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무솔리니, 그리고 버림받은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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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вер 2024
- #역사 #세계사 #스페인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번에 이어 스페인 내전의 전개 과정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참고자료
Blinkhorn, M.: Democracy and Civil War in Spain 1931-1939, London 1992
Casanova, J.: Anarchism, the Republic and Civil War in Spain 1931-1939, London 2005
Vilar, P.: La guerre d'Espagne 1936-1939, Paris 1986
스페인 내전을 이렇게 상세하게 다뤄주는 유튜버는 없는것 같네요
너무 재밌어요! 스페인내전은 자세히 몰랐는데 다음 영상도 재밌게 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우최올 이런것도 보는구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국제정치는 어느 시기를 봐도 참으로 잔인하고 냉정하네요. 우리나라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더 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역사에 대해 이렇게 팩트에 기초해서 상세히 설명해주는 유튜브가 있다는 게 다행 ᆢ감사합니다ᆢ
세세하게 바라보는 스페인 내전이라 아주 좋아요 다음편이 정말 기대되는 데요!
정말 국제 정치는 냉정함 그 자체네요.. 당시 영국과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스페인을 도왔다면 제 2차 세계 대전을 막을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시기를 더 앞당기게 됬을까요.. 궁금하네요
스페인내전은 2차세계대전을 앞두고 생긴 사고지, 세계대전의 원인 중 하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이후 영국과 프랑스는 정권이 바뀌고도 독일의 확장을 묵인했고, 이후 프랑스를 침공한 나치는 프랑코 정권으로부터 어떤 원조도 되돌려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나치의 폴란드 침공과 체코슬로바키아 침공도 내부에서는 이르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을 보면 스페인내전이 전 유렵으로 확산되지는 않을것 같고요.
다만 스페인이 여전히 공화국으로서 연합국을 도왔다면 나치가 프랑스 점령 이후 피레네 산맥을 넘는 수고를 들여야 했거나, 북아프리카에서 양면전쟁이 더 빡세졌을 수는 있겠네요.
영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건 독일의 라인란트 진주나 체코슬로바키아 점령을 전쟁을 불사하고 막는다는 수준의 이야기라 전쟁을 원치않는 국민의 눈치를 보는 정상적인 민주정권이라면 힘들듯요.
지원만 했다면 지리적 이점으로 공화정부가 이길수도 있었겠지만 파시스트 극혐하는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는 정도여야 가능해서 사실상 불가능하죠.
두 분 모두 답변감사합니다. 역시 채널이 채널인지라 시청자분들 지식도 엄청나네요👍
근데 애초에 당시 스페인은 공산주의와 나치 비스므리 한 것 끼리의 내전이라 영프입장에서 지원하고 싶지도 않을 거임
카탈로니아 찬가 땡기네…
오늘도 유익했따!
소련이 스페인 공화국한테 받은 금으로 무기를 줬다는데... 너무 허접하게 줘서 금을 거의 거져줬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에서 정의는 자국의 이익 극대화 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좋아요!
공화정부가 소련과의 기본적인 연락망조차 없었다니...
소련이 가장 많이하고 내전 말기에는 공산주의자들이 정부를 상당부분 잠식했다고 들어서 공화파가 내전 이겨도 공산화되었을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니 놀랍네요.
그렇다면 내전에서 이긴 공화정부가 정상적인 민주정부로 기능했을텐데 안타까울 따름..ㅜㅜ
결국 이것도 영프가 제 손으로 제 다리 자른 격인 또다른 전간기 외교 참사인듯합니다.
(공화국파)
아나키스트
사회주의
민주주의
공산주의
소수민족
(군부파)
왕당파
파시즘
군부파
교회
저정도로 사상이 갈리는거면 내전날법도 한데?
따지고 보면 프랑코가 이긴 덕분에 스페인이 중립을 지킬 수 있었던 셈입니다.
프랑코 밑에는 친독파와 친영미파가 공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독일, 영미와 동시에 긴밀한 외교적 라인을 유지하는 게 가능했고 그 덕분에 외교적 줄타기를 해서 참전을 면했습니다.
이념의 색채가 짙지 않고 일단 세력유지가 우선이었던 정권이기에 의도하지 않은 융통성(?)을 발휘한게 아닌가 싶음...
