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6] 마지막 6.88k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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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вер 2024
- 영국에서 온 순례자 친구가
오늘 겪었던 나의 이야기를 듣더니,
이런 말을 해줬다.
"목적지가 안보일 때는 너가 현재에 집중하고 너 스스로에게 집중을 하는데,
목적지가 보일 때는 미래를 보고 걸어가기 때문에 스스로한테 전혀 집중을 하지 않아서 더 힘든거야."
.
.
맞다, 그래서 정말 더 힘들었던 것이다.
iPhone 13 mini
Canon Power shot G1X Mark3
#산티아고순례길 #순례길 #까미노데산티아고 #까미노
매력깔린...영상. 감사하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Otro nuevo vídeo hermoso. Gracias y saludos desde España 🇪🇦🫶
Mucha gracias por ver mi vídeo🫶🏻
40km걸을수있을거같은느낌이라..ㅋㅋㅋㅋㅋㅋㅋ기분 많이좋으셨네이분
그니까 과거의 나 잠깐 미친거죠*,^
풍경 예뻐서 소리지르셨다는뎅, 예쁜 트래블린님 얼굴 보고 소리지르게 얼굴도 더 보여주세요!!!!
노력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일 없움)
감동
[무거운 땀방울을]
시간 속의 공간처럼
공간 속의 시간처럼
천년의 먼 하룻길 걷는
무거운 땀방울을
잠시나마 내려놓으시라고
그늘 의자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댓글에 지나지 않지만…
[한 뼘의 그늘 의자]
오로지 징글맞은
짝궁의 그림자와
먼 하루를 걷는 그 길엔
한 뼘의 그늘만이
청랑의
하이얀 모시로
………
죄송해요.
아이패드에서 댓글을 다는데
무슨 이유인지
삭제와 수정이 불가능해요.
그 이유에서 첫 댓글의 꼬리부분이
잘리게 되어 2번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등단 시인이신가요?
준비 중에 있다고 하시네요 :))
[무거운 땀방울을]
시간 속의 공간처럼
공간 속의 시간처럼
천년의 먼 하룻길 걷는
무거운 땀방울을
잠시나마 내려놓으시라고
그늘 의자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댓글에 지나지 않지만…
[한 뼘의 그늘 의자]
오로지 징글맞은
짝궁의 그림자와
먼 하루를 걷는 그 길엔
한 뼘의 그늘만이
청랑의
하이얀 모시로
의자를 펼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