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장면이 계속 멋있네요. 조명이 번뜩 뻔뜩, 연출하신거겠죠? 인셋닙 요게 새롭게 배웠네요. 까렌 잘 빠진 비행기 같네요. 저는 듀오폴드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셀프 선물로요 ㅋㅋ 문학자님 지난번 샤프 영상도 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댓글을 안 달았네요.
안녕하세요~ 문구학자님이 댓글로 추천해주신 펠리칸 m800을 구매하여 사용중인 애청자입니다😊 m800이 왜 최고의 만년필중 하나인지 이해가 됩니다만 저 역시 문학자님 말씀대로 필기감은 역시 워터맨 (저의 2등 오로라) 같더군요..ㅜ 찰스톤을(30만원) 건너뛰고 레상스 뒤 블루 까렌을(42만원) 구매할지 매우 고민이 됩니다.. 찰스톤이 20만원대였다면 고민도 안하고 찰스톤을 선택했겠지만 대형서점 외엔 구할 방법이 없어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문학자님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찰스톤과 까렌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걸 선택하실 것 같나요??
현재 찰스톤은 단종이 되서 구하시기 힘드실거예요. 대형서점에서 보셨다면 단종된 모델이라서 찰스톤을 구입할 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필감은 까렌이 더 좋았습니다 닙 모양 자체가 달라서 찰스톤이랑 필감이 살짝 다른데, UFO처럼 둥근 디자인으로 버터처럼 쭉쭉 나가는게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에 나온 레상스 뒤 블루 디자인도 멋지게 나왔더라구요 ㅎ
인셋닙 만년필이 없으시다면, 까렌 추천드립니다. ㅎ 말씀하신 부분, 정말 동감합니다. 만년필의 좋은점이자 나쁜점이죠. 새롭게 출시되는 만년필, 빈티지 만년필, 정말 끝이 없고,한번 씩 써보고 싶어서 계속 구매를 하게 되구요. 그렇다보니 새것처럼 남아있는 만년필이 늘어날 때마다 왠지모를 미안함과 씁쓸함이 공존합니다.
워터맨 ef촉이 없어서 바디는 중고로 사고 아마존에서 펜촉만 구매했습니다.. 검은색에 GT 버전으로 샀는데 장점은 필기감이 역대급으로 굉장히 부드러워 신속하게 받아적을때 진짜진짜 좋습니다. 이거 하나 때문에 까렌을 주로 사용하고있구여 컨버터 잉크가 굉장히 많이들어갈뿐더러 잉크충전도 매우 쉽습니다. 단점은 그립 부분에 그립을 도와주는 디자인이 없어서 미끄러저 내려가는 순간 손가락에 잉크 범벅이 됩니다. 그리고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보이는거보다 고급스러워 보여서 사회초년생이 가지고 다니기에는 아저씨 같거나 너무 초년생 답지않아서 주변시선이 약간 따갑습니다. 예를들어 은행이나 기타 대리점들에 방문시, 직장상사 앞에서 까렌을 꺼내면 호기심반 눈초리반으로 시선이 따갑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푸시캡 방식의 단점이라고 하면 오래쓰면 바디와 뚜껑과의 결합이 헐거워지는 것인데, 까렌은 그것을 방지하기위해 별도의 장치를 설계해놓았더라고요. 처음 샀을때 약간의 헐거워짐이 느껴질수있지만 그것이 쭈욱 갑니다 ㅎㅎ
FPN이나 FPGeeks등에서는 까렌을 인셋으로 보아야 하는가, 후디드닙의 계열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꽤 있습니다. 조립되는 것은 고정핀일 뿐 실제적으로는 접착제에 의해 붙어있는 스타일의 일본 인셋들과 비교해서는 닙이 완전히 그립 내로 끼워지고 접착제는 단순 고정의 보조만을 하기 때문에 후디드 스타일로 보아야 하지 않은가 하는 주장이 있어서 그런데요. 굳이 정하자면 저 개인적으로는 인셋이지는 싶지만 "까렌은 그냥 까렌 닙"으로 보면 평화가 오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fountain_pen 에드슨이 오픈닙인가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하롱님 댓글보고 외국 사이트들도 찾아봤는데, 인레드닙이라는 말도 있어서 혼란이 오네요 ㅎㅎ www.nibs.com/pens/waterman-edson-sapphire-blue-gt 이런 사이트에서는 에드슨을 인레이드닙이라고 소개하는 데, 인레이드닙은 기본적으로 쉐퍼만 사용할 수 있는 특허 닙이 아닌가 해서요. ㅎㅎ 어렵네요.
