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사가는 진짜 지금 게임들도 구현하기 힘든 파티원별로 바뀌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서브퀘스트와 서브퀘스트결말 그리고 몽환적인 브금 특히 우연하게 발견되는 아이템들과 적들 그리고 동료들... 진짜 포가튼사가는 공략집 안보고 다회차플레이해도 매번 새로웠음... 특히 기억에 남는건... 부모님이 너무 잘해줘서 이상하다는 여자애였는데... 알고보니 부모님이 악마한테먹혀서 그 악마가 부모님처럼 속이는거였고... 동료중에 워리어였나 팔라딘이 었나 있었으면 자살할려는애 구해서 동료로 계속 남아있을 수 있었던거?? 암튼 대단한 게임이었음... 메인스트림보다 서브스트림이 엄청나게 잼있었음 사실
포가튼 사가는 지금으로따지면 오픈월드게임이고 팀원별 이벤트도 있고 조합별 이벤트도 있고 추가로 영입할수있는 캐릭터도 많아서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패키지로망판은 버그도 거의 없어서 너무 좋은데 문제는 무려 첫출시 이후 약 8년만에 패로가 나왔다는거죠.... 리메이크되면 정말 좋을거같지만 안되겠죠 아마
게임의 퀄리티는 90년대 초중반 기준에서도 낮은편이었지만 제 아무리 명작이라도 영어와 일본어를 모르는 입장에선 즐길 엄두가 안났는데 한글이라는점, 그리고 특유의 한국식 유머코드가 손노리 게임에 특별한 감성을 불어넣어줬죠. 근 10년간 리니지 라이크들로 너나할거 없이 유저 등골 빼먹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시기를 겪고나니 저당시 국산게임들이 특히 더 그리워집니다.
악튜러스 리메이크 평생 존버한다....안 나올 거 아는데 존버할게... 내 평생 넘버원 인생게임...ㅠㅠ 무려 10회차도 넘게 한 미친 갓겜 내가 궤적시리즈를 시작한 이유가 악튜러스랑 너무 닮아서 였는데 게임이란게 진짜 자기하고 맞는 걸 찾으면 하루에 수십시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미쳐버릴수있단걸 알았음
은은하게 악튜러스 브금이 흘러나오고 있군요! 저의 경우는 포가튼사가랑 악튜러스로 손노리를 알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추가) 참고로 이름을거꾸로 작명한 이슈는 포사나 악튜에도 일부 등장인물에 적용되어 나옵니다. 한편, 최근에 이슈가 된 푸른산호초와 관련하여 포사의 숨겨진 이스터에그가 근래에서야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ㅎㅎ 저는 악튜러스가 나온지 좀 됐을때 처음 접했는데요, 정말 몰입해서 했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게임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표절이니 아니니 그런건 몰랐으니까요. 만드신 영상을 보면, 아니면 시간이 지나서 냉정하게 비평하는 사람들 의견일 수도 있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저는 악튜러스라는 게임이 제 인생에 가장 감명을 준 게임 중 하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단순히 비평가 등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할지 말지, 똥겜, 망겜이니 갓겜이니 판단하기보다도, 취미로 게임을 한다면 끌리면 하는 그런 게임라이프를 즐겼으면 합니다. 팍팍한 세상이잖아요ㅎㅎ 항상 감사하고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손노리가 과거의 영광으로 이야기되지만 다크사이드스토리.어스토니시아스토리.포가튼사가 정말 재미있게했었습니다. 특히나 포가튼사가는 첫시작시 선택지에따른 캐릭터 스탯변화나 아군동료를 선택해서 하고 동료에 따라 다양한 서브 이벤트를 즐기고 새로운 동료영입등이 가능한거에서 버그는 많았지만 볼륨은 그시대에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다양성이 있었죠. 메인흐름은 고정이지만 아군동료에따른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기에 계속 새로운 캐릭터를써보며 즐겼고 이점은 영웅전설4의 동료시스템에서 영향을 받지않았나 싶어요.
악튜러스... 지금은 당연하지만, 저에게는 처음으로 1기가 넘는 게임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로노트리거 같은 게임을 좋아했어서 '한국이 만든 RPG라고 ?!' 하면서 몇날 몇일을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초반부 이후 분위기 반전되는 연출이나 캐릭터 서사들은 지금 플레이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만큼 좋았습니다. 다만, 맵이 너무 복잡하고... 버그도 너무 많았어서 결국 어릴 때는 엔딩을 못보고 나중에 유튜브로 스토리를 이해했었네요 ㅎㅎ
처음 한 게임은 창세기전2 이고 처음 구매한 정품 게임은 악튜러스임. 창세기전은 다 합쳐도 100번을 안했는데 악튜러스는 천번을 넘게 했음. 나중에는 눈감고도 깰 정도였으니.. 악튜러스 후속작이 나온다면 역대급 망작이 나오더라도 개의치 않고 구매할 의사가 있음. 패키지가 힘들면 단순 리메이크작이나 앱 이식판이라도 발매해주면 사고싶음..
