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때 외골수라서 사회생활로 고생 좀 하다가 지금이야 농담도 주고 받고 능청도 떨지만 그 이면에서는 파이프라인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 영상 보고 힌트를 얻었는데 제가 아무리 농담하고 능청을 떨어도 상대방도 이게 비즈니스 관계라는 걸 알아차렸을 것 같아요. 결국 친해지지는 못하더라구요. 제 사회화는 사실 가면이기 때문에 성격이 될 수는 없고 영원히 지속가능할 수 없다는게 제 결론이었고, 잠 줄여가면서 주식 연구했습니다. 고된 3년이었지만 운좋게 성과도 생기고 가장 재밌는 일이기도 했어요. 파이프라인이 있다면 싫은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거나 굽신거리지 않고 우선 무엇보다도 같이 가지 않아도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회사 관두고 다른 일 배우면서 미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사회화가 어렵고, 가면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노력의 인풋을 남들보다 많이 넣으면 스트레스 받는 기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저 사람들이랑 인생의 1/3을 얼굴 맞대고 평생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가면은 누구나 쓰고 살아갑니다. 가면을 쓰지 않고 살아가면 그것이야 말로 사회화가 안된 본능만 살아 날뛰는 짐승이지요. 사회화란 윗분 말처럼 인싸를 뜻하는 게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얼마나 잘 읽고 공감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살아가느냐의 문제입니다. 참고로 인싸 = 사회성(X) 사교성(o)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상 초반인데 답글 남겨요. 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저 3살 때 집을 나갔고 어머니랑 이혼하셨는데, 단칸방에서 살 때였는데 집나가던 날 새벽에 저를 안고 어머니를 발로 두들겨 팼고 자기 짐 싸들고 나갈 때 꺼이꺼이 울며 잡는 저를 내비두고 휭 떠나버린 사람입니다. (알고보니 외도까지 함, 그 외도한 상대랑 나중에 재혼함) 저는 오랜세월 인간관계로 고통받고 버림받음의 트라우마로 불안과 혼란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나중에 커서도 저에게 욕 먹을 짓을 했고 지금은 관계를 끊었습니다. 욕을 적을 순 없으니 안 적겠지만 진짜 나쁜 인간입니다. 저는 그 인간을 제 인생에서 지웠습니다. 아버지에게 사회성을 배운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은 것이 제가 그동안 봐왔던 밝고 사회성 좋아보인 사람들은 어찌보면 운이 좋았던 거구나 싶네요. 항상 내탓을 하며 살았거든요. 내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건 운이었고 저는 운이 안 좋았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내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며내 속도에 맞게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어쩐지...아버지가 초등학교때 집을 나가셨거든요. 아버지를 20년간 미워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사회화 정말 수준 낮습니다. 사회화훈련 안되어있어요. 규칙과 틀이 있어서 거기에 집착하고 벗어나는 걸 싫어해요. 예의와 기본도 모릅니다. 특히 스몰토크 정말 못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저를 어렵게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자리 피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조직생활 포기했습니다. 그냥 연명만 할 겁니다. 설명만 들어도 끔찍하네요. 이론처럼 달달외우는 거면 마스터할텐데.
