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브랜드로 우뚝…“비결은 철저한 품질관리” / KBS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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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жов 2024
  • [리포트]
    '굿뜨래' 출범 20주년 기념식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2천4년 출범한 굿뜨래는 2천8년 매출 천 30억 원을 기록 한 뒤 지난해에는 세배인 3천 90억 원까지 늘었습니다.
    굿뜨래가 20년간 명성을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한 품질관리 때문입니다.
    부여 특산물 멜론이 굿뜨래 상표를 달기 위해서는 비파괴 검사를 통과한 최소 13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여 농민에게는 굿뜨래 상표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릅니다.
    [류재훈/부여군 멜론 공동선별연합회장 : "기준을 통과한 농가만 굿뜨래 브랜드로 출원을 할 수 있습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굿뜨래 브랜드를 달고 나간다는 것은 곧 좋은 농산물을 생산했다는 자부심이 생기는 거죠."]
    멜론과 수박, 방울토마토 등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하는 품목은 63개.
    상표를 달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1차 심사와 전문기관의 2차 심사, 마지막으로 상표심사위원회의 3차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 끝에 1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20년 이상 살아남은 거의 유일한 자치단체 프리미엄 브랜드가 됐습니다.
    [류석/부여농협 상무 : "13년 연속 대상이라는 평가를 받기까지는 농가의 노력, 행정기관의 지원, 농협의 판매 등 각자의 자리에서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부여군은 지난 20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가치 4천억 원에 달하는 굿뜨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국내 자치단체 최초로 몽골 현지에 굿뜨래판매점을 여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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