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존경하고 좋아한 역사선생님이 계신데... 어느 부분을 강조하면서 중요해! 라고 말씀하실 때 언제나 거기가 왜! 중요한지 스토리를 쫙 설명해주시면서 목소리 톤 높이랑 성량부터가 달라지셨음..정말 이야기꾼처럼 알려주셨고 정말 애들이 시험은 둘째치고 우리 역사를 알았으면 하시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실제로도 너무 잘 외워졌다...그리고 우리 엄마도 역사를 정말 좋아하고 많이 아셔서 나한테 설명도 잘 해주시는데 두분 공통점이 스토리텔링임... 엄마도 애들 가르치는 일 하시는데 실제로 엄마 학생들중에 점수 안 올라간 애들 못 봤고 정말 공부 미친듯이 안 하는 애들도 어느정도는 꼭 나왔다.
역사를 주요 부분만 가르쳐주는 이유는 전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서 알려주면 말도 안되게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한국사 이외에 세계사까지 하게 된다면 국제 정세 당시 시민들의 기저에 깔린 사상이나 마인드 종교 정치적 흐름 등 학생 수준에서 이해하기 힘든 내용까지 과하게 포함하고 있고 역사를 선택했는데 법 정치 경제 문화 등 광범위한 내용을 모두 암기 수준을 넘어서 완벽한 이해를 해야합니다. 그렇기에 시험에 나오는 부분만을 뽑아서 가르치는데 이는 역사 뿐 아니라 과학에서도 마찬가지로 각 파트에 나오는 점들 같은 내용을 연결하기 위해 부분 부분에 비어있는 사이 내용을 알려주기 시작하면 대학 전공내용에서도 다루지 않는 증명까지 다루어야 하기에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교육에서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대체로 내가 알고 이해할 내용이 아니기에 암기 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스토리 다 말해주면서 하면 분량 어마어마 하게 늘어나고 시험에 안나오는 쓸데없는 부분까지 가르쳐 줘서 시간 낭비한다고 한소리 들음 어디 윗사람한테?? ㄴㄴ 학부모나 학생들한테 들음 저렇게 가르쳐주면 학생들이 좋아하는데 역설적이게 제일 싫어하는것도 학생들임 대부분이 흥미나 관심때문에 하는게 아니라 시험때문에 공부해야하니까 그냥 시험 끝나고 애들 처져 있을때나 가끔씩 분위기 환기 시킬때 집중용으로 저런 스토리 들려줌 게다가 역사는 단순히 사건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나 경제 파트도 공부해야하는데 딴부분은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공부해야하는데 이부분은 걍 암기가 답임 특히 경제 파트는 나도 깜빡 깜빡해서 주기적으로 계속 주입함ㅋㅋ
현 중학생인데 지금 역사 중에서 세계사 배우고 있는데 선생님들은 어렵다고 이해 안될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역사 쌤 중 스토리 형식으로 말해주시고 재밌게 수업해주시는 내용은 외우라는 표시 없어도 몇 번 읽으면 ‘이거 재밌었지’ 라는 생각도 들고 기억에 남아서 대부분 다 외움.. 하지만 그런 거 없이 ‘이거 외워야 한다’로 무작정 나가는 선생님 수업은 하나도 이해가 되지않았고 특히나 교과서만 읽어주시던 쌤은 이해하기 고난이도였고 이해가 되질 않으니 너무 지루했음 역사는 확실히 무작정 외우기보단 흥미를 느끼게해서 기억에 남도록 해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음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사는 교과서 달달 외우면 공부 안됨. 만화책을 먼저 보는게 훨씬 나음. 국사는 고조선때 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일대기를 담은 일종의 스토리이자 하나의 장편소설이기 때문에 먼저 만화책으로 접하면서 그림으로 이해하고 재미를 붙여야 됨 암기는 언제 하냐고? 하다보면 자동으로 외워져. 억지로 하면 더 안됨.