엄마는 누군가를 사랑하기로 결정하면 '무조건' 사랑할 줄 알아야하며, 그걸로 상대를 길들일줄 알아야하는 것 같아요. 아빠는 '아내'를 사랑하니 자식도 사랑하는, 그런 필터링을 걸치기때문에 자식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자식과 친해지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구요. 연애초기든 신혼이든 여자가 남자를 더 많이 사랑할 수는 있으나, 결국엔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할 줄 알아야 화목과 평화가 찾아오는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화목과 평화를 위해 여자는 남자를 길들일 수 있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길들인다는것은, 자기자신을 대하는 것처럼 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줄 아는 태도로 하여금 남자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자신도 그렇게 사랑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날 것이고, 자식도 마찬가지며, 몸은 늙어갈지라도 '생명력'이 충만한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무언가를 사랑하는 모습, 단점조차도 지혜롭게 포용하는 모습들을 통해 불가능한 일조차도 계속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끊임없이 생명력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즉 길들인다는 것은 그녀의 자궁에서 태어났다는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즉 여성은 만물을 품을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며, 그로인해 남성은 고향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MBTI 를 믿고 안믿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MBTI 는 다른 사람과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 및 보완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서 나와 상반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서 거듭되는 연구와 탐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성향 진단 테스트가 바로 MBTI 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MBTI 가 막 인기를 타기 시작하던 (혹은 필자가 처음 접하기 시작했던) 2010년 즈음부터 제가 본 모든 MBTI 테스트에는 각 성향에 따라 적합한 권장 진로방향 이라던가 각 성향의 강약점을 얘기함으로서 건강한 사회화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은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MBTI 의 핵심은 그런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라며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에 대해 논하는 상황을 꽤 봐왔는데 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바뀌고 안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바뀌는 등 결국 각자 생각하기 나름인게 아닐까요 ㅎㅎ 성향은 매분 매초 조금씩 바뀔 수 있고 같은 경험일지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튈 수 있는 방향도 천차만별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MBTI 를 통해 상처를 받는 사람들보다 이러한 정보들을 참조하고 잘 활용함으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가득해지길 바랍니다.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한번도 못받아봤고 필요성을 느낀 적 없어요. 부모의 사랑관련 슬프거나 바란적 없었고 단지 드라마를 보며 저런 것도 있구나 했어요. 로맨스드라마 처럼요. 친엄마 뱃속에 있다가 태어나자마자 계모 손에서 학대당하며 키워졌는데 정상인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튜브 댓글을 읽다가 @user-ef1nb4ty9k님의 글을 보게 되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어렸을 적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왔던 것 같아요. 감히 제가 @user-ef1nb4ty9k의 모든 것을 이 짧은 글로 모두 위로할 수 없지만, 그동안의 고통과 시련이 느껴집니다. 어린 시절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 @user-ef1nb4ty9k님이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다른 사람이 모두 채워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용기와 희망 잃지 마시고 늘 행복하길 이렇게 나마 기원합니다.
자본주의가 제대로 성숙되지 못하다 보니 지나친 경쟁과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분위기에서 긴 세월 살아오면서 우리 모두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에 동화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특히 몰지각한 사람들이 자신보다 조금만 못하다 싶은 대상만 마주해도 대놓고 불친절하거나 무시를 넘어 멸시하는 미성숙한 태도를 보이죠.
좋은 사회성 가진 아버지를 가지신 분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저는.. 아버지 같은 성격 물려받고 고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
저도요... 인성 안좋응 아부지 만나서 사회생활이 넘 힘들었어요 ㅠ 아빠한테 대들듯이 상사한테도 대들고 있었으니 ㅡㅡㅋ😅 아직도 사회생활은 힘드네여 😅
@@kimmina9079노력하면 그래도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같이 화이팅합시다..
진짜 한편생 피나는 노력으로 고친줄알았는데. 결정적일때, 힘들때?슬럼프?, 이성적판단이 어려울때, 나도 모르게 옛날로 돌아가있음. 그럴때마다 너무 허무하고. 더 증오하고 더 깊이 파고듦.
진짜 부모 잘 만나는게 다임.
아버지가 만년 7살이라… 제 아이들 사회화로 키울려고 저 마음고생 했어요. 두번은 못 키울듯이 열심히 살았어요. 다행히 지금은 그아이들이 독립적인 사회 초년생이되어가고 있어요. 저는 정서적으로 제 아이들이 앞으로도 외롭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이 채널의 영상들은 가능하면 인기 많은 나라 언어로 많이 번역되었으면 좋겠어요.
사회초년생 때 외골수라서 사회생활로 고생 좀 하다가 지금이야 농담도 주고 받고 능청도 떨지만 그 이면에서는 파이프라인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 영상 보고 힌트를 얻었는데 제가 아무리 농담하고 능청을 떨어도 상대방도 이게 비즈니스 관계라는 걸 알아차렸을 것 같아요.
