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선 왜 중남미 같은 스페인 혼혈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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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січ 2024
  • 필리핀과 중남미는 모두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300년 이상이나 받았습니다.
    이 기간 중남미엔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인류가 다수가 되었습니다.
    바로 라틴 아메리카의 70%를 차지하는, 스페인과 원주민의 혼혈 메스티소입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선 이런 대규모 혼혈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에서의 메스티소 비율은 3-4%가 고작입니다.
    식민 기간이 거의 같은 데도 말입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1권은 '2023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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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혼혈 #필리핀스페인혼혈 #필리핀문화

КОМЕНТАРІ • 566

  • @Xoxo-is6cu
    @Xoxo-is6cu 4 місяці тому +153

    미쓰 필리핀들이 예전 베네주엘라처럼 미인대회를 휩쓸고있는건 모두..스페인계의 얼굴들

  • @user-nm7tc5kg2r
    @user-nm7tc5kg2r 4 місяці тому +197

    진짜 은연중에 궁금한것을 해결해주는 다큐멘터리

  • @junghoshin6876
    @junghoshin6876 4 місяці тому +9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 @azure397
    @azure397 4 місяці тому +2

    너무 재밌고 유익하다ㅎㅎㅎ

  • @user-nc8bb1kb3c
    @user-nc8bb1kb3c 4 місяці тому +23

    오늘도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adoniskim8742
    @adoniskim8742 3 місяці тому +2

    유익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좋은 프로입니다

  • @sunnyday563
    @sunnyday563 4 місяці тому +14

    기다렸어요 매번 감사합니다 ^^

  • @user-mw4ni2df9d
    @user-mw4ni2df9d 4 місяці тому +12

    새해 복 많이 받십시요. 알면 재미있는 지식 배우며 갑니다.
    고맙습니다.

  • @user-tx2wi2sg7j
    @user-tx2wi2sg7j 4 місяці тому +6

    궁금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yeonkim7838
    @hayeonkim7838 4 місяці тому +55

    오늘도 늘 그랬듯이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 @user-se6zx3yk1h
    @user-se6zx3yk1h 4 місяці тому +34

    올해도 잘보고있습니다
    세해복 많이 받으세요

  • @user-ld5yw2ts8k
    @user-ld5yw2ts8k 3 місяці тому +1

    정보 감사합니다

  • @djkim7706
    @djkim7706 3 місяці тому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MorningCoffeeO
    @MorningCoffeeO 4 місяці тому +15

    정말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 목소리도 좋고요. 내용도 정말 알차고 쉽게 알려주셔서 볼 때마다 와~~ 이러고 봅니다 ㅎㅎ

  • @sujihan4564
    @sujihan4564 2 місяці тому

    이런거에 정말 관심 많았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 @user-ou9vj2fi4d
    @user-ou9vj2fi4d 4 місяці тому +1

    많이 궁금했던 역사 많은
    참고 공부했습니다 응원
    합니다❤

  • @kiimm999
    @kiimm999 4 місяці тому +229

    필리핀에 십수년째 살고 있는데 즐겨보는 채널에 필리핀이 나오니 반갑네요. 동남아의 이방인이란 표현이 딱인거 같아요! 문화적으로도 그렇고 주변 나라로 일하러 많이 넘어가는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뭔가 아시아의 멕시코 같은 느낌이 있죠. 북태평양 지역사람들과도 여러모로 가깝게 느끼는게 있고요. 인도차이나 쪽과는 너무 멀고, 가까운 인니, 말레이에게는 양쪽 모두에게 미움은 안 사는 적당히 먼 사촌뻘인 그런 느낌. 동남아 시리즈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muzicaally7909
      @muzicaally7909 4 місяці тому +7

      뭔 뻘소리 ㅋㅋㅋ

    • @Thoughtcrime.
      @Thoughtcrime. 3 місяці тому +5

      @user-eb3go8ql3g 한민족의 국가가 그냥 뿅하고 생긴줄 아시나요...

    • @colt7057
      @colt7057 3 місяці тому +12

      @user-eb3go8ql3g 광개토왕 어리둥절

    • @mozer5vx7g3k
      @mozer5vx7g3k 3 місяці тому +4

      ​@@muzicaally7909 [은혜를 모르
      면 안됀다 필리핀은 6.25파병
      부터 시작해서 한국 재건과정에
      서 물심양면으로, 기술적인 면으
      로 많이 도와준 고마운 나라다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한국 통수 거의 안치고 시기질투 안하는 나라다 필리핀 행님 고맙십니데이] 。。。
      이정도는 돼야 뻘소리랑개

    • @123carth
      @123carth 25 днів тому +1

      @@mozer5vx7g3k안 된다

  • @maya24601
    @maya24601 4 місяці тому

    오우..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 @user-cb6qx9oo1i
    @user-cb6qx9oo1i 4 місяці тому +1

    잘 보았습니다

  • @user-nm6ns3yf9m
    @user-nm6ns3yf9m 2 місяці тому

    귀에 쏙 쏙 들어 오네요

  • @user-yl5fs2bj6e
    @user-yl5fs2bj6e 4 місяці тому +3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 @oneadayman87
    @oneadayman87 3 місяці тому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donaldblessing263
    @donaldblessing263 3 місяці тому +2

    정말 유용한 정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siloesal1
    @siloesal1 4 місяці тому +3

    늘 궁금했었는데 일거에 해소가 되었습니다. 감사요.

  • @user-byuljeonnam
    @user-byuljeonnam 4 місяці тому +263

    확실히 스페인의 영향을 받기에는 멀어도 너무 먼 거리네요... 대서양을 넘어 태평양까지 건너야하니;; 잘 봤습니다.

    • @ilidlleisill
      @ilidlleisill 4 місяці тому +19

      인도양을 건너서라도오오오우오우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 커양 무조건 달려간끄으야아아앙

    • @user-ps5qe2tq4b
      @user-ps5qe2tq4b 4 місяці тому +5

      그러기엔 호주 뉴질랜드는 거의 다 백인임

    • @user-so2of4nw3o
      @user-so2of4nw3o 3 місяці тому +8

      @@user-ps5qe2tq4b 아마 호주 뉴질랜드는 최근까지도 이민을 장려하는 나라라서 아닐까요? 애초에 원주민 인구도 많이 없었거나 호주의 자원으로인한 미국 영국등에서 자원해서 이민하는 비율이 많아서인것같기도하고 호주는 점령 식민지보다 이주에 가까워서 그런듯.. 호주와 달리 뉴질랜드는 원주민 원주민혼혈비율이 15%정도 되는듯하고... 자원이 많고 개척할땅이 넓어서 너무 먼거리에도 자원해서 갈수밖에 없는 인간의 욕구차이인듯..

    • @donsilkco70
      @donsilkco70 3 місяці тому +3

      문화적으로는 스페인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유가 카톨릭 때문이죠. 농장 문화 hacienda 문화도.

    • @garangbii
      @garangbii 2 місяці тому

      ​@@ilidlleisill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 가산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youngchulchoi7281
    @youngchulchoi7281 4 місяці тому +13

    제목듣고
    걍 멀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었더만
    정말이네요
    꽤 자주 여행을 갔었던 나라라 집중하며 봤습니다 :)😊

    • @charlieshin9513
      @charlieshin9513 4 місяці тому +2

      필리핀에는 왜 자주 가나요 ?

  • @user-tz4hs6dj6g
    @user-tz4hs6dj6g 4 місяці тому +86

    확실히 목소리가 듣기 좋으심

  • @ryan_0410
    @ryan_0410 4 місяці тому +11

    우왕 재밌엉

  • @PHssaem
    @PHssaem 3 місяці тому +118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사람입니다
    스페인혼혈인 사람들은 연예인 정치인 사업가 가 많습니다
    부자들은 스페인 혼혈많아요
    그리고 나이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스페인말 잘해요
    우리 사투리도 스페인말 많습니다

    • @user-zq7sz1dv4r
      @user-zq7sz1dv4r 2 місяці тому +2

      유명연예인중에 스페인혼혈은 누구있을까요?

    • @Hee88899
      @Hee88899 2 місяці тому +7

      이런 류의 채널은 내용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류의 채널들 대부분이 그래요

    • @PHssaem
      @PHssaem 2 місяці тому +5

      @@user-zq7sz1dv4r 피부가 약간 하얀연애인들 스페인피 많습니다

    • @peterbelle
      @peterbelle 2 місяці тому +3

      권력과 부는 스페인에게 뒤를 닦던 사람들이 성공할수 밖에 없으니 그렇다고 봅니다 333년을 지배 당했는데.. 아무튼 지금의 한국 사회도 일제 강점기때 일본에게 붙어먹던 사람들이 잘된 경우가 많듯이 필리핀도 영상 초반에 언급하신 3%의 인구가 그중에 해당이 되겠지요 참고로 저도 필리핀에 살면서 아.. 이 사람은 스페인 혼혈이겠구나 하는 사람 본적은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니 이렇게 오래 지배 당했는데 그런 것 치고는 혼혈이 너무 없긴 한데..?' 이런 생각이 들 정도 였으니깐요

    • @user-zq7sz1dv4r
      @user-zq7sz1dv4r 2 місяці тому +1

      @@peterbelle 스페인후에는 미국한테 지배 받았나여? 미국한테는 얼마나 받았나요?

