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수능 국어 출제자의 의도를 느껴버리기 (2023학년도 6월 14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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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3

  • @ihu2368
    @ihu2368 4 години тому

    우와 선생님 덕분에 독서의 빈부분을 잘 채울 수 있었어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진짜 복 받으실거예요!

  • @순심이-q6t
    @순심이-q6t 2 дні тому +6

    올라온 영상 다 봤어요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어떤 인강을 들어도 결국에 시험장에서 푸는 국어는 감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뭔가 구체적인 틀이 잡히는 것 같아요 수능 전까지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잘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 дні тому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저도 잘 부탁 드립니다!

  • @y5wklc2l1
    @y5wklc2l1 День тому +3

    와..진짜 도움돼요,, 첫번째 영상부터 보고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14 годин тому

      제 영상이 도움 되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제작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6 днів тому +1

    00:00 인트로
    00:41 간단한 예시
    01:00 근거의 정의
    01:57 근거임을 '느끼는' 방법
    02:21 2023학년도 고3 6월 14번 문제 해설 시작
    06:56 보너스 문제
    08:07 오늘의 수업 정리

  • @LaCodileClimbing
    @LaCodileClimbing 12 годин тому +1

    평행이동한 접선문제 나온 줄 알았네요;;

  • @yyl-g9j
    @yyl-g9j 5 днів тому +3

    영상 잘 봤습니다ㅠ!! 설명 정말 잘하세요
    수능 전까지 영상 몇 개 더 올려주셨으면…😳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5 дн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킹 세종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수능 직전까지 영상을 집중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니 알림 설정하셔서 도움 받아가셨으면 좋겠어요. 국어 학습에서 고민되는 부분을 편히 남겨주시면, 답글이나 영상으로 도움 드리겠습니다 ㅎㅎ 많이많이 남겨주셔도 괜찮아요! 강녕하세요 :)

    • @yyl-g9j
      @yyl-g9j 5 днів тому

      @ 감사합니닷 그럼 시간분배에 관해 질문이 있는데요!! 선택-문학-독서 이 순으로 푸는데 제가 항상 문학에서 시간을 오래써서 독서 한지문을 날릴 때가 있거든요
      문학 풀 때 어디서 시간을 줄여야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특히 소설 부분에서 항상 10분 이상 쓰게되는데 어떻게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문학도 독서처럼 정답에 확신이 있다하면 찍고 바로 넘어가야하나요? 전 자꾸 불안한지 선지 5개 다 확인하고 넘어가는 버릇이 있어서…ㅠㅠ
      영상처럼 문제 적용하면서 해설해주시는거 넘 좋은거같아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5 днів тому +4

      @@yyl-g9j 1. 안 그래도 다음 영상 주제가 소설이었는데요, 곧 업로드 될 영상을 시청하시면 소설 풀이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올해 수능에 바로 적용 가능하십니다! 영상 업로드 되는 대로 다시 답글 드릴게요 :)
      2. 문학도 독서처럼 정답에 확신이 있다 하면 찍고 바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확신을 더욱 잘 가질 수 있는 문제 유형이 있어요. 수능 국어에는 '적절한 것'을 묻는 유형과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묻는 유형이 있는데, '적절하지 않은 것' 유형에 비해 '적절한 것' 유형이 확신을 갖기 좋습니다(단, 소설 파트 내용 일치에서 '적절한 것'을 다루면 조금 까다로워요. 이건 논외로 칠게요). 최근 출제되는 기출들을 보면 '적절한 것' 유형에서 '적절하지 않은 선지'는 95%는 쉽게 쳐낼 수 있는 선지이고, '적절한 선지'는 작품의 주제나 맥락이랑 잘 어울려서 현장에서 바로 납득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문학 파트에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것' 고르기 유형에서 시간 줄이는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영상으로 다룰 테지만, '적절한 것' 고르기 유형에서는 (1) 선지에 인용된 부분의 전후 맥락을 확인하고 (2) '어...이게 맞나?' 싶은 의문이 들면서 고민이 길어지는 순간에 이미 적절한 선지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과감히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2)처럼 하는 이유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최근에 '적절한 것' 유형에서 출제되는 적절한 선지가 읽자마자 어렵지 않게 납득할 수 있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4 дні тому +2

      @@yyl-g9j 영상 업로드되었습니다!
      ua-cam.com/video/QA9nP-rvKy4/v-deo.htmlsi=e6xiRTvzMbYPnbNQ

  • @제발-t4i
    @제발-t4i Годину тому

    기술 과학지문이 너무너무 약한데 남은 기간 어떤식으로 학습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ㅜㅜ 막막해서 이도저도 못하고 다른 제재 공부하게 되네요,,

