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을 한 달 전 처음 받았습니다. 한번도 제 스스로가 ADHD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제가 ADHD에 대해 갖고있는 이미지는 미친듯이 폭주하고 산만한 어린아이의 모습같은 거였거든요. 학생때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항상 벼락치기로 공부를 하고나면 웬만큼 성적이 잘 나왔고 수업에도 나름 적극적인 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부모님 포함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평생 조금의 우울함은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혼자 살게 되면서 그 정도가 지나쳐져서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 병원에서는 항상 우울증약을 처방 받았어요. 불안에 대한 효과는 있었지만 사실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해서 약을 먹었다가 제맘대로 단약하기 일쑤였어요. 게다가 성인이 된 이후로 10년이 넘도록 폭토를 했어요. 하루에 라면을 5개를 끓어먹고 5번을 토하는 삶을 거의 매일매일 살았어요. 머리에 생각이 너무 많이 몰려서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을 때는 자해를 했고요. 지금은 30살이 되었습니다. 제가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한번도 마감을 제대로 지킨 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정말 끝내야만 할때는 끝을 냈기 때문에 그냥 제가 게을러서 미룬다고만 생각해왔어요. 그러다가 약 1-2년전부터 무기력함에 압도되어 일을 1년이 넘도록 마치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사회적인 평판까지 영향을 끼쳐 사람들이 떠나가기 시작했어요. 저도 제 자신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무책임해서 그렇다고 자책하며 매일 일을 붙잡고 있었지만 일이 절대로 끝나지 않았어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지옥.. 집중할 수 없다는 처절한 마음에 빠져 살았어요. 최소한의 책임으로 일을 어떻게든 마치고 나면 그 벌로 죽어야겠다고 생각했고요. 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폭토를 하며 스스로를 벌주고 몸이 지쳐서 일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가 친구따라 새로운 병원으로 가보게 되었고, 그 병원에서 제 얘기를 들으시고는 바로 조울증과 adhd 소견을 주셨어요. 솔직히 정말 의심했어요. 질문지와 문항을 제가 과장해서 적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평생 스스로의 감정이나 표현을 신뢰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검사를 진행해서 adhd 확진을 받고 처음 콘서타를 먹기 시작했어요. 콘서타 복용 이후 낮시간에 졸리지 않다는 걸 처음 느껴본 것 같아요. 한번에 한가지 일을 집중할 수 있었고 드디어 일을 진행하고 있구나하는 감각이 돌아오게 되었어요. 눈물을 엄청나게 흘렸어요. 아직 얼마 되지 않아 왔다갔다 하지만..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그 감각이 너무 생소하고 신기하기만 해요. adhd 진단을 스스로 진정으로 받아들인 다음부터는 저의 어릴 적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늘 공상에 빠져있어서 학원, 과외에서 짤렸던 것,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에 뭔가 생각하거나 책에 빠져있느라 밤을 계속 샜던 것, 늘 물건을 잃어버린 것, 사람들의 말귀를 못 알아들었던 것,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한 불확신과 죄책감의 계기가 된 어릴적 도벽과 수많은 거짓말들.. 모든게 adhd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잘못들에 책임을 지면서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하나하나 갚아나가려고 해요. 나아지려던 노력이 늘 실패하기만 하면서 제가 아마 절대로 나아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고요. 스스로에 대한 용서라고 하긴 어렵지만.. 이제는 정말 나아져서 적어도 책임을 제대로 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이 생겼어요. 엄청나게 구구절절 늘어 놓았는데요. 혹시 저같은 사람이 있다면.. 특히 폭토는 은근히 잘 다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서 폭토를 한게 아니고 생각을 마비시키고 제 자신을 잊어버리고 싶어서 했거든요. 그런 것도 정신이 산만하고 자극에 취약한 adhd 또는 조울증의 영향일수도 있다는 것.. 병원에 가서 꼭 약물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폭토 10년 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요~ 폭토10년째에 지인에게 용기 얻어 정신과에 처음 갔었어요. 우울증 중에서도 불안장애가 있다고 처방받고 2틀만에 폭식 욕구가 많이 줄었어요. 간간히 하다가 몇년에 걸쳐 약을 먹지 않아도 폭식은 하지 않고 있네요. 그런데 어느 이상 나아지지 않는 증상들이 있어서 혹시 몰라 adhd전문 병원서 상담받고 cat검사 받았는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서 충격 받았어요.. 진짜 adhd인지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하셨지만 모랄까 싱숭생숭하네요…
[영상 요약] 1. 일 못하면 adhd? - 다양한 요인(사회성 등) 작용, 오히려 일 잘하기도(창의력) 2. adhd랑 수면 관련성 - 관련 있음(수면시간 단축) but 수면 시간 짧다고 adhd는 아님 3. adhd 아닌데 adhd약 처방 - 심한 무기력에 쓰기도 함 4. 자위행위 시 약효 빠짐? - 혈액으로 분비되므로 아님 5. adhd 유전 or 환경? - 유전 6. adhd로 인한 우울증 우울감 구분법 - 치료하면서 명백해짐 7. adhd 우울증 구분법 - 어렸을때부터 관련 증상이 있어야 adhd 8. adhd 조울증 구분법 - 조울증은 일정기간 동안, adhd는 지속적 / 조울증에만 있는 특정 증상들 9. adhd 약 지속적 복용 필요? - 휴약 가능 10. 유아기 adhd 여부 - 만 4세 이후 구분 가능 11. 아침마다 폭력적인걸 기억 못하는 adhd 아이 - 다른 원인 가능성 있음, 수면 양 늘리고 질 높여야 함 12. 한가지 일에 집중 못하면 adhd? - 여러 일에 집중 못함 / 집중력 불균형 분포 시 가능성 높아짐 13. adhd 불안장애 우선적 치료 필요한거 - 불안장애 14. 시선 분산 문제도 adhd? - 심한 adhd 15. 작업기억 떨어지는 adhd - 약물치료 위주 16. adhd약 장복시 변화 - 장기적으로 뇌발달 도와줌 17. 허규형쌤의 adhd 일대기 - 약 복용중(평생 X), 어릴때 전형적 adhd 18. adhd 약 내성 - 없지는 않음, 적정 용량 찾으면 됨 19. 성인 adhd 연령 - 정해지지 않음(60대도 존재) 20. 친구와 말 안하는 adhd 아이 - adhd로 그러진 않음 21. 생각 정리 안되고 글 이해 안됨 - 종합심리검사 필요
학창시절 기록부에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라는 문장이 쓰여있고, 집중해야 되는 상황에 자꾸 딴생각이 나고, 충동적인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30대가 돼서 상담 및 테스트를 받아보니 성인 ADHD로 의심이 된다는군요.. 현재 조울증으로 8년째 약물치료중이라 바로 ADHD약물을 사용하는데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조울증 먼저 치료받고 시작해보자고 조울증 약을 늘렸습니다.. 병을 인정하는 과정중에 여러모로 심적 변화가 큰데, 이제야 인지했다는걸 감사하게 여기고 잘 치료해나가겠습니다.
저는 성인.. 그것도 아이 둘 낳고 너무 우울해서 병원 갔었어요. 기본 우울감+생리전증후군이 매우 심해진걸 알고 약물치료 하고있는데 조용한adhd라는걸 알고 보니 제 어릴때와 너무 똑같아서 콘서타도 시작했거든요. 먼저 시작한 우울,무기력,pms 약으로 일상이 50프로 좋아졌다면 콘서타를 시작하고는 이거였구나!!! 싶을만큼 일상이 너무 편해졌어요. 우울이 먼저가 아니라 adhd로 인한 끝도없는 생각, 자책. 비교무시. 나의 실수로 인한 자괴감등이 먼저였던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래요. 그러니 누구든 너무 우울하고 분노가 치밀고. 무기력해서 땅으로 꺼질것 같아 일상이 무너진다? 병원 가보세요. 정신과라고 우울해요! 라는 말에 무조건 약주는거 아니에요. 검사하고 줍니다. 나이 마흔 넘어서야 나를 차지하던 우울. 불안에서 벗어났어요. 내가 중학생때만 약을 먹었어도 제 삶은 지금보다는 평온했겠죠.
ADHD 를 8살때 부터 쭉 이어져서 한마디를 해야겠음.. ADHD 약 을 먹게되면.. 각성제 , 식욕억제 ,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데.. 이게 좋은건지 알고 먹는사람이 있는데, 식욕 억제가 3끼 다먹는 사람이 1끼만 먹게되고 24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참을수없는 식욕이 생긴다던가, 각성제 효과는 솔직히.. 낮잠을 자면 1시간 그이상을 못할정도로 빡세고. 장복시에는 기본적으로 밤에 잠을 자면 4시간 정도 자게되면 눈이 딱 떠집니다.. 기분이 차분해 지는것도 무기력 수준은 아닌데 텐션을 낯춰줍니다. 이 병이 있으면 기본적으로 집중력훈련부터 하고, 멀티태스킹 훈련부터 하시길 바람 공부 할때는 오른쪽엔 잡담노트 같은거 만들어서 거기에 잡생각쓰고 공부하면됩니다
공감해서 추가 댓 달아요. 일단 진단도 까다로운거 같아요. 약 선정하고 적응기간을 지난 후부터 약을 평가해야하고(처음엔 이걸 인지 못했고 당시가 십몇년전인데 그땐 내 주치의분도 이걸 잘 모르셨고.진짜 약 뺑뺑이 돌면서 너무 힘들었음ㅠ)이때 용량도 조절해야 하고 저때는 참 까다롭고 치료가 쉽지 않았던거 같아요.