  • @kimkim-wy3ev
    @kimkim-wy3ev 4 місяці тому +8

    아하 그렇군요 !

  • @user-friend761
    @user-friend761 3 місяці тому +1

    내 최애 유튜브 채널. 지식브런치.

  • @user-qr9xv7rb2i
    @user-qr9xv7rb2i 4 місяці тому

    최고입니다!

  • @YuutoV
    @YuutoV 4 місяці тому +21

    오늘은 필리핀으로 좋은꿈 꿀수 있겠군요 안녕히주무세요 교수님

    • @user-nc1ex6nv1k
      @user-nc1ex6nv1k 4 місяці тому +6

      그렇다. 이 영상은 수면용으로 최고다. 이건 칭찬이다. 그만큼 편안하게 잠오는 영상은 좋은영상이다.

  • @user-mi9lf6qs8w
    @user-mi9lf6qs8w 2 місяці тому

    새로운 지식 감사합니다.

  • @user-jy4iv5pz7x
    @user-jy4iv5pz7x 4 місяці тому +2

    지식브런치 유튜버님 파라과이 메스티소는 백인에 더 가깝나요 원주민에 더 가깝습니까?

  • @user-nb9xl1cf4m
    @user-nb9xl1cf4m 4 місяці тому +11

    스페인 본토와 워낙 멀었으니.. 그래도 상류층을 보면 스페인 핏줄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 @user-ul8pb9np3d
      @user-ul8pb9np3d Місяць тому +3

      필리핀의 유력가문들을 보면 스페인혼혈인 경우가 많다고 하죠.

  • @user-cg3vp8y
    @user-cg3vp8y 2 місяці тому +7

    알라스카 원주민들의 옛날 영상자료를 보면 지금처럼 혼혈이 이뤄지기 전 주민들 모습과 풍습을 볼수있는데,볼때마다 깜짝 놀라고는 한다.
    일단 외모가 그냥 닮은 정도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과 똑같이 생겼고,
    전통놀이 풍습.....똑같은 크기,재료로 만든후 널뛰기!!
    속으로 드는 생각"이런~~~저사람들 우리나라 사람이었네(무진장 오래전에)....."

    • @lwe3417
      @lwe3417 Місяць тому

      단군왕검이 평양 왕검성에 나라를 세우고 장남 부루는 단군을 이어 평양에 2대 왕이고 둘째아들 지루는 지금의 만주 봉천 길림에 서검성을 지어 왕이 되었는데 중국은나라 고종39년에 추수감사절에 술먹고 축제할때 만주에 쳐들어와 서검성을 장악하고 성민들을 학살하니 그 일부는 몽골쪽으로 일부는 연해주 ,연해주를 넘어 베링해 건너 알래스카로 아메리카 인디언 남미로 이동하에 아메리카 원주민이 되었다~인디언들은 자기 조상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아왔다~~서검성에는 중국 은나라에서 간첩을 보내 서검성 성민들 밑에 종으로 들어와 계속 일하면서 관찰해 보고 하고 추수감사절에 축제할때 접시밑에 사발 통문을 돌려 은나라 고종의 침략을 간첩들이 도와 서검성을 멸망시켰다~그러니 도망간 서검성 주민이 여진 거란 말갈 아메리카 인디언 연해주 북쪽 러시아땅 원주민등은 거의 다 한민족이다~~이 내용은 인도 서가모니 부처님의 말법을 계승하는 후계자인 미륵불 ,1992년에 선화하시고 재래식죽염을 새로 맞게 개량해 만든 인산 김일훈 선생의 불멸의 의학책인 신약이란 불치병 치료법을 내고 우주의 비밀 자연의 비밀 과거 현재 미래의 비밀을 밝힌 대각자(하늘님)인 분임으로 다 단군때 일을 책에 기록해 놓았다~불영으로 환도한 대각자는 머리속에 과거 현재 미래가 환히 비친다~오장육부가 머리속 대뇌 소뇌 신경에 연결 되어 있고 육신의 정력과 소뇌의 신장막 안 천곡궁에 우주의 끝에 처음 우주가 시작된 금강천과 도리천도 환하게 머리속에서 비친다 대각자인 지금 지리산 신선으로 와있는 도교의 태상노군인 노자 ,인도 서가모니불, 우리나라 1909년에 함경도에서 탄생하시고 1992년에 함양에서 선화하신전생 관세음불로 인도에 계시시다가 한국에 꽃을 피우러 오신 미륵불 인산 김일훈 선생이 다 밝혀 놓으셨다~~앞으로 모든 음식에 농약으로 중독되어가서 무서운 괴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중생을 살리고 혜안으로 지혜를 밝힌 분이다~~그책을 보고 우주의 비밀, 자연의 비밀 생명의 비밀, 귀신세계의 비밀, 모든 불치병을 치료하기 바랄뿐이다 대각자는 한번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 서가모니는 식인종 시대에 태어나 자연의 이치를 가르치고 식인하지말고 돼지 잡아 먹어라 평생 교육하고 떠났고 그 법력은 삼천년이며 말법시대 그 법을 계승하는 미륵불인 인산 김일훈 선생은 언론 출판이 열린 시대에 제도중생하러 와서 책에 밝혀 놓았다 인연있는 사람은 신약과, 신약본초란 책을 보고 지혜를 밝히고 스스로 불치병을 치료하면 좋을 것이다~~

  • @anmilol640
    @anmilol640 4 місяці тому +4

    감사, 나 이거 진짜 궁굼했음

  •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 4 місяці тому +7

    동남아의 이방인 필리핀, 정보 감사합니다.

  • @user-wj3ud7lv5n
    @user-wj3ud7lv5n 4 місяці тому +52

    스페인이 옛날 필리핀에 가려고 굳이 태평양을 건넌 이유가 토르데시야스 조약 때문이죠? 당시 태평양 건너다 괴혈병으로 죽은 스페인인이 필리핀에 도착한 스페인인보다 많았을 것 같습니다..

    • @user-lb1bi2nz9g
      @user-lb1bi2nz9g 4 місяці тому +7

      그러게요.. 지구의 반에는 중간 기착지를 만들 수 없었으니, 구차하게 타국 기지에 빌붙을 수도 없고..

    • @user-tr2hb6dw2j
      @user-tr2hb6dw2j 4 місяці тому

      냄비가 좀 구차 하므로 ...

  • @Inceptor_key
    @Inceptor_key 4 місяці тому +72

    중국 문화도 인도 문화도 접근하기 어려웠던 오지라는 뜻이겠죠. 스페인이 동쪽에서 접근했기에 식민화되었지 서쪽에서 접근했다면 베트남을 넘어 굳이 필리핀까지 갈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 @jylee857
      @jylee857 4 місяці тому

      중국과도 그리 멀지 않은데 참 신기해요

    • @PrettyT-rex
      @PrettyT-rex 4 місяці тому +6

      @@jylee857 중국은 코 앞의 대만섬도 관심이 적었던지라...

    • @Little-chilli
      @Little-chilli 4 місяці тому

      其实吕宋岛上一直有华人移居,只是在工业化肥被发明之前菲律宾贫瘠的土地养活不了太多人。加之西班牙殖民者对华人进行了几波屠杀,华人的影响小了很多。甚至明朝末期还派人去吕宋岛堪矿。如果吕宋岛像云南省一样有上有银矿就没有西班牙殖民的事情了。

    • @PrettyT-rex
      @PrettyT-rex 4 місяці тому

      @@Little-chilli 영상이 이해가 가능??

    • @Little-chilli
      @Little-chilli 4 місяці тому

      @@PrettyT-rex 那我肯定不理解,我有没有学朝鲜语的必要和兴趣。我就是回答楼主的评论,陈述一下事实而已。

  • @user-lt7vo8rp8s
    @user-lt7vo8rp8s 4 місяці тому +2

    세계의 탐정 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세요

  • @anz1004
    @anz1004 4 місяці тому +8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덧붙이자면 필리핀 주변에 이미 체계적인 구조를 갖춘 문명들을 가진 나라들(중국,베트남 등등)도 있고 필리핀 부족들이 고만고만한 세력이어서 스페인의 영향이 그리 큰 타격이 없었던 것도 크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실제로 중남미를 보면 아즈텍과 잉카 문명이 전부였고 이 둘 양강 체제로 다른 부족들이 뿌리를 내리지 못해 스페인이 쉽게 이들과 손잡았고 이 두 문명이 아시아 국가들 같은 체계적인 구조가 전무했죠.

    • @mr6943
      @mr6943 2 місяці тому

      짧은 식견으로 너무 쉽게 말을 하네요. 필리핀은 스페인 통치 전까지 문명을 발전시키지 못한 원시 사회 체제였습니다. 나라 자체도 형상하지 못한 사회였어요. 중국 베트남과 필리핀은 거리도 그렇거니와 그 영향력이 닿질 않았는데 제발 역사에 대해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남들 혼동주지 말고

  • @cosmicdust22
    @cosmicdust22 4 місяці тому +10

    파란눈에 금발인 멕시코 친구가 있었는데. 메스티조를 못알아 듣더라구요
    한참 설명하니 아"멧쪼" 라면서, 자기들은 주로 멧쪼라고 한답니다.
    메스티조란 단어도 있지만 한국발음이 꽤 틀려서 못알아들었던것.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2 місяці тому +1

      메스티조 는 스페인어를 영어식으로 발음한거죠.
      멕시코 도 메히꼬 라고 발음 하듯.
      억양도 무지 중요하죠.
      한국말엔 억양이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외국어 배울때도 억양을 무시할때가 많죠. 그래서 외국인들이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고.