  • @카드값줘체리-u1e
    @카드값줘체리-u1e 19 годин тому

    3목표인데 이
    영상들만 정주행 때리고 간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 години тому

      앞으로 업로드 될 영상들도 꼭 시청해주세요! 수능까지 화이팅입니다 :)

  • @구구구-t5e
    @구구구-t5e День тому +3

    우선 영상들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들 모두 너무 잘 시청하고있어요ㅎㅎ
    ++ 독서를 읽을 때 인문 철학 / 사회 법.경제 / 과학 기술 제재별로 글을 어떻게 읽는게 좋을지 ( 제재별 특징이 무엇이고 어디에 집중하여야하는지 ) 궁금해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1 годину тому

      일단 아래 영상을 시청해주시면 독서 풀이에 많은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ua-cam.com/video/zZ3n1fniZjs/v-deo.html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1 годину тому

      그리고 이전에 다른 분께 답변 드렸던 내용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올려 드립니다 ㅎㅎ
      -
      독서가 어렵게 출제되었을 때 글이 읽히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크게 두 가지 경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인께서 어디에 해당하시는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결론부터 읽고 싶으시다면 다음 답글을 읽어주세요)
      1. 정보량에 압도되는 경우
      문장과 문장 사이의 개념적-논리적 관계가 긴밀하기보다, 단순하게 정보량이 많아서 읽기 어려운 글들이 있습니다. 특히 동양철학(예:2023학년도 6월 모평 ‘한과 조선의 역사서 편찬’), 과학/기술(예:2022학년도 6월 모평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에서 이런 지문이 출제됩니다. 올해 출제된 지문에서는 2025학년도 9월 모평에 출제된 ‘블록체인’ 지문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같은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제시문을 해결할 때는, 글을 이해한다기보다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애초부터 이해하는 게 쉽지 않은데, 왜냐하면 핵심 개념이 직관적이지 않거나 감각적으로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도대체 유교에서 말하는 ‘천’이 뭐고, 블록체인에서 ‘블록’, ‘체인’이 뭔데?’라는 의문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각 문단에 이런 내용들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개괄적으로 파악하고(과학/기술 지문 중에서 ‘과정’ 파악이 중요한 경우엔 문장을 자주 끊어 읽어주세요), 제시문의 각 문장과 선지를 1대1로 대응시킨다는 전략으로 가야 합니다. “표현이 겹치면 근거다”는 당연히 중요하구요. 특히 ‘출제 요소’들은 읽을 때 위치를 표시해둡시다. ‘관계성’(A가 높아지면 B가 높아짐), ‘예외’ 등은 95% 출제되는 출제 요소입니다. 위치를 표시해 두면 1대1로 대응시킬 때 편합니다!
      2. 개념적-논리적 이해가 까다로운 경우
      정보량과는 별개로 문장과 문장 사이의 개념적-논리적 관계가 긴밀한 지문들이 있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의 ‘헤겔’, ‘브레턴우즈’ 지문이 그렇고, 2024학년도 6월 ‘도덕 문장’이 그렇습니다. 이런 유형의 지문들에서는 제시문의 문장과 선지를 대응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해당 문장이 함축하는 사실이나, 문장 사이의 연결 관계를 고려해야 풀리는 선지들이 자주 출제됩니다.
      이러한 유형의 제시문을 해결할 때는 두 가지를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첫째는 개념입니다. 1번 유형의 제시문에서도 개념이야 나올 테지만, 2번 유형의 제시문에서는 개념 정의를 바탕으로 이후의 내용까지 이해해야 하므로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1) 수식어구로 들어가 있는 설명까지 세심하게 잡아야 합니다(“절대정신은 절대적 진리인 ‘이념’을 인식하는 인간 정신의 영역을 가리킨다.” -> ‘이념’은 절대적 진리라는 개념 규정이 수식어구로 끼어 있음). 또한 (2) 개념간의 관계를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개념의 상-하위 관계(“그에게서 미학의 대상인 예술은 종교, 철학과 마찬가지로 ‘절대정신’의 한 형태이다” -> ‘예술’은 ‘절대정신’의 하위개념임), 연관 관계(“절대정신의 세 형태[예술, 종교, 철학]에 각각 대응하는 형식은 직관, 표상, 사유이다”)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가 특히 중요한데, 담화 표지에 주목하면서 글의 논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때문이다’, ‘~라면 ~이다’와 같이 원인, 조건, 이유를 나타내는 논리 표지는 물론이고, ‘즉’, ‘~인 것이다’와 같은 재진술 표지, ‘하지만’, ‘다만’, ‘예외적으로’와 같은 반전 표지 모두 중요합니다. 또한 담화 표지는 아니지만, ‘A이지만 B는 아니다’, ‘C를 지지했다(비판했다)’와 같은 구문도 글의 논리를 이해하는 데에 유용합니다. 이러한 단서들이 문장과 문장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이해하고 글을 구조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21 годину тому