결국 친해지지는 못하더라구요. 제 사회화는 사실 가면이기 때문에 성격이 될 수는 없고 영원히 지속가능할 수 없다는게 제 결론이었고, 잠 줄여가면서 주식 연구했습니다.
고된 3년이었지만 운좋게 성과도 생기고 가장 재밌는 일이기도 했어요. 파이프라인이 있다면 싫은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거나 굽신거리지 않고 우선 무엇보다도 같이 가지 않아도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회사 관두고 다른 일 배우면서 미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사회화가 어렵고, 가면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노력의 인풋을 남들보다 많이 넣으면 스트레스 받는 기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저 사람들이랑 인생의 1/3을 얼굴 맞대고 평생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사회화의 진짜 뜻을 아시는 게 중요해 보임.
한국은 사회화가 안되있는 나라니 대한민국에서 인싸가 사회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자신을 잘 파악하고 길을 찾고 계시네요 응원합니다
가면은 누구나 쓰고 살아갑니다.
가면을 쓰지 않고 살아가면 그것이야 말로 사회화가 안된 본능만 살아 날뛰는 짐승이지요.
사회화란 윗분 말처럼 인싸를 뜻하는 게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얼마나 잘 읽고 공감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살아가느냐의 문제입니다.
참고로 인싸 = 사회성(X) 사교성(o)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시대적인것도 한몫하는것 깉습니다.. 저희 아버지 완전 인싸에 성공하신분이고 저한테 무한한사랑 주셨는데 저는 사회 부적응자에 히키입니다. 후천척 내성적이 됬네요
부자아빠가 가족을 못챙기면 부가 3대를 못갈. 하기야 요즘은 양도세 상속에 증여세 등으로 부가 3대를 못가게끔 반강제화.
A형남자가 가족을 잘챙기고 B형남자가 가족을 못챙기고 등은 쉽게 빠질수 있는 선입견.
그런 경우 그저 시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거 알아요 그런분은 부모님이 능력이 높아 기대치가 높아서 그래요 쓰신 댓글 만봐도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장 구조 잘맞고 히키댓글이 아니에요
@@jngk5534그르니깐요 자기에게 좀 관대해졌음 좋겠네요
아버지가 너무 잘나서 본인이 너무 초라해져 보여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아버님은 아버님이고 글쓴이님은 글쓴이님이에요 아버님이 살아계실 때 많이 배워놓으세요😂
영상 초반인데 답글 남겨요.
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저 3살 때 집을 나갔고 어머니랑 이혼하셨는데, 단칸방에서 살 때였는데 집나가던 날 새벽에 저를 안고 어머니를 발로 두들겨 팼고 자기 짐 싸들고 나갈 때 꺼이꺼이 울며 잡는 저를 내비두고 휭 떠나버린 사람입니다. (알고보니 외도까지 함, 그 외도한 상대랑 나중에 재혼함)
저는 오랜세월 인간관계로 고통받고 버림받음의 트라우마로 불안과 혼란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나중에 커서도 저에게 욕 먹을 짓을 했고 지금은 관계를 끊었습니다. 욕을 적을 순 없으니 안 적겠지만 진짜 나쁜 인간입니다. 저는 그 인간을 제 인생에서 지웠습니다.
아버지에게 사회성을 배운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은 것이 제가 그동안 봐왔던 밝고 사회성 좋아보인 사람들은 어찌보면 운이 좋았던 거구나 싶네요.
항상 내탓을 하며 살았거든요. 내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건 운이었고 저는 운이 안 좋았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내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며내 속도에 맞게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아버지랑 평생 살았다면 무한학습이 되었을건데 그나마 어릴적 일찍 떠나가 준 덕분에 오히려 성격 형성에 그분의 나쁜 인성에서 오는 영향은 덜 받으셨을 겁니다. 그 부분은 행운입니다.