ㄹㅇ 수학도 사실상 스토리텔링임 수학도 고전 수학부터 현대수학까지 이어지는데, 계산법도 저절로 발전해나가는거임 예를들어 헬조센식 교육은 미적분이 왜 어떻게 왜 필요해서 탄생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험에서 빠르게 풀수있는 공식외 없음 그리고 팩트 교사들 수업일정 맞춰야해서 학생들보다 사실 수업 진도 일수 맞출려고 하는거임
주입식 때문에 뭐 공부 재미없어졌네 이러는 댓들 좀 보이는데 ㅋㅋ... 미국 중고등학교에선 7~800페이지 정도 되는 두꺼운 교과서를 사용함.. 시험시즌 되면 그냥 그 책 뒤져가면서 어떤 내용이 문제로 나올지 자기주도적으로 찾아서 공부함 약간 한국대학과 비슷한 느낌인데, 너거들 반 친구들 생각해보면 이런 책 던져주고 중요한 외울거 안읊어주면 공부 할 것 같음? ㅋㅋㅋ 그래서 벼락치기도 포기하는 애들이 많음 공부안해서 본인 인생 꼬아놓기만하면 몰라도, 선생 커리어까지 꼬아버리니 생존전략이 돼버린듯? 외국에서는 공부 안하면 본인탓이지 선생이 못가르친단 소리는 잘 안나오거든
우리나라 교육 문제점 : 유치원 2년 ,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3년 , 고등학교 3년 , 대학교 2~4년 = 시퍼렇고 팔팔할때 학교에서 젊음을 낭비함 그래서 수정하면 유치원 2년 그대로 , 초등학교 4년 , 중학교 1년 6개월 , 고등학교 1년 6개월 = 대학교 2~4년 유지 이렇게 해야함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서 잠만 자던 내가 역사만큼은 다른 애들보다 나았다. 난 따로 역사공부를 한 적 없고 내 인생에 역사관련된건 사극드라마랑 만화책이 다임. 어릴때 언니들이 나 놀아주기 귀찮다고 도서관에 대려다주고 도서관 닫을때쯤 대리러 왔는데 어린애가 소설책을 읽겠냐 철학책을 읽겠냐 그냥 학습만화 있는거 보는 거지 ..... 유딩이랑 초딩때 읽었던 학습만화가 학교 수업보다 유익했다.
근데 수업은 어쩔수 없으니까 혼자 공부할때 스토리로 공부해여됨 ㅋㅋ 나도 내신 역사 공부할때 교과서 달달 외웠는데도 5등급 맞다가 유튜브에 초딩들이 보는 역사 영상 찾아보고 블로그에 역사 스토리같은거 소설읽듯이 읽다가 역사에 빠져서 내신 1등으로 오름 ㄷ ㄷ 물론 바로 흥미 식어서 2등급으로 떡락
흐름으로 배우면 학생 입장에선 어디서 어디까지 외울지 감을 잡기 어려워서 그래 포인트를 집어주면 문제로 풀긴 더 쉽거든. 역사야 그나마 흐름으로 배워도 이해라도 되지. 대학가서 반도체 제조 공정을 흐름으로 배우니까 너무 어려워서 포인트만 딱딱 집어주는 고딩식 주입식교육이 ㅈㄴ 그립더라
스토리로 공부하면 너무 좋지만 스토리만 듣고 문제를 풀수 있는 애들은 몇 없고, 시험에 나오는 포인트를 짚어주지 않으면 아예 문제를 못 푸는 애들이 있다는 게 함정... 설마 싶겠지만 실제로 절반 이상은 시험 기간에 선생님한테 가서 '이거 시험에 나와요? 시험에 안 나오면 안 봐야지.'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
원본영상 : ua-cam.com/video/CuYaVfke2xQ/v-deo.html
원본영상:ua-cam.com/video/CuYaVfke2xQ/v-deo.html
여기 2분 쌍둥이 인가요
태양과그림자이신듯
@@user-md3zs4lo2d ? 닉 뭐임
@@user-md3zs4lo2d 사기꾼이다!
역사는 책읽어주듯이 긴장감있게 설명해주면 개재밌는데 "이거 외워 저거 외워" 이러면 진짜 졸림
그래서 내가 느끼기에 설민석이 역사 1타강사가 될수 있었던 이유가 재밌게가르쳐서 인거같음. 논란과 문제도 많았지만 강의하나만큼은 인정함
@@user-nf7ff9wb1l 개인적으로 학교 역사쌤들 인강 강사들 다 재미없진 않았는데 기관이랑 정책 같은거 외우는게 개빡셌음.
@@user-nf7ff9wb1l 설민석 책 설명하는거 보면 ㅈㄴ 재밌게함 돌아왔으면 좋겠네
직업정신이없는거임 선생들이
@@user-wp3iv2gv5f 직업정신이 없다기보단 선생님되려고 자기공부만 ㅈㄴ해대서 가르치는법을 모르는경우가 대부분임 친구중 선생님하는 애가 매번하는 소리가 "애들 어떻게 가르쳐야될지 모르겠다"임 ㅋㅋㅋㅋ 자기공부는 잘하는데 가르치는걸 어려워하더라
ㄹㅇ 역사쌤들중에 재밌게 수업 잘하시던분이 스토리 얘기 쫙 해주시면 그렇게 재밌는데
ㄹㅇㄹㅇ
ㄹㅇㅋㅋ
ㄹㅇㅋㅋ
근데 그렇게 스토리 다 들려주기에 수업 시수가 너무 적어요 ㅠ 스토리랑 맥락 알려조야 재밌는디..
그렇게 해주시는데 막상 문제는 모고보다 어려운 것 같음 서술도 왕 이름이 아니라 한 일을 쓰래..
