에 시험을 보면 아는걸 어이없는 실수로 틀려버려서 성적이 제가 원하는 만큼 안나왔어요ㅠㅠ 공부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고등학생 땐 과민성 대장염을 달고다녔어요. 그리고 결국엔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어차피 안될거 대충하자는 마인드가 되더라구요.. 열심히 안해서 잘 안된거라는 핑계를 만드려구요ㅋㅋㅋㅋ
근데 성인되고 약 먹고 시험보니깐 그게 개선이 되더라구요..? 실수를 줄여보려고 별짓을 다해도 안됐는데😂😂
혹시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이라면 꼭 병원가서 인생을 바꾸세요!!!!
ADHD약을 계속 평생 먹는것이 괜찮은지 염려됩니다.
제가 4년 먹고 조현병 증상 왔습니다
@@2026년백억 네...?.?.?.?.?.??.?.!!.?!!!???????정말 생전 처음 들어보는 케이스라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신거죠...ㅠㅠ?
@@공갈빵빵 adhd 약 부작용 중 환각과 망상이 있긴합니다
콘서타는 충동성 억제가 잘되었지만 울렁거림 뇌가 너무 각성되어 오히려 정신줄을 놓는 느낌 심장은 뛰는데 뇌는 멍한 그런 기분 이었고 메디키넷은 중간 페니드는 너무 잘맞는데 (흥미없는 과목에서도 흥미를 찾게 됨) 그러나 메디키넷과 페니드는 충동성 억제는 안됨 ! 혹시 약효시간에 대한 심리적 요인 - 안심(?) 때문에 약효아 집중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메틸페니데이트 자체가 효과 없을 경우는 암페타민계열 에더럴 치료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경우 20년 가까이 콘서타를 복약을 했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비자극제도 해주세요ㅠㅠㅠ메틸먹고 가슴조임과 팔저림 ㅠㅠ이 있어서 아토목 먹고잇슴다,,
나만 그런게 아니네
저도 처음에 그랬는데 좀 복용하니 적응된건지 사라지던데요
아직도 그러신가요?
@@KK-tt4if 저는 스트라테라가 부작용도 없고 해서 계속 스트라만 먹고 잇어용!
@@KK-tt4if 아하.. 전 4일 먹고 가슴이 좀 조여오길래 무서워서 안먹었거든요... 먹다보면 괜찮아지나요?
너무 좋아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거 각성제이고 향정으로 분류되서
좀 무섭긴했는데요ㅠㅠ
최근에 본의아니게 ADHD진단검사중 하나인 주의력집중검사인가 그거받고서 집중력에 문제있는거 같다고 판정받고서 콘서타 복용을 4번정도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중독이나 그런거때문에 걱정했거든요ㅠㅠ 근데 그 문제가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오동훈쌤 감기걸리셨나봐요
목소리가ㅠㅠ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소아청소년상담에서 감기옮으신거 아닐까 하네요
복용 후 집중력이 좀 나아지셨나요?
집중안되고 머리만찌저질듯 아픔
콘서타는먹으면안좋대요
@@김지현-s6c8i 약물 성분 메틸페니데이트라는건 다 똑같은데...
ADHD환자에게는 평생 먹어야되는 약인가요? 저도 약물치료를 하려고 하는데 일시적인 효과인지 궁금하네요 ㅠ
일시적인 효과에요
여러가지 영상을 본거라 정확한 내용이 아님을 먼저 알리고 제 의견을 말하겠습니당
제가본 영상이나 정보들은 이 약은 일시적이나 자신이 노력해서 고친 행동이 습관이되면 치료가 된것으로 보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각성제라서 괜찮아졌다 싶으면 몇달먹고 끊고 그래요
일시적인효과인데 그때 집중력있게 습득한 모든 지식..생활습관 등이 몸에 베여서 약 끊어도 그때처럼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예요
미국에선 일부...일부러 콘서타 먹고 의사공부하고,변호사공부하고,공인중개사공부하고...그러는데..한국 역시..
선생님 암페타민은 언제 처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adhd약물이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나요?
개인병원에서는 '성인 ADHD 검사' 가 보통 안되나요??
