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님. 윗 분 말대로 경상도 의 단어와 억양은 이북 스타일이네요. 진짜 아는 분들은 눈치 채셨네요. 성조아니구요. 말을 글로 쓰다보니. 변형되어서 기호로 되었을뿐. 언어의 발은이나 뜻은 그대로에요. 단어의 변형일뿐입니다. 간단히 각 지방마다. 단어가 변형 된것일뿐입니다. 진짜. 긴짜..라던가.. 기야? 그냐잉? 그래 이런것일뿐입니다. 머 고대어? 여진 중국 이딴소리 하는데, 현대시대에도 각 지방마다 특색의 단어와 언어가 존재하는 마당에 조선시대에는 더더욱 차이가 있겠죠.
3:38 정확함. 이것은 성조가 뜻 구분에 필요하다는 거죠. 즉 비형식적 음운과 비슷한 작용. 한국어에서는 장단음에만 남아있고 다른 성조는 소멸. 이것은 한국어는 장단음 외 성조가 없어도 뜻 구분에 크게 문제 없다는 거임. 성조가 있는 언어는 대개 시끄러움. 경상도 말이 싸움하는 것처럼 들리는 이유죠.
@@아이B 전 그것이 한국어의 음운이 풍부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의 음운이 풍부한 이유는 한국어의 알파벳인 한글이 풍부한 음운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죠. 전 중국보다 동남아가 특히 시끄러운 거 같아요. 쫑알쫑알 대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쉴새 없이 쫑알대는 것. 난 한국어의 어조가 평탄함에 대해 밋밋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그게 얼마나 아름답게 들릴 수 있는지 깨달았죠. 미국식 영어가 듣기 좋고, 러시아어가 듣기 좋은 거 같아요. 반면 프랑스어는 미음이 많아 느끼하게 들리고요. 한국어는 아름답게 들려요. 그러나 한국어에 대한 불만은, 한국어의 문장이 '다'나 '까'로 끝나는 등 구조상으로 닫혀 있다는 점에 있어요. 즉 발음상으로는 불만이 없고 구조상으로는 불칸이 있죠.
우리 고대역사와 함께 언어를 연구한 학자분께서 우리나라 말 고대어는 복합자음이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일본어처럼 단순화 되었다고요. 지금은 많이 계시지는 않겠지만, 한 100세 쯤 되신 어르신들, 특히 교육을 안 받은 분들의 말소리를 녹음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근데 나 부산사람인데 2랑 E 차이가 성조만 있는게 아니다 성조도 다른데, 2는 모음만 있고 E는 성문파열음이라는 자음이 있음, 근데 표기할때는 그냥 ㅇ 으로 표기함 그 영상 만드신분 발음은 성조는 똑같음 (그러면 안됨) 성문파열음 차이를 내주신거임 근데 사실 성조보다 성문파열음으로 구분하는 느낌이 커서 저정도만 해도 충분히 알아듣고 별로 이상하진 않음 * 성문파열음은 음소가 맞음, 성조에 포함 안됨
근데 경상도 새끼들은 맨날 뉴스에서 표준어로 방송도 해주는데 왜 아직도 누워라를 누부레이라고 하냐? 그저께 뭐했어를 아래께 뭐했노? 스피드를 서피드라고 하고 싸드를 샤드라고 발음 세고 하여간에 촌놈들 옆에오면 냄새도 나고 말도 조까이 하는게 맘에 안들어 경상도 전라도 분리 독립 좀 시키자
그냥 하는 소리죠.. 충청도에서 저기라는 단어에도 소리 크기 낮음 높음에 따라 저기라는 단어는 수십가지 뜻이 있구요.. 됬슈 라는 말도 기분에 따라 크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높낮이에 따라 다 뜻이 다릅니다. 문맥어 형성도 다르구요. 경상도 분이 가가가가 와 같이 충청도 분이라면 됬슈말도 같은거라는걸 금방 알게 되고.. 전라도 역시도 똑같이 그러한것이 몇개나 있습니다.. 이런걸 일반화 한다고 증거라고 말 한다면 귀걸이 코걸이 다 붙일수있습니다.
중국도 원래 8성을 사용하는 언어체계였다고 하죠, 현재 일부지역에서도 8성체계의 성조를 쓰는 지방도 남아있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도 말할 때 음의 높낮이가 크지 않은 알타이어계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이웃 민족, 또는 국가와의 여러 물리적, 문화적 교류를 무시할 수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영화에 나오는 사투리대사를 따라하고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조상님들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영남 방언은 성조라기엔 부족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조라기보다는 특유의 악센트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장음등의 부분을 표기해 두지 않으면 문서상에서 해석이 되지 않아야 비로소 성조라고 할 수 있는데, 영남방언의 경우는 강세, 약세 정도의 톤이 남아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터키 동유럽 중앙아시아 만주 한국 일본 아이누어 류큐어 등등 언어에는 몽골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먼조상이 같다는 걸 알수있음. 언어역시 같은계통임. 극동지역은 실제로 DNA마저 같은 계통임. 몽골인들은 말을 ‘멀’, 조랑말을 ‘조르멀’, 얼룩말은 ‘알락머르’라고 부름. 몽골어로 토끼는 ‘톨라이’, 눈은 ‘누트’, 망치는 ‘만치’ 등으로 발음됨. 아빠는 아붜 사돈은 사등 으로 부르고 설날이되면 우리와 같이 세배를 하고 떡국과 비슷한 만두국을 먹음. 혼례할때 연지곤지를 바름. 가족 장례식후 49제를 지내는것까지 같음.