이야기처럼 들으면서 역사의 인과관계를 통해 얻는 깨달음이 목적인데 사건 연도만 오지게 외우니 도움도 안되고 남는거도 없음
와씨 지리게 인정하고 감;;
그냥 스토리처럼 자연스럽게 배우면 되는데
겁나 외우라 함...그래서 선생님 말 안들었지 ㅋㄲㄲㅋㅋㅋㅋㅋ
ㄹㅇㄹㅇㄹㅇ감동도없고 재미도없고 도움되는지도 모르겠고
ㅅㅂ 그래서 결국 다 까먹잖어...하 씨
좆도 의미없다 진짜
그놈에 자주적 통일 ㅋㅋㅋㅋ
의
@@user-xc8kc5nf9d 자
@@doubletrouble-hh4lt 왕
@@istp_a 건
엄
why책이랑 대하드라마만 보고 중학교때까지는 버텼는데 고딩때는 다 까먹어서 처음으로 교과서로 공부했었는데 너무 어려웠음 암기할게 너무 많아서
아 why책 ㅇㅈ
우리집에 쌓여있음 은근 도움되드라
@@Miku_daisuki 표준 발음법에 의하면 중학교는 학의 'ㄱ'과 교의 'ㄱ'이 만나서 된소리되기가 되는게 맞지만 된소리되기는 음운의 축약이 아니기에 [중하꾜] 가 아니라 [중학꾜]가 맞습니다.
아님말고
@efg abcd 컨셉인듯
@efg abcd 발음 말하는 거임 맞춤법 말고
@efg abcd 발음이요 발음
선생님이 저렇게 찝어줘도 난 안외우고 감으로 이거지하면서 다 때려맞춤
ㅈㄴ 현실성없는 방식임 포인트찝어주면서 내신은 잘나와도 수능한국사는 구석기부터 현대사까진데 ㅋㅋㅋ
@@Miku_daisuki 그게 그렇게 신경쓰여요?(ㄹㅇ 찐으로 궁금함)
@@Miku_daisuki 쟐 나와도 -> 잘 나와도
수능식으로 하면 내신은 등급이 안갈리니까...
@@user-wi8kh5cc4x 맞춤법 틀렸다고 지적하는 건 ‘너 바지 지퍼 열렸어’ ‘너 옷에 뭐 묻었어’ 같은 느낌임 다만 맞춤법 틀렸다고 지랄하는 거랑 왜 지적하냐고 지랄하는게 문제
괜히 수능공부 내신공부 따로 하는게 아니죠
한계와 의의..ㅋㅋㅋㅋㅋㅋ
ㅅ밬ㅋㅋㅋ ptsd;
ㄹㅇ;
외세의 힘을 이용한점에서 한계점이 있음..
외세의 힘을 이용하였고 고구려의 영토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한계와
우리 역사속에서 최초의 통일
뭐 그런 거는 역사를 평가하는 거니까 넣을수 있다 봄.
역사 속 일이나 인물들에 대해 평가하고 토론하는건 좋잖아
수업 진짜잘하시는 역사선생님이 계섰는데
말은 책읽듯이 해주고
꼭 외워야할건 판서로 칠판에 적어서 필기 할 수 있게 해주셨음
제 초등학교 4학년 담임샘이 그러셨죠 딱한번
쌤들중에 교과서 순서대로 안하고 진짜 시간순대로 스토리 쭈와아아아악 연결해서 얘기해주셔서 인과관계를 똑바로 알게 되고 흐름도 잘 이어져서 넘 재미있었음
근데 스토리로 들으면 재미는 있지만 못외움 보통.. 특히 디테일들. 역사도 디테일이 매우매우 중요한 학문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함.
근데 중고딩때는 역사 관련한 분야로 나갈거아니면 그렇게 디테일한것들까지 알필요는 없다고봄...글구 그 디테일들도 시대적 흐름을알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익혀야 익혀지는거지 첨부터 디테일한부분들부터 외우게하니까 나중에 다 까먹는거임...그게 뭔의미야
@@user-tj4vu7gd8u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확실히 전공이 아니면 역사의 디테일보단 전체적인 흐름이 더 중요하죠. 언제나 그렇듯 밸런스가 중요한듯 합니다. 디테일 없는 스토리는 역사가 아니고 스토리없는 역사적 디테일은 교훈이 없으니까요.
암기할게 많으니까 단기기억으로 외우게되고, 결국 졸업하고 다까먹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근디 또 저렇게 내야 성적이 판가름이 남. 어느정도는 디테일한걸 요구해야지. 의의나 한계도 역사해석 입장에선 중요하다고 봄. 다 재밌게만 수업하믄 유튜브 컨텐츠랑 다를게 없지
근데 디테일도 흐름을 알고 외워야 더 잘 외워지긴함
이거진짜 정확하네 딱이다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강조해줘야 정신 번쩍 들어서 필기라도하지 ㅋㅋㅋㅋ 대학 강의하듯이 흐름타서 얘기만하면 대다수 공부 안하는 놈들 듣지도 않고 시험 족쳐놓을듯
그럼 그 후폭풍은 선생님이 감당하고 ㅇㅇ
ㅖ? 시험을 못 보든 잘 보든 학생이 성적인데 뭔 선생이 뭔 감당?