@@문구대장정 인레이드는 그립에 닙을 부탁하여 접착체 및 열처리 가공을 통해 고정해내는 것을 인레이드라 부릅니다. 흔히 말하는 쉐퍼의 그 닙들이 전부 인레이드입니다. www.sheaffertarga.com/Inlaid%20Nib%20Write%20Up/Inlaid%20nib%20write%20up.html 쉐퍼 외에 인레이드라 명칭을 붙일 만한 닙은 메이저한 경우에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해요. (아주 특수한 예외가 있습니다만) 인셋닙은 보통 윙닙과 구분이 되는데요. 윙닙의 경우에는 흔히 우리가 사파리와 프레피에서 보는 접착제 없이 꽂아서 넣는 방식의 닙을 말합니다. 파이로트의 인셋닙의 경우에는 윙닙처럼 꽂아넣은 후 그립과 닿는 부위를 접착하여 만들고 이것을 닙을 끼워 in해서 접착제로 set한 inset닙이 된 것이구요. 여기에 까렌은 사실 꽂아넣는다기 보다는 홈이 파져있어, 그립 안으로 닙의 일부가 들어가 장착되는 구조입니다. 접착제도 고정되는 옆면에 살짝 바를 뿐이라서요. 어떻게 보면 닙을 홈에 맞추어 in하고 측면에 접착제를 발라 set한다는 측면에서는 조금 다른 방향의 inset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결국 후드닙(파카45)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또 다른 주장이기도 합니다.
@@문구대장정 에드슨의 경우에는 닙과 접착된 것도 아니고, 닙과 피드 또는 그립부가 조립되는 형태도 아닙니다. 접착제없이 완전한 분해조립이 가능하며, 형태가 특이할 뿐 일반적인 컨벤셔널닙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요. 때문에 그립부의 장식과 닙을 일체로 착각한 사람들이 인레이드 또는 인셋이라 말하게 되는 것인데요. 실제로 완전히 분해된 닙의 사진을 보시면, 아 이거 그냥 오픈닙이네 생각하게 되실겁니다. www.fountainpennetwork.com/forum/topic/182101-x-ray-of-waterman-edson-nib-section-uint/ 해당 스레드의 하단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35. 워터맨 만년필 비교리뷰[자막] (얼루어, 뉴헤미스피어, 엑스퍼트3, 까렌 F)](http://i.ytimg.com/vi/h7WRbBldqGE/mqdefault.jpg)
![35. 워터맨 만년필 비교리뷰[자막] (얼루어, 뉴헤미스피어, 엑스퍼트3, 까렌 F)](/img/tr.png)
이 영상 보고 확신을 가지고 까렌 구매했습니다 ㅎㅎ 원래 엑스퍼트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까렌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보려고요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까렌 보면 볼수록 멋지고 매력있는 펜입니다 ㅎ
인트로 장면이 계속 멋있네요. 조명이 번뜩 뻔뜩, 연출하신거겠죠?
인셋닙 요게 새롭게 배웠네요.
까렌 잘 빠진 비행기 같네요.
저는 듀오폴드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셀프 선물로요 ㅋㅋ
문학자님 지난번 샤프 영상도 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댓글을 안 달았네요.
ㅎㅎ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는데 또 멋진 만년필을 데려오시겠군요 ㅎ
조명이 잘 받는 만년필이라 조명빨을 넣었습니다 ㅎ 댓글 감사합니다
문구대장정 문학자님, 질문이 있는데, 어떤 분이 듀오폴드 가격에 비해 성능 아쉽다고 다른거 사라는 사람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학자님은?
비슷한 가격에 추천 만년필이 뭘까요?
예전 듀오폴드에 비해 명성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절대 돈이 아까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m800이 없으시면 m800을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을 드려요 ㅎ
m800은 스페셜 에디션이 많아서 한번 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ㅎ
까렌의 닙을 롤로스케이트로 비유하신 말씀에 정말 동의합니다. 👍👍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느낀 필감에 동의를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쁩니다 ㅎ
@@문구대장정 그 느낌의 표현에 정말 동의합니다. 얼마나 예리한 평가이라는 것을 세삼 느낌니다
안녕하세요~ 문구학자님이 댓글로 추천해주신 펠리칸 m800을 구매하여 사용중인 애청자입니다😊
m800이 왜 최고의 만년필중 하나인지 이해가 됩니다만 저 역시 문학자님 말씀대로 필기감은 역시 워터맨 (저의 2등 오로라) 같더군요..ㅜ
찰스톤을(30만원) 건너뛰고 레상스 뒤 블루 까렌을(42만원) 구매할지 매우 고민이 됩니다..