    • @100manvolt1
      @100manvolt1 Місяць тому

      멧쪼가 아니고 메스티쏘 일겁니다. -멕시코 교포

  • @strusinskakasia2831
    @strusinskakasia2831 4 місяці тому

    Anyway, ,아름다운 필리핀으로 오세요~~

  • @mvsvhitc
    @mvsvhitc 4 місяці тому +9

    스페인 필리핀 왕복하면 4년이 걸리는군요ㅎㄷㄷ

  • @davidchang4559
    @davidchang4559 3 місяці тому +1

    So interesting!!

  • @user-ch6lb8si4i
    @user-ch6lb8si4i 4 місяці тому +83

    아닌말로 중남미급의 대량학살극이 없었기때문에 원주민 혈통이 잘 보존된게 아닐까싶네요. 본토와의 먼 거리도 이유가 될듯..

    • @hongsokoh4460
      @hongsokoh4460 4 місяці тому +19

      사실 대량학살할 필요없이 전염병만으로도

    • @user-vg7ff6im1t
      @user-vg7ff6im1t 4 місяці тому +3

      공용어가 스페인어에서 영어로 바뀜... 본토인끼리는 필리핀어를 사용...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4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중남미가 대량학살당해 스페인에게 혼혈된 사람만 남았다는게 일종의 세뇌라고 생각합니다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4 місяці тому +4

      애초에 중남미 70%의 메스티소도 문답형식으로 물어보는거라, 실제로 백인혈통은 10% 내외에요. 차라리 이들의 백인혈통이 메스티소죠.

    • @user-yc9fs1mj3c
      @user-yc9fs1mj3c 4 місяці тому +2

      대량학살극? 그런것보다 병균

  • @user-yp4ht1dn4h
    @user-yp4ht1dn4h 4 місяці тому +13

    지식 브런치는 제게 가장 훌륭한 교수님이자 최고의 술 안주입니다 :)

  • @user-sv4xk4vb4n
    @user-sv4xk4vb4n 4 місяці тому +7

    필리핀에서 스페인의 흔적은 인명/지명/가톨릭/타갈로그어에 남아있는 스페인어 어휘 정도…..
    성씨는 스페인식 성을 쓰더라구요 산체스 페르난데즈 가르시아 로페즈 등등 … 진짜 흔했음
    현재의 필리핀은 스페인계보단 미국계 혼혈이 더 많을 듯 싶네요 오래전부터 중국계 (상글레이) 혼혈도 많아보입니다

  • @laballena4059
    @laballena4059 4 місяці тому +2

    내가 멕시코 살때 친구가 영상에 나오는 아카풀코 출신이었는데 걔네 할아버지 인가 증조부인가가 필리핀에서 이주했다고 했었음. 그래서 그친구가 코도 좀 넓적하다고 해야하나 보통 메스티소랑 좀 다르게 생겼었음.

  • @user-qz2fc6so6l
    @user-qz2fc6so6l 4 місяці тому +3

    혹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의 대륙명에 대해서도, 지식프런치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원을 읽어도 딱히 이해하기 쉽지 않고, 대륙별로 동서남북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로 구분하는 것이 그냥 중심을 기점으로 나뉜것인지? 지식브런치로 알고 싶습니다.

  • @user-qr8yw7sd1h
    @user-qr8yw7sd1h 4 місяці тому

    모두들 굿나잇 ㅎ

  • @user-wc6pb8vq8i
    @user-wc6pb8vq8i 4 місяці тому +38

    강대진 교수님!!
    와^^~ 구독자 70만이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지식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들을 수 있도록 유튜브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르치는 학생들, 또 그 부모님들, 주위 지인들께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정말 유익한 채널이라고 즐겁게 듣고 있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오래도록 선생님의 지식과 지혜를 나눠주십시오~~
    그리고 선생님께 배을 기회를 주신 거 두고두고 정말 감사합니다~~😊

    • @parkjisung5505
      @parkjisung5505 4 місяці тому +15

      진짜 교수님이 였군요

    • @user-kg6vn7wm6b
      @user-kg6vn7wm6b 4 місяці тому +1

      진짜 강대진 교수님이실까요?

    • @hives97
      @hives97 4 місяці тому +7

      커밍아웃인가요? ^^ 정말 누굴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압축적인 분량이지만 한편의 에피소드에 결코 녹녹치 않은 방대한 지식이 축적되어 있어서, 절대 일반인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강대진 교수라고 검색해보니 고개가 끄덕지네요. 강대진 교수님이 맞든 아니든, 이런 훌륭한 컨텐츠를 제공해 주심이 감사드립니다. 중고딩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파급효과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 @user-jz1ri2ep6p
      @user-jz1ri2ep6p 4 місяці тому +4

      목소리가 다른데 다른 분으로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 @llillllii
      @llillllii 4 місяці тому +1

      강대진 교수님 목소리가 아닌데... 아니면 녹음하실때 목소리를 다르게 들리게 톤을 신경쓰시나,..?

  • @intellij7692
    @intellij7692 Місяць тому

    다른 동남아시아와는 확연히 다른 생김새이긴 해요
    혼혈이 많지 않았는데도 신기하네요!

  • @JS-ne7hw
    @JS-ne7hw 4 місяці тому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스페인-필리핀 항로가 대서양, 태평양 망망대해 지나는 것보다 바스코다가마의 희망봉 항로 거치는게 가낍고 더 안전할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 모양입니다.
    필리핀 혼혈도 메스티소라 부르는것도 신기하고요.

  • @soysauceywasabi
    @soysauceywasabi 4 місяці тому +3

    지금 필리핀 놀러와서 휴가 보내는 중인데 너무 반가운 영상입니다 ㅎㅎ 도착할 때 필리핀 역사도 찾아보았는데 정말 흥미롭더군요

  • @user-go6tw7ck2p
    @user-go6tw7ck2p 4 місяці тому

    말씨가 곱습니다❤

  • @user-po9ff4de4o
    @user-po9ff4de4o 3 місяці тому +2

    그래도 필리핀이 확실히 아시아 중에선 서구문화가 가장 많이 융화되었다고 느낀게 보통 서구권 국가에서나 하는 여성이 18살(국제나이로) 되는 해 생일은 특별하게 해주는 등의 문화,그리고 남아있는 대부분의 문화재가 식민지시절 건축물들,생각보다 많은 스페인계 혼혈과 중국,일본계 혼혈들이 많고(당장 내 여자친구만 해도 아버지가 쿼터차이니즈 여서 동남아시아 특유의 외모가 해봐야 피부색임)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여기가 같은 아시아라곤 느껴지지가 않죠.거기에 미국식민시절이 70년밖에 안되도 여자친구 옆집 이웃 애기는 타갈로그어 못쓰고 영어만 쓰는 아이도 있고 그런 아이들이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거보면 참 같은 아시아가 맞나 싶을때가 많습니다ㅋㅋㅋㅋㅋ

  • @Bucs-gi4xk
    @Bucs-gi4xk 4 місяці тому +3

    미스 필리핀 대회보면 죄다 스페인계혼혈이죠 ㅎㅎ
    근데 조금씩은 섞인거같은게 순혈말레이계로 보이는사람도 많지는않던데

  • @yurinacha3834
    @yurinacha3834 2 місяці тому

    스패니쉬랑 따갈로랑 비슷한게 많고 필리핀 사람들 멕시칸 이름도 같이 쓰더라고요

  • @HanHo-et9sn
    @HanHo-et9sn 3 місяці тому +3

    그리고 취향을 좀 탔겠죠..

  • @Antonykim88
    @Antonykim88 4 місяці тому +2

    참신한 주제 감사합니다

  • @PickJaeMyeong
    @PickJaeMyeong 4 місяці тому +4

    홍해 인근 및 수에즈 운하 주변 국가들의 역사적, 정치적 관계도 해주실 수 있나요?

  • @1743_bocc
    @1743_bocc 4 місяці тому +77

    필리핀은 동남아시아라는 느낌보다는 폴리네시아나 중남미 외딴 섬나라처럼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

    • @user-jjy1015
      @user-jjy1015 4 місяці тому +27

      애초에 폴리네시아계가 대만섬에서 필리핀으로, 필리핀에서 폴리네시아나 멜라네시아, 뉴질랜드섬으로 이주해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오스트로네시아계인 동남아와는 다른 느낌이 드는걸수도 있습니다.

    • @user-du1jj6tr8j
      @user-du1jj6tr8j 4 місяці тому +3

      @@user-jjy1015 필리핀에 인도네시아 말레이 계통 검은피부 여자애들보다 중부 유럽 미인형들 많고 중남미 외딴섬 보인다는 말 맞는듯하네요
      필리핀 ktv 여자애들 중에도 보면 유럽형 미인들 상당히 많죠 ㅋ

    • @user-du1jj6tr8j
      @user-du1jj6tr8j 4 місяці тому

      @@user-xu6nd3jl5g 세부 말고 앙헬레스 바기오 가보셈 키는 작아도 동남아 여자애들아닌 유럽혼혈애들 보임

    • @putinia3411
      @putinia3411 4 місяці тому

      ​@@user-du1jj6tr8j그럼 냄새도 백인여자랑 같나요 ?