교수님께서 읽으신 것은 글자를 단지 지금식으로 읽은 것으로, 당시 발음에 가깝다는 것에는 조금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은 글자에 대한 발음이 규정이 되었지만 할머니 세대만 가도 표준어(사투리), 맞춤법을 몰라서 이래저래 표기가 어려웠지요. 규방가사나 한글 편지등을 보면 한글은 소리나는 대로 적당히 썼던것 같습니다. 특히 모음 쪽이 많이 불분명한데, 예를 들어 "하늘"이라는 단어를 입술을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 "허늘, 호눌, 하놀" 등 다양한 발음이 나오죠. 또, 칭기즈칸의 칸을 한자로는 가한으로 표기하고, 우리는 간(마립간)으로 표기를 하는데 원 발음은 굉장히 강하고 깊은 "혼, 헌, 한" 입니다. (그래서 Han 앞에 K를 넣은 것인데 이것이 칸이 되는 오류가 생겼지요) 당시에는 이런 발음들이 많아서 한글로 정확히 옮기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충 본인이 말하는 기준에서 적지 않았을까요? 언젠가 백범일지 원문을 본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다가 그냥 소리 나는대로 읽으면서 귀로 내 소리를 들으니까 바로 이해가 되더만요. 사실 한글 맞춤법, 발음등을 표준화 하면서 잃어버린 발음이나 옛 고유의 지명, 단어를 많이 잃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 50대 정도가 그나마 옛날 지명, 발음 등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인데 앞으로 30년 후면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겠지요. 특히, 옛 지명에는 그 마을이 생길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인데 한자로 바뀌고 한글로 표기하기 쉽게 바뀌면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네요. 지금까지 전혀 근거 없는 개인적인 의견을 올려봤습니다. PS. 그러면 당시 세종께서 왜 발음을 다 표현도 못 하는 글자를 만드셨느냐 하면, 복잡하면 한글을 만든 의미가 없어지니 그러시지 않았나 합니다.
과거에는 글자 하나하나의 소리를 온전하게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에서는 에/애 의 발음을 구분하지 못하죠 너에/애기 처럼 같은 발음을 가지는 반면 훈민정음 창제 시절에는 너에->너어이 혹은 너의->너으이 이렇게 각자의 발음기호가 나뉘었고 현대로 넘어오며 언어의 간소화/진화/발전 등의 영향으로 에누리 애기 등 같은 발음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 사라진 • 아래아 자도 사람들의 표기법에 의해 삭제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편하고 좋은 글자라고 생각이 되는데 통일성이 부족해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것도 예를들자면 “한글은 어렵다”의 문장을 어떤 사람은 한글은 ㅇ•ㅣ 렵다 라고 쓰거나 한글은 어렵디• 처럼 아래아짜를 서로가 다르게 쓰기때문에 개정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자유를꿈꾸는몽상가 근데 몇몇 단어는 뜻이 바뀌기도 한것도 있고 (불과 2~3세기 전에 '어리다' 라는 말은 '나이가 적은' 이 아닌, '어리숙하다' 라는 뜻인 것 처럼) 발음 자체도 달라서 잘못하면 서로 오해하고.. 타임머신타고 과거에 간다 치면.. 포졸들에게 끌려갈지도(....)
@@darkkjw 애초에 고려 시대 언어조차 제대로 읽는게 불가능함. 조선 시대도 음성 기록이 남아있는 개화기 이후나 복원이 되지 그 이전은 훈민정음과 각종 음운서를 통해 대충 이랬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정도일 뿐임. 고려 시대부터 그 이전은 문자로 남은 언어 조차 극소수인 상황에서 어떻게 구술 하는게 가능하겠음. 게다가 신라는 향찰조차 아직 완전하게 해독된 게 아니에서 하나의 향가를 가지고도 여러 해석이 있는 경우가 존재하는 상황임.
문자라는 것은 단순히 글자만 빌려오는 게 아니라 발음까지 통용되는 것이라는 걸 알았네요. 훈민정음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발음으로 가르치다보니 그랬다고 보네요. 예전엔 대부분의 한국 지식인들은 한자뿐만 아니라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적잖았다고 하네요. 중국과 관계를 끊게 하려고 일본이 중국어 발음을 잘할 수 있는 4가지 발음을 공식적으로 삭제하고, 이후에 아예 일본어만 쓰게해서 중국어를 잘할 수 있는 4가지 발음을 잊혀지게 한 거 같네요. 해방이후의 한국사람들의 말은 반은 일본어가 섞인 말이었다고 하네요.
옛 우리말은 중국어와 비슷한 성조에요, 단 한자의 따라 읽는 것만 다를뿐 같은 중국인데 한자의 따라 중국과 홍콩도 다를듯이 중국과 한국이 다르죠, 1일 예시 중국 이르 한국 일일 홍콩 얏얏 훈민정음 당시 국어 = 나라말 언어 = 말씨 이런식으로 변형이 되서 현재의 한국어가 탄생한거죠
사실 성조가 아니라 고저악센트와 장음입니다. 실제로 경상도 말로 말(동물) 말(언어) 말(단위)는 1성, 2성, 상성 등이 아니라 음의 높낮이와 길이로 그 뜻을 분별하며, 이것은 중세국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2와 e의 발음은 성조가 아니라 음가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표준어 화자에게도 쉽게 볼수 있는데, 감탄사 아!나 1의 음이 이상, 이기심 등의 '이'와 뭔가 악센트가 다르다는 점을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악센트의 차이가 아니라, 성문의 형태에 따른 음의 차이로, 중세국어에서는 이 음을 ㅇ의 위에 ㅡ를 더하여 여린 히읗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발표 안했으면 중국이 또 지들글자라 지랄했을듯
'듕귁에 달아' 이 문장이 우리 한글을 지켰다
잉? 그 당시는 명나라 아니었나...
옛날 사람들은 중국을 중국인들이 쓰는 발음 그대로 말했던거 같네
그런거 안통함 돈으로 밀어버리면됨
@@JH-yn4fp 야~~똑똑하네
@@슈퍼쌰이 그 당시에 기원전 진한 교체기 이후 통일 왕조를 이르러 중국이라고 표현했다는 문헌이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 위만 조선 때부터 중국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이야기임
7.80년대랑 지금 서울말만 들어봐도 엄청 달라진걸 느끼는데 조선시대는 오죽할까...
목소리도 다르더라구요ㅋ
@@박성준-i1n1t 그렇죠
그러니까말이죠....그런데 비슷한영상에서 댓글로 반박하는 동국대생빡구는 그걸 모른답니다 ㅜㅜ
그래서 영어 배울때 금방 한건가 ㄷㄷ
70 80년대 서울에서 산 난 못느끼겠는데?