30대 중반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주의집중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직업 덕분에 소아 ADHD의 개념은 잘 알고 있어서 혹시 나도..?하는 의심이 생겼어요. 주의집중뿐만 아니라 심각한 언어문제가 갑자기 생겼기 때문에 ADHD의 문제인지 언어에 갑자기 문제가 생긴 것인지 확인하고자 진료를 받았어요. (조용한) ADHD 진단을 받았고, 그동안 알면서도 쉽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했던 우울증도 함께 치료받고 있습니다. 공부와 어떤 이슈들로 인해 각성되었을 거라고 하네요. 제가 보기에도 그런거 같아요. 아슬아슬하게 건드려지지 않던 것이 공부로 인해 터져버렸고 제가 알아채게 된 거죠. 약 먹기 전보다 100%는 아니지만 훨씬 나아진 삶의 질에 행복합니다. 언어문제는 약 먹은 후 몇달 후 소거되었습니다. 행복해요
혹시 주의집중에 어떤 문제점이 있으셨나요? 저도 자격시험공부를 하면서 심각하다 느낄만큼 집중력이 떨어져서 ADHA아닐까 라는 의심중이예요. 남들 2-3시간이면 할 공부양을 질질 끌면서 하루 온종일 합니다. 잡생각은 끊임이 없고요. 공부하다가 아주 사소한 일도 신경쓰일 일이 생기면 그때부턴 아예 집중을 못해요. 혹시 어떤증상으로 AdHA를 의심하고 치료받게 되셨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30년 살면서 제가 adhd일거라고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고 3~4년정도 약 줄이다가 끊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제가 저를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저를 우울하게 만들면서 약을 다시 먹게 되었고, 너무 우울증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제거했는데도 밤에 잠 잘 생각이 안들고 항상 멍해서 평생 이렇게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인가 생각했어요. 근데 최근 adhd와 관련된 증상들을 다시 보다보니까 제가 adhd인것 같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진로가 벌써 4번째 바뀌는 중입니다. 항상 시간 가늠을 못해서 친구든 애인이든 가족행사든 학교든 제가 기억하기로는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어딜 가든 지각했었어요. 대신 지각에 대해서는 학교 교과성적은 좋은 편이고, 친구들도 다같이 늦게 나와주고, 가족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집중은 공부할때는 무조건 사람이 많고 소음이 있으면 집중을 못해서 고등학교 야자시간이든 집에서 사람이 문 밖에 있든 집중을 못했었어요. 저는 이게 다른사람들 다 그렇고 당연한건줄 알았거든요. 기타 등등 뭐 학창시절에는 학교만 다니면 되니까 일정 관리라고 할 게 딱히 없었고, 성인 되고서는 일정 까먹는거 예방하려고 항상 미리 알림 기능이나 알람을 시간단위로 세세하게, 필요한 스케줄 다 시간 맞춰서 알람 오게 설정해서 사용했었고, 과소비 충동구매 막으려고 신용카드는 다 체크카드로 바꿔서 써왔습니다. 생각이 잘 연결이 안돼서 말을 제대로? 순서대로? 엮어서 말하는건 정말 못해서 발표는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5년 전부터 어떤 말을 해도 잘 받아주고, 나를 궁금해하고, 매번 지각해도 사랑해주는 애인 만나서 말하는 연습도 자연스럽게 하게 돼서 좀 더 못느꼈던것 같긴 해요. 너무 그냥 저 자신이 이런 것에 대해 당연하게 여겨주니까... 그렇게 adhd 관련 여러 정보들 확인하고 증상만 보고 의심하다가 얼마 전에 adhd 진단 가능 병원 리스트 확인해서 동네 병원 다 전화해보고 3차 병원도 근처 두군데 전화해서 가장 빠른 날짜들로 예약해서 결국 동네병원에서 CAT 검사, 질문지, 뇌파 검사 받고 adhd 확진받았습니다. 콘서타 저용량에서 달라진 점을 크게 못느끼다가 36mg 먹게되었는데, 아침에 나가기 전에 샤워할 때 챙겨가야지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자오는 저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밤에 자야지 하면서 저녁부터 누워있다가 해뜨고나서야 머리아파져서 진통제 먹고 씻고 자는게 아니라, 이젠 저녁이 되면 자연스럽게 씻고 졸려서 잠이 옵니다. 지금은 제 게으름의 원인이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아니었다는거에 너무 행복합니다. 약으로 정상인처럼 살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 일인지 모르겠어요. 정신질환 관련 정보들을 얻는 과정에서 한 1~2년 전부터 뇌부자들 많이 보면서 제가 어떤 병인지 많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adhd 치료 전에도 이 영상을 봤었지만 adhd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서 다시 이 영상을 보는 지금 느낌이 너무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현재 20대 후반 여자인데 답변자님이 말씀하신 상황이랑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어서 답글 남기면서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20대 중반부터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 현재 3년정도 복용중입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항상 반에서 1~2등을 해왔었고 대학교도 남들이 다 아는 곳에 진학을 하였는데 대학 진학하고 나서부터는 과거와 다르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이 좋지 않았고 그 당시에는 단순히 학과가 나랑 맞지 않아서 그렇다 생각하여 시험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해 독서실을 1~2달에 한번씩 바꾸고 아침에 잘 일어나지못해 1~2시는 돼야 공부를 시작하고 많아야 하루에 4~6시간 공부를 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그 당시 저를 도와주던 친구가 있어서 억지로 꾸역꾸역 공부를 해서 겨우 시험에 붙어서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이 생겼고 현재까지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답변자님이 말씀하신 거와 비슷하게 말을 할 때 생각이 잘 연결이 안돼서 말을 순서대로 논리적으로 잘하지 못해 대학교때도 발표수업을 기피해왔었고 지금도 공식적으로 발표해야되는 상황을 기피하고 씻는 거도 퇴근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새벽12~1시는 되어서야 씻습니다. 그래서 잘 타이밍을 놓쳐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듭니다. 고치고 싶은데 일찍 씻는 게 힘듭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해서 현재 우울하다고 느끼지 않는데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뭔가를 하는 게 어렵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듭니다.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서 공부를 새로 시작하고 싶은데 과거에 시험 준비를 할 때 집중하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작하는 게 두려운 상태입니다. 현재는 차라리 이러한 증상들이 제가 adhd가 있어서 그런 거고 약을 먹어서 나아질 수 있다고 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새로운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고 욕심은 있는데 할 수가 없어서 괴로운 상황입니다. 하여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지 정보를 알고 싶은데 wldud6845@nave.com으로 병원에 대한 정보를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내원할때 선생님 책상에 있던 책봤는데 트라우마 때문에도 후천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불안이 극심하니까요 저도 그런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ADHD은 어릴때부터 생긴다고보고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 전문으로 보는건 맞습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그거랑 달라서 소아청소년으로 다니다가 결국엔 성인정신과이면서 ADHD 잘봐주는 곳으로 넘어왔네요
정신과에서도 못고치는 crps 신경관련이나 신병 또는 빙의되는 사람도 후천적인 정신충격이나 고통후에 오는 것도있는데 adhd같은 게으름병이 후천적으로 오면 안됨? 정확한 정보제공을 원하기 전에 그정보를 받아들일 배경지식을 채워와라 ㅉ뇌기능손상이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너도 자신있게 살다가 어느 날 술취한 또라이한테 망치로 이마 한대 맞고 다음 날 출근하기 싫고 밖에 나오기 싫다고 할수있어 그게 사람인생이야 확률이지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허규형선생님 그냥 화면으로 봐도 뭔가 다름이 느껴져요^^;;;; 저도 허규형선생님이랑 똑같은 경험 늘 해서 너무 웃겼어요 토익시험 경험도 남들도 다 그러는줄 알았는데 저만 그랬다는것도^^;; adhd진단을 받았으나 제 전문 분야에서는 잘 해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육아는 또 다른 문제네요 아빠닮은 5년도 살지 않은 딸래미가 우리 엄마는 adhd라며 늘 따라다니며 챙겨요^^;;; 제가 어린이집 준비물 잊어버리고 안 챙겨 보내도 (너무 자주있는 일) 이해 해 줍니다ㅠㅠ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고 가서 진단받고 왔습니다.. 20대 후반이지만 그동안 사회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었고 인생 즐기면서 살다가 소방관 준비한다고 공부를 하면서 왜 난 남들과는 다르지? 라는 생각을 처음 했어요. 작년은 날렸고 올해 마지막인데 너무 집중이 안돼 접어야하나 생각했었지만 이 영상이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오른쪽 선생님 리스닝 문제 얘기하실때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늦게 발견한게 너무 아쉽지만 이제라도 발견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이제 제 꿈을 향해 달려가는게 두렵지가 않네요.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검사를 받아본 건 아니지만 저도 ADHD인 것 같아요. 어릴 때 산만하단 얘기도 많이 들었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거든요. 성인 되고 나서도 집중을 못하고 뭔가 순서대로 마무리를 잘 못 지어서 고생을 했는데 나중에 우울증이랑 겹쳐져서 인지 능력까지 확 떨어져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나아져서 인지 능력도 돌아오고 집중력도 좀 생겼는데, 진작 병원을 다니고 약이라도 먹었다면 더 빨리 나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종종 들긴 하네요. 중간에 허비한 시간들이 많아서...
@김필 예전보다 많이 완화된거지 지금도 완전히 치유가 된 건 아닌 것 같아요. 일에 순서를 두고 처리하거나, 한가지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개를 집적거리긴 하거든요. 어릴 적 증상이랑 비교해봤을 땐 저는 ADHD가 있다고 추정중이긴 합니다. 언젠가 병원을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겠네요. 만약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소아우울증도 ADHD와 똑같은 증상을 증상을 동반하나요?
ADHD는 마감기한이 있으면 빠르게 해내는게 장점입니다.. 정해진 일을 할동안 시각적으로 보이는 모래시계같은게 필요한데 저는 플로우 타이머로 시간관리 하면서 미루는게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 해야하는 일에 짧게 짧게 시간설정하고 타이머 그래프 돌아갈동안은 다른짓 못하겠더라구요
엉덩이는 오히려 무거운 편이었고 공부도 그냥저냥 보통은 했는데… 남들 에너지 레벨이 50이면 저는 내내 20이다가 갑자기 100이 돼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가끔 있었어요. 소위 말하는 덕질같은 것도 멈추질 못해서 좀 중증으로 하구요.. 물건 잃어버리는거 예사, 사람 잘 기억 못함.. 이런 경우에도 adhd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는 부주의로 늘 물건 잊어버리고 화장품판매했지만 한 고객이왔으면 얼굴을 기억못해내고 바로잊어버려서 근처에 오면 들어오라고 또할정도로 기억력이 좋지않았어요 내가 점심에 뭐먹었나 할정도까지 상태가 너무많이 안좋아졌죠 안되겠다싶어 바꾸려노력했습니다 내가 원하는게 만약 100프로라면 부족하지만 많이 바꾸어냈습니다 늘 의식하면서 지내야해요 내가 부족한점을요 그러면서 내가 오늘은 어땠나 생각을해보며 부족한게있다면 그걸 또 의식해서 생활을해요 그건 계속 반복의 연습인듯합니다
규형선생님은 어릴때도 전형적인 adhd였던것 같다고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의사가 되기위해서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열심히 하셨을거 잖아요. 기본적인 공부머리가 있다고 해도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었을텐데 어떤 마음이셨는지, 어떻게 공부를 열심히 하게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자리에 앉아/ 딴생각없이/ 매일 반복된/ 공부/ 이 행동이 adhd인 사람들에겐 매우 힘든일일텐데요ㅠ 과몰입의 종목이 공부였던걸까요?
뇌부자들 말고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선생님도 오진승 선생님이 검사해보니 adhd라고 영상이 올라왔었죠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그런거지 우리나라 고교 학업수준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성적 자체가 학생의 역량보다 환경의 영향을 훨씬 강하게 받아요 학업 수월성은 약간 상관관계가 있다곤 하지만 사고력 발달 자체가 제자리에서 공부하는걸로만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adhd여도 자기가 동기부여가 된 것들에 있어서 암기능력,기억력, 또는 이해력이 좋으면 쉽게 좋은 성적을 갖는걸수도 있어요.. adhd인데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과목은 공부 따로 안해도 쉽게 성적이 높았고( 답지 밀리거나 문제 제대로 안읽거나 등의 실수로 자주 1ㅡ2개틀림... ) 흥미없는 과목은 1문장 외우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아무리 공부해더 머리에 잘 안 들어가져서 걍 나는 이거를 해야 대학간다 그 동기부여 하나로 밀고 버틴거 같아요..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과몰입이 좋아하는 공부와 분야에서는 정말 쉽게 되더라구요...😂
아들이 대학생인데 이제야 Adhd 인것을 알았어요. 아침에 못일어나고 싫은건 죽어도 안하는 등,, 키우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야 그런 행동들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게으르고 계획적이지 않은 생활태도를 보면 너무 화가납니다 (저는 불안장애가 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화가 많은터라 아이가 adhd가 있어서 그럴수 있다는거 알면서도 저또한 마음이 힘들어요. 대학생이라 이제 제 살길도 찾아야할텐데,, 제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져요,, adhd 자녀를 둔 부모에게 조언해주시는 영상 만들어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dhd가 어려운게 동반 질환이 같이 오는거 같아요..우울.불안.수면장애 요 아들이 초2때 청각에서 add가 있다고 콘서타 2년복용하고 중학교때 잠깐 복용하고 고등3때 복용했는데..cat 검사는 중1때부터 깨끗하게 나와요. 다 초록불떠요..지금 대학1학년인데 몇일전에 또 풀배터리 검사했는데 add는 22개항목이 다 초록불 뜨고 하는데 심리쪽에서 우울.불안이 많더라구요.. 아이큐도 115로 뭐 나쁘지 않는데 (지각추론지표는 최고상위 레벨) 풀베터리 검사를 총 3번했는데 의사쌤 마다 머리가 좋은편이라고 해요 그런데 공부에 흥미가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만 하려구하고 계획을 짜서 뭐 하는게 여전히 힘들더라요. 재수 안시키고 대학보내려구 고3때 엄청 신경썼고 자주싸우고 그랬어요. 합격하니 저한테 감사하다고 했는데 대학교가도 계획없이 사는게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잔소리처럼 해야 되구 간섭을 안 할수가 없어요ㅜㅜ양육에서 손을 떼고 싶은데요..또 불안해지니 아무소리 안하고 싶은데 안하면 생활이 엉망이 되는거 같아서ㅜㅜ 운동이 중요해서 헬쓰장에 p.t끊어서 보내구 있어요. 콘서타를 안먹으면 하루종일 졸리다해서 계속 먹구 있고 저녁에는 사회불안약을 먹고 있네요..사회공포증약은 첨 먹는데 효과가 있는듯 해서 다행이예요. 이상하게 어려운 수학이나 추론 문제는 잘 푸는데 단순히 읽고 줄거리 맞추는건 또 틀리니 ..인강과외할때 국어선생이 자기를 가지고 노나 싶었다고..줄거리 읽는게 지루한거죠 에고..무슨 보드게임 같은거 하면 무슨 머리가 저렇게 회전이 빠르고 잘돌아가는지 놀람요. 너 왜 이렇게 잘해? 맨날 나오는 멘트고 .. .단순한건 지루하고 머리에 저장이 안된다네요..세상 쉬운 렌지에 돌리는 계란찜을 20번을 해도 같은걸 또 물어봐요..저럴때 바본가 싶고ㅜ 초등때 잃어버린 물건 줄세우자면 집에서 학교까지 세울것 같아요..신발부터 옷 우산.필통 ..말도 못해요.지금은 그런건 없어졌어요..어디 나갈때부터 물건 뭐 있었나보구 다 챙겨서 오라고 잔소리ㅜㅜ 싶지 않은 병인거 같아요..