저는 게임 잡지 번들로 나온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포가튼 사가를 시작으로 악튜러스(광디스크 다섯장인가 여섯장인가 했더랬죠), 화이트데이를 전부 정품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본 손노리 게임은 친구한테 빌린 국산 미니게임기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 였습니다. 화이트데이는 없는 돈 모아서 부모님 몰래 1시간 떨어진 대형마트까지 눈길을 헤치며 갔다 오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국내 게임사는 오로지 손노리만 좋아했거든요. 저는 화이트데이가 한국 게임사에 남을 역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맥스 팬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솔직히 창세기전이 그렇게 재밌고 대단한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화이트데이가 분량이 짧다는 논란이 있었다니... 20년이 훨씬 넘은 지금에야 처음 알았네요. 불법 복제 문제는... 저는 출시 전부터 정품 패키지를 사고 싶어서 안달 났던 놈이라서 몰랐구요 ㅠ. 화이트데이 모든 엔딩별 스토리텔링이 다 만족스러웠고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뛰어난 축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같은 엔진으로 만든 '오재미' 이게 또 별미였습니다. 접속자가 별로 없어서 오래 즐기지는 못했지만 이 FPS 멀티플레이 게임도 진짜 재미있게 했었어요. 이후로 트릭스터나 라그나로크 온라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등 손노리 맛을 정신적으로 계승한 작품을 찾으며 이것 저것 손대봤지만 결코 그 맛은 아니었습니다. 이래저래 개발사가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25년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다시 나온다니... 저는 무조건 구입 할 겁니다. 그런데 걱정도 되네요. 옛 리메이크작은 원작보다 지루했어요. 솔직한 말로 원작이 통했던것도 그 시절이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스토리텔링은 지금 기준으로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손노리가 새로운 타이틀을 내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개발비가 필요할테니 자꾸만 리메이크 출시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저도 게임은 아니지만 개발밥 먹고 사는 놈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트데이... 하... 진짜 그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느닷없이 풀 3D에 공포 장르에... 모든 분기 스토리텔링을 다 맛 보며, 아 이 사람들은 진짜 게임을 좋아해서 만드는구나 그래서 이렇게 재밌구나... 싶었죠. 25년 리메이크작이 새 타이틀 개발할 충분한 자금을 벌어다 줬으면 좋겠네요.
포가튼사가, 화이트데이, 악튜러스 정말 말도안되게 잼있었음... 특히 포가튼사가 2000년쯤 친형이 하교길에 꾸운거 가져왔는데... 패스맨 브로마이드도 없이 패스함 ㅋㅋㅋㅋㅋㅋ 몰론 당시 초딩이라... 불법인줄 몰랐음... 암튼 이후 내 인생게임이됨... 진짜 성인이된 이후에도 생각나서 여러번 플레이한 몇안되는 게임이 포가튼사가임 이런게임이 또 나오면 돈은 얼마든지 지불할 수 있음
잘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집 놀러갔더니 포가튼사가 하는거 보여주더라고요 (시켜주는거 아니고 막 게임도 잘하고 집도 잘살고 막상 난 컴도 잘할 줄 모르고 옆에서 신기해서 보는 그런거 있잖음 ㅠ) 여튼 포가튼사가 하는데 첨에 동영상이 나오는게 그당시 너무 충격이어서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포기할 순 없는 거야 끝없이 지켜온? 운명들을' 뭐 이런 가사였던 것 같은데 너무 부러웠고 옆에서 또 신기하고 재밌었고 그랬네요 성인돼서 해봤는데 거의 끝판까지 가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그때 친구가 알려준 몇십년전 시작하자마자 달핀슈즈먹고 여관에서 물건다 뺏기고 그런거 기억해서 했는데 ㅎ ㅏ 그 당시 같은 초딩이었던 친구는 어떻게 그걸 알았는지 게임 잘하는 사람들 정말 부러움..인터넷도 없었는데 게임피아 보고 알았나?ㅎ;;
패키지의 로망은 아직도 책장에 고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구성도 꽤 알찼었죠. 손노리가 유독 불법복제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다보니 게임을 못만든걸 불법복제 핑계를 댄다고 조롱하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국 패키지 개발사들의 사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안다면 절대 그런말을 하긴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시장크기, 경제규모차이를 생각하지 않는 말이니까요. 오죽하면 헐값에 게임잡지의 번들로 팔려나가는게 그나마 개발사가 굶어죽지 않은 유일한 활로였던 시절이었죠. 좀더 많은 성공사례가 나와서 패키지를 만드는 회사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노리 한때는 국내 개발사중 빅2였는데 영상에 나온대로 법무팀도 없는데 소송에 너무 휘둘려서 힘빠진걸로 기억에 남았는데 그러다가 악튜 리뷰 겜 잡지에서 보고 그거 산다고 용돈 모았었지만 막상 집주변에 파는곳이 없어서 별수없이 어둠에 손을댄... 이후 손노리가 와레즈때문에 부도났다는(루머) 소리를 접하고 그 이후 온라인겜만 죽어라 했지만 그래도 회사 망하게한거에 일조했단건 잘못한지라
진짜... 이스,영웅전설 가가브, 드퀘 겜들이 수많은 이식과 리메이크를 어떻게 해왔는지 보면 손노리는 감각없고 실력 없는 회사가 맞죠... 어스토니시아,포가튼,악튜러스,화이트데이 같은 국내에서는 참 보석같은 나오기 힘든 ip들인데,.... ..시스템이 뒤떨어지는건 용서가 되도 완성도가 개처참했으니..
