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항상 잘 보구 가요!! 만년필 잘 모를때 그 헤리티지 뱀에 푹 빠져가지고 루즈에느와부터 구매했어요! 참고로 닙이 살짝 폭신하고 컨버터 장착 못해서 잉크 얼마나 남았나 못봐요 ㅠㅠ 그래도 너무 예뻐서 후회는 안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린왕자 에디션 구매했는데 닙도 너무 이쁘고 무게감도 꽤 있어요. 루즈에느와랑 다르게 컨버터 끼울수 있어서 편리한점도 있구요. 정작 기본 라인은 없는데 나중에 야금야금 돈 모아서 그땐 기본 라인 살 생각이에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몽블랑이 다른 제품보다 글씨가 두꺼운거 같아요 그런가요?? 분명 ef인데 f정도?? 너무 유명해서 하나는 가져보고 싶어 샀는데 별로 인거 같아요 글씨체고 잘 안나오고 파카 만년필로 글씨 쓸때 느낌?? 펠리칸 처음 사용 할때는 와~~ 했는데...너무 기대 한건지 ㅜㅜ
유럽제 만년필이 살짝 두껍게 나오기는 합니다. 거기에 몽블랑 같은 경우 약간 복불복도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글씨체가 잘 안나온다면 초기 불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AS을 맡기시는 게 좋아요. 몽블랑 현행모델들이 초반에 불량이 종종 있는 걸로 압니다 ㅠㅠ
디자인 끝내주는 한정판을 손에 넣으셨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신품으로 보관을 할 경우 향후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몇 십년이 지나야 합니다 ㅠㅠ 몽블랑 같은 경우에 한정판 위주로 출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한정판 모델의 가격이 상승하기보단 수요가 많은 과거의 일부모델이 조금 비싼 값이 팔리는 정도 입니다 파카 51 초기모델을 신품으로 50년 정도 가지고 계셨다면 굉장히 비싼 가격에 팔리겠지만 (물가상승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비싸게 팔린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지만) 몽블랑의 한정판이 그정도의 가치를 지니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 즐겁게 사용하시면서 만년필에 추억을 듬뿍 넣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5가 지금은 클래식으로 불리지만 초딩때 쇼팽으로 불리며 쇼팽 음악 CD를 같이 끼워줬던 게 기억이 납니다. 144와 통합하며 클래식으로 바뀐 듯 하네요. 149도 아주 오래 전 diplomat이라는 예명이 있었는데 149의 상징성 때문인지 149에 이름을 안붙인지 오래입니다. 참고로 솔리테어는 피스톤 필러 모델의 경우 비추입니다. 금속이 배럴을 감싸부분만큼 내부 배럴 두께가 얇아지는 구조상 충격에 약해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SE를 너무 남발하는것 같아 몽블랑을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149 만큼은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꼭 써보는것을 추천하는 만년필입니다. 예전에 몽블랑이 문구회사이던 시절 노하우가 진하게 남아있는 마이스터스튁 라인에서도 가장 대빵인 만큼 만년필로서의 기본기는 진짜 장난아니거든요. 물론 깐지도 납니다. ㅋㅋ 지금은 내보내고 해리티지만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마이스터스튁라인은, 그중에서도 149 만큼은 진짜 펜생활중 한번쯤은 들여볼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만년필을 사고싶다 하면 여러가지 추천할게 있겠지만 몽블랑 만년필을 사고싶다고 하면 저는 149 혹은 146을 사라고 합니다 149는 기왕 거품잔뜩낀 사치품인 몽블랑 살거면 제일 좋은것을 사라고 추천하는 것이고 146을 추천하는 이유는 149는 너무 커서 사용하기에 좀 버거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에 닙도 나름 멋진 146을 사라고 하죠 그래도 덕분에 마이스터스튁 외의 라인업도 알아갑니다