아이큐지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학병원에서 지능 포함 여러검사를 해본 결과 아이큐 상위9%, 언어지능 1% 성인ADHD환자예요. 대부분 말을 논리정연하게 차분히 표현하는 편이라서. 심지어 전문가들도 ADHD가 아닌 거 같다. 란 말씀하시는데요 ㅋㅋ 그 쉬운 쓰레기 분리수거가 자취하며 5년넘게 해도 맨날 힘들고 모르겠고 머릿속이 하얘져요 ㅠㅠ 천재와 바보를 수없이 오갑니다 ㅠㅠ 바보상태일 때 옆에서 친절한 어조로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음 안다치고 모든 에너지를 노력에 집중하게 돼요. :)
콘서타 36 먹고있지만 스스로 집중해서 공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누군가 옆에 있으면서 계속 주의 환기를 해주면 미친듯이 집중해버리지만 혼자 있을 때는 전혀 못해요.. 약만으로도 효과가 좋다는데 제가 먹는 용량이 너무 낮은걸까요? 약효가 부족한 것 같아서 adhd가 아닌걸까 의심했지만 담당선생님은 cat검사한걸 보면 adhd가 맞다고 하시고.. 다른 자극없이 혼자 견디는 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글 그대로 설명 하시면 주치의 분께서 용량을 올리거나 아님 몇주 더 지켜본후 조절을 하자던가 설명을 해주실텐데.. 얼마의 기간을 복용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성인한테 36은 복용초기 적응하는 단계의 용량인건 맞아요. (보통2-3주) 주치의께 그대로 설명하시면 용량 조절을 해주시거나 아니면 저용량을 유지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에요
올해 고등학교 졸업한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어렸을 증상전혀 없었구요 비오는날우산 도잃은전없고 태권도 갔다가 양말 한번 잃은적단한번도없고 이해력 높았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났고 학교다닌때 선생님들이 좋아하는학생 늘 칭찬 받든아이고 혼난 일을 잘 하지않았어요 조심성많고 겁많은 아이였어요 책도 많이 읽었고 자존감도 높고 적절한 분위기 파악 아주잘하고 대화도 적절히 잘해서 화나면 화를 내지않고 기분을 말로표현을 잘하는아이고 수업시간 모둠 으로 하는 수업을 리더하고 준비물 친구들에게 각자 정해주는 아이였어요 그리고 자기관리 잘하고 친구들 상담도 잘하는아이고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사회복지 심리상담 등의 말하는 직업을 추천 받았고 친구관계 사회성 당연히 좋은데 지금 미대 재수생인데 공부가 잘되지 않고 잘 려고 누우면 잡생각이나서 잠이 잘안온다는데요 짜증확 올라올때가 많데요 근데 표출을 하는건본적이 없어요 아이가 혼자 병원갔더니 adhd라는데 저는 인정하기 여러운데 정말 adha일까요?
1년전 영상을 이제야 보네요 ADHD 검사받고 진단 뒤 약물복용한건 3개월?정도 된것같고 7년전부터 우울증약은 먹고있어요 어릴때 낯가리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친구들이랑 섞이기 힘들었고 그 이후로도 여러가지 일을 많이 겪고 사람들한테 상처를 좀 받으면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그리고 요즘엔 책 문장이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는데 어릴땐 책만 보고 혼자 글쓰는것에선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전에 우울증약만 먹었을때는 일할때 집중이 잘 안되고 일의 우선도를 정하기 힘든때가 많았어요 그러다 몇개월전에 ADHD 검사 받았더니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어떤 한 항목에서 최하점이 나와서..ADHD로 진단받았거든요 그 이후로 ADHD 약이랑 우울증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전보다 업무효율도 많이 좋아지고 손도 빨라지긴 했어요 술에 과하게 몰입해서 집착적으로 마시기도 했고 덕분에 온갖 과한 행동들이 술취하고 나오더라구요..쓸모없는것도 그낭 충동적으로 사고서 다음에 후회하기도 많이 했어요.. ADHD진단을 받은게 제대로 검사를 못한건지 아니면 치료를 받고있는 지금 상태가 맞는건지 알고싶습니댜ㅠ
제가 성인adhd 진단받은지 6년이고 adhd약을 꽤 오랜기간 복용했는데 아마 중간중간 휴약했던 기간을 제외해도 3년은 넘어갈거같아요 확실히 휴약을 하더라도 아예 복용하기 전과는 다르긴해요 근데 이게 뇌 기능 자체가 달라진건 아닌거같아요 여전히 가방을 놓고 버스에서내리기도하고요.. 핸드폰을 보다가 내릴역을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근데 캘린더에 적는 습관이 생겨서 일정을 빠짐없이 관리할수있고 뭔가를 할때 한번더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래서 예전보단 덜잃어버리고 덜잊어버립니다 지금은 자격증시험이나 미루면 안되는 일이 있을땐 약의 도움을 받고 평소엔 안먹어요 부작용이 심해서 매일먹고싶진 않은약이라..
한국은 컴퓨터로 ADHD테스트도 하고 상담등 여러가지를 하지만 미국은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이 종이에 아이가 어떤지 마크를 하고 아이한테 몇마디 물어보고 바로 약을 줍니다 굉장히 쉽게 아이들에게 약을 줘서 중고딩때 일반 애들이 이 약을 마약용으로 공유하여 사용하기도 하니 미국에 계신 부모님들은 조심하세요~
저도 어릴때부터 산만하구 집중못한다고 많이 혼났는데... 늘 정신 사납고 약속 지키기도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너무 힘들고 물건 너무 잃어버리고.... 성인 adhd까지 맞는 거 같아요 약물처방빋고 치료받고 싶은데 약물부작용이 심해서 아직 못먹고 있어요 치료받고싶다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회사 업무중 실수가 많아서 혹시나 해서 가서 검진받고 콘서타랑 항우울제, 항불안제 먹는데... 초반에는 과각성으로 집중력이 빡 올라오는게 느껴졌는데, 나중에는 과각성은 체감이 안되고, 내가 집중력이 낮아서도 없진 않았겠지만... 회사에서 일시키는 체계가 엉망이라 내가 이거저거 다하려다가 안된 느낌이... 약먹기전에 업무중 빡 집중할때는 괜찮은데 좀 느슨해지면 잠이 쏟아지고, 밤에 자려는 시간에 못자면 누워서 2~3시간있어도 잠을 못잤었는데 수면조절은 진짜 잘되서 그것만으로 만족스럽긴함...
저는 어렸을때부터 말이늦고 인식이라는게 뭔지조차 몰랐어요 어렸을때 뚜렷한기억이 하나도없고 시계도못보고 말도 못하고 왕따당하고 시계는 초등학교3학년쯤 봤던거같아요 그리고 책을못읽었어요 읽으면 아랫줄과겹쳐서 봤었죠 그리고 단기기억밖에못했었고 늘 정신이 산만했고 우울증심했고 무기력증심했고 덜렁거리는게 심했습니다 성인이되고 adhd라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그거인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치료할돈이 없어서 제 스스로는 계속 보게되는 시점이 오면서 내가 나를 치료하면서 모든게 좋아졌어요 저는 adhd에 의문 정말많습니다 저는 성격 성향 과거 그리고 환경으로 인해 adhd에 해당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정말 맞구나하는 오해소지가있어 약물에 의존할까두렵습니다 저는 늘 adhd인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늘 불안했고 두려웠고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뭔가 집중해본적없고 저는 습득력이 낮은 애인데 알려주는 사람이없었으니 너무 힘들고 괴로운과거였죠.. 상황은 다르겠으나 지금도 힘드신분들은 있을실거라 생각합니다 힘을 내십시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ADHD에 대한 얘기를 좀더 다뤄주심 좋겠어요 도서를 추천해주셔도 좋고요 솔직히 처음엔 약을 만나서 안도감을 느꼈지만 계속 같은 약만 먹으니 지치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네요 메칠페니데이트, 메디키넷 먹을땐 저녁폭식으로 살이 쪘고 자조모임 활동하고나서야 콘서타라는게 있는걸 처음 알았거든요 늘 조금만 먹은상태로 찐 체중이라 빼기도 쉽지않네요 수면제로도 졸피뎀밖에 받아본적없어서 자기전에 폭식을 또 해서 체중은 쉽게 불어났구요 최근에 병원옮기고 멜라토닌을 처음 처방 받아봤데요 나으려고 한건데 부작용또한 확실히 커서 뒤늦게 정보습득후 큰맘먹고 병원옮기고 수습하느라 고생이네요 ADHD 치료하는분들은 다 복합질환 탐색이나 관리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거 같아요 저도 우울증있다는거 병원옮기고나서 처음 알게됐어요 그전엔 원인도 모르고 설명도 없이 약만 받아왔었거든요
2n살에 진단 받았는데 저는 집중 안되는게 우울증 때문인 줄 알았어요 어릴땐 안그랬던 것 같애서... 근데 adhd 하위요인중에 과잉행동-충동성도 있는 걸 깜빡한거죠ㅋㅋㅋㅋㅋ 유치원 다닐때 하도 정신사납고 쉴새없이 떠들어대서 안혼나는 날이 없엇던... 자랄수록 대부분 과잉행동은 줄어든다던데 제가 그런 케이스인가봐요
어느 병원은 adhd가 맞다. 어느 곳은 아니다 우울증 증상이다. 하는데 증상이 진짜 어렸을 적 초등학생 때부터 나타났었어요. 제가 노력해서 나아진 것 같은데… 어렸을 때부터 집중 불가, 집중하면 몸을 흔들면서 해야 하고 손톱도 계속 물어뜯고(쓴 매니큐어도 발라봤지만 소용없었음) 이것도 저것도 집중 못하고 조금조금씩 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너무 adhd 같은데.. 뇌파검사같은 건 없나요?
고등학생때 대학병원에서 adhd 판정받고 현재 성인 adhd인데요. 초반엔 입원치료, 외래치료도 잘받고 약도 잘먹었는데 갈수록 약먹는것도 귀찮고(가끔 까먹기도 하지만 바꾼약이 크게 도움이안되서 의지하락) 결국 제가 잘맞다고 생각한 주치의쌤이 가시는 바람에 제 의지로 병원을 그만다니면서 약도 안먹게 됬는데요. 집앞에 정신건강의학과가 2군데 정도 되지만 안가다가 휴학도 충동심에 내버렸네요 이걸 알면서 약을 먹고 싶진않은데 방법이 없겠죠?ㅠㅜㅠ
회사에서 지시한 상황을 기억못하거나 이전 상황이랑 지금 내가 해야하는 상황이랑 헷갈려 머뭇거리다가 혼나는 일이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adhd수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는데도 기억력 부분은 전혀 나아지지않는데.. 정말 제가 기억력이 안좋은걸까요 아니면 아직 저에게 맞는 약이 아닌걸까요?
어릴때부터 한곳에 앉아있지 못하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다들 많이 산만하다고 하시다가 지난 10월에 adhd진단 받고 콘서타 먹고있는 20살 학생입니다. 병원 선생님께서는 이제 고2이니 입시 끝날때까지만 먹자고 하셔서 18부터 점점 올려서 현재는 45를 먹고있는데 36을 먹고 2주가 지나니 똑같이 무기력해지고, 45를 먹고 2주 정도는 정말 보람차게 잘 지내다가 다시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 심각하게 많이 떨어지는데 계속 증량을 해도 되는걸까요..? 내성이 생겨서 그런건지 부작용은 없는데 약을 먹지 않은 날고 45를 먹은 날도 요즘 비슷합니당ㅠㅠ 계속 이렇게 증량을 하면 나중에 증량할수도 없는데 또 이렇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전 어릴때 과잉행동은 없었지만 제가 흥미가 없어하는거엔 집중을 아예 못하고 흥미가 있어도 금방 흥미도가 떨어져서 집중을 못하고 자꾸 딴짓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기록부에도 보면 제가 모든 활동에 소극적으로 하고 주변정돈이 잘안되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집중도 문제는 지금도 마찬가지고 20대 초반 우울증 증세가 심해서 병원가서 약치료를 받고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었는데 아직도 좀 무기력하고 자꾸 해야할일을 잊어먹고 회사일이나 집안일 그리고 친구랑 대화할때 집중도 문제가 확실히 있고.... 항상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부산스럽게(?)손발을 가만히 있는경우가 없었네요...