이것도 맞음. 공화파가 이겼으면 백퍼 나치한테 개털렸을거고 팔랑헤가 정권을 잡았으면 추축국 들어갔다가 연합군의 상륙지가 되었겠지
그래봤자 국민들을 기만한 파시스트 독재자인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중립은 잘 했다만...)
너무 재밌네요. 안타까운 역사이지만
이렇게 굴러간 게 어떻게보면 전적으로 영국의 책임이라고 핧 수 있는 게, 프랑스는 피레네 산맥 너머로 격리됐음에도 스페인과 독일의 양면전쟁을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영국은 독일,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자신들의 전폭적 지원을 받은 새 정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별 문제 없을거라고 안이하게 생각한 게 컸던거죠. 런던 항공전의 고난은 영국의 외교적 판단에 비하면 헐값의 희생인 셈입니다. 스페인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프랑스는 더 빨리 밀리고 런던이 아니라 플리머스 방면까지 막아야했겠죠
그게 섬나라가 갖는 지정학적 이점임ㅋㅋㅋ 외교에서 실수해도 앞에 있는 반도, 대륙국가들이 먼저 피보거든..
@@ignisilluminati 실수를 넘어서 개짓거리를 해도 망하지 않는다는 점이 괘씸한거죠
@@tsardoletsamvon7692
괘씸하긴 한데 어쩌겠음 그게 현실..ㅋㅋㅋ 대신에 대륙을 통한 문명의 교류가 느리고 갈라파고스화되기 쉽다는 단점도 있으니 뭐 각자 처지에 맞게 최선을 다하면 되는것
소련과 긴밀한 관계인줄알았는데 어떠한 외교적 관계도 없었는데 지원해줬나보내요
어떤 이유였을지 궁금합니다.
❤
다음 시간에 만나요~~
근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모로코는 그때까지는 스페인과 같은 나라였습니까?
아니면 식민지였습니까? 아예 다른 나라였습니까?
그러니까 프랑코가 모로코에서 회군한 것이 스페인 내전의 시작인 거 같은데
식민지였습니다만 1차세계대전 이후 민족주의가 트렌드였기에 독립운동을 억누를 필요가 있어서 주둔군이 있었죠
가까운 북부살짝이랑 남부살짝만 식민지였습니다
현재의 모로코령 서사하라와 지브롤터 해협 근처 언저리만 스페인의 식민지였고, 나머지는 프랑스령 북아프리카에 속해있었습니다.
당시 모로코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분할통치 하고 있었음
소련 왜 안나오나 했네 연락처 없는거 귀엽다 ㅎㅎ
영국의 핵심적 이익이 연관되지 않았는데 영국의 지원을 바라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
스페인공화국이 한미상호방위조약처럼 상대방이좋든싫든 위기상황에서 무조건도와줄수밖에없는 강력한동맹조약을 인접국 프랑스와맺고있었다면 상황이유리했을수도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빨고 싶으신거는 알겠지만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모르시겠지만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해 공동으로 맞설 것을 명시한 문건입니다. 위와 같은 내전상황을 외부로부터의 위협이나 당사국에 대한 공격으로 보는데에는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죠. 그리고 이런 해석은 늘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기에 프랑스나 영국이 가뜩이나 참전을 꺼리는 상황에서 공화국에 유리한 해석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산넘어산-n3p 독일이나 이탈리아가 콘돌군단 같은 직접적인 침공부대를 보낸걸보면 해석에 따라 스페인이라는 국가에게 국가차원의 직접적인 공격을 가한것과 다름없다고 볼수도있는데
한미상호방위조약처럼 강력한 동맹조약을 맺은 사이라면 국제 무대에서 자국의 외교적 신뢰성 하락을 막기 위해서라도 직간접적인 지원을 해줬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당장 한국에 어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내전이 일어났다면 미군은 처음엔 손이나 쪽쪽빨겠지만 만일 중국이나 러시아가 해당 세력에 직접 무기를 공급하고 전투부대까지 파견하는게 대내외적으로 알려진다면 그때도 미국이 손이나 빨고 있을까요?