된다고 해서 가서 앉자마자 '성인 ADHD 검사' 받으러 왔다 말씀드렸는데 10분정도 다른 검사를 자꾸 말씀하시길래 '성인 ADHD 검사' 받으러 왔다구요 선생님 하니까
그제서야 '아 그 검사는 여기서 진행이 안되는데요'
하... 정신과도 낚시를 다 하네요 ㅡ,.ㅡ
되는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나봐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신과 의사분들은 psychedelics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히피 문화 맞죠?
김서연 곳곳에서 암암리에 많이 사용되고있는데,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게 단순 환각제가 아니라 사람의 무의식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이거 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사실 정신질환이 무조건 유전적,생물적 요인으로만 발생하는게 아니라 환경적,심리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니까 무의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작용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하고 이에 대해서 정신과의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ㅎㅎ
콘서타 54mg 먹고 있는데 2~4시쯤 되면 심장이 크게 뛰고 빨리 뛰는 느낌이 가끔 있는데 이것도 부작용일까요?? 제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는 관련이 없다고 하네요
아마 피크라서 그럴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심하면 용량 줄이세요
저도 54 먹다가 줄였어요
전 그래서 인데놀도 같이 처방받았더니 좋았어용
콘서타 먹으면 어지럽다고 하는데 계속 먹으면 적응 되나요? 아님 안먹어야 하나요?
음 한국에서는 까다롭나 보군요 미국에서는 adhd 인거 같다 add 인거 같다고 의사한테 말망하면 바로 에더럴 처방해줍니다
파킨슨병과도 연관이 있는건가요?
브베에 나오는 메스암페타민은 메틸페니데이트랑 암페타민의 합성약인가요?
영상에도 여러번 언급되지만, 저 약 먹고 집중이 엄청나게 잘 되는 환자는 뇌에 문제가 있어 집중을 하려고 해도 못하다가 약으로 정상인 수준으로 높아진겁니다.
ADHD는 없지만 약으로 집중력이랑 기억력 끌어올리고 싶으시면 필로폰 하시면 됩니다. 대신 비정상적으로 뇌를 가속시키는 대가로 약으로도 안고쳐지는 뇌손상이랑 쇠고랑, 금단현상으로 인생 조지는건 필연적인 결과고요.
참 snri계열 약물도 경증 adhd에 효과가 있나요??
메디키넷복용하면 부작용으로 고혈압및뇌졸중을발생시키나요
혹시 그 약복용하는 의사샘도 정신과 담당의신가영
방학이나 주말에 휴약하는 기간에는 약을통해 얻던 전두엽의 성장이라는 효과도 못보게 되는거지요?
중독성 여부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 각성제 향정신성 뭉질이런 무서운 약을 효과가 좋다라는 이유로 어린아이들에게 줄 경우 성인이 되서도 복용할때 혹은 성인이 장기복용할 경우… 둘다 드러그 의존성 생기지 않나요? 메틸페니데이트도 비슷한 물질인데 암페타민에 비교해서 마치 좋은 약처럼… 아무도 아직 모른다. 장기복용으로 몸에 무엇이 남는지…
페니드는 역사가 엄청 오래된 약이에요
오히려 소아기 때 장기복용시 정상인처럼 뇌가 성장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소아때부터 복용해야 뇌구조가 성인이 되었을때 정상적으로 변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메타데이트 궁금했었어요ㅎ
저도 adhd 환자인데 아이러니하게 공부 진짜 잘하거나 수재 천재가 많아요 adhd 가진분들 ㅎ 저도 ㅋㅋ 항상 수석 😆🤣🤣🤪
하지만 트러블 메이커 😁😁
근데 저는 콘서타먹으면서도 효과가충분한데... 암페타민까지는 좀 과하지않을까싶은..?
