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부부입니다😂 저희도 인터뷰하면서 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난 경험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결혼하고 나면 혼자서는 겪을 수 없는 행복과 불행을 모두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성장하게 되더라고요. 결혼식은 그 여정에 비하면 너무 찰나의 순간이지 않나 싶어서 저희는 생략했었습니다. 그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인터뷰 참여했어요. 좋은 기회 마련해주신 씨리얼 PD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엄청 말 더듬고, 긴장했었는데 좋게 표현해 주셔서 다행이네요.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세요!
2016년, 찐친+직계가족만 모아 총 40명 앞에서 말그대로 작은결혼식 했습니다. 웨딩촬영도 따로 하지 않아 식 당일 찍은 사진 뿐입니다. 당시 식비까지 2백만원도 안 들었습니다. 주례없었고 서로에게 노래 불러주고 춤추고, 예물 대신 축구 좋아해서 축구화 교환식으로 대신했습니다. 지금, 딸 둘 낳고 잘 살고있고 지금 생각해도 그 결정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들도 최고였다면서 아직도 우리 결혼식 얘기를 해요. 다만, 그 때는 작은결혼식 개념이 없을때라 속상해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피로연을 따로 먼저 열어 부모님 지인분들, 친척들 모시고 식사대접만 했습니다. 그것도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거든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 갖추고 시작하고, 살고싶은 마음이 결혼을 아예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행복의 모양은 우리 부부가 만들어가는거죠. 저희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행복은 자기 자신의 기준대로 만들어가는거라고 얘기해 줄거예요!❤
저희도 결혼식도 웨딩사진도 한장 안찍었어요ㅋ 애 셋 낳고 잘만 삽니다~ 집도 원룸에서 시작했어요~ 15년째 꽁냥꽁냥 잘 살아요~ 결혼식이 과연 부부 둘을 위한 행사인지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어른들의 허례허식이지. 요즘 같이 이혼율도 높은 시대에 면사포쓰고 파뿌리 약속하는 결혼식이라 코메디지. 결혼식 호화롭게하고 바람 피고 이혼하고 그게 더 우스운거고 불행한거지
지금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고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너무 반가운 영상이네요~ 여자들은 살면서 한번 쯤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상상을 한다고 하던데, 저는 정말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극 내향적인 성격에 친척들 행사 다니는 걸 매우 싫어하는데 제가 그 자리의 주인공이 된다니... 상상만해도 너무 숨막혔었거든요 ㅋㅋ 제가 원한 건 결혼생활이지 결혼식이 아닌데 굳이 해야햐나, 근데 사회적 시선이 호락호락하지 않을텐데 남들한테는 어떻게 설명하나,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뿐인가 등등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님이 계셔서 반갑고 뿌듯(?)합니다 ㅎㅎㅎ
저도 결혼식 안하고 양가 가족들 모여서 맛있는 밥먹고 저희 이제 가족됩니다 하고 끝냈어요 너무나도 분위기 좋았구요 부모님들도 처음에는 결혼식 안하는거에 섭섭해하셨는데 저희 의견 잘 받아들여주셔서 결론적으로는 만족하시더라구요 결혼6년차 결혼식 안한거 후회 안합니다!! 결혼식보다 결혼후의 삶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걸 살면서 더 많이 느껴요
그 모든 과정이 납득 불가에요.. 결혼 사실을 알리는게 왜 꼭 식이어야하지...? 뭐 알리능거 요즘은 다 폰으로 하잖아 / 애초 돌려받을 생각하고 축의금 낸적이 없음. 그럴 생각하고 넣는 순간 축하의 의미는 퇴색된다 생각 / 때문에 우리 부모님은 축의금 받지 않겠다 하심 / 대체 왜 다이아여애 하나. 장식없는 금가락지에 이름만 새겨도 그만; / 왜 꼭 남들앞에 연예인처럼 서야하는가 / 기념사진정도야 찍을 수 있겠으나 꼭 드레스여야하나? / 왜 신혼집은 꼭 아파트여야하나; 너ㅓㅇ어무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과정들.. 정말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좋은 기획 감사합니다. 저는 별로 결혼 생각 없는 사람인데, 결혼은 하루만에 끝나는게 아니고 결혼 이후의 삶이 진짜라는 말이 울림을 주네요. 생각이 다른 분들을 기분 나쁘게 하거나 설득을 하려는 건 아니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그리고 강아지가 넘무 귀여워요!)
이런 커플들이 많아져서 결혼식 안해도 그렇구나, 축하한다하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침 코로나때 결혼해서 결혼식은 흐지부지 넘어갔는데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도 없고 결혼식 자체가 되게 거부감이 들어서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양가 부모님이랑 얘기만 잘되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둘만 행복하면 그만이죠 😊
유난스럽게 하고싶은 사람도 정상 굳이 안하는 사람도 정상 다만 결혼식 안하고싶어도 부모님 입김에 구색맞춰 하던 지인들도 여럿본터라,,, 본인들 선택이라고만 하기엔 또 어려운게 현실같아 보이더라고요. 이러나 저러나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다양한 형태의 결혼, 부부 문화가 존중받는 사회가 오길 바랍니다. 영상 의미있게 잘 봤어요.