@@user-kh4ix6pu2u 아무리 등급제라도 성취도는 a b c 로 나누는데 그거 너무 낮게 나오면 애들 대학갈 때 문제 생길 수 있어서 교사가 책임져야됨 평균 너무 낮아도 교사 책임임
@@musunyamgood 222222 부모나 학생들 중에 교사가 못가르친다는 핑계로 합리화하는 애들도 꽤 많은편임 한국은 ㅇㅇ
학교 자체의 대학 진학성적도 중요하고
ㅇㄱㄹㅇ임 진짜 ㅋㅋ
@@musunyamgood 결국 대학 때문에 최소 성취도를 만들어줘야 되니까 그렇게까지 강조를 해가면서 가르치신다는 건데.. 그러다 보면 학생들은 다시 필기랑 암기하기 바쁘고 역사교육의 본질은 흐려지는 아이러니가 있네요.
한국사는 스토리텔링이지
왕이 시행한 정책같은 것도 그 당시 시대상황을 이해하면 암기하는 것도 편함
정말 존경하고 좋아한 역사선생님이 계신데... 어느 부분을 강조하면서 중요해! 라고 말씀하실 때 언제나 거기가 왜! 중요한지 스토리를 쫙 설명해주시면서 목소리 톤 높이랑 성량부터가 달라지셨음..정말 이야기꾼처럼 알려주셨고 정말 애들이 시험은 둘째치고 우리 역사를 알았으면 하시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실제로도 너무 잘 외워졌다...그리고 우리 엄마도 역사를 정말 좋아하고 많이 아셔서 나한테 설명도 잘 해주시는데 두분 공통점이 스토리텔링임... 엄마도 애들 가르치는 일 하시는데 실제로 엄마 학생들중에 점수 안 올라간 애들 못 봤고 정말 공부 미친듯이 안 하는 애들도 어느정도는 꼭 나왔다.
@@yourfaccee 네?
@@yourfaccee 죄송한데 전 형제 자매가 없어요...
@@yourfaccee 보통 이렇게 사람 찾기도 하니까요~~!!
제가 너무 진지하게 받았나봐요 미안해요 ㅋㅋ
저랑 비슷한분 계시다니 좀 신기하네요...... . . 어떤 부분이 닮았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좀 흥미가 생겨서
@@yourfaccee 헉!!!!!!! 엄청 수업 잘 하시나봐요 멋있다!
ㅋㅋㅋㅋ요런 얘기 들을 때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 .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민석 나락가긴 했지만 진짜 딱 저렇게 해서 ㅈㄴ 재밌었음
ㅇㅈ
왕권강화 불교장려 ㄹㅇㅋㅋㅋㅋ
ㅅㅂ 이놈의 왕권강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를 주요 부분만 가르쳐주는 이유는 전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서 알려주면 말도 안되게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한국사 이외에 세계사까지 하게 된다면 국제 정세 당시 시민들의 기저에 깔린 사상이나 마인드 종교 정치적 흐름 등 학생 수준에서 이해하기 힘든 내용까지 과하게 포함하고 있고 역사를 선택했는데 법 정치 경제 문화 등 광범위한 내용을 모두 암기 수준을 넘어서 완벽한 이해를 해야합니다. 그렇기에 시험에 나오는 부분만을 뽑아서 가르치는데 이는 역사 뿐 아니라 과학에서도 마찬가지로 각 파트에 나오는 점들 같은 내용을 연결하기 위해 부분 부분에 비어있는 사이 내용을 알려주기 시작하면 대학 전공내용에서도 다루지 않는 증명까지 다루어야 하기에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교육에서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대체로 내가 알고 이해할 내용이 아니기에 암기 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국보다 더 복잡하고 수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럽도 암기식으론 안가르침
주요 내용만 가르쳐주는건 그렇다 치는데
솔직히 별 실용성도 없어보이는거 외우라는건 납득안감..
그냥 이런게 있었구나~ 하면 되지 싶음
@@user-sd7sg8xb1r ㅋㅋㅋ유럽역사수업 들어보셨어요?
@@MANDAE8298 유럽 거주중인데요?