조가튼 사가 애기때 너무 재미있게 하고 싶었던 게임인데, 버그 버그 버그 도저히 진행이 안되서 어린 마음에 너무 큰 실망을 했었음 좀 더 크고 학생이 되었을 때 번들로 나와서 이제는 할만해졌겠지 했는데 또 버그 버그 버그 결국 클리어 못했고 나중에 성인이 되서 어스토니시아 R로 명맥이 이어졌는데, 결국 조같은 사가는 이름대로 잊혀져 아니 족같애 졌다
중학교 시절 25000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으 들여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구입했지만 간베르그 요새 버그로 마지막 스테이지에 못들어갔음... 그래서 몇일동안 간베르 요새 근처에서 레벨업을 했던 기억이남...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했음... 손노리 이놈들은 불법복제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할때면 확 입을 찢어버리고 싶음
과거에... 게임 성으로 평가 받는 다라는 회사는 딱 2곳... 손노리, 소프트 맥스였음.. 한국 게임계 자체가 온라인 게임에 치중되어서... 한국 패키지 게임 내는곳은 딱 2곳이 거의 유일무의 했던거 같음.. 그러나 나이좀 먹고 현제 평가로는 5점 만점에 1점 짜리 회사 아니였나 싶음.. 옛날 게임잡지에서 정보 얻고 피시통신으로 정보 얻던 시절엔.. 회사가 완전 개판이라는 소문이 많았음.. 너무 이상만 쫏는다고.. 그러다 나온 작품들은 항상 출시 예고일을 몇년 지나서 출시하고 포가튼 사가, 화이트 데이 원래 출시일 대로 출시가능한가 이게 장안의 화두일 정도로 맨날 출시일에 쫒겨 다녔던 회사로만 기억함.. 진짜 한때는 넥슨, NC 와 소프트 맥스 , 손노리가 동급으로 한라인 앞에 섰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결과만 놓고 보면 허물만 멀쩡했지.. 덩어리만 컸지.. 별거 한건 없는 회사 같이 초라하네요
포가튼 사가는 당시 엄청난 기대작 이기도 했고 그래서 예약판매까지 받아가면서 분위기 달구다가 발매일 앞두고 계속되는 발매연기가 크리티컬 이었음... 한 대 여섯번인가 연기 했을텐데 한번에 화끈하게 연기한게 아니고 2주나 한달 남짓으로 쪼개가며 간 보기식 연기하다 보니 기다리던 팬들 분통 터지고 여론 급격히 나빠짐... 어찌저찌 나온 게임이 그모양 그꼴인지라 큰 재미 못보고 결국 유통사인 위자드 소프트가 판권 사서 mmorpg게임으로 만든게 포가튼사가2 온라인...
악튜러스는 진짜 다시 내놓을만하다... 불편한게 워낙 많기는 했지만 판타지 감성을 정말 잘 살린 겜이였음
악튜러스와 포가튼 사가도 부디 좋은 소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
황금사원 미완성분만 외전으로 라도 나와줬음..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다시 만들어지니 부디 창세기전꼴만 안났으면 하고 ㅠㅠ
그래야 포가튼사가 악튜러스까지 이식 기대해보는데
악튜러스2 왜 안 만들까..진짜 재미있게 했는데
@@장예준-x6d 무엇보다도 브금이 진짜... 아직도 들을정도로 개사기엿음
나 저기서 일했었는데 기억난다 좋은 회사였는데 사장님이 특히 좋은 사람이었고 근데...시류를 못읽어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박을 멀리서 바라볼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회사
중학생 때 버그 때문에 그렇게 욕 했었는데 나중에 회사 들어갔을 때 사수가 "인사드려, 대표님이셔" 했을 때 눈 앞에 "패스맨"이 앉아 계셔서 당황했던 지난 날이 떠오르네요...
영원한 나의 친정.
와... 추억의 패스맨이 앉아계신 회사가 어디인가요?