저희도 혼인신고 제외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 흔한 반지, 사진도 하지 않았지만 5년째 잘 살아요! 결혼기념일도 챙기지 않지만 대신 매일 서로에게 잘해주려 하고, 일상적인 사진을 자주 남기고, 여행 갈때마다 ‘n번째 신혼여행’이라며 이름 붙이며 잘 놉니다. 주변에서 의아해하는 것만 빼면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고 결혼생활에 아무 걸림돌도 안되고 좋습니당 😊
저도 저희 부부 둘이서만 소박하게 2022년 혼인신고하고 잘살고 있어요. 웨딩드레스랑 턱시도는 사진만 찍을 생각입니다😊 둘 다 바빠서 신혼여행은 내년에나 가능할 거 같네요. 남들 다 하는 거 굳이 따라할 필요 없이 원하는 것만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남들 눈이 뭐가 중요한가요 다른 사람에게 폐만 안 끼친다면 우리가 행복한게 최우선이지.
저희 부부는 결혼사진 전주에서 예쁜 한복 입고 추억남기고, 식 안하고, 바로 혼인신고 하고, 2개월 뒤에 임신하고, 지금은 4년차에 둘째임신하고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첫째 돌잔치도 안하고, 모두 가족사진으로 대체했어요. 가족행사라는 것은 그들을 위한 행사라고 생각해요. 그들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만끼하는 것이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결혼식, 돌잔치 하는 분들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각 가정마다의 기준과 가치관, 생활, 행복이 다르기 때문에 그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생에 답은 없습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 남의 눈치 받지말고 만끽하세요.
고마웠던 분들 모두 초대해서 결혼식 올려도 좋고, 정안수 떠 놓고 맞절해도 좋고.. 우리사회도 다양성을 인정해줬으면 좋겠어요. 갈수록 극한의 개인주의로 변하는 세상 둘이서 손 잡고 가정을 이루는 것만으로 축복할 일입니다. 결혼식 안 올린다고 이상하게 보지말고, 결혼식 크게 치른다고 비난하지 말자구요.
참 멋지네요. 사실 결혼식이 당사자들보다 부모의 손님치루는 과정이 크기도 한듯 해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결혼식보다 독립적인 성인 둘의 결합이니.. 결혼식보다 결혼이라는 상태변화 자체가 의미있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응원합니다 근데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이나 양가가족만의 작은 겷혼식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굳이 돈 들이지 않고..의미있는 이벤트 정도로요
저저번주에 결혼했는데 백번 공감이네요 저는 식을 안하고 싶고 저희 부모님은 괜찮다하셨지만 남편과 시댁이 하고싶어해서 어쩔수없이 했어요. 심지어 이번주에 피로연까지 있음^^.. 남는장사일수 있죠 실제로 결혼식을 위해 쓴 돈을 축의금으로 메꾸니 얼추 되더라구요. 그치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트러블과 감정소모는 정말...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식은 절대 하고 싶지않아요...
결혼식 안하고 10년차 아이 둘 키우며 살고 있어요.. 첫아이 태어날때 출생 신고랑 혼인 신고 같이 했어요~ 결혼식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워 하는 양가 부모님들 한테는 조금 죄송하긴 합니다. 허나 살아 가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주자. 내옆에서 울어라. 이게 프로포즈입니다!! 저라면 그말듣고 고맙다며 펑펑 울었을듯 ㅠㅜ 저도 결혼식 하고싶지 않았는데 양가부모님들 성화에 어쩔수없이 올린 케이스인데 결혼식 올린지 8년 지낫는데도 최악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심지어 양가 지역이 멀어서 저희 친정쪽에서 피로연식으로 한번 더 했엇다는...) 결혼식 기억 떠올리면 지금도 치가 떨려요.. 저희도 내향적인 성향이기도 햇고 그냥 두사람이 만나 사랑해서 잘 살고싶을 뿐이었는데 누구에게 잘보이려고 쓸데없는 결혼식을 해야하는지 싶었어요.. 식장 알아보고..드레스 고르고..의견조율하는걸로 싸우고.. 새벽일찍 일어나 화장하고..식끝나면 녹초가 되고.. 웨딩촬영은 안햇지만 최근 동생 결혼식한거 지켜보니 컨디션 난조에 엄청 싸우고 힘겨워보이던데 결혼식 문화가 빨리 간소화로 바뀌엇으면 좋겟네요.. 일단 현재로썬 어른들과의 의견충돌이 제일 클것같습니다.. 전 우리 아이들 크면 결혼식 알아서 하라고 할꺼예요!!!
저는 결혼식은 했는데 ㅋㅋㅋㅋ 식장 비는 날 잡아서 양가 뿌릴 청첩장만 만들고 스드메는 그 식장 패키지로 했어요.. 식장비 무료에 식비만 받았고 스드메 80도 안하는 가격에 했고 축의금 받고 나니 정산끝나고 한 1000만원 남더라고요.. 그걸로 신혼여행+선물+등등으로 사용했습니다. 귀찮으시면 그렇게하면 돼요... 투어랑 이런거 저런가 고르는거 딱 질색이라 스튜디오 괜히 했단 생각 외에는 후회는 없어요 ㅋㅋㅋㅋㅋ 결혼식 안하는거 반대한다 그러면 식장가서 남는 날짜해서 예물예단혼수 다 생략하고 해요... 전 진짜 아무것도 안함 그리고 애 둘에 현재 셋째 임신해서 살고 있는데 아무문제 없음
저도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고 난 결혼하면 꼭 행복한 가정을 꾸릴거야!라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는데 과연 행복을 느껴본 적도 없는 내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늘 듭니다. 아이 생각이 없던 아내분이 행복을 대물림해주고 싶은 마음에 아이 생각을 하게 됐다는 말에 울컥했네요😢 저도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는 용기가 생겼어요! 동굴리언 구독하고 영상 올라올 때 마다 잘 보고 있어요ㅎ 내향형이신 분들이나 결혼이라는 주제에 대해 정말 도움되는 채널입니다. 동굴리언 화이팅!!😊
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부부입니다😂 저희도 인터뷰하면서 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난 경험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결혼하고 나면 혼자서는 겪을 수 없는 행복과 불행을 모두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성장하게 되더라고요. 결혼식은 그 여정에 비하면 너무 찰나의 순간이지 않나 싶어서 저희는 생략했었습니다. 그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인터뷰 참여했어요. 좋은 기회 마련해주신 씨리얼 PD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엄청 말 더듬고, 긴장했었는데 좋게 표현해 주셔서 다행이네요.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세요!