@@MANDAE8298 빠개다가 무안 ㅋㅋㅋ
덕질을 하게 만들어야지
설정은 저절로외워진다고
진짜 고등학교 다닐때 한국사 많이 틀려야 1개 틀릴정도로 달달 외웠는데 지금 기억남는건 하나도 없음
맞아요..역사는 진짜 외워외워하면 재미없음
그냥 스토리보면 정말 재밌는데ㅜㅜ
역사선생님이 진짜 수업 잘하셔서 역사 막 40점 나오던제가 100점이 나왔었어요 종업식전날에 어떻게 수업을 하시면 제성적을 이렇게 올려주셨냐고 질문했는데 방학때 수업 어떻게 할지만 계속 고민하고 계획한다고 하셨어요 진짜 이런선생님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참선생이시네요 ㅠㅠ나도 저런 선생님 만나고 싶다 적어도 우리 학교 세계사 선생님만이라도 잘 가르쳤다면 좋겠는데...ㅜ
그걸 구석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외워야하는게 ㄹㅇ 골때림
근데 어짜피 스토리로 얘기해도 외울건 외워야함. 삼국통일의 의의도 수업 들으면 그냥 외워짐. 수업을 안 들으니까 '이거 외워' 하는거지
그래서 저기 유럽친구들은 어릴때부터 치는 시험이 서술형임 4시간동안 한과목 치고 막 그럼 ㅋㅋㅋ 빨리빨리 나라에서는 용서할수엄슴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요리 배우고 싶은 사람은 요리 가르치고 학문을 배우고 싶은 사람한테 학문을 가르쳐야 하는데 최소 고3까지는 공부하다가 그 후에 시작해야 한다는게 문제임
그건 사교육일때 가능한거고
공교육에서 그런걸 바라면 안되죠
어릴 때 역사는 진짜 안 외웠는데 그리스로마 신화는 달달 외웠었음 ㅋㅋㅋ
우리 역사쌤은 중요하다고 학습지에 그렇게 표시하라 하면서
정작 시험엔 다른것만 나왓음 ㅠㅠ
역덕으로서는 억지로 시켜도 마냥 재밌음... 억지 암기도 하다보면 흐름이 보이기 마련
난 억지로하는건 너무별로여서 걍잠
맞아 ㅋㅋㅋㅋ 공부가 아니라 그냥 정답 알려주는 식.
저런 선생님들 많으니까 좋은 선생님들이 피해보는 중..
ㄹㅇ 알던것도 한국사 공부 하니까 오히려 다 까먹고 혼동옴
근데 스토리 다 말해주면서 하면 분량 어마어마 하게 늘어나고 시험에 안나오는 쓸데없는 부분까지 가르쳐 줘서 시간 낭비한다고 한소리 들음
어디 윗사람한테?? ㄴㄴ 학부모나 학생들한테 들음
저렇게 가르쳐주면 학생들이 좋아하는데 역설적이게 제일 싫어하는것도 학생들임 대부분이 흥미나 관심때문에 하는게 아니라 시험때문에 공부해야하니까
그냥 시험 끝나고 애들 처져 있을때나 가끔씩 분위기 환기 시킬때 집중용으로 저런 스토리 들려줌
게다가 역사는 단순히 사건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나 경제 파트도 공부해야하는데 딴부분은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공부해야하는데 이부분은 걍 암기가 답임
특히 경제 파트는 나도 깜빡 깜빡해서 주기적으로 계속 주입함ㅋㅋ
독소 전쟁 ㅈㄴ 재밌는데 10몇장으로 끝나버리는게 ㄹㅈㄷ
아 그리고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다 개빡치는거 순서 물어보는 문제… 다 다른 파트에서 가르쳐놓고 순서 물어보니까 개빡침 애초에 그렇게 가르쳐주던가 경제파트 전쟁파트 교류파트 다 따로 가르쳤으면서ㅡㅡ 순서 문제 나오면 바로 틀림 나만 그래??
개쌉ㅇㅈ
연도문제 ㄹㅇ ㅈ빡침 ㅋㅋ
소설책 펴놓고 39페이지 109페이지만 빼서 보라고 하니까 당연히 재미도 없고 외워지지도 않지 ㅋㅋ
역사 시험을 객관식으로 친다는거부터 씹문제ㅋㅋㅋㅋ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삼국통일의 한계와 의의를 각각 서술하시오
아니면 의의를 세가지 서술하시오 국룰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국도 이래요..ㅎ 대놓고 외워야될거 study guide로 적어서 줍니당 별로 다를거 없어요
근데 ㄹㅇ 스토리 조금이라도 알고 외우면 쉬운듯...난 수학, 물리, 화학 공식도 대충 이렇게해서 나왓구나 알면 외우기 더 쉬웟음 머리에 더 많이 남기도 했고 단점은 쌤들이 진도빼기 겁나 바빠보였음ㅋㅋㅋㅋㅋ 솔직히 과목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단순 암기는 한계가 있긴 함
현 중학생인데 지금 역사 중에서 세계사 배우고 있는데 선생님들은 어렵다고 이해 안될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역사 쌤 중 스토리 형식으로 말해주시고 재밌게 수업해주시는 내용은 외우라는 표시 없어도 몇 번 읽으면 ‘이거 재밌었지’ 라는 생각도 들고 기억에 남아서 대부분 다 외움.. 하지만 그런 거 없이 ‘이거 외워야 한다’로 무작정 나가는 선생님 수업은 하나도 이해가 되지않았고 특히나 교과서만 읽어주시던 쌤은 이해하기 고난이도였고 이해가 되질 않으니 너무 지루했음
역사는 확실히 무작정 외우기보단 흥미를 느끼게해서 기억에 남도록 해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음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사는 교과서 달달 외우면 공부 안됨. 만화책을 먼저 보는게 훨씬 나음.