인간승리라는 느낌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떠올리는 삶이네요
포가튼사가는 진짜 지금 게임들도 구현하기 힘든 파티원별로 바뀌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서브퀘스트와 서브퀘스트결말 그리고 몽환적인 브금 특히 우연하게 발견되는 아이템들과 적들 그리고 동료들... 진짜 포가튼사가는 공략집 안보고 다회차플레이해도 매번 새로웠음... 특히 기억에 남는건... 부모님이 너무 잘해줘서 이상하다는 여자애였는데... 알고보니 부모님이 악마한테먹혀서 그 악마가 부모님처럼 속이는거였고... 동료중에 워리어였나 팔라딘이 었나 있었으면 자살할려는애 구해서 동료로 계속 남아있을 수 있었던거?? 암튼 대단한 게임이었음... 메인스트림보다 서브스트림이 엄청나게 잼있었음 사실
아 추억....
저도 인생게임이 포가튼사가입니다ㅎㅎ 파티원을 바꿔가며 다양한 이벤트들을 깨보는 재미가 있었죠ㅎㅎ 손노리가 게임 참 잘만들어요
포가튼 사가는 지금으로따지면 오픈월드게임이고 팀원별 이벤트도 있고 조합별 이벤트도 있고 추가로 영입할수있는 캐릭터도 많아서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패키지로망판은 버그도 거의 없어서 너무 좋은데 문제는 무려 첫출시 이후 약 8년만에 패로가 나왔다는거죠.... 리메이크되면 정말 좋을거같지만 안되겠죠 아마
손노리의 역사를 영상으로 기록해 두니, 참으로 좋습니다.
애증의 포가튼 사가.. 발매 확정이라 해놓고 무려 3년가량을 연기해서 발매하니 플러스팩을 깔아도 패치를 깔아도 버그땜에 진행을 못함.. 그럼에도 오늘날 가끔 추억에 젖어서 패로판 노트북에서 돌려보곤 합니다.. 이원술 대표님 건승하시길
진짜 불굴의 의지다.. 손노리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패키지의 로망 구매한거도 벌써 옛날이네.
살다보니 잃어버려서 아쉬움
진짜 눈물나는 스토리다.... 그치만 십년 넘도록 자서 게임에 애정을 갖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은 퍈들한테도 참 좋을듯 화이팅!!
게임의 퀄리티는 90년대 초중반 기준에서도 낮은편이었지만
제 아무리 명작이라도 영어와 일본어를 모르는 입장에선 즐길 엄두가 안났는데
한글이라는점, 그리고 특유의 한국식 유머코드가 손노리 게임에 특별한 감성을 불어넣어줬죠.
근 10년간 리니지 라이크들로 너나할거 없이 유저 등골 빼먹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시기를 겪고나니
저당시 국산게임들이 특히 더 그리워집니다.
털어서 나올 먼지가 없지는 않지만 그나마 한국 게임계에서 싱글게임을 만드려고 힘쓴 사람들
대한민국은 국산 게임이 안 팔리는 시장이 아니고 그저 기분좋게 잡음없는 좋은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1999년에 갔었던 손노리 페스티벌이 잊혀지지 않는다... 여대체육관에서 했던거 같은데 가서 악튜러스 데모시디, 포스터, 기념 손수건을 받았으며 데모시연, 출시연기를 알리는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패러디 영상이 큰 호응(?)을 얻어냈었다 ㅋㅋ그밖에도 브금연주, 코스프레 행사있었던거 같은데 즐거운 추억이었다...
악튜러스 리메이크 평생 존버한다....안 나올 거 아는데 존버할게...
내 평생 넘버원 인생게임...ㅠㅠ 무려 10회차도 넘게 한 미친 갓겜
내가 궤적시리즈를 시작한 이유가 악튜러스랑 너무 닮아서 였는데
게임이란게 진짜 자기하고 맞는 걸 찾으면 하루에 수십시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미쳐버릴수있단걸 알았음
코묻은 돈 모아서 샀던 유년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악튜러스.. 리메이크하면 추억 값이다 생각하고 완성도 안보고 무조건 살듯
나도 이제 돈버니 나오면 한정판도 산다
궤적이 닮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 회사가 악튜엔진은 사서 개량 사용해서.
나쁜 엔진은 아닌 디, 문제는 그 회사도 그 엔진을 무려 10년 이상 사용하며 시대에 뒤떨어지고 그저 그런 회사가 되어버린.
어느 맵인가 점프하기 너무 힘들어서 접을뻔 했었던 ㄷㄷㄷ
ai써서 니가 유니티로 만들어. 그게 유일한 답이다
뜨악 BGM 악튜러스에요 우와 얼마만이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게임 개발자를 꿈꾸게 했던 회사. 레드캡님 영향 덕분에 아직도 겜회사에서 먹고 삽니다. 악튜러스 판권이 다른회사에 있는걸로 아는데 차기작이던 리부트던 리메이크던 플젝만 한다면 참여하고 싶다.
그래두 286시절 지나온 아재들 치고, 손노리팀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악튜러스 는 확실히 생각나네요
화이트데이는 지나가다 들었던 이름..