두분께서 얘기해주시는 결혼모습이 우리가 앞으로 추구하고 변화되면 좋을 결혼문화의 표본이라고 여겨집니다
내가 하고 싶고, 남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허영심을 넘어선 배우자와의 '결혼' 그 자체를 바라보시는 모습이 참 선진적이다고 느껴지네요
앞으로 평생 백년해로나 하십쇼ㅎㅎㅎ
동굴리언!! 팬이에용!~~~~
두 분생각이 너무 멋져요 저는 너무 어려서 결혼해서 결혼식은 너무나 당연한것이였어서 이런 생각조차 갖지 못했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두 분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쭉 계속 행복하세요!! 두 분 정말 보기 좋아요☺️
너무 예뻐요 의견 인터뷰 감사해요❤
저도결혼식은안할거같아요
하더라도 식당하나빌려서 친척들 모시고할꺼같아요
결혼식은 가벼위질 필요가 있습니다 수천만원 들어가고 하객들에게 수금하고... 결국 결혼식장이 승자
둘이 잘사는건데 왜 엉뚱한 남한테 돈을 주는지ㅋㅋ
수금 ㅋㅋㅋㅋ
페백때 아버지가 주신 50만원봉투 도우미가 빼돌려 챙겨 도주한거 기억나네,,,
@@수정김-g5s 들고 도망가버렸어요? 헐
둘만의 웨딩사진만 찍고
여행가는것도 좋은 선택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1인
나도!!!
2016년, 찐친+직계가족만 모아 총 40명 앞에서 말그대로 작은결혼식 했습니다. 웨딩촬영도 따로 하지 않아 식 당일 찍은 사진 뿐입니다. 당시 식비까지 2백만원도 안 들었습니다. 주례없었고 서로에게 노래 불러주고 춤추고, 예물 대신 축구 좋아해서 축구화 교환식으로 대신했습니다. 지금, 딸 둘 낳고 잘 살고있고 지금 생각해도 그 결정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들도 최고였다면서 아직도 우리 결혼식 얘기를 해요.
다만, 그 때는 작은결혼식 개념이 없을때라 속상해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피로연을 따로 먼저 열어 부모님 지인분들, 친척들 모시고 식사대접만 했습니다. 그것도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거든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 갖추고 시작하고, 살고싶은 마음이 결혼을 아예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행복의 모양은 우리 부부가 만들어가는거죠. 저희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행복은 자기 자신의 기준대로 만들어가는거라고 얘기해 줄거예요!❤
너무 잘 하셨어요 살아가면서 짐만 되는 웨딩촬영사진,,,,
@@taenggom-xy7ry지혜로우십니다
저희도 결혼식도 웨딩사진도 한장 안찍었어요ㅋ 애 셋 낳고 잘만 삽니다~
집도 원룸에서 시작했어요~ 15년째 꽁냥꽁냥 잘 살아요~ 결혼식이 과연 부부 둘을 위한 행사인지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어른들의 허례허식이지. 요즘 같이 이혼율도 높은 시대에 면사포쓰고 파뿌리 약속하는 결혼식이라 코메디지. 결혼식 호화롭게하고 바람 피고 이혼하고 그게 더 우스운거고 불행한거지
님 의견도 맞아요 적극 동감.
울 나라 결혼식 문제는 부모님, 결혼 당사자들이 뿌려든 축의금 땀시 작게 못 함.
그렇네욯ㅎ 화려하게 결혼식 해놓고도 이혼하고 바람피우고 하는 경우 얼마나 많은지..
저희두요! 결혼식, 웨딩촬영 없이 혼인신고 했어요. 그냥 자가 마련하고, 애기 한 명 낳아서 잘먹고 잘 삽니다!
너무부러워요
혹시 다른분들 결혼식장엔 가세요 ?
상부상조같은 느낌인데
본인은 결혼식 안하셧는데 남들 축의만 내고 다니면 부담스러울법도 해서 ...ㅠㅠㅠ
맨날 울 바에는 내 옆에서 울어라... 미쳤다... 개설렘...
꺄아아아아ㅏㄱ
ㄹㅇ 상남자…
남자가 봐도 설레네
아 진짜 부러워요 두분... 너무 멋있어요
저 진짜 탄식 지름 와..!!!!!ㅠㅠㅠㅠㅠㅠ
결혼식은 남는장산데 왜 안하냐 하는 사람들도 있음.. 나는 몇천만원 줘도 사람들 부르고 친척들 인사드리고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준비 하고 그런게 기빨려서 싫다구요...이런 내가 이상한줄알았는데 세상이 점점 변해가는것같아 다행입니다.
