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석리의 봄 / 이원희 작시, 박용윤 작곡 / 테너 이영화, 피아노 김민경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вер 2024
  • 괘석리의 봄
    이원희 작시, 박용윤 작곡 / 테너 이영화, 피아노 김민경
    배추밭에 핀 얼음꽃
    뾰족 뾰족 지고
    동토의 대지에
    서서히 젖이 돈다
    배추밭에 핀 얼음꽃
    뾰족 뾰족 지고
    동토의 대지에
    서서히 젖이 돈다
    온 몸 촉촉이 젖으며
    살포시 몸을 푸는 앞산
    풀물이 오른다
    소리 없이 낮은 자세로
    진군해 들어오는 점령군처럼
    내 몸에 초록 깃발을 꽂는다
    고운 님 오시듯
    소리 없이 다가오는
    소리 없이 다가오는
    생명의 생명의 계절 봄
    괘석리의 봄
    작곡가 박용윤:
    헌국가곡학회 부회장
    움억츌펀 아르테움 대표
    샴뮤지컬 컴퍼니 음악감독

КОМЕНТАРІ • 2

  • @jinalee5621
    @jinalee5621 Місяць тому +2

    세상을 밝게 하는 노래입니다
    병든 세상에 힐링되어지는 문화를 만들어 가시네요 성원합니다❤

  • @afbastet
    @afbastet 5 місяців тому +3

    Beautiful, bra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