      제재별 특징은 간단히 말씀 드립니다 :)
      1. 인문 철학 : 두 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1) 논리적인 글(논리학, 윤리학) : 담화 표지, 논리 표지를 바탕으로 글의 맥락 파악
      (2) 정보량이 많은 글(동양철학, 역사학) : 개념어, 고유명사 및 출제요소 위주로 글의 내용 정리
      2. 법, 경제 :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지만 출제 요소는 명확합니다.
      - 글 읽을 때 개념 확실히 잡아가세요. 상위개념, 하위개념 관계 파악해야 합니다.
      - 담화 표지, 논리 표지에 주의하세요. 특히 법 지문에서 논리 표지(~라면, ~에 한하여)는 98% 출제 요소입니다.
      - ‘예외’는 출제됩니다. 평가원은 출제되지 않을 내용을 제시문에 쓰지 않습니다. 제시문에 썼다면 출제한다는 것입니다. ‘예외’는 자주 나오는 출제요소이므로, 제시문에 나온다면 표시해두었다가 선지에 출제되었을 때 1대1 대응 시켜봅시다.
      3. 과학, 기술 : 이 부분도 출제 요소는 명확합니다. ‘제시문에 쓴 것은 선지에 낸다’만 기억합시다.
      (1) ‘관계성’ : ‘A가 높아지면 B가 높아진다’ 같은 것입니다. 제시문에 있으면 꼭 출제합니다.
      (2) 과정(process) : 과학, 기술 파트에서의 특별한 출제 요소입니다. 현상(기술)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더라도, 의미 단위로 열심히 끊어주면서 선후 관계, 인과 관계를 열심히 파악해주시면 거의 다 풀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하더놈-l8r
    @하더놈-l8r 2 дні тому

    적절한지 부적절한지 판단 할 때 선지에서 지문과 겹치는 표현을 기준으로 하라는 말씀 맞을까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День тому

      넵 그렇습니다. 겹치는 표현이 판단 '근거'가 됩니다. 해당 근거를 기준으로, 선지가 적절한지 적절하지 않은지 판단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민준-y8p2x
    @김민준-y8p2x 3 дні тому +1

    지문 다 읽고 선지 판단할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되나요??

    • @국어의의도
      @국어의의도  3 дні тому +4

      제가 낮에 일정이 있어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
      독서, 소설, 시로 나눠서 설명해 드릴게요.
      독서, 소설은 지문을 다 읽고 선지를 판단할 때 사용하시면 되고요, 시는 선지부터 읽으셔야 합니다.
      1. 독서 : 한 문장씩 섬세하게 읽으며 지문의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지문의 구조를 파악한다는 것은, 각 문단의 핵심 개념이 무엇이며 어떤 설명이 있었는지를 파악한다는 것입니다. 어째서 그것을 파악해야 할까요? 소설 파트에서 '근거'를 빨리 찾기 위해 '장면 나누기'를 하는 원리와 비슷해요( ua-cam.com/video/QA9nP-rvKy4/v-deo.htmlsi=aJv4z1Qm5CxpMXmn 참조 ). 선지를 읽었을 때, 이 선지의 근거가 어디에 있을지를 빠르게 판단하기 위해서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2. 소설 : 독서 파트에 비해서는 제시문을 빠르게 읽으며, 각 문장의 세세한 의미보다는 해당 장면이 어떤 내용인지 파악합니다. 특히, 인물 표현에는 반드시 표시를 해두면서 읽어주세요. 위에 링크로 달아드린 영상에서 설명했듯이, 소설 파트 선지의 기본 골격은 '주어+서술어'이고, '주어' 찾기를 잘해서 근거만 정확하게 잡아도 소설 95%는 풀립니다.
      3. 시 : 선지부터 읽어주세요. 문항이 가장 최우선이고, 문항이 어렵거나 세트에 없다면 작품의 의미를 묻는 문항이 두 번째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독서와 소설의 경우엔 먼저 읽고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시의 경우엔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둘째는 독서의 경우 제시문에 쓰인 대부분의 문장이 해당 세트에 출제된 모든 선지의 근거로 분배되지만, 시의 경우엔 출제된 문제와 무관한 구절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시문을 먼저 읽기보다, 선지를 따라 제시문을 이해해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주세요. 시에서는 판단 '근거'를 이미 선지에서 특정해주기 때문에 "표현이 겹치면 근거다'"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전후 맥락'이나 를 읽고서 정오 판단을 위한 추가적인 근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에 관한 내용은 다음 영상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고민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히 나눠주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