결혼식장이 남는장사일듯
저는 제일 허름하고 싼 곳 잡고 하루 눈 딱감고 참고 견뎠죠 ㅋㅋ 하기 싫었지만 ㅋㅋ
모두가 같이 안하면 더 남는장사다 -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생 -
업체가 남는 장사죠
왜 이런 비효율적이고 전형적인 허례허식틀을 깨버리는 용기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야죠
난 상대가 동의 하면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맛있는 음식 호텔에서 이쁜 옷 입고 밥 먹는 걸로 끝내고 싶어요.
굳이 웨딩드레스 입고 싶다면 사진만 찍으면 끝난다고 생각해요...
상대가동의해도 부모님들께서 동의를안하시더라구요..
@@몰라몰라-b9f 맞아요.. 어른들이 뭐라하심...
상대 동의가 아니라 양가 부모님 동의가 중요
결혼식은 부부의견보단 양가부모님중 한쪽이 해야한다고하면 해야죠
저도 동감해요 근데 결혼식은 부모님 행사라더라구요.. 하객분들도 대부분 부모님 손님이구.. 뿌린거 거둬야된다 그러고..
결혼식이 없다면
오히려 결혼이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아요
많은 인생의 시험을 거쳐 최종시험이 결혼식이라 생각하면 축복받는 자리보단 평가되는 느낌도 있고
모처럼 가볍고 흐믓한 영상이였습니다
평가라는 말이 와닿네요..
단상위에 신랑신부 올려놓고 인물이 어쩌고 직업이 어쩌고 집안 사람 누구가 어쩌고...
생각만해도 숨막혀요.
그렇게 울 바에는 내 옆에서 울어라…
ㅠㅠ 넘 멋있다… 박력~
두 분 뭔가 느낌이 닮은 것 같아요!
끼리끼리는 사이언스
ㄹㅇ 남매인줄 너무닮앗다,,ㅋ
부부는 닮거나 닮은 사람들끼리 한다고 하던데
두분이 뭔가 결이 바슷한거 같아서
참잘어울리네요
1:50 박력넘치는 남편분과 정신이 아찔해지는 아내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운 커플이에요😘
남편분 인터뷰에서 내옆에서 울어라
아내분은 가족이 되고싶었어요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참 예쁜 부부이시다 생각들었어요..
너무 멋지십니다!!!! 행복하세요!!
지금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고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너무 반가운 영상이네요~
여자들은 살면서 한번 쯤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상상을 한다고 하던데, 저는 정말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극 내향적인 성격에 친척들 행사 다니는 걸 매우 싫어하는데 제가 그 자리의 주인공이 된다니... 상상만해도 너무 숨막혔었거든요 ㅋㅋ
제가 원한 건 결혼생활이지 결혼식이 아닌데 굳이 해야햐나, 근데 사회적 시선이 호락호락하지 않을텐데 남들한테는 어떻게 설명하나,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뿐인가 등등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님이 계셔서 반갑고 뿌듯(?)합니다 ㅎㅎㅎ
아직 결혼이 먼 26살 여자이지만 저도 결혼에 대한 환상이 전혀 없고 귀찮아보여서 웬만하면 안하고 싶어요
제 로망은 결혼식 할 돈으로 친정부모님이랑 며칠 , 시부모님이랑 며칠씩 여행가고 싶어요. 그럼 서로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아 저랑 같은생각을 ㅠㅠㅠ
@@difidor_dkfks와 완전 로망
여자들 살면서 한 번쯤 웨딩드레스 입어보는 상상 어쩌구 멘트도 예식업계가 만든 마케팅 슬로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도요,,, 결혼식 로망 하나도 없고 친척들 모임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사람 많은 곳 가면 바로 기빨려서 남자친구 손에 이끌러서 집가는 사람으로써 완전 공감해요,, 그 돈으로 맛난 거 같이 먹고 집 사는 돈에 보태면 되지!
저도 결혼식 안하고 양가 가족들 모여서 맛있는 밥먹고 저희 이제 가족됩니다 하고 끝냈어요 너무나도 분위기 좋았구요 부모님들도 처음에는 결혼식 안하는거에 섭섭해하셨는데 저희 의견 잘 받아들여주셔서 결론적으로는 만족하시더라구요 결혼6년차 결혼식 안한거 후회 안합니다!! 결혼식보다 결혼후의 삶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걸 살면서 더 많이 느껴요
진짜 부럽다.... 전 수금들어올 거 많다고 강제네요
저는 독일에 사는데 가족들 모시고 관공서에서 히는
혼인신고식만 했어요 독일에서는 이런 결혼이 꽤 흔하답니다
저두 독일사는데 간단히 따로 날잡아서 지인들불러 바베큐구워서 파티하고 관공서날짜에는 시부모님들만 불렀어요 ㅎㅎ
그 모든 과정이 납득 불가에요.. 결혼 사실을 알리는게 왜 꼭 식이어야하지...? 뭐 알리능거 요즘은 다 폰으로 하잖아 / 애초 돌려받을 생각하고 축의금 낸적이 없음. 그럴 생각하고 넣는 순간 축하의 의미는 퇴색된다 생각 / 때문에 우리 부모님은 축의금 받지 않겠다 하심 / 대체 왜 다이아여애 하나. 장식없는 금가락지에 이름만 새겨도 그만; / 왜 꼭 남들앞에 연예인처럼 서야하는가 / 기념사진정도야 찍을 수 있겠으나 꼭 드레스여야하나? / 왜 신혼집은 꼭 아파트여야하나; 너ㅓㅇ어무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과정들.. 정말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식은 다 하는건데...