어쩜 이리 이해하기 쉽게 또 깊이 있게 설명을 해주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보고 배우고 또 배웁니다 때론 이해받는 느낌으로 때론 아버지에게 배우듯이
오..이렇게까지 생각 안 해봤는데 확실히 달라요 엄마하고 아빠하고 사랑의 결(?)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이거였네요
어쩐지...아버지가 초등학교때 집을 나가셨거든요. 아버지를 20년간 미워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사회화 정말 수준 낮습니다. 사회화훈련 안되어있어요. 규칙과 틀이 있어서 거기에 집착하고 벗어나는 걸 싫어해요.
예의와 기본도 모릅니다. 특히 스몰토크 정말 못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저를 어렵게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자리 피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조직생활 포기했습니다. 그냥 연명만 할 겁니다.
설명만 들어도 끔찍하네요. 이론처럼 달달외우는 거면 마스터할텐데.
항상 많은걸 깨닫고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들이네요
분리. 주체성. 명상으로 무조건적 사랑을 되찾기! 남에게서 뭘 얻으려 안하면 됨.
엄마는 누군가를 사랑하기로 결정하면 '무조건' 사랑할 줄 알아야하며, 그걸로 상대를 길들일줄 알아야하는 것 같아요.
아빠는 '아내'를 사랑하니 자식도 사랑하는, 그런 필터링을 걸치기때문에 자식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자식과 친해지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구요.
연애초기든 신혼이든 여자가 남자를 더 많이 사랑할 수는 있으나, 결국엔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할 줄 알아야 화목과 평화가 찾아오는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화목과 평화를 위해 여자는 남자를 길들일 수 있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길들인다는것은, 자기자신을 대하는 것처럼 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줄 아는 태도로 하여금 남자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자신도 그렇게 사랑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날 것이고, 자식도 마찬가지며, 몸은 늙어갈지라도 '생명력'이 충만한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무언가를 사랑하는 모습, 단점조차도 지혜롭게 포용하는 모습들을 통해
불가능한 일조차도 계속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끊임없이 생명력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즉 길들인다는 것은 그녀의 자궁에서 태어났다는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즉 여성은 만물을 품을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며, 그로인해 남성은 고향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렵죠? 이건 뭐 정말정말 잘 설명하셨네요 천재인가요? 경험이 가장 중요한듯 아 이건 말로 표현 못하는데 이분은 진짜 대박이다
스스로 자신의 추상적(으로 부터 시작해서 물리적 결과까지 불러오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 가르침이다 ㄹㅇ 그 스스로의 추상적 어머니 - 스스로 존재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고 응원하고 그리고 추상적 아버지 - 사회에서 활동함 그런 느낌
분리라는 개념이 제일 핵심인듯
요새 학교를 보면 무조건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과시한다고 교사분들께 함부로 하는 학부모들이 많아보입니다. 규칙을 무시하고 아이를 감싸고돌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규칙을 학교에서 배울 수 없고 사회성을 잃어 사회부적응자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MBTI 를 믿고 안믿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MBTI 는 다른 사람과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 및 보완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서
나와 상반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서
거듭되는 연구와 탐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성향 진단 테스트가 바로 MBTI 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MBTI 가 막 인기를 타기 시작하던
(혹은 필자가 처음 접하기 시작했던) 2010년 즈음부터
제가 본 모든 MBTI 테스트에는
각 성향에 따라 적합한 권장 진로방향 이라던가
각 성향의 강약점을 얘기함으로서 건강한 사회화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은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MBTI 의 핵심은 그런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라며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에 대해 논하는 상황을 꽤 봐왔는데
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바뀌고
안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바뀌는 등
결국 각자 생각하기 나름인게 아닐까요 ㅎㅎ
성향은 매분 매초 조금씩 바뀔 수 있고
같은 경험일지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튈 수 있는 방향도 천차만별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MBTI 를 통해 상처를 받는 사람들보다
이러한 정보들을 참조하고 잘 활용함으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가득해지길 바랍니다.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입장에서 정독 하고 갑니다 글 잘쓰시네요😊
👍🏻
저도 MBTI 참 좋아하는데....사람들에게 MBTI를 밝히니까 그대로만 보려고 하더라구요...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한번도 못받아봤고 필요성을 느낀 적 없어요. 부모의 사랑관련 슬프거나 바란적 없었고 단지 드라마를 보며 저런 것도 있구나 했어요. 로맨스드라마 처럼요.
