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 준 '옹기'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치기로 한 다섯 남자ㅣ옹기 도예가와 네 제자가 사는 법ㅣ 전남 장성

전라남도 장성의 한 마을에는 30년 경력의 도예가 정희창 씨와 그의 제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옹기를 빚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이곳에 모여 평생 옹기를 빚으며 살기로 결심한 다섯 남자. 옹기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가마의 열기보다도 뜨겁다.
이들이 옹기를 만드는 이유는 단 하나!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을 되살리는 것.
간편한 전동물레 대신 손과 발로 직접 돌려야 하는 목물레로 작업을 하는 등 고집스레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실생활에 옹기를 접목하기 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옹기를 만들어 왔다.
옹기토를 최대한 얇게 빚어 만든 찻잔과 그릇들은 옹기는 무겁다는 선입견을 깨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쉬운 도기부터 전통 항아리는 물론, 긴 굴뚝까지 척척 만들어내는 이들.
직접 만든 옹기 화덕에 고기를 구워 먹고, 잔열에 닭곰탕까지 고아 먹으니 그동안 흘린 비지땀이 아깝지 않다.
옹기에 청춘을 바친 다섯 남자의 뜨거운 삶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한국기행 #전통항아리 #도예가
#라이프스타일

[@Lilliziananene]

젊은분들이라 그런지 다양한 옹기 디자인이나 쓰임새가 새롭고 멋지네요. 고릴라 장식이나 화덕이나 독특하고 관심갑니다. 작업공간도 감성있고요. 브랜드로 잘 만드셔서 전통 옹기도 알리시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건승하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Strasbourg67]

전통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옹기 좋아해서 너무 가져오고 싶은데 무거워서 늘 포기하고 냥 옵니다 ㅠㅠ

[@pickyLG]

Everything is beautiful and people are most.
Greeting from Philippines. 👏🏼👏🏼👏🏼🙏🏻🙏🏻🙏🏻

[@user-my5dz2iq5c]

존경합니다.끝이 없는 옹기 제작 늘 전통은 어어져가니 감사드립니다.

[@user-dw7sx3go8u]

스승님이 온화하니 차분하게 잘 지도 해주실듯하다

[@mycat_summer]

다들 초롱초롱 하게 이야기 하시면서 만드는게 보기 좋네요

[@lizlee5199]

해외에서 뒷 정원 한쪽에 항아리 묻어두고 김치 보관하고 싶은데 중고로도 구하기 힘들어 너무 아쉬워요

[@user-kf8wo9qi5e]

재후니가 옹기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