이 영상을 보기까지 2주가 넘게 걸림. 내가 adhd인가? 란 물음에 근무 쉬는 시간에 찾아봐야지 아,깜빡했네 점심시간에 찾아봐야지. 아, 또 낌빡했네. 퇴근하고 찾아봐야지. 이렇게 영상을 찾아 보기 까지 2주가 걸림. 영상을 보면서도 답답해서 1.25배로 보고 기마저도 8분정도에 멍때리 모드 들어가면서 눈풀리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그러니 계속 되감기로 보고 그와중에 방금 내가 한 행동과 잡생각을 댓글에 쓸내용을 상상하고 있고 또 영상을 놓치니 다시 되감기하고 영상 10분이 넘어기면사 몸이 베베꼬이고 집중못하고 댓글로 넘어가서 댓글 어떻게 쓸지 상상하고 있고 중반부턴 내용이 하나도 기억안나고.. 이댓글 검수하느라 다시 읽어보면서도 잡생각하느라 세번을 다시 읽음...
어릴 때 진단을 받지는 않지만 명백하게 ADHD였어요 그래서 성인 ADHD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혹시 지금도 남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빈도는 적지만 대부분의 증상이 해당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부정맥(빈맥)이랑 불면증이 심해서 ADHD 약을 먹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잠을 못 자고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병원을 가고 싶은데 좀 고민이 됩니다 ㅠㅠ
선생님 adhd 약물 복용중인 성인 남성입니다. 아직 만30세가 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8:2라는 기준에 따라 8은 단기적효과 2는 장기적으로 뇌의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그런 사견이 30살가까히되서 뇌발달이 거의 끝난 사람에게도 가능할수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솔직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도 치료중인 30대인데요. 보통 뇌 발달은 25세 정도면 완성된다고 해요. 그래서 제 주치의 선생님 말씀으로는 성인adhd경우 약을 먹으면 30%로 좋아지고 나머지 70%는 본인의 노력(태어나서 성인adhd진단 전까지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꼈던 감정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유튜브 보면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 거의 대부분 성인 adhd경우 70~80%는 약물로 개선된다고 얘기하신거 듣긴 했는데요. 약물이 선행되어야 하는 건 맞아요. 그래야 각성되면서 집중력도 생기고 시간 관념도 생기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내가 시간관리 어려움이나 하고 싶은건 바로 하고 집중 오래 해야하는 것 또는 하기 싫은 건 미루던 습관, 대인관계 시 감정처리 어려움, 부모님의 양육환경에서의 어려움 등 여러 환경관련 습관 개선이 많이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이건 개인마다 환경이나 기질이 다르니 심하냐 덜 심하냐 그런 차이는 있어요. 그러니 가장 중요한건 병원가서 면담 및 검사 후 정확한 진단명을 확인하고 주치의 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해보면서 꾸준히 진료 받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 2배속도 너무 느린것같아서 3배속,4배속을 봅니다.인터넷 크롬창도 한번에 20개를 켜구요,,상담받고 약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헌데 콘서타 27mg는 너무 심장이 두근거리고,카페인도 심장이 너무 해롭더라구요, 심장이 두근거리지않는 다른 좋은방법은 없을까요?행동인지치료는 효과가 너무 미미한것같습니다.
ADHD 진단을 한 달 전 처음 받았습니다.
한번도 제 스스로가 ADHD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제가 ADHD에 대해 갖고있는 이미지는 미친듯이 폭주하고 산만한 어린아이의 모습같은 거였거든요. 학생때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항상 벼락치기로 공부를 하고나면 웬만큼 성적이 잘 나왔고 수업에도 나름 적극적인 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부모님 포함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평생 조금의 우울함은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혼자 살게 되면서 그 정도가 지나쳐져서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 병원에서는 항상 우울증약을 처방 받았어요. 불안에 대한 효과는 있었지만 사실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해서 약을 먹었다가 제맘대로 단약하기 일쑤였어요. 게다가 성인이 된 이후로 10년이 넘도록 폭토를 했어요. 하루에 라면을 5개를 끓어먹고 5번을 토하는 삶을 거의 매일매일 살았어요. 머리에 생각이 너무 많이 몰려서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을 때는 자해를 했고요.
지금은 30살이 되었습니다. 제가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한번도 마감을 제대로 지킨 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정말 끝내야만 할때는 끝을 냈기 때문에 그냥 제가 게을러서 미룬다고만 생각해왔어요. 그러다가 약 1-2년전부터 무기력함에 압도되어 일을 1년이 넘도록 마치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사회적인 평판까지 영향을 끼쳐 사람들이 떠나가기 시작했어요. 저도 제 자신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무책임해서 그렇다고 자책하며 매일 일을 붙잡고 있었지만 일이 절대로 끝나지 않았어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지옥.. 집중할 수 없다는 처절한 마음에 빠져 살았어요. 최소한의 책임으로 일을 어떻게든 마치고 나면 그 벌로 죽어야겠다고 생각했고요. 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폭토를 하며 스스로를 벌주고 몸이 지쳐서 일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가 친구따라 새로운 병원으로 가보게 되었고, 그 병원에서 제 얘기를 들으시고는 바로 조울증과 adhd 소견을 주셨어요. 솔직히 정말 의심했어요. 질문지와 문항을 제가 과장해서 적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평생 스스로의 감정이나 표현을 신뢰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검사를 진행해서 adhd 확진을 받고 처음 콘서타를 먹기 시작했어요. 콘서타 복용 이후 낮시간에 졸리지 않다는 걸 처음 느껴본 것 같아요. 한번에 한가지 일을 집중할 수 있었고 드디어 일을 진행하고 있구나하는 감각이 돌아오게 되었어요. 눈물을 엄청나게 흘렸어요. 아직 얼마 되지 않아 왔다갔다 하지만..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그 감각이 너무 생소하고 신기하기만 해요.
adhd 진단을 스스로 진정으로 받아들인 다음부터는 저의 어릴 적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늘 공상에 빠져있어서 학원, 과외에서 짤렸던 것,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에 뭔가 생각하거나 책에 빠져있느라 밤을 계속 샜던 것, 늘 물건을 잃어버린 것, 사람들의 말귀를 못 알아들었던 것,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한 불확신과 죄책감의 계기가 된 어릴적 도벽과 수많은 거짓말들.. 모든게 adhd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잘못들에 책임을 지면서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하나하나 갚아나가려고 해요. 나아지려던 노력이 늘 실패하기만 하면서 제가 아마 절대로 나아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고요. 스스로에 대한 용서라고 하긴 어렵지만.. 이제는 정말 나아져서 적어도 책임을 제대로 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이 생겼어요.
엄청나게 구구절절 늘어 놓았는데요. 혹시 저같은 사람이 있다면.. 특히 폭토는 은근히 잘 다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서 폭토를 한게 아니고 생각을 마비시키고 제 자신을 잊어버리고 싶어서 했거든요. 그런 것도 정신이 산만하고 자극에 취약한 adhd 또는 조울증의 영향일수도 있다는 것.. 병원에 가서 꼭 약물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저기요 님 저는 님댓글보고용기내서 지금 검사중입니다
힘내세요
adhd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진심으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들의 머릿속이 어떨까.. 늘 궁금한데 님의 글을 보고 조금은 가늠해볼 수 있게 되네요..😭
힘내세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예요~ 직장생활하면서.. 5년동안 계속 자책과 어려움에 시달리고.. 결국 우울증같아서 병원에 갔다가 알게되었어요! 경계에 있으면 어렸을때도 모를 수 있다고,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헐 저두 ㄷ ㄷ 넘 공감.. 아.. 다른 사람들은 낮에 이런 정신으로 살았었구나..? 약간 억울한 너낌 ㅠ
폭토 10년 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요~ 폭토10년째에 지인에게 용기 얻어 정신과에 처음 갔었어요. 우울증 중에서도 불안장애가 있다고 처방받고 2틀만에 폭식 욕구가 많이 줄었어요. 간간히 하다가 몇년에 걸쳐 약을 먹지 않아도 폭식은 하지 않고 있네요. 그런데 어느 이상 나아지지 않는 증상들이 있어서 혹시 몰라 adhd전문 병원서 상담받고 cat검사 받았는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서 충격 받았어요.. 진짜 adhd인지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하셨지만 모랄까 싱숭생숭하네요…
[영상 요약]
1. 일 못하면 adhd?
- 다양한 요인(사회성 등) 작용, 오히려 일 잘하기도(창의력)
2. adhd랑 수면 관련성
- 관련 있음(수면시간 단축) but 수면 시간 짧다고 adhd는 아님
3. adhd 아닌데 adhd약 처방
- 심한 무기력에 쓰기도 함
4. 자위행위 시 약효 빠짐?
- 혈액으로 분비되므로 아님
5. adhd 유전 or 환경?
- 유전
6. adhd로 인한 우울증 우울감 구분법
- 치료하면서 명백해짐
7. adhd 우울증 구분법
- 어렸을때부터 관련 증상이 있어야 adhd
8. adhd 조울증 구분법
- 조울증은 일정기간 동안, adhd는 지속적 / 조울증에만 있는 특정 증상들
9. adhd 약 지속적 복용 필요?
- 휴약 가능
10. 유아기 adhd 여부
- 만 4세 이후 구분 가능
11. 아침마다 폭력적인걸 기억 못하는 adhd 아이
- 다른 원인 가능성 있음, 수면 양 늘리고 질 높여야 함
12. 한가지 일에 집중 못하면 adhd?
- 여러 일에 집중 못함 / 집중력 불균형 분포 시 가능성 높아짐
13. adhd 불안장애 우선적 치료 필요한거
- 불안장애
14. 시선 분산 문제도 adhd?
- 심한 adhd
15. 작업기억 떨어지는 adhd
- 약물치료 위주
16. adhd약 장복시 변화
- 장기적으로 뇌발달 도와줌
17. 허규형쌤의 adhd 일대기
- 약 복용중(평생 X), 어릴때 전형적 adhd
18. adhd 약 내성
- 없지는 않음, 적정 용량 찾으면 됨
19. 성인 adhd 연령
- 정해지지 않음(60대도 존재)
20. 친구와 말 안하는 adhd 아이
- adhd로 그러진 않음
21. 생각 정리 안되고 글 이해 안됨
- 종합심리검사 필요
영상 보는데 너무 도움 되었구요...감사해요
어우 감사합니다ㅠㅠ
홀리 ㅋㅋ
ADHD 영상에 적합한 도우미 댓글 ㅋㅋㅋ 최곱니다
Adhd 증상 있어서 들어왔다가 11분이라 댓글부터 읽었어요 감사합니당
학창시절 기록부에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라는 문장이 쓰여있고, 집중해야 되는 상황에 자꾸 딴생각이 나고, 충동적인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30대가 돼서 상담 및 테스트를 받아보니 성인 ADHD로 의심이 된다는군요..
현재 조울증으로 8년째 약물치료중이라 바로 ADHD약물을 사용하는데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조울증 먼저 치료받고 시작해보자고 조울증 약을 늘렸습니다.. 병을 인정하는 과정중에 여러모로 심적 변화가 큰데, 이제야 인지했다는걸 감사하게 여기고 잘 치료해나가겠습니다.
저는 성인.. 그것도 아이 둘 낳고 너무 우울해서 병원 갔었어요.
기본 우울감+생리전증후군이 매우 심해진걸 알고 약물치료 하고있는데 조용한adhd라는걸 알고 보니 제 어릴때와 너무 똑같아서 콘서타도 시작했거든요.
먼저 시작한 우울,무기력,pms 약으로 일상이 50프로 좋아졌다면 콘서타를 시작하고는 이거였구나!!! 싶을만큼 일상이 너무 편해졌어요.
우울이 먼저가 아니라 adhd로 인한 끝도없는 생각, 자책. 비교무시. 나의 실수로 인한 자괴감등이 먼저였던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래요.
그러니 누구든 너무 우울하고 분노가 치밀고. 무기력해서 땅으로 꺼질것 같아 일상이 무너진다? 병원 가보세요.
정신과라고 우울해요! 라는 말에 무조건 약주는거 아니에요. 검사하고 줍니다.
나이 마흔 넘어서야 나를 차지하던 우울. 불안에서 벗어났어요. 내가 중학생때만 약을 먹었어도 제 삶은 지금보다는 평온했겠죠.
콘서타 몇미리 드시나요!
@@선샤인-f5u 27유지하는 중이에요. 부족한듯하여 36으로 올렸는데 부작용으로 불면증이 생겨서 27 유지하기로 했어요.
저도 심한우울증때문에 갔었는데 콘서타먹기시작해서 세상이 달라보입니다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신과적 이야기를 이렇게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할 수 있는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네요.
ㄹㅇㅋㅋ
ADHD 를 8살때 부터 쭉 이어져서
한마디를 해야겠음..
ADHD 약 을 먹게되면..
각성제 , 식욕억제 ,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데..
이게 좋은건지 알고 먹는사람이 있는데,
식욕 억제가
3끼 다먹는 사람이 1끼만 먹게되고
24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참을수없는 식욕이 생긴다던가,
각성제 효과는 솔직히..
