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독교 부모님 아래 태어나 모태신앙으로 자랐고 만 13세때 성찬식까지 마친 사람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신앙심은 사라졌고 오히려 맹목적으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만큼 이기적인 사람은 없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이 어떤 종교를 믿건 개인의 자유고 그 사람들을 설득시킬 생각은 1도 없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정작 본인은 신에게 회개를 하고 구원을 받았다하면서 피해자의 눈물을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때문에 참 가끔 힘이 빠지긴 합니다. 교회를 다니던때에 너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목사님에게 질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생각하시기에 이런 사람들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냐고. 목사님은 제게 물론 그게 옳은 신앙생활이 아니다라고 저를 위로해주셨었습니다. 하지만 역사만 보아도 천주교, 기독교라는 이름아래에 수많은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마녀 또는 사탄이라 하며 대숙청을 일으킨 종교가 과연 정말 선한 종교라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아는 많은 교회지인들중 정말 양심적으로, 올바르게 삶을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몇몇 맹신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더이상 종교는 가지고 싶지 않더라구요. 신을 믿지 않아도 올바르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영화에서 나오는 일가족을 총살하고 신의 뜻이였다 말하는 그 아이도,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맹신을 하게 만든 문화와 잘못된 신앙을 가르친 어른들이 문제였지 않았나 싶어요.
신이 善 할꺼라는건 인간의 바램일뿐. 신(대자연)은 선도 악도 아님..그냥 감정이 없는.. 자연 그자체가 아닐까요? 바람이 선합니까? 태양이 선합니까? 물이 악합니까? 돌맹이가 악합니까? 신도 그러한게 아닐까요? 선도 악도 아닌, 그냥 존재하는것 뿐... 그렇다면 인간은 왜 악을 마주하며 고통에 빠져야 하는 걸까요. 그건... 이세상은...악이 없으면 굴러가질 않으니까요. 이세상에 선의만 있다면, 그거야 말로 지옥이겠죠. 사람이 욕심이있고, 남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사기치고 죽이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그것들이 톱니바퀴처럼 얽혀서 이세상이 돌아가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누군가에겐 악이고,악마에요. 누구든지 마음속에 악마한마리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생존하기위해 끊임없이 다른 생명체를 죽이고 잡아먹어야해요. 내가 살기위해 물고기를 잡아먹었을때... 그 물고기에게 있어서 나는 악인것입니다. 내가 반에서 1등을 하면 2등한 아이에겐 내가 악일 수 도 있고요. 세상은 선과악이 하나로써 존재하고,그렇기에 이세상이 온전히 유지될 수 있는거에요. 이것이 있기에,저것이 있다...라는 영화속 대사가 진리를 꽤뚫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이 복잡한 시스템속에서 각자 자기의 역할이 있는것일뿐. 왜 이세상에서 악을 처단해주지않냐면서 신을 원망할 이유는 없는것입니다. 신은..대자연그자체고..그렇기에 방관자일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세상에서 악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기위해서 우리스스로가 끊임없이 선을 탐구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선을 탐구하고 익히고 실천하는것.. 그것이 신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우리 인간이 해야할 일인것입니다. 동물을 죽일때는 최대한 고통없이, 질투는 동경으로, 시기는 원동력으로, 죄값은 누구나 치르게하고, 인간의 가치는 누구나 평등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 사랑이 최고의 가치가 되며, 이땅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지켜나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게하여 스스로 천국을 만들어가는게 인간이 궁극적으로 이뤄야할 목표인것입니다.. 결론: 신은 방관자. 인간 스스로 이겨내자.
예수님의 별을 보고 따라갔던 동방박사들이 귀하신 분이니 가장 귀한곳에서 태어날 것이다라는 별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따라 왕국에가고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태어날 것이라는 동방박사의 말에 두려워 아기들을 죽이죠 인간의 생각과 다르게 예수님은 낮고 천한 구유에서 태어났는데도요 죄인인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나셨으니까요
![[사바하] 종교를 초월한 한국형 오컬트! 장재현 감독이 들려주는 사하바 속 숨은 이야기까지｜방구석1열｜JTBC 190622 방송](http://i.ytimg.com/vi/ai9m4M2EiNQ/mqdefault.jpg)
![[사바하] 종교를 초월한 한국형 오컬트! 장재현 감독이 들려주는 사하바 속 숨은 이야기까지｜방구석1열｜JTBC 190622 방송](/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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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감독님 진짜 천재인듯! 사바하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어제봤어요
저는 곡성처럼 너무 무섭고 잔인한영화일줄알았는데 너무 의미있고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종교도없고 무신론자 이지만, 많은 생각이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보고 이 영상보니 더 영화가 좋아지네요
사바하 10번 이상 봤습니다 !!!