@@헤어빠질결심 하긴 뭐 스페인 내전은 최근 러시아가 크림쪽에 특작부대나 선동용 쁘락치들을 투입시켜서 겉으로만 내전이지 사실상 국가간 침공을 일으킨 상황이랑은 다르게 발단은 순전히 자국 군대의 쿠데타였으니 동맹 조약 같은걸로 해당국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긴 힘들었겠네요 근데 크림사태 이전에 우크라이나가 성공적으로 나토 가입을 했었다면 회원국들의 개입으로 사태가 조기에 진압될수있었다는데 혹시 스페인도 그럴수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파시즘국가나 소련에게 무기성능 확인을 위해 스페인만한 무대가 있었을까 싶어요
어짜피 고립될꺼면 공화국울 지원했어야
와
이런거 보면 항상 국제적으로 크게 번질 만한 뭔 일이 생기기 직전에 영프는 도와주는 척만 하다가 일 키워서 스불재를 만듬ㅋㅋㅋ
물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지만 스페인 내전이나 폴란드 침공이나 래파토리가 왤케 비슷하냐ㅋㅋ
혼란하다 혼란해
스페인 내전 이후 한동안 이베리아 반도 전체가 파시즘으로 물듬
카탈로니아 찬가 읽으면서 뭔 세력이 이렇게 많은지 생각하던 게 생각 나네요.
이야 진짜 혐성국은 꾸준하구나..
프랑스는 스페인과 이해관계가 복잡한데다 영국과도 마찰 생길까봐 뺀거니 이해라도 되는데 저 섬나라는 대체
교훈: 우방이란 없다.
아라곤 카를로스 팔랑헤 하지마세요 국민파가 좋습니다
호붕아 ㅋㅋ
영국은 어떻게된게 파도 파도 괴담…
파시즘이나 공산주의나 둘 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적
ㄹㅇ 맞말 둘다 열린사회의 적들임 그러니 악과 악이 교회 불태우고 강간하고 마을 약탈하고 싸운거임
그후 둘다 약간의 시간차가 있었으나 결국 몰락함
영국은 정말이지 자기 입맛때문에 너무 많은 나라가 피를 흘리게 돼내 ㅠㅠㅠ
독일에 자본댄 USA
그렇죠 스탠터드 오일,제네럴 모터스,포드,코카콜라 같은 미국 자본가 세력들이 사회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나치를 지원했죠
진짜 개노답이였네 ㅋㅋ
2
뭔가 우리나라에도 반공과 멸공을 부르짖는 집단이 있는거 같은데?!?!?
바로 위에 공산국가이자 수십년전에 침공해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고 아직도 간첩을 침투시켜 혼란을 일으키는 왕국이 존재하는데도 반공멸공을 안외치는게 더 이상함
실제로 전쟁을 겪고, 그로 인해 수십만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는데도 공산주의에 반감을 가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이죠
@@user-xy3qw3gx5c 북한이나 김일성, 인민군에 대한 반감은 오케이하겠는데 김일성도 아니고 그 일가도 아니고 인민군도 아닌 우리 국민을 두고 '공산주의' '빨갱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이게 맞나 싶음..
@@AppleJimed 갬성ㄷㄷㄷ 반공과 멸공을 외치며 돼지공익으로 군대도 안가, 전시작전권은 거부해, 국방부 예산은 깍아, 역사를 보면 전선 빵꾸내고 서울로 쳐들어와, 멸공하겠다며 민주주의 운동 탄압하고 사람들 잡아가... 님은 진짜 갬성빼면 시체이거나 엄청 젊으신듯
@@산넘어산-n3p 갬성ㄷㄷㄷ 반독재와 반미를 외치며 나라지키는 군인보고 집지키는 개라고 욕해, 주한미군보고 양키고홈이라고해, 국방부 예산은 깎아, 역사를 보면 후방에서 교란 일으키면서 양민들이나 학살해, 반독재하겠다며 멋대로 사람들 잡아가서 지들끼리 고문해... 님은 진짜 갬성빼면 시체이거나 엄청 늙으신듯
파쇼들에게 죽음을!
사회주의 혁명 만세!
이런 인간 막상 집단농장 인민공사 데려가면 눈물콧물 흘리며 자본주의 국가에 보내달라고 징징댐 마치 북송재일교포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