솔리테어도 매니아 분들한테는 인기가 많습니다. 일반 마이스터스튁이 훨씬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물론 가격도 있지만, 솔리테어는 몸통부터 캡까지 전부 메탈이여서 굉장히 무겁기 때문입니다. 일반 마이스터스튁도 가벼운 무게는 아닌데, 이게 더 무거워져 버리는 거죠. 캡만 메탈인 제품은 그래도 괜찮은데, 바디랑 캡이 전부 메탈인 제품은 60g이 넘는 모델도 많습니다. 실사용으로 사용하기가 힘들 뿐더러 가격도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에 한정판을 모으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를 하는 편이죠. 펜촉은 마이스터스튁가 동일하지만 무게감에서 많은 차이가 있겠죠? ㅎ 그래도 솔리테어가 정말 정말 외관이 끝내주죠 ㅎㅎ 원하시는 솔리테어 제품이 있다면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ㅎ
@@문구대장정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솔리테어나 한정판 같은건 주로 매니아층이 많이 사는군요. 사실 저를 위한건 아니고 아버지 환갑 선물로 몽블랑 만년필을 생각중이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저도 알아보기 전까진 만년필에 대해 거의 무뇌한이었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싶어도 주변에 만년필 쓰시는 분이 없어서 인터넷으로만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네요 ㅜ 처음 몽블랑 만년필 찾아 봤을때는 그냥 한눈에 확 들어오는게 JFK 블루레진 제품이더군요.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한정판이면서 좀 절제된 미라고 해야하나? 그거랑 일반 마이스터스튁 149 (플래티넘 도금이던 골드던) 중 고민하던 차에 솔리테어 르그랑 블루 아워가 눈에 띄는데 너무 이뻐서요 ㅎㅎ 146이어도 무거운 만큼 확실히 고급지긴 하겠네요. 그래도 선물용 만년필이면 이왕 145,146 라인 보다는 149가 환갑 선물로는 확실히 중후하고 멋져보이더라구요 ㅎㅎ 문제는 닙인데... 저희 아버지가 만년필을 쓰지 않으셔서 M도 괜찮을런지 아니면 F로 하는게 나은지 고민이 또 되더라구요. EF는 패스.. 아무래도 입문용 만년필이면 대부분 F닙을 추천 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는. 그래도 뭔가 149에는 M닙이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M쪽으로 많이 기울기는 하는데요, 저희 아버지가 글 쓰시는 사람은 아니라 그냥 노트하고 필기 조금 할 때만 쓰실거 같은데 이 용도로도 M닙은 좀 불편할까요? 그리고 문구대장정님은 한정판 킹스맨 에디션 149 모델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론 이것도 이쁘더라구요). 마이스터스튁 149, 솔리테어 르그랑 블루, 킹스맨 에디션 149 이 중에서 하나를 결정할거 같긴 하네요 ㅎㅎ 대신 킹스맨 에디션은 M닙 한정으로만 나온대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sblim0220 일단 닙부터 말씀드리자면, M닙 정도가 몽블랑의 필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펜촉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량이 많지 않으시고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용도라면 M닙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다른 영상 중에 149 영상도 M닙입니다 ㅎ 다만 공책 줄에 맞춰서 뭔가를 적을 때 M닙은 굵기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만 염두해주세요 ㅎ 그리고 몽블랑 한정판은 솔직히 뭐든지 다 멋있죠 ㅎㅎ 아버님 환갑 선물이라면 아버님의 취향에 맞춰서 사는 게 좋을 꺼 같은데요 회사 등에서 쓰실 거라면 너무 화려한 만년필보다는 일반 149 모델이나 킹스맨 한정판이 좋을 듯 합니다. 솔리테어의 대부분의 제품은 너무 화려해서 밖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ㅎ 물론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그리고 현재 출시되고 있는 몽블랑 펜촉은 베이비바텀이라고 해서 펜촉을 종이에 그었을 때 잉크흐름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매 후에 AS를 맡기시는 분들도 종종 계신걸로 알아요. 될 수 있으면 펜샵에서 구매를 하면서 시필을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 149 나 149 한정판 굉장히 고가의 만년필인데 아버님이 기뻐하시겠네요 ㅎ