국사는 고조선때 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일대기를 담은 일종의 스토리이자 하나의 장편소설이기 때문에 먼저 만화책으로 접하면서 그림으로 이해하고 재미를 붙여야 됨
암기는 언제 하냐고? 하다보면 자동으로 외워져. 억지로 하면 더 안됨.
역사빠돌이들이 달달달 안외우고 흥미 느껴서 이해하고 저절로 외워지고 머리속에 스토리가 그려짐
시험이니까 어느정도의 암기는 이해하는데 흐름으로 한 번 쭉 이해하고 두번째부터 외우면 좋은데 처음부터 외우게 하니까 포기자들이 속출...
근데 진짜 궁금한데 역사가 어려운 과목인가요? 수능이나 모의고사 보면 시대 상황 안맞는 선지3~4개 나오던데 예를 들어 6.25 관련 문제인데
1번은 선사시대 2번은 고구려 3번은 고려 4번은 조선 5번은 6.25
상식만화같은거 도움 안되고 생각하는힘 없어진다고 많이 못읽게도 하는데
나중에 보면 전체적인 흐름은 다 거기서 읽은것들...
@@Pororyu 깡으로 외우는거보다 효율적이고 점수도 잘 나오는 방식이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시험을 잘 보려면 깡으로 외워야하는건 맞는데 깡으로 외워야하는 양을 대폭 줄여주는게 흐름이나 스토리 인과관계 이런거에 대한 이해임
역사쌤들중에 진짜 배우분들많아 ㅋㅋㅋ진짜 배우가 아니라 ㅋㅋㅋ 스토리 얘기해주면서 앞에서 영화찍으시는데 보는재미 듣는재미가 쏠쏠한 ㅋㅋㅋ 머리에 ㅈ나 잘박혀 ㅋㅋㅋㅋㅋ
난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이 이런 게 문제라고 생각함.개인적으로 수학 재밌어하고 좋아해서 혼자 문제 푸는 건 좋아하는데 시험을 보기위해서 암기하고 어려운 문제만 풀고하는 게 싫은거임.
대학오니까 자유로운 토론에 이런저런 스토리도 이야기해주고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시험이....하
ㄹㅇ 수학도 사실상 스토리텔링임
수학도 고전 수학부터 현대수학까지 이어지는데, 계산법도 저절로 발전해나가는거임 예를들어 헬조센식 교육은 미적분이 왜 어떻게 왜 필요해서 탄생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험에서 빠르게 풀수있는 공식외 없음
그리고 팩트 교사들 수업일정 맞춰야해서
학생들보다 사실 수업 진도 일수 맞출려고 하는거임
역사는 스타로 배우는게 최고더라
한국교육은거의 주입식에다가 공부로만평가하는게 문제죠 공부잘하는것도 엄청난 능력이지만 주입식교육 이게문제라봅니다
우리 학교 고2 고3 역사쌤이 ㄹㅇ 썰풀듯이 이야기해서 수업만 듣고 모의 3등급 이하 한번도 안 내려갔었는데
근데 스토리로 시험보려면 서술형...
삼국통일의 약점은 뭐야ㅋㅋㅋㅋㅋ
어릴때 역사 만화책 많이 읽어서 흐름 다 아니까 한국사 1등급, 한능검 그냥 땄음
나도 부모님께서 여기저기 역사유적 데려다 주고 역사만화 사주면서 흥미를 붙였기에 역사를 좋아하고 한국사 1급에 간단히 합격했습니다.
주입식 때문에 뭐 공부 재미없어졌네 이러는 댓들 좀 보이는데 ㅋㅋ...
미국 중고등학교에선 7~800페이지 정도 되는 두꺼운 교과서를 사용함.. 시험시즌 되면 그냥 그 책 뒤져가면서 어떤 내용이 문제로 나올지 자기주도적으로 찾아서 공부함
약간 한국대학과 비슷한 느낌인데, 너거들 반 친구들 생각해보면 이런 책 던져주고 중요한 외울거 안읊어주면 공부 할 것 같음? ㅋㅋㅋ 그래서 벼락치기도 포기하는 애들이 많음
공부안해서 본인 인생 꼬아놓기만하면 몰라도, 선생 커리어까지 꼬아버리니 생존전략이 돼버린듯? 외국에서는 공부 안하면 본인탓이지 선생이 못가르친단 소리는 잘 안나오거든
우리 역사쌤은 T를 시용하시는데 큐티,프리티,뷰티 (뷰티였는지 잘 모름) 그래서 얘기해주시다가 이건 1티 하면 별 하나, 2티하면 별2개, 3티하면 별 3개 이렇게 간접적으로 알려주셨음 ㅋㅋㄹ
우리나라 교육 문제점 : 유치원 2년 ,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3년 , 고등학교 3년 , 대학교 2~4년 = 시퍼렇고 팔팔할때 학교에서 젊음을 낭비함 그래서 수정하면 유치원 2년 그대로 , 초등학교 4년 , 중학교 1년 6개월 , 고등학교 1년 6개월 = 대학교 2~4년 유지 이렇게 해야함
ㄹㅇ 역사는 흐름타면서 공부하면 중요한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캐치하는데 그런거 없이 이거 외워! 이러니까 재미가 없어짐 그런 맥락으로 수학도 공식 외우기가 되버리니 수포자가 생기고 영어도 문법을 외우라 시키니 영포자가 생기는듯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서 잠만 자던 내가 역사만큼은 다른 애들보다 나았다. 난 따로 역사공부를 한 적 없고 내 인생에 역사관련된건 사극드라마랑 만화책이 다임. 어릴때 언니들이 나 놀아주기 귀찮다고 도서관에 대려다주고 도서관 닫을때쯤 대리러 왔는데 어린애가 소설책을 읽겠냐 철학책을 읽겠냐 그냥 학습만화 있는거 보는 거지 ..... 유딩이랑 초딩때 읽었던 학습만화가 학교 수업보다 유익했다.