낮잠을 자면 1시간 그이상을 못할정도로 빡세고.
장복시에는 기본적으로
밤에 잠을 자면 4시간 정도 자게되면
눈이 딱 떠집니다..
기분이 차분해 지는것도
무기력 수준은 아닌데
텐션을 낯춰줍니다.
이 병이 있으면 기본적으로
집중력훈련부터 하고,
멀티태스킹 훈련부터 하시길 바람
공부 할때는 오른쪽엔 잡담노트 같은거 만들어서 거기에 잡생각쓰고 공부하면됩니다
공감해서 추가 댓 달아요.
일단 진단도 까다로운거 같아요.
약 선정하고 적응기간을 지난 후부터 약을 평가해야하고(처음엔 이걸 인지 못했고 당시가 십몇년전인데 그땐 내 주치의분도 이걸 잘 모르셨고.진짜 약 뺑뺑이 돌면서 너무 힘들었음ㅠ)이때 용량도 조절해야 하고 저때는
참 까다롭고 치료가 쉽지 않았던거 같아요.
30대 중반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주의집중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직업 덕분에 소아 ADHD의 개념은 잘 알고 있어서 혹시 나도..?하는 의심이 생겼어요. 주의집중뿐만 아니라 심각한 언어문제가 갑자기 생겼기 때문에 ADHD의 문제인지 언어에 갑자기 문제가 생긴 것인지 확인하고자 진료를 받았어요. (조용한) ADHD 진단을 받았고, 그동안 알면서도 쉽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했던 우울증도 함께 치료받고 있습니다. 공부와 어떤 이슈들로 인해 각성되었을 거라고 하네요. 제가 보기에도 그런거 같아요. 아슬아슬하게 건드려지지 않던 것이 공부로 인해 터져버렸고 제가 알아채게 된 거죠. 약 먹기 전보다 100%는 아니지만 훨씬 나아진 삶의 질에 행복합니다. 언어문제는 약 먹은 후 몇달 후 소거되었습니다. 행복해요
혹시 주의집중에 어떤 문제점이 있으셨나요? 저도 자격시험공부를 하면서 심각하다 느낄만큼 집중력이 떨어져서 ADHA아닐까 라는 의심중이예요. 남들 2-3시간이면 할 공부양을 질질 끌면서 하루 온종일 합니다. 잡생각은 끊임이 없고요.
공부하다가 아주 사소한 일도 신경쓰일 일이 생기면 그때부턴 아예 집중을 못해요. 혹시 어떤증상으로 AdHA를 의심하고 치료받게 되셨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약 몇밀리그램으로 드시나요??
언어문제는 어떤부분이셨나요?
@@봄날의소녀 검사 받아보세요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30년 살면서 제가 adhd일거라고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고 3~4년정도 약 줄이다가 끊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제가 저를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저를 우울하게 만들면서 약을 다시 먹게 되었고, 너무 우울증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제거했는데도 밤에 잠 잘 생각이 안들고 항상 멍해서 평생 이렇게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인가 생각했어요.
근데 최근 adhd와 관련된 증상들을 다시 보다보니까 제가 adhd인것 같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진로가 벌써 4번째 바뀌는 중입니다. 항상 시간 가늠을 못해서 친구든 애인이든 가족행사든 학교든 제가 기억하기로는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어딜 가든 지각했었어요. 대신 지각에 대해서는 학교 교과성적은 좋은 편이고, 친구들도 다같이 늦게 나와주고, 가족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집중은 공부할때는 무조건 사람이 많고 소음이 있으면 집중을 못해서 고등학교 야자시간이든 집에서 사람이 문 밖에 있든 집중을 못했었어요. 저는 이게 다른사람들 다 그렇고 당연한건줄 알았거든요.
기타 등등 뭐 학창시절에는 학교만 다니면 되니까 일정 관리라고 할 게 딱히 없었고, 성인 되고서는 일정 까먹는거 예방하려고 항상 미리 알림 기능이나 알람을 시간단위로 세세하게, 필요한 스케줄 다 시간 맞춰서 알람 오게 설정해서 사용했었고, 과소비 충동구매 막으려고 신용카드는 다 체크카드로 바꿔서 써왔습니다.
생각이 잘 연결이 안돼서 말을 제대로? 순서대로? 엮어서 말하는건 정말 못해서 발표는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5년 전부터 어떤 말을 해도 잘 받아주고, 나를 궁금해하고, 매번 지각해도 사랑해주는 애인 만나서 말하는 연습도 자연스럽게 하게 돼서 좀 더 못느꼈던것 같긴 해요. 너무 그냥 저 자신이 이런 것에 대해 당연하게 여겨주니까...
그렇게 adhd 관련 여러 정보들 확인하고 증상만 보고 의심하다가 얼마 전에 adhd 진단 가능 병원 리스트 확인해서 동네 병원 다 전화해보고 3차 병원도 근처 두군데 전화해서 가장 빠른 날짜들로 예약해서 결국 동네병원에서 CAT 검사, 질문지, 뇌파 검사 받고 adhd 확진받았습니다. 콘서타 저용량에서 달라진 점을 크게 못느끼다가 36mg 먹게되었는데, 아침에 나가기 전에 샤워할 때 챙겨가야지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자오는 저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밤에 자야지 하면서 저녁부터 누워있다가 해뜨고나서야 머리아파져서 진통제 먹고 씻고 자는게 아니라, 이젠 저녁이 되면 자연스럽게 씻고 졸려서 잠이 옵니다. 지금은 제 게으름의 원인이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아니었다는거에 너무 행복합니다. 약으로 정상인처럼 살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 일인지 모르겠어요.
정신질환 관련 정보들을 얻는 과정에서 한 1~2년 전부터 뇌부자들 많이 보면서 제가 어떤 병인지 많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adhd 치료 전에도 이 영상을 봤었지만 adhd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서 다시 이 영상을 보는 지금 느낌이 너무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말을순서대로 정리를 못하니 말을 못한다는 소리 듣기 십상인거 같아요
맨날 아들이 뭐라하는데 뭐라하는지를 모르겠으닌까 뭐라고? 가 일상이 되는 어는순간부터 아니 됐어! 이래버리더라구요..좀 미안하네요ㅜㅜ
안녕하세요 현재 20대 후반 여자인데 답변자님이 말씀하신 상황이랑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어서 답글 남기면서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20대 중반부터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 현재 3년정도 복용중입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항상 반에서 1~2등을 해왔었고 대학교도 남들이 다 아는 곳에 진학을 하였는데 대학 진학하고 나서부터는 과거와 다르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이 좋지 않았고 그 당시에는 단순히 학과가 나랑 맞지 않아서 그렇다 생각하여 시험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해 독서실을 1~2달에 한번씩 바꾸고 아침에 잘 일어나지못해 1~2시는 돼야 공부를 시작하고 많아야 하루에 4~6시간 공부를 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그 당시 저를 도와주던 친구가 있어서 억지로 꾸역꾸역 공부를 해서 겨우 시험에 붙어서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이 생겼고 현재까지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답변자님이 말씀하신 거와 비슷하게 말을 할 때 생각이 잘 연결이 안돼서 말을 순서대로 논리적으로 잘하지 못해 대학교때도 발표수업을 기피해왔었고 지금도 공식적으로 발표해야되는 상황을 기피하고 씻는 거도 퇴근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새벽12~1시는 되어서야 씻습니다. 그래서 잘 타이밍을 놓쳐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듭니다. 고치고 싶은데 일찍 씻는 게 힘듭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해서 현재 우울하다고 느끼지 않는데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뭔가를 하는 게 어렵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듭니다.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서 공부를 새로 시작하고 싶은데 과거에 시험 준비를 할 때 집중하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작하는 게 두려운 상태입니다. 현재는 차라리 이러한 증상들이 제가 adhd가 있어서 그런 거고 약을 먹어서 나아질 수 있다고 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새로운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고 욕심은 있는데 할 수가 없어서 괴로운 상황입니다. 하여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지 정보를 알고 싶은데 wldud6845@nave.com으로 병원에 대한 정보를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bluebell-b8n 선생님 혹시 adhd로 진단 받으셨나요..?
아.....구구절절 제 얘기네요 ㅠㅠ 너무 공감갑니다
머릿속에 이미지는 있는데 조리있게 말을 못하는게 adhd증상 일 수 있다는 거지요??
제가 기본적인 설명이나 말을 너무 못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중이라 😂
ADHD는 너무 평가절하되어 있다고 생각해요...심지어 정신과 의사라는 사람마저도 ADHD가 후천적으로 발병하여 성인 ADHD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는 상황인데...인식 개선과 정확한 정보제공이 너무 절실합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눈치없고 모자란 인간으로 사는 게 아주
헛소리 작작해라.. 정신과 최고 권위자들도 후천성으로 생길 가능성 있다고 말한다.
저는 내원할때 선생님 책상에 있던 책봤는데 트라우마 때문에도 후천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불안이 극심하니까요 저도 그런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ADHD은 어릴때부터 생긴다고보고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 전문으로 보는건 맞습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그거랑 달라서 소아청소년으로 다니다가 결국엔 성인정신과이면서 ADHD 잘봐주는 곳으로 넘어왔네요
정신과에서도 못고치는 crps 신경관련이나 신병 또는 빙의되는 사람도 후천적인 정신충격이나 고통후에 오는 것도있는데 adhd같은 게으름병이 후천적으로 오면 안됨? 정확한 정보제공을 원하기 전에 그정보를 받아들일 배경지식을 채워와라 ㅉ뇌기능손상이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너도 자신있게 살다가 어느 날 술취한 또라이한테 망치로 이마 한대 맞고 다음 날 출근하기 싫고 밖에 나오기 싫다고 할수있어 그게 사람인생이야 확률이지
평가절하가 뭔말이에요?
ADHD와 자폐 동반도 이야기 해주세요!! ADHD 2-50%가 자폐스페트럼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자폐에 대한 편견때문에 말을 잘하는 자폐분들도 있는거 잘 모르시는거 같더라고요
성인ADHD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실례를 들려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도 동일한 약을 복용하고 있기에 용기를 얻게 되었고, 뇌부자들을 응원합니다!!!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최근에 성인 ADHD 판정 받아서 힘들었는데,
이 영상 뜨자마자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들어왔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뇌부자들 파이팅!
성인adhd 진단받고나서야 어렸을때 제가 왜 그런 행동을 해왔는지 이해되더라구요. 언어쪽이 떨어지고 집중도 못하고 맨날 까먹고 혼도 많이나서 스스로가 넘 못났다고 생각했는데 이유를 알게되서 마음이 편해졌네요.
저는 진짜 조용한 ADHD여서
발견이 굉장히 어려웠던거
같아요, 90년대생인데 아무래도
그때는 흔한질환은 아니었고
성적만 낮고 또래들과 못어울려
왕따당하긴했지만 그외에는
수업잘듣고 책좋아하는 모범생이었거든요, 치료는 2년쯤
된거같은데.... 이제서야 인정하고
받아들이구... 약과함께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답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Kinggbathloopy 완전 저의 이야기입니다.
대학병원(삼성병원, 현대아산)에서 외래진료받나요?
@@Kinggbathloopy 늦은시간에도 답변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건, 약복용후 부작용은없으셨나요?
우리 아들도 90년대 생인데 증상이 똑같네요
조용하고 공부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성적이 잘 안나와 우울했거든요
제가 일찍 검사를 받게할걸 무관심한걸까 자책도 되네요
어제부터 약먹기 시작했는데 좋아지겠죠?
@@샤인-g3l 너무상심마세요ㅠㅠ
90년대때는 다들 먹고살기도
어렵고 거기다가 ADHD나 뭐 그런것들이 흔한거? 그런게 아니었으니깐요
정신건강의학과도 편견이 심해서
잘안가는곳이기도하고 그랬으니까여
약먹고서 공부하고 그럼 괜찮아지지
않을까싶어요
@@Kinggbathloopy 지금 제 상황이랑 같아서 이 글이 상당히 희망적이네요ㅠㅠㅠ 저도 한번 용기내서 검사를 받으러 가보려하는데 혹시 약을 오래 복용해야하나요?? 금전적인 부분이 좀 걱정이 되어서요...ㅠㅠㅠㅠ
기분인지 모르지만 허규형 선생님이 다른 두 분에 비해 몸을 많이 움직이시네요. 저도 조용한 adhd추정이고 동영상 볼 때도 집중을 잘 못해서 빠른 속도로 보는데, 빠르게 보니 움직임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먹는게 거슬린다느니 시선이 거슬린다느니 여기 참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하는 분들이 많으신 듯.