찰스톤이 20만원대였다면 고민도 안하고 찰스톤을 선택했겠지만 대형서점 외엔 구할 방법이 없어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문학자님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찰스톤과 까렌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걸 선택하실 것 같나요??
현재 찰스톤은 단종이 되서 구하시기 힘드실거예요. 대형서점에서 보셨다면 단종된 모델이라서 찰스톤을 구입할 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필감은 까렌이 더 좋았습니다
닙 모양 자체가 달라서 찰스톤이랑 필감이 살짝 다른데, UFO처럼 둥근 디자인으로 버터처럼 쭉쭉 나가는게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에 나온 레상스 뒤 블루 디자인도 멋지게 나왔더라구요 ㅎ
문학자님 영상들 많이 보고 고민하다가 까렌 블랙 GT로 하나 샀습니당 ㅎㅎ 배송 기다리고 있네요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까렌 구매하셨군요! ㅎ
닙이 독특해서 쓰는 맛이 있습니다
잘 쓰셨으면 좋겠네요~^^
전 중고로 컨템포러리 블루 샀어요. 캡은 같은 거고 배럴은 블루예요. 내 손안의 귀여운 범고래 같아요. 가격은 전혀 귀엽지 않지만요.
뉴필레아는 조금 쓰다가 다른 사람 줬는데
이거는 평생 같이 갈 거예요! 캡 꽂고 써도 밸런스가 잘 맞는 멋진 펜이에요!
컨텀포러리 블루 멋지네요
색상이 질릴 것 같지도 않고, 정말예쁜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여운 범고래 40년~50년 쭉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ㅎ
컨템포러리 블루랑 블랙중에 고민중인데 블루 색상 실제로 보면 어떤가요?
@@배재현-j8j 블랙은 그냥 무난한 느낌. 저는 블루 보고 한 눈에 반한 거라서요. 워터맨의 상징과도 같은 색상이라고 매장에서도 말하더라구요. 블랙도 멋지긴 하지만 요트! 이런 느낌은 블루가 더 낫다고 봅니다. 블랙은 다른 만년필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크~~ 역시 까렌 이뻐요 ㅜㅜ 단단함 속에 부드러운 필기감 정말 좋아요 ㅜ 조금 더 세필이었다면 평상시에도 많이 쓸것 같은데 ㅜㅜ 아 부분이 조금아쉬워 ㅜㅜ
그렇죠 ㅎㅎ
까렌은 필감도 필감이지만 외관이 예뻐서 ㅎㅎ
한 번 캡을 열고 쓰기 시작하면 좀처럼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펜이네요 ㅎ
안녕하세요 :) 하나 여쭈어봐도 될까요?? 까렌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인데 왼손잡이입니다. 이전에 만년필을 구매해보니 오른손잡이에게 맞춰져 있어 펜촉 끝이 오른손으로 쓰기좋게 기울어져 있더라구요. 이 제품도 마찬가지일까요? 아니면 왼손도 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떤 만년필이 그렇게 기울어져 있었을까요..
까렌은 좌우완벽하게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왼손잡이 분들도 특별히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펜촉도 그렇고, 배럴부분도 오른손 잡이를 위해서 변형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ㅎ
@@문구대장정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왼손잡이입니다. 옛날에는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만년필들은 왼손으로 써도 문제없이 잘 나옵니다 ㅎㅎ
@@kennyreview 앗 이분은? 안녕하세요!
오우...영상 시작하자마자 디자인이 신기해서 놀랐네요.
펜촉도 특이하고 외관도 특이하죠 ㅎ번쩍번쩍 눈부십니다 ㅎ
필체가 좋으시네요. 아주 이뻐요. 근데 펜촉은 무슨 닙인가요? M? F?