@@훘후 고작 그게 이유라는게 이상해요
혹시 ISTJ 아니신가요? 제가 그렇거든요.
@@Do_Mindfulness 놀랍게도 잉프피입니다 ㅋㅋㅋ
@@훘후 고작 그 이유로 n천만원 날리고 1년동안 주말 다빼고 온갖 고생해야 한다는게 문제 ㅋㅋ
행복을 대물림하고 싶어서 아이를 생각하게 되셨다는 부분에서 왜인지 모르게 울컥했어요. 두 분 다 어떤 형태로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결혼식에서 주례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더니 이젠 결혼식 아예 안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형식보다는 근본중심이죠
웨딩업체에 돈만 뜯기지 결혼식문화 과해서 결혼도 하기싫어지는 겁니다 나중에 지나서보면 결혼식 아무의미없어요 둘만 잘살면돼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영상에서 나오듯이 걍 선택의 문제고 저는 결혼식 추억이 많이 됩니다 좋았어요
제 지인도 결혼식 안하고 살아요
동거하다가 혼인신고만 하고 아이낳고 그렇게 살더라구여
근데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결혼식이 보여주기 위한 것 같기도 큰 의미는 없다고 봐요
말씀 중에 진짜 묵직하게 와닿는게 결혼이란 상태가 변하는 것이라는 말
결혼식보다 결혼 이후의 삶이 진짜라는 말이에요
와이프 분 되게 선하고 이쁘시네요,, 부럽습니다.
요즘은 마음이 선한 사람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물질보다 축복인 것 같습니다.
마음 맞는 둘이 결혼하신 것 같아 되게 편안해 보이고 괜스레 기분이 좋네요
언제나 좋은 기획 감사합니다. 저는 별로 결혼 생각 없는 사람인데, 결혼은 하루만에 끝나는게 아니고 결혼 이후의 삶이 진짜라는 말이 울림을 주네요.
생각이 다른 분들을 기분 나쁘게 하거나 설득을 하려는 건 아니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그리고 강아지가 넘무 귀여워요!)
결혼 생각이 없는 이유중 하나가 이거...드레스로망 없음+내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조명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름+사진찍기 시름+굳이 신혼여행을 가야하나(물론 여행 싫어하는건 아니지만)+하객들 다 기억도 못할꺼같음
저희 부부도 결혼식 안하고싶었는데 시부모님이 수금해야된다고 노발대발해서 억지로했습니다. 그걸 하고있는 제 자신이 바보같아보였어요. 5060세대들 허례허식 허세때문네 넘 힘드네요.
궁금해서 그런데 결혼식 비용보다 수금이 더 많았나요? 수금 못 받는 대신 결혼식 비용이 안 드는건데 보통 축의금으로 들어오는게 결혼식 비용보다 큰지 궁금하네요
@@SeunghoonJung-u3v 저도 궁금했는데 경험자들 말로는 수금으로 충당된대요 남는다고 했음
@@llullu4273 그러면 식을 하는게 금전적으로 오히려 이득이긴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SeunghoonJung-u3v 많이 다니신 편이라 몇천 남았습니다.. 자식 꼭두각시 세운 부모님들 재테크에요.
저는 고민끝에 결국 양가 부모님들 위해서(저 자신의 마음 편함을 위해서도) 결혼식을 하게 됐는데요. 타인을 따라가지 않고 둘만의 가치관으로 비결혼식을 선택하신 두분 용기가 대단하셔요. 시대를 읽는 씨리얼에게도 감사합니다.
결혼하기로 날 잡아놓고 프로포즈 하는게 제일 기괴함 ㅋㅋㅋㅋ 그걸 또 좋다고 인스타에 올리고
그냥 그런갑다 생각하면 되는거지
기괴하다고 폄하하니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졌나요
@@milbae2534그걸 프로포즈라고 칭하는거 자체는 기괴하다고 생각해요...차라리 약혼식이라면 모를까
@@milbae2534 한 쪽이 일방적으로 돈과 시간, 노력을 쏟아부어야 되니깐
더 이상 그런갑다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거죠
완전 공감!
2222 기괴기괴 끝판왕 ㅋㅋㅋ
저희도 17년째 안했어요 ㅎㅎ ㅎ 혼인신고도 아직 안했는데 부모님들이 결혼식을 언제 할 거냐 여전히 물어보죠. ㅎㅎㅎㅎ 안할거예요, 귀찮아요. 결혼식에 에너지 쓰는게~ 남들을 위해 하는거 같아서요.
이런 커플들이 많아져서 결혼식 안해도 그렇구나, 축하한다하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침 코로나때 결혼해서 결혼식은 흐지부지 넘어갔는데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도 없고 결혼식 자체가 되게 거부감이 들어서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양가 부모님이랑 얘기만 잘되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둘만 행복하면 그만이죠 😊
유난스럽게 하고싶은 사람도 정상 굳이 안하는 사람도 정상 다만 결혼식 안하고싶어도 부모님 입김에 구색맞춰 하던 지인들도 여럿본터라,,, 본인들 선택이라고만 하기엔 또 어려운게 현실같아 보이더라고요. 이러나 저러나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다양한 형태의 결혼, 부부 문화가 존중받는 사회가 오길 바랍니다. 영상 의미있게 잘 봤어요.