정말 잘 만든 영화인데
시대를 ... 올해 초 나왔으면 대박이 었을 텐데
안타까워!!!
감독님의 신께선, 다만 옆에서 같이 슬퍼하고 생긴대로 부대끼며 인간이 서로 사랑하고 증오하며 살게 두지만... 다만 인간을 아득히 벗어나는... 인간을 해할 악에 대해서는 한손 빌려 도와주시는 분이군요. 자유주의적, 보호자인 신이시네요.
저는 기독교 부모님 아래 태어나 모태신앙으로 자랐고 만 13세때 성찬식까지 마친 사람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신앙심은 사라졌고 오히려 맹목적으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만큼 이기적인 사람은 없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이 어떤 종교를 믿건 개인의 자유고 그 사람들을 설득시킬 생각은 1도 없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정작 본인은 신에게 회개를 하고 구원을 받았다하면서 피해자의 눈물을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때문에 참 가끔 힘이 빠지긴 합니다. 교회를 다니던때에 너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목사님에게 질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생각하시기에 이런 사람들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냐고. 목사님은 제게 물론 그게 옳은 신앙생활이 아니다라고 저를 위로해주셨었습니다. 하지만 역사만 보아도 천주교, 기독교라는 이름아래에 수많은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마녀 또는 사탄이라 하며 대숙청을 일으킨 종교가 과연 정말 선한 종교라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아는 많은 교회지인들중 정말 양심적으로, 올바르게 삶을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몇몇 맹신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더이상 종교는 가지고 싶지 않더라구요. 신을 믿지 않아도 올바르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영화에서 나오는 일가족을 총살하고 신의 뜻이였다 말하는 그 아이도,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맹신을 하게 만든 문화와 잘못된 신앙을 가르친 어른들이 문제였지 않았나 싶어요.
당신같은 정상적인 사람만 종교를 믿어야 되는데..
소름돋네요 저랑 같은 경험과 생각을 가지신분이 계셨네요 저도 같은이유로 모태신앙이었지만 종교에 회의감느껴서 더이상 교회에 가지않아요
비슷한 생각늘 공유하는 사람으로써
문장으로 잘 정리해서 표현해주니
감사할따릅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생명입니다..
분별심 없는 포교..
은총을 받기 위한 자기를 위한 포교
타인의 상황을 이해하지않고 포교
하면 복이 온다는 맹신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정말 싫습니다.
진심 인생영화 되버렸어요 ....
신보다 인간들의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신의 이름을 빌어 자신들의 온갖 악행과 탐욕을 정당화하는..
정말 마지막 나레이션을 듣고 기도란게 이런거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무교인데 말이죠;;;
사바하2 찍어주세요
영화 또 찍어주세요....기다릴께요
크리스마스가 되니까 생각나는 부분 ㅎㅎ
욥기를 보면 신의 허락아래 악마가 욥을 빼고 모두 죽게 만들죠,
신이 있어도 학살은 막지 않을겁니다.
굿
신은 완벽하지만 신의 뜻을 적은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
인간의 공포심이 만들어낸 허구의 존재로 인하여 인류 역사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죽고 죽였으니..
어디 계십니까?(원망)
신이 善 할꺼라는건 인간의 바램일뿐.
신(대자연)은 선도 악도 아님..그냥 감정이 없는.. 자연 그자체가 아닐까요?
바람이 선합니까? 태양이 선합니까?
물이 악합니까? 돌맹이가 악합니까?
신도 그러한게 아닐까요?
선도 악도 아닌, 그냥 존재하는것 뿐...
그렇다면 인간은 왜 악을 마주하며 고통에 빠져야 하는 걸까요.
그건... 이세상은...악이 없으면 굴러가질 않으니까요.