은은하게 악튜러스 브금이 흘러나오고 있군요! 저의 경우는 포가튼사가랑 악튜러스로 손노리를 알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추가) 참고로 이름을거꾸로 작명한 이슈는 포사나 악튜에도 일부 등장인물에 적용되어 나옵니다. 한편, 최근에 이슈가 된 푸른산호초와 관련하여 포사의 숨겨진 이스터에그가 근래에서야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귀신같은 악튜러스 캐치능력 ㄷㄷ
오늘도 잘 봤습니다ㅎㅎ 저는 악튜러스가 나온지 좀 됐을때 처음 접했는데요, 정말 몰입해서 했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게임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표절이니 아니니 그런건 몰랐으니까요. 만드신 영상을 보면, 아니면 시간이 지나서 냉정하게 비평하는 사람들 의견일 수도 있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저는 악튜러스라는 게임이 제 인생에 가장 감명을 준 게임 중 하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단순히 비평가 등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할지 말지, 똥겜, 망겜이니 갓겜이니 판단하기보다도, 취미로 게임을 한다면 끌리면 하는 그런 게임라이프를 즐겼으면 합니다. 팍팍한 세상이잖아요ㅎㅎ 항상 감사하고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손노리 참 좋아하는 게임들 많이 만들던 곳 인생게임 포가튼사가 ㅎ
시작하자마자 아이템 다 털리는 전개는 도파민 뿜뿜하게 만들죠ㅋㅋ
포가튼사가.. 엔딩만 빼면 중간 사이드퀘가
너무 좋았음. 특히 사울아비 멋졌음.ㅋ
어릴 적 한국어로 pc게임을 경험하게 해준 손노리에 감사합니다.
손노리가 과거의 영광으로 이야기되지만 다크사이드스토리.어스토니시아스토리.포가튼사가 정말 재미있게했었습니다. 특히나 포가튼사가는 첫시작시 선택지에따른 캐릭터 스탯변화나 아군동료를 선택해서 하고 동료에 따라 다양한 서브 이벤트를 즐기고 새로운 동료영입등이 가능한거에서 버그는 많았지만 볼륨은 그시대에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다양성이 있었죠. 메인흐름은 고정이지만 아군동료에따른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기에 계속 새로운 캐릭터를써보며 즐겼고 이점은 영웅전설4의 동료시스템에서 영향을 받지않았나 싶어요.
이렇게 게임의 과거사를 짚어보는 이야기 넘 좋네영
아...악튜러스 사운드트랙 이네요. 왜 가슴이 울렁이나 싶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였네요 경험한건 몬스터꾸루꾸루 트릭스터 화이트데이 등
악튜러스.....진짜 재미있었는데......와.....리메이크 되서 깔끔하게 다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
손노리가 저런 회사였군요... 화이트데이 데모 처음 해보고 충격을 받았는데;;;
옥토패스 트래블러 2 처럼 신구의 아트만 잘 조화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장르임.
꼭 좋은 작가진과 기획진들 구해서 좋은 게임 만들었으면 함.
포가튼사가2 온라인 재밌게 했었어요
악튜러스... 지금은 당연하지만, 저에게는 처음으로 1기가 넘는 게임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로노트리거 같은 게임을 좋아했어서 '한국이 만든 RPG라고 ?!' 하면서 몇날 몇일을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초반부 이후 분위기 반전되는 연출이나 캐릭터 서사들은 지금 플레이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만큼 좋았습니다. 다만, 맵이 너무 복잡하고... 버그도 너무 많았어서 결국 어릴 때는 엔딩을 못보고 나중에 유튜브로 스토리를 이해했었네요 ㅎㅎ
처음으로 돈주고 샀던 게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추억이네요 😢
진짜 그 시절 화이트데이 하나는 정말 인정해줘야해
진짜 동감입니다.
처음 한 게임은 창세기전2 이고 처음 구매한 정품 게임은 악튜러스임. 창세기전은 다 합쳐도 100번을 안했는데 악튜러스는 천번을 넘게 했음. 나중에는 눈감고도 깰 정도였으니.. 악튜러스 후속작이 나온다면 역대급 망작이 나오더라도 개의치 않고 구매할 의사가 있음. 패키지가 힘들면 단순 리메이크작이나 앱 이식판이라도 발매해주면 사고싶음..
악튜러스는 후반부를 보강한 완전판으로 리메이크하면 정말 좋을텐데...