그러게요;; 별개다 불편해😢
와 펙트다 어릴적부터 온다는거ADH성인이면 대부분 우울증 솔직히 오은영박사님이나 정신과 의사님들로 인해 헷갈렸었는데 펙트를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와 뇌부자들 님 구독자 2만때부터 봐왔는데 어느새 보니 10만이 넘었네요 ㅎㅎㅎ 100만까지 쭉 함께해요! 매번 좋은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허규형선생님 그냥 화면으로 봐도 뭔가 다름이 느껴져요^^;;;; 저도 허규형선생님이랑 똑같은 경험 늘 해서 너무 웃겼어요 토익시험 경험도 남들도 다 그러는줄 알았는데 저만 그랬다는것도^^;; adhd진단을 받았으나 제 전문 분야에서는 잘 해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육아는 또 다른 문제네요 아빠닮은 5년도 살지 않은 딸래미가 우리 엄마는 adhd라며 늘 따라다니며 챙겨요^^;;; 제가 어린이집 준비물 잊어버리고 안 챙겨 보내도 (너무 자주있는 일) 이해 해 줍니다ㅠㅠ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허규형선생님, 솔직하고 개인적인 이야기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고 가서 진단받고 왔습니다.. 20대 후반이지만 그동안 사회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었고 인생 즐기면서 살다가 소방관 준비한다고 공부를 하면서 왜 난 남들과는 다르지? 라는 생각을 처음 했어요.
작년은 날렸고 올해 마지막인데 너무 집중이 안돼 접어야하나 생각했었지만 이 영상이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오른쪽 선생님 리스닝 문제 얘기하실때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늦게 발견한게 너무 아쉽지만 이제라도 발견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이제 제 꿈을 향해 달려가는게 두렵지가 않네요.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ㅋㅋㅋ맞아요 제 아이 70일에 뒤집기했어요 흑흑 너무힘들었어요... 신체활동은 엄청빠르고 근데 아가때도 책은 엄청좋아해서 하루에 70권도 더 읽어달라하고 책읽을땐 초집중 ㅠㅠ 그 외에는 1초도 가만안있고 ㅋㅋ 지금도 책은 엄청 심하게 좋아하네요
의사선생님께서 이렇게 자기개방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다니... 멋지십니다!!!
ADHD를 더 깊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는 정신의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인데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검사를 받아본 건 아니지만 저도 ADHD인 것 같아요.
어릴 때 산만하단 얘기도 많이 들었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거든요. 성인 되고 나서도 집중을 못하고 뭔가 순서대로 마무리를 잘 못 지어서 고생을 했는데
나중에 우울증이랑 겹쳐져서 인지 능력까지 확 떨어져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나아져서 인지 능력도 돌아오고 집중력도 좀 생겼는데, 진작 병원을 다니고 약이라도 먹었다면 더 빨리 나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종종 들긴 하네요.
중간에 허비한 시간들이 많아서...
@김필 예전보다 많이 완화된거지 지금도 완전히 치유가 된 건 아닌 것 같아요. 일에 순서를 두고 처리하거나, 한가지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개를 집적거리긴 하거든요. 어릴 적 증상이랑 비교해봤을 땐 저는 ADHD가 있다고 추정중이긴 합니다. 언젠가 병원을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겠네요.
만약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소아우울증도 ADHD와 똑같은 증상을 증상을 동반하나요?
adhd는 집중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집중의 적절한 분산을 못하는 장애임 매사에 우선순위를 직관적으로 정하지 못해서 우왕좌왕하는 것. 그리고 그로인해 에너지소모가 심해서 불안이 야기되고 불안 때문에 미루게 되고 게을러보이는 것
ADHD는 마감기한이 있으면 빠르게 해내는게 장점입니다.. 정해진 일을 할동안 시각적으로 보이는 모래시계같은게 필요한데 저는 플로우 타이머로 시간관리 하면서 미루는게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 해야하는 일에 짧게 짧게 시간설정하고 타이머 그래프 돌아갈동안은 다른짓 못하겠더라구요
한국에서 adhd 환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정신력 문제’라는 말일 거예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두엽의 문제’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adhd 동지들 화이팅
엉덩이는 오히려 무거운 편이었고 공부도 그냥저냥 보통은 했는데… 남들 에너지 레벨이 50이면 저는 내내 20이다가 갑자기 100이 돼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가끔 있었어요. 소위 말하는 덕질같은 것도 멈추질 못해서 좀 중증으로 하구요.. 물건 잃어버리는거 예사, 사람 잘 기억 못함..
이런 경우에도 adhd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가능성 있어보여요. 저도 갑자기 충동적인 행동하고 허구헌날 물건 잃어버리고 사람 기억 못하고 그랬거든요. 공부도 괜찮게 했어요. 근데 단순암기가 진짜 죽어라 안 돼서 항상 연상법이나 조직화해서 공부해야 했거든요.. 구구단 외우기 영어단어 외우기 이런게 힘들었어요.
저는 부주의로 늘 물건 잊어버리고
화장품판매했지만 한 고객이왔으면
얼굴을 기억못해내고 바로잊어버려서
근처에 오면 들어오라고 또할정도로
기억력이 좋지않았어요 내가 점심에
뭐먹었나 할정도까지 상태가
너무많이 안좋아졌죠 안되겠다싶어
바꾸려노력했습니다 내가 원하는게 만약 100프로라면 부족하지만 많이 바꾸어냈습니다 늘 의식하면서
지내야해요 내가 부족한점을요
그러면서 내가 오늘은 어땠나
생각을해보며 부족한게있다면 그걸 또 의식해서 생활을해요 그건 계속
반복의 연습인듯합니다
@@Yaong_goongdoong맞아요! 머릿속에 별로 의미없다고 처리되는 것들은 안외워지더라구요ㅋㅋㅋㅋ
11:17 '소화제->소아들' 자막 만드시는 분, 자막 만드실 때 신경 좀 써주세요. 갑자기 소화제가 나와서 뭔 소린가 했네요.
규형선생님은 어릴때도 전형적인 adhd였던것 같다고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의사가 되기위해서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열심히 하셨을거 잖아요. 기본적인 공부머리가 있다고 해도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었을텐데 어떤 마음이셨는지, 어떻게 공부를 열심히 하게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자리에 앉아/ 딴생각없이/ 매일 반복된/ 공부/ 이 행동이 adhd인 사람들에겐 매우 힘든일일텐데요ㅠ
과몰입의 종목이 공부였던걸까요?
뇌부자들 말고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선생님도 오진승 선생님이 검사해보니 adhd라고 영상이 올라왔었죠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그런거지
우리나라 고교 학업수준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성적 자체가 학생의 역량보다 환경의 영향을 훨씬 강하게 받아요
학업 수월성은 약간 상관관계가 있다곤 하지만
사고력 발달 자체가 제자리에서 공부하는걸로만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adhd여도 자기가 동기부여가 된 것들에 있어서 암기능력,기억력, 또는 이해력이 좋으면 쉽게 좋은 성적을 갖는걸수도 있어요.. adhd인데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과목은 공부 따로 안해도 쉽게 성적이 높았고( 답지 밀리거나 문제 제대로 안읽거나 등의 실수로 자주 1ㅡ2개틀림... ) 흥미없는 과목은 1문장 외우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아무리 공부해더 머리에 잘 안 들어가져서 걍 나는 이거를 해야 대학간다 그 동기부여 하나로 밀고 버틴거 같아요..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과몰입이 좋아하는 공부와 분야에서는 정말 쉽게 되더라구요...😂
@@endeavorlee1588창윤 선생님은 아이큐 자체가 엄청 높으신거 같아요.과몰입을 사용한 당일치기, 밀린거 한꺼번에 몰아서 공부하기에 천재인 것도 같아요. adhd가 있는데 도 몰아치기 공부로 과수석 2등인가 3등까지인가? 하셨다는걸 보면요 😅
별개일거에요. 아마 머리가 좋으신편이었을지도 모르고요.. 앉아서 공부하는거보다 재밌게 공부하는방법을 찾아봐요.
아들이 대학생인데 이제야 Adhd 인것을 알았어요. 아침에 못일어나고 싫은건 죽어도 안하는 등,, 키우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야 그런 행동들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게으르고 계획적이지 않은 생활태도를 보면 너무 화가납니다
(저는 불안장애가 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화가 많은터라 아이가 adhd가 있어서 그럴수 있다는거 알면서도 저또한 마음이 힘들어요. 대학생이라 이제 제 살길도 찾아야할텐데,, 제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져요,, adhd 자녀를 둔 부모에게 조언해주시는 영상 만들어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진짜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전문가 포스 뿜뿜일때 제일 빛난다⭐️ 저 내일 중요한 면접 있는데 너무 떨리니까 선생님들 얼굴보면서 마음을 다스려야겠어요😍 성공하게 응원해주세녀..😭
ADHD 정말... 정리정돈도 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어릴 따 부터 이러다보니 어른들한테 계속 혼나고 자존감도 떨어진 채로 자라고...
늘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영어 시험을 꼭 쳐야하는데, 문법은 어떤 시험이든 만점인데, 리스닝 점수가 유독 낮아서 10년이나 고민이었어요!! adhd 맞대요.. 이제 치료 시작 후 어느 정도 경과하고 임신하는 것이 뇌에 좋은지 궁금해요.
의사분들이 먹방하면서 토크하는 거 완전 취향이다 저 이런 감성?? 좋아하나봐요 최근들어 계속 챙겨보고있어용 최고👍
자기물건 잘챙기고 약속도 잘 기억해요..행동도 느리지않고.오히려 급하게 대충합니다. 근데 집중해야하는 학습에 집중을 힘들어하고 암기해야하는것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받아요. 초4인데.. 과외선생님이 보시곤 수업중 가만히 못있는다 하시네요..
다른건 adhd가 아닌데..학습에관한부분만 나올수도 있나요? ㅠ
저도 어릴때 학습에 집중을 못했어요. 딴생각 공상에 잘빠졌고요. ..근데 행동도 느리지않았고 물건도 잘챙겼고. 친구관계 사회성도좋았고요. 쉽게 당황하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는 뇌정지상태가 되요.당황하면. 내가 무슨말했는지도 기억이 안남 ㅠ. ㅠ
저도 adhd일까요..
가능성이 많네요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건 아닐까요?
병원가보셔야 알수있어요. 그냥 성격이 그런걸수도있어요.
adhd가 어려운게 동반 질환이 같이 오는거 같아요..우울.불안.수면장애 요
아들이 초2때 청각에서 add가 있다고 콘서타 2년복용하고 중학교때 잠깐 복용하고 고등3때 복용했는데..cat 검사는 중1때부터 깨끗하게 나와요. 다 초록불떠요..지금 대학1학년인데 몇일전에 또 풀배터리 검사했는데 add는 22개항목이 다 초록불 뜨고 하는데 심리쪽에서 우울.불안이 많더라구요..
아이큐도 115로 뭐 나쁘지 않는데 (지각추론지표는 최고상위 레벨) 풀베터리 검사를 총 3번했는데 의사쌤 마다 머리가 좋은편이라고 해요
그런데 공부에 흥미가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만 하려구하고 계획을 짜서 뭐 하는게 여전히 힘들더라요.
재수 안시키고 대학보내려구 고3때 엄청 신경썼고 자주싸우고 그랬어요.
합격하니 저한테 감사하다고 했는데 대학교가도 계획없이 사는게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잔소리처럼 해야 되구 간섭을 안 할수가 없어요ㅜㅜ양육에서 손을 떼고 싶은데요..또 불안해지니 아무소리 안하고 싶은데 안하면 생활이 엉망이 되는거 같아서ㅜㅜ
운동이 중요해서 헬쓰장에 p.t끊어서 보내구 있어요.
콘서타를 안먹으면 하루종일 졸리다해서 계속 먹구 있고 저녁에는 사회불안약을 먹고 있네요..사회공포증약은 첨 먹는데 효과가 있는듯 해서 다행이예요.
이상하게 어려운 수학이나 추론 문제는 잘 푸는데 단순히 읽고 줄거리 맞추는건 또 틀리니 ..인강과외할때 국어선생이 자기를 가지고 노나 싶었다고..줄거리 읽는게 지루한거죠 에고..무슨 보드게임 같은거 하면 무슨 머리가 저렇게 회전이 빠르고 잘돌아가는지 놀람요.
너 왜 이렇게 잘해? 맨날 나오는 멘트고 ..
.단순한건 지루하고 머리에 저장이 안된다네요..세상 쉬운 렌지에 돌리는 계란찜을 20번을 해도 같은걸 또 물어봐요..저럴때 바본가 싶고ㅜ
초등때 잃어버린 물건 줄세우자면 집에서 학교까지 세울것 같아요..신발부터 옷 우산.필통 ..말도 못해요.지금은 그런건 없어졌어요..어디 나갈때부터 물건 뭐 있었나보구 다 챙겨서 오라고 잔소리ㅜㅜ
싶지 않은 병인거 같아요..