    • @user-du1jj6tr8j
      @user-du1jj6tr8j 4 місяці тому

      @@putinia3411 냄새는 음식 많이 작용 하니 동남아 여자애들이랑 차이없고 술마시고 데리고나가서 몸보면 유두 동남아 여자애들 처럼 검은색아니고 핑크색 유두 몸 얼굴보면 혼혈인지 대충 알수있음

  • @_seonkim
    @_seonkim 4 місяці тому

    잘보고갑니다

  • @khlee0112
    @khlee0112 4 місяці тому +1

    필리핀 나라말이나 비사야등 지역언어가 스페인어랑비슷한것도많고 혼혈많은걸로알고잇는데..제가 다녓던대학만해도 엄청많앗음

  • @singingpony0517
    @singingpony0517 4 місяці тому +532

    330여년이나 스페인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필리핀에서 스페인어를 말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미국 식민지가 되고나서 1차대전 직후 영어전용 정책이 시작되어 영어로만 말하도록 강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부연설명: 필리핀의 대다수 민중은 식민지 우민화 정책에 의해 스페인어와 영어를 공부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마닐라의 유력가문과 스페인 및 미국 부역자들은 지배층과 언어소통을 위해 언어 학습을 해야만 했다. 1차대전 직후 미국정부는 스페인어 교육을 금지시키고 스페인어로 말하는것을 금지 시키며 "스페인 지배자들은 잔학하게 필리핀의 민중을 탄압했으므로 스페인어를 더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영어전용정책을 정당화 한다. 물론 대상은 마닐라및 지방의 유력가문과 식민지 부역자들에 한해서 이다.

    • @user-jb9qc9tv5e
      @user-jb9qc9tv5e 4 місяці тому +48

      왜 영어 쓰는지 궁금했는데 ㄱㅅ

    • @jstar287
      @jstar287 4 місяці тому +86

      사투리가 스페인어 입니다 일롱고어 가 특히 스페인어 영향 많이 받았어요

    • @user-1ux72hs8wj2hs
      @user-1ux72hs8wj2hs 4 місяці тому +74

      나이든 어르신들과 스페인어로 어느정도 소통 가능함.
      젊은 사람들은 물론 스페인어를 못하지만, 그들 토착어에는 스페인어 단어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음.

    • @user-tf8nb8vz4o
      @user-tf8nb8vz4o 4 місяці тому +44

      영어 못쓰는얘들 수두룩함 본인들 지역말이 있음

    • @user-1ux72hs8wj2hs
      @user-1ux72hs8wj2hs 4 місяці тому +59

      ​@@jstar287민다나오섬에 잠보앙가 지역에서 쓰는 차바카노는 거의 스페인어랑 비슷함.
      웃긴 건 그 지역은 카톨릭보단 이슬람 영향력이 더 강한 게 포인트

  • @katehuh6366
    @katehuh6366 4 місяці тому

    👏🏻👏🏻👏🏻👍

  • @user-wn5be1st4u
    @user-wn5be1st4u 4 місяці тому +2

    필리핀 원주민들은 폴리네시아 원주민이랑 비슷함!! 중국 화상과 스페인 미국 한국 일본 혼혈들이 많은 듯!! 확실히 백인혼혈들이 예쁨!!

  • @user-gu4kv7zl3o
    @user-gu4kv7zl3o 4 місяці тому +27

    독립이 되었어도 자신의 이름을 되찾지 않고 필리핀으로 쓰고 있는 점... 좀 충격적이네요.

    • @steaksauce9873
      @steaksauce9873 4 місяці тому +13

      스페인 식민지 전까지는 석기시대 수준의 문명이었음

    • @TV-tn2fc
      @TV-tn2fc 4 місяці тому +12

      독립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의 독립과 다릅니다. 우리는 살던 토전을 빼앗긴 것이고요. 그에 반해 필리핀 독립 운동이라는 것은 스페인혼혈계의 열등감에서 표출된 것입니다. 스페인 혼혈계에는 변호사 의사 등 지식인계층이 많았는데 그들 스스로 필리핀인이 아닌 스페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정작 스페인 본국에 가려니 못가게 하고 필리핀 정부요직 자리는 받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거주도 마닐라 스페인들이 사는 구획안에 거주조차 못하는 차별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대우, 스페인 2등 국민이라는 치욕에 화가나서 필리핀을 우리가 접수해야겠다 하는 마인드에서 나온 것이 필리핀 독립운동이고 독립해서도 그들만의 세상인 것이지, 인구 99% 차지하는 원주민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현재에도 필리핀에는 신분격차가 있습니다. 1%는 스스로 스페인계라고 생각하는데 우러러보는 모국에서 하사해준 필리핀 국호를 왜 바꾸겠습니까...? 이것이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 @dunsanman
      @dunsanman 3 місяці тому

      일단 300년이라

  • @tomlee9736
    @tomlee9736 4 місяці тому +63

    이제까지 본 필리핀 혼혈에 관하여 가정 정확 한 분석이라 생각되고요......현재 실제 필리핀의 서양 혼혈은 1898년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식민지 영유권을 인도받은 후 1만천명의 미군들이 주둔하면서 부터고...그후 1901년 마닐라에 최초로 600명의 미국인 교사들이 도착했고 ....1913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6.363명 이었고....1921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13.240명 이었으며...2차 세계대전 때까지 수만명의 미군과 미국인들이 거주 하여서임.....그러니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서양 혼혈은....만약 3대 이전이라면 미국인 혼혈이 태반이고 .....당대 혼혈이라면 유흥 관광국인 필리핀에 다녀간 독일과 호주인의 혼혈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 알 수 있지요.

    • @tomlee9736
      @tomlee9736 4 місяці тому

      @@user-xw1py7hd2e 미국학자 Dr. H Otley Beyer은 현재의 필리피노중
      약 2%는 유럽, 미국계로 분류한다.
      이들의 필리핀 거주 역사를 살펴보자.
      1564년 멕시코 식민정부의 장관이던 레가스피는
      향신료 때문에 선박 5척, 병사500명.선교사6명을
      태우고 멕시코를 떠나 93일 만에 필리핀에 도착한다.
      1565년 레가스피는 보홀을 거쳐 세부에 도착했지만
      목적인 향신료가 없자 난감해 한다.
      1565년 레가스피는 본국(멕시코)에 증원군을 요청한다.
      1567년 본국에서 증원군 200명이 세부에 도착한다
      1569년 향신료가 북쪽인 마닐라서 나온다고 착각한
      레가스피는 부관 고이티에게 병사300명, 원주민 수백명을
      주고 북부로 진출시킨다.
      이때 선교사 데 라다는 필리핀은 경제성이 없으니 차라리
      부유한 명나라를 정복하자고 멕시코 부왕에게 편지를 보낸다.
      1569년 고이티의 부대는 비사야와 피나이를 거쳐 민도르섬
      에서 중국 상인(해적?)을 격파하고
      1570년 당시 인구 수천명 내외의 마닐라에 도착한다.
      마닐라의 이슬람 족장을 만난 고이티는 동맹을 가장한
      기만전술로 마닐라를 차지한다.
      이 소식을 들은 레가스피도 병사 280명과 원주민군
      600명을 대리고 레이테섬과 피나이를 거쳐 마닐라로
      상경한다.
      1571년 마닐라에 도착한 레가스피는 필리핀 초대 총독이
      되어 비협조적인 족장들은 제거하고 협조적인
      족장들만 포함시켜 마닐라시위원회를 구성한뒤 필리핀은
      누에바 에스파냐 (멕시코) 부왕(총독 위의 직급)령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선언하지만 필리핀 정벌에 전 재산을
      털어 넣은 레가스피는 1년 후 마닐라에서 빈곤하게 죽는다.
      당시 필리핀의 원주민들은 약 50만명의 인도네시아계
      혹은 말레이계 인종으로 소규모 바랑가이를 이루며 족장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는데 국토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어
      고대국가로의 발전도 이루지 못하였다.
      (당시 조선인구 6~800만명, 일본인구 1200만명)
      식민지 이후 각 지역을 19개로 나누어 총독이 임명한
      사람이 각 지역을 다스렸으나 바랑가이를 없애지는 않았다.
      소수의 스페인인들이 필리핀 전 지역을 직접 통치하긴
      불가능하여 원주민 족장을 통한 간접 통치방식을 택하고
      대신 교회를 통한 영구지배를 시도했다.
      스페인에 충성하는 원주민에겐 지방의장이나 바랑가이
      족장 등 직책과 특권을 주었다.
      바랑가이 족장은 세습이 허용되고 세금징수권이 있고
      강제노역을 동원 할 수 있었다.
      선교사들도 필리핀 현지어를 배운 뒤에야 선교활동을
      하였고 교육도 소수의 스페인인과 선택된 원주민에게만
      제공되어서 스페인어가 직접 뿌리내릴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필리핀현지어는 잘 보존 되어었다.
      (미국 식민지 때 가서야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이 제공되었다).