과거로 돌아가면 말 안통해서 맞아 죽을지도ㅋㅋ
이경일 진짜 그럴듯요 ㅋㅋㅋㅋ 타임머신이 개발된다 해도 무슨 식인종 원시부족 탐험하듯 군대 꾸려서 티안나게 이동해야지 안그러면 바로 잡아죽일듯 ㅋㅋㅋㅌ
그럴것 같습니다. 첩자로 여겨서 사형시키거나 노비로 삼을 듯
조선 중기까지는 배고프다거나 힘들다거나 이런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될 듯
그냥 한자를 안다면 소리못듣고 말도 못하는척 하면 괜찮을것같다 생각해봅니다 정말 못들으시고 말을 못하시는분께는 정말 죄송하겠지만요 아 근데 한자할줄 알면 또 의심받는거 아녀
이 싀어끄이의 말으일 드러부오늬 피읠시 오아이의 그안츠업인그어시 분믜영하드오다.
해석: 이 새끼의 말을 들어보니 필시 왜 간첩인것이 분명하도다.
예젼에 이웃 할머니가 '만들다'를 '맹글다'로 발음하셨었는듸,
훈민졍음에도 '만드니'를 '맹(마잉)가노니'로 되어 있네요.
어른들은 김치를 짐치라고도 부르는데 예전 고서에 보면 짐채 라고 쓰여진걸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김치냉장고 회사 딤채도 거기서 유래되었다던 카더라..(?)도 하나 추가..
짐채 맛나게 잡수구마잉 어쩌게 마잉가노니까?
김치는 ㅈ이 ㅅ으로 과도하게 번역되서 짐채-->짐치-->김치 로 변했다네요.
@@user-nv1mn9lu5l 사투리도 그 지역에서 구어체로 사용됐던 언어가 그대로 남아있어나 다른 소리로 진화한거임
경상도말에 남은게 꽤 됨. 귀여버~나 짐치같은
1:23 사실 1444년에도 있었던 "마참내"
"껍질 깐 달걀"
놀라운!
마참나이~ㅋㅋㅋㅋㅋ
꺼쁘찔 뮈루이 깔ㄴ 란.
밑에 자막 달고 완전히 그 시대말투로 하는 사극이 나와도 재밌을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배우들: 흠....
@@jbkim8296 시대극 전문 배우를 뽑아서 배우로 쓰면 되겠네요 ㅋㅋ
(기네스북에 '세계최초의 시대극 전문배우'로 등재될수도...)
수정: 되네요->되겠네요
배우는 뭔죄
배우 : 내가 이럴려고 배우를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배우들 갈려나가는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옵니다ㅋㅋㅋㅋㅋ NG 역대급으로 나올듯ㅋㅋㅋ
저렇게 읽는거였어?
?--
ㅋ
왕께서 그걸 모르시면...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장히 어렵습니다
약간 지방 사투리들이 옛 언어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느낌이 있네요.. 제주사투리에서도 지금 쓰는 단어들도 들리고
제주도 사투리가 표준언어에 가깝지는 않겠지만, 어느 지역보다도 더 옛날 서민들이 쓰던 일상적인 언어에 가깝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ㅋㅋ
제주도에 아래아 발음이 남아있다 하더라구요 의외로 저도 대구 출신이지만 중국어 성조 공부하기 쉬웠어요
경상도 사투리에는 순경음 비읍이 남아있죠
제주도 아님. 윗 분 말대로 경상도 의 단어와 억양은 이북 스타일이네요. 진짜 아는 분들은 눈치 채셨네요.
성조아니구요. 말을 글로 쓰다보니. 변형되어서 기호로 되었을뿐. 언어의 발은이나 뜻은 그대로에요.
단어의 변형일뿐입니다. 간단히 각 지방마다. 단어가 변형 된것일뿐입니다.
진짜. 긴짜..라던가.. 기야? 그냐잉? 그래 이런것일뿐입니다. 머 고대어? 여진 중국 이딴소리 하는데, 현대시대에도 각 지방마다 특색의 단어와 언어가 존재하는 마당에
조선시대에는 더더욱 차이가 있겠죠.
@@영민-v9c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려요.
뭐라 카노? 간다 잉. 이런게 오래전부터 쓰던 고전어 입니다만 좀 더 밝혀져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3:38
정확함.
이것은 성조가 뜻 구분에 필요하다는 거죠.
즉 비형식적 음운과 비슷한 작용.
한국어에서는 장단음에만 남아있고
다른 성조는 소멸.
이것은 한국어는 장단음 외 성조가 없어도
뜻 구분에 크게 문제 없다는 거임.
성조가 있는 언어는 대개 시끄러움.
경상도 말이 싸움하는 것처럼 들리는 이유죠.
wkqsha 1 그래서 개인적으로 중국어나 베트남어같은 성조가 많은 언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 한국어는 장단음만 남는 형태로도 뜻이 전달 된다는게 대단한 언어인거같네요.
@@아이B 전 그것이 한국어의 음운이 풍부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의 음운이 풍부한 이유는 한국어의 알파벳인 한글이 풍부한 음운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죠.
전 중국보다 동남아가 특히 시끄러운 거 같아요. 쫑알쫑알 대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쉴새 없이 쫑알대는 것.
난 한국어의 어조가 평탄함에 대해 밋밋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그게 얼마나 아름답게 들릴 수 있는지 깨달았죠.
미국식 영어가 듣기 좋고, 러시아어가 듣기 좋은 거 같아요.
반면 프랑스어는 미음이 많아 느끼하게 들리고요.
한국어는 아름답게 들려요.
그러나 한국어에 대한 불만은, 한국어의 문장이 '다'나 '까'로 끝나는 등 구조상으로 닫혀 있다는 점에 있어요.
즉 발음상으로는 불만이 없고
구조상으로는 불칸이 있죠.
wkqsha 1 저도 ‘다나까’ 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저랑 언어 취향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한국인으로서가 아닌 객관적으로 봐도 참 아름답고 좋은 언어라고 생각해요.