이세상에 선의만 있다면, 그거야 말로 지옥이겠죠. 사람이 욕심이있고, 남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사기치고 죽이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그것들이 톱니바퀴처럼 얽혀서 이세상이 돌아가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누군가에겐 악이고,악마에요.
누구든지 마음속에 악마한마리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생존하기위해 끊임없이 다른 생명체를 죽이고 잡아먹어야해요.
내가 살기위해 물고기를 잡아먹었을때... 그 물고기에게 있어서 나는 악인것입니다.
내가 반에서 1등을 하면 2등한 아이에겐 내가 악일 수 도 있고요.
세상은 선과악이 하나로써 존재하고,그렇기에 이세상이 온전히 유지될 수 있는거에요.
이것이 있기에,저것이 있다...라는 영화속 대사가 진리를 꽤뚫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이 복잡한 시스템속에서 각자 자기의 역할이 있는것일뿐.
왜 이세상에서 악을 처단해주지않냐면서 신을 원망할 이유는 없는것입니다.
신은..대자연그자체고..그렇기에 방관자일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세상에서 악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기위해서 우리스스로가 끊임없이 선을 탐구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선을 탐구하고 익히고 실천하는것.. 그것이 신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우리 인간이 해야할 일인것입니다.
동물을 죽일때는 최대한 고통없이,
질투는 동경으로,
시기는 원동력으로,
죄값은 누구나 치르게하고,
인간의 가치는 누구나 평등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
사랑이 최고의 가치가 되며,
이땅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지켜나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게하여 스스로 천국을 만들어가는게 인간이 궁극적으로 이뤄야할
목표인것입니다..
결론: 신은 방관자. 인간 스스로 이겨내자.
예수님의 별을 보고 따라갔던 동방박사들이 귀하신 분이니 가장 귀한곳에서 태어날 것이다라는 별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따라 왕국에가고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태어날 것이라는 동방박사의 말에 두려워 아기들을 죽이죠 인간의 생각과 다르게 예수님은 낮고 천한 구유에서 태어났는데도요 죄인인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나셨으니까요
저도 기독교 집안입니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신이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 근야 인간이 신의 뜻이라고 핑계를 할뿐이다 신은 절대로 그런 말을 한적이없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은 아닐 것이다
천잰가?
지금의 개신교 행태와 해롯왕 이야기를 보면
예수는 악신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아무리 그걸 이용하는 인간이 나쁜 거라해도
천주교나 불교에 비해 너무 도가 지나치다.
종교전쟁부터 사이비까지, 스케일 자체가 넘사벽.
현재 변질된 일부 개신교의 형태와 헤롯양 이야기를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건 당연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자세히 알고 기독교의 참본질을 알면은 새롭게 보일것입니다.
죄는 해롯왕이 지었는데 예수님을 욕하는 건 뭔가요??
헤롯왕은 아기예수를 죽이기위해 아기태수가 태어나던그시기에 베둘래햄의 수많은 아이를 죽였다.
신따윈 없다 인간이 만든 허상일뿐
신은 없다
온갖 미신적인 내용을 영화로 만든 사람이 성경을 들먹이니 어이없다.
댓글다는꼬라지들봐라ㅋㅋㅋ
퇴마록 말세편 이야기 차용한거 같던데...?
뭔소리 ㅋㅋ
신이라는것도 인간이 만든건데 무슨....
먹고 살기 바쁘다..
ㅋㅋ 신이 어딨노 ㅋㅋㅋ 다사기지
믿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성경을 해석하고 말해주는건가요? ㅋㅋㅋㅋㅋ무엇을 선동하시려고? JTBC반기독교의 대표 방송국 아님? ㅋㅋ 성경이야기도 하지마시지... ㅋ
영화 만들으려고 실제 선교사의 이야기도 듣고 다양한 교리와 심리를 공부했으면 그냥 쳐믿기만한 멍청한 교인들보다 백배는 더 알면 잘 알았지 모르진 않을듯^^
@@noire1119 그냥 처믿는다는 당신의 뇌피셜을 정당화? 억지부리지 마세요 모든교회의 성경공부는?? 성경이 무얼 말하고 있는지 믿음이란게 무엇인지 수많은 간증들을 한번 보시길 믿음은 공부 자료 수집으로 오는게 아님...
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