      마닐라에도 향신료가 발견되지 않자 경제난에 몰린
      식민지 정부는 존폐위기에 몰리고 그 돌파구로 중국정벌을
      모색하게 되지만 우선은 명나라와의 중개무역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내는 것이 현실적 이었고 그러기 위해 중국 상인과
      선박의 도움이 절대적이라 적극적으로 중국인들을 마닐라로
      불러들였다.
      당시 쇄국정책을 펴던 명나라의 연안 지역 상인들과도
      이해관계가 맞아 30년 정도의 짧은 기간 안에 마닐라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유입되어 당시 동남아내 가장 큰 화교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1573년 함장 데 아르티에와는 스페인 국왕에게 아무것도
      얻을 것 없는 필리핀에 돈 낭비하지 말고 필리핀을 버리고
      대신 명나라를 정복하자며 보고서를 보낸다.
      1576년 후임 필리핀 총독 데 산데도 본국에 병사 4~6.000명을
      요청하며 왜구 및 중국해적까지 끌어들인 명나라 침공계획을
      스페인 국왕에 요청하지만 답이 없자
      1578년 데 산데는 직접 40척의 배를 동원해 부루나이왕국의
      수도인 반디세리베가완을 공격 일시 점령하나 역습당해 패퇴한다.
      1580년 후임 총독 데 베라 마저 증원군 1만~1만2천을 요구하며
      필리핀거주 스페인인 수백명과 원주민 5천명, 선교사를 통해
      일본서 용병 5천을 데려와 총 2만의 명나라 원정대를 꾸린다는
      계획을 스페인 국왕에게 보내지만 파산상태에다 이미 넓은
      식민지에 만족하던 스페인 국왕은 답변을 하지 않는다.
      이후 필리핀 식민정부는 더 이상 명나라 정벌계획은 실행하지
      못하지만 이 정보는 후일 일본의 풍신수길의 귀에 들어갔고
      일본은 명나라정복을 위해 1591년 임진왜란을 일으킨다.

      1581년 교황청은 마닐라에 주교를 파견한다.
      1600년 대주교로 격상되고 이 무렵 400여명의 스페인 선교사들이
      필리핀에서 활동한다.
      1634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약 1.700명 정도.
      1707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약 2.000명 정도.
      이후 1898년 까지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최대 수천명 미만에
      불과하여 식민지정부는 1821년 멕시코가 독립할 때 까지 정부운영비를
      멕시코에서 보조를 받았다.
      필리핀 경제는 18세기에 수출용 농업을 시작 하면서
      겨우 자급자족의 경제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라 남미처럼 유럽에서 대규모 이민행렬도 없었고
      정복자에 의한 원주민 여성들의 조직적,집단적인 성적학대도 불가능해서
      대다수 말레이계 원주민들의 고유 혈통을 유지할 수 있었다.
      1873년 스페인에선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국이 세워진다.
      1898년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식민지 영유권을 인도받은 후
      1만천명의 미군들이 필리핀 독립군과의 전쟁을 위해 주둔한다.
      이때 미군들은 학교를 설립하고 미군병사들은 최초의
      필리핀교사가 되어 영어를 가르쳤다.
      1901년 마닐라에 최초로 600명의 미국인 교사들이 도착했고
      이후 수백명의 필리핀 지식인을 장학금으로 미국에 유학 보낸다.
      1913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6.363명 이었다.
      1921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13.240명 이었다.
      2차 세계대전 때까지 수만명의 미군과 미국시민이 거주하였다.
      필리핀에서 서양혼혈을 자긍심으로 하프-스페니쉬라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꽤 거리가 있다.
      필리피노의 뜻이 필리핀에 사는 스페인인 이란 의미이고 보면
      혈통과 무관한 말레이계 마저 정복자들에게 긍지를 느끼겠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서양 혼혈은 3대 이전이라면 미국혼혈이
      태반이고 당대 혼혈이라면 유흥 관광국인 필리핀에 다녀간
      독일과 호주인의 혼혈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 알 수 있다.

      또 Beyer는 필리피노중 5% 가 인도계라고 했는데
      아마도 이들이 유입되는 직접적인 계기는
      1762년 유럽에서의 '7년 전쟁' 결과로
      영국은 군함 15척에 4500명의 영국군과 인도군인(세포이)을
      싣고 마닐라를 공격했는데10일 만에 스페인군 565명과
      원주민군 9.000명을 제압하고 2년간 마닐라를 통치하게 된다.
      이후 영국군 6.380명, 선원3.000명 이외에
      인도군인 600명과 인도인 노동자 1400명이 마닐라에 거주하게
      되면서 인도계 필리핀인들이 생겨났다.
      이후로 최근까지도 인도 하층민들의 잦은 필리핀 유입과
      인도 남성 방문에 의한 혼혈 상황은 독일 호주 일본 한국 등
      타국가의 사정과 같다.

    • @tomlee9736
      @tomlee9736 4 місяці тому

      @@user-xw1py7hd2e 미국학자 Dr. H Otley Beyer은 현재의 필리피노중
      약 2%는 유럽, 미국계로 분류한다.
      이들의 필리핀 거주 역사를 살펴보자.
      1564년 멕시코 식민정부의 장관이던 레가스피는
      향신료 때문에 선박 5척, 병사500명.선교사6명을
      태우고 멕시코를 떠나 93일 만에 필리핀에 도착한다.
      1565년 레가스피는 보홀을 거쳐 세부에 도착했지만
      목적인 향신료가 없자 난감해 한다.
      1565년 레가스피는 본국(멕시코)에 증원군을 요청한다.
      1567년 본국에서 증원군 200명이 세부에 도착한다
      1569년 향신료가 북쪽인 마닐라서 나온다고 착각한
      레가스피는 부관 고이티에게 병사300명, 원주민 수백명을
      주고 북부로 진출시킨다.
      이때 선교사 데 라다는 필리핀은 경제성이 없으니 차라리
      부유한 명나라를 정복하자고 멕시코 부왕에게 편지를 보낸다.
      1569년 고이티의 부대는 비사야와 피나이를 거쳐 민도르섬
      에서 중국 상인(해적?)을 격파하고
      1570년 당시 인구 수천명 내외의 마닐라에 도착한다.
      마닐라의 이슬람 족장을 만난 고이티는 동맹을 가장한
      기만전술로 마닐라를 차지한다.
      이 소식을 들은 레가스피도 병사 280명과 원주민군
      600명을 대리고 레이테섬과 피나이를 거쳐 마닐라로
      상경한다.
      1571년 마닐라에 도착한 레가스피는 필리핀 초대 총독이
      되어 비협조적인 족장들은 제거하고 협조적인
      족장들만 포함시켜 마닐라시위원회를 구성한뒤 필리핀은
      누에바 에스파냐 (멕시코) 부왕(총독 위의 직급)령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선언하지만 필리핀 정벌에 전 재산을
      털어 넣은 레가스피는 1년 후 마닐라에서 빈곤하게 죽는다.
      당시 필리핀의 원주민들은 약 50만명의 인도네시아계
      혹은 말레이계 인종으로 소규모 바랑가이를 이루며 족장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는데 국토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어
      고대국가로의 발전도 이루지 못하였다.
      (당시 조선인구 6~800만명, 일본인구 1200만명)
      식민지 이후 각 지역을 19개로 나누어 총독이 임명한
      사람이 각 지역을 다스렸으나 바랑가이를 없애지는 않았다.
      소수의 스페인인들이 필리핀 전 지역을 직접 통치하긴
      불가능하여 원주민 족장을 통한 간접 통치방식을 택하고
      대신 교회를 통한 영구지배를 시도했다.
      스페인에 충성하는 원주민에겐 지방의장이나 바랑가이
      족장 등 직책과 특권을 주었다.
      바랑가이 족장은 세습이 허용되고 세금징수권이 있고
      강제노역을 동원 할 수 있었다.
      선교사들도 필리핀 현지어를 배운 뒤에야 선교활동을
      하였고 교육도 소수의 스페인인과 선택된 원주민에게만
      제공되어서 스페인어가 직접 뿌리내릴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필리핀현지어는 잘 보존 되어었다.
      (미국 식민지 때 가서야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이 제공되었다).