물론 아주 심한분들한테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영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는데요, 중3 하반기에 adhd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인데, 대입까지 3-4년간 메틸페니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막상 대입 후 끊지 못하고 중독되나요? 몸무게 50킬로그램에 오전 콘서타 54 오후 패니드 20 을 3년간 계속 먹으면 중독되는지요? 솔직히 고등학생은 입시가 다가올 수록 약을 줄이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그거 중독 안되요 오히려 부작용 때문에 먹기가 싫어짐
용량계속올리다보면 심장마비걸릴것처럼 심장이 너무아파서 오히려 용량내려달라하게되는데;그냥 아픈게아니라 누워서 아무것도못하고 숨이계속참
대입 후 중독된다기보단.. 대입 후에 약이 훨씬 더 필요해집니다
고등학교까지는 담임선생님, 부모님이 이끌어주니까 어찌저찌 졸업하고 대학 진학까지 한다고 해도.. 대학에서 못 따라가고 낙오되긔 쉬워요
대학교는 고등학교처럼 학교 안 오면 선생님이 집에 전화하고 그런거 없죠.. 교실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선생님들이 한분씩 들어와서 수업해주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능동적으로 시간표 짜고 아침부터 강의 들으러 다니고 과제하고 시험쳐야 되는데 이게 adhd한테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약 없이 대학 생활 정말 힘들어요
저도 평생 adhd인줄 모르고 대학 갔다가 학사경고 받고 자퇴하고 뒤늦게 대학 다시 갔습니다
@@cgg3871 adhd 인데 약도 없이 공부해서 첫 대학 가신것만해도 대단하네요~
1.약효가 떨어지면 리바운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데 하루에 14 시간 이상 집중해야하는 상황에는 어떡하죠?
2.집중은 보통 사람들과 비슷하게 할 수 있는데 용두사미가 너무 심해요. 이 경우에도 효과를 받을 수 있나요? ex) 인지능력 증가, 집중력 증가 등등
3.약물을 복용하면서 대인관계도 개선될 수 있나요?
@@woomy-ngyes 왜요? 궁금해요 제발 알려주세요
@@woomy-ngyes 저도 궁금합니다
도대체 멀하길래 14시간이나 집중을 해야 합니까? ;;;
@@KK-tt4if 이 약이 각성제라 커피 왕창 먹고 붕뜬 상태의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온 몸에 힘이없고 약에 취한 느낌이에요.
그 상태에서 주의력과 집중력만 높아지게 됩니다.
@@KK-tt4if 그걸 고양감이라 하는데 처음과 다르게 효과가 떨어지게 느끼게 되고 더 높은 용량을 찾게 됩니다.결국 끊었을때의 상실감으로 기력이 없고 다시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에휴 우리나라에서 에더럴은 절대 허용안되는거 아는데 메틸로는 한계가 있어서 너무 아쉬워요..
'콘서타'가 암페타민이랑 비슷한건가요?
콘서타는 메틸페니데이트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adhd약 콘서타 내성생기나요?
안생긴다는사람도있고
그약에익숙해져서그런거라고하거나
생긴다는사람도있는데
뭐가맞는말인가요?
저도 콘서타 먹었는데 아마 본인한테 용량이 낮은거 아닐까요
다른영상 보시면 내성은없다고 하네요
체중에 맞게 늘려먹는거라고만 하시던데요?
내성있음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향수같은거 아닐까요? 처음 살땐 향기가 잘 느껴지는데 뿌린지 시간이 얼마 안지나면 향기가 잘 안느껴지잖아요
애들하고 저 adhd성향도 있어요 우울증도 산만함 집중력 못해 복용
애들은 확실히 학습에 집중은 학교에서
이야기 들어보면요 저도 무기력산만한데
부산스럽다고 해야되나 일할때 덜해요
식욕저하 불면증은 있이어요 부작용은 적응하면 경감되기는 해여 저는 식요과다
과수면이라 부작용은 크게 못느꼈어요
콘서타를 복용하고 구역질 나는 증상은 어떻게 설명 될수 있을까요?
페로스핀 드세요
물을 많이 드시고 그래도 안돠면 한 단계 밑의 작용기간약으로 갈아타세여.
90년대인가 한때 미국에서는 수업에서 쉬운 진도 떄문에
흥미 없어 정신 산만한 아이들을 adhd라고 오진해서
약을 먹여 멀쩡한 아이들을 멍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지금은 또 공부 잘 하는 약이라고 하는군요...
혹시 adhd환자랑 일반인이 메칠페니데이트를 복용했을때 각각 인지기능이 얼마만큼 올라가는지 비교한 것도 알려주실수 있나여 ㅠ?
카테콜아민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인은 소용없음..
@@꿀벌-u9p 그냥 환자로써 일반인에비해 불리한점을 일반인 수준으로 만들어주는거죠?