이런 꿀잼채널을 이제야 찾다니ㅑ
저는 게임 잡지 번들로 나온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포가튼 사가를 시작으로 악튜러스(광디스크 다섯장인가 여섯장인가 했더랬죠), 화이트데이를 전부 정품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본 손노리 게임은 친구한테 빌린 국산 미니게임기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 였습니다. 화이트데이는 없는 돈 모아서 부모님 몰래 1시간 떨어진 대형마트까지 눈길을 헤치며 갔다 오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국내 게임사는 오로지 손노리만 좋아했거든요. 저는 화이트데이가 한국 게임사에 남을 역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맥스 팬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솔직히 창세기전이 그렇게 재밌고 대단한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화이트데이가 분량이 짧다는 논란이 있었다니... 20년이 훨씬 넘은 지금에야 처음 알았네요. 불법 복제 문제는... 저는 출시 전부터 정품 패키지를 사고 싶어서 안달 났던 놈이라서 몰랐구요 ㅠ. 화이트데이 모든 엔딩별 스토리텔링이 다 만족스러웠고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뛰어난 축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같은 엔진으로 만든 '오재미' 이게 또 별미였습니다. 접속자가 별로 없어서 오래 즐기지는 못했지만 이 FPS 멀티플레이 게임도 진짜 재미있게 했었어요. 이후로 트릭스터나 라그나로크 온라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등 손노리 맛을 정신적으로 계승한 작품을 찾으며 이것 저것 손대봤지만 결코 그 맛은 아니었습니다. 이래저래 개발사가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25년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다시 나온다니... 저는 무조건 구입 할 겁니다. 그런데 걱정도 되네요. 옛 리메이크작은 원작보다 지루했어요. 솔직한 말로 원작이 통했던것도 그 시절이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스토리텔링은 지금 기준으로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손노리가 새로운 타이틀을 내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개발비가 필요할테니 자꾸만 리메이크 출시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저도 게임은 아니지만 개발밥 먹고 사는 놈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트데이... 하... 진짜 그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느닷없이 풀 3D에 공포 장르에... 모든 분기 스토리텔링을 다 맛 보며, 아 이 사람들은 진짜 게임을 좋아해서 만드는구나 그래서 이렇게 재밌구나... 싶었죠. 25년 리메이크작이 새 타이틀 개발할 충분한 자금을 벌어다 줬으면 좋겠네요.
포가튼사가, 화이트데이, 악튜러스 정말 말도안되게 잼있었음... 특히 포가튼사가 2000년쯤 친형이 하교길에 꾸운거 가져왔는데... 패스맨 브로마이드도 없이 패스함 ㅋㅋㅋㅋㅋㅋ 몰론 당시 초딩이라... 불법인줄 몰랐음... 암튼 이후 내 인생게임이됨... 진짜 성인이된 이후에도 생각나서 여러번 플레이한 몇안되는 게임이 포가튼사가임
이런게임이 또 나오면 돈은 얼마든지 지불할 수 있음
그 당시 손노리 감성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
어스터니시아 스토리랑 포가튼사가가 진짜 내 인생게임인데... 포가튼사가 특히 제발 리메이크 나와줬으면 함 ㅠㅠ
데이터이스트도 다뤄주실수있나요
잘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집 놀러갔더니 포가튼사가 하는거 보여주더라고요 (시켜주는거 아니고 막 게임도 잘하고 집도 잘살고 막상 난 컴도 잘할 줄 모르고 옆에서 신기해서 보는 그런거 있잖음 ㅠ) 여튼 포가튼사가 하는데 첨에 동영상이 나오는게 그당시 너무 충격이어서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포기할 순 없는 거야 끝없이 지켜온? 운명들을' 뭐 이런 가사였던 것 같은데 너무 부러웠고 옆에서 또 신기하고 재밌었고 그랬네요 성인돼서 해봤는데 거의 끝판까지 가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그때 친구가 알려준 몇십년전 시작하자마자 달핀슈즈먹고 여관에서 물건다 뺏기고 그런거 기억해서 했는데 ㅎ ㅏ 그 당시 같은 초딩이었던 친구는 어떻게 그걸 알았는지 게임 잘하는 사람들 정말 부러움..인터넷도 없었는데 게임피아 보고 알았나?ㅎ;;
그 당시에는 공략집이 많이 돌았죠ㅎㅎ 시작하자마자 달핀슈즈 먹는거는 구전되기도 했습니다ㅋㅋ
악튜러스 리메이크가 안되는게 참 아쉬움 씨디 갈아끼는거 짜증나는거 빼곤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악튜러스 다시하고싶다.. ㅠㅠ 스팀판으로 내주면 안되나
어스토니아 30주년 ㅠ.ㅠ 추억은 기억 속에 고스란히 있는데 ㅠ.ㅠ 난 늙어가네요 ㅠ.ㅠ
01:43 홍보 일러스트가 앵재현였구나 그래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이자 30주년 축전으로 양재현이 그림을 그린 이유였네..
이원술씨 김학규씨 018 cf 패러디 했던거 생각나네요 ㅋㅋㅋ
오렌지소프트의 역사도 부탁드립니다.
머털도사 백팔요괴편을 즐긴 바 있습니다.
설치 안하고 바로 실행되는게 신기하더군요.
어시토니시아 스토리R은 어릴때 재밌게 했고 악튜러스가 진짜 그 당시 잘만든 게임이였음... 리메이크해서 3D로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음..
손노리의 모든 게임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데 천하의 똥겜이라는 강철제국도 당시엔 밤새워 플레이 했던 추억이 있네요. 강철제국은 당시 게임지 광고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되돌아보면 손노리가 마케팅을 정말 잘했던 것 같습니다. 이원술 대표 홈쇼핑 패러디 광고도 그렇고 :)
악튜러스 리메이크 기대 합니다.