      마닐라에도 향신료가 발견되지 않자 경제난에 몰린
      식민지 정부는 존폐위기에 몰리고 그 돌파구로 중국정벌을
      모색하게 되지만 우선은 명나라와의 중개무역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내는 것이 현실적 이었고 그러기 위해 중국 상인과
      선박의 도움이 절대적이라 적극적으로 중국인들을 마닐라로
      불러들였다.
      당시 쇄국정책을 펴던 명나라의 연안 지역 상인들과도
      이해관계가 맞아 30년 정도의 짧은 기간 안에 마닐라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유입되어 당시 동남아내 가장 큰 화교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1573년 함장 데 아르티에와는 스페인 국왕에게 아무것도
      얻을 것 없는 필리핀에 돈 낭비하지 말고 필리핀을 버리고
      대신 명나라를 정복하자며 보고서를 보낸다.
      1576년 후임 필리핀 총독 데 산데도 본국에 병사 4~6.000명을
      요청하며 왜구 및 중국해적까지 끌어들인 명나라 침공계획을
      스페인 국왕에 요청하지만 답이 없자
      1578년 데 산데는 직접 40척의 배를 동원해 부루나이왕국의
      수도인 반디세리베가완을 공격 일시 점령하나 역습당해 패퇴한다.
      1580년 후임 총독 데 베라 마저 증원군 1만~1만2천을 요구하며
      필리핀거주 스페인인 수백명과 원주민 5천명, 선교사를 통해
      일본서 용병 5천을 데려와 총 2만의 명나라 원정대를 꾸린다는
      계획을 스페인 국왕에게 보내지만 파산상태에다 이미 넓은
      식민지에 만족하던 스페인 국왕은 답변을 하지 않는다.
      이후 필리핀 식민정부는 더 이상 명나라 정벌계획은 실행하지
      못하지만 이 정보는 후일 일본의 풍신수길의 귀에 들어갔고
      일본은 명나라정복을 위해 1591년 임진왜란을 일으킨다.

      1581년 교황청은 마닐라에 주교를 파견한다.
      1600년 대주교로 격상되고 이 무렵 400여명의 스페인 선교사들이
      필리핀에서 활동한다.
      1634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약 1.700명 정도.
      1707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약 2.000명 정도.
      이후 1898년 까지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최대 수천명 미만에
      불과하여 식민지정부는 1821년 멕시코가 독립할 때 까지 정부운영비를
      멕시코에서 보조를 받았다.
      필리핀 경제는 18세기에 수출용 농업을 시작 하면서
      겨우 자급자족의 경제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라 남미처럼 유럽에서 대규모 이민행렬도 없었고
      정복자에 의한 원주민 여성들의 조직적,집단적인 성적학대도 불가능해서
      대다수 말레이계 원주민들의 고유 혈통을 유지할 수 있었다.
      1873년 스페인에선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국이 세워진다.
      1898년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식민지 영유권을 인도받은 후
      1만천명의 미군들이 필리핀 독립군과의 전쟁을 위해 주둔한다.
      이때 미군들은 학교를 설립하고 미군병사들은 최초의
      필리핀교사가 되어 영어를 가르쳤다.
      1901년 마닐라에 최초로 600명의 미국인 교사들이 도착했고
      이후 수백명의 필리핀 지식인을 장학금으로 미국에 유학 보낸다.
      1913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6.363명 이었다.
      1921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13.240명 이었다.
      2차 세계대전 때까지 수만명의 미군과 미국시민이 거주하였다.
      필리핀에서 서양혼혈을 자긍심으로 하프-스페니쉬라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꽤 거리가 있다.
      필리피노의 뜻이 필리핀에 사는 스페인인 이란 의미이고 보면
      혈통과 무관한 말레이계 마저 정복자들에게 긍지를 느끼겠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서양 혼혈은 3대 이전이라면 미국혼혈이
      태반이고 당대 혼혈이라면 유흥 관광국인 필리핀에 다녀간
      독일과 호주인의 혼혈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 알 수 있다.

      또 Beyer는 필리피노중 5% 가 인도계라고 했는데
      아마도 이들이 유입되는 직접적인 계기는
      1762년 유럽에서의 '7년 전쟁' 결과로
      영국은 군함 15척에 4500명의 영국군과 인도군인(세포이)을
      싣고 마닐라를 공격했는데10일 만에 스페인군 565명과
      원주민군 9.000명을 제압하고 2년간 마닐라를 통치하게 된다.
      이후 영국군 6.380명, 선원3.000명 이외에
      인도군인 600명과 인도인 노동자 1400명이 마닐라에 거주하게
      되면서 인도계 필리핀인들이 생겨났다.
      이후로 최근까지도 인도 하층민들의 잦은 필리핀 유입과
      인도 남성 방문에 의한 혼혈 상황은 독일 호주 일본 한국 등
      타국가의 사정과 같다.

    • @tomlee9736
      @tomlee9736 4 місяці тому +1

      @@user-xw1py7hd2e 미국학자 Dr. H Otley Beyer은 현재의 필리피노중
      약 2%는 유럽, 미국계로 분류한다.
      이들의 필리핀 거주 역사를 살펴보자.
      1564년 멕시코 식민정부의 장관이던 레가스피는
      향신료 때문에 선박 5척, 병사500명.선교사6명을
      태우고 멕시코를 떠나 93일 만에 필리핀에 도착한다.
      1565년 레가스피는 보홀을 거쳐 세부에 도착했지만
      목적인 향신료가 없자 난감해 한다.
      1565년 레가스피는 본국(멕시코)에 증원군을 요청한다.
      1567년 본국에서 증원군 200명이 세부에 도착한다
      1569년 향신료가 북쪽인 마닐라서 나온다고 착각한
      레가스피는 부관 고이티에게 병사300명, 원주민 수백명을
      주고 북부로 진출시킨다.
      이때 선교사 데 라다는 필리핀은 경제성이 없으니 차라리
      부유한 명나라를 정복하자고 멕시코 부왕에게 편지를 보낸다.
      1569년 고이티의 부대는 비사야와 피나이를 거쳐 민도르섬
      에서 중국 상인(해적?)을 격파하고
      1570년 당시 인구 수천명 내외의 마닐라에 도착한다.
      마닐라의 이슬람 족장을 만난 고이티는 동맹을 가장한
      기만전술로 마닐라를 차지한다.
      이 소식을 들은 레가스피도 병사 280명과 원주민군
      600명을 대리고 레이테섬과 피나이를 거쳐 마닐라로
      상경한다.
      1571년 마닐라에 도착한 레가스피는 필리핀 초대 총독이
      되어 비협조적인 족장들은 제거하고 협조적인
      족장들만 포함시켜 마닐라시위원회를 구성한뒤 필리핀은
      누에바 에스파냐 (멕시코) 부왕(총독 위의 직급)령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선언하지만 필리핀 정벌에 전 재산을
      털어 넣은 레가스피는 1년 후 마닐라에서 빈곤하게 죽는다.
      당시 필리핀의 원주민들은 약 50만명의 인도네시아계
      혹은 말레이계 인종으로 소규모 바랑가이를 이루며 족장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는데 국토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어
      고대국가로의 발전도 이루지 못하였다.
      (당시 조선인구 6~800만명, 일본인구 1200만명)
      식민지 이후 각 지역을 19개로 나누어 총독이 임명한
      사람이 각 지역을 다스렸으나 바랑가이를 없애지는 않았다.
      소수의 스페인인들이 필리핀 전 지역을 직접 통치하긴
      불가능하여 원주민 족장을 통한 간접 통치방식을 택하고
      대신 교회를 통한 영구지배를 시도했다.
      스페인에 충성하는 원주민에겐 지방의장이나 바랑가이
      족장 등 직책과 특권을 주었다.
      바랑가이 족장은 세습이 허용되고 세금징수권이 있고
      강제노역을 동원 할 수 있었다.
      선교사들도 필리핀 현지어를 배운 뒤에야 선교활동을
      하였고 교육도 소수의 스페인인과 선택된 원주민에게만
      제공되어서 스페인어가 직접 뿌리내릴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필리핀현지어는 잘 보존 되어었다.
      (미국 식민지 때 가서야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이 제공되었다).

      마닐라에도 향신료가 발견되지 않자 경제난에 몰린
      식민지 정부는 존폐위기에 몰리고 그 돌파구로 중국정벌을
      모색하게 되지만 우선은 명나라와의 중개무역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내는 것이 현실적 이었고 그러기 위해 중국 상인과
      선박의 도움이 절대적이라 적극적으로 중국인들을 마닐라로
      불러들였다.
      당시 쇄국정책을 펴던 명나라의 연안 지역 상인들과도
      이해관계가 맞아 30년 정도의 짧은 기간 안에 마닐라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유입되어 당시 동남아내 가장 큰 화교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1573년 함장 데 아르티에와는 스페인 국왕에게 아무것도
      얻을 것 없는 필리핀에 돈 낭비하지 말고 필리핀을 버리고
      대신 명나라를 정복하자며 보고서를 보낸다.
      1576년 후임 필리핀 총독 데 산데도 본국에 병사 4~6.000명을
      요청하며 왜구 및 중국해적까지 끌어들인 명나라 침공계획을
      스페인 국왕에 요청하지만 답이 없자
      1578년 데 산데는 직접 40척의 배를 동원해 부루나이왕국의
      수도인 반디세리베가완을 공격 일시 점령하나 역습당해 패퇴한다.
      1580년 후임 총독 데 베라 마저 증원군 1만~1만2천을 요구하며
      필리핀거주 스페인인 수백명과 원주민 5천명, 선교사를 통해
      일본서 용병 5천을 데려와 총 2만의 명나라 원정대를 꾸린다는
      계획을 스페인 국왕에게 보내지만 파산상태에다 이미 넓은
      식민지에 만족하던 스페인 국왕은 답변을 하지 않는다.
      이후 필리핀 식민정부는 더 이상 명나라 정벌계획은 실행하지
      못하지만 이 정보는 후일 일본의 풍신수길의 귀에 들어갔고
      일본은 명나라정복을 위해 1591년 임진왜란을 일으킨다.