감사합니다 ㅎ
펜촉 굵기를 언급하는 걸 깜빡했네요 ㅠ
F촉입니다 ㅎ
옛날 영상 정주행 하는데 개구리랑 계속 눈 마주쳐서 순간 돌고래랑 개구리랑 햇갈렸네요 ㅋㅋㅋ
ㅎㅎ 정주행까지 해주시고 영광입니다
예전 영상에는 개구리가 많이 나왔죠 ㅎ
더 이상 만년필 안 사려고 하는데 딱 2개를 더 산다면 몽블랑 149와 카렌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만년필이라는게 사면 살 수록 마약같이 빠져 들어서, 지금 소유한 모델 중에 실사용 2~3번 밖에 못한것도 있어 미안 하더군요
인셋닙 만년필이 없으시다면, 까렌 추천드립니다. ㅎ 말씀하신 부분, 정말 동감합니다.
만년필의 좋은점이자 나쁜점이죠.
새롭게 출시되는 만년필, 빈티지 만년필, 정말 끝이 없고,한번 씩 써보고 싶어서 계속 구매를 하게 되구요.
그렇다보니 새것처럼 남아있는 만년필이 늘어날 때마다 왠지모를 미안함과 씁쓸함이 공존합니다.
펜 너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ㅎ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펜이예요 ㅎ
에드슨은 무슨 만년필인가요?
최고가 만년필이며 이병철 회장이 사용한 만년필이라고 하던데...
워터맨 최고가 만년필이였지만 단종되었습니다
펜촉 모양이 까렌과 비슷한 모델이였죠 ㅎ
저도 확김에 질렀습니다, 너무 이쁜듯..
까렌이 닙모양도 독특하고 예쁘죠 ㅎㅎ
어떤 색상으로 지르셨나요? ㅎ
카렌 한정판을 보고 와서 심히 구입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한가지 물어보고 구입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오래전 구입한 워터멘 엑스퍼트는 잉크 마름이 비교적 빨리 왔는데(이삼주일 전 후), 카렌은 닙마름이 어떤지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사용자로서 말해주자면 카렌 잉크마름 상당히 적습니다 플래티넘 3776 처럼 거의 안 마릅니다
@@Tfug1 이미 주문을 했는데 안심이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정판으로 주문을 했더니, 몇 개월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skyrider7979 죄송합니다 저는 카렌 산적도 없고 3776도 살 돈 없습니다 그냥 해본말 입니다
@@Tfug1 에휴..
@@Emperor0313 ㅋㅋㅋ 대박읏겨요 하하하
워터맨 디자인은 단정하면서도 눈에 띄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익셉션을 들여오고 싶네여..ㅎㅎ
저도 익셉션이 드림펜입니다 ㅎㅎ
슬림만 빼고 단종이 되어버렷죠 ㅠ
정말 가지고 싶은 모델이네요! 한국에선 구하기 힘든 것 같아요ㅠ
까렌 디자인이 종조 바뀌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도 한국에서 샀는데 10년 전에 구매한 거라 찾기 힘든 것 같네요
저 개구리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나요?
혹시 까렌에 호환되는 타사 컨버터 추천 가능한가요ㅜㅜ
워터맨 ef촉이 없어서 바디는 중고로 사고 아마존에서 펜촉만 구매했습니다..
검은색에 GT 버전으로 샀는데
장점은
필기감이 역대급으로 굉장히 부드러워 신속하게 받아적을때 진짜진짜 좋습니다.
이거 하나 때문에 까렌을 주로 사용하고있구여
컨버터 잉크가 굉장히 많이들어갈뿐더러 잉크충전도 매우 쉽습니다.
단점은
그립 부분에 그립을 도와주는 디자인이 없어서 미끄러저 내려가는 순간 손가락에 잉크 범벅이 됩니다.
그리고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보이는거보다 고급스러워 보여서 사회초년생이 가지고 다니기에는 아저씨 같거나 너무 초년생 답지않아서 주변시선이 약간 따갑습니다.
예를들어 은행이나 기타 대리점들에 방문시,
직장상사 앞에서 까렌을 꺼내면 호기심반 눈초리반으로 시선이 따갑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푸시캡 방식의 단점이라고 하면
오래쓰면 바디와 뚜껑과의 결합이 헐거워지는 것인데, 까렌은 그것을 방지하기위해 별도의 장치를 설계해놓았더라고요.