멋진 부부!! 말하는거 보니 배운 분들이네요. 현명합니다.
저도 정말 결혼‘식’은 원치 않았어요 스몰웨딩이고 뭐고.. 너무나 허레의식이라 생각했습니다..😅 상대때문에 식은 올렸지만.. 상대쪽에서 동의 했으면 저도 안했을것 같아요! 😂
뭐든 선택지가 하나 뿐일 때 세상은 어딘가 뒤틀리고 기괴해지는 것 같아요.
다채롭고 다양한 삶이 텅빈 속을 채워준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영상 만들어준 씨리얼에게 한 번 더 감사 🫶🏻
저희도 혼인신고 제외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 흔한 반지, 사진도 하지 않았지만 5년째 잘 살아요! 결혼기념일도 챙기지 않지만 대신 매일 서로에게 잘해주려 하고, 일상적인 사진을 자주 남기고, 여행 갈때마다 ‘n번째 신혼여행’이라며 이름 붙이며 잘 놉니다. 주변에서 의아해하는 것만 빼면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고 결혼생활에 아무 걸림돌도 안되고 좋습니당 😊
본인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결혼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 이라는 본질적인 의미를 다시금 생각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저희 부부 둘이서만 소박하게 2022년 혼인신고하고 잘살고 있어요. 웨딩드레스랑 턱시도는 사진만 찍을 생각입니다😊 둘 다 바빠서 신혼여행은 내년에나 가능할 거 같네요. 남들 다 하는 거 굳이 따라할 필요 없이 원하는 것만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남들 눈이 뭐가 중요한가요 다른 사람에게 폐만 안 끼친다면 우리가 행복한게 최우선이지.
저희 부부는 결혼사진 전주에서 예쁜 한복 입고 추억남기고, 식 안하고, 바로 혼인신고 하고, 2개월 뒤에 임신하고, 지금은 4년차에 둘째임신하고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첫째 돌잔치도 안하고, 모두 가족사진으로 대체했어요. 가족행사라는 것은 그들을 위한 행사라고 생각해요. 그들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만끼하는 것이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결혼식, 돌잔치 하는 분들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각 가정마다의 기준과 가치관, 생활, 행복이 다르기 때문에 그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생에 답은 없습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 남의 눈치 받지말고 만끽하세요.
멋잇다~
지능 상위 5% 여성
고마웠던 분들 모두 초대해서 결혼식 올려도 좋고, 정안수 떠 놓고 맞절해도 좋고..
우리사회도 다양성을 인정해줬으면 좋겠어요.
갈수록 극한의 개인주의로 변하는 세상 둘이서 손 잡고 가정을 이루는 것만으로 축복할 일입니다. 결혼식 안 올린다고 이상하게 보지말고, 결혼식 크게 치른다고 비난하지 말자구요.
진짜 보여주기식 결혼이 아닌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네요ㅎㅎ
평생함께하길
현명하시고 용감하십니다👍
행복의 상한선이 올라간다... 와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강한 울림이 있네요. 두분 모급 너무 보기 좋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혼하게 되면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주위에서 놀라더라구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실행한 부부를 보니 괜히 반갑네요. 결혼 이후의 삶이 진짜죠. 공감합니다.
나도 결혼식 존나의미없다고 생각하는데 차렁치렁한 드레스 입고 사람들 앞에 서는데 돈수천 써야된다는게 뭐지싶음
내가 상상만 했던 것들을 이분들은 실현하셨네… 나도 저렇게 나중에 하고 싶다
각종 결혼 업체에 돈 안갖다 바치는 자세, 허례허식 없는 마인드. 이것만 봐도 지능이 높은거다. 이 사람들은 본인들 방식대로 현명하게 잘 살거다.
팩트 ㅋㅌ
동굴리언 부부 구독 하고 있는데 씨리얼에도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
한국에 꼭 필요한 부부입니답❤
약간 한국의 체면문화에서 오바되어 발전한 의식이 돼버렸어요
결혼식은 부모 인맷 장례식은 자식 인맥 이라는 말이 생겨난거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보여주기식 이런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꼭 결혼식 후 그런 말이 하객한테서 나오기도 하고요
엥 돈 충분히 있어도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굳이 액수 밝혀 자랑할 생각은 없지만 진짜 생각이 짧다 싶은 댓글들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 모두에게 결혼식 자체가 주는 의미가 없고 부모님도 이해해주시면 구태여 남 눈치보며 할 이유가 없는걸요.
저와 완전히 똑같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저도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사진 찍는 거 싫어해서 결혼식 안 하고 싶습니다😁 결혼식 안 하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영상 부부들은 저와 이유까지 같아서 왜인지 반갑습니다😂
두분 귀여운 부부 입니다.
두 분 너무 현명하고 행복해보입니다.
결혼식을 정말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서로 직계가족만 모여서 간단히 밥 한 끼 하고 반지 주고 받고 하면 될 듯
본 영상은 결혼식, 스드메, 프로포즈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 솔직한 생각을 바탕으로 두 남녀가 함께 발걸음을 맞춰서 선택하고 배려하며 잘 살고 있다는게 핵심이네요. 저 부부의 말 한마디 한마디 주고 받을 때 느껴지는 템포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희도 결혼식,웨딩사진 안찍고 산지 8년차입니다.