제가 몽블랑 듀에 제품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면서 비교를 해본적은 없지만, 제가 알기로는 스타워커만 듀에 제품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른 제품에도 일반 모델 (레진소재)가 있고, 뒤에 듀에가 붙은 모델이 있는데 캡부분이 플래티늄 금속으로 제작이 되서 무게도 무거워지고, 가격도 확 늘어납니다. 좀 더 금속이 많이 들어가서 고급스러워보이죠 ㅎ 닙은 같습니다
몽블랑 다른 만년필 써보신 게 있으신가요? 몽블랑이 처음이라면, 개인적으로 마이스터스튁을 먼저 써보실것 추천드려요 ㅎ 가장 몽블랑스러운 만년필이 마이스터스튁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만 놓고 보면 루즈앤누와가 좀 더 제 스타일이여서 망설여지지만요 ㅎ Fast Slow님의 취향을 모르기 때문에 딱 단정지어서 결정은 못해드리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
마에스터스틱 네이밍은 3자리
1 - 하이엔드 라인업 (2는 중가, 3은 저가라인으로 있다가 2와 3라인은 단종)
4 - 피스톤필링 라인업(원래는 3이 피스톤 / 트레블러147, 클래식144는 네이밍이 정해진 한참 후에야 추가된 만년필)
9 - 만년필의 크기(닙의 사이즈 / 트레블러 147은 146과 동일하나 후기라인업으로 동일 네임을 달지 못한 것)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길이로 이해할 경우에 149와 146은 네이밍과 길이가 비슷하지만, 쇼팽145(지금은 144와 함께 클래식으로 통합)와 114는 사이즈가 맞지를 않거든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깊은 의미까지는 몰랐네요 ㅎ
파이로트 742처럼 숫자에 의미를 꽤나 부여하고 있군요.
항상 고급지식 공유 감사드립니다.
하롱님 지식 반도 못따라가는 듯 싶네요 ㅎㅎ
목소리가
사뭇 사무적이고
억양의 높낮이가
크지 않지만,
그게 묘한 매력과
신뢰감을 줍니다.
만년필 리뷰어들 중에
최고의 음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유익한 계보정리
입니다.
고맙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더 목소리 톤을 밝고 활기차게 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좀처럼 안되네요 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본 문구 유뷰버 중 가장 양질의 정보를 담아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들 많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만년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모르던 사실도 배우고갑니다 ^^
구독눌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ㅎ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오 케니님 여기도 계셨구나!
30년전 구입한 144 지금도새것처럼 잘쓰고있네요 이래서 명품이구나싶어요
영상 항상 잘 보구 가요!! 만년필 잘 모를때 그 헤리티지 뱀에 푹 빠져가지고 루즈에느와부터 구매했어요! 참고로 닙이 살짝 폭신하고 컨버터 장착 못해서 잉크 얼마나 남았나 못봐요 ㅠㅠ 그래도 너무 예뻐서 후회는 안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린왕자 에디션 구매했는데 닙도 너무 이쁘고 무게감도 꽤 있어요. 루즈에느와랑 다르게 컨버터 끼울수 있어서 편리한점도 있구요. 정작 기본 라인은 없는데 나중에 야금야금 돈 모아서 그땐 기본 라인 살 생각이에요. 😂
항상 시청 감사합니다
뱀은 정말 눈이 마주치면 빠질 수 밖에 없는 디자인이죠 ㅎㅎ
어린왕자까지 구매하시다니 몽블랑을 팬이신가 봅니다
한정판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출시하죠 ㅎㅎ
안녕하세요! 만년필 리뷰어들 영상들보다가 파도타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ㅋ
알기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ㅎ
종종 들려주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몽블랑이 다른 제품보다 글씨가 두꺼운거 같아요 그런가요??
분명 ef인데 f정도??
너무 유명해서 하나는 가져보고 싶어
샀는데 별로 인거 같아요
글씨체고 잘 안나오고 파카 만년필로 글씨 쓸때 느낌??
펠리칸 처음 사용 할때는 와~~
했는데...너무 기대 한건지 ㅜㅜ
유럽제 만년필이 살짝 두껍게 나오기는 합니다.