중국어는 시끄럽고 싸우는거 같고
베트남어는 웃끼면서 기괴한 트름소리를 내고
태국어는 그나마 귀여움 기괴한건 똑같지만 콧소리가 강함
몽골어는 당최 무슨 발음인지 모르는 말을 저음으로 중얼중얼 거리는거 같음
마지막말이 굉장히 공감가네요..저는실제로 경남중에서도 사투리가 너무쎄다는 마창진(마산.창원.진주)에서 20년넘게살다가 서울로혼자상경해서 10년넘게 정착해살고있는사람인데요.. 여기선 완전 서울말을쓰고사는데 가끔씩 엄마랑 통화를한다든가 만나서얘길하면..이상하게 감정이격해보인다거나 엄마랑싸우지말라고 하는얘길 종종듣게되요..
중국말이랑 몽고어 여진어가 섞인 느낌임
근데 실제로 가장 가까이 접한 국가와 부족들이니깐 비슷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막상 몽골어 들어보면 많이 달라요
몽고보단 몽골이라고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가까이 접한다 해도 언어는 그게 원인이 되어서 변하지 않습니다.
저때 중국어는 또 달라요
권현빈 몽골어라고 하는사람이 있나?
3:36 뭐야 진짜 구별되네
당신은 닉넴을 바꿨어
어때 내 말이 맞지 않나?!!?
@@GGolfemiKimchiboGDetector 니도 바꿨겠지
나도모르게 성조를 알고있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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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놀라운 것은 일제시대 때 윤동주 등등 시인의 시를 보면 지금 쓰는 것보다 오히려 앞서 가는듯한 문체
W PA 가타카나의 뿌리는 또 신라어 아닌가여?
@@Jjjjjjjjhh-l2w 가타가나가 뭔지는 알고 말하는거지?
@@ljh6463 정확히는 우리가 쓰는 한자어들이 일본어에서 온거임 중국어도 마찬가지
@@Jjjjjjjjhh-l2w 이건 추측이고 확실한건 아닌걸로 암 뭐 삼국시대때 백제가 일본에 문물을 전해준 적은 있지만
@@안상균-e2i 한자어들이 일본에서 왔다고요?
하긴 사투리마다 음높낮이가 다르고 단어도 달라 이해가 어렵듯이 저 당시 표준어가 당시에만 표준어일 가능성이 있겠다 싶네. 영화만 봐도 감독 상상력 기반이지만 각 지역별 대화 자체가 잘 안돼 그 지역별 전문 번역하는 병사가 존재했다는 상상도 가능하겠다 싶네.
게다가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으니 ㅋㅋㅋ그랬을수도 있겠다
@@벼랑위의비뇨기과 그럴테죠. 한번 이동하려면 오랜시간이 걸리니.
고구려 백제 신라 서로 말이 안통했다고 하더라구요..
실지로 통역이 있어야 했다고.....
와 진짜 대박ㅜㅜ 어릴 때부터 옛날 발음 너무 궁금했는데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ㅜㅜ 구독하고 가요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ෆ
닭살
나라's말ssa미
아 미친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왜ㅋㅋ
제 채널에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쇼핑 쿠폰 얻는법 올려져 있어요! 와서 받아가세요♡ (모두 공짜)😚
언어를 들어보면 약간 중국 음이랑 비슷해 보이긴 함 ㅎㅎ
하지만 세종이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라의 말씀이 중국과 달라 이 단어를 넣었다는 것은 언어의 차이가 중국과 많이 달랐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중국의 음이랑 비슷한이유는 동국정운식 한자음표기 때문입니다!
초4때 훈민정음 보고 대충 읽어봣는데 아니.. 이게 뭔 말이지.. 이렇게 했는데.. 그럼 우리 조상님들은 이렇게 말을 하셨구나..
아...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ㅠㅠ
감사해요
좋아요가 한개밖에 없는게 아쉬울 정도에요.
우리 고대역사와 함께 언어를 연구한 학자분께서 우리나라 말 고대어는 복합자음이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일본어처럼 단순화 되었다고요.
지금은 많이 계시지는 않겠지만, 한 100세 쯤 되신 어르신들, 특히 교육을 안 받은 분들의 말소리를 녹음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으이 이영싀앙읜 갱즈잉희 싄그이하긔이에 즤알 므안드라즤앗도다.
해석 : 이 영상은 굉장히 신기하게 잘 만들어졌도다.
ㅋㅋㅋ 뿜었소
죄뫠 웂겾듸아
3:05 어디서 많이 들었다라
저는 미얀마어 배우는 학생인데 부산말 하는것 처럼 미얀마어를 발음하면 더 정확한 발음이 가능하더라구여 미얀마어도 3성조 랍니당
Cloud 9 으 그켬
@홍영주 성조가 있는 언어 한에서는 그럴 것 같네요 그치만 언어를 배우는건 개인차이지 않을까요 성조가 있는 언어 안에서 문장을 쓸 줄 알고 단어를 외우는 건 개인의 차이지만 말하고 듣는 부분에서는 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ㅇ
1:22 마참내가 가능한거였다니!!
ㅋㅋㅋㅋㅋㅋ
마참내!
근데 나 부산사람인데 2랑 E 차이가 성조만 있는게 아니다
성조도 다른데, 2는 모음만 있고 E는 성문파열음이라는 자음이 있음, 근데 표기할때는 그냥 ㅇ 으로 표기함
그 영상 만드신분 발음은 성조는 똑같음 (그러면 안됨) 성문파열음 차이를 내주신거임
근데 사실 성조보다 성문파열음으로 구분하는 느낌이 커서 저정도만 해도 충분히 알아듣고 별로 이상하진 않음
* 성문파열음은 음소가 맞음, 성조에 포함 안됨
중국말과는 완전히 다른듯
몽고말 여진어와 비슷하고요
그리고 오히려 함경도 사투리랑 비슷하네요
우리나라 어계가 중국과는 달리 북방쪽인 것 같습니다.(추측)
몽골어 할줄은 아세요? ㅋㅋㅋㅋ
여진어 할 줄 아시나보네요
지금까지 복원된 여진어라고는 최종병기활하고 남한산성에 나온 여진어 밖에 없는데
여진족이세요?ㅋㅋ
Hans Rordt 여진어가 만주어입니다. 만주어가 사어이긴 해도 친척언어인 시버어를 통해 발음 문법등을 유추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현대에서 과거로 넘어가는 소설의 주인공들은 모두 언어학의 고인물들이었네
ㅋㅋㅋㅋㅋ교수보다 더 잘아는 뇌피셜 전문가들 많네 댓글에
느낌정도는 말해도 되잖아.