결혼은 내가 좋아서 하는건데 대체 결혼식을 왜 해야하는지 의문.. 차라리 그 돈을 집구하는데 보태는게 낫지.. 대체 이해 할 수가 없어요.
노웨딩조타
행복의 상향선이 변한다... 이렇게까지 행복해질수있나,,! 하... 너무 보기좋은 부부에요!! 최고... 캬.. 인터뷰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당당하게 차분차분 의견,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더흐뭇하고 같이 행복해지는 부부시네요 :)))
부모님이 뿌린 축의금 돌려받으라고 그냥 결혼식만 올리라는 소리도 들어봄. 특히 공직에서 곧 은퇴할 나이가 다가오는 사람들은 자식들 빨리 결혼시킬려고 안달이 나있음 안그럼 축의금이 거즘 반토막이 나기때문에. 우리나라는 꼭 틀에서 어긋나가는 사람들을 괴짜 취급함.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없는데 왜들 그럴까? 허영과 교만에 찌들어있는 사회 지긋지긋해서 청년들이 결혼,출산 기피하는거임.
가치관 잘 맞는 사람과 행복한 모습 보기좋아요~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세요❤❤
주례보는 사람 약력 읇는게 항상 제일 어이가 없음.. 아니 신랑 또는 신부랑 어떤 관계인지를 말해달라고요 제발.. 님이 어디서 어떤 중요한 자리에 있었는지가 이 결혼식에서 뭐가 중요합니까..
근데 결혼식 많이 가봤지만 주례약력읊는거 들어본적 없는듯?
주례없거나 간단히 사회가 하객한테 주례자가 신랑신부랑 어떤관계인지 한마디 정도했는데?
@@Lucia-mg9gr 보신 적 없으시군요 혹시나 들으시게 된다면 아마 좀 기괴할 거예요. 가끔 양가 부모님 측에서 그런 걸 요구해서 그렇게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결혼식에 대한 환상도 없고 웨딩드레스 딱히 입고 싶지도 않고 공장처럼 돌아가는 시스템.. 누가 결혼 하면 같은 날짜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공간 반대편에서 또 결혼을 하고 있더라구여 ㅋㅋㅋㅋ 허례허식 같아요
두분다 학자, 선비같으셔요 ㅎㅎ
실리있고 현명한 부부네요
남들이 다하는 것이라고 아무생각없이 따라가기 보다 본인들의 생각대로 살 수 있는 건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있고 주체적으로 삶을 잘 살아가기 때문인 것같아요. 거기다 주변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의 상한선이 올라간단 말이 너무 멋진 표현이네요. 동굴리언 채널에서 보던 분들을 씨리얼에서 보니 더 반가워요! 두분이 함께할때의 단단함과 다정함이 아름답습니다. 더더 행복하세요!
정말 멋진부부 내향인 맞으신지 의심을 ㅎㅎ 너무 보기좋아요
참 멋지네요.
사실 결혼식이 당사자들보다 부모의 손님치루는 과정이 크기도 한듯 해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결혼식보다 독립적인 성인 둘의 결합이니.. 결혼식보다 결혼이라는 상태변화 자체가 의미있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응원합니다
근데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이나 양가가족만의 작은 겷혼식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굳이 돈 들이지 않고..의미있는 이벤트 정도로요
저희 부부도 웨딩 사진,밴드,결혼식 일절 없이 산지 5년째예요.여전히 후회없고 친구들 결혼하는거 봐도 부럽다거나 하고싶다거나 하는거 없어요.둘만 만족하고 행복하면 됐죠.
너무 바람직한 부부로 보입니다. 부모로부터 행복한 가정을 물려받지는 못했지만 내가 이룬 행복한 가정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이게 바로 결혼과 출산의 순기능인 것 같아요. 두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지혜롭고 부러운 한쌍이네요ㅎㅎㅠㅠ
난 그렇게 조금은 서먹한 부부인가 했는데, 맨날 혼자 울 바에는 내 옆에서 울어라했을 때 아놔 세기의 사랑을 했네…
넘 보기 좋네용 행복하시길!!!!🥹
정말 기괴한 결혼 문화..
내가 돈쓰면서 빌어야 하눈 문화 거부하고 싶은데 양가 부모님 설득이 쉽지 않네요
멋진 분들 ..❤️ 응원해요!!
진정한 의미의 부부, 가족이 되는 표본같으세요 ㅎㅎ 게다가 그럴바에는 내옆에서 울어라
결혼식을 모두 똑같이 획일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게 선택할수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의 또다른 선택지같아 좋아보이네유~~!
살아보니 결혼식은 큰 의미 없더라구요
오히려 결혼이후의 삶이 중요하죠
라이프스타일. 사람 됨됨이. 부모로부터의 물리적 경제적 독립. 두사람간의 의견조율과 문제해결. 건강.. 이런거에 집중하는게 답일듯요
저도 결혼식을 안했습니다. 저는 각자의 삶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었고, 이를 위해 결혼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느 부부처럼 잘 살고 있습니다~
맞는 말임 👍👍
둘이 좋으면상관없을듯
너무 바르게 성숙한 어른의 모습같아요..