거기에 몽블랑 같은 경우 약간 복불복도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글씨체가 잘 안나온다면 초기 불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AS을 맡기시는 게 좋아요.
몽블랑 현행모델들이 초반에 불량이 종종 있는 걸로 압니다 ㅠㅠ
유튜버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한 가지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몽블랑 빅토르 위고 한정판을 구매하려 합니다.
한정판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면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을까요?
너무 끌려서 구매하는 것인데,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감사합니다!
디자인 끝내주는 한정판을 손에 넣으셨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신품으로 보관을 할 경우 향후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몇 십년이 지나야 합니다 ㅠㅠ
몽블랑 같은 경우에 한정판 위주로 출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한정판 모델의 가격이 상승하기보단 수요가 많은 과거의 일부모델이 조금 비싼 값이 팔리는 정도 입니다
파카 51 초기모델을 신품으로 50년 정도 가지고 계셨다면 굉장히 비싼 가격에 팔리겠지만 (물가상승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비싸게 팔린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지만)
몽블랑의 한정판이 그정도의 가치를 지니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
즐겁게 사용하시면서 만년필에 추억을 듬뿍 넣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버님!
앞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영상 및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ㅎ 좋은 하루 되세요~
요즘 필기구에 대해서 취미로 공부 중인데. 이렇게 이해가 쏙쏙 가는 영상은 첨 봅니다. 굳굳 하나 질문이 있는데요 마이스터스튁 모델별 길이를 알수 있나요?
시청 감사합니다 ㅎ
145가 조금 작긴 한데 많은 차이는 없습니다.
펜샵에 들어가시면 길이가 나와있기 때문에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bestpen.kr/shop/shopbrand.html?xcode=001&type=M&mcode=005
오에 겐자부로님이 쓰시는 펜이 몽블랑 마이스터스튀크라는데, 구체적으로는 어떤 제품일까요
145가 지금은 클래식으로 불리지만 초딩때 쇼팽으로 불리며 쇼팽 음악 CD를 같이 끼워줬던 게 기억이 납니다. 144와 통합하며 클래식으로 바뀐 듯 하네요. 149도 아주 오래 전 diplomat이라는 예명이 있었는데 149의 상징성 때문인지 149에 이름을 안붙인지 오래입니다. 참고로 솔리테어는 피스톤 필러 모델의 경우 비추입니다. 금속이 배럴을 감싸부분만큼 내부 배럴 두께가 얇아지는 구조상 충격에 약해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45가 예전에는 쇼팽으로 불렸군요
로버트 파커님이 초딩 때라면 몇 년전일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몽블랑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공유 감사합니다.
솔리테어 제품은 워낙 디자인이 잘 나와서 언젠가 한번쯤은 구해볼 생각이였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에 사용된 잉크 정보 좀 알려주세요!!!!
문학자님! 제가 가진 마이스터스튁 모델명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욮?
네이버 까페같은 곳에 물어보시면
고수분들이 답변해주실 거예요 ㅎ
몽블랑 살 예정인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ㅎㅎ
멋진 펜 구매하세요~
저도 SE를 너무 남발하는것 같아 몽블랑을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149 만큼은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꼭 써보는것을 추천하는 만년필입니다.
예전에 몽블랑이 문구회사이던 시절 노하우가 진하게 남아있는 마이스터스튁 라인에서도 가장 대빵인 만큼 만년필로서의 기본기는 진짜 장난아니거든요. 물론 깐지도 납니다. ㅋㅋ
지금은 내보내고 해리티지만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마이스터스튁라인은, 그중에서도 149 만큼은 진짜 펜생활중 한번쯤은 들여볼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대빵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는 몽블랑은 빈티지를 제외하고는 딱 149만 가지고 있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ㅎ
굵직한게 명품펜이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헤리티지를 가지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문구대장정 코랄 뱀 인데, 코랄의 색이 영롱합니다. ㅎㅎㅎ
클립부분에 초롱초롱한 뱀 눈이랑, 펜촉의 뱀 머리가 너무 제 스타일입니다 ㅋㅋ
주위에서 만년필을 사고싶다 하면 여러가지 추천할게 있겠지만
몽블랑 만년필을 사고싶다고 하면
저는 149 혹은 146을 사라고 합니다
149는 기왕 거품잔뜩낀 사치품인 몽블랑 살거면 제일 좋은것을 사라고 추천하는 것이고
146을 추천하는 이유는 149는 너무 커서 사용하기에 좀 버거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에 닙도 나름 멋진 146을 사라고 하죠
그래도 덕분에 마이스터스튁 외의 라인업도 알아갑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ㅎ
마에스터스틱 149 146 145는 길이 차이 말고 필기감이나 다른 차이도 있나요?