아드님이랑 저랑 살아온 이야기가 비슷하네요ㅠ머리는 문제 없는데 계획 세우는거 힘들어하고 공부처럼 지속적으로 끈기있게 해야 하는것을 어려워했어요...사실 지금도 힘들어요ㅠ 그나마 약 처방 받고 스스로 루틴 정해서 움직이니 덜하더라고요
전 여자고 성인인데요 최근에 ADHD 판정 받았어요 관심없는건 10번을 말해도 뇌에 안박힙니다ㅠㅠ (전 어머니께 감사해요 10번을 다시 말해도 부드럽게 다정하게 말씀을 해주십니다 ex 가스벨브 잠궈라) 근데 관심있는건 내가 천재가 싶을정도로 기억합니다 약 먹으면 좋아진다고하니 기대할뿐입니다 자기가 간절해야 행동도 변화되는 것 같아요 어머님은 마음을 내려놓으셔야할꺼같아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요ㅠ
아이큐지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학병원에서 지능 포함 여러검사를 해본 결과 아이큐 상위9%, 언어지능 1% 성인ADHD환자예요.
대부분 말을 논리정연하게 차분히 표현하는 편이라서. 심지어 전문가들도 ADHD가 아닌 거 같다. 란 말씀하시는데요 ㅋㅋ
그 쉬운 쓰레기 분리수거가 자취하며 5년넘게 해도 맨날 힘들고 모르겠고 머릿속이 하얘져요 ㅠㅠ
천재와 바보를 수없이 오갑니다 ㅠㅠ
바보상태일 때 옆에서 친절한 어조로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음 안다치고 모든 에너지를 노력에 집중하게 돼요. :)
혹시요....
중금속 검사 해보세요
요즘 중독수치가 높아도
문제를 더 키워요
흘려듣지 마시고요
일단 한번 받아보세요...
뇌에 치명적인게 중금속인데
생각보다 많습니다
@@morayojeongbaramdori8208 중금속 어디서 검사 해요?
콘서타 36 먹고있지만 스스로 집중해서 공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누군가 옆에 있으면서 계속 주의 환기를 해주면 미친듯이 집중해버리지만 혼자 있을 때는 전혀 못해요.. 약만으로도 효과가 좋다는데 제가 먹는 용량이 너무 낮은걸까요? 약효가 부족한 것 같아서 adhd가 아닌걸까 의심했지만 담당선생님은 cat검사한걸 보면 adhd가 맞다고 하시고.. 다른 자극없이 혼자 견디는 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약먹어도 집중력개선에 효과가 없는건가요? 저는 30분이상 의자에 앉아있는걸 싫어했는데 약을 먹으니 2시간이상 앉아있어도 힘들지가 않더군요 직장생활하면서 복용했다면 계속 먹었을텐데 백수생활 하면서 약을 먹으니 개선의 효과를 체감못해서 중단했습니다만
글 그대로 설명 하시면 주치의 분께서 용량을 올리거나 아님 몇주 더 지켜본후 조절을 하자던가 설명을 해주실텐데..
얼마의 기간을 복용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성인한테 36은 복용초기 적응하는 단계의 용량인건 맞아요. (보통2-3주)
주치의께 그대로 설명하시면 용량 조절을 해주시거나 아니면 저용량을 유지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에요
올해 고등학교 졸업한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어렸을 증상전혀 없었구요 비오는날우산 도잃은전없고 태권도 갔다가 양말 한번 잃은적단한번도없고 이해력 높았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났고 학교다닌때 선생님들이 좋아하는학생 늘 칭찬 받든아이고 혼난 일을 잘 하지않았어요
조심성많고 겁많은 아이였어요
책도 많이 읽었고 자존감도 높고 적절한 분위기 파악 아주잘하고 대화도 적절히 잘해서 화나면 화를 내지않고 기분을 말로표현을 잘하는아이고
수업시간 모둠 으로 하는 수업을 리더하고 준비물 친구들에게 각자 정해주는 아이였어요
그리고 자기관리 잘하고 친구들 상담도 잘하는아이고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사회복지 심리상담 등의 말하는 직업을 추천 받았고 친구관계 사회성 당연히 좋은데 지금 미대 재수생인데 공부가 잘되지 않고 잘 려고 누우면 잡생각이나서 잠이 잘안온다는데요
짜증확 올라올때가 많데요 근데 표출을 하는건본적이 없어요
아이가 혼자 병원갔더니 adhd라는데 저는 인정하기 여러운데 정말 adha일까요?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유익한 정보 감사드려요. 의사분이 셋이나 서로 의견을 말씀해 주시니 참 든든하네요~
일곱살 아들이 좀 성향이 그러다 보니 관심있게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성인이 되고 ADHD를 판정을 받았는데 이런 영상 감사합니다.
1년전 영상을 이제야 보네요
ADHD 검사받고 진단 뒤 약물복용한건 3개월?정도 된것같고 7년전부터 우울증약은 먹고있어요
어릴때 낯가리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친구들이랑 섞이기 힘들었고 그 이후로도 여러가지 일을 많이 겪고 사람들한테 상처를 좀 받으면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그리고 요즘엔 책 문장이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는데 어릴땐 책만 보고 혼자 글쓰는것에선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전에 우울증약만 먹었을때는 일할때 집중이 잘 안되고 일의 우선도를 정하기 힘든때가 많았어요
그러다 몇개월전에 ADHD 검사 받았더니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어떤 한 항목에서 최하점이 나와서..ADHD로 진단받았거든요
그 이후로 ADHD 약이랑 우울증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전보다 업무효율도 많이 좋아지고 손도 빨라지긴 했어요
술에 과하게 몰입해서 집착적으로 마시기도 했고 덕분에 온갖 과한 행동들이 술취하고 나오더라구요..쓸모없는것도 그낭 충동적으로 사고서 다음에 후회하기도 많이 했어요..
ADHD진단을 받은게 제대로 검사를 못한건지 아니면 치료를 받고있는 지금 상태가 맞는건지 알고싶습니댜ㅠ
다방면에 걸쳐서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해요 ! 2주전부터 콘서타 18 먹고 있는데 궁금한부분 많이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ADHD치료(약+인지행동치료)하면서 불안장애, 우울증이 함께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성인adhd 진단받은지 6년이고 adhd약을 꽤 오랜기간 복용했는데 아마 중간중간 휴약했던 기간을 제외해도 3년은 넘어갈거같아요
확실히 휴약을 하더라도 아예 복용하기 전과는 다르긴해요 근데 이게 뇌 기능 자체가 달라진건 아닌거같아요
여전히 가방을 놓고 버스에서내리기도하고요.. 핸드폰을 보다가 내릴역을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근데 캘린더에 적는 습관이 생겨서 일정을 빠짐없이 관리할수있고 뭔가를 할때 한번더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래서 예전보단 덜잃어버리고 덜잊어버립니다
지금은 자격증시험이나 미루면 안되는 일이 있을땐 약의 도움을 받고 평소엔 안먹어요 부작용이 심해서 매일먹고싶진 않은약이라..
한국은 컴퓨터로 ADHD테스트도 하고 상담등 여러가지를 하지만 미국은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이 종이에 아이가 어떤지 마크를 하고 아이한테 몇마디 물어보고 바로 약을 줍니다 굉장히 쉽게 아이들에게 약을 줘서 중고딩때 일반 애들이 이 약을 마약용으로 공유하여 사용하기도 하니 미국에 계신 부모님들은 조심하세요~
저도 어릴때부터 산만하구 집중못한다고 많이 혼났는데... 늘 정신 사납고 약속 지키기도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너무 힘들고 물건 너무 잃어버리고.... 성인 adhd까지 맞는 거 같아요 약물처방빋고 치료받고 싶은데 약물부작용이 심해서 아직 못먹고 있어요 치료받고싶다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보고 또 보게되는 영상이예요
제대로 못봄
이번에 진료 받으니까 말을 너무 잘해서 adhd 증상이라기보단 우울증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울, 조울이 있는 것 같다고 항우울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사실 우울증 진단받을 바엔 adhd였으면 하고 바랐는데 아마 저에게 상처가 있다는 걸 은연중에 무시하고 싶었는지도요.
Adhd51살 환자입니다
Adhd는 선천적인병이며 유전적인 병이고 어릴때부터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어릴때 증상이 없었다면 성인 adhd 일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즉 어릴때 부터. 쭈욱 증상을 앓아온 사람이어야 성인adhd 진단을 받는것이 정확한 진단입니다
회사 업무중 실수가 많아서 혹시나 해서 가서 검진받고 콘서타랑 항우울제, 항불안제 먹는데... 초반에는 과각성으로 집중력이 빡 올라오는게 느껴졌는데, 나중에는 과각성은 체감이 안되고, 내가 집중력이 낮아서도 없진 않았겠지만... 회사에서 일시키는 체계가 엉망이라 내가 이거저거 다하려다가 안된 느낌이...
약먹기전에 업무중 빡 집중할때는 괜찮은데 좀 느슨해지면 잠이 쏟아지고, 밤에 자려는 시간에 못자면 누워서 2~3시간있어도 잠을 못잤었는데 수면조절은 진짜 잘되서 그것만으로 만족스럽긴함...
저는 어렸을때부터 말이늦고
인식이라는게 뭔지조차 몰랐어요
어렸을때 뚜렷한기억이 하나도없고
시계도못보고 말도 못하고 왕따당하고
시계는 초등학교3학년쯤 봤던거같아요
그리고 책을못읽었어요 읽으면 아랫줄과겹쳐서 봤었죠 그리고 단기기억밖에못했었고 늘 정신이 산만했고 우울증심했고 무기력증심했고
덜렁거리는게 심했습니다 성인이되고 adhd라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그거인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치료할돈이 없어서
제 스스로는 계속 보게되는 시점이 오면서 내가 나를 치료하면서 모든게
좋아졌어요 저는 adhd에 의문 정말많습니다 저는 성격 성향 과거 그리고 환경으로 인해 adhd에 해당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정말 맞구나하는 오해소지가있어 약물에
의존할까두렵습니다
저는 늘 adhd인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늘 불안했고 두려웠고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뭔가 집중해본적없고 저는 습득력이 낮은 애인데 알려주는 사람이없었으니
너무 힘들고 괴로운과거였죠..
상황은 다르겠으나 지금도
힘드신분들은 있을실거라 생각합니다
힘을 내십시요.
그냥 좀 모자라신건 아닌지...
@@muzicaally7909 너나 잘하렴
@@혜민이-u8f 모자란 사람하고 똑같은 반응을 하시네요... 그래도 의학적으로 필요한 반응이죠
@@muzicaally7909 자기가 모자라면
그건 모르죠 남에게 비하할줄알고
그리고 그렇게 판단자체를 하시는게 제가 모자르더라도 더 훨씬 모자른거같은데요 스스로 볼줄아세요^^~
@@혜민이-u8f 어떻하니 모자라서...
몇 년 전에 의사선생님이 우울증일 수도 있다고 했지만 무서워서 그냥 아니라고 하고 나왔는데 너무 무기력하게 살고 미루는게 심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adhd까지 왔는데 다시 돌고 돌아 우울증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병원 가봐야겠습니다 ㅋㅋ
일상에 대부분이 언제 부턴가 귀찮고 행동하기가 힘이들고 의욕이 많이 없고 좋아하는 취미나 게임도 자꾸 귀찮게 느껴지고 미루게 되는데 이것도 ADHD랑 관련이 있는걸까요?
어느순간부터 생긴것이라면 우울증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와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네요 여렸을때 부터 그랬는지가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좋은영상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되고있습니다. 감사하고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계속 먹어서 약으로 유지되는게아니라 고쳐지는거면..화면 오른쪽 선생님도 3년 꾸준히 드시겠지..
어릴때 adhd 경계 진단을 받고 한달정도 약을 먹고
25살 성인이 되었는데 영상을 보고 공감되는게 많아서 약을 먹으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정말 싫어하시네요 제가 장애인이냐면서....
저희 어머니도 종종 저한테 "내가 장애인을 낳았다"며 한탄하시긴 합니다 ㅎ... 근데 제가 adhd를 받아들이고 복용 및 결과에 대만족하다보니 못마땅해도 그러려니 하십니다. 어르신 세대에게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내인생 책임지는건 나자신이니까 먹어야겠다 생각되면 무조건 드세요! 미성년자도 아니시잖아요
약을 먹으면 문제가 없어지는거니까 좋은거 아닌가요 100년 전에 태어났으면 진단명도 없고 약도 없어서 그냥 욕만 먹고 살았을텐데 지금은 검증된 치료법이 있는데 왜 거부하죠 ㅠ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병원가셔요!