머리가 아플 정도로 험난한 과정이네요. 마치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던 국내 게임개발의 산 증인을 보는 듯 합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하는 지금은 조금 다른 모습이었으면 합니다.
포가튼사가 출시날 정품사고 버그땜에 다음달 게임챔프인가 매거진인가 버그패치 cd 받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pc통신 시절이니..
그래도 게임은 잘 만들던 회사였는데 손노리, 소프트맥스 그립다..
손노리게임은 거의다 정품패키지로 내방에 소장중인데
악튜러스 인생겜이었는데 그때가 그립노
초딩시정 버그때매 깰수없었던 애증의 포가튼사가
지금에 NC가 아니라 손노리가 득세 했다면
지금처럼 도박게임이나 만들고 있지 않았을 것
강철제국 진짜 재밋게 했다, 모바일로 리메이크 해도 재밋을듯
어스닌텐도기대해봅니다
확실히 개발력 있는 그룹이긴 했음. 온라인 대응에 실패하는 바람에...
손노리 올라올거같더라 ㅎㅎ
잘되었으면 좋겠더
영상속 음악들이 영상 마지막 문구의 답을 알려주고 있음 ㅋㅋ
어스토니아 스토리 pc 게임 처음으로 내돈 주고 산 게임
3:05 이거 엄연히 세가에서 만든 게임이에요...
어스. 포가튼. 많이 했었는데.
그 당시 턴제 롤플레잉이 유행이기도 했고.
카툰레이서 트릭스터 화이트데이 진짜 재밌었는데
저 시기 모든 pc싱글게임들의 불법복제판이 돌아다닌걸로 알고있는데 유독 이 회사가 이슈됐었죠
와..... 패스맨 엄청 젊었다
패키지의 로망은 아직도 책장에 고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구성도 꽤 알찼었죠.
손노리가 유독 불법복제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다보니
게임을 못만든걸 불법복제 핑계를 댄다고 조롱하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국 패키지 개발사들의 사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안다면
절대 그런말을 하긴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시장크기, 경제규모차이를 생각하지 않는 말이니까요.
오죽하면 헐값에 게임잡지의 번들로 팔려나가는게 그나마 개발사가 굶어죽지 않은
유일한 활로였던 시절이었죠.
좀더 많은 성공사례가 나와서
패키지를 만드는 회사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노리의 화이트데이는 프롬소프트의 에코나이트의 영향을 받았어요. 이게임먼져 해봐서 화이트데이를 봤을떄 에코나이트가 생각이 났어요
친구집 PC에서 화이트데이 게임 켜놓고 황병기 명인의 미궁 음악에 쫄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5분 동안 마우스만 빙글빙글 돌렸던 기억이 있네요..서로 니가 진행시켜보라며 미뤘던ㅎㅎ
손노리 아직있나?
어스토랑 포가튼사가 진짜 재밌게했었는데 아직도 추억이 가득
화이트데이는 그후 인방에서 떡상.
인생게임 포가튼사가2 리메이크 내라.... 어렸을때 용돈 끌어 모아서 용산가서 샀었는데 ㅋㅋ
너흰 원술이형을 몰라 택진이형은....
당시 국산게임중 악튜러스가 넘버원이었습니다 저에게는
게임 개발하고 받은 돈이 100만원이었다니 ㄷㄷ 완전 갈려나갔구나. ㄷㄷ
이런분들에게 불법복제로 빅엿을 먹이던 그 시절 어리고 젊은 세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나같이 버그투성이에 정상적인 플레이로 엔딩보는게 힘들었죠.
손노리 한때는 국내 개발사중 빅2였는데 영상에 나온대로 법무팀도 없는데 소송에 너무 휘둘려서 힘빠진걸로 기억에 남았는데 그러다가 악튜 리뷰 겜 잡지에서 보고 그거 산다고 용돈 모았었지만 막상 집주변에 파는곳이 없어서 별수없이 어둠에 손을댄... 이후 손노리가 와레즈때문에 부도났다는(루머) 소리를 접하고 그 이후 온라인겜만 죽어라 했지만 그래도 회사 망하게한거에 일조했단건 잘못한지라
역량이 너무 없는 개발사 였음.버그가 그렇게 많은데 그걸 돈받고 팔생각을 하다니.. 포카튼사가 해보고 게임진행 안되서 치를 떨고 악튜러스는 번들로 줘도 안했음.
포가튼사가는 정말 버그 때문에 구매하고 플레이 안하다가 나중에 우편으로 패치 CD 받아서 플레이 했던 기억나네요. 그게 벌써 거의 30년 전이라니...
손노리 직계는 아니지만
포가튼사가 2 온라인 자체의 저작권도 위자드 소프트가
어디에 인수된거도 아닌 망해서 사라지는 바람에 붕 뜬 상태죠
화이트데이는 본판, 오재미 합본판, 게임잡지 주얼판 모두 구매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아.... 결과가 아쉬운 게임이었죠.