처음 샀을때 약간의 헐거워짐이 느껴질수있지만 그것이 쭈욱 갑니다 ㅎㅎ
까렌은 확실히 중후하고 생김새도 독특해서 눈길을 끌죠 ㅎㅎ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쉐퍼 인레이드 만년 필을 사려고 하는데 추천할만 한것 있을까요?
쉐퍼 중에서는 레가시 모델이 가장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개구리 펜 홀더 어디서 구매가능한지 알 수 있을까요?
지나가다가 충동구매를 한 거라.. 어디서 구매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ㅠㅠ 죄송해요
@@문구대장정 답변 감사합니다~!
나 저렇게 생겼는데 배럴이랑 캡이 물결 모양인걸 10~15년 사이에 산적이 있는데, 처음엔 그냥 스틸닙 이겠거니 싶어서 진짜 매우 막 썼었는데...요즘 마년필 유튜브 보고 닙 자세히 보니 18K 급닙이었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미 온갖 기스 다 나 잇는데 우짠댜..
개인적으로...워터맨 외모 끝판왕은 세레니떼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디X게 비싸긴 합니다만;;;;;
세레니떼 익셉션 에드슨 등
너무 끌리는 모델이 많죠 ㅠ
까렌 단단하다 못해 딱딱합니다. 내구성 의심하지 마세요. 어그로일거에요. 필감은 워터맨답게 부드러움의 끝판왕이고 스윗팟 이외의 부분은 잉크가 아예 나오질 않아서 상당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이 부분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구입 안하시는게 나아요.
혹시 노트가 어떤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ㅜㅜ
Mnemosyne 라는 노트입니다~
아아 보다보니 고민 되네요. 워터맨 까렌을 살지 파카51을 살지 .. 🫠
ㅎㅎ 까렌 괜찮습니다
이거 살까 하다 닙파트에 문제가 있다고 들어서 소네트N(소네트 트랜스포메이션) 실버치즐 샀다지요;;
역시 저처럼 구매전에 닙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저는 까렌을 사용하면서 닙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ㅎ
소네트도 좋은 펜이지만, 까렌이 한 번 마음속에 들어오셨다면 언젠가는 사게된다는...^^
궁금한게 있는데요 워터맨 컨버터 잘박살나나요？ 워터맨 컨버터가 악명이 높다고 들어서..
특별히 워터맨 컨버터가 말썽을 부린 적은 없습니다!
디자인때문에 갖고싶다가 닙이 본드로 붙였다는 점에서 망설여지네요
그쵸 ㅎㅎㅎ
근데 5년정도 쓰면서 특별히 닙이 떨어진다거나 문제가 생기진 않았습니다
FPN이나 FPGeeks등에서는 까렌을 인셋으로 보아야 하는가, 후디드닙의 계열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꽤 있습니다. 조립되는 것은 고정핀일 뿐 실제적으로는 접착제에 의해 붙어있는 스타일의 일본 인셋들과 비교해서는 닙이 완전히 그립 내로 끼워지고 접착제는 단순 고정의 보조만을 하기 때문에 후디드 스타일로 보아야 하지 않은가 하는 주장이 있어서 그런데요. 굳이 정하자면 저 개인적으로는 인셋이지는 싶지만 "까렌은 그냥 까렌 닙"으로 보면 평화가 오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추신. 에드슨은 모양이 특이해서 그렇지 의심의 여지 없이 "컨벤셔널 닙(오픈닙)" 입니다.
까렌 닙이 일본의 인셋닙들과는 만드는 형식이 조금 다르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
하나 배워가네요 ^^
@@fountain_pen
에드슨이 오픈닙인가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하롱님 댓글보고 외국 사이트들도 찾아봤는데, 인레드닙이라는 말도 있어서 혼란이 오네요 ㅎㅎ
www.nibs.com/pens/waterman-edson-sapphire-blue-gt
이런 사이트에서는 에드슨을 인레이드닙이라고 소개하는 데, 인레이드닙은 기본적으로 쉐퍼만 사용할 수 있는 특허 닙이 아닌가 해서요.
ㅎㅎ 어렵네요.