뇌부자들 선생님분들에게 직접 진단을 받으려면 어디로가야하나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ADHD에 대한 얘기를 좀더 다뤄주심 좋겠어요 도서를 추천해주셔도 좋고요
솔직히 처음엔 약을 만나서 안도감을 느꼈지만 계속 같은 약만 먹으니 지치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네요 메칠페니데이트, 메디키넷 먹을땐 저녁폭식으로 살이 쪘고 자조모임 활동하고나서야 콘서타라는게 있는걸 처음 알았거든요 늘 조금만 먹은상태로 찐 체중이라 빼기도 쉽지않네요 수면제로도 졸피뎀밖에 받아본적없어서 자기전에 폭식을 또 해서 체중은 쉽게 불어났구요 최근에 병원옮기고 멜라토닌을 처음 처방 받아봤데요
나으려고 한건데 부작용또한 확실히 커서 뒤늦게 정보습득후 큰맘먹고 병원옮기고 수습하느라 고생이네요
ADHD 치료하는분들은 다 복합질환 탐색이나 관리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거 같아요
저도 우울증있다는거 병원옮기고나서 처음 알게됐어요 그전엔 원인도 모르고 설명도 없이 약만 받아왔었거든요
2n살에 진단 받았는데 저는 집중 안되는게 우울증 때문인 줄 알았어요 어릴땐 안그랬던 것 같애서... 근데 adhd 하위요인중에 과잉행동-충동성도 있는 걸 깜빡한거죠ㅋㅋㅋㅋㅋ
유치원 다닐때 하도 정신사납고 쉴새없이 떠들어대서 안혼나는 날이 없엇던... 자랄수록 대부분 과잉행동은 줄어든다던데 제가 그런 케이스인가봐요
저는 adhd 확진판정받고 한달간 약을 먹었는데 뚜렷한 변화가 없어서 쌤에게 adsl 약으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그런약은 없다고 하더군요..
뚜렷한 효과가 없으시면 끊어 보세요
이런 진단을 받으려면 꼭 정신의학과를 가야하나요??솔직히 진료과가...방문하기엔 어려운 과라서요...
구독 좋아요하고 갑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유익한데 배고파요..넘 맛있게 드시네요, .ㅎ
안녕하세요. 웩슬러 받았는데 아이큐가 93이래요.. 평균범위라곤 하는데 솔직히 하위권이죠..? 아니면 평균범위라는게 컨디션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건가요??
평균 하위권는 89이하입니다. 89이하 아래로도 여러 등급이 있고요. 90부터 105는 평균범위이니 93이면 괜찮습니다.
평균맞아요
아이큐는 거의 안바뀌더라구요.. 아들 3번했는데 거의 끝자리 숫자 하나 왔다갔다하구(범위 좁음) 비슷해요..
어느 병원은 adhd가 맞다. 어느 곳은 아니다 우울증 증상이다. 하는데 증상이 진짜 어렸을 적 초등학생 때부터 나타났었어요. 제가 노력해서 나아진 것 같은데… 어렸을 때부터 집중 불가, 집중하면 몸을 흔들면서 해야 하고 손톱도 계속 물어뜯고(쓴 매니큐어도 발라봤지만 소용없었음) 이것도 저것도 집중 못하고 조금조금씩 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너무 adhd 같은데.. 뇌파검사같은 건 없나요?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결론만 말하면 있어요
궁금했던 부분이 해결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생때 대학병원에서 adhd 판정받고 현재 성인 adhd인데요.
초반엔 입원치료, 외래치료도 잘받고 약도 잘먹었는데 갈수록 약먹는것도 귀찮고(가끔 까먹기도 하지만 바꾼약이 크게 도움이안되서 의지하락) 결국 제가 잘맞다고 생각한 주치의쌤이 가시는 바람에 제 의지로 병원을 그만다니면서 약도 안먹게 됬는데요. 집앞에 정신건강의학과가 2군데 정도 되지만 안가다가 휴학도 충동심에 내버렸네요 이걸 알면서 약을 먹고 싶진않은데 방법이 없겠죠?ㅠㅜㅠ
영상 속 의사선생님의 웩슬러 지수가 매우 궁금합니다... 어느정도 고기능이신지...
토익볼때 개공감ㅋㅋㅋㅋㅋ특히 기억이 무슨 기화성 물질마냥 들은게 뭐였는지 기억안남
파트 2에서 질문머였지? 이러고있음ㅋㅋㅋㅋ
완전 공감!! 점수 제일 낮아요
조울증환우도 ADHD과 동반할 수 있을까요
동반되는 경우 매우 흔합니다!
Procrastination 이랑 prioritization 는 어떻게해야 고쳐질 수 있을까요?
저도 듣기 평가 할 때 딴 생각 자주 했었는데... ㅜㅜ
나이가 들수록 몸무게도 늘고 할수록 양을 더 늘려줘야 해요 . 대신 단점이 성격이 되게 민감해 지고 , 배가 안고파서 살이 빠지고 ,
회사에서 지시한 상황을 기억못하거나 이전 상황이랑 지금 내가 해야하는 상황이랑 헷갈려 머뭇거리다가 혼나는 일이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adhd수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는데도 기억력 부분은 전혀 나아지지않는데.. 정말 제가 기억력이 안좋은걸까요 아니면 아직 저에게 맞는 약이 아닌걸까요?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암기력이 주의 집중과 관련이 있긴 하지만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타고난 기억력이 달라지진 않인요
약효가 빠지면 불안 우울 충동성이 더 심해지는데 왜그런건가요 . .
고맙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이 다들 잘생기셨네요😅
어릴때부터 한곳에 앉아있지 못하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다들 많이 산만하다고 하시다가 지난 10월에 adhd진단 받고 콘서타 먹고있는 20살 학생입니다. 병원 선생님께서는 이제 고2이니 입시 끝날때까지만 먹자고 하셔서 18부터 점점 올려서 현재는 45를 먹고있는데 36을 먹고 2주가 지나니 똑같이 무기력해지고, 45를 먹고 2주 정도는 정말 보람차게 잘 지내다가 다시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 심각하게 많이 떨어지는데 계속 증량을 해도 되는걸까요..? 내성이 생겨서 그런건지 부작용은 없는데 약을 먹지 않은 날고 45를 먹은 날도 요즘 비슷합니당ㅠㅠ 계속 이렇게 증량을 하면 나중에 증량할수도 없는데 또 이렇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말이 너무 울려서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습니다.
마이크 손종 봐주세요 ~
초2때 생활보호대상자라서 학교에서 돈모아줘서 받았는데 들고 날랐음..친구 한명이랑 오락실가서 거의다씀..옆집아줌마가 어떻게 알고 울엄마한테 말해줘서 남은거 엄마돌려주고 같이 쓴 친구한테가서 멱살잡고 돈뱉어내라고 난리쳐서 애들이 말리고했던 기억이남..수업시간 떠들어서 맨날 머리 맞고 장난심하게치고 교과서가 맨날 사라져서 육교밑에 교과서 사러감..우산,열쇠 수십개 잊어버림.. 뭐든 들고나가면 잊어버리고 없음..그밖에도 과잉행동많이 심했던게 크면서 거의 없어짐..아직도 어디 계속 부딪히고 긁히고함..대신 고2때 갑자기 강박증 찾아옴..어쩌면 강박증이 증상을 보완하는것같음..강박증걸린후로 물건 하나도 잊어버린적없음..
전 어릴때 과잉행동은 없었지만 제가 흥미가 없어하는거엔 집중을 아예 못하고 흥미가 있어도 금방 흥미도가 떨어져서 집중을 못하고 자꾸 딴짓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기록부에도 보면 제가 모든 활동에 소극적으로 하고 주변정돈이 잘안되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집중도 문제는 지금도 마찬가지고 20대 초반 우울증 증세가 심해서 병원가서 약치료를 받고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었는데 아직도 좀 무기력하고 자꾸 해야할일을 잊어먹고 회사일이나 집안일 그리고 친구랑 대화할때 집중도 문제가 확실히 있고....
항상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부산스럽게(?)손발을 가만히 있는경우가 없었네요...
이 영상을 보기까지 2주가 넘게 걸림. 내가 adhd인가? 란 물음에 근무 쉬는 시간에 찾아봐야지 아,깜빡했네 점심시간에 찾아봐야지. 아, 또 낌빡했네. 퇴근하고 찾아봐야지.
이렇게 영상을 찾아 보기 까지 2주가 걸림.
영상을 보면서도 답답해서 1.25배로 보고 기마저도 8분정도에 멍때리 모드 들어가면서 눈풀리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그러니 계속 되감기로 보고 그와중에 방금 내가 한 행동과 잡생각을 댓글에 쓸내용을 상상하고 있고 또 영상을 놓치니 다시 되감기하고 영상 10분이 넘어기면사 몸이 베베꼬이고 집중못하고 댓글로 넘어가서 댓글 어떻게 쓸지 상상하고 있고 중반부턴 내용이 하나도 기억안나고..
이댓글 검수하느라 다시 읽어보면서도 잡생각하느라 세번을 다시 읽음...
음. 안녕하세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만 혹시 세분중에 부산/경남
지역쪽에 근무중이신 선생님이 계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메디킨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좀더 증량해봐야 겠네요
전 소아adhd 판정 받았던 사람이라 빼박이네요
어릴 때 진단을 받지는 않지만 명백하게 ADHD였어요 그래서 성인 ADHD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혹시 지금도 남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빈도는 적지만 대부분의 증상이 해당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부정맥(빈맥)이랑 불면증이 심해서 ADHD 약을 먹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잠을 못 자고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병원을 가고 싶은데 좀 고민이 됩니다 ㅠㅠ
잘 상담 하셔서 적은 용량이라도 투여가능한지 살펴봐야되어요ㅠ저도 부작용이 심해서 성인인데도 자주 약을 바꾸고 용량도 증감하고 그랬습니다
수면도 약으로 조절할수 있어요. 가서 걱정되는 부분들 다 얘기해보세요
병원이 어디일까요.?
선생님 adhd 약물 복용중인 성인 남성입니다. 아직 만30세가 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8:2라는 기준에 따라 8은 단기적효과 2는 장기적으로 뇌의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그런 사견이
30살가까히되서 뇌발달이 거의 끝난 사람에게도 가능할수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솔직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도 치료중인 30대인데요. 보통 뇌 발달은 25세 정도면 완성된다고 해요. 그래서 제 주치의 선생님 말씀으로는 성인adhd경우 약을 먹으면 30%로 좋아지고 나머지 70%는 본인의 노력(태어나서 성인adhd진단 전까지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꼈던 감정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유튜브 보면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 거의 대부분 성인 adhd경우 70~80%는 약물로 개선된다고 얘기하신거 듣긴 했는데요. 약물이 선행되어야 하는 건 맞아요. 그래야 각성되면서 집중력도 생기고 시간 관념도 생기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내가 시간관리 어려움이나 하고 싶은건 바로 하고 집중 오래 해야하는 것 또는 하기 싫은 건 미루던 습관, 대인관계 시 감정처리 어려움, 부모님의 양육환경에서의 어려움 등 여러 환경관련 습관 개선이 많이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이건 개인마다 환경이나 기질이 다르니 심하냐 덜 심하냐 그런 차이는 있어요.
그러니 가장 중요한건 병원가서 면담 및 검사 후 정확한 진단명을 확인하고 주치의 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해보면서 꾸준히 진료 받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Adhd가 확실하고 도움도 받고싶은데 지방이라 그런것도 있고 병원을 어디로 가야할지... ㅎ
주변에 정신과 의원 검색해보세요~
3시간 자는adhd요?
이분 뇌검사 해보세요
집중도 높을거예요
자기자신이 adhd라도 착각하고 있을듯요
adhd는
노르에프린 등 신경전달물질이 재흡수되니 부신이 피곤해서 잠을 마니 잘수밖에 없어요
부신이 안피곤하려면 에피네프린을 따로 복용하셔야함
저는 앉아있거나 잘 때도 자꾸 발을 비비는 습관이 있어요. 무의식중에 하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보면 발이 피곤한데..계속 이러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어려서 애착형성이 안되서 애정결핍인지..잘때도 엎드려서 비비고 있어요..
유튜브 영상 2배속도 너무 느린것같아서 3배속,4배속을 봅니다.인터넷 크롬창도 한번에 20개를 켜구요,,상담받고 약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헌데 콘서타 27mg는 너무 심장이 두근거리고,카페인도 심장이 너무 해롭더라구요, 심장이 두근거리지않는 다른 좋은방법은 없을까요?행동인지치료는 효과가 너무 미미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