자기생각도 말해도 되고.
뭐가 그리 불편한거야.
흠.. 명예교수는 흠... ㅋㅋ
@@기미노-j7h 혹시 지금 직업이? ㅌㅋ
@@기미노-j7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경상도 새끼들은 맨날 뉴스에서 표준어로 방송도 해주는데 왜 아직도 누워라를 누부레이라고 하냐?
그저께 뭐했어를 아래께 뭐했노?
스피드를 서피드라고 하고
싸드를 샤드라고 발음 세고
하여간에 촌놈들 옆에오면 냄새도 나고 말도 조까이 하는게 맘에 안들어 경상도 전라도 분리 독립 좀 시키자
경상도 사람들이 성조가있는 언어배우기수월한건맞는말인듯싶다..
내가태국어공부해보니..수월허다..
참고로 태국어5성조다.
영어1도못하는데..신기하게 중국어랑태국어말잘들리고잘된다.
나 경상도토박이37년인생인데..
근거있는말인거같다
?? : 아아~~ 가가 가가 아이고~ 가가 가였나? 내가 헷갈려뿌럿엇네!
???? : 마! 글타!! 가가~ 가가아이고! 가가가란 말이다! 그걸 헷갈리뿌노!!
니 안면인식 장애있는거 아이가?
병원함가바라~~
@@warsepick4621 머라카노ㅡㅡ증신차리라짜슥아
@@토리토리-e7o 앜ㅋ
숙취땜에 개소리했던거니까 신경ㄴㄴ
그냥 하는 소리죠.. 충청도에서 저기라는 단어에도 소리 크기 낮음 높음에 따라 저기라는 단어는 수십가지 뜻이 있구요..
됬슈 라는 말도 기분에 따라 크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높낮이에 따라 다 뜻이 다릅니다. 문맥어 형성도 다르구요. 경상도 분이 가가가가 와 같이
충청도 분이라면 됬슈말도 같은거라는걸 금방 알게 되고.. 전라도 역시도 똑같이 그러한것이 몇개나 있습니다.. 이런걸 일반화 한다고 증거라고 말 한다면
귀걸이 코걸이 다 붙일수있습니다.
20년전 방송만 다시봐도 말의 악센트가 다름을느끼는데
15세기면오죽할까ㅋ
대한늬우스. 보면 할아버지 세대랑 지금 세대가 왜 억양이 다른가도 바로 느껴지죠..
⚠️ 훈민정음 읽기에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류발생ㅋㅋㅋㅋㅋㅋ
띵!
@@단체용계정 zㅋㅋㅋㅋ
경상도 사람인데 진짜 중국에 있을때 중국말하면
현지 사람들이 발음 좋다고 했었다. 실제로 경상도 발음으로 한자 발음 읽는거랑 중국어 한자 발음중에 성조 비슷한 단어 많음.
중국도 원래 8성을 사용하는 언어체계였다고 하죠, 현재 일부지역에서도 8성체계의 성조를 쓰는 지방도 남아있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도 말할 때 음의 높낮이가 크지 않은 알타이어계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이웃 민족, 또는 국가와의 여러 물리적, 문화적 교류를 무시할 수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영화에 나오는 사투리대사를 따라하고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조상님들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수 백년이 지나도 말을 그대로 복기할 수 있는 문자가 있다는 것이 가장 신기한 것 아닐까요
표준말로는 ㅇ으로 통일되어 있는걸 경상도 발음속엔 여린이응(ㆆ)으로 엄청나게 쓰이고 있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이 영상으로 넘어오기 전 다른 영상을 통해 사라진 문자ㆆ의 발음법을 알았거든요.
오 경상도 사람인데 이에이승이 성조가 남아있어서 이해 할 수 있다는건 새롭게 알았네예
저건 성문음 때문에 구별되는 거지 악센트가 아닙니다
세종대왕이 성군인 이유는 훈민정음 혜례본에 쓰여진 글자도 어려운 단어 하나 없이 너무 순수하고 백성을 위하는 생각밖에 없다
드라마처럼 과거로 가면 알아듣지도 못하고 눈치로 아예예예 이래야겠네
조선인: 너 오랑캐지?
???: 아예예예
@@peacekeeper__7813 조선인:어떻게 그런 말을 ㅠㅠ
PeaceKeeper_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박소년하나코군을좋 ㄴㅈ
??:자는 대체 므라카는기고
영남 방언은 성조라기엔 부족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조라기보다는 특유의 악센트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장음등의 부분을 표기해 두지 않으면 문서상에서 해석이 되지 않아야 비로소 성조라고 할 수 있는데, 영남방언의 경우는 강세, 약세 정도의 톤이 남아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맞아요. 쎈소리죠.
중국어는 ㄱㄷㄹ 받침등이 없음. 교수가 더 연구해야할듯.
1:35 여드름 짜랄
ㅋㅋㅋㅋㅋㅋㅋ
당장 2~30년 전 서울사투리도 그렇게 다른느낌인데 ㄷ ㄷ 다를만하다
그렇죠. 90년대 초반과 90년대 끝은 또 다르죠. 그런걸 보면..
현재 쓰이는 서울말은 서울사투리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사실 8 90년대 부터는 호남이나 충청도등의 지방에서 쓰이는 방언들이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80년대 뉴스, 70년대 뉴스 들어보면 지금과 많이 다르죠. 그게 진짜 서울 방언
터키 동유럽 중앙아시아 만주 한국 일본 아이누어 류큐어 등등 언어에는 몽골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먼조상이 같다는 걸 알수있음. 언어역시 같은계통임. 극동지역은 실제로 DNA마저 같은 계통임.
몽골인들은 말을 ‘멀’, 조랑말을 ‘조르멀’, 얼룩말은 ‘알락머르’라고 부름. 몽골어로 토끼는 ‘톨라이’, 눈은 ‘누트’, 망치는 ‘만치’ 등으로 발음됨. 아빠는 아붜 사돈은 사등 으로 부르고 설날이되면 우리와 같이 세배를 하고 떡국과 비슷한 만두국을 먹음. 혼례할때 연지곤지를 바름. 가족 장례식후 49제를 지내는것까지 같음.