펜촉자체의 크기도 다르고 배럴의 몸통굵기도 다르기 때문에 필감에도 차이가 납니다
필감이 펜촉에서만 오는게 아닌 무게나 배럴의 두께 등에 의해서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ㅎ
완전히 다른 제조사의 펜촉과 비교를 하는 것보다는 차이가 없겠지만, 필감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ㅎ
@@문구대장정 우와.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wan4377
저도 몽블랑 마이스터스튁은 149모델 밖에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세한 필감의 차이까지 설명해 드릴 수가 없네요 ㅎ
좋은 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요점만 간략히 말씀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설명도 조리있게 정말 잘 하시네요! 최근에 클래식 구입했는데 이 영상을 미리 봤더라면 149로 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ㅎ
득펜도 축하드립니다
몽블랑을 흠뻑 느끼면서 잘 쓰시길 바랍니다 ㅎ
필기양이 많다면 149는 조금 버거운 면이 있으니 클래식이 나을 수 있습니다 ^^
문구대장정님 덕분에 만년필 천재만재로 거듭나고 있는 기부니에요ㅎ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솔리테어는 혹시 별로 인기 없나요? 가격차이가 일반 마이스터스튁이랑 꽤 나던데 배럴, 레진이 메탈로 이루어져 있는게 글씨 쓸때나 필감에서 차이가 있는건가요?
솔리테어도 매니아 분들한테는 인기가 많습니다.
일반 마이스터스튁이 훨씬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물론 가격도 있지만, 솔리테어는 몸통부터 캡까지 전부 메탈이여서 굉장히 무겁기 때문입니다.
일반 마이스터스튁도 가벼운 무게는 아닌데, 이게 더 무거워져 버리는 거죠.
캡만 메탈인 제품은 그래도 괜찮은데, 바디랑 캡이 전부 메탈인 제품은 60g이 넘는 모델도 많습니다.
실사용으로 사용하기가 힘들 뿐더러 가격도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에 한정판을 모으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를 하는 편이죠.
펜촉은 마이스터스튁가 동일하지만 무게감에서 많은 차이가 있겠죠? ㅎ
그래도 솔리테어가 정말 정말 외관이 끝내주죠 ㅎㅎ
원하시는 솔리테어 제품이 있다면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ㅎ
@@문구대장정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솔리테어나 한정판 같은건 주로 매니아층이 많이 사는군요.
사실 저를 위한건 아니고 아버지 환갑 선물로 몽블랑 만년필을 생각중이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저도 알아보기 전까진 만년필에 대해 거의 무뇌한이었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싶어도 주변에 만년필 쓰시는 분이 없어서 인터넷으로만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네요 ㅜ
처음 몽블랑 만년필 찾아 봤을때는 그냥 한눈에 확 들어오는게 JFK 블루레진 제품이더군요.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한정판이면서 좀 절제된 미라고 해야하나? 그거랑 일반 마이스터스튁 149 (플래티넘 도금이던 골드던) 중 고민하던 차에 솔리테어 르그랑 블루 아워가 눈에 띄는데 너무 이뻐서요 ㅎㅎ 146이어도 무거운 만큼 확실히 고급지긴 하겠네요.