사명을 잘못 지었지 손을 놔버렸어
아무리 봐도 최근 어스토니시아 리메이크는 헛발질같음.. 포가튼사가를 이스정도 그래픽으로 내는게 낫지않을까.. 저작권 사분오열나서 힘들다곤 들었는데 ㅠ
진짜... 이스,영웅전설 가가브, 드퀘 겜들이 수많은 이식과 리메이크를 어떻게 해왔는지 보면 손노리는 감각없고 실력 없는 회사가 맞죠... 어스토니시아,포가튼,악튜러스,화이트데이 같은 국내에서는 참 보석같은 나오기 힘든 ip들인데,.... ..시스템이 뒤떨어지는건 용서가 되도 완성도가 개처참했으니..
악튜러스 그립습니다
악튜러스가 손노리였구나 소프트맥스 인줄 알았네;;;
조가튼 사가 애기때 너무 재미있게 하고 싶었던 게임인데, 버그 버그 버그
도저히 진행이 안되서 어린 마음에 너무 큰 실망을 했었음
좀 더 크고 학생이 되었을 때 번들로 나와서 이제는 할만해졌겠지 했는데 또 버그 버그 버그
결국 클리어 못했고 나중에 성인이 되서 어스토니시아 R로 명맥이 이어졌는데, 결국 조같은 사가는 이름대로 잊혀져 아니 족같애 졌다
우리나라 겜사들 당시 고질병은 기술력 부족이었음
다만 기술력 부족은 노하우 쌓아서 발전시켜야 하는건데
소맥이든 그부분에선 손노리든 둘다 도긴개긴 이었음
베끼는거야 베껴서 이후 독자적으로 발전시키면 그만이지만
버그문제는 이건 지금도 이어지는거 보면 회사가 문제투성인거임
중학교 시절 25000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으 들여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구입했지만 간베르그 요새 버그로 마지막 스테이지에 못들어갔음... 그래서 몇일동안 간베르 요새 근처에서 레벨업을 했던 기억이남...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했음... 손노리 이놈들은 불법복제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할때면 확 입을 찢어버리고 싶음
소프트맥스 가 제일 오래된 회사였다가 없어져서 지금은 손노리네요 손노리 표절 논란은 있지만 도전정신은 인정할만하죠 .엔씨나 넷마블 철럼 현질 요소가 별로 없어서 좋죠
버그로 포기한 포가튼 사가 이후 다시는 처다도 안봐서…
버그나깔았다 이후 소맥도 처다도 안보게되어 국내 게임은 거의 안한거 같네요 (어린시절 돈도 없어서 타격이 컸습니다)
과거에... 게임 성으로 평가 받는 다라는 회사는 딱 2곳... 손노리, 소프트 맥스였음..
한국 게임계 자체가 온라인 게임에 치중되어서... 한국 패키지 게임 내는곳은 딱 2곳이 거의 유일무의 했던거 같음..
그러나 나이좀 먹고 현제 평가로는 5점 만점에 1점 짜리 회사 아니였나 싶음..
옛날 게임잡지에서 정보 얻고 피시통신으로 정보 얻던 시절엔..
회사가 완전 개판이라는 소문이 많았음..
너무 이상만 쫏는다고.. 그러다 나온 작품들은 항상 출시 예고일을 몇년 지나서 출시하고
포가튼 사가, 화이트 데이 원래 출시일 대로 출시가능한가 이게 장안의 화두일 정도로 맨날 출시일에 쫒겨 다녔던 회사로만 기억함..
진짜 한때는 넥슨, NC 와 소프트 맥스 , 손노리가 동급으로 한라인 앞에 섰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결과만 놓고 보면 허물만 멀쩡했지.. 덩어리만 컸지.. 별거 한건 없는 회사 같이 초라하네요
뜬금없지만 4leaf 도 누가좀 부활해줬으면.. 아니면 소스코드라도 ㅠ
흠 화이트데이2 꼬라지보면... 망할회사였던것 같음..- 과거 미화는 아니었을까? 😢
화이트데이는 시대보정까지 보면 명작은 맞음. 화데2는 모르겠지만.
그냥 악튜러스나 모바일 이식해주지...
포가튼 사가는 당시 엄청난 기대작 이기도 했고 그래서 예약판매까지 받아가면서 분위기 달구다가 발매일 앞두고 계속되는 발매연기가 크리티컬 이었음... 한 대 여섯번인가 연기 했을텐데 한번에 화끈하게 연기한게 아니고 2주나 한달 남짓으로 쪼개가며 간 보기식 연기하다 보니 기다리던 팬들 분통 터지고 여론 급격히 나빠짐... 어찌저찌 나온 게임이 그모양 그꼴인지라 큰 재미 못보고 결국 유통사인 위자드 소프트가 판권 사서 mmorpg게임으로 만든게 포가튼사가2 온라인...
고등학교때 악튜러스 재밌게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