@@문구대장정 인레이드는 그립에 닙을 부탁하여 접착체 및 열처리 가공을 통해 고정해내는 것을 인레이드라 부릅니다. 흔히 말하는 쉐퍼의 그 닙들이 전부 인레이드입니다. www.sheaffertarga.com/Inlaid%20Nib%20Write%20Up/Inlaid%20nib%20write%20up.html 쉐퍼 외에 인레이드라 명칭을 붙일 만한 닙은 메이저한 경우에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해요. (아주 특수한 예외가 있습니다만)
인셋닙은 보통 윙닙과 구분이 되는데요. 윙닙의 경우에는 흔히 우리가 사파리와 프레피에서 보는 접착제 없이 꽂아서 넣는 방식의 닙을 말합니다. 파이로트의 인셋닙의 경우에는 윙닙처럼 꽂아넣은 후 그립과 닿는 부위를 접착하여 만들고 이것을 닙을 끼워 in해서 접착제로 set한 inset닙이 된 것이구요.
여기에 까렌은 사실 꽂아넣는다기 보다는 홈이 파져있어, 그립 안으로 닙의 일부가 들어가 장착되는 구조입니다. 접착제도 고정되는 옆면에 살짝 바를 뿐이라서요. 어떻게 보면 닙을 홈에 맞추어 in하고 측면에 접착제를 발라 set한다는 측면에서는 조금 다른 방향의 inset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결국 후드닙(파카45)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또 다른 주장이기도 합니다.
@@문구대장정 에드슨의 경우에는 닙과 접착된 것도 아니고, 닙과 피드 또는 그립부가 조립되는 형태도 아닙니다. 접착제없이 완전한 분해조립이 가능하며, 형태가 특이할 뿐 일반적인 컨벤셔널닙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요. 때문에 그립부의 장식과 닙을 일체로 착각한 사람들이 인레이드 또는 인셋이라 말하게 되는 것인데요. 실제로 완전히 분해된 닙의 사진을 보시면, 아 이거 그냥 오픈닙이네 생각하게 되실겁니다.
www.fountainpennetwork.com/forum/topic/182101-x-ray-of-waterman-edson-nib-section-uint/
해당 스레드의 하단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진짜 제 목표인펜..
내구성이 문제라고 하는데 음.. 제가 필압이 쌔서
고민되긴 합니다ㅜㅜ
펜촉에 있어서 내구성 얘기가 있지만, 내구성이 별로다 라는 소문이 있는 여러 펜들 중에서는 가장 내구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찰스톤 써보시고 까렌을 고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ㅎ
참고로 저도 필압이 강한 편입니다 ㅎ
@@문구대장정 네네 특히 워터맨 필감을 좋아해서 뉴헤미하고 엑퍼는 건너뛰고 나머지 상위라인 사는게 목표입니다ㅋㅋ
@@Cassis-o9y
ㅎㅎ 저도 워터맨 익셉션이 드림펜입니다
필압 힘빼는데는 0.5 샤프심 4b가 최고 입니다 저도 두달정도 매일 연습했었고 그다음 받침에 부직포를 쓰면 지면에 스치듯 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까렌은 꼭 갖고싶은 모델입니다
까렌은 o&l 못산게 천추의한입니다 ㅜㅜ
지금까지 본 만년필 중에 젤 예뻐요
다른 만년필이랑 모양이 확실히 다르죠 ㅎ
워따메
워따매
예쁘죠? ㅎㅎ
헐 ~
이런 만년필도 있어요 ?
외관이 아주 쥐이네요
제 영상 쭉 봐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워터맨 까렌이라는 만년필, 특이하죠 ㅎㅎ
언젠가 백미르님도 한 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ㅎ
그래도 몽블랑짱 만년필 하면 떠오르는게 몽블랑이지ㅋㅋ워터맨 필기감도 별로임...
ㅎㅎ 몽블랑 어떤 제품 가지고 계시나요 ㅎ
@@문구대장정 어린왕자 솔리테어 가지고있습니다ㅎㅎ
@@wldksdl428 끝내주는 한정판 가지고 계시네요 ㅎㅎ 몽블랑짱이라고 하시는 이유가 이해가 갑니다 ㅎㅎ
그래도 워터맨은 워터맨의 맛이 있지 않겠어요? ㅎㅎ
워터맨도 좋은 만년필 회사인데 몽블랑은 유명인사들의 사인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박힌거쥬
자기가 만족하는 모양과 느낌이 중요하지
현존하는 만년필 회사 중에 헤리티지를 갖고있다고 볼 만한 회사들은 워터맨, 쉐퍼, 파커, 펠리칸 정도일겁니다. 몽블랑은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한 회사이지 특허를 가지고 기술적인 차별화를 잘 한 회사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