      1581년 교황청은 마닐라에 주교를 파견한다.
      1600년 대주교로 격상되고 이 무렵 400여명의 스페인 선교사들이
      필리핀에서 활동한다.
      1634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약 1.700명 정도.
      1707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약 2.000명 정도.
      이후 1898년 까지도 필리핀내 스페인계 인구는 최대 수천명 미만에
      불과하여 식민지정부는 1821년 멕시코가 독립할 때 까지 정부운영비를
      멕시코에서 보조를 받았다.
      필리핀 경제는 18세기에 수출용 농업을 시작 하면서
      겨우 자급자족의 경제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라 남미처럼 유럽에서 대규모 이민행렬도 없었고
      정복자에 의한 원주민 여성들의 조직적,집단적인 성적학대도 불가능해서
      대다수 말레이계 원주민들의 고유 혈통을 유지할 수 있었다.
      1873년 스페인에선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국이 세워진다.
      1898년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식민지 영유권을 인도받은 후
      1만천명의 미군들이 필리핀 독립군과의 전쟁을 위해 주둔한다.
      이때 미군들은 학교를 설립하고 미군병사들은 최초의
      필리핀교사가 되어 영어를 가르쳤다.
      1901년 마닐라에 최초로 600명의 미국인 교사들이 도착했고
      이후 수백명의 필리핀 지식인을 장학금으로 미국에 유학 보낸다.
      1913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6.363명 이었다.
      1921년 필리핀내 거주하는 미국시민은 13.240명 이었다.
      2차 세계대전 때까지 수만명의 미군과 미국시민이 거주하였다.
      필리핀에서 서양혼혈을 자긍심으로 하프-스페니쉬라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꽤 거리가 있다.
      필리피노의 뜻이 필리핀에 사는 스페인인 이란 의미이고 보면
      혈통과 무관한 말레이계 마저 정복자들에게 긍지를 느끼겠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서양 혼혈은 3대 이전이라면 미국혼혈이
      태반이고 당대 혼혈이라면 유흥 관광국인 필리핀에 다녀간
      독일과 호주인의 혼혈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 알 수 있다.

      또 Beyer는 필리피노중 5% 가 인도계라고 했는데
      아마도 이들이 유입되는 직접적인 계기는
      1762년 유럽에서의 '7년 전쟁' 결과로
      영국은 군함 15척에 4500명의 영국군과 인도군인(세포이)을
      싣고 마닐라를 공격했는데10일 만에 스페인군 565명과
      원주민군 9.000명을 제압하고 2년간 마닐라를 통치하게 된다.
      이후 영국군 6.380명, 선원3.000명 이외에
      인도군인 600명과 인도인 노동자 1400명이 마닐라에 거주하게
      되면서 인도계 필리핀인들이 생겨났다.
      이후로 최근까지도 인도 하층민들의 잦은 필리핀 유입과
      인도 남성 방문에 의한 혼혈 상황은 독일 호주 일본 한국 등
      타국가의 사정과 같다.

    • @corona__virus
      @corona__virus 4 місяці тому

      까놓고말해서 이쁘고 잘생겼으면 강간범죄때문에 혼혈들 많이생겼을거다. 워낙에 오랑우탄같아서 할수가있어야말이지. 웬만한 비위가 안되면 못함

    • @notmyname5149
      @notmyname5149 4 місяці тому +4

      아내가 필리핀인인데, 장모님 성이 도요칸 인거 보니, 고대 일본인들이 필리핀 북쪽, 대만 남부에 정착한거 같습니다.
      왜냐면, 제 아내가, 자기네가 북미에 비교하면 원주민이라고 하고, 실제로 딴 지방에서 온 필리삐노한테 아내가 "이고롯" 족속이라하면 "아~ Warrior Tribe" 라고 하더라고요.
      전통춤 출때, 일본인같이 남자들이 면으로 만든 하얀 Thong 을 입더군요.

  • @kimandre336
    @kimandre336 Місяць тому +1

    나폴레옹 전쟁 이후 스페인은 필리핀을 설탕, 마닐라 섬유, 담배 재배의 목적으로 식민지를 관리했죠. 그리고 필리핀에 정착했던 스페인 군인들이 바스크계가 좀 있어서 지금 필리핀에 바스크계 성씨가 종종 있습니다.

  • @missyouflowers2654
    @missyouflowers2654 4 місяці тому

    네…그렇군요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4 місяці тому +5

    1989년부터 제가 읽은 백과사전에 필리핀에서 영어와 스페인어가 널리 쓰인다고 적혀 있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1987년 개헌을 통해서 필리핀에서 스페인어의 공식적 지위가 완전히 사라졌고, 세부섬 주민 수천 명 정도만 스페인어를 일상언어로 사용하는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스페인어가 필리핀 내에서 소멸위기는 넘겼다고 하던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필리핀 내에서 스페인어가 소멸위기를 맞았다가 회생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 @user-hg7vc3cj1c
    @user-hg7vc3cj1c 4 місяці тому +6

    언어적 측면에서는 필리핀의 지역이름은 스페인식 이름들이 흔하게 널려있고 따갈로그어도 스페인어 흔적들이 남아있음. 문화적 측면에서 가장 강하게 영항받은 것은 카톨릭이지 싶음!

    • @pk-qz5et
      @pk-qz5et 4 місяці тому

      맞음 카톨릭때문에 낙태를 안해서 코피노 재피노가 양산되는거임

  • @Zuilietzhan
    @Zuilietzhan 4 місяці тому +3

    필리핀 스페인 식민지 하니 라리가 최초의 아시아계 선수가 생각남..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필리핀 선수...

    • @mr6943
      @mr6943 2 місяці тому

      파울리노 알칸타라

  • @chaltomato7522
    @chaltomato7522 3 місяці тому

    필리핀에 스페인 혼혈이 많이 없는줄은 모르겠지만, 그들의 자손들은 필리핀에서 경제적 부를 이루고 상위계층을 형성하고 있죠..특히 땅 부자들이 많죠....그리고 스페인 혼혈은 아니지만 다른 민족의 혼혈들이 많죠

  • @peterbelle
    @peterbelle 2 місяці тому +3

    늦게나마 시청하게 되어서 한자 붙입니다 ㅎㅎ 와이프가 필리핀 사람인데 그래도 대학 나왔다고 역사나 이런걸 잘 알고 있어서요..
    스페인 성을 갖게된 이유는 세금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스페인 관료가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스페인 성 알파벳순으로 적혀있는 책을 들고다니면서
    동네 이름이 P로 시작하는 동네면은 P에 대한 성을 부여해서 관료에게 성을 부여 받았을때 당시는 그 동네가 전부 다 P로 시작하고 이런 식이였다고 하네요 ㅎㅎ

  • @sj-zg4mx
    @sj-zg4mx 4 місяці тому +2

    재미있는건 동남아국가들 중에 국민들이 의외로 영어는 소통되는 편인데(물론 발음이 ㅋㅋ) 그것은 2차대전때 미국의 잠깐 식민지시절이 있어서고 그런데 이름들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스러운게 이런 이유였군요

  • @yoo-rilee1419
    @yoo-rilee1419 4 місяці тому +12

    아시아에서 스페인 식민지도 필리핀밖에 없으니까 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다른 점이 두드러지지 않을까요?
    대부분은 영국과 프랑스 식민지였으니까요. 물론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 식민지였지만요...

  • @minjunyeong5276
    @minjunyeong5276 4 місяці тому +2

    굳이 덧붙이자면 필리핀은 거의 7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웬만큼 큰 섬이 아니고는 300년넘게 스페인 지배하에 있었다고 해도 혼혈이 많이 나오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이나마 국어인 타갈로어는 스페인의 영향하에 만들어졌는데 희한한건 스페인 말을 하는 사람 찾기 힘들죠.
    이국적으로 특히 피부가 하얀사람을 너무 좋아 하는 민족! 해서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피부를 하얏게 해주는 주사나 약을 많이 찾죠.
    딱봐도 그정도 아닌데 그놈에 스페인 성이라고 조상이라고 하면서 졸부 들은 그렇게 뻐기고 다닙니다.

  • @user-zp3vt8nr5q
    @user-zp3vt8nr5q 4 місяці тому +4

    동남아국가인데
    국가 최대명절이 크리스마스인 희한한 국가.😅

    • @user-yq7yj7mf5o
      @user-yq7yj7mf5o 4 місяці тому +2

      그렇게 ...안 되었으면....학살당했으니까...

    • @user-sv4xk4vb4n
      @user-sv4xk4vb4n 4 місяці тому +1

      카톨릭이 거의 국교니까요

  • @user-hs6ph8ke1r
    @user-hs6ph8ke1r 2 місяці тому +1

    궁금한게. 스페인본토에서 필리핀까지 가는대에는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릴만큼 먼 대, 식민지배 당했다는것은 그만큼 스페인의 무력이 압도적 이였다는건지, 식민지배를 합당화 시킬만큼 합리적인 방식이 있었다는건지 궁금하네요.