그래도 선물용 만년필이면 이왕 145,146 라인 보다는 149가 환갑 선물로는 확실히 중후하고 멋져보이더라구요 ㅎㅎ
문제는 닙인데... 저희 아버지가 만년필을 쓰지 않으셔서 M도 괜찮을런지 아니면 F로 하는게 나은지 고민이 또 되더라구요. EF는 패스.. 아무래도 입문용 만년필이면 대부분 F닙을 추천 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는.
그래도 뭔가 149에는 M닙이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M쪽으로 많이 기울기는 하는데요, 저희 아버지가 글 쓰시는 사람은 아니라 그냥 노트하고 필기 조금 할 때만 쓰실거 같은데 이 용도로도 M닙은 좀 불편할까요?
그리고 문구대장정님은 한정판 킹스맨 에디션 149 모델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론 이것도 이쁘더라구요).
마이스터스튁 149, 솔리테어 르그랑 블루, 킹스맨 에디션 149 이 중에서 하나를 결정할거 같긴 하네요 ㅎㅎ 대신 킹스맨 에디션은 M닙 한정으로만 나온대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sblim0220
일단 닙부터 말씀드리자면, M닙 정도가 몽블랑의 필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펜촉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량이 많지 않으시고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용도라면 M닙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다른 영상 중에 149 영상도 M닙입니다 ㅎ
다만 공책 줄에 맞춰서 뭔가를 적을 때 M닙은 굵기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만 염두해주세요 ㅎ
그리고 몽블랑 한정판은 솔직히 뭐든지 다 멋있죠 ㅎㅎ
아버님 환갑 선물이라면 아버님의 취향에 맞춰서 사는 게 좋을 꺼 같은데요
회사 등에서 쓰실 거라면 너무 화려한 만년필보다는 일반 149 모델이나 킹스맨 한정판이 좋을 듯 합니다.
솔리테어의 대부분의 제품은 너무 화려해서 밖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ㅎ
물론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그리고 현재 출시되고 있는 몽블랑 펜촉은 베이비바텀이라고 해서 펜촉을 종이에 그었을 때 잉크흐름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매 후에 AS를 맡기시는 분들도 종종 계신걸로 알아요.
될 수 있으면 펜샵에서 구매를 하면서 시필을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
149 나 149 한정판 굉장히 고가의 만년필인데 아버님이 기뻐하시겠네요 ㅎ
@@문구대장정 시필을 꼭 해보고 구매 해야 겠네요.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선물로 만년필을 드리는 게 정말 멋지십니다 ㅎ
좋은 펜 고르시길 ~!! ㅎ
몽블랑 스타워커 중에 두에라고 써져있는 제품이 더 비싼데 혹시 어떤 차이인지 아시나요?
제가 몽블랑 듀에 제품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면서 비교를 해본적은 없지만,
제가 알기로는 스타워커만 듀에 제품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른 제품에도 일반 모델 (레진소재)가 있고, 뒤에 듀에가 붙은 모델이 있는데 캡부분이 플래티늄 금속으로 제작이 되서 무게도 무거워지고, 가격도 확 늘어납니다.
좀 더 금속이 많이 들어가서 고급스러워보이죠 ㅎ
닙은 같습니다
@@문구대장정 답변 감사합니다 스타워커 듀에 하나 질렀습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ㅎㅎ
몽블랑은 멋지게 지르시다니
스타워커 캡탑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할것 같네요 ㅎㅎ
근데 지금 글씨를 쓰는 만년필은 뭔가요?
전 그게 맘에 듭니다..^^
워터맨 까렌입니다~
기다렸습니다. 문학자님.
몽블랑도 좋지만, 걍 문학자님 팬이 된 듯 ㅎㅎㅎ
목소리 진행 좋아요.
몽블랑은 내년에 바로 149 마음 먹습니다.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백주부님 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내년 설날에는 149로 가시죠~!!ㅎㅎ
@@문구대장정 설날??? 좀 벅찬데 애써 볼게요 ㅋ
올 크리스마스에 듀오폴드 빅레드 그리고 149 가자
듀오폴드, 149, m800까지는 가시죠!! ㅎㅎ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손에 넣을 수 있겠죠?