진짜 ㄹㅇ이다
교육 방식이 바뀔 필요가 있음.
이야기식으로 풀어내는 역사 선생님 때문에 저 고딩때 역사 점수가 잘나왔어요.
근데 무조건 "이거 암기해"이러면 절대 못함😫
저렇게 교육시키는 이유는 우리나라 안에서의 어떤 민족성을 강조하기 위해... 라고 하려다 귀차나서 웃기로 함^~^
맞아 우리 학교 썰 풀어주듯 세계사 엄청 잘 해주는 선생님 있었는데 완전 흥미진진했는 그래서 1학기 그 학년 세계사 평균 높았는데 3학년 2학기 되니 분량이 미쳐가지고 다 포기....
진짜 저런거 찐 피해자가 역사랑 과학임ㅋㅋㅋㅋㅋ 지금당장 유튭에 일/특 상대성이론과 이중슬롯 검색해도
"아인슈타인과 양자역학 싸움수준 실화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라고 바로 나오는데 배울때는 그딴거 음슴 걍 외워야함ㅋㅋ
이중슬롯은 뭐노..
@@Paewang 간결화 시켜서 설명하면 입자를 두 구멍 있는곳에 쐈더니 어쩔때는 2갈래로 쏴지고 어쩔때는 다르게 쏴지는걸 말하는 내용입니다
중딩 역사쌤이랑 사회쌤이 수업을 외워외워 아니라 흐름 위주로 해주셔서 사회 역사 재밌고 매우 좋아함 ㅋㅋㅋㅋ
역사는 좀 오래하신 쌤한테 배워야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쌤들은 책 없이 ㄹㅇ 술술 말하시고 스토리 풀어주시는게 진짜 잼있음
뭐야 ㄷㄷ 기억력 좋네
거짓말.. 스토리 쭉 이어서 수업해줘도 그냥 재미만 있고 똑같이 못 외우잖아요...ㅠㅋㅋㅋㅋㅋㅋ
울 한국사 쌤이 진짜 표정연기 해가먄사 혼자 1인 다인역 해서 ㅈㄴ 잼게 수업하셨는데
근뎈ㅋㅋㅋ 개웃긴게 혼자 수업하다 현타와서 잠깐 한 1-2초?멍때리다 한숨쉬는데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한국사쌤 ㅜㅜㅜ
존나 실눈이었다가 갑자기 희번득 하게 뜨는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급발진 존나 웃김
진짜 대학가서 느꼇던게 강의력 좋은 교수님들은 흐름을알려주면서 학문에 관심을 가지게만들더라
공부를 안하니까 시험에 나올거라도 외워라 하는거지
나도 학창시절땐 역사에 관해 이렇게 생각했는데 ㄹㅇ 배우고보니 한국은 어쩔수 없이 저런 상태로 가야함 수능이 있기 때문에 ㅇㅇ
쓰윽듣고 흐름을 외우는 애들은 외우라는건 100점받고 어디서 신기한이야기까지 챡보고 알고있음. 보통사람은 쓰윽 듣고 아무것도 못외움
그래서 역사는 최태성쌤이 좋았음ㅋㅋㅋㅋ 스르륵 흐름있게 이야기하듯이 말씀해주셔서 이해하기 쉽고 나중에 시험봐도 안까먹고 잘 써먹음
중학교때 역사쌤이 진짜 흥미있게 설명잫해주셧는데 그대 한국사자격중따려고 막 방과후도 둘었는데 고딩올라가니까 겁나 노잼...자금샹각해보면 중학교쌤이 진짜 발 가르쳐주신거엿어 학교 인싸쌤이였지ㅠ 그땐 진짜 재밌어서 백점맞고 칭찬도 들었는데...