친엄마 뱃속에 있다가 태어나자마자 계모 손에서 학대당하며 키워졌는데 정상인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튜브 댓글을 읽다가 @user-ef1nb4ty9k님의 글을 보게 되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어렸을 적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왔던 것 같아요. 감히 제가 @user-ef1nb4ty9k의 모든 것을 이 짧은 글로 모두 위로할 수 없지만, 그동안의 고통과 시련이 느껴집니다. 어린 시절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 @user-ef1nb4ty9k님이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다른 사람이 모두 채워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용기와 희망 잃지 마시고 늘 행복하길 이렇게 나마 기원합니다.
과거는 과거로만 남기고 현재만 객관적으로 보셔야해요. 일상생활 하시면서 불편한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지만 나는 이러니까~ 라는 생각 그만두고 뭘 어떻게 해야할까만 생각하셔야해요
@@청포도-z7v 전 잘못된게 있는지 조차 모르겠어요. 저는 일상생활 하면서 불편한 점이 없는데 이거보니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점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들어서요.
멋진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왜 남편 없이 출산을 하려는 의도는 안중에도 없고 정자기증 받아서 태어난 애들이 만난 건 세상이 무섭고 ㅋㅋ 출산은 하라고만 하고 ㅋㅋ
항상 재미있게보고있어요!
다른 심리학은 어머니가 알려주는 거 같고
선생님의 심리학은 아버지가 알려주는 거 같아요~^^
와 제가 생각했던것과 똑같아서 힘이나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어디서 들어봤나 생각했는데
전공책에서 봤네요.....
ㅡㅡ 다시 공부해야겠어요
아빠와 친하지않아서 사회화가 어려워서~ 아직도 직장생활이 어렵네요~ 책이나 상담같은 걸로 시행착오를 하면서 계속 부딪히고 있네요.^^
항상 흥미롭습니다~~
큰일났네요.. 이걸 어렸을때 해봤어야했는데
표지가 둘다 ENTP군요………..ㅋㅋ….
아버지가 성격이상 사회부적응자인데 난 아버지랑 친한데 사회생활 못함 도고다이.
예전에 올라왔었던 내용 아닌가요?
통합본용
개 goat. 그자체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얼굴 때문일지도 몰라..ㅠ
자본주의가 제대로 성숙되지 못하다 보니 지나친 경쟁과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분위기에서 긴 세월 살아오면서 우리 모두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에 동화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특히 몰지각한 사람들이 자신보다 조금만 못하다 싶은 대상만 마주해도 대놓고 불친절하거나 무시를 넘어 멸시하는 미성숙한 태도를 보이죠.
당신이 스스로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은 얼굴이 원인이 아니라...
성숙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저 시류에 휩쓸려 살아가는 인간들의 미성숙함이 원인이니 자책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엄/빠 없는 내가 금쪽이인건 당연한 결과였나...
현직 entp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회화는 와꾸랑 돈입니다 친구없고 마이웨이에 사람들과 싸운적도 많지만 얼굴 성형하고 신축 아파트 계약했습니다
어느지역?
지방이요
진짜 신기한게 몇년전 ENTP 동료가 "이 사회는 이미지관리가 전부인가요?"라고 오래간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아마 사람마다 사회화의 개념은 다르게 느끼는듯하며 엔팁에게 그것은 중요하겠죠😂😂😂
@@hosuav 상황에 맞는 가면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예전에 친한 여동생한테 니가 뚱뚱하니까 사람들한테 하찮게 대우받는거니까 살빼라고 조언했는데 손절당했네요 그 당시에는 기분 나쁜말인지 몰랐습니다
@@알파-e6w혹시 intj 이신가요?
그래서 아빠없으면 호로..새 란 말이 생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