    • @TV-tn2fc
      @TV-tn2fc 2 місяці тому +2

      스페인은 필리핀 전체를 통치하지 못했고 현재 필리핀의 영토는 미국의 식민지배 당시 확정된 것입니다. 스페인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는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은 초기 무력으로 침공하여 점령했으나 통치는 그지역유지 (토호세력)와 결탁하여 토호세력을 인정해주고 보호해주는 대신에 세금을 걷었습니다. 이런관계가 300년이상 지속되었고요. 스페인은 마닐라만 점령했고 그들만의 영역만을 만들어서 살았고 말 듣지않는 토호세력은 강하게 토벌해서 본을 보였습니다. 마치 일본 에도막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user-hs6ph8ke1r
      @user-hs6ph8ke1r 2 місяці тому

      @@TV-tn2fc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user-uv6gg4ps9p
    @user-uv6gg4ps9p 2 місяці тому +2

    한마디로 "거리가 멀다"로 정리할 수 있지만, 디테일하지는 못하다.

  • @user-iq3qf6le5m
    @user-iq3qf6le5m 4 місяці тому

    전염병에 대한 면역 문제는 서로 마찬가지 상황인데 역사는 정복자의 손을 들어줬네요. 아메리카는 가축 발달이 안 되어서 옮겨 줄만한 게 없었나. 정복자가 풍토병에 걸려 나가 떨어질 수도 있었을텐데.

  • @jylee857
    @jylee857 4 місяці тому +21

    필리핀문화는 아시아 같지가 않음.

    • @gaian5950
      @gaian5950 4 місяці тому +2

      애초에 토착 문화의 색깔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았고 동아시아나 여타 동남아시아 강국들과 달리 체계적인 사회문명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외세의 영향을 오랫동안 받아서 문화적으로 자연스레 그쪽으로 동화된 듯. 필리핀 가보고 나서 멕시코 가보니 그냥 완전 사촌지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모든 면에서 가장 비슷했음. 문화나 사람들 생김새 뿐만 아니라 거리 풍경도 비슷함. 필리핀 위생이 더 안좋긴 한데 (길거리 쓰레기나 청결 상태 등) 전반적으론 판박이임.

  • @june_joy
    @june_joy 4 місяці тому +17

    300년이면 상당한데, 인도네시아는 왜 네덜란드어가 안쓰이는지도 해주세요~

    • @charlieshin9513
      @charlieshin9513 4 місяці тому +5

      네덜란드인이 와봐야 몇명이 왔겠어요...

    • @user-kk8ju5he7o
      @user-kk8ju5he7o 4 місяці тому

      인해전술 당함

    • @hk-hw7kv
      @hk-hw7kv 4 місяці тому +3

      네덜란드 인구가 몇명 안되니 당연한거죠

  • @user-wj3ud7lv5n
    @user-wj3ud7lv5n 4 місяці тому +8

    한때 한국보다 그나마 잘 살았던 필리핀이 왜 지금은 이렇게 되었는지도 교수님 고견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 @user-cm1ct7ft7k
      @user-cm1ct7ft7k 4 місяці тому +3

      토지분배 안돼서 라는게 중론.

    • @user-yq7yj7mf5o
      @user-yq7yj7mf5o 4 місяці тому +10

      역사적으로 한국이 필리핀보다 못살았던 적은 최근래 100여년과 50여년 사이뿐이었죠...
      워낙...5천년 역사의 한국이 급락했던 시절이라..

    • @yjp-xl9ue
      @yjp-xl9ue 4 місяці тому +7

      한국이 식민지와 전쟁이 겹친 최악의 시기 말고는 단일민족 집권국가로서 긴 역사와 문명을 갖추어서 저력이 있었죠(교육열,사회안정화가 빠름)... 필리핀역사를 보면 탄탄하게 문명화된 집권국가를 이룬건 아니었죠

    • @steaksauce9873
      @steaksauce9873 4 місяці тому

      전쟁 직후에는 비단 필리핀 뿐 아니라 전세계에 한국보다 못 사는 나라가 없었음. 한국보다 잘 살았다는 말은 어폐가 있음.

    • @user-dd5wt4ev9t
      @user-dd5wt4ev9t 4 місяці тому

      ​@@user-cm1ct7ft7k 일본이 남기고 간 재산이 많아서 그걸 쓰면서 한 때 잘살았던 것으로 보이는거지 잘살았는 적이 없음.

  • @user-jd7wl9ns6l
    @user-jd7wl9ns6l 4 місяці тому +2

    유럽 국가들은 진짜 뭐하는 인간들일까

  • @NADOYAGANDA
    @NADOYAGANDA 4 місяці тому +10

    메스티조와 크리올은 다른 혈통 인가요??

    • @aaronleigh8296
      @aaronleigh8296 4 місяці тому +2

      원주민 혼혈과 흑인 혼혈 차이가 있긴 합니다

    • @user-1ux72hs8wj2hs
      @user-1ux72hs8wj2hs 4 місяці тому +7

      ​@@aaronleigh8296크리올을 흑인혼혈로 보는 미국식 사고다.
      원래 크리올은 부모는 스페인 사람이지만 본인은 아메리카 대륙에 태어난 이들 지칭하는 거임.
      메스티소는 스페인+원주민 혼혈이고, 흑백 혼혈은 물라토라고 불림.
      크리올은 피는 그냥 스페인 혈통.

    • @sirenk3126
      @sirenk3126 4 місяці тому

      크리올은 식민지에서 태어
      난 스페인혈통이고 메스티
      조는 스페인 아버지와 원주
      민 엄마사이 혼혈입니다. 그 당시 스페인 본토 출신들은 크리올을 좀 더 열등하게 보 았죠. 백인과 흑인혼혈은 물라토입니다

  • @dklok1357
    @dklok1357 20 днів тому +2

    그럼에도 필리핀에서는 스페인계 혼혈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요 ㄹㅇ임.ㅋㅋㅋㅋ 그게 뭐라고 나한테 자기네는 스페인 출신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쩌라고

  • @pranken90
    @pranken90 4 місяці тому

    스타크래프트 테란 설정이랑 비슷하네...

  • @user-xl8sq9pe8j
    @user-xl8sq9pe8j 4 місяці тому +2

    근데 영어를 쓰잖아요. 미국의 식민지배를 받은적도 있기 때문인가요?

    • @user-1ux72hs8wj2hs
      @user-1ux72hs8wj2hs 4 місяці тому +3

      미군정 시절, 스페인어 금지 시킴.

    • @chaltomato7522
      @chaltomato7522 3 місяці тому

      따갈로그 자체의 언어구조가 영어나 스페인어랑 비슷하구요....특히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 @chicaquila
    @chicaquila 4 місяці тому +8

    스페인의 영향이 약하다고 확인할 수 있는게 언어죠.
    현재도 200개나 되는 언어가 산재해 있고,
    20여개나 되는 100만명 이상의 언어집단도 여러 섬에 산재해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는 거의 대부분 스페인어를 쓰고 있지만,
    필리핀은 스페인어 화자가 극도로 적습니다.
    오히려 불과 50년 지배했던 미국의 영향을 받아 영어가 타갈로그와 함께 공용어죠.
    그래도 수백년을 지배하였기에
    이름과 지명, 여러 단어들에 스페인어의 영향력은 꽤 남아 있기는 합니다.
    스페인의 영향력이 확실하게 미친 건 사실 종교입니다.
    크리스트교가 지배종교인 유일한 아시아 국가입니다.
    교황청이 아시아 선교의 전진기지로 수백년간 공들인 결과겠죠.

  • @donsilkco70
    @donsilkco70 3 місяці тому

    미국에서도 중국계 필리핀인 빼고 동양인 보다 맥시코 나 히스패닉계 와 더 친합니다. 문화가 거의 비슷하죠. 종교도.

  • @barameolmazara
    @barameolmazara 4 місяці тому +4

    당시 스페인 왕인 필립 2세의 이름을 따 필리핀이라고 한것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으니 지금도 원론적으론 스페인 식민지네😅

  • @user-dc3st7zh7d
    @user-dc3st7zh7d 4 місяці тому

    필리핀은 중남미처럼 노동력부족이 극심하진 안았던모양입니다. 원주민도 많았지만 수요도 적었던 듯합니다. 백인 뿐아니라 흑인노예이동도 없었던걸보면 그러하고 게다가 워낙 스페인에서 동떨어진 곳이기도 했고 스페인의 지배도 느슨했던 모양입니다. 특히 금이나 은이 대량 발견되지 않은 건 스페인의 흥미를 끌지못한이유중하나겠지요.
    만약 스페인이 아니라 포루투갈이 지배했다면 말라카처럼 다수의 혼혈이 일어났을지도 모르겠네요.

  • @user-ev9ct6rb5q
    @user-ev9ct6rb5q 4 місяці тому +12

    중간 그림이 펠리페 2세가 아니라 루이 14세 초상화에요...ㅜㅜ

  • @YuriLee-il8kx
    @YuriLee-il8kx 4 місяці тому +3

    인스타보면 필리핀 사람들 진짜 서양인에 대한 갈망이 너무 심해보였음;;; 자꾸 자기들이 아시아의 라티나라고함..라티나여자들 매력있으니까 본인들이 스페인 지배당한걸 가지고 라티나들이라고 하는데 현실은 혼혈인구 1퍼센트정도고 스페인 성만 가진게 더 많다는데 ..백인 선망도 너무강해서 엄마들이 미국인 만나서 이민가라고 등떠밀고 그럼...미인대회나 연예인도 다 백인 혼혈이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