결혼은 나의 세계가 확장되는 느낌과 같은데, 자녀가 생기면 그의 몇배가 커진답니다..이런 분들에게 꼭 자녀가 생겨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사회에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자식에게도 행복의 대물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여자들은 살면서 한번은 웨딩드레스 입은 상상을 한다는것도 약간 상술같음. 내가 결혼할때가 아니고서야 왜 그걸 상상하겠어요? 결혼도 요즘 안하는 추센데.
공주니 순백의 신부니 뭐니 다 마케팅임 ㅋㅋ
그거 옛날 마케팅 슬로건이에요...
처녀도 아닌데 순백 ㅋㅋㅋㅋㅋ
저저번주에 결혼했는데 백번 공감이네요 저는 식을 안하고 싶고 저희 부모님은 괜찮다하셨지만 남편과 시댁이 하고싶어해서 어쩔수없이 했어요. 심지어 이번주에 피로연까지 있음^^.. 남는장사일수 있죠 실제로 결혼식을 위해 쓴 돈을 축의금으로 메꾸니 얼추 되더라구요. 그치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트러블과 감정소모는 정말...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식은 절대 하고 싶지않아요...
결혼식 안하고 10년차 아이 둘 키우며 살고 있어요.. 첫아이 태어날때 출생 신고랑 혼인 신고 같이 했어요~
결혼식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워 하는 양가 부모님들 한테는 조금 죄송하긴 합니다.
허나 살아 가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저도 결혼식 안하고 그냥 반지하고 그돈으로 차 했어요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주자. 내옆에서 울어라. 이게 프로포즈입니다!! 저라면 그말듣고 고맙다며 펑펑 울었을듯 ㅠㅜ
저도 결혼식 하고싶지 않았는데 양가부모님들 성화에 어쩔수없이 올린 케이스인데 결혼식 올린지 8년 지낫는데도 최악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심지어 양가 지역이 멀어서 저희 친정쪽에서 피로연식으로 한번 더 했엇다는...) 결혼식 기억 떠올리면 지금도 치가 떨려요.. 저희도 내향적인 성향이기도 햇고 그냥 두사람이 만나 사랑해서 잘 살고싶을 뿐이었는데 누구에게 잘보이려고 쓸데없는 결혼식을 해야하는지 싶었어요..
식장 알아보고..드레스 고르고..의견조율하는걸로 싸우고.. 새벽일찍 일어나 화장하고..식끝나면 녹초가 되고.. 웨딩촬영은 안햇지만
최근 동생 결혼식한거 지켜보니 컨디션 난조에 엄청 싸우고 힘겨워보이던데
결혼식 문화가 빨리 간소화로 바뀌엇으면 좋겟네요..
일단 현재로썬 어른들과의 의견충돌이 제일 클것같습니다.. 전 우리 아이들 크면 결혼식 알아서 하라고 할꺼예요!!!
저는 결혼식은 했는데 ㅋㅋㅋㅋ 식장 비는 날 잡아서 양가 뿌릴 청첩장만 만들고 스드메는 그 식장 패키지로 했어요.. 식장비 무료에 식비만 받았고 스드메 80도 안하는 가격에 했고 축의금 받고 나니 정산끝나고 한 1000만원 남더라고요.. 그걸로 신혼여행+선물+등등으로 사용했습니다. 귀찮으시면 그렇게하면 돼요... 투어랑 이런거 저런가 고르는거 딱 질색이라 스튜디오 괜히 했단 생각 외에는 후회는 없어요 ㅋㅋㅋㅋㅋ 결혼식 안하는거 반대한다 그러면 식장가서 남는 날짜해서 예물예단혼수 다 생략하고 해요... 전 진짜 아무것도 안함 그리고 애 둘에 현재 셋째 임신해서 살고 있는데 아무문제 없음
웨딩드레스는.. 흰색이면 됨
그때랑 지금물가랑 달라요
그게 아니라 그냥 결혼식이 싫은거에요
제가 원하는 삶이네요 부럽습니당❤
내 옆에 있는 사람을 평생 책임지고 서로 지켜주고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둘이서 약속했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두 분 다 너무 보기 좋아요 얼굴에서 행복이 묻어나요~
너무 사랑스러운 두 분, 정말 멋있는 삶입니다.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두분이 부럽습니다
두분 행복하세여~~~~ ㅎㅎㅎ
저희부부는 외동딸, 외동아들인데
상견례, 결혼식 안하고 혼인신고만 했어요 😎
서로 제일 아껴주며 잘 살면 됩니당
인생 심플하게 사는게 짱!
우아 부부의 이야기듣고 울컥해졌어요. 넘 좋아보이는 부부네요☺️🌿
저도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고 난 결혼하면 꼭 행복한 가정을 꾸릴거야!라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는데 과연 행복을 느껴본 적도 없는 내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늘 듭니다. 아이 생각이 없던 아내분이 행복을 대물림해주고 싶은 마음에 아이 생각을 하게 됐다는 말에 울컥했네요😢 저도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는 용기가 생겼어요! 동굴리언 구독하고 영상 올라올 때 마다 잘 보고 있어요ㅎ 내향형이신 분들이나 결혼이라는 주제에 대해 정말 도움되는 채널입니다. 동굴리언 화이팅!!😊
행복해보여요
행복하세요^^
어릴때 결혼식 너무 창피하고 무서워서 어케하지ㅠㅠ 하며 걱정했던 적이 있어서 이해돼요ㅎㅎ
그렁거에 신경 안쓰는 두분의 멘탈이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