@@오망꼬꼬-w7n 네 맞습니다. 그리고 ADHD 증상이 있었을 때도 머리가 잘 돌아가고 학업이 성적이 남들보다 더 높았다면, 약을 복용한 이후 엄청난 시너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관련 논문 읽어봤는데 유의미하게 조금 차이는 있지만 아직 실험군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인격 관련이니..)
오히려 일반인이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부작용이 더 많다고 해요
중학교 2학년 때 이후로 30분 이상 집중이 잘 안돼요. 어릴 때도 흥미가 있지 않으면 집중을 못 했지만 관심있는건 5-6시간 넘게도 집중하고, 관심이 없더라도 해야한다고 인지하면 집중해서 끝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20살이 되었지만 오히려 어릴 때보다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지고 갈수록 30분도 집중하기 어려워졌어요. 처음엔 사교육 때문에 공부의 반향성을 몰라서 못하는 것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집중의 문제가 큰 것 같아요. 어릴 때 없다가 성인이 되서도 ADHD같은 증상이 생기나요?
그냥 살다보면 그런 시기도 오는것 같아요.. 스트레스 좀 푸시고 좋아하는것만 계속 해보세요.. 굳이 집중안되는 하기 싫은거 하지마세요~
콘서타 먹기 시작했는데 죽을거같아요...울렁울렁하고..
지금도 드시나요? 울렁울렁하면 adhd 아닌 거 아녜요? 아직도 울렁하세요?
스트라테라는 왜없나용 ㅠ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수 없었을텐데 어떻게 의사가 되셨을까요. 다른의사보다 몇배의 노력을 하셨겠어요.근데 이해할수없는게 adhd는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지 못하는거 아닌가요?집중력이 낮으니까요.참궁금하네요.
높은 지능으로 adhd를 커버하면서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 분들도 잘 몰라요.
집중력 자체가 낮은게 아니라 흥미를 느끼는부분에선 과집중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부분에선 억지로라도 집중을 못하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질문이 있는데요.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관련성이 있나요?
선생님들~🌸 방송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혹 아이큐검사에 대해 방송해주실수 있나요?
약 자체는 '치료'제가 아니지 않나요?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시키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메디컬 컨디션은 없는데 ADHD 약이 집중력 제고에 좋다 그래서 먹어봤어요. 여기 대학에서 애들이 시험 기간에 그런 약물을 많이 사용해요.
메틸페너데아트를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머리가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기간 중에 두 번째 시도했는데 머리 깨지게 아파서 시험 망친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왜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 건가요?
어떤 경로로 얻는 거에요?
머리찌저짐
일반인이 먹으면 도파민 과다로 부작용 와요..
일반인이 먹는약이 아닙니다 잘못하다 큰일나요
약이 달라서
스틸 녹스가 어찌 보면 필로폰 아닌가요 ?
집중력이 약간, 그리고 주의력결핍이 있다고, 메틸페니데이트를 오늘 처방받아서 먹기시작했는데, 평소에 커피를 마시면서 업무를보는지라, 약 복용후 커피를 평소처럼마시고있어요. 혹시 메틸페니데이트(용량은 30mg이고, 신체는 177/ 85kg입니다. -처방해주실때 체중을 물으시더라구요)를 먹었으니, 커피(카페인)은 안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약효가끝나고 오후,저녁에 리바운드가 심하게올까봐 여쭙습니다. 성인남자입니다.
보통 체중정도가 적정용량이기 때문에 여쭤보신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더 작은 용량에서도 효과를 충분히 보는 경우가 있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리바운드도 심하게 오는 분이 있고 전혀 없는 분도 있고, 다 제각각이라 앞으로 지켜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커피는 같이 드실 경우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더 올라가긴 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잘 하시며 치료 잘 받으세요! ^^
진단 및 처방은 어떻게 받으셨나요
콘세타 먹고 커피마시지 마세요 ㅠㅠ 마시면 손발 덜덜 떨리고 불안증생겨요… 그날 두 시간동안 덜덜 떨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콘서타 복용 중인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ㅠ
어떤 부작용이 잇나요?
근데 메틸페니데이트는 마약류인가요?
아니요
처방해주나요
일반인이 먹음 아무효과없나요? 먹어서 드라마틱하게 효과 좋으면adhd인가요?
네 일반인이 먹게되면 처음 복용시에만 효과를 보고 그 뒤에는 아무런 효과를 느끼지 못 하며 조현병,어지럼증 등 각종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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