같은 문화계 맞아요 고대 연방국가일원임
아닙니다.
말이라는 단어는 동아시아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토끼는 옛날에 톳끼였으며 망치와 사돈, 문화는 원간섭기 때 들어왔습니다.
몽고또한 뿌리가 동이었기에 그런거죠
3:37 그저 ㄹㅈㄷ
근데 옛날 사람들이 쓰던 한글편지가 엄청나게 있었다고 들었는데(특히 부부간에 쓴 편지) 그게 다 남아있었다면 훈민정음 창제후부터 우리나라 말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을텐데...ㅠㅠ
이미 엄청 많음 조선시대는 자료가 많아서 거의 다 밝혀졌다고 보면 됨
60 70년대 하다못하여 90년초까지 뉴스인터뷰보면 서울도 사투리가 있었음 하삼도 뿐아니라 북쪽과 제주의 모든 사투리를 쓸수있는 글이 훈민정음임 어떤 말이든 적을수있는 것을 만든거임 그래야 소통하고 발전하기때문임
발음이야 어떻든 훈민정음에 쓰인 내용은 정말.. 세종대왕이 얼마나 백성을 생각했는지 한문장 한문장 애민정신이 느껴진다..
우리는 언문을쓰고있었다 한자를읽기위해서 언문에 중국어발음기호몇개를표기한것이 훈민정음이다 백성들은 언문을사용했다 한자는 쓰지않았다
경상도에서 대답을 할 때,
'어-' 하면 그렇다는 뜻이고,
'어→어↑어→' 하면 아니라는 뜻임.
이야.......... 정확하노 ㅋㅋㅋ
두번째 딱 제가 자주 쓰던 표현인데ㅋㅋㅋㅋㅋㅋㅋ 격공합니다
@@빙구빙구-c6j 정확하노는 틀린 표현입니다.
타임머신 개발되면 언어교육학쪽 대학원생들 다 갈아넣어서 논문쓴걸 세종대왕님한테 제출해야 졸업할듯
우와~
논문 읽어주는 남자?
정말 유익한 영상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머 좋은 영상 . 감사합니다. 구독 꾹 꾹!!!!
교수님께서 읽으신 것은 글자를 단지 지금식으로 읽은 것으로, 당시 발음에 가깝다는 것에는 조금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은 글자에 대한 발음이 규정이 되었지만 할머니 세대만 가도 표준어(사투리), 맞춤법을 몰라서 이래저래 표기가 어려웠지요.
규방가사나 한글 편지등을 보면 한글은 소리나는 대로 적당히 썼던것 같습니다.
특히 모음 쪽이 많이 불분명한데, 예를 들어 "하늘"이라는 단어를 입술을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 "허늘, 호눌, 하놀" 등 다양한 발음이 나오죠.
또, 칭기즈칸의 칸을 한자로는 가한으로 표기하고, 우리는 간(마립간)으로 표기를 하는데 원 발음은 굉장히 강하고 깊은 "혼, 헌, 한" 입니다.
(그래서 Han 앞에 K를 넣은 것인데 이것이 칸이 되는 오류가 생겼지요)
당시에는 이런 발음들이 많아서 한글로 정확히 옮기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충 본인이 말하는 기준에서 적지 않았을까요?
언젠가 백범일지 원문을 본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다가 그냥 소리 나는대로 읽으면서 귀로 내 소리를 들으니까 바로 이해가 되더만요.
사실 한글 맞춤법, 발음등을 표준화 하면서 잃어버린 발음이나 옛 고유의 지명, 단어를 많이 잃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 50대 정도가 그나마 옛날 지명, 발음 등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인데 앞으로 30년 후면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겠지요.
특히, 옛 지명에는 그 마을이 생길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인데 한자로 바뀌고 한글로 표기하기 쉽게 바뀌면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네요.
지금까지 전혀 근거 없는 개인적인 의견을 올려봤습니다.
PS. 그러면 당시 세종께서 왜 발음을 다 표현도 못 하는 글자를 만드셨느냐 하면,
복잡하면 한글을 만든 의미가 없어지니 그러시지 않았나 합니다.
하늘의 여러 발음에서 아래아의 흔적이 보인다고 보면 지나친 상상일까요? 아와 오의 중간이라 했으니...
무슨 말인지..
적힌대로 발음해서 읽은 훈민정음은 인정을 못하는데.. 백범일지는 적힌대로 소리나는대로 읽어보니 무슨말인지 이해가 된다니..
일제와 한글헉회가 없앴죠.
28자를 24자로. 그래서 p와 f,, r과 l, v와 p을 한글로는 똑같음
경상도 사람인데 일본어랑 중국어 배워용 전공이 외국어라
일본어는 문법이 어려운데
중국어는 성조가 어려움...힘들정도로
그래서 경상도의 성조랑 중국의 성조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 뭔가 성조라기보단 일본의 높낮이 억양느낌 같아요(개인적인 생각)
일본어 문법 한국어랑 거의 똑같아서 제일 쉬운건데...?
@@andrewkim485 동사의 활용 어려워요..
ある-あります
行く-行きます
読む-読みます-読んで
이런 느낌으로 바뀌는것도 다 알아야하구요
한국인이라서 한국어는 쉽지만 외국인한테는 한국문법은 중국보다 어렵죠 그만큼 일본도 한국이랑 비슷한만큼 어려워요..일본인도 한국어 문법 어렵고 헷갈리구요
언어는 쉬운거 하나도 없어요 외우고 연습해야 완성되는거죠
목욕하는 샐리 일본어 네 그 이상 더 없어요 근데
@@andrewkim485 본인이 어렵다고 느끼는거에 왜이리 트집이지
@@목욕하는샐리 내 생각에는 어학자들이 한국어 고유의 문법을 연구하는 것을 팽개치고 일본어문법에 맞추다가 안맞으면 제멋대로 가져다 붙이니까 수많은 예외법칙들이 생겨나서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봐요.
점은 컴퓨터로 가로쓰기하여 입력시 문자 앞에 붙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마 히데키의 을 보시면 한국어는 성조보다 일본어와 동일하게 "음의 높낮이"였다고 합니다.