이번 추석에 하나 어떠세요? ㅎ
@@문구대장정 무리데쓰요. 이번 생의 어느날 쯤으로 하죠.
@@namhokim3932 ㅎㅎ
언젠가 드림펜을 손에 넣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ㅎㅎ
저도 드림펜이 너무 많습니다 ㅎㅎ
집구석에 마이스터스튁 144가 있네요...이것도 당연히 단종이겠죠
마이스터스튁 149는 펜 한 자루에 100만원을 호가하니 꼭 사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그만한 값어치가 있을까요?
몽블랑이라는 브랜드를 써보고 싶고, 이 브랜드를 쓰면서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사서 써볼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다만 사치품이 아닌 하나의 필기도구로 만년필을 고르려고 하신다면 비추죠 ㅎ
몽블랑은 고급 브랜드이기 때문에 브랜드값(거품)이 많이 껴있습니다.
146 vs 루즈앤느와 뭐가 좋을까요
몽블랑 다른 만년필 써보신 게 있으신가요?
몽블랑이 처음이라면, 개인적으로 마이스터스튁을 먼저 써보실것 추천드려요 ㅎ
가장 몽블랑스러운 만년필이 마이스터스튁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만 놓고 보면 루즈앤누와가 좀 더 제 스타일이여서 망설여지지만요 ㅎ
Fast Slow님의 취향을 모르기 때문에 딱 단정지어서 결정은 못해드리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
몽블랑 147 은 뭘까요 ?!!
다른 댓글에 답변 달아 드렸습니다 ㅎ
저는 마이스터스튁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145는 있지만 스타워커가 제 취향이에요. 마이스터스튁은 뭐랄까... 너무유명해서 다른곳에서도 막 따라해서 너무좋은 나머지 너무 특이한점이 없어졌다라는걸까
확실히 일본 제조사들이 마이스터스튁을 많이 따라해서 외관만 보면 개성이 없죠
저도 라따뚜 님처럼 개성강한 만년필 굉장히 좋아합니다 ㅎㅎ
확실히 스타워커는 아직까지 독보적인 디자인을 지니고 있네요
스타워커 캡탑의 존재감이란 ㅎㅎ
여자들이 쓰기 좋은 입문용 몽블랑 만년필 추천부탁드립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 마이스터스튁 중에서 149는 너무 커서 버겁구요.
여성분이라면 146정도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양복 윗주머니는 제발… 하지 말아 주세요~^^
몽블랑149 닙의 어깨가 넚어서 안정감이 탁월하더군요.
ㅎㅎㅎ 윗주머니에 넣으려다 조용히 뺏습니다
149는 넓은 닙과 굵직한 배럴이 일품이죠 ㅎ
숙이면 떨어짐 ㅜ
마이스터스튁...
튁은 유(u)가 아니라...
우움라우트(ü)일게요.
아 ㅎ 독일어로는 우움라우트,
제가 쓴건 영어 표기로 쓴건데, 틀렸나요 ...ㅎㅎ
@@문구대장정 저도 의아해서 봤는데 댓글이 있군요! 엄연히 다른 표기라서 ü를 영어표기 u로 대체하면 안된다고 알고있어용
@@가나다-z1m6g
그렇군요 ㅎㅎ
독일어가 고등학교 제2외국어였는데 부끄럽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김준호의 몽블랑 효자손도 있음
ㅎㅎ 저도 방송 봤습니다
몽블랑 라인업이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 ㅋ
오케이 1빠따~!
잘보겠습니다~!
@@rareinkorea-q2e 첫번째 댓글, 감사합니다 ㅎ
몽블랑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근데 149는 가지고 있는데…?ㅋㅋㅋㅋ
ㅎㅎ 대표모델은 하나 가지고 있어야죠
149는 진짜 사인용 너무 두껍고 무거움. 실생활 전투용 만년필은 146이나 가벼운 145가 적당한 듯
이건 교과서다.........문방삼우 새끼들 질문하면 고고한척 제대로 안 알려주던데, 이 영상은 교과서야.......
😁
절대사지마라
돈값 못하는 대표선수가 몽블
볼펜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