ㄹㅇ 큰 부분에서 세세한 부분으로 가야 좋을거 같은데 고인물이 뉴비 쳐내는 기분
특히 교과서는 사건중심이라 년도가 뒤죽박죽임... 외워도 흐름별로 쭉 놓고 세세한거 덧붙이면서 외우면 ㄱㅊ은데 무지성 교과서 외우기 하면 답없음 뇌 터질거 같음
ㄹㅇ 문화별 유적지별 사건별 주욱 쪼개놈 교과서가 아니라 파트별 눈문모음집 느낌 중략... 이러면서 제대로 안보여줌
ㄹㅇ 역사는 사극이나 why책 볼때가 더 내용 잘들어오고 재밌었음…
팩트: 사극은 ㅈㄴ재밌음ㅋㅋ 서로 다른 드라마끼리 연결지어서 보는맛도 꿀잼임
그렇게 해줘도 안듣는게 학생들 현실이었음.
진짜 인정ㅋㅋㅋㅋㅋ 의의 특징 이런거 왜 외우냐고... 댓글에서 보이는 자주적통일? 뭔데... 자주적통일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막 외움.....
가르치는 사람에 따라 다름 외워 하는것들 진짜 흐름상 중요한것들 뿐임 잘하는 강사나 선생님은 재밋게 알려줘서 외워야 하는것도 자연스레 나옴
주입식 교육->팩트
외우기 싫다->핑계
ㄹㅇ 걍 대략적 스토리만 외우게 해도 무식한 사람 없을거임.. 근데 맥락 없어지고 단어만 암기한 느낌이되버림
주입식 교육이 나쁘다고는 생각안함.... 일단 지식을 마구 넣은뒤 대학가서 해도 나쁘진않음
진짜 한국사 세계사 같은건 쌤의 수업 방식이 엄청 중요함...
근데 수업은 어쩔수 없으니까 혼자 공부할때 스토리로 공부해여됨 ㅋㅋ 나도 내신 역사 공부할때 교과서 달달 외웠는데도 5등급 맞다가 유튜브에 초딩들이 보는 역사 영상 찾아보고 블로그에 역사 스토리같은거 소설읽듯이 읽다가 역사에 빠져서 내신 1등으로 오름 ㄷ ㄷ 물론 바로 흥미 식어서 2등급으로 떡락
ㅇㅈ 역사는 유튜브가 재밌더라
이유 유튜브 재밌게 정확하게 하지만
학교는 야 이거 외워라 시험 나온다.
하면 스트레스임
와 ㄹㅇ 역사쌤이 가르칠땐 ㅈㄴ 집중 안 되고 잠 오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혼자 책 읽으면 빡집중됨 ㅋㅋ
역사는 진짜 스토리가 재밌긴 함. 역사 처음 배울 때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어느새 국영수과역 중 최애 과목되있음 ㅋㅋ
와 인정할수밖에 없게 말하네 이형 너무말을 잘한다
우리 역사쌤은 이렇게 안하셔서 다행이다...쌤 사랑해요
ㅇㄴ 근데 교과서도 소설책읽듯이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 존나 재밌음 역사만큼 개꿀인 과목도 없지
알렉산드로스의 업적
다리우스 1세의 중앙 집권 체제
진시황의 중앙 집권 체제 등등...
이거 ㄹㅇ
외울 것도 너무 많고 하필 고 3때 국사 선생도 너무 안좋은 선생 만나서 국사 과목 자체를 포기했음. 덕분에 수능에서 관련 문제는 싹 다 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으면서도 아~ 의의는 이거고 한계는 이거고.. 생각하면서 봤음
흐름으로 배우면 학생 입장에선 어디서 어디까지 외울지 감을 잡기 어려워서 그래 포인트를 집어주면 문제로 풀긴 더 쉽거든. 역사야 그나마 흐름으로 배워도 이해라도 되지. 대학가서 반도체 제조 공정을 흐름으로 배우니까 너무 어려워서 포인트만 딱딱 집어주는 고딩식 주입식교육이 ㅈㄴ 그립더라
그래도 차라리 국사가 나음.. 수학 솔직히 개념이랑 유형 정도만 알려주고 응용+심화를 숙제로 시키니까 내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나 응용 못 한다고 아 진짜.. ㅠㅜㅠㅠㅠ
스토리로 공부하면 너무 좋지만 스토리만 듣고 문제를 풀수 있는 애들은 몇 없고, 시험에 나오는 포인트를 짚어주지 않으면 아예 문제를 못 푸는 애들이 있다는 게 함정... 설마 싶겠지만 실제로 절반 이상은 시험 기간에 선생님한테 가서 '이거 시험에 나와요? 시험에 안 나오면 안 봐야지.'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
삼국통일의 의의.. 민족문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
아니 고등학생때 성교육을 배우면
필요없어 ㅋㅋㅋㅋ 아는 내용이야 다 ㅋㅋㅋ
역사 수행 특) 삼국통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쓰시오.
미술 수행 특) 현대미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쓰시오.
국어 수행 특) (어떤 소설의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서술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