오 ~~~일리있네요 ㅋ
유익했습니다👍
조선 중기의 발음과 억양은 지금 우리가 들으면 알아듣기 힘들거라 생각해왔는데 정말 그랬네요 경상도의 성조부분은 공감되네요~ 흥미로운 영상 즐겁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표음문자라고 글자랑 똑같이 읽는건 아니죠
한글 영어가 꼭 글자랑 똑같이 읽는건 아니듯이
오 그럴수도
그거 일리가있구만
15세기에는 모든발음을 소리나는대로 그대로 적었다네요
그렇긴 하지만 훈민정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땐 똑같이 읽지 않았을까요? 그 시기 한국말을 표기하자고 인위적으로 만든 문자니까요. 지금은 세월이 흐르다 보니 당연히 괴리가 있겠지만.
부산 서면으로 내일로가서 돌아다니는데 아저씨 두분이 사투리로 얘기하는게 중국어로 말하는줄 알았음ㅋㅋㅋㅋ 신기하더라
난 일본말 처럼 간혹 들리던데
일본어처럼 들림
난 중국어인줄ㅋㅋ
어찌됐든 다들 못알아듣는구만ㅋㅋㅋ
레딧에서도 경남 사투리가 어째서 일본어처럼 들리는거냐는 질문도 올라온적있더라고요.
3:19 진짜 충격적이야 태어나서 처음 알았어... 가가 이것도 .. 대충격
17세 포항 토박이 입니다. 전국의 사람들이 다 저희와 같이 발음하는줄 알았습니다. 스리고 저때 한국어 베트남쪽 사람이 한국말 하는거 같아요
한글은 쓰는 글을 만들었다는 의의 외에
1)"말소리"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역사적 의의와
2) 말을 기록하여 말을 통일 할 수 있는 역할을 했다는 의의가 추가적으로 있음.
경상도 사람인데 내조카 7살쯤에 언니랑 나랑 대화하는거듣고는 엄마 이모ㅜㅜ 싸우지마ㅜㅜ
하고 울었죠ㅋㅋ
개썅도는 댓글 금지요
@@교육참-z5q 너 신고 개쌍도라니ㅜㅜ
@@소염-b3b 아니 개쌍도에서 인터넷도 됐어? 몰랐네
제주도 사투리를 전혀 알아먹지 못하겟는 것도 무리가 아니겟구나
500년전 서울말이 저런데 ㅋㅋㅋㅋㅋㅋ
제주사투리는 사투리가 아니라 아예 다른 말인데요…
과거에는 글자 하나하나의 소리를 온전하게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에서는 에/애 의 발음을 구분하지 못하죠 너에/애기 처럼 같은 발음을 가지는 반면 훈민정음 창제 시절에는 너에->너어이 혹은 너의->너으이 이렇게 각자의 발음기호가 나뉘었고 현대로 넘어오며 언어의 간소화/진화/발전 등의 영향으로 에누리 애기 등 같은 발음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 사라진 • 아래아 자도 사람들의 표기법에 의해 삭제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편하고 좋은 글자라고 생각이 되는데 통일성이 부족해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것도 예를들자면 “한글은 어렵다”의 문장을 어떤 사람은 한글은 ㅇ•ㅣ 렵다 라고 쓰거나 한글은 어렵디• 처럼 아래아짜를 서로가 다르게 쓰기때문에 개정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성조 중국이라는 말에 화낼려다가 다들어보고 경상도 사람으로서 심히 공감받고 좋아요 눌르고 감.ㅋㅋㅋ
가가 가가? 가가
은다 은다
아인데~? 아인데?!
마!! 마~
야!! 야~~
진짜?! 진짜?
아~? 아~~!!
이런거? ㅋㅋㅋ
이거 진짜 궁금해했던 내용인데~
듣고보니 진짜 그랬을것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1:34 여드름 짜라
지금 우리말이랑 많이 다르긴 해도 아예 중국어 같이 남의 언어같진 않네요ㅎㅎ
어렵지만 그래도 말은 통할듯...
@@자유를꿈꾸는몽상가 근데 몇몇 단어는
뜻이 바뀌기도 한것도 있고
(불과 2~3세기 전에 '어리다' 라는 말은 '나이가 적은' 이 아닌, '어리숙하다' 라는 뜻인 것 처럼)
발음 자체도 달라서 잘못하면 서로 오해하고..
타임머신타고 과거에 간다 치면..
포졸들에게 끌려갈지도(....)
아.. 어릴때부터 마산부산.. 성조 백퍼공감합니다.
가가 가가. ㅋㅋ 우리는 다 알아듣지요
어떻게 컴퓨터 나올줄알고
이렇게 디지털시대까지 예견하셨는지 그러니 이런글자 만들었지
대단하신 민족
백년전 사람 녹음 들었는데 현대어와 정말 차이가 하나도 없었다.그로부터 4백년전 같은 지역의 말소리가 저렇게 달랐다는건 이해가안간다. 지금의 한글은 주시경 선생이 정립하지 않았나..소리와 문자가 따로 노니까 정립했겄지
더 고대 언어도 이렇게 복원이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삼국시대... 너무 궁금하네요.
이집트 고대어도 읽고 쓰고함
향문천님 채널에서 신라어로 헌화가 읽는거 있던데...
진짜 못알아들음 ㅋㅋㅋ 손, 꽃 정도만 알아듣고 나머지는 외계어 수준
@@darkkjw
애초에 고려 시대 언어조차 제대로 읽는게 불가능함.
조선 시대도 음성 기록이 남아있는 개화기 이후나 복원이 되지 그 이전은 훈민정음과 각종 음운서를 통해 대충 이랬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정도일 뿐임.
고려 시대부터 그 이전은 문자로 남은 언어 조차 극소수인 상황에서 어떻게 구술 하는게 가능하겠음.
게다가 신라는 향찰조차 아직 완전하게 해독된 게 아니에서 하나의 향가를 가지고도 여러 해석이 있는 경우가 존재하는 상황임.
삼국시대 말은 중국말 같음
언어는 서서히 쓰연서만들어지는것이죠 세종이뚝딱 만든것이아니죠 한자를읽기위해 언문에 중국식발음기호를붙이것이죠
3:08 이거 ㄹㅇ임 경남 사람인데 거의다 이렇게 발음함
훈민정음이 고려나 삼국시대에 창제되었다면 고대의 국어도 복원 가능했겠구나.진짜 한글최고다ㄷㄷ
김차균교수님ㅡ1985년도 다른 학과였지만 당시 국문과 교수였던 전형적인 교수님 스타일ㅡㅡ이었죠ㅡ점심 드시러ㅜ갈 때도 먼가 생각하고 혼잦말하시면서 가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ㅡ
이제 저도 인도스리랑카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하면서 잠시 이 영상을 봤습니다ㅡ
문자라는 것은 단순히 글자만 빌려오는 게 아니라 발음까지 통용되는 것이라는 걸 알았네요. 훈민정음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발음으로 가르치다보니 그랬다고 보네요. 예전엔 대부분의 한국 지식인들은 한자뿐만 아니라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적잖았다고 하네요. 중국과 관계를 끊게 하려고 일본이 중국어 발음을 잘할 수 있는 4가지 발음을 공식적으로 삭제하고, 이후에 아예 일본어만 쓰게해서 중국어를 잘할 수 있는 4가지 발음을 잊혀지게 한 거 같네요. 해방이후의 한국사람들의 말은 반은 일본어가 섞인 말이었다고 하네요.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누가 만든지 어느 시기에 만들어졌는지 알고 있는 문자죠
그건 아니래요ㅋ
ua-cam.com/video/yiJkII84dyM/v-deo.htmlsi=iJ0TqbNtkssPgyvj
@@지시-k8w 그러네요!
아니예여 동남아 많은 국가의 글자도 다 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아여
만들다가 발음되는게 맹글다 사투리랑 거의 동일하네요
옛 우리말은 중국어와 비슷한 성조에요,
단 한자의 따라 읽는 것만 다를뿐
같은 중국인데 한자의 따라 중국과 홍콩도 다를듯이 중국과 한국이 다르죠,
1일 예시
중국 이르
한국 일일
홍콩 얏얏
훈민정음 당시
국어 = 나라말
언어 = 말씨
이런식으로 변형이 되서 현재의 한국어가 탄생한거죠
조선족들이 한국말할때 딱 저느낌 남.
@@meilee7296 맞아요 ㅎㅎ 그게 오리지널이라 해야할지 ㅎㅎ
자당시에는 중국억양으로 따라해서 저거 맞음
아 그래서 한자어가 많은거구나
@@happy2space ? 한자에서 한글로 옮겼으니 당연히 한자가 많죠
중국어와 한국어는 근본 뿌리가 다릅니다. 그래서 언어의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하지만 그안의 단어는 한자때문에 같은것들이 많죠.
좋은정보네요
경상남도 사람인데 내가 성조를 쓰고 있는 줄 몰랐어요 ㄷㄷ
아래 아 발음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썼읍니다 제주도 방언, 말은 그당시엔 몰 이라 발음했읍니다,말씀이 아니라 몰씀이라고요!
1:28 여기는 마침내랑 쉬이(쉽게) 라는 말이 들리네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성조가 아니라 고저악센트와 장음입니다. 실제로 경상도 말로 말(동물) 말(언어) 말(단위)는 1성, 2성, 상성 등이 아니라 음의 높낮이와 길이로 그 뜻을 분별하며, 이것은 중세국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2와 e의 발음은 성조가 아니라 음가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표준어 화자에게도 쉽게 볼수 있는데, 감탄사 아!나 1의 음이 이상, 이기심 등의 '이'와 뭔가 악센트가 다르다는 점을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악센트의 차이가 아니라, 성문의 형태에 따른 음의 차이로, 중세국어에서는 이 음을 ㅇ의 위에 ㅡ를 더하여 여린 히읗으로 표기하였습니다.
고저악센트와 장단음의 구별이 성조의 소멸에서 나타난겁니다
항상 궁금했던 것인데 참 귀한 영상이네요.
학생들 교육자료로 이용되도 좋을만큼 수준높은 영상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소설이나 드라마처럼 타임슬립하거나 옛시대 사람을 만나면 대화가 불가한거죠ㅎㅎ
1700년대 후반부터는 별 무리없이 소통 가능할듯
그래도 옛날 사람들도 사람이니 저리 느리게 발음하고 살지는 않았을 것 같애요. 영상 속도를 한 1.5 에서 1.25 사이로 바꿔보면 그 정도일 듯
awesome... china (치나.. 차이나..시나.. 시이나 시인나..신라...) 지금 중국 발음이 고대 만주 발음인데..역시 한반도는 만주에서 왔던 민족과 중앙아시아에서 왔던 민족의 혼혈 같은 느낌마저 드는 영상입니다.
고대 한국어가 중국말과 비슷하게느끼는 이유가 그냥 성조때문에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입니다.
개그 프로그램에 한국말로 중국어 말투로 말하면 비슷하게보이는 이유도 성조에 음이 유사하게 들리는것이죠
와.,.그렇다면..이미 한글은 오랜시간 지나면서 변화한거니까..지금 애들 줄임말이나 야민정음 같은거도 언어와 문자의 진화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오....오...?
중세가 이정도면 고대는 어쩌누.ㅋㅋㅋㅋㅋ
2에e승
e에2승 읽는게 안된다는걸 처음알고
진짜놀랫던 1인.. 은 갱상도사람
전부 다 되는데요,, 갱상도 자부심 가지이소~^^
참 궁금합니다~
타임머신 만들어도 과거로 돌아가도 말이 안통해 쓸모가 없다는게 학계의 정설 이군요.
그렇다면 타임머신은 미래로만 가야 하나요?
북한과 통일 계속 안하면 현대하고 저때 정도 차이날수도ㄷㄷ
우리가 타임머신 타고 가면 오랑캐로 알고 바로 끔살..
지금 당장봐도 8 90년대 서울말의 억양이 다르듯이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데 4~500년이면....
3:00
1963년 이전 울진군이 강원도에 속해있던 시절 지도를 사용하셨네요. 현재 울진군은 경상북도에 편입되어있습니다.
1:34 새종대왕은 4.15를 예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